<colbgcolor=#b9d9ea><colcolor=#000> 마에카와 료코 [ruby(前, ruby=まえ)][ruby(川, ruby=かわ)][ruby(涼, ruby=りょう)][ruby(子, ruby=こ)] | Ryoko Maekaw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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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8월 6일 |
가나가와현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성우 |
신체 | 157cm| B형 |
가족 | 아버지 마에카와 아츠시, 어머니 |
소속사 | 아토믹 몽키(2014~현재) |
활동 시기 | 2011년 ~ 현재 |
취미・특기 |
여자 아이돌 감상 경기 카루타, 배구 |
링크 | 공식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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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여성 성우. 아토믹 몽키 소속. 8월 6일생. 사가미여대 출신.아버지가 드래곤볼이나 세일러문, 도레미, 유희왕[1] 등의 애니메이션에서 각본을 담당하고 있는 각본가 마에카와 아츠시라고 한다. 이는 그녀가 어시스턴트를 맡고 있는 라디오에 마에카와 아츠시가 게스트로 왔을 때 알려진 사실.
어릴 땐 장난감을 무기로 남자아이들과 다툴만큼 장난꾸러기였으나 이내 심한 낯가림이 발생해 커뮤니케이션이 서툰 아이로 자랐다. 학창시절엔 비교적 모범적인 생활을 하며 배구부에도 몸담을만큼 활동적이였으나 인간관계에 치이는게 힘들어 여러모로 버거운 시기였다고 회상한다. 대학교에 입학한 이후부터 양성소를 병행했고 이 시기에 자신의 장래희망을 성우로 굳히고 본격적으로 목표하게 되었다. 다만 당시 다니던 양성소에서 성우 사무소로 전속되기 위한 심사에서 미끄러지는 바람에 한동안 실의에 빠져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게 된다. 어둡고 비관적인 내용의 소설을 일주일간 집필한 뒤 그걸 반복해서 읽으며 낙담하던 와중 문득 정신을 차리고 정보를 수집한 끝에 아토믹 몽키의 오디션 공고를 발견해 지원, 최종적으로 소속되는데 성공하며 프로 성우로서의 발을 내딛게 되었다.
어릴 적부터 이어진 낯가림의 연장선상에서 비교적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피할 수 있는 직업으로 성우를 선택했지만, 2010년대에 접어들며 본격화된 성우 업계의 반 아이돌화에 따라 본인의 계획과는 달리 얼굴을 드러내는 빈도가 늘어나게 되었다.[2] 데뷔 및 활동 시기 자체는 이른 편이였기에 일반적인 커뮤니케이션엔 문제가 없었으나 결코 자신감은 가질 수 없는 분야로 매번 긴장을 이겨내지 못하고 소극적으로 임하던 시간이 길어지던 와중, 훗날 같은 콘텐츠에서 마주한 동료 쿠로키 호노카 덕분에 큰 전환점을 맞는다. 오사카 출신인데다 특유의 괄괄하고 털털한 예능감으로 소통 능력에 특장점을 지닌 쿠로키와 오랜 시간을 근거리에서 보내며 많은 영향을 받게 되었고, 몇 년의 시간이 흘러선 그녀의 장점을 자신의 것으로 치환하는데 성공하여 홀로 프로그램의 MC까지 맡아낼 만큼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하필이면 예능감까지 세트로 흡수해버린 바람에 과거의 그녀를 아는 이들에겐 놀라움을 살 정도지만 본인도 성격 자체가 크게 밝아진 점을 긍정적인 변화로 여기고 있기 때문에 즐겁게 지내는 모습.
아마존 오디오북 서비스인 audible에서 종종 나레이션을 맡는다. 일례로 마에다 준이 쓴 소설 '고양이 사냥족의 우두머리' 아마존 audible판[3] 나레이션을 담당했다. 마에다 준이 시나리오를 담당한 헤븐 번즈 레드에서 이즈미 유키라는 핵심 인물을 맡고 있으며, 방송에서 메인 MC를 담당하는 만큼 접점이 꽤 있는 편.
2. 여담
- 외동딸이며 앞서 서술된 것처럼 아버지는 각본가 마에카와 아츠시인데, 본인의 표현에 따르면 영원한 사춘기라 늘상 차갑게 대한다는 듯. 그래도 아버지가 자신이 각본을 맡은 작품에 대해 알려달라고 부탁하자 본인명의의 방송에서 선전해주기는 했다. 외할아버지는 변호사라고 한다.
- 어렸을 적 엘렉톤을 다뤄봤으며, 고교시절엔 부활동으로 베이스 기타를 담당한 경험이 있다.
- 게임은 액션 부류보다 시간을 두고 선택지를 고를 수 있는 게임을 좋아한다고 한다.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과 같은 드라마를 강조하는 게임을 좋아한다고. 이 외에 동물의 숲, 드래곤 퀘스트, 모모타로 전철를 자주 했다고 밝혔다.
- 아이돌에 관심이 많은 편이며 선호하는 그룹으로 쥬스쥬스를 꼽았다. 21년도 가을 기준 아이즈원의 영상을 계속 보고 있다고 한다.
- 성우로 데뷔 후에도 한동안 본가에서 생활했으나 2021년 전후로 독립해 자취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워낙 정리를 못해 거주하는 집이 엉망진창이 되어 가까스로 몸을 뉘일 공간이 있는 정도라고. 정리에 일가견이 있는 가까운 동료들이 대신 청소를 해줄테니 부르기만 하라고 했으나 애초에 누굴 초대할 수준이 안된다며 결사코 사양하고 있다.
- 술을 좋아하는 편.
- 2022년 7월 27일에 소속사를 통해 25일에 한 PCR 검사를 통해 코로나 19에 확진되었다는 공지가 나왔다.
- 한국보다는 MBTI의 파워가 덜한 일본이지만 마에카와의 경우 MBTI의 박사라고 한다.
3.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에서
담당 역은 유닛 ALSTROEMERIA의 오사키 텐카. 2018년 2월 21일, SNS를 통해 처음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앞서 신데렐라 걸즈의 오디션을 받은 적도 있으나 아쉽게도 고배를 마셨다.[4]본래 쿠와야마 치유키 등 다른 아이돌의 오디션을 받았으나 제작진으로부터 추가로 제안받았던 것이 오사키 텐카였다. 텐카의 오디션을 받고 나서 결과가 나올 때까지 텐카라는 캐릭터가 한시도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았을만큼 매력에 사로잡혔으며, 비로소 합격사실을 받아들었을 땐 약간의 놀람과 감사의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도 앞으로도 그녀를 자신이 연기할 수 있다는 점에 안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텐카와 마주해 그녀가 지닌 매력을 최대한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5] 처음엔 텐카의 소극적인 개성을 표현하는 과정이 녹록지 않아 수록을 마치면 힘이 쭉 빠질정도로 지치기도 했으나, 시간이 흐르며 이해도가 깊어지고 자신감이 늘어남에 따라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데 성공한다.
자신의 성우 인생에서 터닝포인트를 꼽자면 여러 배역들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오사키 텐카와의 만남이라고 말한다. 다소 내성적이고 낯을 가리는 성격에서 얼굴을 내미는 일을 기피하며 살아오던 와중, 텐카 역으로 발탁되며 억지로라도 대중에의 노출 빈도가 급격하게 늘어나게 된 것이 변화의 시작이였다. 한 가지 배역을 오랜기간 연기한다는 감각도 신기했을 뿐더러 노래의 레코딩이나 라이브, 라디오나 토크 이벤트 등 종합 엔터테이너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들을 억지로라도 딛게 해준 점이 특히 컸다. 원래부터 이런저런 생각이나 고민들을 좀처럼 떨쳐내지 못하고 끌어안고 지내는 성향으로 인해 자신의 생각을 언어로 전환하는 과정에 고충이 많았지만, 잡념들이 머리속을 지배하기 전에 지속적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말로 풀어내는 경험을 통해 조금씩 그러나 착실히 나아가고 있다는 자각을 할 수 있게된 것이다. 이전까진 성우로서 성공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벽에 부딪혀 자기자신과의 고독한 싸움을 이어가는 과정이었다면, 바쁜 일상에서 굳이 시간을 내고 돈을 투자해가며 자신을 보러 발걸음을 옮겨주는 이들을 위해 노력한다는 관점에서 보다 시야가 넓어졌다는 감각이라는 듯. 이러한 성장 덕분에 본래라면 상상도 못했을 한 프로그램의 진행을 도맡는 MC같은 핵심적 역할도 어렵지 않게 수행할 수 있게 되었기에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캐릭터의 목소리로 가창한다는 측면에서 상당한 재능을 보이는 인물로, 음원은 물론이고 실제 무대에서도 시종일관 텐카로서의 발성을 유지하며 전반적으로 흠잡을데 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러한 완성도의 바탕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흘리며 노력하는 근면성실함이 깔려있다는 동료들의 증언이 다수. 초기엔 텐카로서의 발성을 유지하며 노래하는 것이 쉽지않아 동료들에게도 고충을 털어놓을만큼 힘겨워했지만, 지속적인 무대 경험이 쌓이고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별안간 변곡점이 찾아와 언제 어느 때도 수월하게 퍼포먼스가 가능해지는 수준에 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외 따로 안무를 배운 적이 없음에도 춤선이 아름답고 동작이 정확하여, 원래부터 아이돌 성우 활동을 겸했던 오사키 아마나 역 쿠로키 호노카와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을만큼 종합적인 퍼포먼스 능력이 뛰어나다.
유닛 내에선 장난끼 많고 시끌벅적하며 츳코미를 도맡는 오사키 아마나역 쿠로키 호노카와 다소 말주변이 없고 엉뚱한 발상을 내놓는 쿠와야마 치유키역 시바사키 노리코를 웃는 얼굴로 보듬으며 유쾌하게 상황을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샤이니 컬러즈 팀이 하나로 뭉치지 못했던 발족 초기, 친목 도모의 차원에서 작은 크리스마스 파티를 기획/주최하여 팀의 단합을 이끌어냈던 남다른 리더십과 행동력도 겸비하고 있다.[6] 지극히 원만한 성격과 훌륭한 인성으로 해마다 새로이 진입하는 신인들이 주저하지 않을까 먼저 손을 내밀고 거리를 좁히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쏟는 등, 다른 프로젝트 팀에도 으레 한 명 이상은 존재하는 인간관계의 경유지, 윤활유 역을 자처하며 팀이 한 데 뭉치는데 크게 기여하는 인물.
같은 아토믹 몽키 소속으로 시리즈 내 활동 중인 이들은 선배 타다 리이나역 아오키 루리코, 동기 이치노세 시키역 아이하라 코토미, 유우키 하루역 코이치 마코토, 후배 마토바 리사역 타메가이 하나 등이 있다. 마에카와를 제외하면 모두 신데렐라 걸즈라는 것이 특징.
성우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을때 들었던 곡 중 하나가 이오리의 DIAMOND였을 정도로 시리즈와의 접점 자체는 일렀던 편. 시리즈 전반에 폭넓은 관심을 두는 편이나 굳이 꼽는다면 765AS 미나세 이오리와 키쿠치 마코토, 신데렐라 걸즈는 미즈키 세이라와 사이온지 코토카, 밀리언 라이브 스오 모모코, SideM은 S.E.M, 그리고 샤이니 컬러즈에선 텐카를 제외하면 유코쿠 키리코와 하치미야 메구루가 눈이 많이 가는 이들이라는 모양.
샤이니 컬러즈로 발을 들이기에 앞서 아이돌 마스터 SideM의 애니메이션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마침 샤이니 컬러즈와 유사한 유닛제에 1stLIVE를 치르는 장소도 같았던지라 그들의 공연영상을 찾아보며 참고삼기도 했었다고 한다.
4. 주요 출연작
4.1. TV 애니메이션
- 2011년
- 페어리 테일 - 어린이(데뷔작)
- 2014년
- 4월은 너의 거짓말 - 소프트볼부
- 정령사의 검무 - 실피드 소속 기사
- 2015년
- 김전일 소년의 사건부R - 간호사
- GON - 보
- 전파교사 - 학생A
- 하이스쿨 D×D BorN - 폰
-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 토치쿠라
- 2017년
- 달이 아름답다 - 미즈노 아야네
- 아이돌 마스터 SideM - 여학생
- 히나코 노트 - 손님
- Just Because! - 방송부장
- 고래의 아이들은 모래 위에서 노래한다 - 미나토네, 후라노
- 키노의 여행 -the Beautiful World- the Animated Series - 아기어머니(8화)
- 2018년
- 그라제니 - 유키의 친구
- 집에서 한잔 - 손님
- 코믹 걸즈 - 여성
- 녹풍당의 사계절 - 손님
- 타다 군은 사랑을 하지 않는다 - 이벤트 직원
- 즐겁게 놀아보세 - 히구치 치사토, 쇼기부 캡틴
- 레이튼 미스터리 탐정사 카트리의 수수께끼 파일 - 로즈 알빈
-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 엘프B
- 이웃집 흡혈귀 씨 - 여자아이B
- 2019년
- 후르츠 바스켓 - 사촌언니
- 히토리 봇치의 ○○생활 - 타다구토 라무
- 캅 크래프트 - 에이미 퓨리
- 하이스코어 걸 Ⅱ - 사용인
- 2020년
- pet - 켄지의 여자친구
- 런웨이에서 웃어줘 - 보육원 선생님
- 이종족 리뷰어스 - 츠타, 호네미
- 예스터데이를 노래하며 - 칸스케
- 2022년
- 2023년
- 2024년
4.2. WEB 애니메이션
- 2019년
- 겐간 아슈라 - 요시자와 코코미
4.3. 게임
- D.C.4 ~다카포4~ - 미시마 미우
- 리버스: 1999 - 폴터가이스트
- 벽람항로 - 볼차노
- 붕괴3rd - 웬디
- 소녀전선 - P226, 스핏파이어
-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 - 오사키 텐카
- 원신 - 콜레이
- 일혈만걸 - 네코마타
- 키라라 판타지아 - 후다 유미네
- 헤븐 번즈 레드 - 이즈미 유키
4.4. 드라마 CD
5. 관련 문서
[1]
전설의 에피소드로 칭해지는
유희왕 DM 162화의 각본을 썼다.
[2]
만일 2010년대 이후에도 얼굴을 드러내고 활동하기 계속 싫었다면 아이돌 대신
에로게 성우로 반 전업을 해야 했을 상황
[3]
오디오북을 생각하면 된다. 소설이 자신의 내성적인 성격과 맞아 굉장히 몰입이 되었다고 밝혔다. 헤븐 번즈 레드 생방송에서 감상평을 들을 수 있다.
#
[4]
성우 데뷔 후 제대로 된 스튜디오 오디션을 처음 받아본 것이 이 오디션이였다고 한다. 2015년 소속사 동기인
아이하라 코토미가
이치노세 시키역에 합격하는 것을 보고 내심 부러웠었다는 이야기를 고려하면 비슷한 시기로 추정.
[5]
부친과 같은 업계에서 일을 하다보니 인맥풀이 넓은 듯, 발탁이 발표되었을 때 동료 성우들을 비롯 업계 관계자들로부터도 축하받는 모습.
[6]
이외 이 파티를 함께 주도했던 인물들은
오사키 아마나역
쿠로키 호노카,
하치미야 메구루역
미네다 마유 등. 팀 내 구성원들 대다수가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면 꼭 재개하고 싶은 일 중 하나로 이 파티를 꼽을만큼 인상적인 추억으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