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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3 00:31:37

마에카와 료코

<colbgcolor=#b9d9ea><colcolor=#000> 마에카와 료코
[ruby(前, ruby=まえ)][ruby(川, ruby=かわ)][ruby(涼, ruby=りょう)][ruby(子, ruby=こ)] | Ryoko Maekawa
파일:maekawa_new_prf.jpg
출생 8월 6일
가나가와현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성우
신체 157cm| B형
가족 아버지 마에카와 아츠시, 어머니
소속사 아토믹 몽키(2014~현재)
활동 시기 2011년 ~ 현재
취미・특기 여자 아이돌 감상
경기 카루타, 배구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공식 프로필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Ameba 아이콘.svg

1. 개요2. 여담3.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에서4. 주요 출연작
4.1. TV 애니메이션4.2. WEB 애니메이션4.3. 게임4.4. 드라마 CD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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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여성 성우. 아토믹 몽키 소속. 8월 6일생. 사가미여대 출신.

아버지가 드래곤볼이나 세일러문, 도레미, 유희왕[1] 등의 애니메이션에서 각본을 담당하고 있는 각본가 마에카와 아츠시라고 한다. 이는 그녀가 어시스턴트를 맡고 있는 라디오에 마에카와 아츠시가 게스트로 왔을 때 알려진 사실.

어릴 땐 장난감을 무기로 남자아이들과 다툴만큼 장난꾸러기였으나 이내 심한 낯가림이 발생해 커뮤니케이션이 서툰 아이로 자랐다. 학창시절엔 비교적 모범적인 생활을 하며 배구부에도 몸담을만큼 활동적이였으나 인간관계에 치이는게 힘들어 여러모로 버거운 시기였다고 회상한다. 대학교에 입학한 이후부터 양성소를 병행했고 이 시기에 자신의 장래희망을 성우로 굳히고 본격적으로 목표하게 되었다. 다만 당시 다니던 양성소에서 성우 사무소로 전속되기 위한 심사에서 미끄러지는 바람에 한동안 실의에 빠져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게 된다. 어둡고 비관적인 내용의 소설을 일주일간 집필한 뒤 그걸 반복해서 읽으며 낙담하던 와중 문득 정신을 차리고 정보를 수집한 끝에 아토믹 몽키의 오디션 공고를 발견해 지원, 최종적으로 소속되는데 성공하며 프로 성우로서의 발을 내딛게 되었다.

어릴 적부터 이어진 낯가림의 연장선상에서 비교적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피할 수 있는 직업으로 성우를 선택했지만, 2010년대에 접어들며 본격화된 성우 업계의 반 아이돌화에 따라 본인의 계획과는 달리 얼굴을 드러내는 빈도가 늘어나게 되었다.[2] 데뷔 및 활동 시기 자체는 이른 편이였기에 일반적인 커뮤니케이션엔 문제가 없었으나 결코 자신감은 가질 수 없는 분야로 매번 긴장을 이겨내지 못하고 소극적으로 임하던 시간이 길어지던 와중, 훗날 같은 콘텐츠에서 마주한 동료 쿠로키 호노카 덕분에 큰 전환점을 맞는다. 오사카 출신인데다 특유의 괄괄하고 털털한 예능감으로 소통 능력에 특장점을 지닌 쿠로키와 오랜 시간을 근거리에서 보내며 많은 영향을 받게 되었고, 몇 년의 시간이 흘러선 그녀의 장점을 자신의 것으로 치환하는데 성공하여 홀로 프로그램의 MC까지 맡아낼 만큼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하필이면 예능감까지 세트로 흡수해버린 바람에 과거의 그녀를 아는 이들에겐 놀라움을 살 정도지만 본인도 성격 자체가 크게 밝아진 점을 긍정적인 변화로 여기고 있기 때문에 즐겁게 지내는 모습.

아마존 오디오북 서비스인 audible에서 종종 나레이션을 맡는다. 일례로 마에다 준이 쓴 소설 '고양이 사냥족의 우두머리' 아마존 audible판[3] 나레이션을 담당했다. 마에다 준이 시나리오를 담당한 헤븐 번즈 레드에서 이즈미 유키라는 핵심 인물을 맡고 있으며, 방송에서 메인 MC를 담당하는 만큼 접점이 꽤 있는 편.

2. 여담

3.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에서

담당 역은 유닛 ALSTROEMERIA 오사키 텐카. 2018년 2월 21일, SNS를 통해 처음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앞서 신데렐라 걸즈의 오디션을 받은 적도 있으나 아쉽게도 고배를 마셨다.[4]

본래 쿠와야마 치유키 등 다른 아이돌의 오디션을 받았으나 제작진으로부터 추가로 제안받았던 것이 오사키 텐카였다. 텐카의 오디션을 받고 나서 결과가 나올 때까지 텐카라는 캐릭터가 한시도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았을만큼 매력에 사로잡혔으며, 비로소 합격사실을 받아들었을 땐 약간의 놀람과 감사의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도 앞으로도 그녀를 자신이 연기할 수 있다는 점에 안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텐카와 마주해 그녀가 지닌 매력을 최대한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5] 처음엔 텐카의 소극적인 개성을 표현하는 과정이 녹록지 않아 수록을 마치면 힘이 쭉 빠질정도로 지치기도 했으나, 시간이 흐르며 이해도가 깊어지고 자신감이 늘어남에 따라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데 성공한다.

자신의 성우 인생에서 터닝포인트를 꼽자면 여러 배역들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오사키 텐카와의 만남이라고 말한다. 다소 내성적이고 낯을 가리는 성격에서 얼굴을 내미는 일을 기피하며 살아오던 와중, 텐카 역으로 발탁되며 억지로라도 대중에의 노출 빈도가 급격하게 늘어나게 된 것이 변화의 시작이였다. 한 가지 배역을 오랜기간 연기한다는 감각도 신기했을 뿐더러 노래의 레코딩이나 라이브, 라디오나 토크 이벤트 등 종합 엔터테이너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들을 억지로라도 딛게 해준 점이 특히 컸다. 원래부터 이런저런 생각이나 고민들을 좀처럼 떨쳐내지 못하고 끌어안고 지내는 성향으로 인해 자신의 생각을 언어로 전환하는 과정에 고충이 많았지만, 잡념들이 머리속을 지배하기 전에 지속적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말로 풀어내는 경험을 통해 조금씩 그러나 착실히 나아가고 있다는 자각을 할 수 있게된 것이다. 이전까진 성우로서 성공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벽에 부딪혀 자기자신과의 고독한 싸움을 이어가는 과정이었다면, 바쁜 일상에서 굳이 시간을 내고 돈을 투자해가며 자신을 보러 발걸음을 옮겨주는 이들을 위해 노력한다는 관점에서 보다 시야가 넓어졌다는 감각이라는 듯. 이러한 성장 덕분에 본래라면 상상도 못했을 한 프로그램의 진행을 도맡는 MC같은 핵심적 역할도 어렵지 않게 수행할 수 있게 되었기에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캐릭터의 목소리로 가창한다는 측면에서 상당한 재능을 보이는 인물로, 음원은 물론이고 실제 무대에서도 시종일관 텐카로서의 발성을 유지하며 전반적으로 흠잡을데 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러한 완성도의 바탕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흘리며 노력하는 근면성실함이 깔려있다는 동료들의 증언이 다수. 초기엔 텐카로서의 발성을 유지하며 노래하는 것이 쉽지않아 동료들에게도 고충을 털어놓을만큼 힘겨워했지만, 지속적인 무대 경험이 쌓이고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별안간 변곡점이 찾아와 언제 어느 때도 수월하게 퍼포먼스가 가능해지는 수준에 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외 따로 안무를 배운 적이 없음에도 춤선이 아름답고 동작이 정확하여, 원래부터 아이돌 성우 활동을 겸했던 오사키 아마나 역 쿠로키 호노카와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을만큼 종합적인 퍼포먼스 능력이 뛰어나다.

유닛 내에선 장난끼 많고 시끌벅적하며 츳코미를 도맡는 오사키 아마나 쿠로키 호노카와 다소 말주변이 없고 엉뚱한 발상을 내놓는 쿠와야마 치유키 시바사키 노리코를 웃는 얼굴로 보듬으며 유쾌하게 상황을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샤이니 컬러즈 팀이 하나로 뭉치지 못했던 발족 초기, 친목 도모의 차원에서 작은 크리스마스 파티를 기획/주최하여 팀의 단합을 이끌어냈던 남다른 리더십과 행동력도 겸비하고 있다.[6] 지극히 원만한 성격과 훌륭한 인성으로 해마다 새로이 진입하는 신인들이 주저하지 않을까 먼저 손을 내밀고 거리를 좁히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쏟는 등, 다른 프로젝트 팀에도 으레 한 명 이상은 존재하는 인간관계의 경유지, 윤활유 역을 자처하며 팀이 한 데 뭉치는데 크게 기여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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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음반 발매 이벤트를 시작으로 무대에 데뷔. # #2 2019년 3월, 샤이니 컬러즈 1stLIVE에 참가하며 주년 라이브 데뷔를 성사했다. 무대에 서기전까진 자기자신에 대한 불신과 긴장으로 인한 불안이 앞섰으나, 막상 무대에 올라 바라본 따뜻한 성원은 잊을 수 없는행복한 추억이 되었다는 소감. 여전히 미진한 부분이 많지만 자신을 믿어주는 동료들, 프로듀서 팬 여러분들과 함께 나아가고 싶다는 결의를 표하며 기념비적인 첫 주년 라이브를 마무리했다. #

같은 아토믹 몽키 소속으로 시리즈 내 활동 중인 이들은 선배 타다 리이나 아오키 루리코, 동기 이치노세 시키 아이하라 코토미, 유우키 하루 코이치 마코토, 후배 마토바 리사 타메가이 하나 등이 있다. 마에카와를 제외하면 모두 신데렐라 걸즈라는 것이 특징.

성우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을때 들었던 곡 중 하나가 이오리의 DIAMOND였을 정도로 시리즈와의 접점 자체는 일렀던 편. 시리즈 전반에 폭넓은 관심을 두는 편이나 굳이 꼽는다면 765AS 미나세 이오리 키쿠치 마코토, 신데렐라 걸즈는 미즈키 세이라 사이온지 코토카, 밀리언 라이브 스오 모모코, SideM은 S.E.M, 그리고 샤이니 컬러즈에선 텐카를 제외하면 유코쿠 키리코 하치미야 메구루가 눈이 많이 가는 이들이라는 모양.

샤이니 컬러즈로 발을 들이기에 앞서 아이돌 마스터 SideM의 애니메이션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마침 샤이니 컬러즈와 유사한 유닛제에 1stLIVE를 치르는 장소도 같았던지라 그들의 공연영상을 찾아보며 참고삼기도 했었다고 한다.

4. 주요 출연작

4.1. TV 애니메이션

4.2. WEB 애니메이션

4.3. 게임

4.4. 드라마 CD

5. 관련 문서



[1] 전설의 에피소드로 칭해지는 유희왕 DM 162화의 각본을 썼다. [2] 만일 2010년대 이후에도 얼굴을 드러내고 활동하기 계속 싫었다면 아이돌 대신 에로게 성우로 반 전업을 해야 했을 상황 [3] 오디오북을 생각하면 된다. 소설이 자신의 내성적인 성격과 맞아 굉장히 몰입이 되었다고 밝혔다. 헤븐 번즈 레드 생방송에서 감상평을 들을 수 있다. # [4] 성우 데뷔 후 제대로 된 스튜디오 오디션을 처음 받아본 것이 이 오디션이였다고 한다. 2015년 소속사 동기인 아이하라 코토미 이치노세 시키역에 합격하는 것을 보고 내심 부러웠었다는 이야기를 고려하면 비슷한 시기로 추정. [5] 부친과 같은 업계에서 일을 하다보니 인맥풀이 넓은 듯, 발탁이 발표되었을 때 동료 성우들을 비롯 업계 관계자들로부터도 축하받는 모습. [6] 이외 이 파티를 함께 주도했던 인물들은 오사키 아마나 쿠로키 호노카, 하치미야 메구루 미네다 마유 등. 팀 내 구성원들 대다수가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면 꼭 재개하고 싶은 일 중 하나로 이 파티를 꼽을만큼 인상적인 추억으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