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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4 18:01:42

시바사키 노리코

<colbgcolor=#7C8798><colcolor=#fff> 시바사키 노리코
[ruby(芝崎, ruby=しばさき)][ruby(典, ruby=のり)][ruby(子, ruby=こ)]| Noriko Shibasaki
파일:시바노리_마우스프로_프로필.jpg
출생 1991년 9월 14일 ([age(1991-09-14)]세)
도쿄도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성우
학력 여자미술대학
신체 151cm
취미・특기 미술감상(데생), 독서
애칭 노리링(のりりん), 논짱(のんちゃん)
소속사 오기프로 THE NEXT(2010~2022.09.30)
마우스 프로모션(2023.02.01~)
활동 시기 2013년 ~ 현재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에서3. 주요 출연작
3.1. TV 애니메이션3.2. 게임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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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여성 성우. 2010년부터 오기프로 THE NEXT 소속이었지만 2022년 9월 30일부로 퇴사하고 프리랜서가 되었다가 이후 2023년 2월 1일부로 마우스 프로모션 소속이 되었다. # 여자미술대학 출신이며 미술 감상 분야는 학예원 자격을 취득했다.

본래 성우가 되고자 하는 마음은 없었던 인물인지라 학창시절부터 양성소를 병행한다거나 오디션을 받는 등의 전형적인 코스를 밟지 않았다. 중고등학교 시절 비일상으로의 도피라는 막연한 동경에서 방송부 등에 몸을 담고 부활동을 경험하는 와중에 우연히 발표 연설 같은 장르에 접해 자신의 의견을 말로 표현하는 과정을 접하게 된다. 그럼에도 직업으로서의 성우에 대한 목표의식은 없어 평범하게 미대로 진학하게 되었는데, 그림이나 연극 등 다양한 창구로 자기자신을 표현하는 예술 장르가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었기에 목소리 연기로 자신을 표현하는 성우에 조금씩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다만 뒤늦게 대학까지 진학한 상태에서 학업을 병행하며 준비할만한 곳이 마땅치 않았기에 고민하던 와중, 프리랜서 아나운서가 작은 맨션의 방 한칸에서 표준 발음 등 딕션을 중심으로 강의하는 곳을 발견해 참가한다. 그러던 어느날 아나운서의 강의였기 때문인지 화면을 잘 받는지 여부를 가리기 위한 카메라 테스트를 해보자는 수업이 예고되었는데, 대중 앞에 나서는 것을 극히 꺼리는 성향이였던 시바사키는 처음으로 무단결석까지 감행함과 동시에 그대로 이탈한다. 이후 얼굴을 전혀 보일 필요가 없는 성우 수업을 받고 싶다는 이유에서 찾은 곳이 성우양성 전문학교의 주 1회 야간 클래스였다.[1] 미술대학 졸업을 앞둔 4학년 시점에 성우 사무소에 소속되는 것에 성공하며 프로 성우로서의 발을 내딛는다.

원래 심각한 낯가림의 소유자로 그 정도가 일반적인 사회생활에 지장이 초래될 수준이였다. 고등학교 시절엔 미용사와의 간단한 대화를 기피한 나머지 자신의 머리를 직접 자르며 내리 3년을 버텼을 정도였고, 어느 가게를 가든 종업원과 마주보고 직접 소통하는 것이 불가능하니 항상 가까운 친구를 동반해 3자 전언하는 식으로 겨우 이용하곤 했었다고 한다. 다만 업계에 발을 들이고 나선 억지로라도 초면인 이들과 마주할 수 밖에 없었다보니 강제로 조금씩이나마 성장한 것이 지금의 모습으로, 여전히 낯선 이들 사이에선 비교적 얌전하게 앉아있는 편이지만 본인의 이름을 단 방송 등에선 막힘없이 엉뚱한 근황을 풀어놓거나 뻔뻔하게 1인극을 피로하고 개인 명의의 사진집까지 발매하는 등 과거엔 이러한 성향이였다는 것을 알아채기 어려울 만큼 개선되었다.

반면 근본적으로 심지가 굳고 의지가 강해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강인한 성격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그녀의 친 여동생이 이르길 언니가 남들 앞에서 전혀 울지 않게 된 시점이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였다고 하니 어렸을 때부터 그런 기질을 지니고 있었던 모양. 매사를 대범하게 받아들이고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성우로 데뷔하고 난 뒤의 어려운 시기에도 좀처럼 에너지를 잃지 않았다고 한다. 대조적으로 감정적인 성향이었던 동생은 그런 언니에게 많은 상담을 통해 다양한 조언을 얻을 수 있어 인생의 멘토로 여기고 있다.

샤니에서 같은 유닛으로 활동하는 나머지 두 사람에 비해 양심이라거나 조용하고 차분한 이미지지만 한편으로는 대단히 발상이 독특한 성격이다. 이런 면에서는 오히려 가장 '이상한 녀석'에 가까운 인물. 츠치야 리오를 칭찬하는 글을 쓰는데 츠치야를 '전자레인지 걸'이라 표현했고 이 표현에 의문을 표하는 이들이 많자 이야기 하길 츠치야가 사람과 거리를 좁히는 법을 잘 알고 있는 것 같았고 이런 모습이 무게 등에 따라 알맞게 데워주는 전자레인지 같다는 발상이었다. 이런 면모는 마찬가지로 샤니의 독특한 발상을 가진 것으로 유명한 성우인 콘도 레이나, 와쿠이 유우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분명 조용한 편인데 개그를 터트릴 때가 확실한 편. 아니나 다를까 와쿠이는 시바사키를 향해 "노리쨩의 감성이 좋아."라고 말했다. 그야말로 자강두천.

양친과 여동생이 한 명 있다. #

거유다.

생일인 2023년 9월 14일에 첫 사진집을 낼 예정인데 반응이 뜨겁다.

2.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에서

담당 역은 유닛 ALSTROEMERIA 쿠와야마 치유키. 2018년 2월 21일 배역이 공개되며 시리즈 팬들에게 첫 인사를 전했다. 오디션 당시엔 사쿠라기 마노, 카자노 히오리역에 우선 도전한 뒤 추가로 연기해보고 싶은 아이돌이 있다면 해보라는 제작진의 제안에 따라 쿠와야마 치유키를 선택해 최종적으로 치유키 역으로 발탁되었다. 시바사키 본인부터 미술 분야를 전공하다 관련이 없는 성우 업계에 뛰어든 경위가 있어 치유키와는 심리적인 측면부터 친밀감을 느끼기 쉬웠으며, 대중 앞에 나서거나 타인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하는 것에 위축되는 삶을 살아오다 배역을 통해 함께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다고 회고한다.

발랄하고 외향적인 동 유닛의 다른 둘에 비해선 긴장을 많이하는 스타일인지, 첫 특별 생방송을 통해 팬들과 인사를 나눌 땐 자기소개부터 혼자 버벅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오사키 텐카 마에카와 료코는 시바사키가 알스트로메리아의 양심이라고 비유했다.

근래의 일러지는 데뷔와 성우 아이돌화를 대비하는 양성과정을 거의 따르지 않았음에도 타고난 실력을 바탕으로 훌륭한 가창력을 선보이는 인물. 정확한 음정과 큰 성량, 깔끔한 비브라토 처리 등의 테크닉도 적절히 구사해 유닛 내 보컬 라인의 중핵을 떠받친다. 안무만큼은 경험해보지도 못했고 딱히 소질이 있는 것도 아닌지라 고생을 많이 한 편이지만, 꺾이지 않는 멘탈로 다른 둘에 비해 모자람이 부각되지 않는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는 노력파.[2] 본래 연기의 방향성이 메소드에 가까운지라 이를 잘 살린 표정 연기로 버거운 안무들을 소화해나가면서도 결코 미소를 잃지 않는 점도 눈에 띈다. 여전히 안무만은 자신이 없는 영역이라 말하지만 수많은 무대를 오르내리며 부족한 부분을 메꾸고 잘못된 점은 수정하는 식으로 보완해 근래엔 종합적인 퍼포먼스에서 결함이 없는 수준에 도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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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음발 발매 이벤트를 기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 # 2019년 3월, 샤이니 컬러즈 1stLIVE에 참가하며 주년 라이브 데뷔를 성사. 라이브 직전까진 긴장과 불안이 다였지만 막상 무대에 올라보니 든든한 동료들과 따스한 성원에 힘입어 퍼포먼스 할 수 있었으며 가능하면 무대에선 미소를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 과거 시바사키는 꿈꿀 수 없는 목표는 바라보지도 않고 그저 담담하게 할 수 있는 것만 하며 살아가고자 했다. 그러나 치유키의 오디션을 받기 전날 자신이 커다란 무대에 서는 꿈을 꾸고는 너무나 터무니없는 욕심이라 생각하며 자조하기도 했었다고. 그랬던 자신이 지금 이렇게 큰 무대에서 동료들과 나란히 서있는 것은 샤이니 컬러즈가, 치유키가 이런 자신도 큰 꿈을 가져도 된다고 알려준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절절한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멋진 경치를 함께 볼 수 있게 해달라는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건네며 잊지못할 첫 주년 라이브를 마감했다.[3] # #2

같은 소속사 여성 성우 중 시리즈에서 먼저 활동하던 이는 신데렐라 걸즈 카미조 하루나 나가시마 미나.

3. 주요 출연작

3.1. TV 애니메이션

3.2. 게임

4. 관련 문서



[1] 주 1회라는 빠듯한 시간관계상 연기외엔 따로 배울 기회가 없어 노래나 댄스 등은 전혀 경험해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2] 악곡을 빛내기 위해 불가피하게 어려운 안무가 책정되면 안무가가 따로 시바사키에게 미안하다고 사전에 언질을 주기도 할 정도. [3] 공연 종반부 소감 파트에서 홀로 니하이 삭스를 신고 있는데, 급한 환복과정에서 벗는 것을 깜빡했던 것으로 공연을 모두 마치고 나서야 깨달아 혼자 좌절했다는 후문. [4] 실질적 첫 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