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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18:18:40

마스터 에메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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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 Emerald

1. 개요2. 작중 묘사
2.1. 주문2.2. 수난사
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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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닉 & 너클즈를 시작으로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에 지속적으로 등장한 거대한 에메랄드. 너클즈 디 에키드나가 그 어떤 재해에도 굴하지 않고 지키는 보석이다.

2. 작중 묘사

마스터 에메랄드의 신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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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년 전[2] 현대

자체적으로 강력한 카오스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서, 미스틱 루인에서 떨어져나온 땅덩어리인 엔젤 아일랜드에 모셔놓으면 섬 전체가 하늘을 떠다닌다. 반대로 이 에메랄드가 섬 밖으로 나가면 엔젤 아일랜드는 그대로 추락한다. 또한 마스터 에메랄드의 에너지는 소닉 & 너클즈 메카 소닉이나 소닉 크로니클의 최종보스 노엠(IX)이 파워업하는데 사용되기도 하였다.

소닉 제너레이션즈의 공식 가이드북에 의하면 카오스는 차오가 마스터 에메랄드의 힘에 장시간 노출되어 돌연변이가 일어났다고 한다.[3]

소닉 X 2기에서는 크리스토퍼 존다이크가 스스로 제작한 장치로 카오스 컨트롤을 일으킬 때, 그리고 우주요새 '블루 타이푼 호'가 움직일 때 동력원으로 사용되었다.

그런데 크리스가 카오스 컨트롤을 일으킬 때 오류가 발생하여 마스터 에메랄드가 크리스의 전송 데이터를 흡수해버렸고, 크리스의 육체연령이 12세로 돌아가는 원인이 되었다. 게다가 마지막으로 소닉 드라이버를 발사할 때 에너지가 소진되면서 마스터 에메랄드 안에 있던 전송 데이터가 죄다 날아가버렸다. 즉 크리스가 원래의 세계로 돌아갈 때 육체연령이 18세로 돌아갈 가능성은 알 수 없게 되었다.

현재는 너클즈족의 유일한 생존자인 너클즈 디 에키드나 엔젤 아일랜드에 거주하면서 마스터 에메랄드와 신전을 지키고 있다.

그리고 소닉 더 헤지혹 3 & 너클즈 소닉 매니아의 묘사를 보아, 클래식 세계관에서의 마스터 에메랄드는 히든 팰리스라는 전용 구역에 존재한다는 것이 밝혀졌다.[4]

크기는 기본적으로 카오스 에메랄드와 비교도 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묘사되나, 크기를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는 모양. 소닉 어드벤처 2 라스트 에피소드에서 너클즈가 완성된 마스터 에메랄드를 한 손에 들 수 있을 정도의 크기로 만들어 가지고 다니는 모습이 나왔다.

실사영화 수퍼 소닉 2에서도 등장이 확정. 여기선 설정이 바뀌어서 에키드나 부족이 7개의 카오스 에메랄드를 통합하여 만든 물건으로 내부에 카오스 에메랄드가 들어가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사용자의 상상력을 실체화하는 현실 조작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과거 에키드나 부족이 이를 가지고 패권을 휘두르다가 부엉이 부족에게 강탈당했으며, 이후 부엉이 부족이 지구에 마스터 에메랄드를 숨겨두었고 에키드나 부족은 대대로 이를 찾아 돌아다니고 있다는 설정이다. 때문에 원작의 에키드나 일족의 포지션을 부엉이 일족이 대신 하게 되었다. 작중에선 닥터 로보트닉 너클즈와 함께 이 마스터 에메랄드를 찾는 데 성공하나, 마지막에 너클즈를 토사구팽해서 혼자서 독차지했다. 에메랄드의 현실조작 능력을 활용해 데스 에그 로봇을 만들어 팀 소닉을 몰아붙이나 결국 패배. 마지막에는 파괴되면서 내용물인 카오스 에메랄드가 빠져나오는데, 그 상태로 너클즈가 본 상태로 되돌려 회수했다. 힘의 근원인 카오스 에메랄드가 사라졌기에 수퍼 소닉 세계관의 마스터 에메랄드는 평범한 보석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5][6]

소닉 프론티어: 프롤로그에서는 평소처럼 너클즈가 이걸 지키는 모습으로, 소닉 프론티어 본편에서는 외계 종족인 고대인들이 지구에 도착했을 때 땅바닥에 방치되어있던 모습으로 일부 등장했다. 가지고 있던 카오스 에메랄드가 마스터 에메랄드의 힘에 이끌려, 고대인들이 지구에 정착하는 원인이 됐다.[7]

2.1. 주문

행하는 것, 그것은 일곱 개의 혼돈

혼돈은 이며
힘은 마음가짐에 따라 달라질지니

억누르는 것
그것은 혼돈을 지배하는 것

만지지 마라
혼돈의 바다를, 미숙한 물을

힘을 지배하는 빛이여
영원토록 빛을 발하며 부디 우리를 지켜주시옵소서

마스터 에메랄드를 앞에 놓고 특정한 주문을 읊어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카오스 에메랄드 7개를 제어하는 기능이 있다. 또한 티칼이 이 주문으로 카오스를 자기 자신과 함께 봉인한 적도 있으며, 소닉 X 2기에서는 테일즈의 이동요새 '블루 타이푼' 및 주포 '소닉 드라이버'의 동력원으로 쓰였다. 너클즈가 엔진실에서 주문을 읊으면 마스터 에메랄드가 활성화되어 엔진의 출력이 상승한다.

2.2. 수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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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에메랄드의 파편

명실상부 소닉 시리즈의 파손전대. 닥터 에그맨이 훔쳐간다든지, 카오스 에멜에게 박살난다든지 참으로 험한 꼴 많이 당한 보석이다. 한마디로 제작진이 심심하면 박살나거나 없어지는 보석.[8] 불행 중 다행으로, 깨지더라도 에너지 자체는 남으며 흩어진 조각을 한데 모으면 얼마든지 복원이 가능하다.
이번에는 녹터너스족 엔젤 아일랜드를 섬째로 메트로폴리스 상공까지 끌고 간 다음, 카오스 에메랄드와 마스터 에메랄드를 모두 훔쳐 트와일라이트 스페이스로 도주한다.[13] 그리하여 소닉 일행은 녹터너스족의 족장 노웸의 야망을 저지하고 에메랄드를 되찾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트와일라이트 스페이스까지 쳐들어간다.}}}

3. 관련 문서



[1] 작중에서 '신전'과 '제단'이라는 표현이 모두 사용된다. [2] 참고로 ARK 내에 있는 이클립스 캐논의 중추는 4000년 전의 신전과 디자인이 유사하다. 이를 보고 소닉은 '카오스 에메랄드의 힘을 끌어내기 위해 흉내내서 만든 것'이라 추측한다. [3] 그러나 소닉 프론티어에서 밝혀진 진실에 의하면 차오가 고대인의 돌연변이이고, 카오스가 고대인에 가깝다. 마스터 에메랄드에 장시간 노출된 것 때문에 돌연변이 인자에서 고대인 원종의 인자가 활성화된 모양. [4] 단 소닉 슈퍼스타즈에서 이설정 바뀌었는지 모던 세계관처럼 엔젤 아일랜드에서 너클즈 컷씬으로 나왔다. [5] 원작에서는 너클즈 혼자 이걸 지키는 역할이였으나 여기서는 설정이 바뀌어서 팀 소닉이 소유하게 된걸로 설정 변경됐다. [6] 원래 세계관에서는 너클즈가 두손으로 들고 다닐 정도 사이즈였으나 여기서는 한주먹 사이즈로 나왔다. [7] 다시 말해 외계 문명에서 지구로 흘러 들어온 카오스 에메랄드완 달리 마스터 에메랄드는 최소한 고대인이 찾아오기 이전부터 지구에 있던 물건이라는 소리가 된다. [8]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 보석의 힘으로 떠다니는 엔젤 아일랜드 역시 상황이 영 좋지 않다. 시리즈 전체를 놓고 봤을 때, 섬 자체도 마스터 에메랄드의 행방에 따라 종종 여기저기로 움직이는 신세이다. [9] 소닉으로 플레이할 때는 더 둠스데이, 테일즈로 플레이할 때는 데스 에그 존을 클리어하고 나서 회수한다. [10] 이 때문인지, 훗날 소닉 프론티어에서 세이지가 너클즈에게 마스터 에메랄드를 지키려다가 자기 손으로 부수지 말라고 한다. [11] 너클즈가 와일드 캐니언, 펌킨 힐, 아쿠아틱 마인에서 총 9조각을 찾고, 루즈도 드라이 라군에서 따로 3조각을 수집한다. 이후 소닉 일행이 ARK로 향하는 도중에 너클즈가 가지고 있던 것 중 6조각이 메테오 허드와 매드 스페이스로 흩어진다. 이것을 각각 너클즈와 루즈가 반씩 긁어모은 결과, 양쪽 모두 똑같이 6조각을 소지하게 된다. [논캐넌] 2021년 12월에  소닉 크로니클이 비정사 처리되어 공식 스토리라인에는 포함되지 않는 설정. [13] 마스터 에메랄드가 사라진 엔젤 아일랜드는 당연히 낙하했고, 그대로 메트로폴리스를 초토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