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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1 13:50:46

마세라티 멕시코

파일:1954 마세라티 로고.png
파일:마세라티 멕시코.png
Mexico

1. 개요2. 상세
2.1. 1세대(Tipo AM112, 1966~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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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erati Mexico [1]

1. 개요

이탈리아의 자동차 제조사이자 스텔란티스 산하의 마세라티에서 생산했던 그랜드 투어러이다.

2. 상세

2.1. 1세대(Tipo AM112, 1966~1972)

파일:1966 마세라티 멕시코.png
초기형 차량(1966~1969)

티포 AM107형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를 기반으로 만든 4도어 그란 투리스모 차량이다. 비지니오 바이로(Virginio Vairo)에서 1965년 10월 토리노 모터쇼 때 최초로 공개한 2+2 형태의 차량 프로토타입에서 파생된 것으로 해당 차량은 마세라티 5000 GT의 4.9L V8 엔진을 탑재하고 있었다. 약간 손상된 부분을 재설계한 후 이 차를 당시 멕시코 대통령이 구매해 갔다고 한다. 그래서 위에 언급했던 '멕시코'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2] 해당 프로토타입이 인기를 얻게 되면서 마세라티는 곧장 이 차량의 양산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이후 1966년 8월 20°콩코르소 인터내셔날 디 엘레간자(20°Concorso internazionale di eleganza)에서 최초로 공개가 이루어진 후 국제 시장에서는 두 달 후인 10월 파리 모터쇼 때 최초로 공개하였다.

파워트레인은 콰트로포르테와 같은 4.2L 티포 107 V8 엔진과 4.7L 티보 107/1 V8 엔진이 탑재되었다. 초기에 탑재된 4.7L 90°엔진에는 290마력의 출력을 내는 이중 초크 38 DCNL5형 베버 카뷰레터가 적용되었으며, 240~250km/h의 최고 속도를 냈다. 1969년부터 마세라티의 기존 전통을 깨고 4.2L V8 엔진을 탑재하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5단 수동변속기가 기본 적용되었다.

배기량이 작아진 엔진 옵션 이외에도 고급스러운 실내 장식들이 적용되었으며, 성인 4명이 앉을 수 있는 풍성한 가죽 시트, 전동식 윈도우, 우든 대시보드, 요오드 헤드라이트, 에어컨 등이 기본 적용되었으며, 보그 워너 사의 3단 자동변속기, 파워 스티어링, 라디오이 옵션 사양으로 적용되었다. 4.7L 사양에는 650x15인치 보라니 크롬 와이어 휠이, 4.2L 사양에는 강철 디스크 휠이 적용되었다. 이와 함께 피렐리 사의 친투라토 시리즈의 일종인 205VR15 CN72형 타이어가 적용되었다. 이외에도 마세라티 차량 중 최초로 자동 제어 장치가 탑재된 보조 통풍식 디스크 브레이크가 적용되었다.

후륜구동 차량으로 전장은 4,760mm, 전폭은 1,720mm, 전고는 1,360mm, 공차중량은 1,830kg, 휠베이스는 2,640mm로 1세대 콰트로포르테에 비해 11cm 정도 짧아진 것이 특징이었다.
파일:마세라티 멕시코 프루아 프로토타입.png
프루아에서 제작한 1967년 프로토타입

1967년 5월, 서독의 잡지인 오토 쾨닉(Auto Koenig)의 의뢰를 받아 마세라티는 비그날레 프로토타입 디자인과 비슷한 '멕시코'를 만들어냈는데, 이는 미스트랄을 만들었던 프루아가 담당했으며, 4도어 미스트랄에 마세라티 3500 GT의 2,600mm 정도 휠베이스의 차체를 기반으로 만들었으며, 미스트랄의 3.7L I6 엔진이 탑재되었다. 검은색 가죽 실내 원단+콰트로포르테의 대시보드가 적용되었다.

총 485대가 제조되었으며, 305대가 4.2L 사양 180대 가량이 4.7L 엔진을 탑재한 사양이었다. 후속 차종은 마세라티 키얄라미가 등장하면서 1972년에 단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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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토타입 차량을 멕시코의 48대 대통령인 아돌포 로페스 마테오스가 구매하면서 해당 차량에 '멕시코'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고 한다. [2] 그리고, 우연히도 당시 쿠퍼-마세라티 T81 차량을 운전했던 존 서티스 멕시코 그랑프리에서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