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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3 20:34:46

린다 해밀턴

역대 새턴상 시상식
파일:saturn-award.png
영화 여우주연상
제17회
(1989/90년)
제18회
(1991년)
제19회
(1992년)
데미 무어
( 사랑과 영혼)
린다 해밀턴
(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
버지니아 매드슨
( 캔디맨)

<colbgcolor=#312644><colcolor=#ffffff> 린다 해밀턴
Linda Hamilton
파일:Linda Hamilton.jpg
본명 Linda Carroll Hamilton
린다 캐롤 해밀턴
출생 1956년 9월 26일 ([age(1956-09-26)]세)
미국 메릴랜드 세일즈버리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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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배우
활동 1979년 현재
신체 168cm
배우자 브루스 애벗(1982년~1989년)
제임스 카메론(1997년~1999년)
자녀 아들 달튼 애벗(1989년생)
딸 조세핀 아처 카메론(1993년생)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생애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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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영화 배우. 《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사라 코너 역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손정아가 더빙을 자주 맡았다.[1]

2. 생애

1979년 데뷔하여 이런 저런 B급 영화를 전전하다가 제임스 카메론의 《 터미네이터》의 사라 코너 역으로 대중에게 알려졌다.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여전사 캐릭터로 시고니 위버와 쌍벽을 이루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해밀턴과 위버 두 사람 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에 출연하게 되면서 여전사 캐릭터를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해밀턴은 터미네이터 시리즈, 위버는 에이리언 시리즈. 특히 두사람 모두 터미네이터 1, 에이리언 1에서는 쫓기는 주인공의 포지션에 더 가까운 역할이었으나, 《 터미네이터 2》와 《 에이리언 2》에서는 여전사 캐릭터를 맡게 되었다.

제임스 카메론과 잠시(1997~1999) 결혼 생활을 했었고, 카메론 감독과의 이혼 후 인터뷰 등에서도 방송용인지 진심인지는 몰라도[2] 카메론 감독을 디스하기는커녕 존중해주는 얘기도 했다.

원래 《 터미네이터 3》에도 캐스팅 제의를 받았으나, 2편에서 마무리 지은 내용을 다시 이으려는 스토리에 질려 출연을 거부했다고 한다.[3] 이후 터미네이터 시리즈에도 출연하는 것을 고사하다가 제임스 카메론이 다시 제작하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 출연을 결정했다. 제임스 카메론이 엄청 공들여 설득했다는 후문.

사실 터미네이터 시리즈 외에는 이렇다 할 인상을 남긴 작품이 없다. 굳이 꼽자면 스티븐 킹의 단편을 극화한 《옥수수 밭의 아이들》(1984)이나[4] 재난 영화인 《 단테스 피크》가 있다. 영화 이외에는 KBS에서도 방영된 외화 시리즈 미녀와 야수》에서 여주인공인 검사 캐서린 챈들러 역으로 인지도를 얻었는데, 이 드라마는 론 펄먼이 남주인공인 야수 '빈센트'(한국어 더빙: 김병관)를 맡았다. 그러나 이 캐릭터는 《터미네이터 2》 촬영 때문에 시즌 중간에 마피아 그림자 정부에 살해되는 것으로 처리되었다. 론 펄먼과는 지금도 가까운 친구로 지낸다고 한다. 전성기가 지난 비교적 최근(2007-2012)에는 NBC 인기 TV시리즈《Chuck》에서 주인공의 엄마 역할이면서도 CIA 언더커버 요원으로 나와 고령임에도 여전사 이미지를 여전히 보여줬다. 이 외에도 애니메이션 우주전사 버즈에서 능력과 강단을 갖춘 외계동물학자인 오즈마 프르바나의 목소리를 맡았고 헤라클레스 TV 시리즈에서 네메시스의 목소리를 맡았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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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 시사회 레드카펫에서의 모습.
좌측부터 : 팀 밀러[10], 린다 해밀턴, 아놀드 슈왈제네거


[1] 손정아가 최초로 이 캐릭터를 맡은 건 《미녀와 야수》에서부터였고 이후로 해밀턴이 나온 B급 영화도 전부 손정아 더빙으로 처리한다. 재밌게도 아래 언급한 대로 시고니 위버와 린다 해밀턴 모두 여전사의 대명사이면서 손정아가 대부분의 배역을 맡았다. [2] 이혼 원인이 타이타닉 촬영 당시 카메론 감독이 여주인공 로즈(늙은 로즈)의 손녀 역을 맡은 수지 에이미스와 외도를 했기 때문이다. [3] 실제로 감독판에 실린 엔딩을 보면 린다 해밀턴은 노인 특수분장을 하고 평범하게 행복한 하루를 보내는 아들 존 코너와 그의 가족들을 흐뭇하게 지켜보는 장면을 촬영했다.(터미네이터 2의 결과로 핵전쟁은 막은 상태.) 그래놓고 속편 제작을 원하던 제작사들 때문에 "그거 전부 무효. 어차피 핵전쟁 일어났음" 해버리는 바람에 사실상 출연 거부 한 것이며, 나와봐야 금방 죽는 스토리여서 더욱 거부했다고 한다. [4] 영화 내용 역시 스티븐 킹이 쓴 단편 소설과 판이하게 다르다. 제목만 따왔을 뿐 아예 다른 내용의 영화를 새로 만든 수준이다. [5] 아기 존 코너 역을 맡은 아이는 린다 해밀턴의 진짜 아들이다. [6] 거울 앞이 아니라 거울 틀 양쪽으로 똑같은 방을 두 개 만들고 쌍둥이가 대칭으로 연기. 뒷모습 보이는 아놀드와 존 한 쪽은 인형. [7] 해당 장면은 모르고 보면 눈치채기 힘들지만 알고서 보면 티가 제법 많이 난다. 사라의 팔 근육의 차이부터 얼굴, 팔의 각도도 티가 나게 다르며, 존이 전등을 거울에서 멀어지는 방향(카메라 방향)으로 들고 있는데 거울속의 존도 같은 방향으로 전등을 들고 있는 등. [8] 이처럼 거울을 '정면으로 들여다보는' 구도의 장면은 사실 대단히 만들기 까다로운 장면이다. 진짜 거울을 갖다놓으면 카메라나 기타 촬영 세트들이 다 거울에 비친다. 요즘이야 CG로 처리하면 땡이지만 옛날에는 이러한 복잡한 방법을 사용하는 게 아니면 구도를 살짝 트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었다. [9] 화장실에 다녀온 후 실수로 귀마개를 다시 하지 않았다고 한다. [10] 영화 감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