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의 시즌별 커리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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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르브론 제임스의 2017-18 시즌을 정리한 항목.이 시즌 들어서 확실한 노장반열에 들어간 르브론이 시즌을 어떻게 이겨나가는지 알 수 있는 항목이다.
2. 정규시즌
만 33세의 선수가 82경기 전경기 출장[1], 평균 출장 시간 36.9분 전체 1위, 총 득점 2251점 전체 1위를 기록하다. [2]최종 개인성적은 경기당 27.5득점[3], 8.6리바운드[4], 9.1어시스트[5], 1.4스틸, 0.9블락
시즌 내내 1월을 제외한 동부컨퍼런스 이 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6]
2.1. 10월
10월 17일에 보스턴 셀틱스와의 개막전이 있었다. 여름에 있었던 카이리 어빙과 아이제아 토마스의 초대형 트레이드가 있었던 두 팀이고 동부의 최강팀의 맞대결이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모았다.개막전 1쿼터 중반, 카이리 어빙이 고든 헤이워드에게 앨리웁 패스를 주자 르브론이 수비를 시도하면서 앨리웁을 차단했고 크라우더가 그 뒤에 서있었다. 근데 이 과정에서 헤이워드가 착지를 제대로 하지 못하였고 발목 골절이라는 심각함 부상을 입게 되었다. 이날 르브론은 들것에 실려나가는 헤이워드에게 안타까움을 전했다.[7]
그리고 개막전을 클리블랜드가 3점 리드로 승리하였다. 그리고 카이리 어빙과 예전의 승리 핸드쉐이크를 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개막후 첫 5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아직 강팀은 만나지 않았지만 몇가지 과제가 보인다. 우선 르브론의 패스를 받아 슛을 넣어야하는 JR 스미스의 극악의 성공률을 기록중인데 야투율이 3할대를 기록하고 있다. 심각한것은 3점슛은 2할5푼 수준으로 팀을 말아먹는 레벨이 되었다. 다만 제이 크라우더의 합류는 매우 긍정적이다. 늙어버린 34살 르브론은 경기내내 에너지를 유지할 수가 없고 그 부분을 크라우더가 대체하고 있다. 제프 그린도 벤치에서 에너지 넘치는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드웨인 웨이드, 데릭 로즈의 합류 이후, 르브론이 없어도 볼이 잘 돌고 크게 역전을 당하지 않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어빙이 있던 클리블랜드와 달라진 부분이다.
문제는 결국 르브론과 팀이 수비력을 유지할 수 없다는 점. 늙은 르브론은 더이상 예전의 수비집중력을 갖을 수 없다. 그렇다고 T.T, 케빈러브는 동포지션에서 수비에서 강점이 있는 선수도 아니기에 팀내 제대로된 수비수라곤 제이 크라우더 한명 뿐이다. 르브론의 어깨가 무거워지고 있다.
그리고 10월 29일 클리블랜드와 뉴올리언스간의 경기에서는완벽하게 문제점이 드러난다. 어차피 상대가 드마커스 커즌스, 앤서니 데이비스이니 인사이드에서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팀은 NBA 전체에서도 얼마 되지 못할 것이다. 그렇기에 뉴올을 상대하는 팀들은 상대적으로 약한 뉴올의 가드진 붕괴를 유도하면서 승리를 거두었는데, 클리블랜드는 오히려 뉴올의 백코트진에게 밀려버렸다. 수비가 되지 않는 것은 이제는 세금이라 치부해도, 공격에서조차 이름값만 높을 뿐, 전형적으로 미들레인지가 짧은 선수들이 모여있어, 인사이드가 빽빽하게 돌아가는 중. 결과적으로 르브론 돌파 옵션이 지난시즌만도 못하게 되었다. 어차피 플옵 이후로 바라보는 팀이기 때문에 시즌 중 어떠한 해법을 찾을려고 하겠지만, 카이리 어빙의 공백은 더욱더 커져가는 상황.. 아이제아 토마스가 얼마나 해 줄 지도 의문이다.
2.2. 11월
사실 어빙이 빠진 클리블랜드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주전 포인트 가드인 아톰이 1월 혹은 2월 까지 장기 결장이 확정된 가운데 데릭 로즈, 드웨인 웨이드, 제이 크라우더, 제프 그린 등의 다양한 선수가 합류해서 손발을 맞춰보는데 시간이 걸렸다.르브론과 새로운 선수들 구성을 맞추고 웨이드가 벤치행을 스스로 결정하면서 팀은 급속도로 결속되기 시작한다.
하이라이트 영상
11월 3일, 워싱턴 위저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무려 57득점(야투 23/34, 3점슛 2/4)을 기록하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워싱턴의 가드진에 밀리기는 했지만 르브론 혼자서 원맨 하드캐리를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4쿼터에 시전한 페이더웨이 터프샷이 계속 들어가자 워싱턴 팬들이 놀라기도 했다.
회광반조하는 줄 알았던 클리블랜드는 11월 5일 동부 최하위 애틀랜타에게 패했다. 이 경기 막판 르브론에게 온 마지막 찬스를 동료에게 패스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반도의 어느 나라에서 다시금 릅탄돌리기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게 되었다.
11월 10일 휴스턴 로키츠와의 경기에서는 2쿼터에 18점까지 끌려가고 르브론은 트레버 아리자의 발을 밟아 발목이 꺽이는 등 재앙... 이 있었으나 제프 그린의 활약과 부상 따위는 없다는 듯이 멀쩡하게 일어나 33점을 퍼부은 르브론의 활약으로 3점차 리드까지 잡았으나 4쿼터에 리바운드 싸움에서 완패하며[8] 113-117로 석패하고 말았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 경기를 통해 좋은 것을 보고 있는데, 바로 캡스의 새로운 스몰라인업이다. ( 이만 셤퍼트, JR 스미스, 르브론 제임스, 제이 크라우더, 제프 그린) 이 라인업은 좋은 공격과 무한 스위칭이 가능한 수비를 보여주며 4쿼터에는 휴스턴이 무려 8개의 공격리바운드를 잡았음에도 17점밖에 넣지 못했다. 여기서 리바운드 문제만 해결되면 좋아질듯. 그린과 크라우더의 합류로 러브와 탐슨까지 있어서 빅맨 라인업에 숨통이 트인것도 긍정적이다.
11월 11일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는 19점이라는 별로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두었으나 폭발한 스미스와 카일 코버의 3점슛, 그리고 폭망한... 매버릭스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좋은 것은 시즌 초반에 12%의 3점슛으로 부진하던 JR이 최근 3경기간은 12/24로 선전하고 있다는 점이다. [9]
11월 13일 뉴욕 닉스 원정에서는 팀의 3점슛이 완전 폭망하며...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를 잘 막았음에도 불구하고 클리블랜드가 23점까지 쫓기며 이 게임도 망하나 싶었으나... 4쿼터에 채닝 프라이와 세디 오스만의 3점슛이 들어가 15점차이가 되자 벤치에 있던 르브론이 나왔고 4쿼터까지 3점슛이 0/7이던 카일 코버가 4쿼터 후반에 5개의 3점슛을 연이어 넣고 이어진 르브론의 앤드원으로 104:101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르브론이 포르징기스를 2번이나 블락하고 97 :97동점 상황에서 클러치 인유어페이스 스텝백 3점을 넣은 것은 이 경기의 백미다.
하이라이트 영상
11월 15일 샬럿 호네츠와의 경기에서는 역시나... 역전승을 거두었다. 르브론은 31득점 야투 12/24 3점슛 4/7 6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로 팀의 3연승을 견인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 스텝백 3점슛이 물이 오른 모습을 보인다. 지금까지 성공률이 38%로 상당히 준수한 편. 어쨌든 이번 원정 4경기 트립에서 3연승을 거두며 팬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11월 17일에는 홈에서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와의 경기가 있었다. 1쿼터 초반에 케빈 러브가 디안드레 조던을 통제하지 못하고 슛이 들어가지 않으면서 1쿼터에는 10 : 0으로... 경기를 시작했고 1쿼터에만 클리퍼스에 7개나 덩크를 허용하는 등 포반은 좋지 않았다. 계속해서 리드는 클리퍼스가 잡고 있었고 클리블랜드가 따라가면 클리퍼스가 다시 도망치는 것이 4쿼터 내내 반복.
그러다 종료 1분전에 클리블랜드가 마침내 동점을 이루어 냈다! 그러나 양팀다 주어진 포제션에서 점수를 내지 못한채 연장전행.
이미 추는 클리블랜드 쪽으로 기울어진 상태였고, 르브론이 블레이크 그리핀을 완전히 셧다운 시켜버림으로써 또다른 역전승을 거두었다.
르브론 성적은 39득점 야투 17/26 3점슛 4/9 14리바운드 6어시스트 자유투 0/3...
11월 20일에는 동부 2위로 굉장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를 상대로 원정 경기가 있었다. 1쿼터부터 16득점을 퍼부은 르브론과 팀 전체가 3점슛이 잘 터지면서 압승을 거두었다.
하이라이트 영상
11월 24일에는 샬럿 호네츠와의 홈 경기를 가지게 되었다. 최근 드와이트 하워드가 물오른 실력을 뽐내고 있는데, 현재 트리스탄 탐슨이 없는[10] 캐브스 입장에선 굉장히 힘든 경기가 예상되었다. 예상대로 센터인 러브는 하워드를 잘 제어하지 못했다. 사이즈도 운동신경도 딸린다. 그럼에도 르브론의 분투와 외곽에서의 승부에서 캡스가 쫒아갈 수 있었다. 무엇보다 켐바 워커가 무리를 해주는 덕분에 손쉽게 득점을 따라갈 수 있었다. 수비는 여전히 털리고 있지만, 이전보단 적극적인 형태를 취해서 100실점 미만으로 묶을 수는 있었다. 르브론은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면서 괴물같은 활약을 이어갔다. 호네츠 상대로 역전승을 하면서 쾌조의 7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 개인 기록은 27득점 16리바운드 13어시스트 야투 10/20 3점슛 3/8 3블락.
지금까지 특기할 만한 사항은 르브론의 3점슛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 것이다. 18시즌에는 현재까지 성공률이 42.5%로 커리어 하이이고 작년 (36%)보다 5%이상이나 높으며 그 유명한 매운맛 카레보다 5%가 높고 3점슛 최고 장인와도 1%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카일 코버는 르브론이 3점슛을 굉장히 잘 쏜다며 그의 발전 능력과 노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이라이트 영상
11월 27일에는 신예 조엘 엠비드와 벤 시몬스가 버티고 있는 떠오르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원정 경기가 있었다. 속도와 수비 차이에서 상당하고 젊은팀인 필라델피아의 에너지에 고전이 예상되었다. 벤 시몬스는 르브론과의 매치업에 대해 "누가 나를 막고있든 나는 나의 경기를 할 것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리고 결과 르브론이 1쿼터부터 팀의 처음 9점을 몰아넣고[11] 전반을 22점과 3점 버저비터로 마무리했다. 시몬스는 르브론과의 매치업에서 시종일관 멍때리면서 약한 수비력이 발목을 잡았다. 세븐티식서스는 캡스의 약점인 빅맨진을 노렸다. 리그 정상급 센터 조엘 엠비드의 적극적인 골밑 공략으로 3점 차까지 추격했으나 JR의 터지는 3점슛과 클리블랜드의 벤치 파워에 밀려 113 : 9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르브론 개인 성적은 30득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 야투 12/23 3점슛 4/7.
11월 28일에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팀은 1쿼터에 22점, 총 38점을 퍼부은, 그나마 사람다운(?) 역할을 해준 케빈 러브[12]와 역시나 또 벤치에서 40점 가까이 퍼부어주고 히트의 공격을 잘 막아준 수비 덕분에 108 : 97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눈여겨볼 부분은 케빈러브가 발이느린 하산 화이트사이드를 그야말로 외곽에서 털어버렸다. 정신을 못차린 화이트 사이드는 반칙을 쌓고 1쿼터를 거의 뛰지 못했다.
하이라이트 영상
파이널 점수를 보면 별 차이 안나지만 전반전은 75 : 49였고 3쿼터 종료 2분을 남긴 상태에서 르브론이 퇴장을 당하였기 때문에 승리다운 승리라고 할 수 있었다. 르브론 개인 성적은 28분 21득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 야투 10/16 3점슛 1/3 스틸 5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레이업 시도 후 콜을 받지 못하자 바로 심판에게 가서 항의하다가 테크니컬을 받고 퇴장을 당하였다.
이존 시즌 심판이 선수들, 특히 슈퍼스타들에게 콜이 박하다는 의견이 많다.
하이라이트 영상
11월 30일에는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7분간 24득점 12 어시스트 6 리바운드 야투 7/11, 3점슛 3/6, 스틸 3개를 기록했다.
10월과 11월을 합쳐 커리어 하이라고 할 수 있는 스탯을 찍고 팀이 10연승을 거두면서 동부 이 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통산 35번째 기록으로, 르브론이 2004년에 처음으로 이 상을 얻은 후 지금까지 샤킬 오닐, 드웨인 웨이드가 각각 6번 수상한 것을 제외하면 총 26명의 선수가 공동 수상까지 합쳐서 48번 수상했다. 그만큼 르브론이 오랫동안 대단한 실력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
스탯은 평균득점 28.0, 리바운드 : 8.2, 어시스트 : 8.5, 야투율 : 58.3%.... [13]3점슛 : 42.5%....
11월의 캡스와 르브론을 보면 역시나 수비는 전혀 기대가 안되었다. 하지만 웨이드가 가세한 벤치 생산력의 증가한것이 눈에 띈다. 웨이드, 코버, 채닝프라이, 제프그린, 칼데론 등이 나오는 세컨유닛 싸움에서 캡스는 대부분 승리를 거두었다. 특히 웨이드와 제프 그린의 활약은 무시무시한 수준으로 르브론이 빠졌을 때 이길수없었던 캡스 2기의 약점을 완벽히 메워주고 있다.
르브론은 고감도 3점을 유지하면서 상대가 막을 수 없는 선수로 진화하고 있다. 흔히 말했던 커리와 르브론을 합치면 지구최강이라는 소리가 현실로 느껴질 정도로 이번 시즌 3점슛은 크레이지 모드. 더욱 재밌는것은 골밑 성공률인데 르브론의 커리어 성공률은 73.3%로 원래부터 괴물 수준이다. 하지만 이번시즌은 무려 78.1%로 커리어 하이에 해당한다. 림어택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데 3점슛이 저 수준이니 상대로썬 르브론을 막을때 이만저만 고통이 아니다.
자신을 괴롭혔던 허리부상에서 완전히 떨쳐내면서 슛팅역시 최고 수준으로 복귀하고 있다.
2.3. 12월
여전히 엄청난 활약, 하지만 조금 아쉬웠던 마지막 주하이라이트 영상
12월 2일에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가 있었다.
케빈 러브가 올스타급 센터인 마크 가솔에게 털렸으나... 팀 전체의 활약으로 116 : 111 신승을 거두었다. 3쿼터까지 20점씩 차이 나다가 4쿼터에 멤피스가 추격해서 경기가 더 치열해졌다. 경기 1분 남기고 111 : 111 상황에서 르브론의 결정적인 앤드원, 그리고 스텝백 롱 2가 경기를 결정짓는 클러치였다.르브론 개인 성적은 34득점 12어시스트 2리바운드 야투 13/22 3점슛 0/3... 자유투 8/8
하이라이트 영상
12월 4일에 열린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는 대승을 거두었다. 어차피 현재 리그 꼴찌인 시카고인데다 밸런타인이 부상으로 빠진 팀이므로 게임을 가비지로 만들며 12연승을 이끌었다. 점수는 113 : 91 르브론 개인 성적은 23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야투 9/15 3점슛 2/4 2스틸.
하이라이트 영상
12월 6일에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는 당연히 이길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이상하게도 팀 전체가 안 좋은 공격력을 보이며 4쿼터까지 14점 차이로 끌려갔으나 4쿼터 시작과 함께 3번의 포제션 동안 카일 코버가 다 3점슛을 성공시키고 마지막 1분 남기고 95 : 95의 분수령에서 르브론이 다시 한번 클러치 레이업과 스텝백 3점슛으로 경기를 101 : 95으로 끝냈다. 하이라이트를 보면 그 3점슛이 얼마나 사기적인지를 볼 수 있다.
르브론 개인 성적은 32득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 야투 12/18 3점슛 5/8 3스틸
12월 8일에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는 14연승에 도전하였지만, 결국 14연승은 달성되지 못하고 102 : 106으로 지고 말았다.
경기력이 썩 좋다고 보기는 힘들었고 빅터 올라디포의 활약으로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신승을 거두었다.
르브론 개인 성적은 29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 야투 12/22 3점슛 1/5
하이라이트 영상
12월 9일에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가 있었다. 백투백에 결코 쉽지는 않은 매치업이라 고전이 예상된다. 케빈 러브가 이 경기를 쉬었으나 식서스의 조엘 엠비드도 경기를 결장했기에 센터 매치업은 없어졌다... 르브론은 야투율이 썩 좋진 않았지만 이번 시즌 3번째 트리플더블을 거두며 팀의 105 : 98 승을 거두었다.
개인 성적은 30득점 13리바운드 13어시스트 야투 9/23 3점슛 2/6 3스틸
하이라이트 영상
12월 12일에는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홈 경기가 있었다. 부상으로 몇 주간 빠진 트리스탄 탐슨이 돌아왔다. 그런데 로테이션에다 어떻게 넣어야 될지가 난감한 상황. 탐슨이 워낙에 슛이 고자라.. 드웨인 웨이드가 결장한 상황으로 팀 전체에 가드라고는 호세 칼데론 한 명 밖에 없었던 상황... 그래서 르브론이 1쿼터에 빨리 빠지고 2쿼터에 벤치를 이끌었다. 3쿼터에는 경기에 가드가 한 명도 없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가장 작았던 사람이 스몰 포워드인 카일 코버. 르브론은 가히 사기적인 경기력으로 미친 패스를 뿌리면서 커리어 하이인 17어시스트를 찍었고 당연히 팀은 123 : 114로 승리했다. 르브론이 주면 3점을 넣어준 동료를 덕분에 쉽게쉽게 경기를 풀었다. 주전 벤치 가릴 것 없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도 벤치 점수가 무려 51점... 르브론 개인 성적은 25득졈 17어시스트 7리바운드 야투 11/13 3점슛 2/3 2스틸.
하이라이트 영상
12월 14일에는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와의 홈 경기가 있었다. 젊고 빠른 레이커스 팀과 경험있는 베테랑 인 캡스와의 경기였다.
지금까지 성적만 보면 당연히 캡스가 털 것으로 보였으나 론조 볼의 의외의 활약으로 경기는 치열했다. 클리블랜드는 르브론과 재 크라우더의 슈팅 부진이 있었으나 (둘이 합해서 3점슛 2/13) 호세 칼데론과 케빈 러브, 그리고 르브론의 패싱으로 레이커스를 121 : 112로 꺽었다. 이날 르브론은 파울 콜을 얻지 못해 언짢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통산 56번째 트리블더블을 기록하며 래리 버드와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르브론 개인 성적은 25득점 12어시스트 12리바운드 야투 8/18 3점슛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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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에는 막 보스턴을 꺾은 유타 재즈와의 경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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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에는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선
12월 19일에는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가 있었다.
예상대로 캡스는 아데토쿤보를 제어할 수 없었다. 워낙에 막장 수비를 하는 팀인데다가 원래부터 막을 수 없는 선수였으니.. 문제는 에릭 블레소에게 무려 26점을 헌납하며 백코트 수비가 절망적인 사실을 알려주었다. 반면 주전인 칼데론, J.R. 스미스는 각각 6점 2점으로 별다른 활약을 못했다.
전반에 너무 벌어진 차이는 한때 17점 차이까지 났으나, 드웨인 웨이드, 제프 그린의 벤치 싸움에서 캡스가 완승을 하며 점수차이가 없어진다. 르브론은 벤치 덕분에 충분히 쉬고 나와서 클러치 3점 2방, 앤드원 까지 포함해서 4쿼터를 캐리했으나, 이날 슛감이 헬이었던 코버가 3점을 1-7을 기록한덕분에 경기는 져버렸다. 르브론은 39득점 7어시스트로 분전하였다. 특이하게 이날 0리바를 기록했다.
12월 25일 골든스테이트를 만나서 설욕전을 원했다. 스테판 커리의 결장으로 절호의 기회를 얻었지만 르브론 본인이 심각한 야투 난조를 겪으며 골든스테이트에게 패배하는 원흉이 되었다. 다만 희망을 하나 본것이 케빈 러브가 골든스테이트 상대로 처음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것. 무려 31득점을 넣으면서 상대를 유린했다. 센터로 전환한 러브가 골든스테이트에게 통한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2.4. 1월
망가진 팀 분위기를 살리지 못하는 리더답지 못한 모습올 시즌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준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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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을 맞이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홈경기에서는
하이라이트 영상
1월 6일에 열린 올랜도 매직과의 원정경기에서는
1월 9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원정에서는 지미 버틀러에게 철저하게 유린당하며, 그야말로 최악의 모습만 보였다. 27분 동안 고작 10득점을 기록하고 벤치로 쫓겨났으며, 코트 마진은 무려 -39. 르브론의 커리어 전 경기 중 커리어 로우. 한 마디로 정리해서 르브론은 여태까지 치른 15시즌의 모든 경기 중 최악이었다. 앤드류 위긴스가 25득점을 기록할 동안 캡스의 주전 5명이 28득점을 기록하는 최악의 경기력이었다. 모두가.
1월 11일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는 라우리, 이바카가 빠진 토론토를 상대로 26득점을 올리는 활약을 했지만 야투 2/15를 기록한 아이제아 토마스의 활약...과 벤치 싸움에서 완패하며 참패했다.
1월 13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는 27득점 11어시스트를 올렸지만, 4쿼터 후반 혼자 쉽게 말해서 말아먹었다. 경기종료 1분을 남겨놓고 무리한 3점을 연속으로 던져 모두 실패했고, 경기종료 5초전 라인을 밟는 어이없는 턴오버를 저질러 역전 기회를 날려버리는 등 그야말로 클러치 역적이라고 할 만한 플레이를 보였다. 클블은 이로서 최근 동부 원정에서 1승 4패를 기록 하는 중.
12월 18일 워싱턴전 이후 약 한 달간 3승 8패를 기록하며 무너지는 와중에 경기내적으로는 수비가 심각할 정도로 좋지 않은데, 이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현지에서는 이전부터 계속 비판받아오던 르브론의 독단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경기에서도 감독의 지시를 무시하거나 큰 점수차로 끌려가는 와중에 동료들을 모아놓고 질타하는 등 사실상 감독 행세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는데, 여기에 더해 지역언론인 cleveland.com에서는 연패하고 있는 와중에도 훈련강도를 줄이고 여행을 즐기는 등 납득하기 어려운 행보를 보였으며 동료들이 르브론의 플레이가 공의 순환을 저해한다고 비판했다는 기사까지 실리는 등 클리블랜드 부진의 핵심으로 지목되고 있다.
1월 16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32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4블락 3스틸을 올렸지만, 턴오버가 무려 8개를 기록했으며, 3.4쿼터에는 완벽히 침묵을 해버렸다. 결국 팀은 118-108로 패배했다. 더욱이 클러치 상황에서 듀란트에게 완벽하게 공수 모두 일방적으로 밀리며, 결국 역전패의 필미를 제공했다. 이제 그가 현 NBA에서 No.1 스몰 포워드라는 공식에 의문을 제기하는 팬들이 매우 많아졌다. 더욱이 1월 17일 ESPN에 따르면, 현재의 노장 중심의 팀원, 필요 이상의 과다한 역할을 담당하는 선수(=르브론)에 대한 불만이 더욱 커져가는 상황이라고 한다.
1월 19일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104-103으로 간신히 승리를 거두었다. 전반전에는 자신에게 오는 비난을 인식한다는 듯 공을 가지고 있는 시간을 굉장히 줄였지만, 전반전 어시스트만 19개. 하지만 무슨 약을 했는지 르브론은 다시 2쿼터부터 결국 다시 온볼 모드를 고집했다. 결과적으로 르브론이 1번 롤과 온볼 모드를 고집부리면서, 팀 두명의 에이스 부치비치와 아이잭이 부상으로 빠진 올랜도에게 전반에 벌어놓은 23점차를 뒤집히며 4쿼터에 접전구간으로 끌고가게 만드는 르브론의 맹활약이 오늘도 빛났다. 르브론은 후반에만 연거푸 턴오버를 하며 이날 6개의 턴오버로 단연 1위, 3점 역시 와이드 오픈 기회를 다 날리는며 3P% 0-4, 자유투는 2-8 말그대로 말아먹을뻔 했다. 마진도 팀내 꼴찌인 -6, 그걸 그나마 제프 그린의 활약과 아이제아 토마스가 결승 자유투 득점등으로 메워주며 간신히 승리를 거두었다.
1월 21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만나 148-124 가비지 패배를 해버렸다. 25득점만 올리면, 개인 통산 3만점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는 현실은 시궁창. 4쿼터 무득점(FG 0-2)을 하며, 18득점에 그쳤다. 오늘도 미들레인지는 폭망수준. 3P는 0-4 였으며, FT 2-4. 연승달릴때 폼은 집나가서 돌아올 생각이 없다. 마진 -33 양 팀 통틀어 최악이다. 거기에 르브론이 벤치로 들어가자 웨이드-로즈의 활약으로 2쿼터에 한때 8점차까지 쫓아갔었다. 이날 경기는 르브론이 있어서 공도 돌지 않고, 수비도 안 되던 경기다. 러브가 3분을 뛰고, 구토 증세를 보이며, 팀을 떠나면서, 센터롤을 부여 받았다고 하는데, 그의 리바운드수는 3개에 불과하다. OKC의 빅4에게 36개의 리바운드를 털렸던걸 생각하면, 아예 리바운드 가담조차 하지 않았던 경기, 1:1 수비는 말할 것도 없이 PG13에게 완벽하게 털려버렸고, 그렇다고 공격에서도 안드레 로버트슨과 PG13에게 돌아가며 털려버리며, 1쿼터 3득점, 전반에 9득점으로 묶여버리는 동안 쫓아 갈수가 없었다. 웨스트브룩과 매치업이였던 아이제아 토마스는 자신의 수비를 그래도 25분 뛰며 24득점이라도 올리며 활로라도 뚫어보려 했다.
오클라호마와의 경기 이후 인디애나와 디트로이트를 만나 트리플더블 급 활약을 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내내 부진하던 JR이 3점슛을 각각 7개, 5개씩 넣어주면서 팀의 활로가 되고있다. 르브론의 2경기간 통합 어시스트만 26개. 확실히 공이 돌고 멤버들이 잘 움직여주고 호흡이 맞고 있다.
1월 31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전에서 트레이드를 단행하며, 전력의 절반이 빠진 모터시티를 상대로 125-114로 패배했다. 르브론은 나오는게 짐이였는데, 특히 4쿼터에 접전 구간에 FG 0%(0-2) 턴오버만 3개를 기록하며 또다시 말아먹었다. 특히 3쿼터 마지막에 또 혼자 공잡고 시간을 끌다가 셤퍼트[14]에게 패스를 돌리고, 그 탓을 하는 르브론을 두고, SPOTV 해설자도 대차게 깠다. 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vod/index.nhn?uCategory=wbasketball&category=nba&id=390383&redirect=true
이 날 경기에서 케빈 러브가 손목 골절 부상을 당하며 최소 2달 간 아웃이 확정되었다. 안 그래도 부상으로 힘든 캡스 팀에 더 부담.
르브론 제임스가 1월에 부진하고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것은 팬들도 인정하는 사실이나 동료와의 불화에 대해 미국의 소규모 지역언론에서 보도했다는 한국 NBA 커뮤니티의 글 , 플레이한번에 대한 '한국'해설위원의 비판의 해석은 읽는이의 판단에 맡긴다.
2.5. 2월
다시한번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다2월 4일 휴스턴 로키츠와의 경기는 올 시즌 최악의 경기였다. 11득점(마진-17, FG 30%)으로 묶인 데다가 심지어 공을 패대기치는 모습도 보였다. 경기장을 찾은 클리블랜드 팬들은 르브론을 향해 야유를 퍼부었고, 미국 여론들조차 욕을 있는대로 다 하고 있다. 가뜩이나 망가진 클블의 팀 케미를 가장 선두에 서서 망가뜨리는 행위나 다름 없는 행동을 저질렀다. 팀도 동시에 최악의 경기력으로 32점차 대패하였다.
2월 6일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4쿼터 호러스러운 경기력으로 21점차를 뒤집히며 98-116으로 패했다. 4쿼터에 1득점 2턴오버로 또 니갱망을 시전했다.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비웃음이 넘쳐나는 중. 부상이후 합류한 아이제아 토마스의 절망적인 경기력과 팀캐미가 박살나면서 연패를 거듭하고 있다. 르브론은 리더로써 비난은 하지 않고 일단 지켜보는 중.
지금 르브론이 비판받는 이유는 4쿼터 클러치 능력이 니갱망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4쿼터 총 득점은 르브론이 전체 2위다. 1위는 클리퍼스의 루 윌리엄스, 3위가 늑대대장 지미 버틀러. 그런데도 비판을 받는 이유는 최근 클러치 경기력이 너무 좋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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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 백투백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는 간만에 르브론다운 역할을 하며 연장전 접전 끝에 버저비터 페이터웨이로 승리를 이끌었다. 팀은 전체가 다 잘 뛰었으며 이번 경기에서는 양팀 합작 40개의 3점슛 성공이라는 기록을 세운 볼 만한 경기였다.
이 경기에서 르브론은 확실히 1옵션을 가져가고 좋은 패스와 득점으로 팀을 이끌면서 안티팬들의 비판을 조금이나마 잠재우는데 도움이 되었다. 르브론 개인 성적은 37득점 10리바운드 15어시스트 야투 16-22, 3점슛 5-7
2월 8일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팀의 6명(아이제아 토마스, 재 크라우더, 이만 셤퍼트, 채닝 프라이, 드웨인 웨이드, 그리고 데릭 로즈를 트레이드 하고 팀 로스터를 젊고 빠른 선수들인 로드니 후드, 조지 힐, 래리 낸스 주니어와 조던 클락슨으로 채웠다. 다음 경기인 애틀란타 호크스와는 뛰지 못할 것 같고 그 다음 경기에나 뛸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일약 우승후보라고 하는 팀이 시즌 중반에, 그것도 데드라인에 이정도의 트레이드를 한 적은 없었다고 보면 된다. 여러 스포츠 방송국과 쇼들을 뒤집어놓은 뉴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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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 경기는 애틀란타 호크스와의 원정경기. 무려 6명의 선수가 나가버리고 이적생 4명을 쓸수없는 상황이라 깔끔하게 패배할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타이런 루는 세디 오스만, 호세 칼데론, 르브론 제임스, 트리스탄 탐슨, JR 스미스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는데 이 경기에서 르브론은 압도적인 패싱능력으로 커리어 하이와 동률인
르브론 22득점 12리바 19어시스트. 이날 세디 오스만의 파이팅과 허슬이 좋았다. 오스만은 체격이 좋아서 수비 컨테스트가 나쁘지 않고 공을잡고 달릴 수 있는 선수라는걸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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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 경기는 동부 2위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가 있었는데 수비가 무너진 캐벌리어스가 영건 4명을 데리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었다. 결과는 트레이드가 대성공했음을 알렸다. 경기 내내 수비가 미친듯이 좋아져서 과연 3일 전과 같은 팀이 맞는지 놀랄 정도로 바뀌었다. 조지 힐은 지난 6개월간 고생한 클리블랜드의 가드 수비를 한번에 해결해주었다. 매치업 상대 카이리 어빙을 틀어막아서 18득점으로 제어했다.
공격에서도 로드니 후드와 조지 힐이라는 준수한 3점슈터의 가세가 르브론에게 숨통을 틔워주고 있다. 조던 클락슨 역시 공격에서 르브론이 없어도 단독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빅맨진에서도 트리스탄 탐슨의 스위치 디펜스와 래리 낸스 주니어의 허슬이 돋보였고, 올시즌 최고의 영입인 제프 그린의 공수 양면에서 생산성도 빛을 보기 시작했다. 상대 스위치에 짤업이 털렸던 과거의 모습과 안녕이고, 동부 패권에 다시 한번 도전할 수 있음을 선언한 경기였다.
르브론은 24득점 8리바 10어시를 했다. 그러나 정말 오랜만에 4쿼터를 통째로 쉬었다.[16] 상대가 초강팀 보스턴이란걸 생각하면 이 라인업이 더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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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3일에는 오클라호마에서의 원정 경기가 있었다. 저번에 무려 148점을 허용했던 클리블랜드의 부실한 수비가 그 때 경기 결과를 결정지었지만 팀을 갈아엎은 트레이드 이후 클리블랜드는 막장 팀이 아니었다.
르브론은 슛감이 좋은 편이었고, 카멜로 앤서니가 르브론을 막을 수가 없었다.
클리블랜드는 인사이드가 약해 스티븐 아담스에게 무려 13개의 공격리바운드를 허용했으나[17] 수비가 좋아서 빅3를 잘 틀어막았고 특히 웨스트브룩의 속공을 잘 막아냈다. 접전 끝에 4쿼터에 르브론이 쉬고 있을 때 오클라호마 주전들을 상대로 11점차 리드를 지켜낸 클리블랜드 벤치와 마지막에 공격리바운드 몇개를 건져낸 래리 낸스 주니어의 허슬로 경기를 120 : 112로 마무리지었다.
르브론 개인 성적은 37득점 8어시스트 8리바운드 야투 14-23 3점슛 3-7
한국시간으로 2월 20일 오전 10시에 개최된 2018 NBA 올스타전 본 게임에서, 경기 내내 경이로운 패스와 화려한 레이업과 덩크를 포함해서 리더다운 모습을 보이며 팀 르브론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경기 막판 케빈 듀란트와 함께 상대 팀의 주장을 완벽하게 막아내는 모습은 압권. 반면, 커리는 3점슛 컨디션이 좋지 않으며 주장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2월 23일 후반기 첫 경기인 워싱턴 위저즈전에서 32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라는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4쿼터 팀 야투의 부진과[18], 경기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중요한 자유투 2개를 놓치고 시간을 버리는 듯한 플레이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4쿼터 5분을 남기고 10점차 이상으로 지던 경기를 따라잡는데는 큰 공을 세웠지만, 마지막 마무리가 아쉬웠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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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에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가 있었다.
2월 25일에는 서부 3위인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르브론은 33득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하며 분전하였으나 , 이해할 수 없는 터란 루의 4쿼터 로테이션 때문에 팀은 패배했다. 알드리지에게 본디 스몰포워드인 제프 그린을 붙여놔서 영혼까지 털렸다. 그나마 긍정적인것은 완패를 했던 지난경기와달리 1~3쿼터 까지는 대등하게 경기를 했다는 점이다. 지긴했어도 상대 공격을 억제하는 수비는 확실히 좋아지고 있다. 이들이 아직 제대로 연습한지 한달도 안됐다는걸 기억하자. 케빈 러브가 순조롭게 회복한다면 팀은 더욱강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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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브루클린 네츠와 경기가 있었다. 르브론은 31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고, 팀은 129 대 123 으로 진땀 승을 거두었다. 그리고 오늘 경기로 르브론은 사상 첫 30000득점 8000리바운드 8000어시스트의 금자탑에 오르게 되었다.
2월 한달간 르브론 혼자서만큼은 평균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는데, 지금까지 오스카 로버트슨, 윌트 체임벌린, 서브룩 3명만 한 기록이고, 무엇보다도 르브론이 처음으로 커리어 동안 한 기록이다. 물론 트레이드 이후 로테이션 등이나 팀 수비, 무엇보다도 케빈 러브의 부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으나 르브론 만큼은 먼치킨 수준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2.6. 3월
클래스는 영원하다3월 전체로보면 부상선수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전 경기 출전을 하면서 공격에서 리그 탑티어 레벨의 위용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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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에는 백투백투백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의 홈 경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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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에는 백투백 덴버 너기츠와의 원정 경기가 있었다.
르브론다운 지배력을 보여준 경기라고 할 수 있으며 4쿼터 클러치 능력은 압권이였다.
3월 9일 LA 클리퍼스전에서 출전하여 팀은 패했다. 116-102로 패했다. 특히 4쿼터 접전구간이 치닫자 디 조던에게 철저하게 양학을 당해버렸다.
3월 11일 LA 레이커스전에서 출전하여 아이제아 토마스가 공격을 조립하면서, 분전한 랜들, 로페즈에게 정상으로 올라왔다던 그 클리블랜드 수비을 털어버리고, 127-113으로 패한다. 르브론은 4쿼터 중반에 아예 백기를 들고 자리에 앉아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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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에는 피닉스 선즈와의 2번째 원정경기가 있었다.
3월 16일 4쿼터만 되면서 확실한 체력적 열세를 보이며, 양학 당했다. 특히 포틀랜드가 7턴오버를 했는데, 르브론은 홀로 6턴오버로 또 다시 니갱망을 시전했다.
한편 이 경기에서 패드립을 쳐 논란이 일었다.[20]
지금 르브론이 포틀랜드와의 경기에서 잘 못했다고 까는데, 지금 클리블랜드는 부상으로 로테이션 선수가 무려 5명 ( 케빈 러브, 트리스탄 탐슨, 세디 오스만, 래리 낸스 주니어, 로드니 후드[21]이 빠진 상태이고 그런 상태로 서부 원정 6경기를 치르는데 체력적 부담이 안 가는게 이상하다. 르브론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그렇다. 15일 경기에서도 센터가 없어서 제프 그린을 센터로 하는 스몰라인업을 돌려야 했고 서부 원정 경기에서 선수가 없어서 G리그 선수 3명 안테 지지치, 존 훌란드 그리고 런던 페런테스를 데려와서 로테이션을 돌려야 했다. 그리고 그동안 캡스는 9명이 로테이션을 도는 것이 아닌 로스터 전체에서 출전 가능한 선수가 9명이었다. 그리고 확실한 득점원이 없으니... 르브론에게 부담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빨리 선수들이 부상에서 돌아오는 수 밖에 없다. 예시로 트레이드 이후 같은 선발 라인업이 3경기 이상 지속된 적이 없고 계속 바뀌었다. 주전 센터 자리도 무려 3번이나 바뀌었고 슈팅가드 자리도 마찬가지.
이번 시즌 전체를 통틀어서 클리블랜드의 전체 라인업이 부상당하지 않았던 적이 지금까지 단 1게임도 없다. 아이제아 토마스가 초반에 부상당해 있었고 좋은 수비수 이만 셤퍼트도 부상으로 거의 전반기 전체를 못 뛰었고, 트레이드 이전부터는 케빈 러브가 계속 부상당해 있다가 센터인 트리스탄 탐슨이 나가고, 특히 서부원정에서 잘해주던 래리 낸스 주니어도 15일 경기를 못 뛰었으니 저조한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사실. 그걸 가지고 르브론을 까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게다가 포틀랜드는 지금 서부 3위고, 10연승을 달리고 데미안 릴라드가 커리어 하이를 찍고 백코트 파트너인 C.J. 맥컬럼도 마찬가지. G리그 선수들을 데리고는 저 팀을 이기기가 힘들다. 르브론은 35득점을 했으나...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골밑에 버티고 있는 선수는 유세프 너키치로, 르브론보다 키가 큰 선수이다. 그런 너키치를 넘어서 엄청난 덩크를 찍어버렸다. 르브론 커리어 전체를 통틀어 최고의 덩크 중 하나라고도 할 수 있을 듯 하다. 리그 15년차의 덩크라고는 믿기지가 않는 대단한 플레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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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에 열린 백투백 시카고 불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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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The Q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홈 경기에서, 40득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무엇보다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는 팀이고, 자신의 아성을 위협하는 아데토쿤보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는 점이 고무적이였다. 오늘 전체적으로 20대 시절을 보는 것 같은 가벼운 움직임으로 임펙트 있는 덩크를 여럿 만들어냈다.
이제 동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토론토와의 게임이 예정되어 있다. 과연 르브론과 클리블랜드가 원정에서 대패했던 것을 홈에서 갚아줄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작년팀이 들쭉날쭉하던 이맘때쯤 동부 1위를 달리던 보스턴과 만났는데, 보스턴이 골든스테이트도 잡는 등 무서운 상승세로 치고 나가고 있었기 때문에 클리블랜드의 패배가 예상되었다. 하지만 르브론이 플레이오프 모드를 보이고, 다른 선수들 역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보스턴을 가비지로 보내버렸다. 과연 이번에도 르브론과 클블이 좋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릴까? 파이널에 가려면 토론토를 넘어야 한다는 것을 르브론 본인이 무엇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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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란듯이 토론토와의 홈 경기에서 35득점 17어시스트 0턴오버 (!)로 캐리하며 팀의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사실 전반전에는 무려 79점을 허용한 막장 수비와 리바운드 싸움에서 털리면서
공격은 늘 문제가 없고 수비좋은 토론토를 상대로 전반에 64득점을 했으나 너무 많은 득점을 허용해서 15점으로 밀리고 있었다.
하지만, 3쿼터부터 재정비를 하고 나온 팀의 수비력이 좋아지면서 토론토를 후반 50점으로 묶었고 공격에서는 무한 3점폭격을 터뜨리며 역전승을 일궈냈다. 그 과정에서 르브론도 헬핑과 스위치 디펜스등 수비를 열심히 하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하게 되었다. 한편, 오늘 대기록 2개를 세웠는데 35득점+ 15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턴오버를 기록하지 않은 최초의 선수로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르브론의 리딩이 오늘 얼마나 좋았는지 보여주는 지표였다. 야투도 11/19. 자유투는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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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에 열린 백투백 브루클린 네츠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포틀전부터 최근 5경기 동안 무려 34.5득점 야투율 61%를 기록 중이다. 슬슬 플옵을 대비해서 기어를 올리고 있는 듯 하다. 다른 팀원들의 경기력도 덩달아 올라오고 있다. 결국 또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
3월 28일 마이애미전에서 웨이드한테 블락을 두번이나 당하며 좋은 경기를 보여주지 못했다. 최종성적은 18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7턴오버(...). 득점 팀내 순위 2위가 15점의 로드니 후드, 3위가 11점의 호세 칼데론(!)일 정도로 팀 역시 전체적으로 안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클리블랜드 리턴이후 마이애미 원정에서 영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르브론 제임스의 징크스가 이어진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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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날 열린 샬럿전에는 전날 패배에 분이 상했는지,원정 백투백인데도 불구하고 41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대활약했다. 팀도 JR이 오랜만에 밥값을 하면서 118-105로 승리. 한편, 오늘 샬럿의 캠바 워커가 샬럿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고 득점을 올리면서[22], 구단 페이지에 한 역사를 세기게 되었다. 경기가 끝난 후, 양팀 선수들 모두 워커를 축하해주는 모습이 훈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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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는 112-107로 승리하면서 쓰라린 아픔을 딛고 2연승에 성공하였다. 오늘 경기에서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마이클 조던을 넘어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기록 역대 1위에 올랐다. 867경기연속. 많은 명예의 전당 선수들이 800경기도 안 뛴다는 것을 감안해 볼 때 엄청난 대기록이다.
2.7. 4월
본격적인 플옵모드 시동중하이라이트 영상
4월 1일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는 야투율이 영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23.8% 5/21) 패싱 위주의 게임을 펼쳐나갔고 마지막 클러치 3점 2방을 꽂으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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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는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조지 힐의 부상으로 주전으로 뛰게 된 노장 호세 칼데론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4월 5일 플옵 컨덴더 팀인 워싱턴 위저즈와의 중요한 경기가 있었는데, 감독의 방관[23]으로 인해 4쿼터 한때 17점차까지 벌어지며 패색이 짙었던 팀을 자신의 장기의 무한 닥돌 모드를 보여주며 구해냈고 결국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르브론 본인은 오늘 또 대기록을 세웠는데, 33득점을 기록하며 30점 이상 득점한 경기수를 462로 늘리면서 윌트와 동기록이 되었다. 아직 르브론이 마음만 먹으면 돌파로 상대 골밑을 완전히 파괴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였다.
이제 4월 6일. 시즌이 끝나기 전 동부 컨퍼런스 플옵 행방을 가릴 엄청나게 중요한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클리블랜드 입장에서는 조엘 엠비드라는 괴물 센터가 빠진 건 다행이지만 근 필라델피아의 경기력이 정말로 좋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3번 시드를 차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1라운드를 어찌어찌 이기더라도 2라운드에 구단 역사상 최고의 전력을 보여주고 있는 토론토를 만날 것인지, 아님 어빙과 헤이워드라는 원투펀치가 빠진 보스턴을 만날 것인지가 갈리기 때문이다. 물론 플옵은 변수가 많기 때문에 이 팀들이 안 올라올 수도 있고, 클블과 필라 역시 인디애나, 워싱턴, 마이애미 같은 다른 컨덴더 팀과의 1라운드도 만만치 않다. 그리고 보스턴의 팀농구 자체도 무시할 수 없지만, 객관적으로 토론토와 보스턴의 전력 차는 상당히 나는 게 사실이다. 결국 3번 시드를 차지하는 팀이 플옵에서 상당히 유리할 것이다. 만약 내일 클블이 승리한다면, 3번 시드를 차지하는 데 굉장히 유리하다. 클블이 자력으로 1경기만 더 이긴다면 3위 확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클블이 진다면, 클블이 다음 뉴욕과의 2연전을 모두 이기고, 필라가 반드시 1경기를 져야지만 3위가 되는 굉장히 불리한 위치에 놓인다. 따라서 내일 필라델피아 원정 경기는 르브론을 포함한 클리블랜드가 시즌을 잘 마무리하기 위해 굉장히 중요한 일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르브론은 백투백 경기의 영향 때문인지 전반전에 공격과 수비 전체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전 경기에서 엄청넌 힘을 쏟아부었으니 더더욱... 르브론을 포함한 클블 전체가 필라의 에너지레벨을 감당하지 못하며 전반전에 무려 30점차로 끌려가며 일찍 가비지게임이 나오는 줄 알았다.
전반전에 쥐죽은 듯한 존재감을 드러낸 르브론은 후반전 들어서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버렸다. 엠비드가 빠진 필라의 골밑을 제프 그린과 함께 말그대로 파괴시켰다.[24] 골밑만 파괴시키면 모르겠는데 외각과 미들레인지까지 거의 백발백중. 소위 말하는 빡브롱 중에서도 제일 빡친 것 같은 경기력을 후반전에 보여줬다. 4쿼터 막판 일야소바를 넘어 엄청난 인유어페이스를 꽂은 건 백미. 그리고 경기종료 3초 전 러브의 패스를 받고 르브론이 극적으로 3점 파울을 얻어내 동점의 기회를 잡았다. 그렇게 얻어낸 자유투 1구는 성공시켰지만... 2구는 링을 돌아 나왔다. 결국 3구를 고의로 놓치고 낸스가 팁인까지 시도했지만 빗나가며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선수생활 내내 문제가 되었던 자유튜가 또 발목을 잡고 말았다.
마지막 자유투가 아쉬웠지만 르브론은 오늘 44득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라는 초인적인 활약을 펼치며 30점차까지 벌어졌던 경기를 한때 1점차까지 따라붙으며 필라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아무튼 오늘 지긴 했지만 르브론이 보여준 퍼포먼스는 필라를 넘어 전체 동부 팀에게 경고의 메세지를 던지는 것 같았다. 그만큼 매우 강력했다.
4월 9일 뉴욕 닉스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26득점 6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무난한 기록을 세웠고, 팀도 러브와 JR의 3점 공세에 힘입어 123-109로 무난한 승리를 거두었다. 오늘 경기에 이기면서 3번 시드의 희망을 계속 이어 갔다.
4월 11일 뉴욕 닉스와의 마지막 경기에서는 1쿼터만 출전하고 연속 경기 10득점 기록만 이어나간 이후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팀은 98-110으로 패배. 이로써 4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나가는 게 확정되었다. 한편 데뷔 후 최초로 시즌 전경기 출장을 기록하게 되었다.
올시즌 르브론은 공격에서만큼은 먼치킨 활약을 선보였다. 1월 중순쯤 부진하기도 했고, 수비력 상실에 인스타 자뻑 논란 등 안좋은 일도 있었지만, 그것을 잠재워 버리는 훌륭한 활약을 선보였다. 오죽하면 데뷔 후 최고의 전성기라는 말을 들을 정도였다.
3. 플레이오프
자세한 내용은 르브론 제임스/선수 경력/2018년 NBA 플레이오프 문서 참고하십시오.4. 시즌 총정리
르브론의 최고의 시즌 중 하나이고, 특히 플레이오프 퍼포먼스로 수 많은 르브론 팬들이 뽑는 최고의 시즌. 그의 이미지도 많이 바뀐 시즌이다.[25]
[1]
르브론 제임스 커리어 사상 전경기 출장은 최초
[2]
젊고 뛰어난 기라성같은 후배들을 플레이의 양과 질로 압도하며 자신의 경쟁력을 입증중이다(VORP 압도적 1위). 르브론 제임스 본인이 이번시즌에 했던 인터뷰중 '30대 중반의 선수가 3억달러 계약을 해내는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말이 이제 현실화 되고 있는듯.
[3]
마이애미 시절 및 클리블랜드 2기를 기준으로 커리어하이
[4]
소수점 2번째자리에서 부족하여 커리어하이 갱신실패
[5]
커리어하이 종전기록은 2016-2017시즌 8.7
[6]
1월 수상자는
더마 드로잔
[7]
끔찍한 부상에 선수들은 제대로 처다 보지 못했다. 누구의 잘못이라기 보단 단순히 불운한 부상이었다.
[8]
센터 카펠라에게 무려 8개의 공격리바운드를 허용했다. 4쿼터에만
[9]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카이리 신발을 신다가 르브론 15로 신발을 바꾸자마자 폭발했다.
[10]
발목 부상
[11]
시몬스를 매치업 상대로 해서 3점슛 2개를 포함
[12]
러브가 센터 역할을 하면서 상대 센터 매치업들의 스탯이 급상승했고 공격에서 썩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에 이번 경기는 러브와 팬들에게는 구세주나 다름없었다.
[13]
센터를 제외하면 리그 1위
[14]
셤퍼트가 아니고
채닝 프라이였다. 셤퍼트는 벌써 부상으로 30경기째 출전하지 못했다.
[15]
중계중에는 17어시스트로 나왔으나 리뷰결과 19어시스트로 정정되었다. 이는 르브론 제임스의 새로운 커리어하이 기록이다.
[16]
보스턴은 가비지행
[17]
커리어 하이
[18]
인앤아웃 슛이 많았다. 운도 조금 안 좋았다고 해야 할 듯
[19]
르브론이 역대급 선수임은 변화가 없지만, 2016년 파이널 4차전에도 그랬듯이 팀이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3점보다는 돌파를 선택하는 부분과 공을 오래 끌고 있는 점은 논란 거리가 되고 있다.경기 막판 1점이라도 더 줄이고 1초라도 더 아껴야 하는 중요한 상황에서는 조금 이해가 안 가는 플레이로도 보일 수 있다. 다만 확률이 낮은 3점보다는 빠르게 2점을 만회하자는 작전으로도 보일 수 있어서 논란거리가 되는 중인것 같다.
[20]
팬: Hey! Lebron, Where is Kyrie?/ 르브론: At your MAMA house (...)
[21]
부상으로 저번 몇 경기를 빠졌고 15일 경기에서도 중간에 부상으로 나갔다.
[22]
원래 기록은
한 3점 괴물의 아버지로, 9839점을 기록중이였는데 캠바가 오늘 9841점을 기록하면서 델 커리의 기록을 깨게 되었다.
[23]
워싱턴이 계속 슛을 성공시키며 점수차가 점점 벌어지는데도 타임아웃 한 번 부르지 않았다.
[24]
해설자들이 2007년 컨파에 빗대어 필라 침공이라는 표현을 쓸 정도였다.
[25]
특히 수비는 데뷔 후 가장 많이 비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