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23:13:56

르베유르 가문의 쌍둥이

알피노 르베유르
Alphinaud Leveilleur
アルフィノ・ルヴェユール
알리제 르베유르
Alisaie Leveilleur
アリゼー・ルヴェユール
파일:도련님.jpg
파일:알리제.jpg
종족
엘레젠
나이
16세
직업
파일:FFXIV_ACN_icon.png 비술사 ( 신생 에오르제아 ~ 홍련의 해방자)
파일:FFXIV_SCH_icon.png 학사[1] ( 칠흑의 반역자)
파일:FFXIV_SGE_icon.png 현자 ( 효월의 종언 ~ )
파일:FFXIV_ACN_icon.png 비술사 ( 신생 에오르제아 ~ 창천의 이슈가르드)
파일:FFXIV_RDM_icon.png 적마도사 ( 홍련의 해방자 ~ )
소속
새벽의 혈맹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영선
파일:일본 국기.svg 타치바나 신노스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안영미
파일:일본 국기.svg 무라카와 리에

1. 개요2. 행적3. 외전 작품에서
3.1. 디시디아 오페라 옴니아의 알리제
3.1.1. 어빌리티
3.1.1.1. 애디셔널 어빌리티3.1.1.2. EX 어빌리티
3.1.2. 패시브3.1.3. 상성 장비3.1.4. 공투 전용 대사
3.2. 디시디아 오페라 옴니아의 알피노
3.2.1. 어빌리티
3.2.1.1. 애디셔널 어빌리티
3.2.2. 패시브3.2.3. 상성 장비
4. 기타

[clearfix]

1. 개요

르베유르 가문의 쌍둥이(ルヴェユールの双子)는 파이널 판타지 14 신생 에오르제아부터 등장하는 NPC알피노 르베유르(アルフィノ・ルヴェユール / Alphinaud Leveilleur)[2]알리제 르베유르(アリゼー・ルヴェユール / Alisaie Leveilleur)이다.

신생 에오르제아부터 등장한 샬레이안 출신의 16살 천재 쌍둥이 엘레젠.[3] 가문마저 샬레이안에서 손꼽히는 가문이기 때문에 둘 다 외모에 맞게 상당히 자신감이 넘친다. 이들은 루이수아의 손자, 손녀로[4] 루이수아의 최후와 관련된 제 7재해의 진상을 궁금해하며 조사를 하기 위해 막 에오르제아로 건너왔다. 상당수의 인물이 1.0에서 이어지는 신생 에오르제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신규 등장인물들이다.

둘 다 11세라는 어린 나이에[5] 샬레이안 대학을 입학했을 정도라 이미 남매가 모두 비술사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등에 메고다니는 것은 둘이서 한 몸처럼 움직이라는 뜻으로 루이수아가 준 비술용 책으로, 둘이 합쳐서 한 권이 된다.[6][7]

그러나 둘의 성격과 특기, 세계를 위해서 일하는 방법론, 에오르제아에 대한 취급이 다르며 개인적인 경쟁심 등의 이유로 인해 티격태격나무장작을 주워왔다고 자랑하는 알피노나 자기는 조개껍질을 주워다녔다고 자랑하는 알리제나하거나 따로 움직이는 경우가 잦다. 이들이 점차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도 스토리에서 비중있게 다루어진다.

알리제는 말보다 행동을 선호하고, 알피노가 끝없는 토론으로 문제를 다루는 것과는 달리 대번에 정곡을 찌르는 타입이다. 혹자는 그녀가 사교술을 진심으로 싫어한다는 사실이 오빠와 얼굴 이외에는 같은 점이라곤 없다는 걸 보여준다고도 말한다. 비록 고위 인사인 그녀의 부모님은 이런 그녀의 꾸밈없음을 꾸짖곤 했지만, 루이수아만은 그 가치를 인정해주었다. 실제로 알리제와 같이 트러스트에 가면 상당히 공격적인 AI를 보여주며, 리미트 브레이크 게이지가 차자마자 바로 시전하는 편이다.

알피노와 알리제는 16세로, 엘레젠이지만 아직 20살이 안되었기에 휴런 어린이의 키와 비슷하다.[8] 정확한 수치는 불명이지만 여성 아우라의 최소 키인 146cm보다 작은걸 볼때 두 사람다 키는 146cm미만으로 보인다.

알피노는 한국판 번역에서 하게체를 쓰기 때문에 더 애늙은이같아 보인다는 평가가 있다. 한국 성우인 김영선이 빛의 성우에서 푼 얘기로는 중성적인 외형이여서 여성스럽게 연기한다고 생각했지만 사대부처럼 연기하라고 연출지도를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알리제와는 다르게 조부인 루이수아를 그대로 조부님이라고 호칭한다.

2.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신생 에오르제아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Alpinaud_%26_Alisaie_NPC_Render.jpg
2.0 시절의 알피노와 알리제
2.0에선 모험가가 최초로 대도시로 올 때 함께 초코보마차(림사로민사의 경우 상선)에 타 자고 있었다.[9] 마차를 몰던 떠돌이 상인이 모험가에게 이들 보고 붙임성이 없어서 말도 못걸었다고 소개해 대화할 일은 없다.

이후 모험가가 명성을 떨치며 에오르제아 전체를 여행하기 시작할 즈음에 각 도시국가에서는 제 7재해에 대해 연설을 하고, 알피노는 모험가에게 말을 걸면서 어쩌면 이 연설은 모험가를 영입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해준다. 이 대화에서 알피노와 알리제는 3국의 태도에 대해 매우 비판적이란 것을 알 수 있다. 공통적인 지적은 제 7재해를 극복했다고 과거로 돌리기만 하지, 루이수아의 희생을 비롯한 진실에 대해서 파고들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 다만 이에 대해 받아들이는 태도가 전혀 다른데, 알피노는 미래로 가기 위해 어쩔 수 없는 현실적인 선택이라고 이해해주는 편이지만, 알리제는 희생된 사람들과 그 과정에 대해 제대로 파해치지 않는 것을 용납 못하고 둘이 앉아있던 자리를 박차고 가버린다. 알피노는 알리제와 자신의 궁극적인 이상은 같고 언젠가는 이해할 날이 올 것이라고 말하며 당장은 붙잡지 않는다. 이 둘은 모험가 시점에서는 한동안 모습이 보여지지 않지만...

이후 알피노가 새벽의 혈맹에서 민필리아와 서류를 주고받는 모습이 나오면서 새벽과 협력 관계임이 비춰지더니, 타이탄 토벌전 이후 갈레말 제국의 모래의 집 습격 사건으로 인해 갈길을 잃어버린 모험가가 있던 성 린다마 교회에 갑자기 알피노가 나타난다! 알피노는 모험가에게 새벽을 재건해야 한다는 목표를 일깨워주고, 교회에서 기억을 잃고 마르케스란 이름으로 은거하던 시드 난 갈론드의 과거를 알려줘 기억도 되찾게 해준다. 이 시점 이후로 알피노는 새벽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지속적으로 모험가를 도와준다.

이후로 알피노는 모험가의 가루다 토벌 등을 돕고, 에오르제아 도시 국가의 결집을 호소하는데 동참해 총사령부를 다시 부활시킨다. 결국 온 에오르제아가 힘을 합쳐 가이우스 군단장과 갈레말 제국군을 물리친다.

제 7성력이 선포된 이후 알피노는 모험가와 각 도시의 지원을 받아 초국가적 자경 조직인 "크리스탈 브레이브"를 세우게 된다. 그러나 자신의 사람과 자금을 심어둔 텔레지 아델레지 등의 뒷공작과 일베르드 등의 배신으로 모험가는 나나모 암살의 누명을 쓰게 되고 새벽도 위기에 몰린다. 결국 크리스탈 브레이브의 손에 의해 새벽은 와해되고, 모험과와 알피노 타타루만 겨우 커르다스의 오르슈팡에게 도망친다. 알피노는 자신의 과도한 야망 덕분에 일을 그르친 것에 큰 충격을 받고 상심하지만 그런 알피노를 타타루와 오르슈팡이 위로해주고 다시 동료들을 찾아내고 새벽을 재건하기로 결심한다.

알피노가 실패한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은 인물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오판을 저질렀다는 것이 매우 컸다. 텔레지 아델레지가 이익만을 따라 움직이는 인물인 것을 알고 있었으나, 텔레지 아델리지가 난민 문제에 적극적인 이유가 난민을 통한 수익 창출 및 이를 통한 정치적 영향력 확대를 원히기 때문이라고만 생각했던 것이 문제였다. 즉, 텔레지 아델레지가 돈에 미치긴 했어도, 일단은 이성적인 장사꾼이라고 오판했다. 그러나 텔레지 아델레지는 돈 밝히는 장사꾼이 아니라 그냥 미친놈(...)이었다. 텔레지 아델레지는 울다하를 완전히 자기가 장악하고 대략 세계정복을 하려는 수준의 황당한 야망을 가지고 있었다.[10]

엎친데 덮친 격으로, 알피노가 상대적으로 과소평가(?)한 로로리토는 괜히 모래전갈회의 실질적 1인자가 아니라고, 나는 놈 위에 우주에 간놈급의 음모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텔레지 아델리지의 트롤링도 결국 이 양반 손바닥 안에 있었다. 크리스탈 브레이브 결성에 텔레지만 잔뜩 얽힌게 아니라, 로로리토가 이미 먼저 선수를 쳐 놓은 것.[11] 텔레지가 난동을 피워준 덕분에 로로리토가 딱히 손 쓴 것은 없었으나, 크리스탈 브레이브는 텔레지 이전에 로로리토가 이미 장악한 지 오래였다. 결국 크레스탈 브레이브는 결성하는 순간부터 언제든지 로로리토의 목적을 따라 배신을 때릴 수 있는 상태였던 것.

알피노의 처절한 실패는 결국 권력을 도대체 어떻게 잡은 건지 의문인 바보 같은 꼰대들이라도, 어쨌든 "권력을 빼앗기지 않을 능력이 있기에" 권력을 유지 중이란 것을 간과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상대가 멍청이인건 맞았으나, 너무 얕잡아보았다. 그리고 이 행성에 얼마나 미친놈이 많은지도 간과 어찌보면 샬레이안의 오만한 분위기에서 알피노도 예외일 수가 없었던 것.[12]



아무튼 로로리토가 지혜로운 인물이었기에 그럭저럭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되었으나, 제 3 세력의 중재를 통한 에오르제아 안정이라는 크리스탈 브레이브 기획은 완전한 실패가 되어, 되려 제 3 세력이 아니라 철저한 내부자인 로로리토가 울다하를 안정시키는 정 반대의 결과가 나버렸다. 알피노를 위해 묵념 이는 알피노의 흑역사가 되어 두고두고 후회하는 일이 된다.

2.1.1. 바하무트 연대기

알피노와 헤어졌던 알리제는 5년전의 재해때 에오르제아와 할아버지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독자적으로 진상을 밝히고자 한다. 2.0 내내 새벽에 합류하지 않고 바하무트 연대기 퀘스트에서 주로 등장한다. 모험가가 가이우스를 물리친 이후, 알리제는 사람을 시켜 모험가에게 요청을 보낸다. 알피노 없이 자신들끼리 갈레말 제국 기지에 숨겨진 달라가브 파편을 조사하자면서..

(중략)

이후 에오르제아를 위한 길에 대해 서로 다른 방법을 찾던 쌍둥이는 서로 대립하고 있었지만 바하무트와 달라가브에 얽힌 비밀을 파해치며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모험가와 함께 바하무트의 신도였던 넬과 드래곤들을 제거하고, 놀랍게도 할아버지 루이수아 르베유르를 만나게 된다.

그러나 루이수아는 바하무트의 신도가 되어 있었으며, 드래곤족을 대변하고 있었다. 그리고 알피노는 루이수아가 야만신화된 것을 알아차린다. 모험가와 쌍둥이는 루이수아가 야만신으로 변한 모습인 피닉스를 무찌르고 정신이 돌아온 루이수아로부터 진실을 듣게된다. 진실에 대해서는 루이수아 항목 참고.

쌍둥이는 마지막에 서로가 나눠가진 마도서를 하나로 합쳐 사용하며 모험가를 바하무트의 핵으로 들여보내 바하무트 프라임을 제거할 수 있었다. 루이수아라는 인간이 야만신이 되었었다는 "거짓없는 진실(진성)"을 모험가와 알리제는 에오르제아를 위해 숨기기로 한다. 이후 알리제는 넬과 메리시디아 드래곤까지 포함해 추모한다. 그리고 자신은 에오르제아를 지키는 검이 되겠다며 여행을 떠나고, 모험가는 에오르제아에 와서 자신이 만난 소중한 사람이었다고 말해준다.

2.2. 창천의 이슈가르드

2.2.1. 3.0

본격 알피노의 고생기. 크리스탈 브레이브의 실패로 인해 알피노는 좋게 말하면 신중, 나쁘게 말하면 소심해진 모습을 보인다. 더구나 맨몸으로 이슈가르드로 도망쳐 명문 르베유르가의 자제로서(본인피셜 귀족이아니라고했다. 샬레이안 명문가일뿐.) 고생은 하나도 안하고 살아오다가 험한 상황에 직면하는 점이 표현된다. 그래도 그의 통솔력이나 정치력이 어디 가는 것은 아니라서 다른 쪽으론 모험가보다 뛰어나고[13] 지속적으로 모험가와 함께 움직인다. 명문가 부잣집 도련님이 눈물 흘리고 고생하면서 반성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모여주기 때문에 나름대로 유저에게는 좋은 평가를 받는다.[14][15]

이슈가르드 진입 후 오르슈팡의 배려로 포르탕 가의 손님으로 이슈가르드에 정식으로 머물 수 있게 된다. 알피노는 타타루와 함께 정보를 확인하고 이슈가르드에 대해 파악하던 중, 창천기사 그리노의 누명으로 이단자라는 오명을 쓰고 타타루와 같이 고발당한다. 아이메리크를 통해 결투재판에서 승리를 거두면 고발이 무효로 돌아갈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알피노는 타타루의 대리 투사로 나선 모험가와 함께 창천기사들과 결투재판에 참여, 승리하고 풀려나게 된다. 결투재판 이후 타타루에게서 라우반이 곧 처형될 것이라는 소문을 듣게 되고, 라우반을 구하기 위해 모험가와 같이 림사 로민사로 향해 멜위브 제독에게서 이야기를 듣게 된다.[사실] 멜위브의 얘기를 들은 알피노는 나나모가 죽은 것이 아님을 눈치채지만, 왜 이제와서 라우반을 처형하려는 것인지 의아해한다. 이에 멜위브는 라우반을 이송한 것이 구리칼날단이 아니라 크리스탈 브레이브임을 알려주며, 로로리토의 공화파와 크리스탈 브레이브 사이에 금이 간 것일 거라 말해준다.

알피노는 자신의 교만이 만들어낸 크리스탈 브레이브를 마무리짓기 위해 모험가, 그리고 유우기리를 비롯한 도마의 닌자들과 함께 라우반을 구하러 잠입하고, 일베르드를 비롯한 배신자들에게 승리하여 라우반을 지켜낸다. 일베르드와 그 일파는 도망치고, 알피노는 라우반을 데리고 일단 밖으로 나온다. 차후의 일을 고민하던 중, 그들은 울다하 정계를 대표하는 모래전갈회의 일원, 듀라라에게 초대를 받는다. 그녀에게서 나나모는 아직 살아있음을 알게 되고, 당시 사건에 얽힌 로로리토의 계획을 듣게 된다.[17] 이야기를 듣고 알피노는 새삼 울다하 정계의 대표자들이 하나같이 만만한 이가 없음을 실감한다. 그때 타타루에게서 이슈가르드로 드래곤족이 침공할 기미가 있다는 급한 연락을 받고, 급히 이슈가르드로 복귀한다. 포르탕 백작은 손님은 새벽 일행까지 휘말리게 하고 싶어하진 않았지만, 알피노는 자신들을 받아주고 보호해준 이들에 대한 보은을 위해서 모험가와 같이 그들을 돕기로 결심한다. 그래서 알피노는 과감하게도 드래곤들과 대화를 나눈 적이 있는 얼음의 무녀를 찾아가서 협상을 하기로 하고, 이 얘기를 듣고 있던 에스티니앙이 합류해 같이 얼음의 무녀를 찾으러 가게 된다. 다행히 이젤은 전쟁을 막고 싶어하는 것에는 공감하고 있었고, 일행에 가담하게 된다. 다만 이젤도 니드호그가 가진 원한과 증오의 이유가 정확히 무엇인지는 알지 못하고 있었다.

니드호그가 협상으로 입장을 바꿀 가능성은 없었기에 알피노는 모험가, 에스티니앙, 이젤과 함께 성룡 흐레스벨그를 찾아가지만, 흐레스벨그에게서 과거에 인간과 드래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진실을 듣게 되고 충격에 빠진다. 자세한 건 용시전쟁 참조. 결국 설득이 통하지 않자 어쩔 수 없이 니드호그를 죽이는 방법을 택하게 된다. 알피노는 이런 상황에 대해 씁쓸함을 감추지 못한다. 다만 용의 둥지 주변을 감싼 강력한 바람의 에테르 장벽으로 인해 진입을 할 수 없어 일단 이슈가르드로 돌아와 시드와 빅스, 웨지가 개발한 마나커터의 개발이 완료되면 가기로 한다. 그러던 중, 라우반에게서 나나모가 확실하게 살아있다는 확증을 찾았다고 연락을 받아 울다하로 향한다. 그리고 모래의 집에서 모인 그들은 암살 계획에 가담한 시녀 메리엘을 찾아가게 된다. 정확한 진상을 캐물으려던 중, 로로리토가 등장해 직접 설명을 해준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로로리토는 이후 라우반과 거래를 하여 해독제를 제공해 나나모를 깨웠다.[18][19] 물론 라우반은 얘기를 듣고 처음엔 분노했지만, 정당한 재판 없이 텔레지를 죽인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인지라 제안을 받아들이게 된다. 그리고 나나모도 깨어나면서 울다하도 다시 안정을 찾기 시작한다.

울다하가 안정을 찾고, 알피노는 자신의 뜻과 이상을 품고 스스로 나아가기로 결심한다. 그 첫 걸음으로 크리스탈 브레이브를 해체하기로 결심하지만, 남은 크리스탈 브레이브 일원들은 이미 알피노를 계속 따르기로 결심하여 모두 새벽의 혈맹의 일원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렇게 과거를 매듭지은 뒤, 마나커터의 준비가 끝나 에스티니앙과 모험가는 니드호그가 있는 용의 둥지로 가고, 알피노는 성도에 남아 아이메리크를 도와 방비를 구축하게 된다. 가까스로 니드호그를 죽여 전쟁을 막긴 했지만, 흐레스벨그에게 들은 진실이 알려지게 되면 이슈가르드는 큰 혼란에 빠질 것이 뻔했다. 이에 아이메리크는 교황과 직접 담판을 지으려 하고, 알피노는 자칫 이단자로 몰릴 수 있다며 우려를 표하지만 그의 결심은 확고했다. 허나 아이메리크는 끝내 구금되고, 그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오르슈팡이 사망하는 슬픔까지 겪는다. 충격을 받았음에도 그의 유지를 이어가기 위해 모험가, 아이메리크, 에스티니앙 등과 함께 마대륙으로 향하려는 교황을 추적하고 그의 음모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구름신 비스마르크를 처치하고 비스마르크가 삼킨 마대륙으로 향하는 열쇠를 손에 넣지만, 직후 아씨엔 이게요름과 교황 토르당이 개입하여 열쇠를 빼앗아가고, 거기에 더해 제국의 새 황제 바리스까지 마대륙으로 향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어 어려운 상황에 놓인다. 거기다가 마대륙은 고대 알라그 제국이 인공적으로 공중에 띄운 부유섬으로, 주변에 강력한 에테르 지대를 펼쳐 열쇠가 없으면 들어갈 수가 없었다. 알피노는 이때 새벽의 현자 중 하나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라고 한탄하는데, 때마침 울다하에서 현자들을 찾을 단서가 나왔다며 타타루에게 소식을 받는다. 이에 즉시 울다하로 향하고, 피핀이 찾은 증거물은 다름 아닌 야슈톨라의 지팡이였다. 위리앙제는 야슈톨라가 '에인션트 텔레포' 라는 특수한 마법을 사용했음을 알게 되고, 그녀가 아마도 지맥 안을 에테르 상태로 헤메고 있을 것이라 말한다. 그리다니아로 향해 카느 에 센나의 도움으로 야슈톨라를 무사히 구해내고, 얘기를 들은 야슈톨라는 마토야 어르신의 지혜를 빌린다면 마대륙의 에테르 필드에 구멍을 내고 들어갈 에테르 충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마토야가 은거 중인 저지 드라바니아로 향하고, 그곳에 새로 자리를 잡은 고블린들의 도시, 이딜샤이어를 거쳐 마토야를 만나게 된다. 마대륙에 관련된 서적이 구브라 환상도서관에 봉인되어 있었기에, 모험가가 이를 찾으러 가는 동안 알피노는 야슈톨라와 함께 마토야를 도와주게 된다.[20] 마토야가 서적에 걸린 암호를 풀어 시드가 이를 분석할 수 있게 되고, 충각을 만들기 위한 에테르는 에스티니앙이 가진 용의 눈에서 조달하기로 한다. 그리고 마대륙에 도착하지만, 그들의 뒤를 밟은 제국군의 추격으로 인해 모험가가 교황을 추적하는 동안 알피노는 다른 이들과 함께 제국군을 막는다.[21] 그리고 모험가가 교황과 창천기사단을 저지하고, 아씨엔 이게요름과 라하브레아 역시 소멸하면서 이슈가르드로 돌아온다. 허나 이번에는 에스티니앙이 용의 눈에 서린 니드호그의 원념에 사로잡혀 사룡의 그림자로 변해버리고 만다.

2.2.2. 3.1 ~ 3.3

갑작스런 진실 공표로 인해 혼란에 빠진 이슈가르드를 아이메리크와 함께 수습하려 노력한다. 그리고 과거 자신의 대학 선배인 쿠루루 발데시온을 만나 그녀의 도움으로 산크레드를 찾게 되고, 라자한으로 피신해있던 프라민과 다른 새벽의 일원들도 다시 합류하게 된다. 그리고 아직 행방이 묘연했던 민필리아가 하이델린의 사도이자 일부가 된 것임을 알게 되고 충격을 받는다.[22] 이후 잠시 등장하지 않다가, 모험가가 4개국 합동 군사훈련을 마친 뒤 성룡의 일족과 평화조약을 맺기 위한 행사 때 합류한다. 허나 그 행사에 에스티니앙의 몸을 잠식한 니드호그가 나타나고, 비도프니르를 찔러 중상을 입힌 뒤 전쟁을 선포하고 가버린다. 알피노는 과거 민필리아의 진실을 깨달은 후 마토야에게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결국 잃게 되는 것이라는 말을 곱씹었고, 모험가와의 대화 그리고 이번 에스티니앙의 모습을 보며 누군가를 또 다시 잃게 되는 것이 두렵기에 벗을 지킬 수 있는 자가 되고 싶다고 결심을 굳힌다. 그리고 그 첫 걸음으로 에스티니앙을 구하기로 결심한다.

쿠루루에게서 아직 사룡의 그림자가 에스티니앙의 자아를 완전히 장악하지는 못했음을 알게 되고, 다가올 전쟁에 대비하여 성룡의 일족의 힘을 빌리기 위해 흐레스벨그를 찾아간다. 처음엔 인간의 도시를 지키기 위해 형제를 죽이라는 것이냐며 거절했던 흐레스벨그였지만, 아버지인 환룡의 설득까지 겹치면서 알피노와 아이메리크, 모험가 일행을 시험해보기로 한다. 알피노는 여기서 비도프니르에게 시험을 받은 모양인 듯. 성룡의 시련을 통과한 직후, 니드호그의 포효가 들려오고, 그들은 급히 이슈가르드로 향한다. 여기서 모험가의 활약으로 니드호그를 물리치고, 에스티니앙의 모습으로 되돌아온다. 사룡의 의지가 다시금 에스티니앙을 잠식하려 들자, 알피노는 모험가와 죽을 힘을 다해 에스티니앙의 몸에 융합한 용의 눈을 분리하는 데에 성공하고, 에스티니앙을 구해낸다. 그리고 기나긴 용시전쟁도 막을 내리게 된다.

2.2.3. 3.4 ~ 3.5

3.4의 메인 퀘스트에서 오랜만에 알리제가 합류한다. 그전까지는 독단적으로 아씨엔과 어둠의 전사 일행을 추적하다가 발각되어 독화살을 맞고, 알피노와 모험가가 있는 이슈가르드의 포르탕 백작가로 실려온다. 이후 아이메리크의 도움으로 이슈가르드의 병원에서 정신을 차리며 플레이어 일행에게 합류한다. 이때 플레이어의 바하무트 연대기(2.0 레이드)의 진행과 클리어 여부에 따라서 모험가와 만난 알리제의 대사에 담긴 친밀함이 달라진다[23].

실려온 알리제로부터 어둠의 전사들이 아씨엔과 손을 잡고 야만신을 소환한 뒤 토벌하려고 함을 알게 되고, 알피노는 모험가와 그들이 가루다를 소환하려 한다는 젤파톨로 가서 소환을 막아버린다. 직후 어둠의 전사들이 낯선 누군가와 함께 등장하고, 짧은 설전 후 리더격 인물로 보이는 전사에게서 그들의 정체, 목적에 대해서 듣게 된다. 자세한 건 어둠의 전사(파이널 판타지 14) 항목 참조. 어둠의 전사들이 사라진 후, 야만신 소환용 크리스탈이 철가면 쪽으로 들어간 것을 확인하고 이를 위해 철가면의 연설 현장으로 잠입하는데, 거기서 헤어졌던 이다 파파리모를 만나게 된다.

2.3. 홍련의 해방자

알리제의 새로운 전투 기술은 알라미고 해방군 집단중 하나인 붉은질풍의 적마도사 시룬 티아[24]에게서 배운 일종의 적마법으로, 세검을 사용하는 것이 힘들어 대신 마법으로 만들어낸 에테르 검을 사용하는 방법을 고안해냈다고 한다. 그러나 에테르 검을 유지하는 것은 신체에 부담이 심하기 때문에 위리앙제가 알리제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세검과 마법석을 장비한다는 설정으로 플레이어 직업인 적마도사와 같은 모습이 된다. 에테르 검을 사용할 때는 방패 없이 검만 장착한 검술사 같은 모션이었는데, 아무래도 아우라의 컨셉이 아직 완전히 잡히지 않아 얼굴을 가린 상태로 출연해야했던 유우기리처럼, 아직 적마도사의 컨셉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에테르 검만 미리 보여주기 위해 이미 있는 직업 중 한손검을 장착하는 검술사의 모션을 빌려 썼다가 그 후에 확정된 적마도사의 이미지에 맞게 설정을 추가한 듯 하다.

홍련의 해방자 스토리에서도 변함없이 출연. 기라바니아로 가서 라우반의 요청으로 알라미고 해방군을 돕지만 제노스의 공격으로 대패한 후 도마를 우선 공략하여 해방시키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그동안 알라미고 해방군은 다시 조직을 재건하게 된다. 쿠가네까지는 알피노와 알리제가 모두 동행하지만, 홍옥해부터는 알리제만 모험가와 함께 합류하고 알피노는 쿠가네의 공관에서 타타루, 행콕과 함께 정보를 수집하고 정치적인 활동을 맡게 되어서 동행하지 않는다. 홍옥해에서 푸른등 코우진족을 도울 때 밝혀진 바로는 알피노는 수영을 못한다고 한다(...) 반대로 알리제 본인은 잘한다고.[25] 홍옥해에서 도마 대리총독 요츠유를 고우세츠가 일부러 붙잡혀 묶어두는 동안 해적 형제단을 만나지만, 협력을 얻어내기엔 붉은등 코우진족의 세력이 강해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기에 해적 형제단의 두목 라쇼는 협력에 미온적이었다. 이에 알리제는 붉은등의 본거지로 들어가 깽판을 치기로 하고, 해적 형제단에게 그 동안 마음대로 하라고 말이라곤 하지만 사실상 통보하고는 모험가, 리세와 살귀도에 있는 붉은등의 보물고까지 들어간다.[26] 그 과정에서 소환된 스사노오는 모험가가 막는 동안 알리제는 코우진족들을 상대한다.

얀샤로 넘어간 후 해방군의 본거지 열사암에서 유우기리와 다시 재회한다. 해방군 거점의 에테라이트가 망가진 것을 보고 아무래도 알피노를 불러야될 것 같다고 언급, 주로 열사암 내에서 다른 해방군들과 협력하고 대외적 활동은 유우기리와 리세, 모험가가 주로 맡는다. 제노스가 도마 성으로 왔음을 알게 된 유우기리가 그를 암살하겠다고 나서자, 제노스의 무지막지한 강함을 언급하며 그녀를 만류한다. 이후 위험에 빠진 유우기리를 나마이 마을 사람들이 구하기 위해 들고 일어나자, 알리제는 고우세츠와 함께 그들을 보호하는 한편 유우기리를 구하는 것을 돕는다. 고우세츠 말로는 유우기리와 모험가가 암살에 나섰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하얗게 질려서 거의 귀신인 줄 알았다고(...)[27]

얀샤에서 아짐 대초원으로 모험가가 넘어간 사이 둘은 그대로 열사암에 남아서 에테라이트를 복구하고, 세력을 최대한 결집한다. 도마 성 공격 작전에서는 유우기리의 닌자 부대와 함께 월량문 마법장벽을 해제, 해적 형제단이 강을 따라 도마 성 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한다. 도마의 해방을 도운 이후 기라바니아로 돌아가서 알라미고 해방군을 돕고 연합군과 함께 움직인다. 카스트룸 아바니아 침투 작전에는 둘 모두 동행하지만, 포르돌라를 상대하는 과정에서 알리제가 부상을 입는다. 이후 알리제는 치료를 위해 잠시 작전에서 빠지고, 알피노가 산크레드, 모험가, 리세와 함께 왕궁 내로 침투해 쿠루루 구출 작전에 가담한다.

알라미고가 해방된 이후에도 알리제와 알피노는 번갈아가면서 모험가를 도와주게 된다. 4.1 이후에는 4.0 본편에서 활약했던 알리제 대신 알피노와 같이 다니는 상황이 늘어난 편. 알피노는 '프티 메테오'까지 쓸 정도로 착실하게 마법사로써 성장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알피노는 특훈 끝에 수영을 하게되어 모험가 앞에서 기합을 넣고 바다로 다이브 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자신의 약점을 의식하는 모습 도마와 제국의 외교에서 알피노가 자문을 해주기도 했다. 4.3에서 알피노는 제노스가 살아있다는 막시마의 말에 아씨엔의 개입이 있을 거라 여기고, 과감하게 자신이 제국에 가보겠다고 나선다. 히엔은 혹시 모르니 도마 공식 사절단 지위를 부여해주고, 그에 따라 알피노는 막시마와 함께 제국으로 가게 된다. 그러나 영구 초토지대를 지나던 중 제국의 함선들에게 공격을 받아 추락하고, 습격해오는 제국군들과 맞서던 중 그림자 사냥꾼이라는 정체불명의 갈레안과 그 일행의 도움으로 살아남는다. 제국으로 돌아간들 자신들이 환영받지 못할 거라 여긴 막시마와 알피노는 그대로 그림자 사냥꾼 일행을 따라서 움직이게 된다.

4.4에서 알리제는 알피노의 행방을 찾기 위해 모험가와 야슈톨라, 히엔과 함께 움직인다. 하지만 영구 초토지대에서 알피노가 제국군에게 습격당한 것을 빼면 생사여부조차 제대로 확인하지 못해서 이에 대해 매우 불안해한다.[28] 이후 열린 에오르제아 군사동맹 회의에서 알리제는 다른 새벽 일원들과 마찬가지로 정체불명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그 와중에 산크레드가 쓰러진다. 산크레드를 치료해준 카느 에 센나의 말을 듣고 알리제는 위리앙제를 찾아가기로 하는데, 마침 위리앙제도 같은 일을 겪었다고 연락이 와서 급히 돌의 집에서 그를 만난다. 하지만 대책을 세우고 움직이려던 찰나, 또 다시 그 목소리가 위리앙제와 새벽 일원들에게 들려오더니 이번에는 위리앙제와 야슈톨라가 쓰러지고 만다. 뜻하지 않은 일들이 연이어 벌어지자 알리제는 멘붕을 겪지만, 가까스로 추스르고 가 브를 찾아가 잠시 이야기를 나누며 모험가와 함께 어떻게든 이 일을 밝히기로 결심한다. 그 무렵 알피노는 여전히 그림자 사냥꾼 일행과 동행하고 있었는데, 제국에 저항하는 식민지 사람들의 거처에 도착하니 모두가 끔찍한 몰골로 죽은 것을 본다. 그림자 사냥꾼은 아마도 검은 장미를 여기에다 쓴 것 같다 말하고, 자신이 향후 다스려야 할 사람들에게 이런 비인간적인 짓을 저지른 것에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알피노는 제국 내에서 벌어지는 진상에 대해서 알아내야 할 필요성을 실감하고, 그림자 사냥꾼과 계속 동행하게 된다.

4.5에선 알리제,쿠쿠루와 함께 마토야를 찾아가 새벽의 일원들이 쓰러진 이유가 영혼이 사라졌다는 걸 듣는다. 한편 알피노는 그림자 사냥꾼와 함께 독가스인 검은장미를 생산하는 공장을 찾아내 검은장미를 폐기하지만, 그도 다른 새벽의 일원처럼 영혼이 사라져 쓰러진다. 영구 초토지대에서 가이우스와 만난 알리제는 쓰러진 알피노를 받고 아씨엔에 대한 정보를 듣는다. 그뒤 김리트 평야에 벌어진 전쟁전 휴전 협상에서 빛의 전사와 함께 새벽의 대표로 참여, 제국이 아씨엔에 의해 세워진 국가란 사실과 바리스의 계획을 듣는다.

전쟁에서 빛의 전사의 활약으로 제국군의 1진이 후퇴한 후 휴식하려는 찰나 알리제도 결국 쓰러져 버리고 돌의 집으로 옮겨진다.

2.4. 칠흑의 반역자

포스터에 둘 다 의상이 바뀐채로 그려져 있었으며, 트러스트로 같이 던전을 돌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전용 의상이 아닌 유저들이 입을 수 있는 의상에서 장신구만 살짝 추가된 정도. 타타루가 1세계에 없어서 그렇다 카더라

5.0 무렵에 알리제가 적마도사가 되었듯이 알피노가 청마도사가 될것이라는 추측이 유저들 사이에서 돌고 있었지만, 트러스트창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직업상 알피노는 학자를 기반으로 하지만 요정이 아니라 카벙클을 소환하는 학사(Academician)라는 직업으로 분류되어있다.

둘 다 모험가보다 먼저 1년 전의 제1세계로 혼만 넘어와 활동하고 있었다. 원래 사람이 죽으면 혼은 에테르와 함께 흩어져버리지만, 강한 마음이나 특수한 술법에 묶여 있으면 혼은 에테르를 띄게 된다고 한다. 결국 혼을 핵으로 하여 제1세계의 에테르가 감싸진, 주변에 상호작용 가능한 유령같은 상태다. 그리고 이러한 것을 설명한 것은 알피노인데, 사령의 정체를 학술적으로 연구하다가 알게된 지식이라고 한다. 알리제는 우리들이 알피노가 제일 싫어하는 사령 같은 존재가 되었다고 비꼰다(...).

모험가가 1세계로 넘어온 후 가장 먼저 알피노 또는 알리제를 만나러 갈 수 있다. 알피노는 제1세계의 사람을 알고 인맥을 늘리기 위해 세계정부를 자처하는 환락의 도시 율모어가 있는 콜루시아 섬에, 알리제는 적을 알고 싸우기 위해 죄식자가 넘치는 남쪽의 아므 아랭에 체류 중.[29] 알피노는 사람들 틈에서 정보를 모으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알리제는 적에 대해 알고 자신을 단련하기 위해 그곳으로 갔다고 한다.[30]

알피노는 율모어로 들어갈 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있었다. 율모어는 도시 밖의 주민들 중 특출난 재능이 있는 이들에 한해서 그 재능을 시민이 구매하는 방식으로 도시 안으로 들어올 수 있게 해주고 있었다. 그래서 본래는 온도족과의 거래를 통해 진주 상인으로 위장해 들어가려 했으나, 카이 시르라는 청년이 율모어에 가고 싶은 마음에 자신이 온도족과 하려는 거래 품목을 가로채려는 것을 발견하고 그를 붙잡는다. 연신 용서를 비는 카이 시르를 본 알피노는 그에게 기회를 주기로 하고, 다른 방법을 모색한다. 그러던 중 율모어에서 추방되어 바다로 추락, 해안으로 떠밀려 온 화가 트리스톨을 발견한다. 트리스톨이 정신을 차린 뒤 그와의 대화로 율모어의 이면을 알게 되고, 트리스톨은 혹시 들어갈 생각이라면 자신의 붓을 줄테니 화가로 들어가라고 말해준다. 덕분에 알피노와 모험가는 화가와 그 조수로서 율모어에 들어갈 수 있게 되고, 자신들을 고용한 차이 누즈 & 둘리아 차이 부부[31]를 만나게 된다. 두 부부는 생각만큼 악한 이들은 아니었는지, 알피노를 마음에 들어했다. 첫 그림으로 알피노는 부부의 초상화를 그리게 되는데 너무 정직하게 그린 것 때문에 차이 누즈한테는 역효과가 났지만, 오히려 부인인 둘리아 차이가 그림을 마음에 들어해서 별 탈 없이 넘어갔다. 율모어 내부를 둘러보며 파악하던 중, 바우스리가 죄인을 처벌하고 있으니 구경하러 올 이들은 오라는 이야기가 들려와 모험가와 함께 올라간다. 그런데 그곳에 있는 건 다름 아닌 카이 시르였다. 수완 좋은 상인이라고 해서 들여보냈더니 얘기를 하면 할수록 밑천이 바닥나버렸고, 그 벌로 자기 팔을 잘라 죄식자에게 주게 했던 것이었다. 하지만 그것마저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32] 알피노는 아무리 그래도 이 도시를 동경하여 들어온 이에게 너무 가혹한 처사가 아니냐고 항의하지만, 바우스리의 정당화로 인해 알피노에겐 모험가 말고 누구도 동조해주지 않았다.[33] 알피노는 이런 곳이 정녕 낙원이냐며 분노하고, 자신을 위한 그림을 잘 그려 준다면 이 무례를 용서해주겠다는 바우스리의 말도 무시하고 카이 시르를 부축해 일으킨 후 당신한테는 그림이 아니라 추악한 자기 자신을 비춰줄 거울이 필요하다는 일갈과 함께 나가버린다. 이후 모험가에게는 자신의 이상만이 옳다고 말하는 바우스리를 보면서 자신의 과거와 겹쳐 화가 났다고 말한다.[34]

알리제는 아므아렝의 여행자 여관에서 수련을 하면서 경호원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여행자 여관은 죄식자로 변해가는 이들이 마지막으로 인간의 모습으로서 쉴 수 있는 곳이며, 죄식자로 변하기 전 그들을 죽이는 곳이기도 했다. 모험가, 그리고 간호사 테슬린과 함께 환자들을 보살피고 떠돌이 죄식자를 처치하던 중, 갑자기 말도 없이 사라진 한 환자[35]를 찾다가 테슬린이 고위 죄식자에게 당하고 만다. 이에 경악하여 그녀에게 가려고 하나, 테슬린은 그대로 죄식자가 되고 만다.[36] 알리제는 그녀를 지켜주지 못한 것에 대해서 슬퍼하며 눈물을 보이나, 곧 마음을 다잡고 모험가와 함께 죄식자들을 모조리 쓸어버리기를 결의한다.[37]

이후 쌍둥이는 모험가와 크리스타리움으로 돌아온 뒤, 홀민스터 마을로 습격해온 죄식자들을 쓰러트리고 그곳에 있던 첫 번째 대죄식자를 처치, 레이크랜드에서 빛을 몰아낸다. 그러나 이후 율모어에서 란지트 장군을 보내어 그들을 압박하고, 이에 수정공은 선수를 쳐서 율모어 측이 구금하고 있는 빛의 무녀 민필리아를 모험가와 그 일행에게 합류시킨 뒤 자신의 힘으로 그들을 요정의 땅 일 메그로 도망치게 해준다.[38] 전투 도중 란지트의 힘에 밀려 위기를 맞으나, 산크레드의 적절한 합류로 위기를 면하고 모험가 일행은 곧장 일 메그로 달아난다. 오랜만에 재회도 잠시, 일 메그의 픽시들이 친 장난으로 인해 길을 잃고 헤메게 된다. 다행히 산크레드의 기지로 픽시들을 찾아내고, 픽시들은 쌍둥이인 알피노와 알리제에게
매우 흥미를 가진다.[39] 픽시들의 장난스러운 부탁은 모험가와 계약을 맺은 픽시인 페오 울의 개입으로 마무리되지만[40], 어지간히 알피노와 알리제가 마음에 들었는지 이 둘은 같이 데리고 있으면 안되냐고 말한다. 이에 알피노는 어쩔 수 없이 우리들이 픽시들과 같이 있을테니 위리앙제를 만나러 가보라고 얘기하여 둘은 픽시들과 같이 있게 된다. 나중에 돌아왔을 때 얘기를 보면 픽시들의 장난으로 곤욕을 많이 치렀던 모양. 이후 죄식자가 되어버린 요정왕이 갇힌 성의 봉인을 풀기 위해 동행하고, 모험가가 티타니아를 상대하는 동안 픽시 마을로 들어오는 율모어군을 막는다.

라케티카 대삼림에서도 유적 안쪽에 숨어 있는 대죄식자를 처치하고 밤을 되찾으나, 돌아온 직후 바우스리가 죄식자들을 조종하여 크리스타리움을 습격한다. 필사적인 저항 끝에 죄식자들을 물리쳤지만 크리스타리움은 큰 피해를 입는다. 더구나 바우스리의 지시로 율모어군이 더욱 노골적으로 모험가 일행을 방해하기 시작한다. 아므 아랭의 대죄식자를 찾아내기 위해선 민필리아의 힘을 하나로 모을 필요가 있었고, 이를 위해 나바스아렝 유적을 목적지로 삼는다. 다만 율모어군이 추격해올 것이 자명했기에 알리제가 율모어군을 교란하는 양동작전을 펼치기로 한다. 적장인 란지트가 이를 간파하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민필리아는 자신이 어떤 길을 나아갈 것인지 길을 정하고, 힘을 온전히 각성하게 된다. 이후 행적은 항목 참조. 힘을 각성한 린의 도움으로 아므 아렝의 대죄식자까지 처치한 후, 콜루시아 섬의 어둠을 되찾기 위해 고민하던 중 누군가 보낸 비밀 서신을 받고 율모어 문전촌으로 가게 된다. 서신을 보낸 것은 과거 알피노에게 도움을 받은 카이 시르였는데, 그의 증언을 바탕으로 문전촌에 생긴 이변을 확인한 결과 바우스리가 배급 식량으로 제공하는 메올이 사실은 죄식자의 몸이라는 것, 그리고 그것을 먹으면서 빛이 몸에 쌓인 결과 사람들이 바우스리가 사용하는 매혹술에 당하여 그의 꼭두각시로 변해버린 것임을 알게 된다. 바우스리의 만행에 새벽 일행은 분노하고, 특히 알피노와 알리제는 그야말로 격분하여 율모어에 침입하여 바우스리를 공격하나, 바우스리는 죄식자들을 먹어치우고 스스로 대죄식자가 되어 도망친다.

이후 율모어의 시민들에게 알피노는 따끔한 일침을 하고, 자신들이 속고 있었음을 깨달은 율모어 시민들은 모험가 일행이 바우스리가 도망친 굴그 화산으로 갈 수 있도록 돕는다. 바우스리의 방해를 뚫어낸 끝에 그의 최측근 죄식자들을 모두 처치하고, 여전히 스스로를 정당화하는 바우스리에게 알피노는 세계의 구원자를 자칭하면서 율모어의 시민들을 방패막이로 쓴 그를 비판하고 네가 말하는 낙원은 그저 너의 정원일 뿐이라며 신랄하게 비판한다. 이후 힘을 각성한 바우스리를 모험가가 상대하는 동안 바우스리의 부하 죄식자들을 막아준다. 모험가가 빛을 더 이상 받아들이지 못해 힘겨워하고 세상이 다시 빛으로 뒤덮인 후에도 그를 끝까지 믿고 신뢰하며 최종 보스와의 결전까지 함께 움직인다.

이번 확장팩에선 트러스트 모드로 던전 진행을 할 수 있는데, 알피노는 평범한 힐러지만 73던전인 도느 메그에선 느리게 외다리를 건넌다는 단점이 있다. 알리제는 리미트가 찰때마다 리미트기를 마구 쓰기에 자신이 근딜이라면 알리제보단 다른 딜러를 데려가자.

5.1에서는 잠시나마 평화가 찾아오면서 새로운 시작을 위한 노력을 하는 노르브란트 주민들을 돕는 한편, 원초세계로의 귀환을 위해 노력한다. 그랑 코스모스에 거주하는 현자 베크 러그의 도움을 받아 영혼과 기억을 특정한 물건에 담아서 모험가가 이를 지니고 원초세계로 돌아가는 방법을 시도해보게 되는데, 알리제는 베크 러그와 함께 움직이면서 포크시를 만들어 영혼을 담는 것에 대한 이론적인 교육과 실전을 병행하고[41][42], 알피노는 바우스리 사후 율모어의 원수가 된 챠이 누즈가 도시를 어떻게 이끌지 고민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그러나 5.2에서 아르버트의 육체를 강탈한 아씨엔 엘리디부스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엘리디부스의 의도와 꿍꿍이를 추적하게 된다. 뜬금없이 빛의 전사를 자처하며 나타난 것도 그렇고, 자신들의 적과 다를 게 없는 빛의 전사가 되어 여행을 떠나라고 종용하는 것에 쌍둥이와 새벽 일행은 엘리디부스의 의도가 대체 무엇인지 의아함을 품게 된다. 고민하던 그들은 애니드라스 아남네시스에 있는 고대인에 대한 정보들을 입수하여 아씨엔과 고대인, 그리고 엘리디부스에 대해 더 알아내기로 하고, 야슈톨라가 애니드라스에 남아서 사료들을 조사하기로 한다.

5.3에서 엘리디부스의 의도와 정체가 야슈톨라에 의해 드러나고, 엘리디부스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모험가를 적으로 선언한다. 한편 그 무렵 수정공이 다소 무리하면서도 연구를 거의 진전시켜서 새벽 일행이 원초 세계로 귀환할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었다. 그러나 엘리디부스가 수정공과 베크 러그를 기습하고, 연구를 위해 만들어 두었던 소울 사이펀[43]을 갈취해 수정공의 마법을 활용할 수 있게 되고, 이를 통해 이세계의 빛의 전사들을 불러내어 새벽 일행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모험가가 엘리디부스와 최후의 결전을 벌일 수 있도록 알피노와 알리제를 비롯한 새벽 일행은 엘리디부스가 소환한 이계의 전사들을 막아낸다. 그리고 결전 끝에 모험가가 승리하고 소울 사이펀을 되찾는 데에 성공했으나, 수정공은 힘을 너무 많이 소모한 대가로 크리스탈 타워에 완전히 잠식되어 사망하게 된다.[44] 돌아가기 전 노르브란트 곳곳에서 도움을 주고 받았던 이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고, 크리스타리움의 사람들과 린, 베크 러그와 작별 인사를 한 뒤 모험가가 새벽 일행들의 영혼과 기억을 소울 사이펀에 담아서 원초 세계로 무사히 돌아와 그들의 혼과 기억을 육체에 되돌려놓는 데에 성공한다.

2.5. 효월의 종언

직업은 알피노 현자/알리제 적마도사로 나온다.

오랜만에 올드 샬레이안에 돌아왔지만 여전히 아버지와는 서먹한 상태라고 언급된다. 다행히 어머니에게는 공로를 인정받고 쉴 틈을 가질 수 있었다.알피노와 알리제는 새 복장을 선물받고 알피노는 아버지가 쓰던 현구를 물려받아 현자가 된다.

라자한에서 조트 탑이 철거된 뒤에는 내전으로 엉망이 된 갈레말드에 일사바드 파견단과 함께 방문하는데, 현지 생존자를 찾는 과정에서 에오르제아인을 야만족이라며 꺼리는 갈레안에게 시달리기도 했다. 특히 제I군단장인 퀸투스는 야만족의 내정간섭 시도라며 파견단을 불신했기 때문에, 쌍둥이는 교섭이 진행될 때까지 특수 목걸이가 씌워진 채 테르티움 역에 억류됐다가 교섭이 실패할 시점에 에스티니앙에게 구출된다. 이후 퀸투스를 다시 설득하려고 시도하지만, 잔존 군단들과의 연계가 실패하자[45] 희망이 없다고 판단한 퀸투스는 부하 중 한 명인 율루스에게 생존자를 맡기고 자살했기 때문에 설득에 실패한다.

모험가가 바브일 탑을 공략한 뒤 달에서의 일을 처리하고 돌아오자, 알피노와 알리제는 샬레이안으로 돌아온 자리에서 의회가 종말의 예언과 대책을 시민들에게 발표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그 후 아버지에게 남아서 싸우겠다는 다짐을 정하고 승낙받는다.

종말을 벗어난 후에는 계속해서 갈레말 난민들을 돕다 휴가를 받자 투랄 대륙으로 향하는 모험가와 동행한다.

3. 외전 작품에서

3.1. 디시디아 오페라 옴니아의 알리제

파일:OO_alisaie.jpg
새벽의 혈맹에 소속된 엘레젠족.
세계를 지키며 목숨을 잃은 현인 루이수아의 손녀이며, 쌍둥이 오빠인 알피노와 할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쫓고있다.
처음에는 다른 멤버들과 별도로 행동하고 있었지만, 이후에 적마도사로써의 싸움법을 익혀 모험자들과 합류하게 된다.
참가시점 크리스탈 컬러 무기타입 공격타입
단장 적색 마법

14편 두번째 이벤트 캐릭터. 파롬과 마찬가지로 쌍둥이 중 한쪽만 등장했다. 역시나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등장해 함께 해동하자는 일행을 무시하고 단독행동을 벌인다. 그 와중에 와카가 데이트 신청을 했다고 오해하는 건 덤 하지만 결국 싸움에 지치게 되고, 그때 나타나 도움을 준 산크레드를 보고 나서야 일행에 합류하기로 한다. 물론 다른 멤버들과 기억에 차이가 있는 상태로, 옷차림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다른 캐릭터들보다 뒤축의 시간대에서 날아왔다.

원작의 적마도사를 재현한 만큼, 어빌리티를 사용하며 백마나, 흑마나를 축적해 더욱 강력한 어빌리티를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로 나왔다. 변화하는 커맨드까지 합치면 알리제가 가진 어빌리티의 총 개수는 무려 8개에 대응 가능한 속성도 화, 뇌, 토, 풍으로 4개나 된다. 대신 그만큼 커맨드 변화가 복잡해 이벤트 캐릭터 최초로 이벤트 공지에 커맨드 변화에 대한 튜토리얼까지 적혔다. 익숙해지는데 제법 시간이 걸리나 손맛은 확실해 벌써부터 많은 유저들이 알리제를 써서 고난이도 미션을 공략하는 영상들을 투고중. 캐릭터 성능 및 특징은 다음과 같다.




정말 더럽게 복잡하다(…) 글만 봐서는 도대체 이게 무슨 소린가 싶겠지만 직접 써보면 어느 정도 감이 잡힐 듯. 참고로 연속마는 유우나랑 호프 등 몇몇 서포터 캐릭터들이 가진 대상에게 부여된 강화 효과를 전부 +1 ACTION으로 늘릴 수 있어서 타이밍만 잘 맞으면 발군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사용하는 무기는 검이지만 공중에 떠 있는 마법석의 에너지를 끌어다 쓰기에 기본적인 공격부터 어빌리티까지 전부 마법 취급이다. 검술인 인리포스트와 인르두블망도 원작과 마찬가지로 마법 취급이다. 그리고 알리제부터 이벤트 캐릭터들은 기본적으로 레벨 캡 해방을 달고 나오는데… 기존 캐릭터들이 각성 레벨 50으로 캐릭터가 완성되고 60까지 올리면서 성능을 강화하는 형식이었다면 알리제는 각성 레벨 60을 찍어야 캐릭터가 완성되는 독특한 타입으로 만들어졌다. 아마 이후 이벤트 캐릭터들도 같은 형식으로 나올 듯.

등장 이후 전혀 터치가 없다가, 2018년 11월 6일에 단장이 오픈되며 조정을 받았다. 두 어빌리티 모두 사용횟수가 2회씩 추가로 증가하며, 1단계 어빌리티가 모두 HP공격화, 2단계 어빌리티는 턴 수를 소비하지 않는 어빌리티가 된다. 단, 턴 수만 소비하지 않을 뿐 즉시 추가 턴을 받는 것은 아니니 주의. 그리고 모든 어빌리티의 히트수와 위력이 상승. 3단계 어빌리티와 인르두블망에는 BRV 초과 축척도 붙는다.

단장 오픈과 동시에 EX 무기를 얻고 각성 70도 해제되었다. EX 어빌리티인 졸트라 콤보는 한방에 백마나와 흑마나를 2씩 올려주기에 계산을 잘 해놨다면 즉시 인르두블망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연속마가 걸려있을 경우 연속마의 지속시간을 늘리므로 즉시 인르두블망을 쓰기 보다는 어빌리티를 사용하여 어빌리티 횟수를 조금이라도 아끼는 쪽을 추천. 이런 조건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버스톤/버파이어 이후에 사용하는 쪽이 좋다. EX 무기인 뮤르글레이스 [XIV]를 2회 한계돌파하면 공격력과 속도를 상승시키는 특수 버프 질풍이 생긴다.

애디셔널 어빌리티는 어택 어드밴스로 2턴간 자신의 공격력과 BRV 초과 축척량을 상승시킨다. 공격에 관여하는 부분만 상승시키는 훌륭한 성능으로 동 작품에 등장한 모 몽크의 1턴간 공격력 상승과 비견되는 훌륭한 어빌리티...

3.1.1. 어빌리티

3.1.1.1. 애디셔널 어빌리티
3.1.1.2. EX 어빌리티

3.1.2. 패시브

각성 패시브
이름 획득 각성 레벨 CP 효과
버에어로 파워 5 10 버에어로의 BRV 대미지 상승 小
브레이크 스피드 10 10 자신이 적을 브레이크시켰을 경우, 1턴간 자신의 속도 상승 小
버프 스피드 15 10 자신에게 버프가 부여되어 있을 경우, 자신의 속도 상승 小
버선더 파워 25 10 버선더의 BRV 대미지 상승 小
브레이크 보너스 업 30 10 자신이 브레이크를 발생시켰을 경우, 자신이 획득하는 브레이크 보너스 상승 小
버에어로 차지 35 10 버에어로의 사용횟수 +1
어빌리티 스피드 하이 40 10 어빌리티를 연속으로 사용할 경우, 사용 후 딜레이 감소
버선더 차지 45 10 버선더의 사용횟수 +1
액셀레이션 50 20 버에어로, 버선더 사용 후, 3턴간 자신의 최대 BRV/공격력 상승 小
버프 어택 54 5 자신에게 버프가 부여되어있을 경우, 자신의 공격력 상승 中[46]
버에어로 익스텐드 55 15 퀘스트 개시시 8턴간 자신에게 최대 BRV 증가 小 부여
+ 인르두블망 사용시 버에어로/버스톤이 버홀리로 변화
<버에어로>
사용횟수 +2 + 히트수 3히트로 증가
+ 위력 상승 小 + 사용 후 HP 공격 발동
+사용 후 딜레이 감소
<버스톤>
히트수 3히트로 증가 + 위력 상승 小
+ 턴 수를 소모하지 않음(환수/프렌드 소환 중에는 소모)[47]
버프 어택 부스트 업 58 5 자신에게 버프가 부여되어 있을 경우, 자신의 최대 BRV 상승/공격력 상승 中
버선더 익스텐드 60 15 인르두블망 사용시 버선더/버파이어가 버플레어로 변화
<버선더>
사용횟수 +2 + 히트수 3히트로 증가
+ 위력 상승 小 + 사용 후 HP 공격 발동
+사용 후 딜레이 감소
<버파이어>
히트수 3히트로 증가 + 위력 상승 小
+ 턴 수를 소모하지 않음(환수/프렌드 소환 중에는 소모)
<인르두블망>
위력 상승 極大
+ BRV 공격을 통해 획득 가능한 BRV의 최대치 120%
+ 최대 BRV 증가의 지속시간 2턴 연장
+ 백마나/흑마나의 감소치 1 저하[48]
용기와 힘의 광휘 68 5 자신의 초기 BRV와 공격력 상승 極小
어택 어드밴스 익스텐드 70 15 공격력 상승의 효과 강화 小
+ 최대 BRV 상한 상승 강화 小
장비 패시브
이름 획득 장비 CP 효과
적마법의 극의 뮤르글레이스 [XIV] 20 EX 졸트라 콤보 사용 가능.
이하의 패시브 획득
- 졸트라 콤보 파워
- 졸트라 콤보 버프 플러스
- 졸트라 콤보 리캐스트 업
졸트라 콤보 파워 뮤르글레이스 [XIV] - 졸트라 콤보의 BRV 데미지 상승 小
졸트라 콤보 버프 플러스 뮤르글레이스 [XIV] - 졸트라 콤보 사용 시,
자신에게 8턴간 버프 질풍(공격력 상승 + 속도 상승) 부여
졸트라 콤보 리캐스트 업 뮤르글레이스 [XIV] - 졸트라 콤보의 리캐스트 속도 상승 상승 小
저항하는 힘 미스라이트 레이피어 [XIV] 20 버에어로/버스톤/버홀리/인리포스트의 위력 상승 小
버에어로/버스톤의 백마나 상승치 +1
진홍의 질풍 이디르 레이피어 [XIV] 20 버선더/버파이어/버플레어/인르두블망의 위력 상승 小
버선더/버파이어의 흑마나 상승치 +1
용기와 파괴의 의지 레드 브리오 [XIV] 20 초기 BRV가 110 상승 + 최대 BRV가 220 상승
생명과 수호의 의지 이디르 필로소퍼 코트 [XIV] 20 HP 680 상승 + 방어력 84 상승
어택 어드밴스 그로스 블룸 스톤 20 어택 어드밴스의 사용횟수 +1 + 지속시간 2턴 연장

3.1.3. 상성 장비

이름 전용 유무 초기 등급 타입 CP 패시브 어빌리티
미스라이트 레이피어 [XIV] X 5 15 / 20 / 25 / 30 저항하는 힘
이디르 레이피어 [XIV] 5 35 / 40 / 45 / 50 진홍의 질풍
뮤르글레이스 [XIV] 5 70 / 73 / 76 / 80 적마법의 극의
레드 브리오 [XIV] 5 방어구 35 / 46 / 58 / 70 용기와 파괴의 의지
이디르 필로소퍼 코트 [XIV] 5 방어구 90 / 100 / 110 / 120 생명과 수호의 의지

3.1.4. 공투 전용 대사

네가 세계를 찢어 놓을 생각이라면, 난 그것을 베어낼 검이 되겠어!
お前が世界を引き裂くなら 私は それを斬り裂く剣になるッ!
좋은 질문이야!
よくぞ聞いてくれたわ!
...당신 혼자서만 멋진 일 하는 건, 좀 약은 짓인걸.
...あなたばっかりカッコイイんじゃ ずるいもの
혼자가 아니라면 이기지 못할 도박은 아니야.
ひとりぼっちじゃないなら勝てない賭けじゃないわ

3.2. 디시디아 오페라 옴니아의 알피노

파일:OO_alfino.jpg
새벽의 혈맹에 소속된 엘레젠족.
약관 11시에 샬레이안 마법대학에 입학을 허가받은 천재.
할아버지인 루이수아의 유지를 이어받기 위해 에오르제아에 머무르며 새벽의 혈맹의 중심적인 인물이 된다.
알리제와는 쌍둥이 남매.
참가시점 크리스탈 컬러 무기타입 공격타입
이벤트 청색 그 외(마도서) 마법

2018년 12월 21일에 추가되어 쌍둥이가 약 10개월 만에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역시나 홀로 헤메이다가 일행과 조우하게 되지만, 어쩐지 아무도 알리제를 떠올리는 인물은 없었다. ( ...) 다른 새벽의 혈맹 멤버와 기억에 차이가 있다보니 처음에는 모두 알피노님이라 부르게 되고, 알피노가 평범하게 불러달라 말하며 말을 편하게 하게 된다.

알리제급은 아니지만 역시나 좀 요상한 성능의 캐릭터. 퀘스트가 시작되면 이미 자신에게 특수 버프 문 스톤이 부여되어 있는 상태로 시작한다. 문 스톤이 부여된 상황에서는 알피노의 옆에 카방클 문 스톤이 나타나며, 일반 BRV 공격과 HP 공격이 문 스톤을 이용하는 특수 어빌리티로 변화한다. 덕분에 두 개의 어빌리티 중 하나는 문 스톤을 소환하는 서먼 문 스톤이다. 다른 하나는 적에게 HP 데미지를 입히고 자신의 HP를 회복하는 에너지 드레인. 익스텐드하면 아군 전체에게 회복효과를 주기 때문에 쏠쏠하다. 전법이 대충 리노아와 흡사하지만, 시작부터 버프가 걸려나온다는 정도가 차이.

이전의 추세와는 달리 등장과 동시에 EX 어빌리티를 획득하지 않았다. 대신 은혜 효과 캐릭터인 이다가 가져간 편. 아무래도 이제부터는 은혜 캐릭터 중 하나에게 EX 어빌리티를 주고, 본체는 단장 추가 때 추가하는 것으로 정책이 바뀐 모양이다. 역시 다음 이벤트 캐릭터인 아프마우 역시 바로 EX 어빌리티를 받지 못했다.

참고로 알피노를 파티에 넣은 상태에서, 개시 첫 턴이 알피노일 때에 오토 버튼을 누르면 튕기는 버그가 있었다. 오토는 모든 캐릭터에게 평소에는 BRV 공격을, 조건에 따라서 HP 공격을 사용하도록 유도하는데 알피노는 시작부터 두 어빌리티가 없는 상태라서 그런 모양이다. BRV/HP 공격이 가변하는 캐릭터들의 경우 가변 후에 오토를 눌러도 문제 없이 작동하는 것으로 보아, 알피노처럼 시작과 동시에 변경되어 있는 것이 문제였던듯. 2019년 1월 초에 해결되었다.

2019년 9월 18일 단장 오픈과 동시에 EX무기인 레메게톤이 등장하였다.

3.2.1. 어빌리티

3.2.1.1. 애디셔널 어빌리티

3.2.2. 패시브

각성 패시브
이름 획득 각성 레벨 CP 효과
서먼 문 스톤 어택 업 5 10 서먼 문 스톤 사용 후, 1턴간 자신의 공격력 상승 小
버프 베이스 10 10 자신에게 버프가 부여되어 있을 경우 경우, 자신의 초기 BRV 상승 小
브레이크 보너스 업 15 10 자신이 적을 브레이크 시켰을 경우, 자신이 받는 브레이크 보너스 상승 小
에너지 드레인 파워 25 10 에너지 드레인의 BRV 대미지 상승 小
버프 스피드 30 10 자신에게 버프가 부여되어 있을 경우, 자신의 속도 상승 小
서먼 문 스톤 챠지 35 10 서먼 문 스톤의 사용횟수 +1
리시브 힐 업 40 10 자신이 받는 HP 회복의 회복량 상승
에너지 드레인 차지 45 10 에너지 드레인의 사용횟수 +1
에테르 플로우 50 20 자신에게 버프가 부여되어있을 경우, 아군 전원의 최대 BRV/공격력 상승 小
버프 부스트 스피드 54 5 자신에게 버프가 부여되어있을 경우, 자신의 최대 BRV, 속도 상승 中
서먼 문 스톤 익스텐드 55 15 퀘스트 개시 시, 자신에게 6턴간 최대 BRV 상승 부여
[서먼 문 스톤]
- BRV 회복 전체화
[프리 파이트]
- 위력 상승 中
[문 스톤의 빛]
- 히트수 2히트로 증가
- 위력 상승 中
- BRV 공격으로 최대 BRV의 120%까지 축적 가능.
버프 베이스 어택 58 5 자신에게 버프가 부여되어 있을 경우, 자신의 초기 BRV/공격력 상승 中
에너지 드레인 익스텐드 60 15 - 히트 수 4히트로 증가
- 위력 상승 極大
- BRV 공격으로 최대 BRV의 120%까지 축적 가능
- HP 회복이 최대치 이상일 경우, 잔여량은 BRV로 치환 회복
용기와 힘의 공명 68 5 아군 전원의 초기 BRV와 공격력 상승 極小
BRV 리제네 올 익스텐드 70 15 아군 전원에게 BRV 리제네 효과 부여
장비 패시브
이름 획득 장비 CP 효과
샬레이안의 신동 위유베르 [XIV] 20 서먼 문 스톤/프리 파이트/문 스톤의 빛의 BRV 회복량 증가
대현자의 유지를 잇는 자 알만달 [XIV] 20 에너지 드레인의 위력 상승 + HP 회복량/회복 상한 상승
+ 최대 HP를 초과해 회복했을 경우 잔여분이 BRV로 치환되어 회복.
용기와 파괴의 의지 이보커 더블렛 [XIV] 20 초기 BRV가 110 상승 + 최대 BRV가 220 상승
힘과 수호의 의지 콜러 히마티온 [XIV] 20 공격력 72 상승 + 방어력 84 상승
BRV 리제네 그로스 블룸 스톤 20 BRV 리제네의 사용횟수 +1 + 지속시간 2턴 연장

3.2.3. 상성 장비

이름 전용 유무 초기 등급 타입 CP 패시브 어빌리티
위유베르 [XIV] X 5 그 외(마도서) 15 / 20 / 25 / 30 샬레이안의 신동
알만달 [XIV] 5 그 외(마도서) 35 / 40 / 45 / 50 대현자의 유지를 잇는 자
이보커 더블렛 [XIV] 5 방어구 35 / 46 / 58 / 70 용기와 파괴의 의지
콜러 히마티온 [XIV] 5 방어구 90 / 100 / 110 / 120 힘과 수호의 의지

4. 기타

신생 에오르제아 제작 당시 시간은 없고 등장인물은 2명을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쌍둥이가 되었다고 한다.

외모면에서 이 둘의 모델링은 복장부터 헤어까지 모든 부분이 전용이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엘레젠으로는 조금이라도 비슷하게 만들 수가 없다. 그리고 성별이 다른 쌍둥이인데 외모가 거의 똑같다.[49] 굳이 구분하자면 알피노는 머리카락에 푸른 리본이 달렸으며 옷에 푸른 장식물이 있고 왼쪽 귀에 귀걸이가 있다. 알리제는 오른쪽 귀에 귀걸이가 있고, 붉은 리본과 붉은 장식물이 달렸고 속눈썹이 약간 더 길며 눈꺼풀이나 입술이 더 붉은 편. 3.0에 들어서는 각자 옷을 따로 입기 시작해 구별하기 편해진다. 알리제는 옷을 갈아입고 더 이상 사람들이 둘을 헷갈리지 않을거라고 좋아한다. 그래도 여전히 둘 다 디폴트가 중성적인 외모라, 북미판 스크립트에선 알피노가 여성으로 오인받는 일도 심심찮게 벌어진다(...)

잘 알려지지 않은 점이지만, 사실 모래의 집 에테라이트 증설에 반대한 것은 알피노다.(…) 대사로 직접 말하고 있지만 비교적 모래의 집에 많이 드나들지 않은 초반에 나와서 다들 잊어버리는 모양. 누명을 쓴 민필리아

알리제의 취미는 검술과 수영인데, 둘 다 알피노를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생강쿠키는 그녀의 숨겨진 즐거움(원문: guilty pleasure) 중 손가락 안에 꼽히는데, 여러가지 모양으로 잘려서 구워졌다면 더 좋아한다.

창천에서는 알피노가 수영을 전혀 못한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홍련에서는 알피노는 수영을 못한다는 걸 두 번이나 강조하며 까고 자기는 잘한다고 자랑하는 알리제를 볼 수 있다. "알피노는 못 하지만 말이야!!" 알리제가 수영을 못 한다고 놀려서 그런지 알피노는 아렌발드와 함께 수영 특훈을 한다.[50] 하지만 해적형제단이 있는 곳으로 헤험쳐간 일행 중 유일하게 힘들어 했다.[51] 칠흑에서는 수영은 나름대로 할 수 있게 된 모양. 수영을 전혀 못한다는 위리앙제를 보고 기뻐하며 조언을 해준다(...). 자기도 아직 능숙한 건 아닐텐데...

창천에서는 에스티니앙에게 장작을 잘 못 줍는다고 핀잔을 먹는데, 나중에는 장작줍기에 능숙해진다. 칠흑에서 알피노는 율모어의 공중 샤워실에서 샤워하는 것을 주저할 정도로 아직 샌님이었지만 결국 하긴 한다.

알피노는 그림과 기억력에 대해서 자신있다고 하며, 모델이 눈 앞에 없어도 한 번 보면 꽤 그릴 수 있는 모양이다. 야슈톨라는 알피노의 능력을 알아채고 뭔가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고 알아차렸다. 일명 신 야슈톨라 꼬마친구의 설명을 보면 알피노가 그녀의 알몸을 기억해놓았다가 행복하게 디자인 러프 스케치를 그린 것을 알 수 있다. 행방불명된 산크레드를 찾기 위해 초상화를 그렸을 때도 보는 모두가 감탄할 정도로 정교한 그림이었다고 한다. 홍련의 해방자 메인 스토리에서도 사람을 찾기 위해 초상화를 그려내는데, 이 그림은 플레이어도 볼 수 있으며 하우징 아이템으로도 받을 수 있다. 영어판에서는 내용이 다소 다른데, 알피노의 기억력에 대한 언급은 없고 알피노가 왕년에(?) 이성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익힌 그림 실력이라고 쿠루루가 설명한다. 그리고 산크레드의 스케치에는 대놓고 알피노는 진로를 잘못 선택한거 같다는 설명이 나온다(...). 칠흑에서도 율모어에서 꽤 잘 그린 인물화를 선보였고, 메인 스토리가 일단락되면 다시 한 번 유화를 그린걸 볼 수 있는데, 상당히 잘 그려놨다.

반면 알리제는 예술 쪽은 센스가 영 아니다. 5.1 메인 퀘스트 중에 점토로 돼지 모양의 사역마를 만드는데, 아주 전위적인 형태의 돼지를 빚어낸다. 베크 러그의 평은 "뭉개진 푸딩" 같다고 한다.

알피노는 대학시절에는 꽤 건방져서 흑역사가 많은지 선배였던 쿠루루가 그 이야기를 하려고하면 기겁하며 "모험가 앞에서 그 이야기는 하지말자"며 사정한다. 알리제도 알피노랑 닮아서 알피노인줄 알고 시비걸린 적이 꽤 많은 듯. 이것 때문에 주위 사람들은 절대 알피노가 쿠루루 발데시온을 위해 붓과 팔레트를 들 일은 없을 거라고 단언하기도 한다. 아마도 이건 그녀가 그에 너무 많이 알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약이 올라서일 것이라고. 단적인 예로 쿠루루가 알리제에게 알피노의 마법학교 자기소개 기억나냐고 하자 알피노가 말한 나에게는 꿈이 있다, 그것은 이 세계를 구제하는 것이다! 를 알리제가 그대로 따라한다.

이러한 알피노의 대학시절 이야기는 효월에서 올드 샬레이안으로 가게되면서 어느 정도 확인이 가능한데, 어린 나이에 입학해서 벌써 졸업한 신동으로써 수많은 사람들과 토론해서 이긴 토론왕이기도 했으며, 졸업 논문도 유명한 등, 일부 대학생들 사이에선 아직까지 우상화될 정도.

칠흑에서 일 메그의 픽시들은 쌍둥이를 좋아한다고 하며, 알피노와 알리제의 옷을 바꿔입으라고 요구했지만 모험가가 때 마침 돌아와서 그러지는 않았다. 알리제는 모험가에게 '이상한 타이밍'에 돌아오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말한다.

알리제와 마찬가지로 알피노의 꼬마친구가 있는데 크리스탈 브레이브의 회계 담당이 판매용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알피노에게 발각되어 인형은 못 팔게 되었다.

요시다는 알피노를 보고 현실이라면 레딧할 사람이라고 답변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304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304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


[1] 게임 시스템상 학자로 분류되지만 표기는 학사라고 나오며 사용하는 소환수도 요정이 아닌 독자적인 소환수인 카벙클 옵시디언을 사용한다. [2] 원어가 프랑스어라서 한글 표기는 '르베이외르'로 쓰는 것이 맞지만, 어찌된 일인지 일본어 표기 ルヴェユール가 그대로 옮겨졌다. 세계 설정 담당인 코지 폭스는 르벨류어 정도로 읽는다. [3] 다만 본국 출신이 아니라 저지 드라바니아의 식민도시 출생이다. 2.0 기준으로 15년 전에 식민도시에서 태어난 직후 식민도시의 샬레이안 인들이 본국으로 철수할 때 같이 돌아가 본국에서 자랐다고 한다. 알피노 자신의 입으로 저지 드라바니아를 고향이라고 표현한다. [4] 이 때문에 새벽의 현인들은 처음부터 루이수아의 손자, 손녀인 두 사람에게 존댓말을 한다. [5] 효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같은 11세지만 알리제는 알피노가 입학 후 반년 뒤에 입학했다고 한다. [6] 아델포이(Adelphoi-알리제) 루이수아의 두 번째 비술서.(원문: grimoire. grimoire는 비술사/소환사의 비술서, codex는 학자의 비술서를 의미함) 알리제는 이 책을 카벙클 소환에 사용하기보다는 책장 속에서 에테르로 된 검을 꺼내는 데 이용한다. 이건 그녀가 오래도록 여행하며 얻은 성과이며, 또한 쉽게 따라할 수 없는 종류의 무언가다. [7] 아델포이(Adelphoi-알피노)알피노의 비술서는 루이수아가 손자들을 위해 만든 한 쌍의 비술서중 하나다. 혼자 사용할 때는 비술사가 쉽게 마법을 쓸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까다로운 주문도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하지만 알리제의 비술서와 같이 사용할 경우엔 새로운 비술학적 도형들이 나타나며 숨겨진 진가가 나타난다. [8] 엘레젠은 어릴 때는 휴런 어린이와 비슷한 크기이나, 20살을 기점으로 급성장해서 휴런보다 더 크게 자라난다고 한다. [9] 1.0에서 데이터를 인계받았다면 1.0의 엔딩에서 연결되는 오프닝이 나오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는다. [10] 이 과정에서 텔레지 아델레지는 여러 경로를 거쳐 자신의 자금을 통해 크리스탈 브레이브 대원들을 매수했다. 그런데 수상한 자금의 유입을 대원 중 한 명인 윌레드가 눈치채고 이를 혼자서 추적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윌레드는 이 사실을 다른 이들에게 알리기 전에 목숨을 잃었고, 리올과 알리안 등 몇몇을 제외하면 매수당하지 않은 대원들 중 상당수가 매수당한 대원들에게 죽고 만다. [11] 당장 일베르드는 처음부터 그의 뜻대로 움직이는 장기말이었다. [12] 마찬가지로 샬레이안에 뿌리를 두고 있는 점성술사의 잡 퀘스트 내용 중, 샬레이안 사람들이 에오르제아인을 '미개하다', '야만적이다' 라고 하는 내용이 나온다. 에오르제아의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하였던 루이수아, 알피노, 알리제가 독특한 케이스. [13] 특히 정치적 문제. 모험가는 기본 설정으로는 무인이라 정치 쪽으로는 거리가 멀어서 각국의 정치와 이해 관계를 파악하고 그 사이에서 최선의 대책을 강구하는 건 주로 알피노의 몫이다. 이 당시 모험가와 같이 다니던 동료들이 에스티니앙, 이젤 등 알피노 밖에 없던 건 아니지만 에스티니앙은 태생이 용을 잡는데 인생을 바친 용기사인데다가 빈말로도 좋다고는 못할 거친 성격 때문에 정치력은 기대도 못하고 이젤은 이슈가르드 기준 이교도에 지나지 않는 이단자들의 지도자인데다가 그녀의 사상이나 주장하는 바가 너무 급진적이고 받아들이기 힘든 것들이라 결국 한번 미끄러졌어도 정치력을 내세울만한 모험가의 동료는 알피노 밖에 없다. [14] 사실 2.0 초반부터 나왔던 인물이고, 모래의 집 습격 이후로 꾸준히 모험가와 알피노는 같이 움직였다. 이슈가르드 확장팩에 와서는 사실상 알피노와 같이 행동하지 않는 부분이 매우 적을 정도인지라 실질적으로 모험가의 동반자란 느낌에서는 알피노만한 인물이 없는 셈. [15] 그 후 민필리아가 제 1세계로 간 이후에는 새벽의 실질적인 지도자가 된다. 다만 정식으로 리더가 되는 건 아니고 정치를 잘 알고 자신들의 사상에 대해 고민하는 게 알피노 한명 뿐이라(...) [사실] 나나모는 울씨 왕조를 폐하고 공화정으로 바꿀 계획이었다. 암살되기 전, 카느 에 센나와 멜위브에게만 한 얘기였다고. 급작스런 발표를 하면 혼란에 빠질 것이기에 멜위브와 카느 에한테 뒤에 올 후폭풍에 대해 부탁을 했었다고 하는데, 누군가 이를 먼저 눈치채고 손을 썼던 것. [17] 암살계획은 텔레지 아델레지가 꾸민 것이 맞지만, 로로리토가 이를 눈치채고 암살 계획에 가담한 시녀를 자신이 다시 매수해 텔레지가 사용하려 한 맹독을 수면독으로 바꿔놓았다. 로로리토는 비록 왕당파와 대립하는 공화파이긴 하지만, '정치가 있어야 상업도 번성할 수 있다.'라는 개인의 철학을 중시했기 때문에 기존의 왕실을 아예 없애버리려 했던 텔레지의 계획에는 찬성할 수 없었던 것. 이는 로로리토에게 자초지종을 듣고 "삐뚤어지긴 했지만, 폐하를 향한 충성심만은 믿어도 되겠지?"라는 라우반의 대사로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18]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발설하지 않고 눈감아주는 대신, 해독제를 제공하고 라우반에게 씌워졌던 오명과 누명을 전부 없던 것으로 하고 불멸대 국장으로 복귀시키겠다는 조건. [19] 결과적으로 로로리토는 크리스탈 브레이브에 땡전 한닢 쓰지 않고 크리스탈 브레이브를 있든 대로 다 굴려먹었다. 만일 나나모가 왕권을 아예 포기하고 공화국을 성립해버리면 심히 곤란한 입장이었지만, 그렇다고 이걸 직접 나서서 방해하면 정적을 넘어 아예 미친놈(...)인 텔레지에게 힘을 실어주게 되니, 역으로 텔레지의 음모를 낚아채 텔레지를 제거하고 이를 통해 나나모가 생각하던 공화국 전환을 차단, 거기다 보너스로 라우반과 협상까지 타결하면서, 울다하를 완벽하게 장악해버렸다. 왕당파, 공화파, 금권파 전부를 치워버린, 그야말로 궁극의 일타삼피인 셈. [20] 이때 카벙클 생성에 대한 조언을 받아 후에 자신만의 카벙클인 옵시디언을 만든다. [21] 마대륙에는 무려 야만신을 산채로 봉인하는 비술을 사용되었으며, 알라그 제국 시절 알라그와 맞서기 위해 그 당시 메라시디아의 야만족들이 소환한 신들이 여럿 봉인되어 있었다. 제국군이 마대륙으로 온 것도 이 비술을 알아내기 위해서였던 것. [22] 이제 그녀는 하이델린의 일부이기 때문에 더 이상 민필리아로 존재할 수 없게 된 것이다. [23] 알리제의 반응은 진행 정도에 따라 다른데, 해후, 침공, 진성 중 하나만 클리어해도 이렇게 알리제의 대사가 추가된다. ( 대미궁 진성편은 오픈하지 않고 해후 3,4,5층만 클리어한 캐릭터로 시험한 결과임) 모두 클리어해 "마지막 진실" 타이틀을 가지고 있을 경우 다른 추가대사를 볼 수 있다. 링크. 해당 변경은 메인스토리를 진행하는 딱 1번만 변경되고 나중에 회상으로 볼땐 변경되지 않은 버전으로 보게 되고, New Game+ 기능으로 해당 메인퀘스트를 다시 할 경우에는 변경사항이 적용된다. 효월의 종언 시점에서는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이 추가대사를 보기 어려운데, 한섭 글섭을 불문하고 매칭이 무지하게 안 되는 레이드고, 90레벨로도 솔플이 원활하지 않은 레이드이고, 일반 난이도가 없는 레이드라 혼자서는 불가능에 가깝다. 만렙들의 도움을 받는 수밖에 없다. [24] 이 인연 때문에 적마법사 시작 퀘스트에서 시룬 티아가 모험가를 알아본다. [25] 두번씩 말해서 확인사살하는 게 압권이다. [26] 결과적으로 홍옥해 각지의 붉은등이 모여들어 해적 형제단을 신경써줄 수 없게 되었고, 그 덕분에 해적 형제단은 마음놓고 요츠유가 있는 이사리 마을을 공격할 수 있었다. [27] 웃긴 건 알피노도 도착해서 얘기를 들었을 때 완전히 똑같은 반응이었다고 한다. [28] 이런 알리제가 염려되었는지 리세는 모험가를 따로 불러서 알리제가 겉으로 강해보이지 속은 여리고 불안정하다며, 모험가에게 알리제를 부탁한다. [29] 사실 이 둘을 나눠서 모험가가 순서 상관 없이 찾아가게 만든 것은 확장팩 초기에 인구 분산을 시키기 위한 일환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굳이 이 둘인 이유는 사람들이 각각 균등하게 선택할 만한 인기를 가진 등장인물이기 때문. [30] 다른 한쪽을 만나서 스토리를 진행시킨 후 다른 쪽으로가면 이에 대한 언급이 추가된다. [31] 트리스톨을 해고시킨 장본인들이다. [32] 둘이 올라오기 전에 팔을 자르려고 했던 듯 팔에 칼로 입은 상처가 남아 피를 흘리고 있었다. [33] 심지어 시민들은 바우스리의 말에 박수를 치기까지 했다. [34] 그래서인지 바우스리가 그 나름대로의 이상으로 인간에게 평화를 가져다 주려 했다는 점은 인정했지만 결국 인간을 버린 그의 처사를 비판했고, 그를 쓰러트린 후에는 그의 최후를 동정했다. [35] 할리크라는 이름의 아우라(드란) 남자아이. 거의 죄식자화된 상태라 이제 곧 죽여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죄식자의 기척을 느꼈는지 스스로 나가서 죄식자와 마주했다. [36] 검과 방패를 든 천사형 죄식자에게 검으로 관통당하여 죄식자가 되어버린다. 속에서 죄식자의 몸을 이루는 흰색의 물질을 토해내고, 그것이 눈에서도 흘러내리는 연출이 심히 끔찍하다. [37] 여행자 여관에서 겪은 일과 테슬린 때문에 아모로트 이후 현생 인류의 가능성을 낮게 보는 에메트셀크의 말에 세계에서 살고자 하던 사람들이 있었다고 하면서 제일 먼저 나서서 그를 공격했다. [38] 이곳엔 위리앙제가 자리를 잡고 있었다. [39]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픽시들은 쌍둥이를 좋아한다고 한다. [40] 이때 페오 울이 모험가에게 단단히 삐져서 막말(?)을 쏟아내는데 바보 바보 바보!, 알피노는 어릴 적 알리제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가 알리제한테 멱살을 잡힌다. [41] 죄식자는 빛의 힘으로 영혼, 에테르가 '정체'되어 있다는 사실을 안 알리제는 사실 야만신의 신도화도 죄식자와 다를바 없고, 에테르를 다시 활성화시킨다면 여행자 여관의 환자들, 더 나아가 신도화된 사람을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설을 세운다., 그 후 뭐라 형혼할 수가 없는 형상으로 빚은 포크시로 드란 남자아이를 치료하는데 성공한다. 이때의 실험을 바탕으로 림사 로민사에서 보호중이였던 코볼트족인 가 브를 치료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그동안 불가능이라 여겨졌던 신도화 치료법을 완성했다. [42] 여행길 여관의 환자들은 단순히 에테르가 정체된 상태라 활성화만 시키면 그만이였으나, 신도화는 신력에의해 에테르가 변질된 상태였기에 우선 신력을 억누르고, 신도 본인의 에테르를 활성화 시키는 방식으로 성공했다. [43] 사람의 영혼과 기억을 담기 위해 백성석과 수정공 본인의 피를 매개로 하여 만들어낸 도구. [44] 사망하기 전 수정공 본인의 영혼과 기억을 엘리디부스에게서 되찾은 소울 사이펀에 담았다. [45] 거의 모든 군단이 파견지에서 군벌화됐고, 퀸투스가 믿을 만하다고 판단했던 제X군단은 식민지 출신 병들이 대거 이탈하는 바람에 알라미고에 의탁하는 처지라 도움이 못 됐다. [46] 2018년 11월 6일 이전까지는 이르두블망 파워/인르두블망의 BRV 대미지 상승 小 [47] 2018년 11월 6일 이전까지는 버에어로/버스톤의 위력 상승 小,인르두블망 사용시 버에어로/버스톤이 버홀리로 변화 [48] 2018년 11월 6일 이전까지는 버선더/버파이어의 위력 상승 小
인르두블망 사용시 버선더/버파이어가 버플레어로 변화
[49] 성별이 다른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 현실에서 생존률이 엄청나게 낮다. [50] 동방, 도마로 가기전에 부력이 큰 로흐 셀 호수에서 했다고. 현실로 치면 사해같은 곳이다. [51] 같이간 일행은 유우기리(파이널 판타지 14)유우기리 모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