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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6:27:04

류현진/선수 경력/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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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모자 로고.svg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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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20210521_232321.jpg

류현진의 국가대표 경력을 담은 문서이다.

2. 대회 성적

2.1. 2006 도하 아시안 게임

2006 도하 아시안 게임
파일:류현진 2006.png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화이트 로고.svg
경기 선발 이닝 방어율 홀드 세이브 피안타 실점 자책점 4구 삼진 상세
2 2 6⅓ 9.95 0 0 0 0 10 7 7 4 6 -
고졸신인으로서 괴물과 같은 활약을 펼치던 류현진은 불과 프로 데뷔 반년만에 김재박호에 발탁, 국가대표로서 2006 도하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게 되었다.

당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불과 몇달전 2006 WBC에서 기적같은 3위를 기록했었기 때문에 엄청난 기대를 등에 업은 상태에서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또한 본 대회에서 1998, 2002년 연속으로 금메달을 따냈기 때문에, 국민들은 이 대회 역시 당연히 금메달을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대한민국 대만과의 첫 경기부터 메이저리거 궈훙즈의 호투에 막혀 패배를 당했다. 이에 류현진은 반드시 승리를 거두어야만 한다는 부담 속에서 일본[1]과의 경기에 선발등판하게 되었다.

하지만 데뷔해 무려 200이닝[2]을 소화해 지친 갓 20살인 선수에게는 너무 부담스러운 상황이었는지 류현진은 실업야구 선수들로 구성된 일본 대표팀을 상대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2회까지 무실점으로 안정적 피칭을 보여주던 류현진은 4:0으로 리드중인 3회 급격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3회에 아웃카운트를 하나 잡는 동안 무려 5실점을 허용하며 강판 당했다. 최종 성적은 2.1이닝 5실점.

이후 류현진은 중국과의 동메달 결정전에 다시 한번 선발로 나섰다. 이 날 대한민국은 중국을 상대로 12:2 대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얻었다. 하지만 류현진은 한 수 아래의 팀을 상대로 4이닝 4피안타(1피홈런) 2실점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2.2. 2007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

2007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
파일:2006 도하 아시안 게임_류현진_박찬호_사진.jpg
[3]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화이트 로고.svg
경기 선발 이닝 방어율 홀드 세이브 피안타 실점 자책점 4구 삼진 상세
1 1 5 3.60 1 0 0 0 4 2 2 1 5 -
류현진은 2008 베이징 올림픽의 예선을 겸하는 2007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에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서 참가했다.

2006년 도하 참사와 2003년 본 대회에서 대만, 일본에 패하며 2004 아테네 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경험으로 인해 한국은 현역 메이저리거인 박찬호, 류제국[4]까지 합류시키며 결의를 다진채 대회에 참가했다.

류현진은 대회 첫 경기엔 대만과의 경기에 선발등판 했다. 이 경기에서 류현진은 5이닝 5K 2실점(4피안타, 1피볼넷)으로 그럭저럭한 성적을 거두었다. 3:2 리드 상황에서 내려온 류현진은 이후 등판한 박찬호, 장원삼, 정대현이 무실점으로 리드를 지켜내며 국가대표 첫승을 맛보게 되었다.

하지만 이후 대표팀은 일본에 3:4 석패로 인해 2위에 머물게 되며 2008 베이징 올림픽 본선 직행에 실패했다. 따라서 2008년 초에 열릴 올림픽 최종예선에 참가해 본선 진출을 노리게 되었다.

2.3. 2008 베이징 올림픽

2.3.1. 2008 베이징 올림픽 대륙별 플레이오프

2008 베이징 올림픽 대륙별 플레이오프
파일:류현진최종예선.jpg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화이트 로고.svg
경기 선발 이닝 방어율 홀드 세이브 피안타 실점 자책점 4구 삼진 상세
2 2 6 4.50 0 1 0 0 10 5 3 1 6 -
2007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에서 2위에 그친 대한민국은 대륙별 플레이오프에서 8개국중 3위 이상의 입상을 통해 본선 진출을 노리게 되었다. 본 대회 역시 류현진은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서 참가하게 되었다. 이 대회에서 대한민국 캐나다, 멕시코, 대만, 호주와 본선 진출 티켓 3장을 놓고 다툴 것으로 예상되었다.

류현진은 호주와의 2차전에 선발등판 했다. 이 경기에서 류현진은 4⅓이닝 1실점으로 호주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팀 타선 역시 이승엽의 쓰리런 홈런을 앞세워 16:2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며 대회 2연승을 달렸다.

류현진은 이후 캐나다와의 6차전에 다시 선발등판 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배탈[5]로 인해 지난 호주전과 달리 최악의 투구를 펼첬다. 류현진은 고작 1.2이닝 동안 3실점이나 허용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이 패배는 류현진이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기록한 첫 패전이었다.

하지만 캐나다전 패배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남아공, 멕시코, 호주, 대만, 독일, 스페인을 상대로 모두 승리를 기록하면서 5승 1패, 2위로 2008 베이징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얻은 채 귀국하게 되었다.

2.3.2. 2008 베이징 올림픽 본선

2008 베이징 올림픽
파일:Ryu_2008Olympics.jpg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화이트 로고.svg
경기 선발 이닝 방어율 홀드 세이브 피안타 실점 자책점 4구 삼진 상세
2 2 17⅓ 1.04 2 0 0 0 10 2 2 4 13 -

2007 올림픽 아시아 예선, 2008 올림픽 최종예선에 모두 참가한 류현진은 2008 베이징 올림픽 본선 역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서 참가했다.

류현진은 조별리그 2차전 캐나다전에 선발 등판하여 경기 내내 압도적인 피칭으로 상대 타자들을 요리했다. 9회말에는 구위가 떨어진 나머지 출루를 허용하고 주자가 3루에 있는 상황에서 우익수 플라이 때 3루로 송구하면서 공이 뒤로 빠져 동점을 내줄뻔 했으나, 류현진의 커버로 위기를 모면하는 등 마지막에는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이했으나 다행히도 중견수 플라이로 류현진의 완봉승(무려 126구!!)으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이는 올림픽 역사상 마지막 1-0 완봉승 경기[6]였다. 이날 경기의 호투로 인해 이틀 정도 어깨를 못 쓸 정도로 류현진은 모든 힘을 쏟아내서 9회까지 던졌고, 그 덕에 한국은 투수들을 아껴서 일본전에 대비할 수 있었다. 참고로 무릎팍도사에서 류현진이 회고하길, 체력도 빠지고 상황이 부담스러운데 왜 빼주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한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후 인터뷰에서 류현진으로 끝까지 밀어붙인 이유로 1점차 박빙의 경기라서 다른 투수가 올리면 부담스러워 할거 같아 류현진으로 갔다고 밝혔다.
한 10경기는 치른 것 같다. 너무 힘들다.(웃음) 한 점 차 승부였기에 윤석민이나 정대현 등 다른 투수를 낼 경우 너무 부담을 줄 것 같아 류현진에게 끝까지 맡겼다. 류현진은 오늘 컨디션이 너무 좋아 무조건 완투를 시키려고 마음먹었었다.
김경문 감독. 경기후 인터뷰 中 ‘괴물’ 류현진 완봉쇼 … 캐나다 잡고 2연승

이후 한국은 준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하여[7] 쿠바를 만났다. 선발 등판은 류현진. 이날 경기에서 1회초에 이승엽이 투런홈런을 치면서 기분좋은 출발을 했으나, 바로 1회말에 류현진이 솔로홈런을 허용하면서 1점차로 좁혀졌다. 이후 류현진과 노베르토의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고, 양팀 다 멋진 수비를 보여주면서 기회를 용납치 않는 모습이었다. 이후 7회초에 한국이 1점을 만회했지만 바로 7회말에 다시 솔로홈런을 허용하면서 스코어는 3-2가 되었다. 그리고 운명의 9회말, 많은 공을 뿌린 류현진은 완연히 지쳤다. 하지만 김경문 감독은 올림픽 결승전 완투승을 기록하는 영예를 경기를 끝까지 끌고 온 에이스 류현진에게 안기게 하기 위해 계속 등판을 지시했지만 선두 타자가 안타를 치고 나갔고, 바로 희생번트가 이어졌다. 그리고 다음 타자와 다다음 타자 타석에서 분명한 스트라이크조차 볼로 선언하면서 1사 만루의 위기가 빚어졌다. 이 때 포수 강민호가 주심에게 항의하자, 주심은 강민호를 퇴장[8]시켰다. 그러면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진갑용이 투입되었고, 류현진도 정대현과 교체되었다. 그런데...
파일:PYH2010112000120001300_P4.jpg
정대현이 율리에스키 구리엘 병살타로 처리하면서 경기에서 승리하고 류현진 본인도 승리투수[9] 가 된 동시에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로 선수 생활에 있어서 유리해졌다. 그리고 올림픽 기간 중의 호투로 김광현과 더불어 국내외 언론 및 전문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으며, 국가대표 원투펀치 에이스로 인정받으며 큰 경기에도 강하다는 점을 몸소 입증하였다.

2.4.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파일:20200926_231513.jpg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화이트 로고.svg
경기 선발 이닝 방어율 홀드 세이브 피안타 실점 자책점 4구 삼진 상세
5 2 7 2.57 1 0 1 0 8 2 2 3 7

류현진은 2009 WBC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서 참가했다. 지난 대회 3위라는 기적적인 성적을 기록한 대표팀은 이번 대회 박찬호, 서재응, 김병현, 이승엽 등 해외파들이 불참 또는 대표팀 은퇴를 선언하며 전력이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지난 올림픽을 통해 대표팀의 新에이스로 거듭난 류현진에게 더욱 기대가 모아졌다.

류현진은 1라운드 대만과의 첫 경기에 선발등판했다. 류현진은 3이닝 무실점으로 대만타자들을 꽁꽁 묶어내며 제 역할을 100% 해냈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1라운드 순위결정전 8회 구원등판[10]하여 0.1이닝 무실점 이와무라 아키노리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후속타자 스즈키 이치로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하고 국제대회 첫 홀드를 기록하고 임창용과 교체[11]되었다.

이후 류현진은 2라운드 멕시코전에 다시 선발등판했다. 하지만 구위가 전반적으로 떨어져있는등 컨디션이 좋지 않아보였고 따라서 메이저리거+자국리거 강타자들로 구성된 멕시코 타선을 상대로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3회초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타구를 발목에 맞은 것도 그렇고 선발투수 투구이닝이 60개를 넘은 것도 보아 스콧 헤어스톤[12]까지 상대를 후, 결국 류현진은 2.2이닝 2실점을 기록한 후, 3회 2사 1,2루의 위기상황에서 강판되었다. 그래도 정현욱이 구원으로 등판하여 땅볼 처리로 위기를 막아냈고, 이후 팀 타선의 폭발과 불펜의 대활약으로 한국 멕시코를 8:2로 꺾고 2라운드 첫승을 챙겼다.

4강 베네수엘라전에서 류현진은 10:2로 크게 리드중인 7회 2사 만루 위기상황에 구원등판했다. 류현진은 한 타자를 좌익수 플라이로 깔끔하게 처리하며 승계주자 실점없이 마운드를 내려왔다.

결승 일본전 역시 류현진은 구원투수로서 등판했다. 류현진은 8회초 1:2로 뒤진 1사 1루 상황에 등판했지만 2루타[13]를 허용했고, 후속타자에게 희생 플라이[14]를 내주며 승계주자[15] 실점을 허용[16]했다. 이후 타자를 아웃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8회를 마무리한 류현진은 0.2이닝 0실점을 기록하며 9회를 앞두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후 대표팀은 극적으로 3:3 동점을 만들어내며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갔으나, 연장 10회 임창용이 상대팀 주장 스즈키 이치로에게 결승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3:5로 패하며 2위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이 대회가 류현진의 WBC 첫 대회이자 마지막이다. 이후 2013년 대회에는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인 만큼 스프링 캠프에 불참하기에 어려운 상황이였고, 2017년은 2015~2016년의 부상으로 인해 몸이 좋지 않고 동시에 그 2년동안 자리를 비운 탓에 다시 선발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이고, 2022년과 2023년은 토미 존 서저리로 인해 아웃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WBC에서는 볼 수 없어졌다.

2.5.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파일:20190323_203048.jpg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화이트 로고.svg
경기 선발 이닝 방어율 홀드 세이브 피안타 실점 자책점 4구 삼진 상세
2 2 10 3.60 1 0 0 0 10 4 4 4 12 -
2006년 도하 참사의 주범중 한명이었던 류현진은 4년후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서 참가하며 명예회복의 기회를 잡게 되었다.

류현진은 2010년 11월 13일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야구 예선 1라운드 대만전에 선발등판했다. 이 경기에서 류현진의 컨디션이 시즌 중만큼 좋아보이지는 않았지만 상대 타선을 6이닝 동안 1실점으로 잘 막으며,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11월 19일 결승전 대만과의 리매치 경기에서도 상태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었으나 위기마다 대만타자를 탈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꾸역꾸역 막으면서 4회까지 3실점으로 할만큼은 하고 내려갔다. 더불어 한국의 타선이 초반부터 화끈하게 터져주었기에 경기 자체는 쉽게 풀어나갈 수 있었다. 결국 승리를 거두면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여담으로 이 경기 전날 양현종에게 햄버거 심부름을 시키면서 “맥도날드 갈래? 군대 갈래?” 라고 말했다고 한다(...) 덧붙혀서 현역 최강 좌완인 류-- 3대 좌완 이라 불리는 3인방 2022년 현재까지도 대만 대표팀 상대로 성적이 되게 좋지 않는데 그나마 류가 괜찮았다는 평이 나왔다...

2.6.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진출 및 KBO 복귀 이후

2013년 메이저리그 진출, 2017년 부상복귀 과정으로 두 번[17] 의 WBC에 모두 참가하지 못하였고, 2021 WBC는 코로나 19로 2023년에 연기되면서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불참한다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류현진의 대표팀 마지막 경력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토미 존 수술로 인해 2023 WBC는 참가할 수 없게 되면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류현진의 사실상 마지막 대표팀 경력이 되었다.[18] 그럼에도 대표팀 최다승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점은 놀라울 따름.

이렇게 류현진의 국가대표 경력은 끝날 것처럼 보였으나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이 끝난 직후 이영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기회가 된다면 3년 뒤 WBC에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밝히고 때마침 2024년에 국내 복귀가 확정된 상황에서 동년 11월에 프리미어 12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의 모습을 한 번 더 볼 수 있을 가능성이 생겼다.[19]

2024시즌 어느 정도의 성적을 거두기는 했으나 2026 아시안게임과 2028 LA 올림픽을 염두에 둔 엔트리 선정으로 류현진은 예비 후보에서부터 제외되었고[20] 최종 엔트리에도 들지 않았다. 김광현, 양현종 등 국가대표 단골 선수들도 빠지게 되었고 나이도 있는 만큼 향후에 뽑히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인다.

3. 평가

파일:오륜기(여백X).svg 올림픽
금메달 2008 베이징 <colcolor=#000000,#ffffff> 야구
파일:아시안 게임 로고.svg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10 광저우 야구
올림픽: 4경기 23이닝 2승 1패 ERA 1.9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5경기 7이닝 1승 1홀드 ERA 2.57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 1경기 5이닝 1승 ERA 3.60
아시안 게임: 4경기 16⅓이닝 1승 0패 11자책 ERA 6.06
통산 14경기 5승 1패 1홀드 ERA 3.51

주목할 부분은 51⅔이닝, 5승으로 역대 대표팀 다승 공동 1위, 최다 이닝 2위. 흥미로운점은 각 나라의 1진급 국가대표팀이 나오는 올림픽과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의 성적은 역대 한국 선발 투수 가운데 최고를 자랑하지만 그에 반해 아마추어 대표팀이 나오는 아시안 게임에서는 류현진이라는 이름값에 비해 부진했다.

[1] 정예 1군팀이 아니다. 주로 실업리그 올스타급 선수들이 출전한 팀이다. 이 때문에 중국~ 대만 사이의 전력이라 평가 받는다. [2] 포스트시즌 포함 223이닝 [3] 둘은 2012년 한 팀에서 뛰게 된다. 덤으로 박찬호와 류현진이 함께한 대표팀 시간이자 박찬호의 마지막 국가대표 일정이였다. [4] 류제국은 2006~2008년까지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올랐었다. 특히 해당 대회가 개최된 2007년도에 가장 많은 MLB등판 수와 이닝을 기록했었다. [5] 본인이랑 같은 테이블에 합석한 사람이 무려 이대호 였다. 거기다가 잘 익지도 않는 삼겹살을 허겁지겁 먹었다나 말았다나... [6] 현재 올림픽 국가대표 마지막 완봉승 기록으로 남아있다. [7] 이 때 병역특례가 확정되었다. [8] 이때 덕아웃에서는 대표팀 선수들이나 코칭스텝 전원 고조 된 모습도 있고 한기주를 포함한 초짜 젊은 선수들은 심판을 향한 욕설도 하는 등 불만이 많았었다. [9] 한국 대표팀 올림픽으로 출전하여 한 대회에서 선발투수가 2승 또는 이상을 거둔건 류현진이 유일 중간계투로는 윤석민 오승환이 가지고 있다. [10] 이 날 선발은 봉중근의 대활약이 컸다. [11] 대표팀은 1:0 신승을 하며 임창용은 세이브도 챙겼다. 시드니 올림픽 이후 9년만의 두번째 개인 세이브 달성 [12] 아드리안 곤잘레스와 헤어스톤 모두 류현진이 다저스 이적 후 한솥밥을 먹게 된다. [13] 이나바 아츠노리 [14] 순위 결정전에서 삼진을 잡던 이와무라 아키노리 [15] 홈에 들어온 주자는 우치카와 세이이치였다. [16] 정현욱의 실점으로 기록 [17] 2013 WBC, 2017 WBC [18] 나머지 기간동안에 2020 도쿄 올림픽(코로나 이슈로 2021년에 개최),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코로나 이슈로 2023년 개최), 2015, 2019 프리미어 12 등 국제대회가 열렸지만 상술한 대회들은 MLB에서 참가 허가를 사실상 안내주기 때문에(구단 허락이 필요한 것이지만 나가서 부상을 당하면 구단 손해라 추신수같이 병역면제가 걸린 것이 아니라면 허가를 안내준다.) 류현진이 나가고 싶어도 나갈수가 없었다. 실제 추신수도 WBC에 안나간 걸로 욕먹었지 이 대회들 안 나간거로는 욕을 안먹었다. [19] 물론 국가대표는 하고 싶다고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 본인 스스로도 몸상태가 받쳐줘야 한다는 전제를 붙이기도 했고. 또한 이강철호의 실패 요인 중 하나가 "세대교체 실패"였고 이젠 대표팀이 베이징 세대를 떠나보낸 뒤 새로운 피 위주로 가야 한다는 여론이 주가 된 상황인데다, 실제로 이후 열린 2023 APBC에서 젊은 선발 투수들의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입증된 상황이니 만큼 곧 40줄에 접어드는 노장인 류현진의 대표팀 선발 가능성 역시 100%라 장담하긴 힘들다. [20] 예비 후보에 없어도 논의 후 최종 발탁할 수도 있다는 류중일 감독의 언급이 있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