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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00:00:16

다이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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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G-XAM1
다이젠가
ダイゼンガー
DYGENGU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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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85858><colcolor=#ffffff> 형식번호 DGG-XAM1
분류 다이나믹 제너럴 가디언
생산형태 젠가 존볼트 전용기
제작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
소속 쿠로가네
지구연방군・강룡전대
전고 55.4m
중량 142.7t
무장 다이나믹 너클 x 2
제너럴 블래스터 x 2
가디언 소드 x 1
삼식참함도 x 1
MMI DML 시스템
DHT ABMD 시스템
프레임 B 프레임
OS JINK-1
개발자 비안 졸다크
파일럿 젠가 존볼트
※ 카탈로그 스펙은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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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剣・魂・一・擲 悪を断つ剣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등장 기체. 《 제2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 슈퍼계 주인공의 후속기로 데뷔하였다.

2. 설정

파일:다이젠가 공식 일러스트.png
DGG-XAM1 DYGENGUAR
신서력 186년에 발발한 'DC 전쟁' 당시, ' 디바인 크루세이더즈'의 총사령관으로 맹위를 떨쳤던 비안 졸다크 박사가 생전, 지하인공 동면시설 ' 어스 크레이들'의 방위용으로 설계한 4대의 특수인형 기동병기 ' 다이나믹 제너럴 가디언'의 1호기. 전쟁 말기, 개발을 주도했던 비안 박사가 사망하면서 프레임 제작 단계에 개발이 중단된 '다이나믹 제너럴 가디언'은 4대 모두 행방불명되었지만, 1호기인 본기와 2호기인 DGG-XAM2 아우센자이터의 행방은 비안 박사의 요청을 받은 슈우 시라카와가 보관 중에 있었으며, 이듬해인 신서력 187년에 발발한 '인스펙터 사건' 중에 슈우에 의헤 '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로 인계되어 최종적으로 롤아웃되었다. 롤아웃 이전, 본기는 '더블 G(General Guardian G×2=Double G)'라고도 불렸지만, 전속 파일럿인 젠가 존볼트에 의해 '무신장공(武神装攻)' 및 '다이젠가(Dynamic General Guardian)'라는 명칭이 새롭게 부여되었다.[1]

본기는 당초부터 젠가 전용기로서 개발되고 있던 기체로, ' 시현류'의 달인인 그의 특기를 살릴 수 있도록, 그가 이전에 탑승했던 SRG-00 그룬가스트 영식과 같이 검격전·격투전에 특화된 설계가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조종 계통에는 구형 조종석 내 파일럿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스캔하여 기체 동작에 반영하는 'DML(다이렉트 모션 링크) 시스템'이 채용되었으며, 기체와의 일체감을 높이고 자연 감각을 살릴 수 있도록 검 등의 무기는 조종석 내에 마련된 휴대용 소형 HS 컨트롤러 '검혼(剣魂)'에 의해 조작된다.[2] 또한 'DML 시스템'의 채용에 의해 조종석 내부에는 시트가 없기 때문에, 조종사의 신체는 시트 대신 마련된 암으로 지지된다. 더욱이 본기와 마찬가지로 'DML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는 EI-YAM-002 발시오네와 달리 기술의 진보에 의해 조종사는 전용 파일럿 슈트를 착용하지 않아도 기체를 운용할 수 있다.

한편 'DML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인간의 복잡한 동작을 기체에 완전히 반영시키는 것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지만, 젠가처럼 심플한 행동 패턴과 사고를 가진 조종사의 경우, 시스템의 오작동이 현저히 줄어 본기에 최적이라는 결론이 나왔기 때문에 비안 박사에 의해 그룬가스트 영식의 전투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용 OS인 'JINKI-1(진키-원)'이 개발되었다. 'JINKI-1'은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TC-OS'와 달리 조종사가 취하는 동작에 대한 최종 결과(귀결점)를 OS 측이 예측해 모션을 구축하는 시스템으로, 조종사의 반사 능력에 따른 대응 능력을 더욱 향상시킨다. 다만 본기가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에서 첫 기동했을 당시에는 OS가 아직 'JINKI-1'으로 환장되지 않았고, 그 대신 퍼스널 트루퍼에 대응한 'TC-OS'가 사용되고 있었기 때문에, 행동불능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파일:다이젠가검혼.png
▲ '검혼(剣魂)'을 쥐고 참함도를 운용하는 젠가 존볼트
기체의 전신에는 인간의 골격에 상당하는 'B(Bone) 프레임'과 동력 전달·자세 제어를 담당하는 'AM(Artificial Muscle) 시프스'의 조합에 의한 기체 구동 시스템의 일종인 'ABMD(Artificial Bone & Muscular tissue Drive, 인공골격근육구동) 시스템'이 사용되었다. 인공 근육은 발시오네에 채용된 것의 개량 발전형으로, 근육에 해당하는 부위에는 피스톤 실린더와 같은 금속 물질이 아니라 'EOT(이성인 초기술)'를 응용하여 개발된 연질의 유사 근섬유가 사용되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기계적 관절에서는 불가능했던 유연하고 인간적인 움직임을 실현화하였다. 이처럼 기체의 전신과 조종 계통에 채용된 여러 기술들로 하여금 본기는 말 그대로 '인기일체'의 기동이 가능해졌다. 또한 발 뒤꿈치, 허리 후방 아머 안쪽에는 대추력 스러스터가 장비되어 단독 비행도 가능하며, '참함도·운요의 태도'를 사용할 때와 같이 급속 상승이 필요한 경우에는 등에 내장된 스러스터를 통해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추진력을 발휘한다.

기체의 외형은 한때 '디바인 크루세이더즈'에서 실시한 '프로젝트 UR' 하에 개발된 기체들과 마찬가지로, '지능을 가진 적에게 주는 심리적 효과'를 중시하여 일본 중세 갑옷 무장을 모방한 외모가 주어졌다. 이는 본기와의 연계 전투를 상정한 아우센자이터도 마찬가지로, '페르트 모드'로 변형한 아우센자이터에 탑승한 본기의 모습은 그야말로 기마무사와 같으며, '일기당천'이 아닌 '일기도섬'이라는 말로도 형용된다. 다만 「전장 50m급 인형 기동병기가 기승하여 전장을 달린다」는 행동은 기존의 특기 운용 사상에서 완전히 일탈하고 있으며, 아우센자이터의 '페르트 모드'를 포함하여 그 필요성은 매우 낮다. 하지만 설계자인 비안 박사는 상기한 바와 같이 '지능을 가진 적에게 주는 심리적 효과'를 중시했기 때문에, 본기와 아우센자이터의 외형 및 합체 공격 패턴을 세팅하였다. 즉, 본기와 아우센자이터는 기체의 능력이나 공격력뿐만 아니라, '외모의 임팩트'에도 필요 이상의 중점을 두고 개발된 기체인 것이다. 그 결과, 두 기체는 특기로서는 파격적인 기체가 되었지만, 여러 방면에서 리스크가 커졌다. 그럼에도 '인스펙터 사건'에서 이들 2기가 통상의 특기와 거의 동일한 운용이 가능해진 것은 전속 파일럿인 젠가 및 레첼 파인슈메커의 탁월한 기량과 기체의 최종 조정을 실시한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의 스태프의 진력에 따른 바가 크다. 또한 비안 박사의 계획대로 상식 밖의 '인마일체'의 형태가 되어 상식 밖의 초대형 전장을 과시하는 본기의 모습은 적대하는 '인스펙터'의 지휘관들에게 심리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고, 심지어는 아군의 사기를 복돋아주는 효과까지 발휘하였다.
파일:다이젠가+말.png
▲ '심리적 효과'를 중시한 DGG 1호기 & 2호기의 외형
탑재된 내장 무장은 모두 그룬가스트 영식의 것을 참고로 제작되었으며, '다이나믹 제너럴 가디언'에서 유래한 이름이 명명되었다. 양팔에는 타돌 무장인 '부스터 너클'을 참고한 '다이나믹 너클', 양어깨에는 광역 공격 병기인 '하이퍼 블래스터'를 참고한 '제너럴 블래스터', 그리고 주무장인 대검 '영식참함도'는 '가디언즈 소드'라는 무장으로 구현되었다. 하지만 본기가 첫 투입된 '인스펙터 사건' 당시에는 화기관제 시스템과 내장 무장용 기본 OS의 부조로 인해 내장 무장을 전혀 사용할 수 없었다. 이는 당시,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를 점거한 '인스펙터'를 격퇴해야 하는 상황에서 아직 조정이 끝나지 않은 본기를 운용해야 하는 상황[3]에 직면하여, OS를 교체하고 'DML 시스템'만을 구동한 상태로 긴급히 실전 투입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물론 추가적인 조정이 실시된다면 내장 무장의 운용이 가능했지만, 첫 실전에 있어서 손상된 내장 무장의 수리나 OS의 조정에 약 1개월의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당장에라도 본기의 힘이 필요했던 젠가는 조정을 나중으로 미루고 본기와 함께 전장에 참전하였다.

이와 같은 경위로 내장 무장을 사용할 수 없게 된 본기는 사실상 전투 능력이 전무했으나, 실전에서는 본기를 탑승하기 직전에 젠가가 운용하고 있던 SRG-03 그룬가스트 삼식 2호기 전용 '삼식참함도'를 계승하여 주무장으로 사용했다.[4]] 본래 참함도 계통의 무장은 본기의 운용에 있어 상정되지 않은 장비였지만, 대검을 능숙하게 취급하는 본기의 압도적 출력 및 정밀한 운동성에 더해, 젠가의 수준 높은 검술을 그대로 트레이스하는 'DML 시스템' 덕분에 실전에서는 오히려 당초 예상했던 본기의 전투력을 훨씬 상회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이후 이듬해인 신서력 188년 발발한 '수라의 난' 중반에는 조나단 카자하라의 조정 덕분에 화기관제 시스템 및 'TC-OS'가 기능하게 되어 내장 무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지만, 젠가는 계속해서 '삼식참함도'를 주축으로 한 검격을 주로 사용했다.

한편 '수라의 난' 당시에는 시스템의 충돌 문제로 두 OS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했으며, 내장 무장을 사용할 때에는 'TC-OS', '삼식참함도'를 사용할 때는 'JINKI-1'으로, 사용하는 무장에 따라 OS를 교환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 본래 본기는 'JINKI-1'으로 내장 무장과 '가디언즈 소드'를 운용하는 기체였지만, 수령 직후 사용한 '삼식참함도'의 운용에 'JINKI-1'이 최적화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하지만 이후에 발발한 '봉인 전쟁'에서는 이 건에 대한 반성을 살려 근본적인 재조정이 실시되어 '삼식참함도'와 내장 무장의 병행 사용이 가능해졌으며, 이에 따라 참함도와 용도가 같은 '가디언즈 소드'는 제거되었다. 덧붙여,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에서 개발이 진행될 당시, 로버트 H. 오오미야에 의해 휴대 무장으로서 'G 임팩트 스테이크'나 '네오 차크람 슈터'의 운용도 검토되었으나, 실현되지는 않았다.[5]

본기는 쿠로가네 측 소속기로서 신서력 187년에 첫 투입되었으며, 훗날의 ' 강룡전대'와 함께 '인스펙터 사건'과 '수라의 난', '봉인전쟁' 등, 외계 세력들의 침공에서 수많은 전과를 올렸다. 특히 그 과정에서 워단 유밀 슬레이드겔미르 비가지의 갈가우, 매그너스 알도의 안드라스, 카오루 토오미네 DGG-XAM3 진라이와 같은 지휘관급 강적들을 격퇴하여, '가디언'의 이름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다.

3.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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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G-00 그룬가스트 영식의 '부스터 너클'을 참고로 제작된 무장. 하완부를 팔꿈치로부터 분리한 후 장비된 3기의 스러스터를 사용해 적에게 사출하는 장비이다. 팔 내부에는 'ATS(자동추적장치)'가 탑재되어 있어 자동으로 상대를 추적하는 것 외에도 파일럿의 판단에 의한 수동 조작도 가능하다. 그러나 '삼식참함도'를 주무장으로 사용하는 본기에 있어서 사용 빈도는 적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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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G-00 그룬가스트 영식의 '하이퍼 블래스터'를 참고로 제작된 대출력 열선포. 흉부 중앙에 내장된 '하이퍼 블래스터'와 달리 양어깨에 각각 1문씩 내장되어 있다. 사용시에는 포구에 해당하는 초대형 렌즈부로부터 불가시의 중력 구축탄도(기외연장포신)를 구축하여 그에 따른 열선을 방사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사용시에는 양어깨의 2기를 한 번에 방사하지만, 필요에 따라 한쪽씩 방사하는 것도 가능하며, 출력을 낮게 조정하면 어느 정도의 연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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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기 전용으로 개발된 근접 전투용 실체검. 취급을 고려해 참함보보다도 약간 작은 외날이 채용되어 있으며, 도신은 'G'의 형태로 띄고 있다. 당초 본기는 근접 전투에 있어서 본 무장의 운용을 상정했지만, 첫 실전 배치된 '인스펙터 사건' 당시에는 시스템적인 문제로 인해 본기의 내장 무장이 봉인되면서 본 무장 역시 사용할 수 없었다. 이듬해에 발발한 '수라의 난' 시기에는 'TC-OS'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내장 무장의 사용이 가능해졌지만, 그 경우에는 '삼식참함도'를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본 무장은 오로지 'TC-OS' 사용시, 사용할 수 없는 '삼식참함도'의 대신으로서 사용되었다. 하지만 이후 발발한 '봉인 전쟁'에 이르러서는 내장 무장과 '삼식참함도'의 병용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삼식참함도'와 역할이 겹치는 본 무장은 자연스럽게 폐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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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G-03-2 그룬가스트 삼식 2호기에서 유용한 참격용 무장. 본래는 본기의 무장이 아니지만, 첫 기동 당시, 완전하게 조정되지 않은 상태로 출격한 탓에 내장 무장을 모두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파일럿인 젠가 존볼트의 이전 탑승기인 그룬가스트 삼식이 남긴 본 무장을 대신 사용한 것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본기의 주무장으로서 사용되었다.

통상시에는 일본도를 모방한 실체검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이 상태에서도 사용이 용이한 취급성과 우수한 관통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그 진가는 전개시에 있다. 도신과 손잡이가 전개되어 그 내부에 충전되어 있는 유기 고분자 결정핵을 함유한 특수 액체 금속 '졸 오리할코니움'이 팽창 및 재경화하여 전함 급의 물체를 양단할 수 있는 양날의 대검이 된다. 또한 '졸 오리할코니움'의 특성에 따라 그 형태나 길이는 임의의 패턴으로 변경할 수 있다.

4. 기술

5. 활약

5.1.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

▲ '무신장공', 눈을 뜨다.
신서력 187년에 발발한 '인스펙터 사건' 중반, 외계 세력 '인스펙터'에 의한 '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 점거시에 이를 탈환하기 위해 나선 젠가 존볼트의 기체로 첫 기동하였다. 다만 이때 아직 본기는 조정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출격에는 무리가 있었지만, 당시 홀로 '인스펙터'의 대군을 막아서고 있던 젠가의 탑승기인 SRG-03-2 그룬가스트 삼식 2호기가 '인스펙터'의 지휘관기인 갈가우의 맹공에 대파되었기 때문에, 본기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경위로 가까스로 출격에 성공한 본기였지만, 당시 탑재되고 있던 OS가 퍼스널 트루퍼용의 'TC-OS'였기 때문에, 기동 부전에 빠지고 만다. 결국 절체절명의 상황에 몰려있었으나, 젠가와의 결판을 바라는 워단 유밀 슬레이드겔미르의 도움을 받아 기동시까지 버텨내는 데에 성공. 조나단 카자하라 피리오 프레스티의 서포트를 받아 OS가 'JINKI-1'으로 교환되면서 재기동에 성공한다. 하지만 조정이 완전하지 않은 탓에 내장 무장은 사용할 수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여전히 전투 능력은 전무했다. 이에 워단은 그룬가스트 삼식이 갈가우의 맹공을 받으면서 떨어뜨렸던 '삼식참함도'를 본기에게 넘기고, 이를 건네받은 젠가는 마침내 반격에 나선다. 이후 차례대로 레첼 파인슈메커 DGG-XAM2 아우센자이터가 기동하고, 훗날의 ' 강룡전대'가 참전하면서 상황이 역전. '인스펙터'는 퇴각하고,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의 탈환에 성공한다.

한편 워단과의 승부는 훗날을 기약하며 헤어지게 되고, ' 오퍼레이션 플랜태저넷' 실시 중에서도 한 번 겨루게 되지만 여전히 결판이 나지 않았다. 그러나 '어스 크레이들'에서의 전투에서 슬레이드겔미르의 방어를 뚫고, 쿠로가네와 동료들이 '어스 크레이들' 내부로 침투했을 때, 젠가와 본기는 내부에 진압하지 않고, 워단의 슬레이드겔미르와 1VS1 전투를 벌이게 된다. 이후 '어스 크레이들' 내 전투가 끝나갈 무렵, 본기와 슬레이드겔미르는 '어스 크레이들'의 천장 위에서 뚝 떨어졌고, 두 기체 모두 대파되어 있었다. 하지만 근소한 차이이긴 해도 승패는 이미 젠가의 승리로 결정되어 있었으며, 자신의 패배를 깔끔하게 인정한 워단은 자신이 수호하고 있는 메이거스. 즉, 그 중추로 사용되고 있는 소피아 네트의 구원을 젠가에게 부탁하고 자신은 이그레트 페프가 대동한 대부대를 단신으로 막아선다. 이때 ' 머시너리 칠드런' 중 하나인 울즈의 베르겔미르가 본기의 앞을 가로막지만, 젠가는 '운요의 태도'로 울즈를 일격에 격파한다. 그리고 젠가에 도달한 경지를 본 워단은 그에 응답하듯이 '성체의 태도'를 사용해 이그레트를 포함한 잔존 부대를 전멸시킨 후, 본기와의 전투에서 입은 데미지가 축적되어 더이상 버티지 못한 슬레이드겔미르와 함께 생을 마감한다. 이후 젠가는 쿠로가네의 동료들을 먼저 탈출시킨 후 홀로 남아 소피아를 구출하는 데에 성공한다. 이 싸움 후에는 쿠로가네와 함께 우주에 올라가 '인스펙터'와 '섀도우 미러', 그리고 '아인스트'와의 싸움에서 크게 활약해 '인스펙터 사건'의 종지부를 찍는다.

이듬해에는 쿠로가네의 소속기로서 세상의 뒤편에서 암약하고 있는 세력이나 이상 현상을 조사하는 데에 힘썼으며, 동료들과 함께 '바르톨 사건'을 종식시킨다. 그 후, 연이어서 발발한 '수라의 난'에서는 ' 수라'의 간부 중 한 명인 매그너스 알도와 수차례 대립하게 된다. 그중 시가지에서 벌어진 싸움에서는 훗날 DGG-XAM3 라이오의 파일럿이 되는 토우마 카노우를 구해, 그의 기억에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하였다. 또다른 싸움에서는 메그너스에 의해 '삼식참함도'를 잃게 되는 수난을 겪기도 했지만, 내장 무장의 사용이 가능해진 덕분에 그 상황을 모면할 수 있었다. 그러나 내장 무장은 시스템적인 문제로 '삼식참함도'와 병행해서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이후로는 동료들과 함께 '수라'의 거점인 '소디언'에 진입하여 매그너스와 결판을 내고, 수라왕 알카이드 나아슈나 '바르톨 사건'의 흑막인 듀미나스, 듀미나스의 창조주인 다크브레인, 그리고 본색을 드러낸 슈우 시라카와 네오 그랑존과의 싸움에 참전해 지구를 지켜낸다.

'수라의 난'이 종식된 후에는 여전히 쿠로가네에서 활동하였으며, ' 라 기아스'의 '지상인 대량 소환 사건'이나 '봉인 전쟁', 그리고 '퓨리'나 '가디소드' 등과의 싸움에서 활약한다. 특히 '봉인 전쟁' 시기부터 시스템적인 문제가 해결되어 '삼식참함도'와 내장 무장의 병용이 가능해졌다.

5.2. 슈퍼로봇대전 알파 시리즈

쿠쿠루와의 전투로 대파된 SRG-03-2 그룬가스트 삼식 2호기를 대신해서 기동을 시도했지만, 무장의 수리가 전혀 되지 않아 위기에 빠졌을 때 친우인 레첼 파인슈메커의 휘케바인 Mk-Ⅱ트롬베가 던져 준 '삼식참함도'를 받아 그대로 사용한다. 이후 무장 수리가 가능했지만, 참함도만으로 충분하다는 젠가 존볼트의 요청에 따라 무장 수리가 거부되었으며, '은하 대전'에서도 여전히 내장 무장은 사용하지 않은 채 '삼식참함도'만을 주로 사용하였다.

6. 관련 기체

7. 게임

7.1. 제2차 슈퍼로봇대전 알파

무장 연출집
첫 참전 작품. 주인공 중 한 명인 젠가 존볼트 루트 제31화 중반에 첫 등장하며, 그룬가스트 삼식의 후속기로 등장한다. 파일럿인 젠가의 능력치나 소대장 능력 등이 더해져 단일 기체를 상대로는 매우 위협적인 공격력을 자랑하지만, ALL 무기가 없고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잡몹 소탕에는 적절하지 않다. 이런 부분에서는 오히려 전신기인 그룬가스트 삼식이 효율적인 면에서 더 낫다고도 평가받는다. 더욱이 EN 소비도 심하기 때문에, 사실상 위협적인 단일 공격력을 살린 보스킬 전용기라고도 할 수 있다.

여담으로 첫 등장인 31화에서 이벤트상 첫 기동시 행동 불능에 빠지는데, 이때 만일 젠가에 '원호공격'을 습득해놓은 상태라면 원호시 '다이나믹 너클'을 쓸 수 있다. 그러나 전투 그래픽이 없기 때문에 전투 애니메이션을 ON으로 하면 해당 전투 연출 자체를 스킵해버린다.

7.2. 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

무장 연출집

본작에서는 주인공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주인공 루트에서 중간중간 스팟 참전한 후, 후반부에 동료기로서 레첼 파인슈메커 아우센자이터와 합류한다. 참고로 스팟 참전할 때는 주인공기의 개조도를 계승하지만, 정식 참전시에는 무개조로 가입한다.

기본적인 사용법은 전작과 동일하다. 특히 본작에서는 소대원으로서 아우센자이터와 함께 편성하면 기존에 본기가 가졌던 단점이 커버된다. 물론 아우센자이터와 소대 편성을 할 경우에는 주로 잡몹 처리는 아우센자이터 담당이기에 에피소드 하나당, 본기가 활약할 기회는 보스전 빼고는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러닝'은 거의 필수적으로 달아놔야 한다.

가장 큰 특징은 아우센자이터가 추가됨으로써 합체공격인 '용권참함도・일기도섬'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개조시에는 공격력은 무려 8000~9000으로, 제네식 가오가이가의 '헬 앤드 헤븐'을 뛰어넘으며, 바다 외에는 모두 지형적응이 S이기 때문에 더욱 보스킬러로서의 면모가 강해졌다. 반면 상기한 대로 정식 참전 시기가 늦는 데다, 화력 인플레에 취약한 본작에서는 본기와 같은 딜러가 상당히 많다. 이렇다보니 본작에서는 보스/잡몹 구분 없이 처리할 수 있는 ALL 무기를 가진 유닛이 가장 득세하기 때문에, 이러한 환경에 처한 본기는 비록 공격력이 높아졌어도 크게 눈에 띄지 않는다.

7.3. 슈퍼로봇대전 OG2

무장 연출집

제30화 중반부터 등장. 전투 연출은 《제2차 슈퍼로봇대전 알파》 의 것을 그대로 사용한다. 젠가 존볼트의 전용기로, 환승은 불가능하다.

당초 팬덤에서는 본작에서는 '알파 시리즈'와 같은 소대제가 없기 때문에 본기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을 거라 기대되었지만, 단점 또한 뚜렷한 양날의 검 같은 기체로 변모하였다.

가장 큰 단점은 연비로, 대 잡몹 주력 무기였어야 할 '참함도 대차륜'의 EN 소모가 15씩이나 되어 이를 남발했다간 '참함도 운요의 태도'는 커녕 '참함도 뇌광베기'조차 쓰기가 어려워진다. 한편 '참함도 전광석화'는 화력이 너무 낮고, 개조할만한 가치가 별로 없다. 게다가 특기이기 때문에 대체용 범용 무기를 따로 장비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잡몹 처리용으로 쓰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스펙 자체도 그룬가스트 시리즈처럼 치고박는 용도로 쓰자니 낮은 운동성과 어정쩡한 장갑이 발목을 잡는다. '철벽'을 걸고 나설 수도 있겠지만 소모치만 25로, '집중'을 걸고 미끼로 쓰이는 다른 기체보다 효율면에서 나을 것이 없다. 나선 후에도 상기한대로 연비가 안좋고 사거리도 짧은 편이라 적응도 잘 못한다.

이처럼 사실상 한계가 뚜렷한 기체. 최전방에서 치고박기보다는 뒤에서 따라가면서 기력관리 후 HP가 높은 적을 화력으로 절단내는 역할이 알맞다. 일단 젠가 존볼트의 능력치나 특수능력, 지형적응에 성격, 에이스 보너스까지 내적 환경이 화력 특화형으로 우수한 구성을 지녔고, '운요의 태도'나 '용권참함도'의 화력은 아군 전원을 놓고 봐도 최상위에 꼽힐 정도라 충분히 역할을 다 해준다. 단순히 합체기만 믿고 써도 되는 것이 워낙 대미지 비율이 세게 걸리는 작품이라 가능한 이야기다.

게다가 본작에서는 적 다수가 '왜곡필드'를 쓰기 때문에 합체기를 가진 유닛이 무조건 육성 0순위이고[8] 합체기 공격력으로는 SRX와 함께 탑급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키우는 것이 좋다.

덧붙여, 첫 참전하는 30화에서는 해당 스테이지에서 젠가의 격추수가 없어야만 숨겨진 무기가 들어오기 때문에, 숨겨진 무기를 얻고자 한다면 본격적인 활약은 31화부터 가능하다.

7.4. 슈퍼로봇대전 OGs

무장 연출집

기본적으로 GBA 《슈퍼로봇대전 OG2》와 동일한 성능이지만, 파트너기인 아우센자이터의 파일럿인 레첼 파인슈메커의 에이스 보너스가 변경됨에 따라 입지가 좁아졌다. 전작인 《슈퍼로봇대전 OG2》까지만 해도 레첼은 '명중 +15%/회피 +15%'의 에이스 보너스를 지니고 있었기 때문에 혼전에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했고, 보스전에서는 강력한 한 방을 가진 본기가 활약하는 것으로, 각각의 역할이 뚜렷하게 구분되어 있었지만, 본작에서는 레첼의 에이스 보너스가 '사격무기 데미지 +10%'로 변경되어 잡몹 처리는 물론, 본기의 역할이었던 보스킬까지 수행하는 기체가 되어버렸다. 합체기인 '용권참함도'의 최종 데미지까지 밀리기 때문에, 본기는 사실상 팬이 아닌 이상 굳이 쓸 필요가 없어진 셈이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육성도 어려운 것이 개조효율이 아주 나쁘다. 기본 대미지가 비교적 높은 대신 개조비가 많이 들고, 상승치는 MAP 병기와 같은 E등급이다. 따라서 여기에 돈을 쓸바에 다른 무장을 개조해서 기본 전투력을 올리는게 더 낫지만, 범용 무장을 쓸 수 없는 특기라는 점도 발목을 잡는다. 그나마의 위안은 젠가의 이전 탑승기인 그룬가스트 삼식의 개조도를 계승하기 때문에, 본기 입수 전 삼식을 개조해두면 개조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와 같은 특징 덕분에 본작에서 본기는 역대 최약체로 분류될 정도로 낮은 성능을 자랑한다. EN 연비 효율 나쁨, 무보정 최장 사거리가 중근거리 수준인 4에 블과하고, 합체대응기인 '운요의 태도'의 강화 효율도 투자비용 대비 최하의 효율인 데다가 사정거리가 1이라 사거리 증가 파츠로 보정도 안되고 기체 강화파츠 슬롯도 1개. 게다가 합체기인 '용권참함도'는 표기 데미지 수치가 SRX의 '천상천하일격필살포'의 뒤를 잇는 2위지만 젠가와 레첼은 데미지를 올려주는 애정 보정이 적용되는 캐릭터가 없다보니 실전 상황에서는 애정 보정으로 표기 데미지보다 높은 최종 데미지를 뽑아내는 '램페이지 고스트'나 '트윈 버드 스트라이크'와 눈에 띄는 차이를 벌리지 못한다.

그나마 본작에서 젠가는 '가속'과 '기백'을 가지고 있으므로 자력으로 한계레벨인 9까지 상승하는 '인파이트'의 이동력 증가, '가속'으로 이동력 추가 부스트, '기백'으로 기력 부스트를 걸고 보스급 기체에 파고들어 영거리 '운요의 태도'나 합체기 '용권참함도'를 날리는 식으로 운용하면 활로가 보인다. 호룡왕과는 무장 구성이나 사거리가 비슷하고 파일럿인 브루클린 럭필드에게 '기합'이 있어 스테이지 시작과 동시에 기력 부스트로 트윈을 짤 수 있어서 좋다. 마침 브릿트 & 쿠스하에게 정신기 '가속'이 없으므로[9] 기동력을 보완시켜주고, 쿠스하에게 '각성'이 있어서 젠가는 SP 소모의 리스크 없이 재행동이 가능해지므로 서로가 서로의 빈틈을 메꿔줄 수 있는 영혼의 듀오로 활약한다.

7.5. 슈퍼로봇대전 OG 외전

무장 연출집

전반적인 밸런스 수정이 이루어진 본작에서는 전작에 비해 기본 성능이 대폭 상승했다. 기본적으로 운동성이 아우센자이터와 동일한 수치까지 올라갔으며, 파일럿인 젠가 존볼트의 '철벽' SP 소비량이 15로 줄어든 점이 더해져서 충분히 적진에서도 단독활용이 가능한 기체로 거듭났다. 거기에 '참함도 대차륜'의 EN 소비가 없어졌기에 이것으로 대 잡병용으로 난전에서의 활약도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운요의 태도' 개조 효율 또한 개선되어 단독 필살기로는 톱 클래스의 공격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보스들을 격파하는데 제격인 기체로 탈바꿈하였다. 특히 '용권참함도'의 공격력은 게임 중반까지는 비교대상이 없을 정도이다.

급하게 출격하느라 내장 무기의 대부분을 못쓴다는 설정을 여기에서 연장, 드디어 완성되었다는 설정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인터미션에서 환장하는 형식으로, 오리지널이 참함도 사용 방법의 바리에이션을 무장으로 갖추고 있다면, 내장 무기 활용 버전은 로켓 펀치/ALL 속성 브레스트 파이어/검을 사용하는 최종 필살기. 즉 범용성 있는 구성으로 운용할 수 있다. 그러나 내장 무기 버전은 그룬가스트식 구성에 불과하기 때문에 딱히 개성은 없고, 존재 이유라 할 수 있는 합체기 '용권참함도'를 쓸 수 없다는 점에서 유저들 사이에서 사용 빈도는 그리 높지 않다.

덧붙여서 비행이 가능하지만, 지형 대응은 육지가 S고 공중이 A이므로 땅에서 굴리는 쪽이 효율이 좋다. 무엇보다 떠서 이동할때 한 칸에 1씩 소비되는 EN은 언제나 EN 부족에 시달리는 본기로서는 아까운 짓에 불과하니 방해되는 지형이 없는 이상 지상에서 싸우는 것이 무난하다.

7.6.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

무장 연출집

가장 의미없는 무장이었던 '참함도 전광석화'가 삭제되고 '참함도 대차륜'이 최하위 무장으로 내려갔으며, 신기술인 '참함도 아괴'가 추가되었다.

외전의 강화된 성능을 잘 이어받아 본작에서도 무척 강력한 기체로 활약한다. 다만 기체 지형대응이 하향된 것이 문제로, 특히 공중대응이 B이기 때문에 무조건 지상으로 내려와야 한다. 이 하향점은 비단 본기만이 아니라 본작 참전기체 대부분이 겪는 문제라는 것이 그나마 위안점이다.

가장 큰 특징은 전작인 《슈퍼로봇대전 OG 외전》까지만 해도 환장에 따라 참함도계/내장무기계로 나뉘어 사용해야 했던 점이 하나로 통합된 것을 들 수 있다. 즉, 환장할 필요없이 참함도 계열의 기술과 내장 무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조건은 42화까지 젠가의 격추수가 60 이상이 되어야만 한다.

추가 무장은 총 2개로, '다이나믹 너클'과 '제너럴 블래스터'가 추가된다.[10] 특히 '제너럴 블래스터'에 의해 본기의 단점이었던 사거리와 ALL 무기 부재가 해결되면서 수많은 고성능기가 등장하는 본작에서도 손꼽히는 강력함을 지닌 기체로 등극했다. 단, '제너럴 블래스터'는 EN을 40이나 먹고, 사거리가 길어진 만큼 반격이 가능해져서 EN 소모는 오히려 폭증. 가뜩이나 좋지 않은 연비 효율 때문에 무턱대고 적진 한 가운데에 두고 반격 무쌍을 하다가는 금방 EN 부진에 빠지게 되어버리니 젠가 존볼트의 스킬에 'E 세이브'를 배워두는 것이 좋고, EN 개조도 해두는 것이 좋다. 강화 파츠의 경우는 '하이퍼 재머'가 추천된다.

(내장 무기 획득 기준) 전작에서 트윈 추천기였던 호룡왕은 성능 너프가 이루어졌고, 추가된 고효율 무장과 대응되는 호룡왕의 무장이 없으므로 본작에서는 호룡왕보다 다른 기체와 트윈을 짜는 것이 좋다. 중장거리 ALL 견제기를 가진 슈퍼계 로봇이 트윈을 짜기 좋은데, 대표적으로는 그룬가스트 改, 소울게인이 있으며, 리얼계지만 알트아이젠 리제가 정통파 슈퍼로봇에 가까운 무장 구성을 갖고있으므로 좋다. 트윈 정신기인 연격, '스퀘어 클레이모어'의 중거리 ALL 견제기 등 거를 타선이 없는 좋은 구성인 데다가 쿄스케 난부에게 추가된 '통솔' 덕분에 손쉽게 '맥시멈 브레이크'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7.7. 슈퍼로봇대전 OG 문 드웰러즈

무장 연출집

시나리오상으로 젠가 존볼트가 《 프로젝트 크로스 존》에서 복귀하면서 중반이 막 시작될 쯤에 신규 참전 캐릭터인 하켄 브로우닝과 함께 합류한다.

성능은 별로 바뀐건 없지만 전작에서 숨겨진 요소였던 내장 무장은 기본 무장으로 취급되어 합류하자마자 사용이 가능하다. 때문에 입수 후부터 근거리 원거리에서 모두 대응이 가능한 사각이 없어 쓰기 너무 좋다.

젠가의 에이스 보너스가 '매 턴 시작시 직격 발동'인데, 고성능 배리어를 가진 퓨리를 상대로 할때 크게 활약한다. 추천 트윈 유닛은 전작과 같이 정통파 슈퍼계 기체들과 궁합이 좋다. 그룬가스트 改, 소울게인, 알트아이젠 리제, G 컴패터블 카이저, 가름레이드 블레이즈. 특히 풀개조 보너스를 받은 가름레이드 블레이즈는 이동 후 변형이 가능해지는데, 근거리 격투무장은 휴고 메디오가 메인인 G, 원거리 ALL견제는 아쿠아 켄트룸의 S와 궁합이 좋다. 다만 가름레이드 블레이즈의 경우, 폼 체인지가 번거롭다는 점이 약간의 흠결.

본작에서는 소울게인이 다이젠가와 비슷한 시기에 합류하고, 다이젠가 합류 이후 소울게인의 강제 출격 이벤트 같은 건 없기 때문에 소울게인과 함께 움직이는 쪽이 편하다. 그룬가스트 改는 초반 루트가 우주냐 지상이냐에 따라서 초반 투자가 갈리므로 지상루트 선택시 제대로 된 투자를 못받아서 잉여 기체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고, 전작의 숨겨진 기체에서 성능이 너프되어 상시 추가된 포르테기가스는 궁합은 좋지만 메인 파일럿인 조슈아 래드클리프가 강제출격 할 때마다 제앙 슈발리에만 타고 출격하므로 마음 편히 굴리기에는 번거로움이 존재한다.

7.8. 슈퍼로봇대전 30

무장 연출집

DLC 3으로 참전. 아우센자이터에 승마한 '인마일체' 상태를 디폴트로 등장한다. 본작에 참전한 젠가 존볼트나 본기는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가 아니라 《제2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의 세계에서 온 것으로 되어 있으며, 시기상 아우센자이터가 존재할 수 없음에도[11] '용권참함도'를 내달라는 오더를 받고 참전했다고 한다.

연출에 대한 여론은 한국쪽은 혹평, 최악으로 갈리며 운요의 태도 사용시. 아우센자이터를 필살기를 위한 디딤대로 사용하는 모습이나[12] , '용권참함도'에서 공중을 달려나가는 것이 아닌 날아가는 아우센자이터, 검기를 날려서 마무리하는 근본없는 애니메이션이 연출되었다. 게다가 참함도로 용오름을 일으키던 본기가 다음 컷에서는 용오름 밖에서 출현하는 이상한 장면도 나온다.[13] 심지어 피니쉬 컷은 《슈퍼로봇대전 OG 디 인스펙터》에서 레지세이아를 격파하는 장면을 그대로 가져와 재생시켰다.(무장 연출집 2:47~ 참조)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 극중의 인상적인 연출을 참고하여 게임의 연출로 사용하는 경우는 많지만, 본작의 본기처럼 애니메이션의 영상을 그대로 가져와 재생시켜주는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었다.

일본쪽은 호불호로 나누어진 편인데 최악쪽의 일부 의견은 특히나 이전 시리즈 특유의 묵직함은 어디로 가버리고 밋밋하기만한 연출에 실망한 쪽이다.

성능은 격투 올인한 인파이터. 간단하게 딜을 뽑는데 최적화된 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적절한 개조 보너스도 가지고 있고, 2인 '열혈' 정신기에 카운터 무장까지 가지고 있지만 자체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사거리 계열 강화파츠를 달아주면 크게 손댈 필요없이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8. 모형화

8.1. 프라모델

8.1.1. 코토부키야

8.1.2. 반다이

파일:HG_Dygenguar.jpg
<colbgcolor=#353535,#808080><colcolor=#ffffff> 브랜드 High Grade Super Robot War
스케일 논스케일
발매 2023년 8월
가격 5,200엔
링크 제품 페이지
리뷰
국내
건담홀릭, 달롱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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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2일 하비 넥스트 페이즈에서 HG 발매 소식이 공개되었다. 다이젠가는 과거의 코토부키야 제품 이외에는 대부분 고가형 완성품으로만 간간이 모형화가 이루어졌었기 때문에, 팬들로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제품은 뛰어난 색분할 덕에 스티커는 따로 없으며, 검을 주 무기로 쓰는 만큼 상당한 가동률을 지녔다. 또한 관절 강도도 상당하여 역동적인 포즈도 잘 잡히는 이다.

큼직한 본체와 무기 때문에 액션 베이스가 포함되어 있다. 무장으로는 '삼식참함도'의 전개 전, 후 형태가 각각 들어 있는데, 전개 후의 '삼식참함도'는 부품 분할 문제로 인해 칼날 끝을 Λ모양으로 분할 시켜 접합선이 생기는 것이 단점이다. 접합선을 처리하기에도 번거로운 구조이기 때문에, 한 번 눈에 들면 제법 신경 쓰일 수도 있다.

액션 베이스 관련 부품을 제외하면 얼굴 부분과 버니어 부품 한 개가 정크로 남는다. 다른 표정의 얼굴 파츠 하나만 더 넣어 주었다면 좋았겠지만, 지금까지 HGSRW 시리즈의 행보로 미루어 추후 다른 버전에서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15]

8.2. 완성품

플레임토이즈에선 철기교로 공개됐지만 센티넬 다이젠가가 발매될 때까지 채색 목업조차 뜨지 않았다.

9. 기타



[1] 일본어로 읽으면 '대(大='다이'라고 발음)젠가'. 풀이하면 '거대한 젠가'라는 의미이며, 테라타 타카노부 PD가 밝히길 본래 명칭은 '거대한 젠가'를 상정한 게 맞다고 한다. '다이나믹 제너럴 가디언'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정은 어디까지나 작품 내 설정이다. [2] HS 컨트롤러의 명칭은 ' 센티넬'에서 모형화될 당시, 테라다 타카노부가 언급하였다. [3] 당시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를 구원하기 위해 투입된 건 젠가와 레첼 뿐이었으며, 레첼은 연구소 내부로 침투해 붙잡혀 있던 스테프들의 구원에 나섰기 때문에, 사실상 젠가 홀로 '인스펙터'의 대부대를 상대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열세의 상황에서 결국 젠가는 비가지의 길가우의 맹공으로 탑승기인 SRG-03 그룬가스트 삼식을 잃었기 때문에, 본기를 운용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4] 《제2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는 젠가 존볼트가 '삼식참함도'에 굉장히 만족했기 때문에, 로버트 H. 오오미야가 내장 무기를 수리하려고 제안하였지만, "필요없다!"는 한마디로 거절한다. [5] 이외에 플라즈마 컨버터는 원래는 다이젠가나 아우젠자우터의 추가 장비로 개발되었으나 노획한 진라이를 개조한 라이오의 제작에 사용되었다. [6] '사용 빈도가 적다'는 설정은 HGSRW 1/144 다이젠가 해설서에 명시되어 있다. [7] 슬레이드겔미르의 참함도 또한 본질적으로 동일한 무기이기 때문에, 무장 연출은 없으나 '어스 크레이들'에서의 싸움에서 이를 사용한 적이 있다. [8] 합체기는 기본적으로 직격 효과를 가지고 있어 왜곡필드를 씹고 데미지를 100% 준다. [9] 쿠스하가 '사랑'을 갖고있지만 '가속' 하나 때문에 SP 소모량이 큰 '사랑'을 쓰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다. [10] '가디언즈 소드'는 참함도와 사용처가 겹치기 때문에 제외되었다, [11] 아우센자이터는 《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부터 등장한다. [12] 이쪽은 마리오 시리즈에서 마리오가 요시를 2단점프 발판으로 써버리는것과 비슷하다면서 졸지에 '운요시의 태도'라는 별명이 붙어버렸다. [13] 참함도를 회전시켜 거대한 용오름을 일으켰다면 본기는 용오름 안쪽에 있어야 정상인데, 다음 컷에서는 마치 처음부터 용오름 안쪽에 없었던 것처럼 갑자기 저 멀리서 날아와 용오름에 갇힌 상대에게 검기를 날린다. (무장 연출집 영상 2:25~ 참조) [14] 판권 관련 때문인지 프라모델 개발의 참여인지 구체적으로 어떤 것으로 협력했는지 알려진 바는 없다. [15] HGSRW 1탄 사이바스터는 엑스트라 피니시 버전에 배니티 리퍼를, 2탄 알트아이젠은 알트아이젠 나하트에 시시오 블레이드를, 3탄 게슈펜스트는 양산형 버전에 메가 빔 라이플을 추가한 전례가 있다. [16] 갓마즈 발매 당시 반다이에서는 갓마즈의 가격을 깨는 제품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당당하게 선언했는데, 불과 1년만에 바로 깨버려서 비판을 받기도 했다. 물론 물가상승을 감안하면 언젠가 깨질 건 다들 예상했지만 그 선언이 1년밖에 가지 않을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 [17] 동일한 파츠가 2개씩 총 6개로 수록되어있고, 이 중 1세트가 LED적용 파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