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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02 00:16:05

롯데 자이언츠/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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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 준우승 | : 포스트시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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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시즌별 성적
2004 시즌 2005 시즌 2006 시즌
롯데 자이언츠 2005년 페넌트레이스 월별 진행 결과
시범경기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롯데 자이언츠 2005 시즌 성적
순위 승률 1위와의 승차
5 / 8 58 1 67 0.464 17.5

1. 시즌 전
1.1. 시즌 전망1.2. FA1.3. FA 계약
2. 페넌트레이스3. 시범경기4. 4월5. 5월6. 6월7. 7월8. 8월9. 9월10. 시즌 총평
10.1. 정규시즌 전적

1. 시즌 전

1.1. 시즌 전망

2004년, 4년연속 꼴찌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양상문 감독이 시즌 전 미디어 데이에서 비장하게 "더이상 꼴찌라고 부르지 말아달라" 고 말했을 때도 팬들은 시큰둥했다. 기대할만한 건덕지가 없는 시즌이었기 때문이다.

FA 거액을 주고 야심차게 데려왔던 정수근 이상목은 각각 타율 0.257, 방어율 5.03에 그쳤고, 유망주 볼 맛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막 휘두르는 애 덩치 큰 애는 도통 싹수가 보이지 않았다. 그런 참담한 뎁스 와중에 리그 정상급 불펜으로 발돋움한 임경완이 군 입대를 해버렸으니.. 기대를 하는게 이상한 상황.

1.2. FA

1.3. FA 계약

2. 페넌트레이스

3. 시범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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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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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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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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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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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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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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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시즌 총평

4연속 꼴찌 이후라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지 않았지만 8888577 기간의 시즌 중 가장 잘했던 시즌. 뚜껑을 열어보니 롯데는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손민한은 지난해 후반기의 엄청난 투구가 진짜였음을 증명하며 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하나로 거듭났고, 이용훈도 포텐을 터트리며 한동안 탈삼진 1위에 올랐다. 불펜에는 노장진이 엄청난 구위의 철벽 마무리가 되었고, 1차 지명 출신 이정민과 깜짝 등장한 신인 이왕기의 활약도 돋보였다. FA 첫 해를 망쳤던 정수근 이상목도 반등에 성공했고, 타율 5위권에 오른 손인호, 새 외국인 '하얀 호세' 킷 펠로우도 활약했다. 그리고 역사적인 526 대첩을 겪으면서 팀 분위기도 하늘을 찌르며 팀 순위는 2위까지 치솟았다.

이런 롯데의 돌풍을 보며, 당시 현대 유니콘스 김재박 감독은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길이 남을 명언 "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란 코멘트를 남겼는데, 이후 롯데는 6월 들어서 9연패로 귀신같이 추락하고 만다.[1] 9연패를 당했음에도 여전히 4위였지만, 부진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이어지며 4위마저 뺏기고 말았다. 손민한은 끝까지 건재했지만, 이용훈, 손인호, 정수근 등의 페이스는 떨어졌고 노장진은 사라졌다. 결국 시즌 최종 순위는 5위. 그래도 지긋지긋한 꼴찌에서 벗어났다는건 의미있는 시즌.

손민한2005 시즌 MVP를 수상한다.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팀 선수로는 최초.

사후적으로 보면, 강민호라는 역대급 포수를 발굴해 100경기 이상을 중용한 첫 시즌이기도 하다.

시즌 후, 롯데 프런트는 당장 우승을 할 수 있다고 믿고 2년간 팀을 잘 이끌어온 양상문과 재계약을 하지 않고 강병철을 감독으로 선임한다.

또한 9년만에 LG를 상대로 상대전적 우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10.1. 정규시즌 전적

롯데 자이언츠 2005년 팀별 상대 전적
상대팀 상대전적 승률 우열 승패마진 비고 잔여경기
현대 11승 1무 6패 0.647 우세 +5 경기 완료
삼성 4승 14패 0.222 절대열세 -10 경기 완료
두산 8승 10패 0.444 열세 -2 경기 완료
KIA 12승 6패 0.667 절대우세 +6 경기 완료
SK 7승 11패 0.389 열세 -4 경기 완료
LG 11승 7패 0.611 우세 +4 경기 완료
한화 5승 13패 0.278 절대열세 -8 경기 완료
총합 58승 1무 67패 0.464 -11 순위: 5 / 8, 승차: 17.5 경기 완료

2005년의 롯데는 4강권 팀들에게 무려 48승이나 헌납하고 말았다. 특히 정규시즌 우승팀 삼성에게 14패나 내줬고 김인식 감독이 이끌었던 한화에게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2] 5월까지 4강권에 유지했었으나, 6월 현대 김재박 감독의 DTD 발언으로 인해 그 시점에 있었던 수도권 원정 9연전에서의 삽질로 인해 아쉬운 시즌이었다.[3]

여담으로 이 해에는 부산 아이파크도 DTD를 피하지 못했다. 전반기에 리그 우승을 하면서 포스트시즌 4강 티켓을 확보했으나, 후반기에 3무 9패로 침몰하더니 4강에서도 인천 유나이티드 FC에게 패배하면서 허망하게 시즌을 마감했다.


[1] 같은 기간에 한화가 9연승을 기록하는 대조적인 행보를 보여줬다. [2] 김인식 감독이 있었던 4년간 롯데가 한화전을 쉽게 이긴 경기가 손에 꼽을 정도로 많이 없었다. [3] 같은 시기 한화는 연승 가도를 달리면서 롯데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고 결국 2001년 이후 4년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