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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19:46:17

로스트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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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목록4. 관련 용어5. 여담

1. 개요

로스트웨이브(Lostwave)란 작곡가의 정보나 노래의 출처가 기록되지 않은 채 사라진 음악을 가리키는 신조어이다.

2. 역사

[1]
'로스트웨이브'라는 어휘는 1980~1990년대 풍의 음악을 재현하는 일렉트로닉 뮤직 장르인 베이퍼웨이브(vaporwave)와 유실되거나 접근이 어려운 매체를 가리키는 '로스트 미디어(lost media)'의 '로스트(lost-, 잃은)'를 합친 것으로, 2019년 북미 커뮤니티인 레딧에서 《 The Most Mysterious Song on the Internet (인터넷에서 가장 미스터리한 노래)》라는 곡의 출처를 찾기 위한 서브레딧이 개설되면서 이러한 곡들을 재발굴하려는 현상이 생긴 것에 기원한다.

이 《The Most Mysterous Song on the Internet》의 원작자를 찾기 위해 사람들이 모이면서 자연스레 자신들이 출처를 모르는 다른 노래들도 서로 공유하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주인 잃은 노래가 집대성되고 디스코드 등에 커뮤니티가 생성되었다. 일부분은 식별되었지만 대부분은 미식별 상태로 남으면서 정보를 취합하기 위해 서브레딧이 개설되는 등 상당한 노력이 들어가고 있다.

'작곡자·작사자 미상'인 모든 노래가 해당되므로 어떻게 보면 누가 처음 만들었는지 모르는 전통 민요 동요 같은 노래들도 넓은 의미의 로스트웨이브(유실된 음악)에 포함된다고도 볼 수 있지만, 로스트웨이브 관련 커뮤니티의 주된 관심사는 20세기 후반 이후에 창작된 현대 음악들이다. 명칭을 '베이퍼웨이브'에서 따 온 것에서도 알 수 있듯 기존의 전통 음악이나 민속학을 연구하는 것과는 진행 방향과 양상이 완전히 다른데, 이는 북미의 괴담 및 미스터리 커뮤니티에서 딥 웹이나 크리피파스타 등 인터넷에 기반한 수수께끼의 출처를 집단지성을 통해 추리하던 문화가 확장된 것에 가깝다.

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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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련 용어

5. 여담


[1] 2024년 11월 5일 기준으로 "Everyone Know That", "I'm Yours", "HA HA HA HA HA", "The Most Mysterious Song on the Internet" 등의 원곡이 발견되었다. [2] 로스트웨이브 커뮤니티 뿐 아니라 로스트 미디어 커뮤니티 전반에서 통용되는 용어다. [3] 앞서 언급한 업로더의 행적을 떼어놓고 보더라도 가사 없이 기타만 연주되다가 갑자기 노래가 잘린 것처럼 넘어가고 가사가 같이 들리는 부분이나 상대적으로 멀쩡하게 노래가 나오다가 노이즈가 잔뜩 끼더니 노래 자체가 가라앉아 버리고 다음 부분이 나오는 등 수상한 점이 엄청나게 많은 노래라서 이런 논란이 허구한 날 터진다. [4] 심지어 'Bravely'를 작곡한 에스토니아의 Sven Lõhmus는 2009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자신의 곡으로 6위를 점하기도 한, 걸출한 작곡가이다. [5] 이로 인해 The Backrooms를 배경으로 두는 영상들도 많으며 앞서 서술된 일명 "아키바 테이프" 역시 이러한 이유로 인해 절대로 검색해서는 안 될 검색어 위험도 1에 분류되어 있었다. [6] 그마저도 음질이 제법 괜찮을 때 얘기지 Lostwave August 2019 같이 심하게 망가진 건 그냥 무섭다. [7] 이후 원본 테이프의 행방은 알 수 없으나 파괴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방송된 지역에서 인기 있던 TV 프로그램이라 몇 편은 따로 녹화되어 남아 있지만 여러 열악한 환경들이 겹쳐 녹화된 영상의 상태와 음질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해져 굉장히 공포스럽고 기괴하게 연출되어 버렸다. 링크는 복원 시도를 거친 결과물이다. # # [8] 아예 특정한 곡만을 탐사하고 연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채널도 있다. [9] 당연할 수 밖에 없는 게 10년이 지나도록 발견되지 않은 곡들도 있을 만큼 원곡이 발견되는 사례가 많지 않아 "×× 곡의 원곡이 발견되었다."는 식으로 속이면 잘 속아 넘어가기 때문이다. [10] 이런 걸 업로드하는 사람들도 대개 다른 사이트에서 구라 친 걸 속아 유튜브에 업로드한 것이다. [11] In my dream이 미국 포틀랜드에서 녹음되었다. [12] "Do you speak English?"는 새벽 4시경 맥길 대학교의 방송국에서 송출되었다. [13] 핑크색 소파가 아니더라도 라디오는 필수적으로 나온다. [14] 또 같은 달에 '17년째 못 찾았습니다'도 오기억의 산물이라는 것이 사실상 기정사실화되었다. [15] 그 외에도 로스트웨이브/목록 항목에 가면 많은 곡들이 주로 2024년에 해결되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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