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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클럽 경력/보루시아 도르트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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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2010-2014
파일:530fca7047606d41e4ee4de0f27d4039.jpg
▲ 2010년 계약 당시
소속팀 <colbgcolor=#ffffff,#191919>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분데스리가)
등번호 9
7 (2010-2011)
기록
파일:분데스리가 로고.svg
131경기
74득점 20도움
28경기
17득점 7도움
파일:UEFA 유로파 리그 로고 화이트 가로형.svg
8경기
1득점 1도움
파일:DFB-포칼 로고.svg
17경기
10득점 3도움
파일:DFL-슈퍼컵 로고.svg
3경기
1득점
합산 성적
187경기
103득점 31도움
1. 개요2. 이적3. 2010-11 시즌4. 2011-12 시즌5. 2012-13 시즌6. 2013-1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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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경력을 소개하는 문서

2.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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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도르트문트와 구두합의를 했으나 합의를 보는데 몇주가 걸렸다. 하지만 5월 19일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고, 마침내 6월 11일에 4년 계약을 체결했다.

3. 2010-11 시즌

이 시기에는 팀의 주포인 루카스 바리오스가 건재했는지라 전반기까지는 거의 후반 조커로 출전하였다. 9월 19일 FC 샬케 04와의 레비어 더비에서 첫골을 넣었으며, 전반기 대부분을 서브로 출전하였음에도 5골을 넣는 준수한 활약을 한다. 후반기에는 카가와 신지의 부상 공백으로 인해 주전 자리를 꿰찼으나 위르겐 클롭 감독에 의해 세컨탑 혹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는 등 맞지 않는 포지션에서 뛰며 좋지 못한 활약을 펼친다.[1] 결국 첫 시즌 레반도프스키는 이적료에 비해 33경기 8골을 넣는 평범하지만 영 좋지 않은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팀은 9년만에 분데스리가 정상을 탈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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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 시즌: 43경기(선발 17경기) 9골 2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분데스리가 33 15 18 8 1
유로파 리그 6 1 5 1 1
유로파 리그 예선 2 0 2 0 0
DFB-포칼 2 1 1 0 0
합계 43 17 26 9 2

4. 2011-12 시즌

11-12 시즌부터 득점 감각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시즌 초반 지난 시즌까지 주포였던 루카스 바리오스가 부상으로 결장할 당시 주전으로 나섰을 때는 골을 넣지 못하였지만 바리오스의 복귀전이었던 FC 아우크스부르크 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였고 이후 분데스리가에서 전 경기를 출전해 22골을 넣고 득점 랭킹 3위에 올랐다. 또한 도르트문트가 그 시즌 기록한 80골 중에 22골이 레반도프스키의 득점이라 팀득점의 1/4을 책임진 셈이다.[2] 도르트문트에 2연속 그리고 팀에 8번째 우승에 큰 공헌을 한다. 이 시즌 도르트문트는 승점 81점[3]을 세워 분데스리가 역대 최다 승점 기록을 갈아치운다.[4]

DFB-포칼에서도 7경기 출전해 7골을 넣으며 1경기당 1골로 엄청난 득점력을 과시했다. 특히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결승전에서는 무려 해트트릭[5]을 기록하면서 팀의 5:2 대승, 23년만의 DFB-포칼 우승에 큰 공헌을 한다.

지난 시즌에는 겨우 9골에 그쳤지만 이번 시즌 커리어 첫 시즌 30골 고지를 밟으며 데뷔 이후 본인의 최고 시즌으로 마무리한다.
파일:20201226_164407.jpg

2011-12 시즌: 47경기(선발 47경기) 30골 10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분데스리가 34 34 0 22 8
챔피언스 리그 6 6 0 1 2
DFB-포칼 6 6 0 7 0
DFL-슈퍼컵 1 1 0 0 0
합계 47 47 0 30 10

5. 2012-13 시즌

DFL-슈퍼컵에서 FC 바이에른 뮌헨과 다시 만났다. VfL 볼프스부르크에서 바이에른으로 이적한 마리오 만주키치가 전반 6분만에 골을 넣었으며 5분뒤 토마스 뮐러가 추가 골을 넣으면서 2:0으로 끌려 가기 시작한다. 후반 30분, 레반도프스키가 골을 넣으면서 추격의 의지를 불태웠으나 결국 추가 득점을 하지 못하고 경기가 종료되었다.

12-13 시즌은 도르트문트가 바이에른과의 격차가 많이 벌어진 시기였다. 바이에른은 1라운드부터 계속 1위를 달려오더니 2위 도르트문트와의 승점차가 20점이나 벌어져 있었고 결국 28라운드에서 바이에른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면서 분데스리가 최단 기간에 우승을 차지한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레반도프스키는 27경기 출전해 23득점을 하면서 분데스리가 득점 랭킹 1위를 달리고 있었다. 그러나 시즌 막바지에 바이어 04 레버쿠젠 슈테판 키슬링에게 1골차로 밀려 24골로 2위로 내려왔고 결국 키슬링이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한다.
파일:20201226_164048.jpg
한편, 이 시즌의 백미는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인데, 혼자서 무려 4골을 넣는 미친 활약을 펼치며 천하의 레알 마드리드를 4:1로 관광보냈다. 특히 3번째 골은 마르셀 슈멜처의 행운을 노린 빠른 슛터링을 굴절된 상황에서 발바닥으로 터치한 후 다시 바깥쪽으로 끌어내 앞에서 수비하는 페페를 완전히 농락하고 디에고 로페스가 손도 못 쓰는 골문 구석 상단에 정확히 꽂아넣는, 정말 말도 안 되는 골이라서 두고두고 회자되는 장면이다. #
파일:Lewandowski Real Madrid Goal(12-13).gif 파일:Lewandowski Real Madrid Goal(12-13)2.gif
파일:Lewandowski Real Madrid Goal(12-13)3.gif 파일:Lewandowski Real Madrid Goal(12-13)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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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의 챔스 4강 1차전 활약상
'''

비록 2차전에서는 0:2로 패배했지만, 1차전에서 레반도프스키의 원맨쇼에 힘입은 도르트문트는 합산 스코어 4:3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파일:lewandoski_2574007b.jpg

그러나 결승전에서 만난 팀은 하필 그 당시 분데스리가는 물론,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맹활약하고 있었던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는 바이에른 뮌헨에게 패배하였고, 결국 도르트문트는 분데스리가에 이어 챔피언스리그 우승에도 실패하고 말았다.

레반도프스키는 리그 준우승,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리그 득점 2위, 챔스 득점 2위를 기록하면서 팀도 무관에 그치는 등 지난 시즌 마리오 고메스의 데자뷰 너무나도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하필 유니폼 색상도 노란색

그렇지만 12-13 시즌 레반도프스키가 보여준 퍼포먼스는 충분히 월드 클래스 공격수라 칭할 만 했다. 리그 득점, 챔스 득점 모두 본인의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시즌 통산 36골을 득점, 30골을 넣었던 지난 시즌을 뛰어 넘으며 본인의 인생 시즌을 다시 한번 경신하였다. 사실상 레반도프스키가 독일을 넘어 유럽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시즌이다.

독일의 유명 스포츠 잡지 키커 지가 선정하는 '키커 랑리스테'에서도 처음으로 최고 등급인 월드 클래스 등급에 이름을 올린다.[6]

다만 이때까지도 훌륭한 경기력에 비해 쉬운 찬스를 많이 놓지는 등 골 결정력만큼은 떨어진다는 평이 많았다. 결정력 부분은 훗날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15-16 시즌에 와서 다듬어진다.

한편 계약이 2014년 만료인데, 본인은 하필이면 이미 팀을 떠난 마리오 괴체처럼 바이에른 뮌헨으로 가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치며 재계약도 거부하였다. 당연히 도르트문트의 팬들은 그야말로 패닉 상태에 빠진다.

그런데 여기에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레비는 11-12 시즌 후 여름부터 내년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가고 싶다는 야망을 이미 구단에 알렸고, 2014년 여름 계약 만료 이전에 이적료를 받고 보내기 위해 보루센 수뇌부들도 바이에른 이적을 허락하는 분위기였으나, 괴체의 뜬금없는 바이에른 이적으로 모든것이 달라졌다. 바이에른에 주축 두 명을 모두 넘길 수 없다는 입장의 도르트문트와, 이적을 허락해주지 않는 구단에 항의라도 하는 심보로 레알 마드리드 CF, 맨체스터 시티 FC 등의 오퍼를 모조리 거절하고 바이에른으로의 이적만을 고집하고 있는 레비 양쪽 다 꼬여버렸다. 이런 레반도프스키에게 '배반도프스키'라고 하는 건 축알못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도르트문트 유스 출신의 괴체를 도르트문트가 기량을 월등히 키워 주었는데 바이에른으로의 이적을 한 괴체 때문에 욕먹은 경우.

2012년 말 폴란드 자택에 괴한이 총격을 가했다. 도르트문트 팬의 위협이 심각한 상황이라는걸 알 수 있는 대목. #

2012-13 시즌: 49경기(선발 46경기) 36골 10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분데스리가 31 29 2 24 5
챔피언스 리그 13 12 1 10 2
DFB-포칼 4 4 0 1 3
DFL-슈퍼컵 1 1 0 1 0
합계 49 46 3 36 10

6. 2013-14 시즌

프리 시즌에 에이전트와 쌍으로 폴란드 언론을 이용해 이적시켜달라고 요구했다. 팀이 남은 1년간 연봉을 540만 유로를 주기로 하였고 결국 올 시즌까지는 잔류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앞으로의 행보는 지켜봐야 할듯 보인다.

8월 3일 포칼 1라운드에서 1골을 넣으며 시즌 첫 득점을 올렸고 팀은 2 : 0으로 승리하면서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였다.

8월 10일 분데스리가 개막전 FC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리그 첫 득점을 기록하였다. 팀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의 해트트릭과 레반도프스키의 득점을 묶어 4 : 0 승리를 거두었다.

분데스리가 3라운드 SV 베르더 브레멘을 상대로 후반 10분에 선취골을 넣었고 팀이 1 : 0으로 승리하면서 결승골이 되었다.

분데스리가 5라운드 함부르크 SV를 상대로 올 시즌 첫 멀티골을 넣었고 팀은 6 : 2로 승리하였다.

분데스리가 7라운드 SC 프라이부르크에게 멀티골을 기록했고 팀은 5 : 0 대승을 거두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를 상대로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멀티골을 기록하였고 팀은 3 : 0으로 승리하였다.
파일:20201226_165302.jpg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아스날 FC 원정 경기에서 전반 15분에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선취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 37분에 케빈 그로스크로이츠의 크로스를 발리슈팅으로 연결하여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분데스리가 11라운드 VfB 슈투트가르트전에서는 올 시즌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였고, 팀은 6 : 1로 대승을 거두었다. 최근 레반도프스키는 리그에서 3경기 동안 득점이 없었는데 이를 깨뜨리는 시원한 경기내용이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SSC 나폴리를 상대로 득점은 없었지만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였고 팀은 3 : 1로 완승을 거두었다.

분데스리가 14라운드 1. FSV 마인츠 05 원정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3 : 1 승리를 이끌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 마르세유전에서 1골을 기록하면서 2 : 1 승리를 이끌었고, 도르트문트는 득실에서 아스날은 앞서며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후 잔여 경기에서는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전반기를 마쳤다. 전체적으로 몰아넣는 경향이 강해졌다.

2013년 연말에 자국 TV 토크쇼에서 한 말에 따르면 도르트문트와의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연봉을 좀 세게 불렀을 때 팀 내 최고 연봉자는 독일인이어야 하는데 넌 폴란드인이라는 이유로 안 된다고 퇴짜를 받은 적이 있었다고 한다. 폴란드인이라는 이유로 무시 당했던 기억은 그로 하여금 도르트문트에서 오래 있지 말아야 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던 계기가 되었다고. #

그러나 이는 레반도프스키의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다. 우선 레반도프스키의 위와 같은 발언 자체가 레반도프스키 본인의 추측이다.("내가 듣기로는 폴란드인이 도르트문트에서 그만한 돈을 만질 수 없다는 것처럼 들렸다"라고 했다.) 하지만 독일 내에서도 가장 인종 차별에 민감해하는 도르트문트의 팀 특성상 레반도프스키에게 저런 문자 그대로의 인종 차별적 발언을 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7] 또한 여기서 레반도프스키가 도르트문트와 1년 재계약을 하면서 받게 된 금액이 약 700만 유로인 것으로 드러나는데, 이는 도르트문트 팀 내 핵심 선수급이 받는 금액으로 알려진 400~500만 유로에 비교하자면 구단 내 최고 대우다. 결국 단순히 도르트문트가 700만 유로를 줄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도르트문트의 전반적인 급료 체계에서 레반도프스키에게 선뜻 주기 힘들었던 금액이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폴란드인이라 많은 돈을 못 준다고 했으면 멀쩡히 도르트문트에서 뛰고있는 폴란드 대표팀 선배 야쿠프 브와슈치코프스키 우카시 피슈체크는 뭔가.

명문 클럽 중 하나인 도르트문트이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공격수에게 응당한 몸값을 줄 수 있는 거액은 팀 특성상 잘 쓰지않는 보드진과 자신의 수준에 비해 낮게 책정된 몸값이 불만이었던 레반도프스키와의 오해로 보는게 중론이다. 그래서인지 도르트문트 팬들 중에서 레반도프스키를 싫어하는 케이스는 단순히 뮌헨으로 이적했기 때문이 아니라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인터뷰 언플 때문에 꺼리는 경우가 다수 있는 편이다.

구단과 레반도프스키 양 측간의 갈등은 12-13 시즌 직후 레알 마드리드 CF의 이적 제안(3,000만 유로)을 수용한 구단의 결정에 레반도프스키가 거부권을 행사하며 협상을 일방적으로 무산시켜 갈등이 표면화되었다. 레반도프스키는 구단이 시즌 종료 후, 자신을 바이에른으로 이적 시켜주기로 약속되어 있었는데 구단이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말했으나, 구단 측에서는 그런 약속 자체가 없었으며, 바이에른이 아니면 지금 당장이라도 어느 팀이든 보내줄 수 있다고 반박하였다. # 이렇듯 양측간의 주장이 서로 상반되는 이른바 진실게임의 형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정황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섣불리 어느 한쪽을 매도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2014년 1월 5일, FC 바이에른 뮌헨 트위터에 2014년 여름부터 바이에른으로 합류한다는 것이 발표되었다. 계약 만료로 이적료 없이 프리로 이적하는거니 보스만 룰로 이적하게 된 셈.

분데스리가 20라운드 SV 베르더 브레멘을 상대로 전반 26분에 선취골을 넣으며 후반기 첫 득점을 올렸고, 후반 40분에 멀티골을 기록하였다. 팀은 5 : 1로 기분좋은 대승을 거두었다.
파일:external/upload2.inven.co.kr/i13455530082.jpg
그런데 2014년 2월 11일 한 괴한이 레반도프스키의 바퀴 4개를 모조리 뽑아가는 사고가 일어났다(...).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서는 위의 사고에 개의치 않은듯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1골을 추가하며 두경기 연속 득점을 이어갔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원정 경기에서는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4 : 2 승리를 이끌었다. 직전 리그 함부르크전에서 독감 증세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고 팀도 완패를 하였는데, 이 여파를 많이 털어낸 모습이었다.

분데스리가 23라운드 1. FC 뉘른베르크를 상대로도 1골을 넣으면서 두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였고 팀은 3 : 0 승리를 이끌었다.

분데스리가 24라운드 프라이부르크 원정 경기에서는 무릎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였다.

분데스리가 25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선발로 복귀하였으나 무득점을 기록하였고 팀도 1 : 2로 패배하고 말았다.

3월 20일 도르트문트의 홈에서 진행되었던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와의 경기에서 초반에 헐리웃을 작렬하더니[8] 후반에 들어서는 상대 수비였던 토마스 후보칸의 관자놀이를 강하게 무릎으로 가격하고 시크하게 돌아서 주심에게 항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의성은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이 행동으로 그의 인격에 대한 비판이 있었다.[9]

분데스리가 26라운드 하노버 원정 경기에서는 헨리크 미키타리안에게 패스를 받은 후 하프라인에서부터 단독드리블을 통해 수비 5명을 무력화시키고 멋진 득점을 올렸다. 팀은 3 : 0 완승을 거두었다.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 CF 원정에서는 경고누적으로 인해 결장하였고, 팀은 3 : 0 완패를 당하며 4강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지난해 레반도프스키가 레알을 상대로 맹활약하였다는 점을 생각했을 때 매우 뼈아픈 결장이 되었다.

분데스리가 29라운드 VfL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후반 6분에 동점골을 넣었고 팀은 마르코 로이스의 결승골로 2 : 1 승리를 거두었다.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 경기에서 징계가 풀려 선발로 복귀하였고, 팀은 마르코 로이스의 멀티골에 힘입어 2 : 0으로 승리하였지만 도합 스코어에서 밀리며 아쉽게 2년 연속 4강 진출이 무산되었다.

분데스리가 31라운드 마인츠전에서 전반 18분에 추가골을 넣었고 팀은 4 : 2로 승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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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33라운드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는 마리오 괴체와 다르게 마지막 경기에서 홈 팬들에게 박수를 받으며 마지막 경기를 치렀고, 후반 추가시간에 지그날 이두나 파크의 관중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으며 율리안 쉬버와 교체되면서 고별전을 마쳤다. 경기 종료 후 홈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낸 뒤 한 관중에게 유니폼을 선물하고 퇴장하였고, 유니폼을 받은 팬은 눈물을 터뜨렸다. 레반도프스키 본인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응원해준 도르트문트 팬들에게 감동해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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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최종전인 헤르타 BSC 원정 경기에서는 전반 41분에 선취골을 넣었고, 후반 35분에는 프리킥을 통해 멀티골을 득점하며 4 : 0 대승을 이끌었다. 이적 관련해서 이런저런 잡음이 있었던 시즌이었지만, 지난 시즌 레알에게 4골을 꽂아 넣었던 실력은 어디 안 가서 결국 13-14 시즌, 분데스리가 입성 4년만에 처음으로 득점왕을 차지한다. 최종 성적은 33경기 출전에 20골 8어시스트로 다른 리그에 비해 경기 수가 적어서 득점에 불리한 분데스리가라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골 수가 다소 적긴 하지만, 도움왕 순위에도 이름을 올리며(공동 13위) 도르트문트의 2위 수성에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함께 득점왕 자리를 다투며 경쟁했던 바이에른의 마리오 만주키치가 18골 5어시스트로 연계 플레이에 상당히 능한 스트라이커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완성형 포워드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을 가늠할 수 있다.

떠날 때도 "나를 비난할 자격은 서포터와 동료들 밖에 없다. 구단 수뇌부들은 나를 비난할 자격이 없다."라고 발언한 것을 보면 구단 수뇌부와 마찰을 빚었지만 동료와 코치들과는 좋게 작별한 듯.

2013-14 시즌: 48경기(선발 46경기) 28골 9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분데스리가 33 31 2 20 6
챔피언스 리그 9 9 0 6 3
DFB-포칼 5 5 0 2 0
DFL-슈퍼컵 1 1 0 0 0
합계 48 46 2 28 9


[1] 다만 본인이 이를 통해 더 낮은 위치에서 플레이하는 방법과 공격수 뒤에서 뛰는 선수들의 움직임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완성형 스트라이커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셈이다. # [2] 결국 바리오스는 시즌 종료 후 광저우 헝다로 이적하였다. [3] 25승 6무 3패 [4] 하지만 이 기록은 얼마 못가고 바로 다음 시즌 FC 바이에른 뮌헨에 의해 다시 깨지게 된다. [5] 결승전에서의 해트트릭을 통해 기존에 포칼 득점 1위를 기록중이었던 마리오 고메스를 밀어내고 득점 1위에 오른다. [6] 11-12 시즌에는 전/후반기 Internationale Klasse(인터내셔널 클래스). [7] Grenzenlos Freundschaft(국경없는 우애)로 일컬어지는 이것은 과거 도르트문트의 수뇌부가 나치의 정책에 반발하다 희생된 가슴아픈 과거에서 기인한다. 도르트문트의 입석 자리에서 펄럭이는, 도르트문트 선수들의 모든 국적을 반영한 커다란 깃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8] 이로 인해 경고누적으로 8강 1차전에 결장하게 되었다. [9] 특히 토마스 후보칸의 머리에 피가 엄청나게 흥건했으며 가격 부위가 머리였기에 생명까지 영향을 미칠지도 모르는 파울이었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퇴장당해도 할 말이 없었다. 그럼에도 심판에게 소리지르면서 항의하니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한지? 게다가 심판한테 몰라서 항의 했다는 쉴드를 절대 칠 수 없는 게 자기가 무릎으로 쳤는데 못 느꼈을 리가 없지 않는가;; 기사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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