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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14:06:44

로버트 스노드그래스

로버트 스노드그래스의 역임 직책
{{{#!folding ▼
리즈 유나이티드 FC 주장
리처드 네일러
(2009~2011)
로버트 스노드그래스
(2011~2012)
리 펠티어
(2012~2013)
}}} ||
스코틀랜드의 前 축구 선수
파일:Robert Snodgrass 21_22.png
<colbgcolor=#eeeeee> 이름 로버트 스노드그래스
Robert Snodgrass
출생 1987년 9월 7일 ([age(1987-09-07)]세)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국적
[[영국|]][[틀:국기|]][[틀:국기|]] (
[[스코틀랜드|]][[틀:국기|]][[틀:국기|]])
신체 182cm
직업 축구 선수 ( 윙어, 중앙 미드필더 / 은퇴)
소속 <colbgcolor=#eeeeee> 선수 리빙스턴 FC (2003~2008)
스털링 알비온 FC (2007 / 임대)
리즈 유나이티드 FC (2008~2012)
노리치 시티 FC (2012~2014)
헐 시티 AFC (2014~2017)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2017~2021)
아스톤 빌라 FC (2017~2018 / 임대)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2021~2022)
루턴 타운 FC (2022)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 FC (2022~2023)
국가대표 28경기 7골 ( 스코틀랜드 / 2011~2019)


[clearfix]

1. 개요

스코틀랜드의 전 축구 선수. 포지션은 윙어.

2. 클럽 경력

2.1. 리빙스턴 FC

파일:GD9261519.jpg
리빙스턴 시절 로버트 스노드그래스

스코틀랜드 최상위 리그인 스코티쉬 프리미어 리그 소속 리빙스턴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리빙스턴과 프로 계약을 맺고 블랙번 로버스 FC에서 이적 제의가 있었다.[1] 그리고 영국 축구 포럼에서 전설처럼 내려오는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스노드그래스가 2005년 FC 바르셀로나의 입단테스트를 거절하고 리빙스턴에 남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본인이 직접 해명하길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도 바빴으며 설령 그런 기회가 왔다면 거절하지 않았을거라고 말했다. 2007년 리빙스턴에서 축구를 하고 있는데 본인이 캄프 누 테스트행을 거절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한다. 물론 에이전트나 구단이 관여되어있다면 본인은 알 수 없는 일이라고 하긴 했다.[2]

글래스고에서 자란 소년이라 셀틱 FC에 대한 열망도 어마어마했는데도 셀틱의 제안마저 거절했었다. 이유는 리빙스턴이 13살 때부터 본인을 포함한 가족들을 모두 챙겨줬었고 무엇보다 어린 나이부터 기회를 주고 있었다는 점이었다. 결국 리빙스턴에 남은 건 잘한 선택이 되는데, 17살 때 이미 성인 무대 경기를 50회 이상 출전했고 이 시기의 경험은 선수 커리어에 있어 엄청나기 때문이다.

2시즌 동안 1군에서 뛰면서 총 7골을 득점하며 기량을 쌓아갔는데 팀은 2부리그로 강등되었다. 2006-07 시즌엔 발바닥 부상을 당했고 컨디션을 회복하기 위해 3부 리그로 임대를 떠났다. 스털링 알비온 생활 하는 동안 15경기 7골을 넣었고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과 승격에 일조했다.

2007-08 시즌에 다시 복귀하며 시즌 10골을 넣는 기염을 토한다. 리빙스턴은 재계약을 제안했으나 로버트는 더 높은 곳에 도전하기 위해 잉글랜드 클럽을 찾아다녔다. 잉글랜드 3부리그, 리그 1에 소속된 리즈 유나이티드 FC가 관심을 보였고, 리즈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다.[3] 리빙스턴을 떠날 때 19살이었는데 연령별 국가대표 경기까지 합하면 100경기 넘게 소화했다.
<rowcolor=#ffffff> 파일:리빙스턴 FC 로고.svg 리빙스턴 FC
<rowcolor=#ffffff> 시즌 출장 득점 도움
2004-05 18 3 -
2005-06 30 4 -
2006-07 7 0 -
2007-08 37 10 -
<rowcolor=#ffffff> 총계 92 17 -[4]

2.2. 리즈 유나이티드 FC

파일:leeds snodgrass.jpg
리즈에서 리즈 시절을 보낸 로버트 스노드그래스

2008-09 시즌, 개막전부터 선발로 출장해 승리를 거두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했지만, 개리 맥앨리스터 감독은 스노드그래스를 교체선수로 활용했다. 하지만 그가 올린 공격포인트는 벤치에서 출발하기에 너무 아쉬웠다. 리즈의 성적 부진으로 맥앨리스터 감독은 경질당하고 사이먼 그레이슨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면서 본격적으로 스타팅 멤버로 꽃을 피웠다. 10위까지 떨어졌던 순위는 4위까지 올라갔고 결국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하지만 1차 플레이오프에서 밀월 FC를 상대로 총합 2-1 패배를 당해 챔피언십 승격은 내년을 기약하게 되었다. 사이드 윙으로 뛰면서도 시즌 11골을 넣으며 팀내 득점 순위 3위를 기록했다. 이 시즌의 활약을 보며 리즈의 코치 이안 밀러는 스노드그래스는 더 높이 올라갈 선수라고 평했다.

2009-10 시즌, 리즈는 개막과 동시에 13경기 무패행진을 달렸고 스노드그래스는 팀의 주축선수로 5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PFA 리그 원 이달의 선수 : 8월, 9월을 모조리 휩쓸었다. FA 컵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잡아내는 이변을 연출했다. 스코틀랜드에서도 속도가 느려 측면 미드필더는 적합하지 않다고 평가받았지만 킥력과 플레이 메이킹, 왕성한 활동량으로 그 편견들을 박살냈다. 리즈는 2위로 시즌을 마치며 승격에 성공했고, 스노드그래스는 시즌 총 26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2009-10 시즌 PFA 리그 원 올해의 팀에 선정된다.[5]

2010-11 시즌, 프리시즌 시기 노르웨이 SK 브란과의 경기에서 데이비드 닐슨에게 살인 태클을 당해 2달간 아웃되었다. 부상에서 복귀하고도 킥력은 여전했는데 시즌 15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승격 플레이오프권이 걸린 중요한 경기에서 허리 부상을 당했고 몇 경기 결장하게 된다. 팀은 아쉽게 3점 차이로 7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승격 첫 시즌의 돌풍을 마무리했다.

2011-12 시즌, 전반기부터 공격포인트를 쌓으며 팀의 상위권 진입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미 챔피언십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프리미어 리그 입성이 머지않았다는 평을 받았다.[6] 리즈는 5위까지 올라서며 플레이오프권에 위치했으나 공격진들의 부진으로 10위까지 떨어지면서 팀을 챔피언십까지 올렸던 사이먼 그레이슨 감독은 경질한다. 새롭게 닐 워녹 감독이 선임되고 스노드그래스에게 주장까지 맡기며 무한한 신임을 보낸다. 하지만 수비진의 붕괴까지 일어나며 홈경기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게 7-3으로 패배하는 참사까지 겪게된다.[7] 사실상 플레이오프권은 물 건너갔고 순위마저 4단계 하락한 14위로 시즌을 마친다.

선수 본인도 아쉽게 리그 어시왕은 놓쳤지만 팀내에서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 28개를 기록하며 리즈 올해의 선수, 리즈 서포터 선정 올해의 선수를 석권한다. 2년 연속 챔피언십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이며 프리미어 리그 팀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노리치 시티 크리스 휴튼 감독은 예전부터 스노드그래스를 지켜보기 시작했고 비드를 넣었지만, 리즈 측은 너무 터무니 없는 가격이라며 거절한다.[8] 그런데 일주일만에 리즈는 노리치와 협상을 다시 시작하며, 결국 이적에 동의한다. 스노드그래스에게 주장도 주고, 팀도 그를 중심으로 개편하려고 했으나 프리미어 리그로 가고 싶다는 열망때문에 단 3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허락했다고 했다.[9]
<rowcolor=#ffffff> 파일:리즈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리즈 유나이티드 FC
<rowcolor=#ffffff> 시즌 출장 득점 도움
2008-09 51 11 1
2009-10 57 10 16
2011-12 41 7 8
2012-13 44 13 15
<rowcolor=#ffffff> 총계 193 41 40

2.3. 노리치 시티 FC

파일:Robert-Snodgrass-Norwich--009.jpg
2013/14 시즌 노리치 올해의 선수 로버트 스노드그래스

2012-13 시즌, 에이스의 등번호 7번을 받으며 노리치에 입성했다. 프리미어 리그에는 속도가 느린 윙이 통하지 않을 거라 예상되었지만, 첫 시즌부터 크리스 휴튼의 4-2-3-1에 제대로 녹아들었다. 3R 토트넘전에서 데뷔골을 넣으며 1-1 무승부를 했지만, 팀은 개막 후 7경기 연속 승리를 올리지 못하면서 침체에 빠졌다. 하지만 8R 아스날전 1-0 승리를 시작으로 10경기 무패 행진을 하며 엄청난 상승세를 타게된다. 특히 16R 스완지전에선 1골 2어시를 기록하며 팀의 4-3 승리를 견인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수비적으로도 경기당 2.7개를 기록하는 태클을 선보였고 공격적으로도 팀내 최다 키패스(69개) 최다 어시스트(9개), 최다 드리블 성공(46회) 등 공격 포인트를 16개를 기록하며 챔피언십에서 올라오자마자 프리미어 리그 팀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리그도 11위로 마치며 만족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노리치 올해의 선수는 아쉽게 수비수 세바스티앙 바송에 밀려 2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스노드그래스를 매각했던 리즈는 또 다시 승격권에 도달하지 못했고, 리즈의 닐 워녹 감독은 그 원인을 의존도가 높았던 스노드그래스를 팔면서 팀의 기량이 회복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10]

2013-14 시즌, 11R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프리킥으로 리그 첫 골을 넣으며 3-1로 승리했지만, 무릎 부상을 당해 한달간 결장하게 된다. 하지만 복귀후에 시즌 내내 이어진 팀의 부진에서 구원하진 못했다. 더군다나 잔류가 걸린 리그 마지막 4연전이 리버풀- 맨유- 첼시 FC- 아스날 FC 이라는 해괴망측한 대진운도 겹쳐 18위로 강등 당한다.

노리치 올해의 선수를 수상하고, 팀내 최다 공격포인트 12개를 올린 스노드그래스를 원하는 팀들은 많았고, 2013-14 시즌 가까스로 잔류에 성공한 헐 시티 번리와의 입찰경쟁에서 승리해 6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이적하게 된다.[11]
<rowcolor=#ffffff> 파일:노리치 시티 FC 로고.svg 노리치 시티 FC
<rowcolor=#ffffff> 시즌 출장 득점 도움
2012-13 40 7 9
2013-14 34 7 5
<rowcolor=#ffffff> 총계 74 14 14

2.4. 헐 시티 AFC

파일:Hull city Snod-.jpg
2015-16 시즌 다시 승격에 성공한 로버트 스노드그래스

2014-15 시즌, 유로파 3차 예선에서 승리 후 리그 개막전을 가졌는데, QPR전 경기시작 40분만에 무릎 부상을 당해 그대로 시즌이 끝나버렸다.[12] 최고의 데드볼리스트를 잃은 헐시티는 그렇게 유로파 최종예선에서도 떨어지고 팀도 리그 18위로 챔피언십으로 강등당했다.

2015-16 시즌, 부상복귀까지 무려 18개월이 걸렸다. 2016년 1월이 되어서야 선발로 뛸 수 있게 몸을 올렸고, 27R 찰튼과의 경기에서 1골 2어시를 기록해 6-0 대승을 이끌었다. 39R 브리스톨 시티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해 다시 공격포인트를 올렸고 리그 마지막 경기 로테르담전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해 5-1로 승리했다. 헐 시티는 리그 4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1차 라운드 더비 카운티와의 경기에선 총합 3-2로 힘겹게 이겨 결승에 진출하고, 결승전 세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해 강등당한지 1년만에 승격에 성공한다. 부상으로 시즌 절반을 날렸는데도 시즌 5골 6도움을 기록, 팀내 득점 5위와 도움 3위를 하며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2016-17 시즌, 1R 레스터와의 개막전에 골을 넣으며 2-1 승리하면서 금주의 팀에 선정되고[13], 2R 스완지 원정까지 2-0으로 승리하면서 기분좋은 시작을 보였다. 갑자기 팀은 다실점으로 연패를 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본머스와의 경기에선 6-1 참사를 당한다. 결국 크리스마스에는 20위를 기록하게 된다. 전반기까지 공격포인트를 9개나 올리며 그나마 선전하던 스노드그래스도 이적설이 대두되었고 번리와 웨스트햄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결국 겨울이적시장에서 1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웨스트햄으로 떠나게된다.
<rowcolor=#ffffff> 파일:헐 시티 AFC 로고.svg 헐 시티 AFC
<rowcolor=#ffffff> 시즌 출장 득점 도움
2014-15 3 0 0
2015-16 29 5 6
2016-17 34 9 3
<rowcolor=#ffffff> 총계 56 14 9

2.5.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1기

웨스트햄의 에이스 디미트리 파예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로 이적함에 따라, 2017년 1월 27일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와 3년 반동안 1억 200만 파운드에 계약했다. 그 시즌에 웨스트 햄에서 15경기를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2개만 기록하는 등 활약이 미미했다. 오른쪽 윙에는 소피앙 페굴리가 자리를 잡고 있어, 대부분의 경기를 익숙하지 않은 왼쪽 윙에서 출전했기 때문에 본인도 힘들었다고 실토했다. 시즌이 끝나고 웨스트 햄이 아르나우토비치를 영입했고 동일 포지션에 디아프라 사코, 안드레 아예우, 마누엘 란지니, 미카엘 안토니오가 장악을 하고 있어 다음 시즌 주전 경쟁도 힘들게 되었다.

2.5.1. 아스톤 빌라 FC (임대)

파일:Robert-Snodgrass-aston--009.jpg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 시킨 로버트 스노드그래스

2017-18 시즌, 챔피언십에서 승격을 노리고 있는 아스톤 빌라로 임대 이적했다. 시즌 전체를 주전으로 소화해, 시즌 8골 13도움을 올렸다. 팀에서 득점 3위, 도움 1위를 기록하고 키패스도 경기당 2.2회를 성공시키며 아스톤 빌라 공격의 핵이 되었다. 특히 1월달에만 공격포인트를 매 경기 집어넣는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팀은 리그 4위로 시즌을 마쳐 플레이오프로 향한다. 플레이오프 준결승 미들즈브러와의 경기에서 총합 1-0으로 승리해 웸블리 결승전으로 나아갔으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이끄는 풀럼 FC에 1-0으로 석패해 승격에 실패한다.

겨울 이적시장, 원 소속팀인 웨스트햄에서 미카일 안토니오의 부상에 따라 스노드그래스를 다시 복귀시키려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복귀 하려면 200만 파운드를 아스톤 빌라에 지급해야 한다는 조항 때문에 발동시키지 못했다.[14]
<rowcolor=#ffffff> 파일:아스톤 빌라 FC 로고.svg 아스톤 빌라 FC
<rowcolor=#ffffff> 시즌 출장 득점 도움
2017-18 43 8 13
<rowcolor=#ffffff> 총계 43 8 13

2.6.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2기

파일:Robert-Snodgrass-WHU-cele.jpg
웨스트햄에서 쇠퇴기에 접어든 스노드그래스

2018-19 시즌부터 웨스트햄으로 임대 복귀했다. 페예그리니 감독 밑에서 점점 기회를 받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 내 4위인 공격포인트 13개를 기록했고, 경기당 키패스 1.8개, 크로스 성공 1.8개, 패스성공률 82% 등 팀 내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을 한 선수가 되었다. 꽤나 성공적인 복귀로인해 지역사회에서 주는 플레이어 프로젝트 상도 수상했고[15] 시즌이 끝나고 구단과 1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2019-20 시즌, 10R 셰필드전에서 야르몰렌코의 패스를 받아 정교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11R 뉴캐슬전에서 란시니의 크로스를 넘어지면서 멋진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1골차로 추격하는 득점을 만들어냈다. 19R 팰리스전에서 안토니오의 스루패스를 멋진 감아차기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21R 본머스전에서 돌파 이후 컷백으로 노블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23R 에버튼전에서 날카로운 프리킥 크로스로 디오프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25R 브라이튼전에서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대활약했지만 팀은 수비 집중력 부재 속에 세골이나 먹히며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본인은 금주의 팀에 선정되었다.[16] 27R 리버풀전에서 이사 디오프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시즌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중단되기 전까지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알토란같은 활약을 보여줘 웨스트햄 2선의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었다. 이후 남은 시즌은 등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었다.

2020-21 시즌, 떠오르는 신성 재러드 보언에게 오른쪽 윙 주전자리를 완전히 내주었고, 리그 경기는 총합 4분만 출장하며 컵대회 중심으로 간간히 모습을 보여주었다. 리그컵 2R 찰튼 애슬레틱전에서 완벽한 크로스로 세바스티앵 알레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리그컵 3R 헐시티전에서 안드리 야르몰렌코의 크로스를 발리로 때려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리그컵 4R 에버튼 FC전에서 펠리피 안데르송이 넘겨준 공을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때려넣어 동점골을 기록했으나 4-1로 패배해 탈락했다.

계약기간이 6개월 남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웨스트 브롬 위치로 이적을 확정지었다.[17]
<rowcolor=#ffffff> 파일: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rowcolor=#ffffff> 시즌 출장 득점 도움
2016-17 15 0 2
2018-19 38 4 9
2019-20 27 5 5
2020-21 6 2 1
<rowcolor=#ffffff> 총계 86 11 17

2.7.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파일:EsHF9ZxXMAEnsBC.jpg
WBA로 이적한 로버트 스노드그래스

2020-21 시즌, 웨스트 브롬의 샘 앨러다이스 감독의 첫 번째 영입으로 겨울이적시장에서 이적하자마자 19R 울브스전에 선발로 출전해 3-2 승리했다. 20R 웨스트햄전에선 명단제외가 됐는데, 이는 이적하면서 구단과 합의한 사항이라고 했다. 이와 비슷한 사례가 한 번 있었는데 맨유 골키퍼 팀 하워드를 시즌 중 에버튼으로 이적시키면서 맨유 상대로 출전을 못시키게 한 '신사합의'가 있었다. 그 경기에서 맨유는 4-2로 승리를 했고 FA에서 조사를 받았었다. 스노드그래스 사례 역시 조사가 진행되었지만 별다른 처벌없이 끝났다.[18]
25R 번리전부터 명단제외가 되면서 대부분의 경기를 나서지 못했다. 샘 앨러다이스 감독은 오른쪽 윙 포지션에 마테우스 페레이라 칼럼 로빈슨과 같은 기동력이 좋은 선수들을 선호했고, 결국 33살의 선수는 시즌 8경기에만 출전하는 것에 그치며 공격포인트는 커리어 처음으로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팀도 19위로 리그를 마쳐 강등당했다.

2021-22 시즌, 완벽하게 주전경쟁에서 밀렸다. 원래 약점이었던 속도와 기동력때문에 프리미어 리그보다 더 격정적인 챔피언십에서 더 이상 사이드 플레이어로서 가치가 없었고, 주전경쟁은 커녕 벤치에도 앉지 못하는 경기가 늘어났다. 7R 더비 카운티전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시즌 첫 경기를 소화했지만 별 다른 활약이 없었다. 팀의 주전 선수들이 부상을 당했을 때 간간히 출장기회를 잡았지만 젊은 선수들의 역동성과 경쟁하기는 무리였고 11월 이후 쭉 명단제외되었다.

이후 1월 31일, 상호 합의 하에 계약 해지한 후 팀에서 방출되었다. 팀을 떠나면서 지난 몇 달간 정말 힘들었고 알비온을 떠나게 되어 '처참했다(Gutted)'고 소회를 밝혔다.[19]
<rowcolor=#ffffff> 파일: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로고.svg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rowcolor=#ffffff> 시즌 출장 득점 도움
2020-21 8 0 0
2021-22 7 0 0
<rowcolor=#ffffff> 총계 15 0 0

2.8. 루턴 타운 FC

현지 시각으로 2022년 2월 25일, 루턴 타운으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시즌 끝날 때까지.

2.9.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 FC

현지 시각 2022년 9월 6일,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 FC로 이적했다. 1년 계약. 재계약 하지 않고 시즌 마치고 떠났다.

2.10. 은퇴

2024년 1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

3. 국가대표 경력

스코틀랜드 U-19 , U-20 및 U-21 연령별 대표를 역임했다. 폴란드에서 열린 2006년 유럽 U-19 선수권 대회 결승전에 진출한 스쿼드의 일원 이었지만, 결승전 자체는 출전하지 못했다. 이후 캐나다에서 열린 2007년 FIFA U-20 월드컵에서 스코틀랜드 U-20 국가대표로 뛰었습니다.

2009년 10월 일본과의 친선 경기에서 조지 벌리 감독의 부름에 의해 처음으로 스코틀랜드 성인 대표팀에 소집되었는데 무릎 부상으로 인해 스쿼드에서 제외되었다. 2011년 네이션스컵 경기에서 북아일랜드전 교체로 출전하여 정식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덴마크와의 친선경기 경기에서 스코틀랜드 국가대표로 첫 선발출전을 했고, 이 경기에서 첫 국가대표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3년 6월 7일, 2014년 FIFA 월드컵 예선에서 그는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1-0으로 이긴 경기에서 유일한 골을 기록하여 2008년 잉글랜드 에 4-1로 패한 이후 크로아티아 홈 경기에서 첫 패배를 안겼다.

2014년 8월에 입은 슬개골 부상으로 인해 유로 2016 예선전을 통째로 결장했다. 2018년 FIFA 월드컵 예선 첫 경기, 몰타와의 5-1 승리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2019년 10월 16일, 스노드그래스는 클럽팀에 집중하고 싶다며 28경기 7골로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4. 플레이 스타일

스피드는 윙어치고는 느린 편이지만, 왼발 킥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활동량이 많고 수비 가담 또한 열심히 해준다. 그러한 능력 때문에 중앙 미드필더로도 나오기도 한다. 주로 우측에 배치돼 접어서 크로스를 올리는 스타일로 공격을 전개한다. 중거리 슛은 물론이고 세트피스 킥의 전문 키커로 봐도 무방하다.

리즈에서 뛸 때부터 사이드 플레이메이커로 낙점받았고, 특히 그레이슨 감독 지도아래 완벽하게 오른쪽 윙에 정착하면서 경력을 이어나갔다. 스코틀랜드에 있을 때부터 발이 느려 사이드 포지션은 적합하지 않다고 평가한 코치들을 보기 좋게 눌러버렸다. 잉글랜드 리그 원에서부터 챔피언십, 프리미어 리그까지 오히려 사이드에서 뛰면서 에이스 노릇을 했다. 하지만 그렇게 평가한 코치들이 크게 틀린 것은 아니다. 라파엘 판데르파르트도 킥이 정말 좋지만 결국 스피드와 활동량 문제로 사이드에선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며 포지션 변경을 거부하는 사태까지 발생했었고, 미켈 아르테타도 활동량과 패스 능력이 좋지만, 측면보단 중앙 미드필더로 뛰면서 기량이 만개한 스타일이다. 국내 선수로는 김두현, 윤정환 등이 있다. 하지만 스노드그래스는 특유의 킥 능력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엄청난 수비 가담과 영리한 컷백 스타일까지 익혀 터치라인 부근과 센터 서클, 양 지역에서 위협적인 사이드 플레이어가 되었다.

물론 리그 최고의 선수까지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프로 레벨에서 본인의 커다란 단점을 가지고도 경쟁에서 살아남아 팀의 에이스가 됐다는 건 본인의 노력과 가진 능력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6. 여담



[1] Livi starlet snubbed Rovers [2] West Ham winger Robert Snodgrass has admitted there was never any interest from Barcelona when he was a teenager at Livingston, quashing the rumours he turned down the La Liga giants [3] Snodgrass completes Leeds switch [4] 어시스트는 기록이 남아있지 않음 [5] Rooney is PFA player of the year [6] 20 Top Championship and League One Players [7] REMEMBER THE NIGHT NOTT’M FOREST STUCK SEVEN PAST LEEDS AT ELLAND ROAD? [8] Norwich City bid for Snodgrass too low - Neil Warnock [9] Robert Snodgrass joins Norwich City from Leeds United [10] Warnock says GFH takeover came too late to help him guide Leeds back to top flight [11] Robert Snodgrass: Hull City sign Scotland midfielder from Norwich [12] Hull winger Robert Snodgrass out for six months with dislocated knee cap [13] Garth Crooks' team of the week: Coutinho, Ibrahimovic, Mane, Sterling [14] Aston Villa demand £2m from West Ham to give Snodgrass back to Moyes - report [15] Robert Snodgrass: My 2018/19 West Ham United season [16] TEAM OF THE WEEK SEASON 2019/2020 - GAMEWEEK 25 [17] Robert Snodgrass departs for West Bromwich Albion [18] MARTIN SAMUEL: Don't expect the top flight to take sudden interest in West Ham's gentleman's agreement with West Brom over Robert Snodgrass... the deal stinks but we've seen it before [19] Robert Snodgrass breaks silence on West Brom exit [20] Scotland national team wear pre-match gear created by ex international teammate Robert Snodgrass’ clothing lab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