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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21:41:37

로도스도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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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도스도 전기
ロードス島戦記
Record of Lodoss War
파일:347754220g.jpg
장르 판타지
작가 미즈노 료
삽화가 이즈부치 유타카
번역가 이미화[1] / 김윤수[2] / 한주노[3]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카도카와 서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들녘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카도카와 스니커 문고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1988. 04. 10. ~ 1993. 03. 27.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5. 06. 01. ~ 1995. 09. 01.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7권 (完) + 외전 2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권 (完) + 외전 2권
1. 개요2. 상세3. 등장인물4. 출판 이력
4.1. 로도스도 전기4.2. 로도스도 전설4.3. 크리스타니아4.4. 신 로도스도 전기4.5. 로도스도 전기 서약의 보관
5. 국내 출판
5.1. 마계마인전5.2. 코믹스5.3. 개정판5.4. 25주년 기념판
6. 미디어믹스
6.1. 코믹스6.2. 애니메이션6.3. 게임6.4. 드라마 CD
7. 아이템8. 로도스 연표9. 같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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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attachment/lodossmap.jpg
일본 판타지 소설로 작가는 미즈노 료. 총 7권으로 카도카와 서점의 카도카와 스니커 문고 레이블로 출간되었다.

2. 상세

일본식 TRPG 판타지의 대부인 미즈노 료의 대표작으로[4], 일본식 판타지의 명작이며, 현대 일본 판타지/이세계물의 중시조격에 해당한다. 이 소설이 한국과 일본 판타지 소설에 미친 영향은 실로 막대하다. 우리가 주로 생각하는 한국 1세대 판타지 소설 《 드래곤 라자》에서 2000년대 도서대여점 시절 한국의 양판소 이고깽, 2010년대 이후 소설가가 되자에서 유행하는 일본식 이세계물까지 뻗치고 있다. 일본에서 이 작품과 맞먹는 판타지는 소설에서는 구인 사가, 게임에서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밖에 없을 정도.[5]

본디 D&D 리플레이에서 시작한 소설인 탓에 D&D의 디자인이나 세계관등에서 큰 영향을 받고 출발한 작품이지만 미국 서브컬쳐의 센스와는 구별되는 일본 서브컬쳐 특유의 센스 및 작가 자신이 가미한 오리지널리티를 통해 독자적인 개성 역시 갖춘 작품이다. 그리고 D&D 자체가 톨킨이 쓴 반지의 제왕에서 이것저것 명칭(엘프, 호빗, 발로그, 미스릴 등)과 설정, 세계관을 차용해 온 면이 있는만큼 로도스도 전기 역시 반지의 제왕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작품임은 분명하지만 이런 의미의 '영향력'을 따진다면 20세기 중반 이후의 서양 판타지 장르에서 톨킨의 영향은 실로 광범위하여 어쩌면 그 영향을 받은 작품이 안 받은 작품보다 더 많을지도 모르는 수준에 이르는 지경이다. 로도스도 전기가 톨킨의 작품으로부터 받은 영향력 역시 결국 이러한 선상에 있는 것이다.[6] 그리고 D&D 역시, 톨킨의 작품들과 비교해도 크게 뒤떨어질 것 없다 싶을 정도로 광범위한 매체와 장르에 큰 영향을 끼친 작품이다.[7] 저 둘에서 영향을 받은 작품이라는 것이 워낙 흔하니 장르의 역사 자체를 분석하는 것이 아닌 이상 그 영향력을 일일히 언급하는 것은 사실 별 의미가 없다. (다만 로도스도 전기는 TRPG 리플레이에서 시작된 소설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 점에서 DnD와의 관계를 지적하는 것 정도는 중요한 의미가 있지만 이 외에 설정등의 차원에서 영향력을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본작에 대한 논의에서 '반지의 제왕 및 D&D의 영향'이 자주 언급되는 것은, 사실 이 작품이 소개된 90년대는 한국 서브컬쳐 장르문학, 특히 판타지 장르의 태동기로써 주류문화에서도 해당 분야에 조금씩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기는 했지만 그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나 이해를 가진 이는 별로 없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쉽게 말하자면 판타지라는 장르에서 주목받는 작품이 이것저것 나오고 있다고 하니 주류 매체에서도 그 작품들에 대해 다루려고 하는데, 정작 주류 매체의 필진들 중에서는 판타지 장르에 대해 잘 아는 이가 거의 없었던 것. 그러다보니 그나마 개중 유명한 '반지의 제왕'(사실 당시에는 예문판 '반지전쟁'으로 알려져 있었다.)과 'D&D'만 주구장창 우려먹으며 "OOO라는 작품은 '반지전쟁'과 D&D의 영향을 받아서..." 어쩌구 하는 설명만 전가의 보도처럼 휘둘러 댈 수 밖에 없었던 것. 따라서 이런 류의 '해설'을 판타지 장르에 대한 전반적 이해 수준이 당시와는 비교할 수 없이 깊어진 2010년대 이후의 독자들이 별다른 의미를 발견할 수 없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종종 본작을 소드 월드 RPG의 리플레이에서 시작된 소설이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으나 이는 인과관계를 완전히 뒤바꿔 알고 있는 것으로, 로도스도 전기가 크게 흥행한 뒤 그 인기에 기반하여 해당 작품의 배경 세계( 포세리아)를 무대로 하는 TRPG 시스템으로 출간된 일본 최초의 TRPG 시스템이 바로 소드 월드 RPG이다. 즉, 로도스도 전기가 먼저 나왔고, 로도스도 전기와 같은 배경에서, 비슷한 스타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나중에 만들어진 시스템이 소드 월드이다. (물론 마법전사 리우이 시리즈 같은 포세리아 시리즈의 후기작품은 소드 월드 RPG의 리플레이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미즈노 료와 그의 팀원들은 본래 D&D 계열의 룰[8]을 플레이했지만, 해당 룰에서 제공하는 기본 배경 세계관[9]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던 탓에 룰만 사용하고 배경 세계관은 직접 만들어 사용했고[10], 이 배경 세계관과 거기서 진행한 리플레이가 소설 로도스도 전기의 기반이 된 것이다. 그리고 아예 이 배경 세계관 자체를 공식 세계관으로 삼고, D&D 계열 룰을 모티브로 삼았지만 미즈노의 팀이 사용하던 각종 하우스룰을 반영하거나, 해당 리플레이에 어울리게 각종 룰을 개편하여 만든 다룬 룰(TRPG 시스템)이 소드 월드인 것.

하지만 이제는 나온지 너무 오래되어서인지 물건너에서도 데이터가 사라져가고 있다. 로도스섬과 그 배경세계 포세리아에 대한 많은 정보가 있던 '로도스섬 위키'와 '포세리아 위키'가 2016년 11월에 서비스 정지되었고 수많은 정보가 사라졌다.

TRPG D&D 리플레이[11]를 근간으로 해서 쓰여진 소설로, 작가인 미즈노 료는 그 리플레이의 게임 마스터였다. 후에 소설과 애니메이션의 호응에 힘입어 최초의 일본산 TRPG, 《 소드 월드 RPG》가 탄생하게 된다.

이 초기의 TRPG플레이는 여러가지 뒷이야기가 있다. 제법 알려진 디드리트의 플레이어가 남자였다는 사실이나 다른 플레이어들이 모두 독선적인 판의 플레이어를 싫어했다는 조금 충격적인 비화와 터무니없는 하우스룰의 남발로 RPG 마니아들에게 실소를 자아내게 했다는 점이 그 중 하나.[12]

큰 줄거리는 태고에 벌어진 대지모신 마파와 파괴신 카디스의 싸움으로 로도스라는 섬이 탄생하고, 그 로도스 섬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거대한 모험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기사와 마법사, 사악한 흑마법사, 마물을 이끄는 제왕 등… 얼핏 선과 악이 딱 구분되는 소설 같지만, 악역인 '마모' 세력도 무력을 앞세우기는 하나 그들 나름대로 신념을 가지고 있는 등 입체적인 설정과 묘사가 돋보인다.

활동의 무대도 꼭 로도스 섬으로 국한된 것만 아니라, 바깥의 대륙으로 나가기도 하며 후반부에는 세월이 흐른 것을 충실히 반영해 주인공, 히로인이 교체되기도 한다. 2부격인 '영웅기사전'의 주인공인 '스파크'와 '소 니스'가 대표적.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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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출판 이력

4.1. 로도스도 전기

로도스 이야기의 본편. 마신전쟁이 끝난 지 30년 후의 이야기로, 디드리트를 비롯한 모험자 주역 일행이 겪는 이야기.

4.2. 로도스도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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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크리스타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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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도스와는 완전히 다른 대륙인 크리스타니아를 배경으로 하지만 일단은 로도스 세계관에 속하며 룰북인 크리스타니아 RPG에 따르면 로도스도 전기와 신 로도스도 전기 이후 300년이 흐른 뒤의 이야기다.

룰북이 따로 존재할 정도로 본편과의 연관성은 그리 크지 않으며, 실제로 설정도 여러가지로 다른 듯 하다. 분명 300년이나 흘렀는데도 불구하고 로도스쪽의 캐릭터가 몇몇이 등장하며, 벨드가 가졌다가 이후 흑기사 아슈람이 물려받게 된 영혼을 파괴하는 마검, 소울크래쉬도 나온다.

크리스타니아는 총 10개의 메인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으며, 국내에 발매된 소설은 이 중 4번째에 해당하는 시나리오로 봉인전설 서장과 용병전설 서장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미즈노 료 본인이 작성한 작품이다.

국내명은 크리스타니아 - 표류전설이며, 전 4권으로 발매됐다. 일본에서는 우루시하라 사토시가 일러스트레이션을 그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국내판의 경우 일본판과 비교하면 표지가 괴상하지만, 본문 앞에 컬러 화보가 몇 장 들어 있으며, 중간중간 일러스트레이션이 삽입되어 있어 표지만 제외하면 나쁘지 않은 편이다.

4.4. 신 로도스도 전기

로도스도 전기의 직계 속편. 본편 6, 7권의 주인공이었던 스파크(포세리아) 사신전쟁 이후 암흑의 섬 마모에 새로 건국된 마모 공국의 공왕으로서 여러 일들을 겪다가 포세리아(로도스도 전기 전체 세계관)의 근원적인 적과 싸우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4.5. 로도스도 전기 서약의 보관

신 로도스도 전기 100년후의 신작이며 플레임 왕국의 왕이 다른 나라들을 정복해 로도스 통일을 목표로 하며 그걸 막으려는 주인공은 마모 측의 왕자로 스파크와 소 니스의 증손자이다.

서약의 보관은 워트가 만든 왕관으로 이걸 쓴 나라의 왕들끼리는 서로 침공할 수 없게 강제하며 제3세력에게 침공받으면 다른 왕관을 쓴 왕들의 나라와 동맹을 맺을 수 있고 서약을 어기면 저주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위할 때 한 번 쓰면 죽을 때까지 이 마력에 속박되나 바꿔 말하면 즉위할 때 쓰는 걸 거부하면 그만이기도 하며 이는 사실상 로도스 섬 국가들에 대한 전쟁 선언이나 다름 없다. 그리고 작중 시점에서 플레임의 새로운 왕이 서약의 보관을 거부하면서 전운이 감돌기 시작한다.

5. 국내 출판

5.1. 마계마인전

파일:external/www.ddd21.co.kr/F01074Z_2.jpg
한국에서는 원작 소설이 1995년, 들녘[13]에서 《마계마인전》이란 제목으로 냈다. 로도스는 졸지에 마계가 되었다 물론 제목만 저렇지, 해적판이었던 을지판 은하영웅전설과는 다르게 엄연히 정식 계약 맺은 라이센스 판이였다.

제목도 뜬금없지만 번역 상태도 영 별로였다. 지아드를 자드, 환을 후안 이렇게 사람 이름을 이상하게 변형시키질 않나(나중에 외전으로 이름이 또 달라졌다. 뭐 번역자가 서로 다르긴 하지만), '서클렛(circlet)'을 '사크레트'로, '샐러맨더(Salamander)'를 '사라만다'와 같이 일본어 표기 그대로 옮기지 않나, 고블린을 요마, 코볼트를 요수, 오우거를 식인귀라고 번역하는 해괴한 센스를 자랑한다. 게다가 1권에선 벨드가 죽는 장면을 카라의 번개 마법에 맞아 잿더미가 되어 죽였다고 서술하곤 3권 이후 나온 아슈람이 홉에게 하던 대화로 카슈가 끼어들어 비열하게 벨드 폐하를 죽였다고 서술하는 통에 독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그 외에 외전 《하이 엘프의 숲》, 속외전 격인 《암흑의 기사》가 정식 출판되었다. 속편이라고 할 수 있는 크리스타니아 시리즈도 출판되었으며, 영웅왕 환과 벨드를 비롯한 6영웅이 활약하던 마신전쟁 시기를 다룬 《 로도스도 전설》또한 정식 발매된 적 있다. 다만 요즘 서점에서는 찾기 힘들고 헌책방이나 근처 도서관을 뒤져보는 편이 빠르다.

이 마계마인전이라는 정식발매명과 고유명사 문제에 대해서는 당시에도 판타지 소설 팬덤[14]에서 상당한 비난을 받았는데, 들녘 측에서는 "국내의 판타지 소설 저변이 열악하니 사람들에게 친근감을 주기 위해서 일부러 무협소설에 가까운 느낌의 제목과 고유명사를 썼다."라는 해명을 내놓은 바 있다. 21세기 현재에도 장르소설의 소비 저변이 형편없다는 걸 생각해보면, 당시에 책을 팔아서 이득을 올려야하는 들녘 측의 선택이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아니나 당시 들녘은 퇴마록이란 엄청난 베스트셀러를 내고 있었기에 돈이 무작정 급하던 곳도 아니었기에 판타지에 몰두 중이던 팬덤에서는 역시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야기였다.

하지만 처음 '마계마인전'으로 출판됐을때에는 '로도스도전기'임을 모르고 샀던 사람들이 과반수이었고, 이후 몇 해 뒤에야 드래곤 라자가 국내에서 대히트를 쳤다는 걸 생각해보면...당시 들녘의 선택을 판타지 소설을 일반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지금에 함부로 비판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드래곤 라자', '용의 신전'이 히트치던 98년 당시 신문기사 등에서는 '판타지 소설'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기초적인 개념정리부터 하는 경우가 많았다. 애매한 표현인 '공상소설'이라는 명칭도 쓰이거나 지금처럼 '판타지 소설'를 이야기할 때 '호러소설'들이나 'SF 소설'들이 동일선상에 놓여 이야기될 정도로 '판타지 소설'이라는 개념이 '일반 대중들에게' 그제서야 겨우 자리잡기 시작한 시기이다. 들녘으로 하여금 '마계마인전'이라는 제목을 짓도록 지대한 영향을 준 히트작 '퇴마록'이 처음 나왔을때에도, 들녘에서 대중들에게 '퇴마록'이 '무협소설'이나 '공포소설'이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만드는 것만으로도 벅찼던 걸 생각해보면 '마계마인전'이라는 제목센스는 들녘으로서는 당연한 선택일 수 밖에 없었다.

5.2. 코믹스

만화판은 '회색의 마녀' 편과 '불꽃의 마신' 편, '영웅기사전'과 그 외전인 '파리스의 성녀'가 대원을 통해서 98~2000년 사이에 정식발매되었다. 미디어믹스다 보니 애초에 일반만화 보다 더 적게 찍어내서 금세 절판이 돼 헌책방을 파뒤벼도 전질 맞추기가 무척 힘들다.

만화판 중 '파리스의 성녀'는 그 발매역사가 좀 괴한데, 98년 겨울에 먼저 1권(4,000원)을 내놓고는 감감 무소식이다가 갑자기 2003년이 다 되어서야 좀 더 고급화한 '무삭제 애장본' 형식으로 다시 1권을 포함해 2권(각 5,000원/5,000원)으로 마무리되었다. 1권이 나온 뒤 뒷내용이 나오지 않아서 그대로 계약이 끝나버렸고, 일본에서 애장본 형식으로 새로 나오면서 완결이 되자 계약 자체를 새로한 것으로 보인다. 애장본의 경우 단점이 있는데, 먼저 내놓은 일반판 1권에는 있던 3~4페이지 분량의 프롤로그 '시원(時原)의 거인과 로도스 탄생' 설화 분량이 그냥 잘려나가 있다는 점. 애초에 내지도 일반단행본과 같은 갱지였기 때문에, 애장본이라기 보다는 그냥 판형만 바뀐채 새롭게 다듬어 완결을 냈다고 보는게 맞다. 제본 상태가 특별히 좋은 것도 아니다. 덕분에 10여년이 지난 지금은 제본부가 삭아서 책을 펴기만 해도 책장이 떨어져 나간다. 한 장 한 장 떨어져 나갈때마다 주인의 마음도 조각조각 찢어진다.

참고로, 대원에서 후에 나온 1, 2권 완결 판본은 일본의 것과 100% 동일한 편집 및 디자인이다. 즉, 설화 분량을 잘라낸 것은 완결을 내면서 불필요하다고 여겨져서 잘라낸 것.1권 분량을 처음 그리기 시작했던 시점에는 '로도스도 전기'의 프리퀄인 '로도스도 전설'이 아직 쓰여지지 않은 시점이었기 때문에, (작품 연재 시점에서의 훗날) 미즈노 료 본인이 직접 쓴 프리퀄 소설과는 미묘하게 차이들이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설화 프롤로그를 잘라낸 것 역시 이런 부분들을 맞추기 위한 해결책으로 보인다.

대원에서 뒤에 나온 1,2권 완결 새판본의 경우 기존에 나왔던 1권짜리 판형에서 효과음 등으로 신체절단이나 피를 '은근히 가리는' 삭제를 했던 것에 비해 작품에 별도로 수정을 가하지 않았다. 그리고 1권의 경우 일본판과 동일하게 무광택 고급지다. 하지만 제작단가와 실제매상의 괴리가 있었는지 2권은 일반단행본들처럼 저가의 광택지로 표지를 찍었다.

5.3. 개정판

파일:attachment/ㅇ.jpg
들녘 출판사에서 2011년 말쯤에 로도스도전기 개정판을 낸다고 공지하였으며 2012년 10월 5일 드디어 로도스도 전기 한정판 예약판매 공지가 떴다. 들녘 공식 블로그

표지 일러스트는 팝픽 스튜디오에서 맡았으며 예판 한정으로 로도스도 전기의 작가 미즈노 료의 싸인본이 들어가있다.[15]

판매 이후로는 도착할 때 많은 사람들이 상자가 여기저기 망가졌다고 하소연했고 특히 미칠듯한 오타의 향연으로 신나게 까이고 있다. 상상도 못할 오타들이 넘쳐나는데 심지어 한글이 아니라 영어도 있다! 확인을 안 한거지 1권의 오타 내역 중 아주 일부분 충격과 공포의 rk. 딜캐? 전권이 다 이렇다보니 들녁 출판사 블로그에 가면 구매자들의 분노를 느낄 수 있다.

정판 구매자들은.(...) 돈 더 내고 베타테스트 출판사에서는 12월 중 오탈자를 바로잡는 정오표를 웹상에 공지하고 수정 스티커를 제작해서 배포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신청을 받아 직접 우편으로 발송한다고 한다. 신청은 블로그, 페이스북, 루리웹에서 받았다. 2013년 2월 12일부터 21일까지 블로그에서 스티커 배송 신청을 받았다. 그리고 마침내 2013년 3월 수정 스티커들이 발송되었다.

배송된 스티커의 수준도 가관이다. 하다못해 세로로 칼집조차 그어놓지 않아서 구매자가 직접 한땀한땀 섬세한 손길로 금을 그어서 붙여야 한다.(...)

한편 일반판도 발매되었다. 일반판은 비양장본으로 크기가 작아지고 이라이트지를 써서 가볍다. 오타도 수정되고 표지도 좀 바뀌었다. 마지막 권에 수납박스를 포함한 세트 100개가 한정판매 되었다. 오탈자 수정 스티커를 받아든 한정판 구매자들은 '일반판이 완전판', '함정판 vs 완전판'이라고 자조하며 다시금 분노했다.

오타가 대부분 수정된 일반판의 번역 퀄리티는 괜찮은 편이다. 그래도 가끔 용어 통일이 제대로 안 되어서 '알란'이 '아란'으로 표기되거나 외전에서는 '벨드'가 '베르도'로 번역되는 등의 문제는 있지만. 여담으로 드라마 아이리스의 원작자 채우도가 번역에 참여했다고 한다.

2013년 6월 26일 카도카와 서점은 로도스도 전기 25주년 기념으로 호화판 로도스도 전기를 11월 1일에 발매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국어로 번역한 내용은 여기 문제는 첫번째 작품인 회색의 마녀에 약 50페이지 정도의 대폭적인 가필이 추가되었다는 점인데 2012년에 정식발매된 로도스도 전기 구매자는 책이 1년만에 구판으로 전락하는 최악의 상황이 되어버렸다. 만일 들녘에서 25주년 기념 버젼을 인지하고 있었다면 한정판은 진짜 통수 중의 통수가 될 것 같다. 게다가 개정판 로도스도 전기 표지 삽화를 맡은 가야 팝픽 착취현황 폭로 사건에 연루되는 바람에 이래저래 흑역사가 될 위험성이 높아보인다.

5.4. 25주년 기념판

2012년 이후 1~2년이 아니라 8년만에 앞서 언급한 호화판이 2020년 11월 5일 국내에서 텀블벅 후원을 시작했고, 루리웹을 통해 6일 부터 12일까지 50 쪽 분량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사전 체험단을 모집했다 #

체험판 확인 결과 서문은 일단 12년도의 것이지만 가장 유명한 오타인 "우윽.리"나 "몽둥이rk"는 각각 "쿠욱"과 "테이블 다리"로 개선되었다. 그리고 개정판보다 페이지 수가 늘어났다.

하지만 신장판 세트(전10권)의 경우 박스의 크기가 책한권 분량이 남을정도로 크다는 리뷰가 여러곳에 올라와있다. 또한 실밥불량 마감, 찢어진 페이지등의 불량 이슈가 있다. 구매할때 참고할 것.

2년이 지난 2022년 9월 원작자측의 동의없이 박스와 설정집 등을 무단 제작한 것으로 드러나 사과문과 함께 한시적 리콜 접수를 공지했다.

6. 미디어믹스

6.1. 코믹스

6.2.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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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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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드라마 CD

1989년부터 1999년까지 총 11편의 드라마CD가 발매 각각 1권의 회색의 마녀 칼라전의 전일담과 2~3권의 후일담과 하이엘프의 숲이 각각발매되고 추후에 소설2~3권 스토리인 바람과 불꽃의 마신이 전4권으로 발매 그이후 OVA판의 성우와 별개인 애니판 영웅기사전만의 성우진들로 구성된 드라마CD가 발매되고 후에 2013년때 콤프틱30주년 기념으로 타입문과 콜라보한 드라마CD인 콤프 최초의 이야기에서 OVA 판과 디드리트역의 쿠사오 타케시와 토마 유미가 게스트로 오랜만에 출연

성우들은 카세트북 1권 2권은 OVA 발매 전에 발매되어서 나레이션과 칼라역의 나가이 이치로와 사카키바라 요시코를 제외하면 OVA와 별개의 성우진으로 구성되었고, 3권인 마수의 숲 이후 OVA 성우들로 고정된다.

7. 아이템

8. 로도스 연표

『소드 월드 RPG 로도스 섬 월드 가이드(그룹 SNE, 1998)』 24-25쪽에 실려있는 연표.
연도 사건
수천 년 전 드워프, 로도스에 터를 잡다
고대왕국기 불꽃의 거인, 고대왕국의 마술사에 의해 봉인당하다
고대왕국기 아자드, 진과 이프리트를 맹약에 의해 수호신으로 삼다
고대왕국기 진과 이프리트, 봉인당하다. 바람과 불꽃의 부족의 반목 시작하다
000년 경 고대왕국 붕괴, 5색의 마룡, 태수의 저주에 의해 비보수호의 임무에 따르다. 태수 사르반, 불사의 왕이 되다. 카라, 스스로를 서클릿에 봉인
  카디스를 신봉하는 수렵 부족, 카디스의 유해가 잠든 페르세이에 요새를 건설
50년 경 알라니아에서 망자의 여왕 나닐의 암약 시작되다
101 용사 카드모스, 나닐을 봉인. 나닐의 부족, 로도스 본섬으로부터 퇴각. 용사는 카드모스 1세로서 알라니아를 건국
103 카드모스 1세, 마모에 추격대를 파견. 나닐의 부족을 어둠의 숲으로 쫓아내다
111 카드모스 1세 붕어(崩御). 마모 원정군은 일부를 남기고 귀환
100∼200 이 무렵, 각지에서 도시국가가 성립하다. 카논, 라이덴, 로이드, 루드, 아단, 마니, 로랑, 하이랜드, 하켄, 페르세이, 사르바드 등
168 라이덴, 대륙과의 무역을 개시. 라이덴 왕국 성립
221 현 밸리스령 로이드를 중심으로 엘베크 왕국 건국
225 엘베크, 서진하여 베논을 영토로 삼다
228 엘베크, 아단을 병합
229 에조르, 도시 카논의 군권을 장악, 엘베크에 대항하다. 나중에, 이 해가 카논 왕국 건국년으로 지정되다
234 엘베크, 루드를 병합
236 엘베크, 확대를 북쪽으로 향하여 마니를 병합
239 엘베크, 로랑을 병합
246 파리스 교단, 엘베크 왕국에 반기를 치켜들다
247 카논, 엘베크 내란을 틈타 확대. 루드를 손아귀에 넣다
248 로랑, 마니, 서로 잇달아 엘베크로부터 독립
250 베논, 엘베크로부터 독립
251 아스남, 엘베크 왕국을 타도하고 신성 왕국 밸리스를 건국
258 라이덴 왕국, 남하할 조짐을 보인다
259 용의 맹약, 체결
  베논과 마스케트의 사이에서 주권 다툼이 벌어지다
261 베논, 마스케트를 병합
263 카논 귀족 브루네이, 마모 섬으로 진출
274 라이덴, 국왕을 추방하고 자치 도시가 되다
284 브루네이, 마모를 통일
286 페르세이의 요새터를 이용해 브루네이 왕국 왕성 콘쿼러가 축성되다
295 브루네이 왕국 근위기사대장 알레스터, 반란을 일으키다
306 브루네이 왕국, 내란의 끝에 멸망
313 현자의 학원, 설립
362 스커드 건국
442 워렌, 밸리스 왕국에 즉위
463 밸리스 왕 워렌의 아들 왕자 아레스, 미노타우로스에게 살해당하다. 워렌 발광, 삼각주에 이궁(離宮) 건설
468 플라우스, 계시를 받다
  베논과 밸리스, 국경을 끼고 대치할 위기에
471 벨드, 스커드에 초빙되다
472 워트, 스커드에 초빙되다
473 백룡산맥에서 대지진
  니스(大 니스), 빙룡 브람드의 저주를 풀다
  스커드 국왕 불크, 벨드와 워드를 유폐하고 마신을 해방한다
  돌의 왕국을 마신이 기습. 마신전쟁의 시작
  스커드, 베논에 병합당하다
  후안과 플라우스, 미노타우로스의 이궁에 나아가 이를 쓰러뜨리다
  나셸, 하이랜드로 망명, 백작위를 얻다
  마신, 거울의 숲을 습격
  스커드에 연합 기사단이 집결했으나, 불크 왕의 모습에 의해 용의 맹약은 파기된다. 연합 기사단 해산 뒤, 모스 제국(諸國)이 하이랜드에 선전포고
  벨드, 라이덴의 마신장을 토벌하다
  라이덴에서 백의 용사를 모집하는 연설이 펼쳐지다
  나셸, 용기사가 되다
  베논, 렌튼을 공격하다. 동일, 뤼센, 미산의 습격으로 멸망
  루드에서 폭동. 자살한 영주를 추종하는 이들이 반란
  워렌 왕 붕어
  하이랜드에서 연합 기사단 결성되다. 장군은 망명왕 헤슬러
  삼성구(三聖具) 도난당하다. 오명을 뒤집어쓴 환, 스스로의 손으로 탈환
  모스 연합 기사단과 밸리스 원정군이 충돌. 모스 연합 기사단의 압승. 그러나, 그 사이에 밀스가 마신에게 정복되다
  나셸, 모스와 밸리스의 화평 조약을 체결시키다
  밀스, 연합 기사단에 의해 탈환 뒤에 마신의 책략에 의해 잿더미로 돌아가다
  마스케트, 모스를 이반
  금비늘의 용왕, 해방되다
  하이랜드에 백의 용사 집결
  진실의 거울, 카라에 의해 도난
474 모스 연합 기사단, 백의 용사와 함께 뤼센을 해방
  마스케트 해방되다
  나셸, 용사대 대장의 지위에서 내쫓기다
  나셸, 마신왕의 칼날에 쓰러지다
  6영웅, 가장 깊은 미궁에서 마신왕을 토벌하다. 그 뒤 마신 소탕전이 각국에서 이어진다
476 공왕(公王) 마이센, 마신전쟁 종결을 선언
488 우드 척, 투옥당하다
496 환, 밸리스 왕으로 즉위
497 벨드, 마모 통일을 선언하고 암흑황제를 자칭하다
499 아슈람, 벨드와 해후
500 마모 제국 건국
  (아레크라스트) 로마르와 레이드의 다툼, 카슈 포로가 됨에 더해 검투사 노예로
503 드워프 광산에서 사고, 김 중상. 그 때, 레일리아가 카라에게 사로잡히다
  (아레크라스트) 카슈, 검장(劍匠)의 이름과 함께 자유의 몸으로. 모험자가 되다
  레오너, 카논을 떠나다
  불꽃의 부족, 암흑사제를 아군으로 더해 공세에 나서다
504 카슈, 저주받은 섬으로 건너와 용병으로서 바람의 부족에 참가
506 카슈, 모래먼지의 탑에서 진을 봉인하고 있던 항아리를 파괴
  플레임 건국, 그 즉시 밸리스와 동맹 체결
507 마니, 로랑, 플레임에 병합
508 슬레인, 작슨으로 이주
  플레임, 밸리스의 원군을 받아들여 불꽃의 부족으로부터 헤븐을 빼앗다. 족장 달레스 전사, 신족장 나르디아, 암흑사제를 추방
509 현자의 학원, 바그나드의 암약으로 붕괴
  카라, 아즈모와 접촉을 가지다
510 디드리트, 인간계로
  판과 에트, 고블린 퇴치에. 슬레인, 김과 만나다
  마모 군(軍), 갑작스레 카논으로 진군해 이를 멸망시키다. 영웅전쟁의 개시
  판 일행, 카드모스 7세 암살 계획을 미연에 저지
  판 일행, 휘안나를 구출
  하이랜드 왕 제스터, 독자적인 판단으로 대(對) 마모에 참전
  알라니아, 마모에 선전포고
  대 마모 연합군, 샤이닝 힐 가까이까지 진격
  알라니아에서 왕제(王第) 라스터 공작이 형 카드모스 7세를 암살. 반란을 일으키다. 알라니아 군, 대 마모 연합군에서 이탈
  모스에서 드래곤 스케일(베논)이 불꽃의 거인을 얻어 반란을 일으키다. 하이랜드 군, 대 마모 연합군에서 이탈
  플레임에서 불꽃의 부족, 갑자기 공세에 나서다. 방비역 샤담, 이를 막아내다
  로이드 동쪽의 평원에서 마모 대 밸리스 · 플레임 연합군의 충돌. 후안, 벨드 함께 쓰러지고 영웅전쟁 종결
  판 일행, 카라와 결전
  드래곤 스케일, 드래곤 브레스를 함락시키다
  슬레인, 레일리아와 결혼
  작슨, 자경단 설립. 이민을 받아들여 인구수 급증
512 이프리트를 얻은 불꽃의 부족, 헤븐을 멸하고, 더 나아가 힐트를 함락시키다
  디드리트, 모래먼지의 탑에서 진을 해방
  플레임과 불꽃의 부족의 결전. 나르디아 전사. 불꽃의 부족은 플레임의 산하에 들어가다
  小 니스, 탄생
514 나스, 활동기에 들어가다
  슈팅스타, 활동기에 들어가다
515 에스타스, 인간의 세계에 두번째 방문
  하남 마을, 라스터 공작군에게 습격을 받다. 작슨 자경단, 도당을 짜고 이에 응전
  포스, 라이덴의 구(舊) 도적 길드 수령을 토벌하고 신 도적 길드를 건설
  에트, 밸리스 왕으로 즉위
  아슈람, 타바에 나타나다. 브람드를 토벌한 뒤, 大 니스한테 방문
  슈팅스타, 화룡의 사냥터에서 플레임 원정군을 격파
  아슈람들, 청룡도에 상륙, 에이브라를 토벌하다
  화룡산에서 카슈, 아슈람, 함께 싸워서 슈팅스타를 토벌하다. 그 뒤, 지배의 왕석을 둘러싸고 1대1 대결. 올슨 사망
  라이덴, 플레임에게 병합되다
  레드릭, 거인참살의 마검을 발견하여 불꽃의 거인을 토벌하다
  밸리스, 아단을 마모로부터 탈환
  레오너, 귀환왕이라 이름대고 카논 자유군을 조직
  슬레인, 플레임 궁정마술사가 되다
520 돌아오지 않는 숲의 저주, 풀리다
524 大 니스 사망
525 아단, 마모에게 다시 탈환당하다. 라스터, 마모와의 동맹 아래, 돌아오지 않는 숲의 북쪽, 알란─노비스의 가도에서 아모슨 백작군을 쳐부수다. 라스터 공작군, 작슨, 비르니를 기습. 사신전쟁 개전
  복수의 안개 사건. 태고의 불사의 마물, 하이엘프의 숲과 그 주변의 숲을 덮치다
  아크로드에 다크 엘프 칩입, 영혼의 수정구 빼앗기다. 스파크, 카슈의 명을 받아 탈환 임무에 오르다
  카슈, 알라니아를 향해 출병
  로이드의 파리스 대신전, 습격을 받아 생명의 지팡이를 빼앗기다
  플레임 군, 불과 3일간의 공성전으로 노비스를 공략. 같은 무렵, 작슨도 의용군이 탈환
  하이랜드, 베논을 함락시켜 모스를 통일
  플레임과 작슨 자치군의 연합군, 라스터 공작의 군과 알라니아 북쪽 가도에서 충돌. 플레베, 워드의 지원으로 가까스로 승리
  마모, 로이드 교외까지 진격. 에트, 성전을 발동해서 응전
  카논 자유군, 루드를 해방하다
  플레임과 작슨 자치군의 연합군, 알란을 함락시키다. 라스터 공작 처형. 로베스, 알라니아 왕의 자리에 오르다
  카논 자유군, 카논을 해방
  마모 평의회, 해산
  사르바드 공방전
  페르세이 및 그 주변에서 연합군과 마모의 최후의 싸움. 세 명의 신의 강림. 카라, 영원의 봉인. 바그나드, 불사의 왕으로. 사신전쟁 종결
  아슈람, 암흑의 섬을 탈출, 신천지를 목표로 출항
526 플레임 속령, 마모 공국 성립. 초대 공왕 스파크
6?? 어떤 왕국[16] 의 황태자가 로도스 통일을 위해서 다시 전쟁을 일으킴

9. 같이보기



[1] 마계마인전 [2] 개정판 [3] 25주년 기념판 [4] 미즈노 료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TRPG 플레이를 토대로 한 판타지 소설을 써 왔는데, 이것이 평생 직업이 된 것. [5]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는 전생 판타지, 양산 판타지보다 다른 SF 장르와 혼합된 혼성 판타지 쪽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6] 예를 들어, '아름답고 오래 사는 종족인 엘프(키는 대충 인간과 비슷함)'와 '키가 작지만 강인하고 손재주 좋은 종족인 드워프'가 나오는 모든 작품은 톨킨의 영향력 아래 있다. 왜냐하면 엘프(elf)와 드워프(dwarf)라는 단어 자체야 물론 이전부터 있었지만 저러한 종족을 구상해서 해당 종족에 해당 단어를 이름으로 붙인 것은 톨킨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로도스도 전기에서는 일본 서브컬쳐 특유의 센스가 가미되어 엘프가 덜 신비로운 대신 귀엽게 묘사되는 방향으로 '탈 톨킨'화 되었다고 할 지경. [7] 예를 들어, 소드 앤 소서리 장르의 판타지 중에서 전사, 도둑놈, 마법사, 성직자의 소위 '4대 클래스' 개념이 등장하는 작품은 모두 DnD의 영향력 아래 있다고 할 수 있다. 검마법 판타지라는 개념 자체야 이전에도 있었지만 등장인물의 역할을 저런 식으로 구별한 것은 DnD가 시작이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TRPG 라는 놀이가 워 게임에서 분리된 계기 자체가 DnD이고, 또 이렇게 분리된 TRPG는 딱히 '역할 연기'와는 아무 관계 없는 놀이인데도 RPG라는 명칭이 사용되는 것에서 알 수 있듯, 비디오 게임의 장르인 RPG( CRPG)의 씨앗 역할을 한 것이다. 심지어 롱소드가 한손검으로 방패와 같이 사용하는 무기라는 오해가 게임계가 아닌 무술 및 역사 분야에까지 자리잡게 만드는 공적 아닌 공적마저 DnD가 세운 것이다. [8] 미즈노 료의 연령 및 로도스도 전기의 출간 시기, 로도스도 전기의 내용에서 엿보이는 룰과 플레이 스타일을 통해 짐작 가능한 내용들을 보면 AD&D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클래식 D&D 일 가능성도 없지는 않겠지만. 궁금하면 미즈노 료 본인에게 물어보거나 과거 인터뷰 자료등에 언급된 것이 없는지 찾아보자. [9] 미스타라, 그레이호크, 포가튼 렐름 [10] 사실 룰이 제공하는 기본 배경 세계관이 있더라도 마스터 및 팀원들의 마음에 들지 않거나, 시나리오에 어울리지 않는다 싶으면 그 배경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경우는 아주 흔하다. 세계관이나 배경 자작은 룰 자작에 비해 훨씬 쉽기 때문. [11] D&D → AD&D → 소드 월드 식으로 옮겨갔다. 초기의 디드리트가 D&D의 수수깡 같은 엘프라니. [12] 마녀 카라가 십여개의 파이어볼을 생성해낸다거나 듀얼 클래스같은 모습을 보이는 건 해당 플레이에서 사용했던 룰인 D&D 클래식에선 말도 안되는 안되는 일이지만, 사용했던 규칙이 AD&D일 가능성도 있어 명확하지는 않다. [13] 퇴마록의 출판사. 로도스도 전기 이후로 판타지 특별 기획으로 세계의 신화, 전설 그리고 그 세계관이나 소품 따위를 테마별로 총망라한 '판타지 라이브러리' 시리즈를 발매하기도 했다. [14] 주로 PC통신 상의. [15] 100부 한정이며 랜덤 발송이라서 못받을 수도 있다. [16] 로도스도전기 BD 특전에 실린 단편에 따르면 플레임 왕국이라는게 밝혀졌다. [17] 로도스 섬은 마법전사 리우이의 무대가 되는 아레크라스트 대륙의 남쪽에 있는 섬이다. 포세리아에서 로도스를 부르는 이름이 저주받은 섬. 마법전사 리우이의 소설판에서는 리우이가 직접 로도스로 건너가서 판과 만나며, 이후 같이 싸우는 장면도 있고, 마법전사 리우이의 종반에 이르러서는 영웅 혹은 용사의 역할을 하는 리우이가 강대한 적과 싸우기 위해 로도스 섬에 연락을 해 판들의 힘을 빌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