邪神戦争
판타지 소설 《 로도스도 전기》에 나오는 가공의 전쟁. 신왕국력 525년에 발발.
암흑황제 벨드가 죽은 뒤, 평의회 체제로 돌아가고 있던 마모 제국은 구 카논 왕국령까지 밀려났다가 영웅전쟁 종결 후 15년이 되고 나서 다시금 세력을 뻗치게 된다. 평의회 의원이자 암흑기사단장인 아슈람이 신성왕국 밸리스를 치고, 한창 내전 중이던 알라니아 왕국의 라스터 공작과 동맹을 맺었다.
마모 제국과 알라니아 왕국의 연합 세력에 대항하여, 유민으로 인한 인구 증대와 자유도시 라이덴, 화룡의 사냥터를 병탄함으로써 크게 약진한 플레임 왕국이 주축이 되어서 연합군이 결성해 사신전쟁이 개막되었다.
이 전쟁의 배후에는 파괴의 여신인 사신(邪神) 카디스를 부활시키려는 마모 평의회 의원, "검은 도사" 바그나드의 음모가 있었기 때문에 사신전쟁이라 이름이 붙었다.
신 로도스도 전기에서는 피오니스 일당을 스파크가 쓰러뜨린걸 일은 2차 사신전쟁이나 종말전쟁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