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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프로필 | ||
<colbgcolor=#330066> 성별 | 남성 | |
종족 | ???[스포일러] → 사이보그[2] | |
거주지 | 새비지 터미널 → 카로테 → 오디움 → 앵글러 컴퍼니 | |
성우 | 이상호[3] | |
소속 | 앵글러 컴퍼니 → 불명 | |
가족 관계 |
아버지 여동생: 세냐 남동생 니키 여동생 라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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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기 | ||
GMS | Cosim | |
MSEA | Lefus | |
JMS | レプス | |
CMS | 雷普斯 | |
TMS | 雷夫斯 |
[clearfix]
1. 개요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 이름의 유래는 라틴어로 산토끼와 토끼자리를 뜻하는 레푸스(Lepus)다.그란디스의 새비지 터미널 지역 테마던전인 탐정 레이브의 사건일지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평소에는 헬멧을 쓰고 다니며 토끼귀 모양의 머리띠를 하고 있다. 진회색 머리에 빨간 눈을 가지고 있다.
카로테 스토리에서 밝혀지기를 니키, 세냐와 마찬가지로 레푸스 역시 아버지라 불리는 자가 만들어낸 존재로서 니키, 세냐, 라하와는 같은 아버지를 둔 남매가 된다. 앵글러 컴퍼니의 남매와 같은 사이보그인 것으로 추정되지만 당시에 앵글러 컴퍼니 소속인지는 불명이었고 녹색 머리와 분홍색 눈을 가진 앵글러 남매와는 외모도 많이 달랐다.[4]
2. NPC 도트 및 스탠딩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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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 감금 직후[5] |
과거 스탠딩 일러스트[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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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푸스 |
3. 행적
3.1. 탐정 레이브의 사건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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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로 퀘스트 진행 시 '방울을 가진 아이가 나타났다'는 추가 대사가 나온다.
3.2. 호텔 아르크스
검은 마법사 소멸 이후. 새비지 터미널에서 패배하고 쫓겨났던 세냐가 그란디스 행성에 위치한 호텔 아르크스를 찾아온 시점에서, 레푸스도 재등장한다.세계가 하나가 되어 디멘션 게이트없이 그란디스와 메이플 월드를 오갈 수 있게 되자, 에레브에 몰래 잠입한다. 그곳에서 마주친 나인하트에게 다짜고짜 고대신의 흔적을 찾고 싶으면 그란디스 대륙의 사막으로 가라는 말만 전한 채 모습을 감춘다. 그 후 독백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때 처음으로 헬멧을 벗고 맨 얼굴을 드러낸다. 그리고 서두르는 편이 좋을 거라고 독백한다.
서두르는 게 좋을 거요.
누구보다 느리지만, 나보단 빠른 녀석이니까.[7]
누구보다 느리지만, 나보단 빠른 녀석이니까.[7]
3.3. 카로테
문지기 칼로스의 힘을 쥔다는 T-boy의 계략이 실패하고 카로테가 무너지면서, 플레이어와 같이 추락하던 T-boy는 레푸스를 발견하고 플레이어를 레푸스 쪽으로 밀어주었고 연합 일행을 무너져가는 탑에서 구조해준 것으로 등장한다. 레푸스도 세냐와 니키를 창조한 아버지라는 존재에게서 창조된 것이었다. 즉, 셋은 같은 아버지를 둔 남매였던 것.3.4. 오디움
레지스탕스 본부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으나 앵글러 컴퍼니의 기술력이 만만치 않아 어찌 고칠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 이미 옛날 옛적부터 달고 있던 상처이고[8] 몸을 수복했다가는 앵글러 컴퍼니의 아버지에게 다시 조종당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본인이 그렇게 살고 있어서 방도가 없다고 한다. 레푸스는 자신을 찾아온 플레이어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오즈와 헨리테를 대동하고 오디움과 연결된 카로테의 마천루로 안내한다. 마지막으로 헤어지기 전에 자기가 조력자 하나를 불러놨으니 오디움 내부에서 접선하면 될 것이라고 알려주고, 더불어 오디움은 앵글러 컴퍼니가 장악한 상태이니 조심하라고 무운을 빌어준다.
한편, 동생 둘이 숙청당하는 것을 지켜본 세냐는 아버지의 명령[9]을 무시하고 레푸스와 대면하려고 한다.
3.5. 에픽 던전 : 앵글러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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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 하이마운틴 | 앵글러 컴퍼니 |
화자 | 태양신 미트라 | 세냐 앵글러 | |
주요 인물 | 세렌 |
레푸스 아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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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보스 | 타이누스 | 트라이톤 |
모종의 이유로 스스로 앵글러 컴퍼니의 사옥에 침투하였다가 붙잡혔고, 두 동생의 죽음에 충격을 받고서 아버지라 부르던 존재에 의문을 품게 된 세냐가 자신이 아버지의 계획의 변수가 될 것이라며 레푸스를 만나기 위해[10] 라보라토리안에 앵글러 컴퍼니를 목적지로 설정해 스스로를 전송시킨다.
침투한 세냐는 앵글러 컴퍼니에 붙잡혀 있는 레푸스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통신을 시도하고 곧 레푸스와 통신이 연결되어 그가 무사하다는 걸 확인해 안도한다.[11]
세냐 - 가족을 연달아 잃었는데 아무렇지 않은 게 더 이상하지 않겠어?
눈 하나 꿈쩍 않는 게 싸이코패스지.
아님... 처음부터 가족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거나.
레푸스 - 너... 그 사람을 배신하기로 한 건... 형제들에 대한 마음 때문인 거지.
분명 그 사람을 향한 충성심이... 프로그래밍 되어 있을 텐데....
레푸스 - 감정이... 이긴 거야.
고철 덩어리로 개조되었지만... 결국 인간이었던 건... 틀림없는 사실인 거야.
레푸스는 처음에는 세냐가 앨터의 명령을 받고 자신의 심장을 가지러 온 것으로 생각하지만 세냐의 설명을 통해 세냐가 적이 아님을 알게 된다.눈 하나 꿈쩍 않는 게 싸이코패스지.
아님... 처음부터 가족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거나.
레푸스 - 너... 그 사람을 배신하기로 한 건... 형제들에 대한 마음 때문인 거지.
분명 그 사람을 향한 충성심이... 프로그래밍 되어 있을 텐데....
레푸스 - 감정이... 이긴 거야.
고철 덩어리로 개조되었지만... 결국 인간이었던 건... 틀림없는 사실인 거야.
세냐의 변화가 형제들에 대한 마음이 이유임을 눈치 챈 레푸스는 세냐의 감정이 이긴 것이라며 자신들이 본래 로봇이 아니라 인간이었음을 언급한다. 레푸스는 자신이 사이보그가 되기 이전 기억의 조각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세냐가 해킹해서 보라고 권유하고 세냐도 레푸스의 기억에 흥미를 가져 레푸스의 말대로 그의 기억을 해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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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죽임을 당하고 싶었다.
사지가 찢기는 것을 생생히 느껴야 했다.
신체의 일부가 쓰레기통에 처박히고 일부는 기계로 개조되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
그곳에서의 모든 순간이 고통스러웠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끔찍했던 것은
그를 찾으러 온 친구들을 내가 모두 죽였다는 사실이었다.
여기서 그의 과거가 여기서 밝혀지는데, 그는 원래 토끼 아니마였으나 그들이 살던 동굴 밖으로 잠시 나온 틈에
아버지라 불리는 존재에게 납치를 당했고, 끔찍한 개조 끝에 그의 충실한 자식이 되었다. 그리고 그의 명령에 따라 레푸스 자신을 구하러 온 다른 토끼 아니마들을 자신의 손으로 살해하게 된다. 그렇게 컴퍼니의 일원으로 활동하던 중 프리머시에게 저격된 레푸스의 모습이 비춰진다. 여기서 프리머시에 협력하는 신의 손[12]이라는 존재가 쓰러져 있던 레푸스의 몸을 분석해 레푸스가 평범한 존재가 아니라며 분석 결과를 레푸스에게 설명했었고 레푸스는 신의 손의 설명을 들은 뒤 본격적으로 아버지를 의심하게 되었다. 이후 아버지는 대적자가 되기 위한 심장을 개발하고 있었는데, 실패작 심장은 레푸스에게 이식하고, 성공작인 심장은 본인의 육체에 이식해두었었다. 그러나 그 심장의 동력원을 레푸스가 훔쳐서 자신의 심장에 합쳐버리고 이전에 언급된 폭파 사건을 일으킨 후 도주해버린 바람에 레푸스를 계속 추적하고 있었던 것이다.사지가 찢기는 것을 생생히 느껴야 했다.
신체의 일부가 쓰레기통에 처박히고 일부는 기계로 개조되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
그곳에서의 모든 순간이 고통스러웠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끔찍했던 것은
그를 찾으러 온 친구들을 내가 모두 죽였다는 사실이었다.
다시 현 시점에서 레푸스는 자신에게서 심장을 분리해내고 이를 세냐에게 넘겨줌으로써 희생하려 한다. 세냐는 당연히 반대하고 함께 탈출하려 하였지만 어차피 자신의 심장과 동력원은 분리할 수 없고, 이대로 있으면 심장이 복구되어 다시 조종당할 것이라 말한다. 그렇게 세냐에게 자신의 태생의 진실을 알고싶었다며 아버지를 만나면 물어봐달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기고 심장을 뱉어낸 채 작동을 멈춘다.
레푸스의 심장을 얻은 순간 그의 기억이
내게 스며든 것을 보면 토끼의 기억도 레푸스의 것이 아닐 것이다.
안타깝게도 레푸스의 태생은 그의 바람과는 다른 것 같았다.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근본을 알고 싶어 했지만 중요한 것은 그런 게 아니었다.
로봇이든 아니든 그는 인간답게 살고 싶어했다.
그 사실만이 중요했다.
이후 세냐는 위와 같이 독백을 하는데, 이 때문에 레푸스가 가진 과거의 기억이 사실인지, 무엇이 진실인지는 알 수 없게 되었다. 저 토끼 아니마 시절의 기억이 레푸스의 것이 아니라 이전에 심장을 소유했던 또다른 자식의 기억일 수도 있다는 것. 그러나 세냐는 그런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어쨌든 레푸스가 인간답게 살고 싶어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안타깝게도 레푸스의 태생은 그의 바람과는 다른 것 같았다.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근본을 알고 싶어 했지만 중요한 것은 그런 게 아니었다.
로봇이든 아니든 그는 인간답게 살고 싶어했다.
그 사실만이 중요했다.
4. 기타
- 레푸스의 원 모습에 대해서는 여러 가설이 있다. 레푸스의 이름을 굳이 토끼와 연관지어 지은 것, 토끼 아니마는 구하기 어려웠다는 아버지의 언급을 보면 토끼 아니마의 신체가 들어간 것 자체는 확실해 보이지만, 극 후반부에서 토끼 아니마 본인은 아닐 거라는 세냐의 독백이 나온 데다가 과거 기억의 개조당한 토끼 아니마는 레푸스와는 완전히 딴판이고 머리 모양부터 색까지 오히려 앨터와 거의 동일하다.[13] 이러한 부분을 종합할 때 토끼 아니마 본인의 육체 대부분은 앨터로서의 육체를 만드는 데 쓰이고 레푸스는 토끼 아니마가 가진 약간의 육체만 지니게 된 것으로 보인다.
- 오디움, 도원경의 공개 이전 위쪽 영감, 선계 등의 표현을 통해 그란디스의 위쪽 지역에 매우 중요한 세력이 자리잡고 있음을 꾸준히 암시하고 있는 인물이었다. 호영 스토리에서 그의 스승으로 등장한 태을선인을 비롯한 선계의 윗선이 곧 위쪽 영감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추측이 유력한 가설로 꼽혔다.[14][15] 태을선인은 카링으로부터 호영을 구한 이후 자신이 현재 돌아다닐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어 사념체의 모습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는데 이는 태을선인을 포함한 선인들이 제른 다르모어와 그 부하들에 대항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사도인 카링도 선계에 대해서 뭔가 알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후 선계에 해당하는 오디움, 도원경이 차례로 공개되었다.
- 앵글러 컴퍼니 소속 시절에는 없었던 토끼 귀 모양의 머리띠를 차고 있는데 자신의 정체성을 토끼 아니마로 여겼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5. 관련 문서
[스포일러]
아니마는 아니지만 아니마의 신체 중 일부가 기계와 결합된 혼합체인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하위 문단 참조.
[2]
자신이 아버지에게 만들어졌다고 말한다. 아버지라는 존재는 사이보그인 세냐, 니키 그리고 안드로이드인 라하도 만들었다.
[3]
출처.
남성 배틀메이지와 중복.
[4]
오디움 스토리 도중 녹색 머리에 분홍색 눈으로 잠시 돌아왔다가 바뀌는 모습이 나왔다. 앵글러 컴퍼니에서 만들어진 사이보그라는 것을 숨기기 위해 색을 바꾼것으로 추정된다.
[5]
앵글러 컴퍼니에 돌아가 감금된 직후의 모습이다. 복구가 진행되는 상태여서 그런지 머리의 끝자락이 기존의 청록색으로 돌아왔고, 눈동자 색도 살짝 분홍빛으로 돌아왔다.
[6]
일러스트 오류인지 홍채의 모양이 별모양이 아니다.
[7]
추후 밝혀진
호텔 아르크스의 정체를 생각해보면 이는 결말에 대한 복선이라고 할 수 있다. 레푸스는 생김새나 그 이름에서 토끼를 상징한다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는데, 아켈론은 거북이의 형태를 띈 고대신이므로 이 관계를
토끼와 거북이 설화에서 거북이가 토끼보다 빠르게 도착했던 것에 비유하는 말로써 아르크스의 정체를 암시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8]
앵글러 컴퍼니가 반파되던 그 날에 얻은 상처였다. 플레이어가 그날의 참상에 대해 물어보자 입을 다무는데, 아무래도 본인이 일으킨 사고였었던 듯. 웅얼웅얼 대는 메아리 소리도 자기가 내고 싶어서 내는게 아니라 몸 전체가 파손된 상태라 어쩔 수 없이 울린다고 한다.
[9]
연구자료 확보를 위한 오디움 심층수색.
[10]
에픽 던전 스토리 초입에 레푸스가 앵글러 컴퍼니에 붙잡히게 되어 심장 복구 과정에 들어간 상황임을 잠깐 비춘다.
[11]
여기서 레푸스를 오빠라고 부르는 모습을 보인다.
[12]
티르노그 이벤트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고브라는 이름의 고대신이다.
[13]
아버지조차 채색이 안 되어 있는데 납치된 토끼 아니마만 앨터와 같은 색인 주황색으로 연하게 채색되어 있다.
[14]
실제로도
속세가 어지러워지면 선인들은 이를 바로 잡고자 전장으로 향한다는 언급도 있다.
[15]
오버시어가 아니냐는 설이 제기되기도 했었지만 이후 테네브리스에서 오버시어가 지적 생명체보다는 개념에 가깝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해당 추측은 바로 사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