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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02:26:41

레서스

레서스 인민 공화국에서 넘어옴
레서스 민주 공화국
Democratic Republic of Leasath
파일:external/www.acecombat.jp/WP_Leasath-flag_psp-.jpg 파일:mapofLeasath_Map.png
국기 지도
수도 알렌더 (Alendal)
위치 오시아 대륙 남부
정치체제 군사독재, 중앙집권제
국가원수 디에고 나바로
공용어 오시아어, 사핀어
모티브 북한, 아르헨티나
1. 개요2. 역사3. 국방
3.1. 전쟁범죄3.2. 아켈론 요새
4. 외교5. 기타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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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이스 컴뱃 X 에이스 컴뱃 Xi에서 적국으로 등장하는 가공의 국가이다. 오렐리아 대한민국 호주, 현대 아르헨티나를 모티브로 한 반면, 레서스의 경우에는 북한과 군부 독재 정권 시절의 아르헨티나[1]를 모티브로 한 국가라고 한다. 한마디로 헬게이트

2. 역사

에이스 컴뱃의 국가들 중 특히 이 국가를 돋보이게 하는 것은 에이스 컴뱃 세계관에서 많은 국가를 후진국 상태로 몰락시킨 율리시즈의 파편 충돌같은 재난은 없었지만 군부들의 독재정치와 내전으로 인해 나라가 박살났다는 점이다.

그 때문에 오렐리아 레서스를 위해 항상 엄청난 규모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하지만 레서스는 이 지원을 항상 제대로 챙겨감에도 경제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더더욱 압권인 건 국민들은 오렐리아가 지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상황이다.[2][3]

그리고, 내부의 불만과 빈곤을 상쇄시키기 위해 벌인게 '오렐리아-레서스 전쟁'이다.[4]

3. 국방

파일:ULUS10176_00042.png
파일:ACXPORTATTACK1.png
파일:LESAF01.png
레서스 육군
LA
레서스 해군
LN
레서스 공군
LAF

군대의 수준은 매우 강력한 편. 이렇게 군대를 키울 수 있었던건 바로 오렐리아 막대한 지원 덕분(…). 그런데 빼돌린 돈으로 키워낸 군대 치고는 너무 커서, '도대체 왜 못 알아챈 걸까'라는 의문이 들 정도. 추측상 내전에 의한 기형적인 군사력 증강과 군사 독재 체제의 합작품일 것이다. 사실 북한처럼 심각하게 경제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아니면 어느 정도 수준의 GDP를 보유하고 그걸 군대에 때려박아 적어도 단기전 상황에서는 엄청난 군사력을 갖출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걸프 전쟁으로 망하기 전의 이라크군. 쿠웨이트 침공 당시만 해도 어느 나라도 쉽게 이기기 어려운 국가였다. 물론 미국과 연합 군대가 오면서 참교육당했지만.

의외로 기술력도 있는지, 자국산 병기도 상당히 많다. 대표적으로 펜리어.[5]

레서스 공군은 상당히 큰 규모. 공중 요새 ' 글레이푸닐'급 2대[6]와 ' 펜리어'를 굴리는걸 보면 대략 알 수 있다. F-22 같은 최상위 스텔스 기체도 극소수지만 굴리고 있다. 레서스의 모티브가 북한인 건 넘어가자

해군 역시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에이스 컴뱃 시리즈 내에서 아르마다라고 불리는 이름을 붙여놓고 무적함대를 과시하는 국가가 바로 레서스다. 규모 자체는 F-35C를 적재한 항공모함 아이오와급 전함과 지휘함까지 따로 굴리는 무시무시하고 호화스러운 함대를 운용하고 있으며, 이 세계에서도 오시아 에루지아 등을 제외하면 표면적으로 게임에 등장한 범위 내에서 항공모함을 2척 이상 굴리고 있는 국가는 이곳 말고는 없다.

레서스 육군은 오렐리아 육군과 비교해보면 주력 기갑 장비들의 편재가 꽤 재미가 있으면서도 참으로 괴상한 편이다.

오렐리아가 미국이 모티브인 오시아를 동맹으로 두고 있으면서도 주력 기갑 장비를 미제가 아니라 러시아제 기갑 장비(이쪽 세계관에선 소련이 모티브인 유크토바니아제 기갑 장비)들로 편제하고 있는 반면에, 레서스 육군은 미제 기갑 장비들로 떡칠이 되어 있는데 한마디로 말하면 적국인 오시아제 기갑 장비를 주력으로 굴리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미군의 상징인 AH-64A 아파치, CH-47 치누크, M1 에이브람스 전차, 험비, 스트라이커, MLRS, M113 장갑차, M60 패튼 전차[7] 등등. 다만 컷신 등에서는 Mi-24 하인드나 T-80 등이 나오기는 한다.

현실로 비유해보자면 북한군이 기갑 장비를 모조리 미국제로 무장하고 한국군은 기갑 장비를 모조리 소련제로 무장하고 있는 셈. 그렇지만 플레이어는 어느 나라 소속이든 현실의 국가적 구분과 상관없이 각종 전투기를 선택할 수 있기에 이러한 구분은 큰 의미가 없을지도 모른다. 다만 플레이어 기체가 아닌 적이나 아군 기체들은 어느 정도 국가의 이미지에 맞게 편제화 되어서 나오고 있고, 지상과 해상 장비는 비행기보다 더 현실 대응국에 대응하게 등장했던 대부분 시리즈를 생각해보면 상당히 의외점이 있는 건 사실이다.

3.1. 전쟁범죄

에이스 컴뱃 세계관에서 레서스군만큼 대놓고 민간인에게 악행을 저지르는 악랄한 군대도 드물다. 하단은 그 악행에 대한 사례.

이런 모습은 어떻게 보면 벨카보다 더 하다고도 할 수 있을 정도⋯.

사실 거짓이긴 했지만 레서스도 명분과 이유가 있기는 있다. 착취에 대한 보복인데, 스테이지 중간중간에 나오는 이미지 영상(스토리 무비 2)을 보면 레서스 군대가 이런 미친 짓을 자행하는 이유를 알 수 있다.
「문득, 와인에 정통한 양 거들먹대는 기자들의 말에 묘한 의문이 들었다. 지금 마시고 있는 와인 한병의 가격. 레서스 일반 서민의 몇 년치 연봉은 거뜬히 충당하고도 남을 가격이었다. 오랜 내란으로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진 레서스가 아니었던가.」
알베르 쥬넷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아무리 군국주의 독재 국가라도 기자회견을 겸하는 파티에 무슨 100년이나 묵은 그런 술을 들고 올 수 있을 리는 없고 기껏해봐야 대량생산되는 고급 브랜드 와인일 텐데도 불구하고 몇 년치 연봉이 들어간다는 말은 내란이 엄청난 기간 동안 진행되었다는 말로 해석할 수 있다. 이런 연봉으로 국가경제가 정상적으로 돌아갈 수도 없을 것이고, 대부분의 레서스 병사들은 내란과 완전히 무너진 경제 때문에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을 잃었을 확률이 높다.

이런 상황에서 군부가 "우리 국가가 이렇게 된 이유는 오렐리아가 내란을 구실로 우리를 착취해서 그런 것"이라며 전쟁을 벌이고, 오렐리아로 진군하고 나니 보이는 하늘을 찌르는 마천루와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도시를 보게 된 꼴이니 결국 레서스 국민과 병사들은 자신의 가정과 사회, 국가가 파괴되고 무너져가는 이유는 풍족하게 잘 먹고 잘 사는 오렐리아와 그 국민들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고, 이것이 작중에서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학살같은 전쟁범죄의 동기인 것이다.

레서스 국민들의 기분을 예를 들자면, 만약 자기 집에 불이 나서 자기 재산은 다 사라졌는데 누군가 치사하게 그 틈을 타 자기 재산을 다 훔쳐갔다 치자. 그래서 그 사람의 집에 가서 협상을 하려는데 훔쳐간 자기 재산으로 잘 먹고 잘 살고 있다고 할 때의 레서스인들의 기분이 바로 그 기분일 것이다. 더군다나 경제적 빈곤으로 인해 죽은 주변 사람들까지 감안하면 그 증오는 더욱 증폭될 테고. 심지어 그레이푸닐을 격추하는 미션에서 함장이 오렐리아에 대한 증오를 보이며 최후의 발악으로 도시를 공격하려는 묘사가 있는데, 이 말은 레서스군의 핵심인 그레이푸닐의 함장도 진실을 몰랐다는 말이 된다.

다만 진실은 착취라는 명분 자체가 거짓말이고, 진실은 디에고 나바로 펜리어를 개발하기 위한 자금과 펜리어를 개발하기 위한 시간, 펜리어를 판매하기 위한 광고를 목적으로 벌인 전쟁이라는 것이다.[10][11]

재밌는 점은 레서스 군인들은 그리피스 1 네메시스라 부르는데, 네메시스가 신의 입장에서 정당한 복수, 정의로운 복수를 관장하는 여신임을 생각해보면 이들은 자기 자신들이 그리피스 1에게 정의로써 심판당하고 복수당해야할 존재임을 자기들 입으로 인정하고 있는 셈이다⋯.

3.2. 아켈론 요새

파일:에이스 컴뱃 시리즈 로고.svg
최종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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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컴뱃 4 메가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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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컴뱃 0 래리 폴크
에이스 컴뱃 X 아켈론 요새
에이스 컴뱃 6 샹들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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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 현실 기반''' <colbgcolor=#baa5a5,#594545> 에이스 컴뱃 X2 밀로슈 슬레이마니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 안드레이 마르코프
}}}}}}}}} ||
파일:Archelon_Fortress_1.jpg
Archelon Fortress
에이스 컴뱃 X의 최종 무대이자 레서스의 무기 개발 및 방어 요새. 남레서스의 센트리 섬에 위치해 있으며, 펜리어가 개발되고 생산되는 곳이다. 요새 상부에는 글레이푸닐에 달려있었던 쇼크웨이브 캐논이 장착되어 있으며, 사면으로 발사가 가능하다.

작중 최종미션 End of Deception I/II의 무대. 나바로가 오렐리아에서 쫓겨남에도 불구하고 그리피스 1과 오렐리아 군이 이곳을 공격한 이유는 그가 펜리어를 배치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며[12], 이후 플레이어의 이전 행보에 따라 미션이 달라진다.

만악의 근원 답게 어느 쪽이든 결국 개발살나고 만다.

4. 외교

5. 기타

6. 관련 문서


[1] 언어적인 면이라든지, 포클랜드 전쟁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추정되는 전쟁 동기라든지. [2] 이유는 레서스의 강압통치로 인해, '오렐리아가 지원을 하고 있다'라는 것을 의도적으로 국민이 모르도록 기만했기 때문⋯. 거기에 지원받은 자원은 군사력으로 충당했다. 여기까지만 보더라도 바로 생각나는 곳이 있지 않은가! [3] 다만 레서스 정부는 국민들에게 오렐리아가 레서스를 정치, 경제적으로 착취했기 때문에 레서스가 못 산다고 선전하기까지 했는데, 현실의 북한은 한국이나 미국이 자신들을 착취했다고 하지는 않는다. 미국이 자신들을 봉쇄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말이다. 물론 한국의 햇볕정책 등의 경제적 지원을 국민들이 모르도록 기만하고 그걸 군사적으로 빼돌리는 것은 사실이다. [4] 여러모로 이쪽에 대한 모티브는 포클랜드 전쟁에 가깝다. [5] 다만 이쪽은 에루지아의 기술지원 의혹이 있다. [6] 2번함 GANDR는 흑역사로 봐도 좋을듯 하나 일단은 포함시킴. [7] M60 전차와 M113 장갑차가 있다는건 생각보다 오래 전부터 오시아제 기갑 장비를 주력으로 굴리고 있었던 이야기다. [8] 생화학 폭탄이 터진 지역마다 해독제를 투하해야 하는데, 이 해독제 폭탄이 급조한 거라 폭발성이 강해서 급가속이나 고기동을 할 수가 없다. 게다가 초보자들이 미숙한 실력으로 한번에 목표지점에 중화폭탄 떨구는 것을 실패할 경우, 가뜩이나 안전운전에 독성이 강해지는데 다시 천천히 선회해야 할때는 정말 PSP 를 두개로 나눠놓고 싶은 심정이다. 거기에 이런 그리피스 1의 모습을 보고 그 소문의 네메시스 치고 느림보마냥 안전운전이라며 만만히 보는 레서스군의 무전은 덤. 그래도 근성으로 어찌어찌 다 중화시키면 모든 잔탄을 버리고 다시 다른 미션과 같이 사기적인 급가속과 고기동이 가능해지는데, 이때 레서스군이 놀라며 "야, 이거 진짜 네메시스 맞는데?! 느림보는 무슨!" 할 때는 나름 통쾌하다. [9] 클리어를 위한 간단한 팁으로, 이 미션에서 가장 운용하기 쉬운 건 기본기체인 F-4E다. 선회력과 가속도가 낮은 점이 역으로 다른 기체는 진작에 터졌을 기동에도 안정감 있게 운용하며 해독제를 투하할 수 있으며, 일단 분류가 FIGHTER라서 기본 기체지만 공중유닛 락온 속도도 그렇게 느리지 않기 때문에 헤드온 싸움도 해볼 만 하다. 단 고고도에서 실속이라도 한번 먹으면 얄짤없으니 주의. [10] 레서스의 오렐리아 병합은 가능성이 낮다. 레서스가 오렐리아 정도의 국가를 병합하는 건 리스크가 너무 크며 최악에 경우에는 디에고 나바로의 정권이 붕괴될 것이다. 아마 레서스가 이 전쟁으로 오렐리아에게 얻고자 하는 것은 오렐리아 동북부 지역과 막대한 '자칭' 착취배상금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설령 승전하더라도 레서스의 배은망덕하고 자신들의 행동은 정의로웠다고 포장할 뻔뻔하게 느껴질 레서스의 행동을 오렐리아 국민들이 가만히 냅둘 리가 없고 오시아의 제대로 된 지원을 받은 오렐리아가 나중에 레서스를 공격해서 보복할 가능성이 높다. [11] 여기서 한 가지 알 수 있는 것은 레서스 주변에는 오렐리아를 제외하고 오렐리아 정도의 국력을 가진 나라는 없다는 것이다. 만약 그런 나라가 있었다면 그 나라를 침공하고 오렐리아와는 우호관계를 쌓아 국가 이미지를 좋게 만들어 무기를 더 많이 팔아먹으려고 하지, 리스크 크게 오렐리아를 침공하진 않을 것이다. 아마 레서스 주변에는 글레이푸닐이나 펜리어로는 이기기 힘들거나 레서스가 이겨도 무기 판매에 별 도움 안 되는 약한 나라들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12] 한편 나바로는 이 전투를 생중계하며 수도에서 열심히 펜리어를 광고(…)하고 있었다. [13] 이때 모든 아군기는 대피하라며 맞아도 나는 모른다고 발광한다. [14] 정확히는 발전기의 입구를 열고 주인공이 부수게 한다. [15] 사실상 디에고 나바로 [16] 참고로 에이스 컴뱃 세계관에서는 부카니스탄 모 뽀글이를 모티브로 한 악역이 두 명 있는데, 바로 디에고 나바로와 에이스 컴뱃 3의 길버트 파크이다. [17] 미완성이라고는 하지만, 불과 몇달 뒤에 실전 투입이 가능할 정도로 완성된 것을 감안하면 하다 못해 비행 정도는 할 수 있었을 것이다. [18] 물론 행사 주제가 주제이므로 광고 효과는 크지 않을 수 있지만, 전쟁을 하는 것보다 훨씬 나았을 것이다. [19] 진짜 이렇게 되면 레서스는 소말리아 포지션을 맡을 가능성이 높은데 소말리아는 오가덴 전쟁 이후 막장국가로 전락했기 때문이다. 레서스가 오렐리아 전쟁에서 패배하고 소말리아처럼 막장 국가로 떨어져 버린다면 소말리아와 상당히 유사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