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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크샤스[1] ラクシャス / Raks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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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인간 → 사도 | |
신장 | 불명 | |
연령 | 20~50세 추정[2] | |
성별 | 불명 | |
머리색 | 불명 | |
눈동자 | 불명 | |
무기 | 침, 바람총 | |
성격 | 살인광 | |
특이사항 | 암살 집단 바키라카의 추방자 | |
1인칭 | [ruby(私, ruby=わたし)] (와타시) | |
성우 | ||
일본 | 노가와 마사시 | |
미국 | 프랭크 토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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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베르세르크>의 등장인물.2. 상세
그리피스의 아름다움을 칭찬하며 언젠가는 네 머리를 잘라 내 것으로 만들 것이며 그 때까진 죽게 하지 않겠다는 인상적인 대사로 매의 단에 합류한다. 전형적인 암살자로 쿠샨과의 전쟁땐 그리피스를 노린 쿠샨의 암살자 처리나 매복기습전을 수행했다.보통 때는 이빨 달린 하얀 삼지안 탈과 검은 천으로 몸을 감싸고 있으며, 무기로는 체술과 독극물과 바늘을 주로 사용한다. 부정형 생명체처럼 보이는 실루엣이 특징. 척보기에는 이상하지만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의 한냐처럼 치밀하게 계산되어 만들어진 훌륭한 전투복이다.[3]
시라트와의 대화에서 추정해보면 바키라카 일족의 배반자로 보이며[4], 그에게 가니슈카 대제의 정체를 알려주기도 했다. 대제가 어이없이 무력화된 현재에는 그다지 의미없지만. 시라트가 라크샤스는 배신자임에도 바키라카 일족의 전통과 관습에 집착한다고 언급을 하여 다른 사도처럼 라크샤스에게도 사연이 있음을 암시한다.
3. 작중 행적
파괴신으로 변한 가니슈카 대제를 소멸시키기 위해 그리피스가 조드를 타고 올라갔을 때, 날개 밑에 붙어서 따라 올라갔다. 이유는 불명.
338화에서 다시 등장. 리케르트를 죽이려 들지만 시라트와 타파사들에게 방해받았다. 아마도 그리피스나 로크스가 살해하라 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피스가 뺨맞고 로크스가 부들부들 하는 모습은 덤.[5][6]
그리고 말했던 대로 다시 왔지만 그가 어둠에 숨지 못하도록 램프를 이용한 리케르트의 함정에 빠졌다.[7] 빛에서는 숨지 못하는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시라트와 싸우는 상황에 있다가,[8] 리케르트가 준비한 불빛이 거의 꺼져가자 '이제 다시 어둠 속에 숨을 수 있다. 그러면 너희들은 모두 끝장이야'라고 경고했고, 이에 시라트와 리케르트는 식은땀을 흘리며 긴장했다. 딱 적절한 타이밍에 기름을 담은 소화차를 가져온 타파사들과 리케르트의 협력으로 라크샤스의 온 몸에 불이 붙어 그대로 쓰러지는가 싶더니...
"보지마라.... 라크샤스를.....보지....마라....비추지 마라....!!"
- 라크샤스
사도화한 본래의 모습으로 변하며, 어떻게든
불을 끄기 위해 근처에 있던 말을 잡아 두동강 내고 그 피로 불을 끄려 했다. 다만
말 한마리로 부족했는지 완전히 꺼지지 않았으며, 그 상태에서 불을 보고 달려온
에리카를 발견하고 그녀를 두동강 내려고 들어올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뿐,
다이바가 불러온 뱀 떼와 쥐 떼에게 발이 묶이는 사이 리케르트 일행들은 요수 가루다를 타고 도망쳐버렸고, 쫓아가려하지만 리케르트의 소형 대포 사격[9]에 피해를 입고 리케르트를 놓치고 만다.[10]- 라크샤스
인간인지 사도인지 정확하게 정체가 드러나지 않아 약간의 논란이 있던 캐릭터였으나 340화에서 사도화한 모습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종결되었다. 사도화 이후에는 지능이 떨어지는지 제대로 된 말을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간 상태에서도 항시 부정형 생물체마냥 꾸물떡 대던 것이 한층 더 진화하여 누더기 조각을 펄럭거려서 비행까지 가능하다.
이후 377화에서 재등장. 그리피스에게 회유되어 쿠샨으로 돌아온 북방부족장의 몸에 잠입해 있다가 간부의 몸에서 빠져나오며 쿠샨의 주요 인사들을 전부 죽이려든다.
4. 기타
- 희한한 점은 사도임에도 페무토에게 직접 죽이겠다고 선포하였다는 것이다. 라크샤스보다 훨씬 강력한 사도인 가니슈카 대제조차 본능적으로 그리피스에게 무릎을 꿇을 정도인데, 라크샤스가 그리피스를 제거할 수 있을지는 향후 전개를 봐야 알 수 있을 듯.[11][12]
- 시라트와 라크샤스의 대화에서 시라트가 그를 '쾌락살인자'라고 부른다. 둘이 같은 조직일 시절에도 라크샤스의 평판이 별로 좋지 않았을 수도 있다.그리고 사도로서의 욕망을 고려하면 살인을 직업으로서 행하는게 아닌 살인을 욕망으로 받아들인것이 문제가되 추방되었다가 자신에게 나름 소중한 누군가를 바치고 완전히 뒤틀린것으로 추측된다.
- 후에 가이드북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암살자답게 지능과 민첩성 하나는 최고점으로 발군인듯하다. 다만 근력, 체력과 정신력이 최하점인 게 흠. [13]
- 사도에게도 독이 통한다는 것을 보여준 첫 사도이다. 물론 그냥 독이 아닌 수십 수백마리의 뱀독이며 죽지는 않았지만 확실히 몸이 저린다고 말하였기에 독이 통한것은 맞다. 물론 각 사도마차 개체간의 차이가 엄청나기에 다른 사도들도 독이 통할지는 미지수이다.
[1]
이름의 어원은 아마도 산스크리트어로
나찰을 뜻하는 "락샤사".
[2]
바키라카 일족이 그를 알아보는 걸 볼 때 그들에게 추방된 후 사도가 된 것이 유력하므로 통상 인간의 나이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3]
이 검은 전투복은 신축성이 좋은지 이리저리 줄었다 늘었다 한다. 라크샤스가 마치 종잇장이나 천자락처럼 나풀거리며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이것.
[4]
추방된 원인은 어쩌면 쾌락에 의한 살인을 즐기던게 원인이였을 가능성이 높다.
[5]
그리피스 본인은 '난 차인 것 같구나'하고 담담한 모습을 보인 것을 볼 때는 로크스의 사주가 더 가능성이 크긴 하다.
[6]
로크스의
기사도를 중시하는 성격상으로는 리케르트를 해친다면 직접 나서서 정면으로 쳐죽이지, 암살자를 보낼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로크스는 가니슈카 대제에게 사도임에도
고드 핸드에게 복종하지 않는다고 따질 정도로 사도로서의 본능도 매우 충실하기에
암살 사주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 하기는 어렵다. 한편 라크샤스는 그리피스를 따르는 게 아니라 언젠가 목을 따고 싶다며 제멋대로 돕는 쪽이니 그리피스나 로크스의 명을 따를 가능성도 낮다. 그리피스랑 연관된 사람이라 독단적으로 죽이려 드는 것일 가능성도 있다.
[7]
또한 이때보면 새 가면을 다시 장만했다. 쿠샨제처럼 보이며 기존 가면과 비슷한데 눈부분에 깃털 장식이 추가로 달렸다. 근데 힘들게 구한 가면이 또 망가졌다고 다시 훌쩍인다(...)
[8]
시라트를 보고 옛날보다 강해졌다고 말하는데 그것에 대해 시라트는
가츠와 싸운 뒤 자만심이 사라지고 끊임없이 단련하게 되었다고 대답했다. 다만, 라크샤스도 딱히 싸움에서 밀린다는 인상은 아니고, 상당히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9]
말이 소형 대포지, 탄두의 형상이 꼬리 날개가 달린 로켓추진탄두(...).
[10]
이때 라크샤스가 회상하기를 분명히 이때 죽었다고 회고한다. 머리에 칼을 맞아도 순식간에 회피하는 그의 생명력을 생각하면은 살아남았을법 하지만 리케르트가 쏜 대포가 그대로 라크샤스의 몸을 폭발시켜서 미처 회피하지 못한듯 하다. 그럼에도 살아남아 쿠샨 제국에 재등장하는데 인과율 덕분에 살아남은것으로 보인다.
[11]
다만 사도화하지 않은 상태에선 일개 인간전사인 시라트와 타파사조차 완벽히 제압하지 못하고, 일신 전투력은 보잘것없는 리케르트에게까지 당하는 꼬락서니를 보인 라크샤스가 페무토로서의 본색을 드러낸 그리피스에게 승리할 가능성은 낮을 듯하다. 사실 그리피스가 본격적으로 고드 핸드로써의 본색을 드러내기 전까지만 해도 가니슈카 대제는 그리피스에게 적대적 태세를 유지했던 걸 고려해 보면 (가니슈카 대제가 제대로 그리피스에게 두려움을 느끼고 무릎을 꿇은 건 그의 본색을 확인한 후이다) 라크샤스 역시 그리피스와 맞다이 시 고드 핸드로써의 본색을 아직 못 봐서(...) 저렇게 나대는 것일 수도 있다.
[12]
단, 이는 라크샤스 나름대로 사도로서 그리피스를 받아들이는 걸로 볼 수 있다. 라크샤스는 아름다운 건 죽여서 소유하고 싶어 하는 쾌락살인자인데 사도는 누구든 고드핸드에게 받아들여지고 섬기게 되는 걸 기쁨으로 여기는 걸 생각해 보았을 때, 그의 성향이라면 그것이 살인이라는 형태로 얻고 싶다는 뜻이다. 그리피스도 살짝 미소를 지어보내며 그를 반긴 걸 보면 그럴 수도 있지 정도로 받아넘긴 것 같지만 욕망에 충실한 사도의 원칙대로 죽이고 싶은 것도 사실인지 리케르트 앞에서 다시 한번 때가 오면 그리피스를 죽이고 싶다는 쾌락을 고백한다.다시 말해 사도로서의 욕망과 사도로서의 고드 핸드를 섬긴다는 본능이 합쳐져 뒤틀린 결과, '널 죽여서 갖고 싶다. 그러니 그때가 올 때까지 널 내 멋대로 지키겠다.'란 소리. 흔한 클리셰 중에 누군가의 부하로 들어간 목적이 그를 쓰러트리거나 죽이기 위해 들어가는 전개가 그렇게 드물지 않은 만큼 이미 시라트의 입으로 사도가 되기 전에도 살인을 즐겼다고 했던 만큼 사도화 전에도 살해한 상대 중 마음에 드는 신체를 수집하는 변태성욕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높고, 그게 아니더라도 사도가 되면서 특유의 욕망이 뒤틀린 결과 살인을 즐기는데서 그치는게 아닌 마음에 드는 이를 죽여서 머리를 수집하려는 욕구로 승화되었을 가능성도 높다.
[13]
이를 반영해서인지 작중 라크샤스는 사도화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어깨가 좁고 덩치가 매우 왜소하게 묘사된다. 다만 그만큼 재빠르게 움직이는 듯. 뻑하면 훌쩍거리는 걸 보면 낮은 정신력도 이해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