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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4 22:26:22

디아블로 2/지역/액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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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gcolor=#222><tablebordercolor=#C7B377><tablecolor=#C7B377><bgcolor=#111> 디아블로 2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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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막 2막 3막 4막 5막
배경 칸두라스 아라녹 쿠라스트 혼돈계 아리앗 산
거점 자매단 야영지 루트 골레인 쿠라스트 부두 혼돈의 요새 하로가스

1. 개요2. 마을: 쿠라스트 부두3. 거미 숲 (스파이더 포레스트; Spider Forest)★
3.1. 독거미 둥지 (어래크니드 동굴; Arachnid Lair)3.2. 거미 동굴 (스파이더 동굴; Spider Cavern)
4. 거대 습지 (그레이트 마쉬; Great Marsh)★5. 약탈자 밀림 (프레이어 정글; Flayer Jungle)★
5.1. 습한 구덩이 (스웜피 피트; Swampy Pit)5.2. 약탈자 소굴 (프레이어 던전; Flayer Dungeon)
6. 하부 쿠라스트 (남부 쿠라스트; Lower Kurast)★7. 쿠라스트 시장 (쿠라스트 바자; Kurast Bazaar)★
7.1. 허물어진 사원 (폐허의 사원; Ruined Temple)7.2. 버려진 교회당 (버려진 신전; Disused Fane)7.3. 하수도 (Sewers)
8. 상부 쿠라스트 (북부 쿠라스트; Upper Kurast)★
8.1. 잊힌 사원 (잊혀진 사원; Forgotten Temple)8.2. 잊힌 성물실 (잊혀진 유적; Forgotten Reliquary)
9. 쿠라스트 둑길 (쿠라스트 커즈웨이; Kurast Causeway)
9.1. 버려진 성물실 (버려진 유적; Disused Reliquary)9.2. 허물어진 교회당 (폐허의 신전; Ruined Fane)
10. 트라빈칼 (트라빈컬; Travincal)★11. 증오의 억류지 (증오의 사원; Durance of Hate)★

1. 개요

디아블로 2 3막의 맵을 설명한 문서. 레저렉션에서 전부 한글화 완역이 이루어져 그 기준으로 서술하되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의 음역 버전과 원어를 괄호안에 병기하였다.

모든 지역 중에서 규모가 제일 광범위하며, 마을을 벗어나서 처음 입장하는 지역에도 순간이동진이 있을 정도다. 특히 처음 돌아다녀야 할 3곳의 숲(스파이더 포레스트, 그레이트 마쉬, 프레이어 정글)과 하수도, 증오의 사원이 넓다. 또한 필수 퀘스트인 '칼림의 의지'에 필요한 재료들을 찾으러 이리저리 돌아다녀야 하기 때문에 길을 찾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특히나 3곳의 숲은 맵의 경계가 좁은 길목으로 구분되어 있지 않아서 어디부터가 다음 지역인지 알아볼 수가 없는데다 디아블로 2 내에서 유일하게 지역의 순서가 고정되어 있지 않아, 스파이더 포레스트와 프레이어 정글이 직접 이어졌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1]

즉 스파이더 포레스트의 한 쪽 끝에서 그레이트 마쉬로 넘어간 경우, 이곳을 넘어가야 프레이어 정글이 나올 수도 있고 그레이트 마쉬는 막다른 길이고 스파이더 포레스트의 다른 구역에서 프레이어 정글이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즉 그레이트 마시를 분명 샅샅이 훑었는데 프레이어 정글이 나오지 않는다면, 스파이더 포레스트로 되돌아가서 이 지역은 다 훑어봤는지 살펴봐야 할 수도 있다. 다만, 보통은 거미 숲과 약탈자 밀림 사이에 거대 습지가 함께 연결되어 있다. 100%는 아니지만 세 지역이 대개 삼각형처럼 연결되어 있다는 말이다. 게다가 몬스터들도 우상족, 윌오위습, 본 페티쉬 등 잘 보이지도 않거나 상당히 빠르고 작으면서 강한 공격력을 지닌 몬스터들이 많기 때문에 체력이 낮은 캐릭터라면 언제나 긴장하면서 진행해야 한다.

또한 더미 데이터가 상당히 많은 액트이기도 하다. 개발 과정에서 잡음이 있었는지, 실제 NPC의 대사로는 확인할 수 없는 퀘스트 관련 대사가 여럿 있다.

순간이동진이나 퀘스트 아이템이 있는 구역으로 향하는 길목에 기둥이나 화로 등을 배치하는 등 눈에 띄게 만들어 두었으며, 따라서 이것들을 잘 찾다 보면 웨이 포인트든 퀘스트 아이템이든 자연스럽게 발견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특히 길이 강 등으로 끊겼을 때 막힌 길을 고분고분하게 따라가야 해당 구조물들을 발견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으므로, 귀찮다고 순간이동을 비롯한 이동기로 마구 뛰어넘다 보면 오히려 헤맬 가능성만 올라간다. 맵 생성 메커니즘상 해당 구역으로 이어진 맵 타일의 구조는 고정되어 있다.

2. 마을: 쿠라스트 부두

쿠라스트 부두
Kurast Docks
거미 숲
Spider Forest

두리엘을 처치하고 메쉬프와 함께 배를 타고 동쪽으로 가면 도착하는 곳이다. 설정상 거대국가인 쿠라스트의 일부 중 하나였으나, 메피스토의 강림으로 쿠라스트가 망하면서 일부 피난민들이 도망쳐 간신히 버티고 있는 곳이다. 자세한 내용은 쿠라스트 부두 문서 참조.

3. 거미 숲 (스파이더 포레스트; Spider Forest)★

쿠라스트 부두
Kurast Docks
거미 숲
Spider Forest
거대 습지
Great Marsh
약탈자 밀림
Flayer Jungle
독거미 둥지
Arachnid Lair
거미 동굴
Spider Cavern



쿠라스트 부두와 바로 연결된 숲이다. 맨 처음 쿠라스트 부두 밖으로 나가면 어둠의 방랑자를 목격할 수 있으나, 눈앞에서 그를 놓치게 된다.[2]

쿠라스트 지형의 대부분은 복잡한 정글인데다가 상당히 넓기 때문에 순간이동진을 찾지 않으면 마을에서 밖으로 이동할 때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대부분의 지역에는 순간이동진이 있기 때문에 빠짐없이 찾도록 하자. 거미 숲의 순간이동진은 항상 독거미 둥지 옆에 있는데, 독거미 둥지와 거미 동굴은 길을 가다가 나오는 샛길 안쪽에 있으며, 길목 입구에는 돌기둥이 놓여 있다. 모든 정글 지역의 순간이동진은 거의 대부분 이런 곳에 있으므로 참고.[3]

거대 습지와 약탈자 밀림과 연결되어 있는데, 약탈자 밀림을 거치면 쿠라스트에 바로 당도할 수 있으니 그쪽으로 가는 길을 찾도록 하자. 이 경우, 거대 습지는 십중팔구 막다른 곳이 되어버린다. 하지만 거대 습지를 거쳐가야 약탈자 밀림에 통하도록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발로 뛰는 맨땅유저들에겐 그야말로 죽음의 이지선다라 할 수 있겠다.

3.1. 독거미 둥지 (어래크니드 동굴; Arachnid Lair)

거미 숲
Spider Forest
독거미 둥지
Arachnid Lair



(영상 2:30경부터 디아블로 1의 던전(1~4층) BGM이 재생된다)

거미 숲에 위치한 동굴 던전. 이름 그대로 각종 거미들이 득실거리며, 이 던전 근처에 항상 순간이동진이 있다. 지옥 난이도에서 일반 몬스터들의 콜드 내성이 없고 던전내 특정 장소에서 황금 상자(Sparky Chest)가 위치한다. 적의 수 자체는 적은 편이나, 좁고 일정한 크기의 맵에 용사 혹은 고유 몬스터 비율이 높게 있고, 무조건 순간이동진 옆에 있기에 접근성이 굉장히 좋다는 장점이 있다.

레저렉션에서는 출시 당시 명칭이 '거미 굴'로 번역되었는데 퀘스트를 위해 꼭 가야하는 거미 동굴(스파이더 동굴)과 지명이 비슷해져 버렸기에 칼림의 눈 퀘스트를 진행할 때 장소를 헷갈리는 유저들이 많다. 그래도 거미 숲의 순간이동진 바로 옆에 생성되는 던전은 항상 '독거미 둥지(거미 굴)'이라는 것만 기억하면 헷갈리지 않을 수 있다. 불편해하는 유저들이 지속적으로 존재했고 블리자드 입장에서도 어지간히 어색했는지, 2021년 10월 말 패치를 통해 '독거미 둥지'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22년 7월 다시 ‘거미 굴’ 로 이름이 변경되었다가 2022년 9월 기준으로 '독거미 둥지'로 재변경되었다. 다만 사용하는 스킨에 따라 '거미 굴'로 보이는 경우도 있다.

다시 말하지만 여기는 칼림의 눈을 구할 수 있는 동굴이 아니다.

레저렉션 2.4 패치로 지역 레벨이 85로 상승했다.

3.2. 거미 동굴 (스파이더 동굴; Spider Cavern)

거미 숲
Spider Forest
거미 동굴
Spider Cavern

위의 동굴과 유사한 곳이지만, 3막의 세 번째 퀘스트에 필요한 칼림의 눈이 바로 여기 있다. 1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슈퍼 유니크 몬스터인 불타는 스자크는 저주와 강한 공격력을 고정 속성으로 지니고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4. 거대 습지 (그레이트 마쉬; Great Marsh)★

거미 숲
Spider Forest
거대 습지
Great Marsh
약탈자 밀림
Flayer Jungle

거미 숲과 이어진 지역이다. 밀림 속에 넓은 공간이 여러 곳 있으며, 이들 중 한 곳에 순간이동진이 있고 나머지 지역에는 빛나는 궤짝이 있다. 퀘스트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지역이다.

레저렉션 2.6 패치로 공포의 영역 지정 지역에 추가되었는데, 번개 공격으로 악명 높은 윌오위습이 출현하는 곳이라 선호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5. 약탈자 밀림 (프레이어 정글; Flayer Jungle)★

거미 숲
Spider Forest
약탈자 밀림
Flayer Jungle
하부 쿠라스트
Lower Kurast
거대 습지
Great Marsh
습한 구덩이
Swampy Pit
약탈자 소굴
Flayer Dungeon

거미 숲 혹은 거대 습지와 이어져 있다. 엄청난 숫자의 우상족 무리들이 반겨주는 곳이므로 조심해야 하며, 습한 구덩이가 있는 곳에 순간이동진이 있다. 기드빈이 있는 곳은 약탈자 소굴이랑 함께 있다.

TC와 지역 레벨도 별볼일 없어서 그냥 귀찮은 정글에 불과했지만 공포의 영역이 추가된 이후 주목받게 되었다. 엄청난 물량의 우상족과 아이템을 2번 떨구는 용사/고유 우상족 영매 덕분에 젖소방이나 카생에 버금가는 고효율 사냥터가 된다. 단 등장하는 적의 종류에 따라 효율이 크게 갈리므로, 개구리와 새가 동시에 보이고 우상족 수도 애매하다 싶으면 방을 다시 파는 게 낫다.

5.1. 습한 구덩이 (스웜피 피트; Swampy Pit)

약탈자 밀림
Flayer Jungle
습한 구덩이
Swampy Pit


(프레이어 정글에 있는 각 던전의 OST는 디아블로 1편의 던전 OST와 동일하다)

습한 구덩이. 약탈자 밀림내에 있는 던전으로 이 던전 근처에 순간이동진이 있으며, 지하 3층까지 이어진다.

레저렉션 2.4 패치로 지역 레벨이 85로 상승했다. 접근성이 굉장히 좋으나 본 페티쉬 때문에 주력 사냥터로 잡기는 어렵다.

5.2. 약탈자 소굴 (프레이어 던전; Flayer Dungeon)[5]

약탈자 밀림
Flayer Jungle
약탈자 소굴
Flayer Dungeon

약탈자 밀림내에 있는 3층짜리 던전이다. 이곳 근처에 두 번째 퀘스트와 관련된 아이템인 기드빈이 있다. 3막의 세 번째 퀘스트에 필요한 칼림의 뇌도 여기 있다. 칼림의 뇌는 3층에 있다. 1층과 2층은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가면 계단이 나온다.. 3층은 6개의 고정 맵 중 하나가 나오는데, 하나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정신사나운 미로다. 맵 가운데에 방문 목적인 칼림의 뇌가 담긴 상자가 있지만, 가까운 길로 걸어가면 길이 막혀서 들어갈 수 가 없다. 결국 빙 돌아서 유일한 길을 찾아가야한다. 그러니 가능하면 순간이동 지팡이든 목걸이든 하나 구해서 가로 질러 들어가는게 좋다.

우상족 몬스터가 주를 이루는 던전으로, 각종 함정들도 널려있다. 실내 던전에다 조그마한 우상족들이 몰려오고 가끔 해골 우상족도 끼어있으므로 조심해야 하는 곳. 다행히 해골 우상족은 3층에서는 안 나온다.

6. 하부 쿠라스트 (남부 쿠라스트; Lower Kurast)★

약탈자 밀림
Flayer Jungle
하부 쿠라스트
Lower Kurast
쿠라스트 시장
Kurast Bazaar



약탈자 밀림과 이어진 곳으로, 여기부터가 쿠라스트 시(市)이다. 타락한 자카룸 교도들 때문에 이미 폐허가 되었으며, 이곳 어딘가에 순간이동진이 있다. 이곳 이후부터 쭉 방향이 북동쪽이기 때문에 끝까지 가다보면 트라빈컬에 도달할 수 있다.

거주자들이 전부 죽었거나 피난을 가서인지 각종 상자나 빈 통나무 등이 굉장히 많다. 덕분에 마치 약탈 내지는 노략질(…)하는 기분이 드는 곳.

맵을 돌아다니다보면 캠프 파이어처럼 모닥불이 있는곳이 있는데 이곳을 중심으로 11시에 있는 집의 상자 2개, 1시에 있는 집의 상자는 아이템 드랍 확률이 굉장히 높아서[6] 아이템을 무더기로 드랍하거나 고급룬을 일반 상자들보다 높은 확률로 드랍한다. 몬스터들도 난이도가 낮은 몬스터들 뿐이기에 상자만 열러 오는데 부담이 없다. 근처에 무기와 방어구 거치대도 하나씩 있으며, 최대 쓰레셔와 모너크까지 떨어질 수 있다.

지명의 원문이 'Lower' Kurast로 레거시의 남부는 오역이다. 무슨 지명에 lower을 쓰나 싶겠지만[7] 말 그대로 저층, 즉 고도가 낮은 곳에 있다는 뜻이다. 게임 상에서 잘 표현이 안되었을 뿐. 레저렉션에선 하부 쿠라스트로 상부와 함께 적절하게 번역되었다.

쿠라스트 시장으로 빠지는 길은 북쪽이나 동쪽 중 하나에 생성되는데, 괴상한 법칙이 하나 있다. 1막의 차가운 평야에서 바위 벌판으로 빠지는 길이 5시와 11시 방향일 경우 쿠라스트 시장으로 빠지는 길은 12시에 생성되며, 1시와 7시 방향에 생성된 경우 3시에 생성된다.

7. 쿠라스트 시장 (쿠라스트 바자; Kurast Bazaar)★

하부 쿠라스트
Lower Kurast
쿠라스트 시장
Kurast Bazaar
상부 쿠라스트
Upper Kurast
허물어진 사원
Ruined Temple
버려진 교회당
Disused Fane
하수도
Sewers

남부 쿠라스트와 이어진 곳. 바자라는 이름답게 곳곳에 시장이 있지만, 역시나 자카룸 교도 때문에 폐허가 되었다. 이곳 어딘가에 순간이동진이 있으며, 허물어진 사원, 버려진 교회당, 하수도라는 던전도 위치해 있다. 이중에 '허물어진 사원'이 람 에센의 책 퀘스트 장소임으로 기억해두자. 허물어진 사원은 무조건 좌하단을 보는 상태로 생성되니 참고.

상부 쿠라스트와 이어진 길은 하부 쿠라스트와 이어진 길의 반대쪽에 위치해 있다.

7.1. 허물어진 사원 (폐허의 사원; Ruined Temple)

쿠라스트 시장
Kurast Bazaar
허물어진 사원
Ruined Temple

쿠라스트 시장 내에 있는 작은 던전. 1층만 있으며 네 번째 퀘스트에 필요한 람 에센의 책을 찾기 위해 들르는 곳. 퀘스트 창에는 쿠라스트의 여섯 개의 사원 중 한 곳에 책이 있다고 서술되어 있으나, 사실 무작위가 아니라 반드시 여기에 나타난다. 즉, 책을 찾고자 한다면 다른 곳에 갈 필요 없이 여기만 방문하면 된다.

입구가 7시를 보고 있으면 바로 허물어진 사원이다. 5시를 보고 있으면 아래의 버려진 교회당이라 구분하기 쉽다.

레저렉션 2.4 패치로 지역 레벨이 85로 상승했다. 하지만 적 개체수가 너무 적은 게 흠. 사리나는 지역 레벨과 관계없는 고유 TC를 가지고 있다.

7.2. 버려진 교회당 (버려진 신전; Disused Fane)

쿠라스트 시장
Kurast Bazaar
버려진 교회당
Disused Fane

쿠라스트 시장 내에 있는 작은 던전. 1층만 있고 네 번째 퀘스트인 람 에센의 책과 관련된 곳이지만, 책은 허물어진 사원에서만 나오기 때문에 몬스터 사냥 외에는 이곳을 들를 일은 거의 없다.

레저렉션 2.4 패치로 지역 레벨이 85로 상승했다. 하지만 적 개체수가 너무 적은 게 흠.

7.3. 하수도 (Sewers)

쿠라스트 시장
Kurast Bazaar
상부 쿠라스트
Upper Kurast
하수도
Sewers

쿠라스트 시장에 있는 던전으로, 2층에 세 번째 퀘스트에 필요한 칼림의 심장이 있다. 상부 쿠라스트와도 이어져 있다.

디아2 내 단일 던전중에서도 가장 넓고 복잡한 지형으로 길 찾기가 매우 힘들기로 유명하다. 특히나 2층으로 가는 통로도 가운데에 위치해 있거나 구석에 위치해 있는 등 무작위이기 때문에 길찾기 난이도는 더더욱 올라간다. 하수도 지렛대를 눌러 2층으로 가는 문이 열린다. 레저렉션에선 그래픽이 좋아져서 어두운 미로 속에서도 미니맵을 통해 지렛대가 가까이 있음을 구별하기 좋아졌지만, 레거시 시절엔 그래픽 수준이 떨어져 구별이 잘 안되기 일쑤였다. 보이몬스터들 중에서 그 악명높은 본 페티쉬도 나오기 때문에 자칫하면 순삭당할 수도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맵 어딘가에 있는 황금 상자에서 오른쪽으로 벽을 타고 가다 보면 2층 계단을 발견하기 쉽다고 하고 있지만, 2층 계단이 바깥쪽에 생성됐을 때나 가능한 얘기지 안쪽에 생성됐을 때는 의미가 없다. 그냥 운이다. 다행히 2층은 1층과는 정반대인데 미로도 없고 아주 좁은 공간만 나온다. 그래서 2층으로 가는 입구만 찾는다면 사실상 클리어한것과 다름 없다.

레저렉션 2.4 패치로 1층의 지역 레벨이 85로 상승했다. 하지만 맵은 넓고 적은 퍼져있으며 본 페티쉬 때문에 기피되는 지역. 2층은 원래부터 85였긴 하나 아무것도 안 떨구는 장어만 나오는 경우가 태반이라 무의미하다. 같은 이유로 공포의 영역 지정 시 독보적인 꽝 취급이었는데, 결국 레저렉션 2.6 패치에서 공포의 영역 지정 지역에서 퇴출되었다.

8. 상부 쿠라스트 (북부 쿠라스트; Upper Kurast)★

쿠라스트 시장
Kurast Bazaar
상부 쿠라스트
Upper Kurast
쿠라스트 둑길
Kurast Causeway
하수도
Sewers
잊힌 사원
Forgotten Temple
잊힌 성물실
Forgotten Reliquary

쿠라스트 시장을 통과하면 등장하는 지역. 하수도, 잊힌 사원, 잊힌 성물실이라는 던전이 있으며, 이곳 어딘가에 순간이동진이 있다.

8.1. 잊힌 사원 (잊혀진 사원; Forgotten Temple)

상부 쿠라스트
Upper Kurast
잊힌 사원
Forgoten Temple

상부 쿠라스트에 있는 작은 던전. 1층만 있고 네 번째 퀘스트인 람 에센의 책과 관련된 곳이지만, 책은 허물어진 사원에서만 나오기 때문에 이곳도 몬스터 사냥 목적 외에는 들를 필요 없는 곳이다.

8.2. 잊힌 성물실 (잊혀진 유적; Forgotten Reliquary)

상부 쿠라스트
Upper Kurast
잊힌 성물실
Forgoten Reliquary

상부 쿠라스트에 있는 작은 던전. 1층만 있고 네 번째 퀘스트인 람 에센의 책과 관련된 곳이지만, 책은 허물어진 사원에서만 나오기 때문에 역시나 몬스터 사냥 목적 외에는 거의 찾지 않는 곳이다.

레저렉션 2.4 패치로 지역 레벨이 85로 상승했다. 물론 앞의 두 지역과 동일하게 적의 수가 너무 적다.

9. 쿠라스트 둑길 (쿠라스트 커즈웨이; Kurast Causeway)

상부 쿠라스트
Upper Kurast
쿠라스트 둑길
Kurast Causeway
트라빈칼
Travincal
버려진 성물실
Disused Reliquary
허물어진 교회당
Ruined Fane

상부 쿠라스트와 트라빈칼을 이어주는 곳으로, 양 옆에 버려진 성골함과 폐허가 된 신전이라는 던전이 있으며, 트라빈칼을 잇는 통로이기 때문에 길이도 짦고 금방 지나치는 곳이다. 맵이 워낙 작기 때문에 몬스터가 아예 안나오는 경우도 많지만 오직 여기에서만 등장하는 몹이 두 개체가 있다.

9.1. 버려진 성물실 (버려진 유적; Disused Reliquary)

쿠라스트 둑길
Kurast Causeway
버려진 성물실
Disused Reliquary

쿠라스트 둑길에 있는 작은 던전. 1층만 있고 네 번째 퀘스트인 람 에센의 책과 관련된 곳이지만, 책은 허물어진 사원에서만 나오기 때문에 또 역시나(...) 들릴 일이 거의 없다.

9.2. 허물어진 교회당 (폐허의 신전; Ruined Fane)

쿠라스트 둑길
Kurast Causeway
허물어진 교회당
Ruined Fane

쿠라스트 둑길에 있는 작은 던전. 1층만 있고 네 번째 퀘스트인 람 에센의 책과 관련된 곳이지만, 책은 허물어진 사원에서만 나오기 때문에 역시나(...) 잘 안들르는 곳.

10. 트라빈칼 (트라빈컬; Travincal)★

쿠라스트 둑길
Kurast Causeway
트라빈칼
Travincal
증오의 억류지
Durance of Hate

쿠라스트의 수도. 이곳에 메피스토를 봉인한 사원과 순간이동진이 있는데, 순간이동진은 언제나 북서쪽의 건물 안에 있다.

악명높은 고난이도 앵벌장소. 순간이동진이 위치한 건물과 의회원이 있는 증오의 사원 통로(컴팰링 오브)와 가깝고 슈퍼 유니크 의회원과 의회원들의 고급룬 드랍률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메피스토와 더불어 이들 역시 훌륭한 앵벌이 수단으로 유명하다. 특히나 금화를 가장 많이 주기 때문에 삥바바의 주요 코스이기도 하다. 의회원들이 히드라를 소환하고 평타가 아프게 들어오기 때문에 악명높은 고난이도 앵벌장소로 유명하다. 삥바바들은 대부분 쌍왜성, 화염 데미지를 막아주는 지옥불 걸음을 장착하기 때문에 히드라 데미지가 안들어온다. 공포의 영역 지정 시에도 인기가 많은 장소.

11. 증오의 억류지 (증오의 사원; Durance of Hate)★

트라빈칼
Travincal
증오의 억류지
Durance of Hate


메피스토가 봉인되어 있는 곳. 지하 3층까지 있으며 순간이동진은 2층에 있는데, 악몽 난이도부터 2층이 엄청나게 넓어진다. 쿠라스트 하수구 정도는 애교로 보이는 넓이이며, 말이 2층이지 실질적으로는 2~4층 정도 된다. 사실 1층은 그렇게 넓지 않고 3층은 매우 좁은데다가 지형이 고정되어 있으므로 어느 정도 납득은 되는 조치[8]. 그래도 순간이동을 하지 않으면 다음 층으로 내려가기까지 시간이 한참 걸린다. 3층 계단은 보통 순간이동진에서 왼쪽 벽을 짚고 가다 보면 나올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처음 진입 시 3층 계단을 먼저 발견했다면 계단에서 오른쪽 벽을 짚고 가다 보면 순간이동진을 발견할 가능성이 높다. 단, 맵이 워낙 넓다 보니 기출변형이 나오는 경우도 많다. 순간이동진 방향에 따라 3층 계단 방향이 정해지기는 하지만 한 번씩 골탕을 먹이고는 한다.

각종 상자나 보관함 등이 굉장히 많이 널려 있기도 한데, 잠겨 있는 경우도 적지 않으므로 어새신이 아닌 이상 열쇠를 넉넉히 가져가는 것이 좋다.

메피스토는 지하 3층에서 플레이어를 기다리고 있다. 디아블로에 의해 풀려난 메피스토는 지옥문을 열어 디아블로를 지옥으로 보내고, 메피스토 본인은 플레이어의 진입을 저지하나 되려 끊임없이 강도살해 당한다. 여담으로 플레이어가 이곳에 당도하기 전에 마리우스 바알의 영혼석을 가지고 이곳까지 오지만, 디아블로가 지옥문을 통과하는 광경을 보았을 때 겁에 질려 지옥으로 가지 못하고 되돌아온다.
레저렉션에서 리마스터된 그래픽으로 경험할 때 가장 충격적인 지역이다. 3막 못지않게 비주얼이 참혹한 1막의 수도원 내부 지역과[9] 불타는 4막의 지옥이 차라리 양반으로 보일 정도로 이곳이 더 징그럽고 구역질나는 공포를 느낄 수 있는 장소이다.[10] 물론 원작에서도 시체가 쌓여있고 피가 가득한 것을 알 수 있지만, 그것이 고화질 그래픽으로 여과없이 재현되어서 들어가면 부패중인 뼈가 붙은 내장과 시체들이 쓰레기처럼 널부러져 있고, 3층 지옥문 근처는 피와 내장덩이가 구역질이 날 정도의 온갖 장기들이 군데군데 즐비하고 있으며, 피로 된 저수조 중앙에 뼈로 만들어진 지옥문을 실감나게 볼 수 있다.[11] 메피스토가 지옥문을 만들기 위해 희생시킨 쿠라스트 주민들의 숫자가 족히 수만명은 될 것이라 짐작되는 참상을 느낄 수 있다. 이런 정신나간 대학살의 진풍경을 보통 같으면 멘탈이 붕괴되어 심리적인 트라우마가 며칠 가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인데 끝까지 참으며 지옥문에 도달한 마리우스나 지금도 질 좋은 아이템을 얻기 위해 메피스토를 밥 먹듯이 강도살해하는 플레이어와 용병들이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제정신을 유지하는 게 대단할 정도다.

또한 쿠라스트 내에서 왜 막대한 학살행위가 이루어졌는지 납득이 되는 맵 내의 스토리가 읽혀지는데, 트라빈컬 전역에 신전탑마다 제물 투입구로 보이는 피웅덩이들이 있는데, 증오의 사원 지하로 내려가면 이 피 웅덩이가 폐하수처럼 쏟아져 내려와 사원 3층의 지옥의 문까지 연결되어있다. 메피스토가 지옥의 문을 열기 위해 트라빈컬 전역의 자카럼 신도들을 제물로 사용했음을 유추할 수 있는 부분이라(메피스토의 소울스톤을 파괴하면 쏟아져나오는 영혼들에서도), 원작자들의 창의성에 플레이어를 감탄하게(?) 만든다.

여담이지만 3층에서 메피스토가 있는 지역 근처에 드문드문 조금씩 밝게 비춰진 바닥이 눈에 띄는데, 여길 지나치면 NPC라도 있는듯 걸리적거리게 되고 정체불명의 유령이 갑작스레 솟구쳐 나와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몬스터 판정은 아니고 일종의 트랩인 듯. 피해량은 보통에서는 그리 대단치 않지만 난이도가 상승하는 악몽이나 지옥에서는 마냥 무시할 수준은 아니고 특히 딸피 상태에서 맞고 황당하게 즉사하는 상황이 있으니 주의. 무엇보다도 메피스토의 독 공격 및 피의 군주 등이 쓰는 화염 계열 마법에 크게 데이고 피통이 거의 바닥을 치는 일이 잦는터라...


[1] 심지어는 그냥 길로 연결된 것이 아니라, 두 지역의 순간이동진(웨이포인트)이 있는 구역끼리 연결된 경우도 있다. 맵 생성 매커니즘이 궁금할 지경. [2] 아무리 클릭해도 어떤 상호작용도 발생하지 않으며 그냥 앞으로 걸어나가다 비웃음과 함께 몬스터를 소환하고는 그냥 사라진다. [3] 즉 다른 막처럼 길가다가 떡하니 놓여 있는 경우는 절대 없으니 무조건 샛길과 공터 위주로 찾는 것이 빠르다. [4] 레거시에서는 스마일(smile) 프린스로 번역됐다(...). [5] 약탈자는 원문과 전혀 관련이 없는. 번안 수준도 못 되는 오역이고, 본래 의미는 박피자(剝皮者). 즉 피부나 껍질 등을 벗기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6] 일명 Sparkly Chest로 몇몇 던전에 있는 황금 상자 못지않게 아이템 드랍률이 높다. 모든 스파클리 체스트의 외형이 반짝이지는 않지만 반짝이는 상자가 많아서 이런 이름이 붙여진듯 하다. [7] 워크래프트 시리즈에도 원문으로 하다 보면 지역 내지 지명에 lower가 붙은 경우는 종종 있다. 대표적으로 샤트라스의 "고난의 거리" 는 원문으로 보면 Lower City이고, "검은바위 첨탑 하층" 의 원문은 Lower Blackrock Spire다. 또 게임상에 직접 표시되는 것은 아니고 경비병 npc들에게 말을 걸어야 볼 수 있는 지명이지만, 썬더 블러프의 은행, 경매장 등이 모여 있는 지역은 Lower rise라고 한다. [8] 1.09패치까지는 맵 구조가 단순하여 메피앵벌이 활성화되는 요소였다. 불법 메피봇도 성행했을 정도. 1.10 패치 이후 맵이 넓어져 앵벌이 쉽지 않아졌다. 다만 유저들이 금방 맵을 공략하여 보통 1분 ~ 3분 정도면 다들 찾는다. [9] 대표적으로는 감옥부터 지하 묘지 등이 있으며, 특히 지하 묘지 쪽은 4층 진입 이후 첫 번째 구간을 거쳐 두 번째 큰 방으로 들어설 때 가운데에 움푹 패인 구덩이가 피로 가득한 피웅덩이에 온통 사람들의 시신이 널브러져 있다. 게다가 안다리엘이 존재하는 마지막 세 번째 방은 안다리엘이 강림하면서 세워진 뼈 기둥에 사람 시체들이 꼬치마냥 꿰어져 있다. 그 중에는 간혹 상반신만 남은 참혹한 몰골의 시신들도 있고... 그리고 감옥 내부 역시 고문 기구가 즐비한데다가 여기저기 해부되고 신체 일부만 남아서 고문대에 대롱대롱 매달린 끔찍한 모습들도 내내 비춰진다. 차이점이라면 1막은 낮은 해상도에서도 잔인한 장면을 알아볼 수도 있어서 리마스터 시의 갭이 적다는 정도? [10] 역대 액트 중에서는 액트 4가 디아블로 2의 모든 구역들 중에서 가장 고어성이 없는 구역이다. 해봐야 해골 및 용암들만 가득한 곳이라 부패가 진행중인 피나 시체가 거의 없다시피 한다. [11] 레거시 버전과 비교해보면, 아예 피와 내장, 시체, 뼈들을 아주 증오의 역류지 맵 전역에 대놓고 뿌려놓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