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통 시설 또는 노선은 개통되지 않았습니다.
이 문서에는 현재 설계, 계획이나 공사 등의 이유로 개통되지 않은 교통 시설 또는 노선에 대한 정보가 서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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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구광역시 동구 동대구역과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중앙역을 잇는 고속철도계획.前 창원시장인 안상수가 최초로 제안했으며 2019년 창원시의 남부내륙선 노선 변경 논란으로 한번 더 주목받았던 노선이다.
2021년 경상남도는 동대구-창원 고속철도를 경상남도 철도망 구축 계획 중 하나로 제시하고 있다.
2. 상세
2010년, 경전선이 마산역까지 복선 전철화가 완료되면서 창원시민들도 KTX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창원시의 고속철도 접근성은 인구에 비하면 그렇게 좋다고 볼 수 없는데, 주된 이유는 서울에서 창원을 가는 기차는 고속열차도 ITX-새마을이나 무궁화호처럼 동대구역부터 고속선이 아닌 기존 일반선을 타기 때문이다. 이는 속도 저하와 소요시간 증가를 초래하고 있으며, 실제로 서울역에서 관내에서 가장 이용객이 많은 창원중앙역까지는 약 2시간 4~50분, 종착역인 마산역까지는 약 3시간이 소요된다. 이는 고속버스에 비해 1시간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따라서 동대구 ~ 창원간의 철도 노선 신설의 필요성이 창원 지역 내에서 제기되고 있다.전술했듯이 안상수 前 창원시장이 재직 당시였던 2017년에 이 노선의 건설을 최초로 제안했다. 하지만 이때는 정치인의 흔한 헛공약으로 취급되면서 흐지부지되었다. #
그러다가 2020년, 창원시가 남부내륙선을 기존 진주가 아닌 함안군 군북면으로 노선을 변경하자는 제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면서 파문을 일으켰고, 경상남도 내 지자체들의 갈등을 불러왔다. 이런 과정에서, 야당인 미래통합당은 21대 총선 공약으로 남부내륙선을 원안대로 하는 대신 동대구-창원 고속철도 건설을 내세웠고, 남부내륙선을 주창한 여당 소속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도 창원시는 남부내륙선 대신 동대구-밀양-창원 노선의 고속화나 증차를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발언하면서 이 노선이 다시 부상하였다. 결국 동년 10월, 창원시는 남부내륙선을 원안으로 짓는 대신 장기적으로 동대구-창원 고속철도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창원과 대구를 잇는다는 점 때문에 대구산업선- 창원산업선과 중복된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대해 경상남도와 창원시는 창원산업선은 고속용 노선이 아닌 화물열차와 광역철도 전용 노선이며, 속도도 150km/h에 맞춘 일반용 노선으로 계획되어 있다고 말하면서 선을 그었다. # 일단 2021년 2월 기준으로 남부내륙선을 통해 KTX와 SRT가 마산역까진 가는 계획이 있고, 창원시도 함안군, 창녕군과 함께 창원산업선 유치에 힘을 쏟고 있는지라 이 노선은 페이퍼 플랜으로만 남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21년 경상남도 주요 업무계획에는 이 노선의 건설도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들어있기 때문에 실현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다.
만약 이 사업이 진짜로 실행된다면, 고속선 신설 대신 기존 경부선의 동대구역 또는 경산역에서 물금역 구간을 직선화하는 방법으로 퉁칠 가능성도 높다. 즉, 밀양을 거치는 고속선 전용 구간을 새로 짓는 방안과 기존 경부선을 선형개량하는 방안이 있다.
2021년, 경상남도는 동대구-창원 고속철도를 경상남도 철도망 구축 계획 중 하나로 제시했다. 노선 연장은 70km, 추정 사업비는 2조 6407억 원이다. 그 이후에도 영호남 광역단체장들이 이 노선의 건설을 정부에 건의한다고 밝히기도 했고, 20대 대통령 선거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등등 선거철마다 여야 상관없이 창원 지역의 주요 공약으로 언급되고 있다. 2023년에도 경상남도와 창원시에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허나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이 노선 건설은 빠진 상태다.
2024년 창원시 변경 구상안 |
2024년 10월 2일, 영남일보의 보도에 의하면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2035년 개통 예정이라고 한다.
3. 기대 효과
이 노선이 만약 완공되면 동대구에서 창원까지 거리가 94km에서 70km로 단축이 되며, 동대구역에서 창원중앙역 간의 소요시간이 62분에서 33분으로, 창원에서 서울/대구 방면의 소요시간이 29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밀양역을 들르기 때문에 구포 경유 KTX도 지금보다는 더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1]4. 역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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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역 | |||
○ | 보통역 | ◐ | 운전간이역 | |
● | 배치간이역 | ◑ | 무배치간이역 | |
◎ | 임시승강장 | ◇ | 을종위탁발매소 | |
‡ | 신호장 | † | 신호소 | }}}}}}}}} |
㎞ | 역명 | 여객 | 화물 | 등급 | 분기선 | 소재지 | |
0.0 | 동대구 | 東大邱 | MSKRT | H | 경부고속선, 경부선, 대구선 | 대구광역시 | |
? | 경 산 | 경부선 | 경상북도 | ||||
? | 밀 양 | 密 陽 | MSkR |
|
경부선 | 경상남도 | |
? | 창원중앙 | 昌原中央 | MSkR |
|
경전선 |
5. 기타
경상남도에서는 이 노선을 가덕도신공항까지 연결하는 계획을 세웠다. #
[1]
그렇게 되면 구포 경유 최속달 KTX 열차는 경부고속선 전역정차(#008) 열차보다 더 빠르게 갈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