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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속 사정/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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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주인공 일행3. 마족 수뇌부
3.1. 오퍼3.2. 로헨
3.2.1. 로헨의 전 추종자들(마족 주술군단)
3.3. 꽃추꽃추3.4. 미호3.5. 귀두라이3.6. 타운버스3.7. 자박곰3.8. 오우야거3.9. 펠라딘 & 마.빠라 바바리안3.10. 도마3.11. 커마귀
4. 기사단
4.1. 동백4.2. 춘덕4.3. 선율4.4. 매화4.5. 마공4.6. 오미자4.7. 홍서아·윤4.8. 코코4.9. 군단장4.10. 마족참철단장4.11. 사령관
5. 항체자
5.1. 선지자 아버지5.2. 리나5.3. 리반
6. 기타 인물
6.1. 드워프6.2. 정준·유수미6.3. 우효맨 부부6.4. 포로리빌리지 의장6.5. 지호6.6. 춘심6.7. 현채·현진 형제6.8. 관측자

1. 개요

던전 속 사정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주인공 일행

던전 속 사정의 주요 스토리를 전개해나가는 주인공의 일행이다. 작품 초반에는 독자들에게서 청춘듀오라고 불렸다. 31화부터 혜진과 유진이 일행에 새로 합류했다.

2.1.

파일:청1.png
연령 : 21→23 신체 : ???
직업 : 마물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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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의 주인공이다.

2.2. 춘자

파일:⁰.jpg
춘자
연령 : 28→30 신체 : 157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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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과 여정을 함께하는 이 작품의 주연 중 한 명이다.

2.3. 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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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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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호스

파일:호오오스.png
호스
이명 검성(劍成)
혀가 길군.
염병 떨지말고 덤비기나 해라.
― 200년 전 현 마왕 오퍼를 상대로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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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화부터 청이 아다만티움 반지를 끼게 되면서 주인공 일행에 합류했다.

3. 마족 수뇌부

3.1. 오퍼

파일:ㅇㅍ.png }}} ||
오퍼
마족 수뇌부 서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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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마족들의 수장이며 현재 세계관 최강자. 본 작의 최종보스.

3.2. 로헨[1]

파일:던속사로헨컷.jpg }}} ||
로헨
마족 수뇌부 서열 2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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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의 이유로 마왕 오퍼에 반기를 든 인물이다.

3.2.1. 로헨의 전 추종자들(마족 주술군단)[3]

파일:던속사 말티엘 45.png }}} ||
마족

마왕 오퍼에 반기를 들어 로헨의 뒤를 따르는 마족들이다. 주술군단장 로헨의 휘하에 있던만큼 주술이 주특기로 우두머리를 중심으로 여러명이 활동한다.

1화에서 청에게 마물 사냥꾼을 권하며 등장했으며, 다들 후드로 얼굴을 가리고 있다. 어째서인지 주인공 청을 점찍어두고 관찰하고 있다. 다만 춘자와는 적대관계이다.[스포일러2]
청의 실력을 보겠다고 갑각룡을 정신지배해 운하마을을 습격토록 한 것도 이들이었다.

19화에서 청과 춘자 앞에 나타나서 북쪽통로로 통하는 포탈을 열어주면서 도와주는듯이 등장하지만 춘자가 눈치채면서 마족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이후 전투가 벌어질뻔 하나 21화에서 청에게 미리 걸어놓은 성감 조절 주술을[5] 작동시킨다.
춘자에게 마왕 오퍼를 청을 이용해 쓰러뜨리겠다고 거짓말을 치면서 협력을 요구하지만 춘자는 거짓말인게 뻔히 보인다면서 거부한다.

협력요구를 거부한 춘자를 제거하려다 함께 온 춘덕[6]의 활약으로 부하 넷 중 둘을 잃고 퇴각한다. 그리고 33화에서 청이 숲속에서 자위하다가 거대한 슬라임을 한방에 날려버린 것을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다. 청이 호스의 힘을 가졌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으며,[7] 그 힘의 해금조건이 성적 활동이라는 걸 깨닫고 크게 웃는다.

41화에서 등장하는데, 로헨을 따르는 하수인들이며, 로헨을 따라 같이 탈주한 마족들임이 밝혀졌다. 기절한 주인공을 접수하기 위해 요검 미호를 상대하지만 힘에서 일방적으로 밀린다.
45화에서 다시 등장. 로헨을 제안을 받고 자신들의 본거지에 들어온 귀두라이를 천박한 놈이라고 하며 경계한다.

그리고 63화에서 개그스러운 모습을 보이는데, 밥 먹고 온사이에 수하들이 청을 놓치자 추종자들 중 우두머리한테 일처리를 어떻게 하는 거냐고 욕을 먹는다. 그리고 로헨한테 수하들이 청을 놓쳤다고 보고하자 수하 중 한명이 히잉거리다가 싸대기를 맞는다. 청한테 들키지 않으려고 로헨이 적당히 얼버무리고 사라지라고 하자 로헨한테 미식전을 펼친다던지, 타이즈입고 음탕한 엉덩이를 씰룩댄다던지, 빗치라는 등을 말을 하고 도망을 간다.(..)[8]

64화에서 청이 갑각룡과 전투하는 것을 보고 로헨이 이상한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고 우두머리가 '혹시 모르니 대비해둬야겠군 여차하면 저 암컷이 모든 걸 망칠 수도 있겠어.'라고 독백하는 것을 보아 로헨에게 진심으로 충성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며 후에 로헨을 배신하는 징조가 보이고 있다.[9] 단순히 오퍼를 시해하는 게 아니라 오퍼의 씨로 청을 임신시켜서 오퍼보다 강하고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교육된 아이로 왕좌를 교체할 셈일지도. 이 경우 로헨의 모성애는 확실히 방해요소가 된다.

82화에서 오퍼와의 승부를 앞둔 로헨을 우두머리가 찾아와서 청을 어떻게 할거냐고 묻는다. 로헨은 더 이상 청은 쓸모가 없으니 내버려두라고 말하지만 청은 호스의 피를 이어받은 아이라 내버려두던 훗날 위협이 될테니 처리해버리겠다고 간언하지만 로헨은 신경끄라는 말만 반복했다. 그러자 속으로 '그렇게 나올줄 알았다. 역시 네 년은 우리들의 왕이 될 자격이 없어.'라고 독백하면서 로헨에 대한 충성심을 완전히 버리고 로헨의 뒤통수를 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그리고 96화에서 미호를 통해서 춘자 일행에게 호스의 검을 넘겨주도록 협조를 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10] 미호가 어째서 오퍼가 죽기를 바라는 것이냐고 묻다가 미호의 목숨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것과 오퍼와 죽음을 함께하려는 목적까지 눈치챈다. 협조해준 대가로 미호의 요검을 복원시켜주는데 요검을 건내주자마자 미호가 자신들이 로헨을 배신한 것을 알아채고 진짜 목적을 추궁한다. 미호의 물음에도 아무런 대답을 하지않자 미호는 수하 둘을 베어버리면서 위협한다. 미호의 위협에도 우두머리가 입을 열지 않자 미호는 자리를 떠난다. 그리고 떠나는 미호를 지켜보면서 우두머리는 이를 간다.

이들의 진짜 목적은 최강의 인간인 호스의 친딸인 청과 최강의 마족인 오퍼 사이에서 궁극의 존재를 탄생시켜,그 존재를 자신들의 진정한 왕으로 섬기기 위해서다. 만약 태어난다면 호스와 로헨 그리고 오퍼의 힘까지 다 쓸수 있을지도 모르는 괴물이 나오게된다.

101화에서 로헨이 자신을 희생해서 시간을 되돌리면서 로헨의 존재가 모두에게 잊혀진 만큼 로헨은 잊었지만 자신들의 목적은 잊지않고 계속해서 실행시킬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102화에서 로헨이 시간을 되돌리는 주술을 써서 존재가 사라졌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 우두머리가 로헨을 두고 같잖은 모성애로 결국 자멸할 줄 알았다고 로헨을 비꼬더니 로헨을 기억하는 존재는 로헨의 마력을 공유했던 존재들이라고 언급을 한다. 이 말을 보아 추종자들도 로헨의 마력을 공유받았던 모양. 그러고는 우리 계획의 최대 변수가 사라졌다고 말하고는 수하들에게 준비하라고 지시를 내리고는 검성 호스, 이번엔 네 차례다.라고 한다.

103화에서 오퍼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오퍼의 숨통을 끊으려던 청에게 주술을 발동시켜 제지시키고는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우린 로헨같은 물러터지고 우둔한 왕도, 오퍼같은 싸움에 미친 왕도 필요없어. 우리가 필요한건 온전히 새로운 왕..! 신에 필적한 힘을 가진 존재..!! [11]그리고 그것에 필요한 게 지금 모두 모였다. 자. 씨를 수확하고 우리의 왕을 잉태해라, 청.

이라면서 자신들의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시작한다. 본격적으로 자신들의 야망을 실현시키면서 본 작품의 진 최종보스로 유력해졌다.

104화에서 과거에 로헨이 청을 낳을 당시 청의 독박육아(?)를 맡고있었고, 이때까지만 해도 로헨을 자신들을 이끌 이상적인 왕으로 생각했었지만, 로헨이 점점 청에게 모성애를 가지면서 점점 정을 주는 모습을 보면서 위화감을 느끼고 로헨에게 실망하게 되고 결국 로헨을 따르지 않기로 하고 청을 오퍼의 씨로 임신시키게해서 태어난 아이를 왕으로 삼게하기로 계획을 잡게 되었다. 그렇게 청을 주술로 미치게 만들어서 오퍼를 덮치게 만들고, 방해를 차단하기위해 주술로 주변에 벽까지 처놓은 상태로 자신들의 염원이 현실화되기를 고대하지만 춘자의 습격을 받고 춘덕, 매화, 마공, 선율까지 가세해서 부하들이 점점 전멸해나가 주술이 약해져 계획에 방해가 되자, 호스의 검을 집어들더니 아다만티움의 이능에 대해서 연구를 끝마쳤고 이능을 얼마든지 마력으로 조정할 수 있다고 말하더니 죽었던 귀두라이를 다시 불러내서 싸우게 만들어서 어떻게든 계획을 성공시킬 시간을 벌려고 한다.

105화에서 소환한 귀두라이가 아무것도 못하고 무력하게 당하자 시간을 어느정도 벌었으니 됐다면서 퇴각한다. 그리고 자신들의 계획이 성사가 되길 기다리나 갑자기 미호가 나타나서 부하들을 모조리 베어죽이면서 주술 방어막이 완전히 깨져버리고, 때마침 혜진이 쏜 새총으로 오퍼가 사정하기 직전에 간신히 청의 안에 사정하는것을 저지하게 되면서 그렇게 자신들이 염원해오던 궁극의 존재를 왕으로 섬기려는 계획은 실패로 끝나버리고 말았다.

107화에서 우두머리가 다시 등장한다. 미호에 인해 죽은줄로만 알았으나 살아남게 되었고 참철단 측에서 지하감옥에 구금시켜 놓았다. 유진이 로헨을 되살려낼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온갖 고문까지 시켜보았지만 입을 열지 않았다고한다. 그러다가 청 일행이 감옥으로 찾아오자 기다리고 있었다면서 로헨을 되살릴 방법을 찾고 있냐고 묻고는 로헨을 되살리는 것은 금기된 일이지만 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라고 하면서 청 일행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108화에서 청 일행에게 로헨을 되살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대가로 거래를 요구하지만 청 일행이 쉽게 요구를 승낙하지 않는다. 춘자의 압박에도 굴하지않고 거래가 없다면 어떠한 대답도 해줄 수 없다고 일관한다. 그리고 청이 로헨의 딸이라 로헨의 수단방법 안가리는 성격까지 닮았을 것이라 생각해 청이 거래에 응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청이 요구조건을 물어보려던 찰나 함께 감금되어있던 미호가 갑자기 자기와 거래를 하자고 끼어든다. 그러자 미호에게 끼어들지 말라고 역정을 내면서 우두머리를 잃은 마족은 분열되고 오합지졸이 된다면서 같은 마족이라면 자신에게 협조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미호는 이미 패배자가 된 마당에 한심하게 뭘 더 살아보겠다고 주절거리냐면서 같은 마족인게 부끄러울 지경이라고 팩폭을 날린다. 그러자..
아니야!!! 아직 끝나지 않았어!! 처음부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 되는거다!! 호스의 정자와 청의 난자를 받아내 수정시켜서..!!!!
이라면서 추잡함과 찌질함의 끝을 보여준다. 호스의 정자와 청의 난자를 받아내 수정시키겠다는 발언에 청과 호스가 제대로 꼭지가 돌아 그대로 청과 호스의 주먹을 맞고 그대로 땅에 처박혀 머리가 터져서 죽고 만다.

3.3. 꽃추꽃추

파일:♤.jpg }}} ||
꽃추꽃추
이명 저주화(詛呪花)[12]
마족 수뇌부 서열 2위[13]
씹년아, 이름도 못 외우냐?[14]

22화에서 다른 마족들과 함께 등장한 마족 간부

원피스 페스티벌 남작과 비밀의 섬에 나온 릴리 카네이션이나 언더테일 플라위 닮은 듯한 꽃에 여성의 얼굴이 있는 모습을 한 마족[15]으로 이름은 꽃+ 고추의 합성
저주화라는 이명에 맞게 상대에게 저주를 거는 것이 주특기다. 여러 꽃을 이용해서 사람 머리를 민들레꽃으로 만들어 불어 터뜨리거나 대상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게 하거나 젊어지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평상시에는 웃고있지만 빡쳤을때의 표정은 공포물 그 자체.

40화에서 70년전 인간세계를 침공했을 때 뿌리로 인간 병사를 뜯어죽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말하는걸 보면 의외로 낭만적이다 윤에게 니애미란 말을 듣고 당황하는건 덤
50화에서 재등장. 이때 유진에게 저주를 걸어 생선으로 만든 장본인이라는 것이 밝혀진다.[16] 이유는 자신이 모처럼 광합성 하려고 산에서 자는 동안 유진이 자신을 돗자리 삼아 남자랑 짐승처럼 떡을 치며 오줌을 싸서 그랬다고(...) 나같아도 저주 걸었겠다. .울면서 유진의 저주를 풀어달라고 했던 혜진은 이 말을 듣고 급정색, 경멸하듯 쳐다본다. 이후 오우야거에게 무슨 말을 한 뒤 같이 돌아간다.[17]

76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역시나 숲 속에서 광합성 중이었는데 유진이 로헨한테 갖다바친 자신의 반지를 되찾으러 다니던 청과 마주치게 된다. 청이 자신을 보고 유진을 꼬드겨서 도둑질을 시켰다고 하면서 가만 안 두겠다고 하자 자기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데 다짜고짜 반지 도둑으로 의심하는 청의 행동에 황당해하면서 뭐래는 거냐고 한다.

77화에서 청과 결투를 벌이는데 청이 봐줄 때 항복하라고 하지만 봐주는건 나라면서 갑자기 소름끼치는 얼굴로 변하며 청을 겁먹게 만든다. 그러고는 청에게 패드립을 해서 청의 심기를 건드리면서 농락한다. 그러고는 청을 좀 가지고 놀까 생각하면서 갑자기 마꽃이라는 기괴한 모습으로 변신한다.

78화에서 청을 간단히 제압한뒤 마족참철단을 먹어치우고 36기단장 윤의 머리를 민들레로 만든뒤 후 불어서 파괴시킨다. 이때 마족수뇌부 서열이 밝혀지는데 서열이 무려 2위.

85화에서 다시 등장. 청이 자기를 '짬찌짬찌'라고 부르자 '씹년아. 이름도 못 외우냐?'라면서 섬뜩한 표정을 짓는다.

86화에서 오퍼의 명이라면서 무수히 많은 갑각룡들을 인간세계로 보낸다. 그러고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인간이 과연 몇명이나 죽을까하면서 노닥거리다가 청한테 정통으로 맞고 얼굴이 날아간다. 청이 갑각룡 전부 불러오라고 말해도 오퍼한테 혼난다면서 꿈쩍도 않는다. 청이 살기를 드러내자 인간들이 그렇게 된건 니 애비를 탓하라면서 호스가 모든 사단의 시작이라고 말하고 니 엄마 찾으러 이 대륙에 오지 않았으면 이런일도 없을거라면서 도발해온다. 그러고는 곧바로 얼굴을 원래대로 재생시키고는 청과 한판 붙으려고 하나 그 와중에 미호까지 난입한다. 미호가 청을 그냥 보내주라고 하자 어쩔 수 없다고 말하던 찰나에 춘덕과 매화까지 나타나자 청을 순순히 보내고 미호와 함께 춘덕과 매화를 상대하게 된다.

87화에서 미호와 춘덕과 매화의 싸움을 가만히 지켜보기만 하면서 이 할매들 예전보다 낫다고 감탄한다. 그러다 갑자기 미호가 꽃 두송이 꺼내라고 하자 헤베꽃 두 송이를 꺼낸다.

90화에서 춘덕과 매화의 맹공으로 미호가 열세에 몰리자 꽃으로 춘덕과 매화를 젊게 만들고 정신을 지배시켜 같은 편을 공격하게 만든다. 그러고는 미호한테 넌 결국 졌다고 말하고는 내가 구해준걸 고마워하라고 한다. 미호가 쓸데없이 끼어들어서 날 수치스럽게 하냐고 하자 눈을 부릅뜨면서 '내가 마저 죽여줘, 씹년아?'라고 한다. 미호가 자리를 떠나자 농담이었다고 당황하는 것은 덤.

92화 마지막 부분에서 자신의 화원에 칩입한 춘자, 유진, 선율, 코코 앞에 나타나서 주거침입이 얼마나 큰 죄인지 아냐면서 한 편으로는 환영한다고 말하면서 너희의 시체만큼 좋은 비료는 없다면서 섬뜩한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93화에서 춘자, 선율, 코코, 유진과의 전투장면은 나오지 않은채 청이 폭주하면서 무너져내린 바위에 그대로 얼굴에 정통으로 맞는 장면으로 끝.

94화에서 의외의 약점이 드러났는데 바로 뜨거운 물. 옛날 유진이 꽃추꽃추의 얼굴에 오줌을 싸 저주에 걸렸을 때 단순히 체온 수준의 따뜻한 물인데도 상상 이상으로 괴로워 했다고 한다.결국 유진이 작동시킨 지각충격기로 지반이 무너져 쏟아지는 펄펄 끓는 지하수에 익어버리고 유진을 노려보면서 지반에 깔려 리타이어.

그러나 97화에서 미쳐버린 상태로 다시 등장, 청을 돕기 위해 능선으로 가고 있던 마족참철단을 습격한다. 뜨거운 지하수에 익어버려서 그런지 기괴한 모습으로 변해버렸다.

98화에서 마족참철단을 공격하던 중,유진이 외눈박이라고 놀리며 도발하자 분노해 유진을 공격한다.이후 춘자와 동백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유진을 쫓아오면서 나타난다.

99화에서 계속해서 춘자, 혜진, 유진을 쫒다가 청과 오퍼가 싸우는 곳에 도달해 청의 일격에 맞아 날라가지만 재생능력때문에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 그리고 로헨에 의해 태어난 실험체였던것이 밝혀졌고[18][19], 로헨에게 의해 짓뭉개지듯이 터지면서 사라지고 조그만 꽃으로 변했다.

여담으로, 외형은 레바가 들고 있는 춤추는 꽃인형에서 따온듯하다.[20]

3.4. 미호

파일:던속사 미호 41.png }}} ||
미호
이명 요검(窈劍)
마족 수뇌부 서열 3위

9화에서 첫 출현. 삿갓을 쓴 여성의 모습이다.[21] 요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검술을 사용한다. 서열 3위답게 상당히 강하다. 오퍼를 상당히 따른다

22화에선 마왕 오퍼에게 호감을 가지는 장면이 나온다.

39화 마지막 부분에서 타운버스와 청을 멀리서 지켜보는 장면으로 등장했다. 청을 자극하는 타운버스한테 "뭘 쓸데없이 놀려대고 있냐"라고 말한다.

54화에서 오퍼에게 청이 로헨의 아이라는 것을 알려줄까 생각하다 그냥 숨기려고 했지만 갑자기 타운버스가 그 사실을 말하자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86화에서는 청과 싸우려는 꽃추꽃추에게 그냥 찬탈전에 바로 보내라고 하며, 찬탈전은 방해하면 안 된다고 하니 로헨 그년이 왕이 되면 다시 널 장난감으로 만들거라 설득하고 춘덕과 매화와 만나 전투 태세에 들어간다.
87화에서 춘덕, 매화와 격전을 벌이던 중 매화가 실력이 늘지 않았다고 도발해오자 꽃추꽃추에게 그 꽃을 꺼내라고 말하면서 헤베꽃 두 송이를 꺼내면서 '10년만 젊었으면 승부가 났을거라고? 어디 한 번 해봐. 60년. 70년은 젊게 해줄테니까.'라고 하면서 둘에게 무언가 알 수 없는 짓을 한다.

90화에서 특수 능력이 밝혀졌는데 다름아닌 간부급이면 기본 소유인 초재생능력. 춘덕과 매화가 사정없이 미호를 베었음에도 불구하고 부상 부위가 멀쩡히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춘덕과 매화의 맹공으로 인해 열세에 몰리나 꽃추꽃추가 꽃을 이용해서 춘덕과 매화를 젊게 만들어 정신을 지배당하는 상태로 만들어서 목숨은 건진다. 꽃추꽃추가 구해준걸 고마워하라고 하지만 내 먹잇감에 왜 손을 대냐면서 쓸데없이 끼어들어서 날 수치스럽게 만드냐고 한다.[22] 그러고는 꽃추꽃추의 말을 무시하고 대뜸 자리를 떠난다.

97화에서 기괴한 모습으로 변한 꽃추꽃추를 보고 있던 춘자를 습격하지만 공격이 막히고, 춘덕과 매화와 싸우게 된다. 춘자를 습격한 뒤 꽃추꽃추를 보고 저렇게 돌아버린건 처음 본다며 비웃고,저주화 덕분에 목숨을 건진 주제에 말이 심하다며 무슨 낯짝으로 다시 나타났냐는 춘덕과 매화에게 딱 한판만 더하자며 이번에는 자신도 진짜 죽을 각오를 하고 왔다고 말한다.

98화에서 춘덕과 매화와 싸우며 춘자랑도 붙어보고 싶었다고 말하고 자식새끼 앞에서 죽는건 보여주기 싫냐며 도발한다.

102화에서 춘덕과 매화와 싸우던 도중 호스, 청 부녀와 오퍼가 격돌하는 장면을 보고 갑자기 자리를 떠버린다.

꽃추꽃추의 언급으론 갑각룡을 만들 때 사용할 오퍼의 씨를 빼주는 역할을 했다고. 이야 또한 그녀 역시 처녀이기에 이야아 아다만티움을 만질 수 있다.

춘덕과 매화에게 당해 수명도 얼마 안 남았다 보니,[23] '오퍼와 함께 죽겠다며' 호스의 무기까지 건네주는 등 얀데레스러운 행적을 보인다.

일각에선, 오퍼가 로헨한테 자기와 싸울 수 있을 아이를 잉태시키겠다는 사실을 알고서 청에게 당하고 너덜너덜하게나마 살아남은 오퍼를 강간한 뒤 복상사시킬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있다.[24] 그리고 이건 청도 미호도 아닌 전혀 다른 인물이 해냄으로써 실현되었다.

105화에서 추종자 무리를 썰어버리면서 등장. 수하들을 모조리 베어죽임과 동시에 우두머리를 향해 네까짓게 감히. 오퍼의 죽음을 더럽히려들어? 하면서 살기를 드러낸다. 뜻하지 않게 추종자들의 계획을 저지하게 되는 예상외의 아군이 되었다.

그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 불명이었으나 108화에서 추종자 우두머리와 같이 감옥에 구금되어 있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우두머리가 청에게 거래를 제안하는 도중에 자신과 거래를 하자고 끼어든다. 그러자 우두머리가 역정을 내면서 우두머리를 잃은 마족은 분열되고 오합지졸이 된다면서 같은 마족이면 협조하라고 하지만 이미 패배자가 된 마당에 뭣하러 더 살아보겠다고 한심하게 그러냐면서 우두머리에게 팩폭을 날린다. 우두머리는 포기하지 않고 청과 호스의 정자와 난자를 받아내 수정시키겠다는 말을 했다가 극대노한 청과 호스에게 얻어맞고 바닥에 박힌채로 죽게 되고, 이후 청에게 거래의 조건으로 오퍼의 마지막 모습이 어땠는지 알려달라고 한다. 당연하게도 청은 이때 정신을 잃은 상태라 몰랐고, 혜진과 춘자가 오퍼는 바라던 대로 최후의 죽음을 맞이했다고 거짓말을 한다.[25] 혜진과 춘자가 어설픈 거짓말을 했는데도 그 말을 믿고 눈물을 흘리면서 정말 다행이라면서 고개를 떨군다. 그렇게 청이 로헨을 되살려낼 방법을 묻자 방법이랄 것도 없다면서 로헨이 허구의 공간으로 끌려갔다면 들어가서 데리고 나오면 그만이라고 말해준다.

본편 최종화 시점까지 마족수뇌부 간부들 중 유일하게 생존이 확인된 간부이다. 외전에서는 얌전히 감옥에 갇혀있는데 감방에 들어온 동백하고 잘 어울린다고 한다. 항상 오퍼와 함께하고 싶어했던 미호로써는 나름 해피엔딩이라고.

3.5. 귀두라이

파일:던속사 귀두라이 37.png }}} ||
귀두라이
마족 수뇌부 서열 4위[26]

검을 사용하는 마물이다. 생김새가 무언가를 연상시킨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3.6. 타운버스

파일:던속사 타운버스 39.png }}} ||
타운버스
마족 수뇌부 서열 4위[27]

9화에서 첫 등장. 키 작은 소녀의 모습에 곰을 데리고 다닌다는 걸 보면[28] 리그 오브 레전드 애니를 생각나게 한다. 꼬리로 상대방을 찔러 몽마의 저주[29]를 거는것이 주특기다. 38화에서 타운 버스가 아다만티움을 제련하기로 한 지호를 결박하여 관계를 맺는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옆에 있던 자박곰은 9화 이후로 아직 재등장하지 않은 상태. 모티브는 자박꼼 사건과 사건이 벌어진 장소인 마을버스로 추정.[30] 마을버스보지 짤로 유명한 메구로 양은 처음이 아냐도 포함되어있을수도? 평소 옷차림이 2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원피스 복장, 그리고 서큐버스 모습으로 변신할 때는 수위가 아주 높은 옷차림으로 변한다.
39화에서 청에게 다가와 말을 거는 척 놀려대는데, 청한테 정체를 들키고[31] 청한테 그 남자가 니 것도 아닌데 지 남자 뺏긴 것처럼 행동하냐면서 청을 도발한다. 41화에서 손으로 청의 몸을 꿰뚫어 잠식한 다음 기억을 뒤져보게 되다가 로헨의 딸임을 알아낸다. 43화에서 청 일행앞에 다시 나타나서 마왕 오퍼의 목적을 얘기한뒤, 청한테 니 엄마가 누군지 알고 있다고 말한다. 이후 44화에서 춘자를 죽이려다 선율에게 반격당하고 수적으로 불리해져 도망친다. 이때 밝혀진 바로는 마족들 중 심층부 간부라고 한다. 그리고 54화에서 다른 간부들과 함께 재등장하는데, 눈치없이 오퍼의 앞에서 청이 로헨의 딸이라고 떠들어댄다.

63화에서 북쪽 암석지대 외곽에 먼저 도착한 춘자와 혜진 앞에 나타난다. 춘자와 혜진 둘 만 있는 것을 보고 청은 어디간거냐고 하면서 빨리 대려오라면서 정신 나갈 것 같다고 객기를 부린다. 그러다가 혜진이 수다나 떨면서 재밌는거나 하자고 제안하자 혜진의 목을 꼬리로 찔러버리면서 '난 재밌는 거라면 이런거밖에 모르는데?'라고 하면서 표정도 사악하게 변하면서 미친년 다운 진수를 보여준다.

65화에서 춘자와 전투하게 되는데, 춘자가 생각보다 약해[32] 시시함을 느끼다가 춘자가 약점 같은 것이라도 알려달라고 하자 자신의 심장이나 다름없는 자기 몸속의 별 모양 수정을 꺼내 보여준다. 그러자 춘자는 본격적으로 실력을 드러내면서 공격해오자 일방적으로 털려버리고 춘자가 방심한 틈을 타 꼬리로 찔러 몽마의 저주를 걸어 바로 처단해 버리려고 했지만 애초에 춘자는 불감증이라 저주가 통하지 않았고, 그대로 춘자에 의해 몸속의 수정이 그대로 박살나 버린다. 귀두라이에 이어 두번째로 사망한 마족수뇌부 간부가 되었다.
여담으로 빌런이긴 하지만 개그 캐릭터다. 청 일행 앞에 다시 나타났을 때 마치 일행인 양 자연스럽게 들어갔다가 청에게 처맞았고, 이후에도 청과 대화하면서 혼자 1인 2역을 하는 등 하는 행동마다 오버스러운 캐릭터. 그렇다고 이 녀석이 인성이 좋은 놈은 또 절대 아니다. 사람 약점을 가지고 노는데 탁월하며, 상대가 누구든지 할말 못할 말 가리지 않고 하고 싶은 말 다하고 다니는 미친년이다. 청의 진심으로 화난 표정을 보며 하악하악거리는 걸로 봐서 사디스트일 가능성도 있다.

꿈을 쓰는 능력, 오만한 성격 때문에 상대를 깔보다가 자기 약점을 알려주는 바람에 허무하게 최후를 맞았다는 점에서 귀멸의 칼날 엔무와 닮았다는 평도 있다.

어원은 서큐버스의 패러디로 보이며 작가 왈 타운버스(town bus)를 번역하면 마을버스로, 누구나 타고 내린다는 뜻으로 이름을 지었다 한다.

3.7. 자박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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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박곰
이명 악몽웅(惡夢熊)
마족 수뇌부 서열 5위[33]
이름 외에 대사도 없고 자세히 나온 것이 없다. 일단 이름 자체는 "자지 박으면 꼼짝 못해"의 줄임말인 자박꼼에서 유래된 듯.

드디어 85화에서 정식으로 등장. 마족 수뇌부 서열 5위임이 밝혀졌다.

악몽웅 이라는 이명에 걸맞게 자신과 눈이 마주친 상대를 악몽속으로 빠뜨려 얼굴에 모든 구멍에 피를 토하게 하여 죽이는 능력을 가졌다.[34] 이 능력으로 홍서아를 죽이지만 이후 눈을 감고도 전투가 가능한 선율과 교전해서 고전한다.

타운버스와 재밌게 놀던 절친한 사이임이 밝혀졌고 타운버스를 죽인 춘자를 알아보고 크게 울부짖으며 분노를 표출한다. 결국 초재생능력에도 불구하고 춘자와 선율의 합동공격에 목숨을 잃지만 마지막 발악으로 몸이 조각이 났음에도 스스로 눈알을 파내 손에 쥐어 춘자에게 마주치게 해 저주를 걸게 된다.

3.8. 오우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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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야거
마족 수뇌부 서열 6위[35]

마족수뇌부 간부들 중 서열 6위. 본래 7위였으나 마족측은 귀두라이가 죽은 것으로 알고 있어서 순위가 6위로 조정되었다. 이름의 모티브는 오우야+오우거. 첫 등장은 16화며 실루엣으로는 9화에 먼저 등장했다. 생김새는 진격의 거인에 등장하는 거인과 비슷하게 생겼으며, 크기는 구슬동자보다 작은 편. 게다가 아무리 상처를 내고 손을 잘라내도 금세 다시 재생되는 좀비급 재생력을 보여준다.[36]
16화에서 포차에서 주인공 일행이 분실한 통행증을 주워 들어간 남녀 모험가 2인조를 단숨에 제압한 뒤 두 사람이 소꿉친구이며 여성 모험가는 결혼 상대가 있다는 것을 알자 NTR을 할 수 있다고 기뻐하며 두 모험가를 손에 쥐고 강제로 섹스를 하게 만든다. 그런데 여자 쪽이 배덕감에 괴로워하긴커녕 오히려 은근히 즐기려고 하면서 NTR이 아니라 순애 섹스가 될 분위기가 되자 열받아서 둘 다 그냥 죽이려고 할 때 때마침 난입한 동백의 방해를 받아 실패하고 이번에는 동백과 싸우게 되었다. 처음에는 동백이 잠깐 우세한듯 보였으나 금방 형세가 역전되어버리는데, 여기서 오우야거가 무려 마족수뇌부 서열 7위의 강자임이 밝혀졌다.[37] 그렇게 동백마저 제압한 뒤 세 사람으로 3P를 할 계획을 세우다가(이 와중에 자신이 온 목적을 밝히는데, 그 목적이란 갑각룡의 뿔을 부러뜨린 자를 찾는 것) 천장에서 떨어진 청과 춘자를 보고는 동백과 모험가 커플을 놓아주고 춘자에게 마왕의 전언을 전한다(참고로 청은 기절해있는 상태였다). 그 후 48화에서 재등장 하는데 세이렌을 에어팟처럼 끼고 다니는 병신력을 보여줬다.서라운드 완벽
49화에서 청 일행과 맞닥뜨렸지만, 알고보니 그저 음악(세이렌)을 들으러 온 것임이 밝혀지며 그냥 떠나려고 했다. 그런데 청이 괜히 귀두라이 이야기를 꺼내자 완전히 빡돌아[38] 청 일행과의 전투에 들어간다. 어째선지 마족수뇌부 6위라고 나온다. 춘덕 때와 같은 오타인 듯.[39]

54화에서 다른 간부들과 재등장. 타운버스한테서 청이 로헨의 딸이라는 말을 듣고 '로헨 지금 모유 나옴?'이라는 말을 한다...

84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코코가 34살이 되도록 순결을 지키고 있다는 말을 듣고 '뭐? 34년간 안쓴 앙 다문 1자 보지?'라고 말하면서 땅속에서 솟아오르면서 등장해 청과 다시 대면하게 된다.

85화에서 청에게 배빵을 맞고 몸에 커다란 구멍이 뚫리면서 쓰러진다. 하지만 손이 꿈틀거리면서 움직이는데...

86화에서 죽지않고 다시 일어나서 코코를 끈질기게 쫒아다니고 있었다. 87화에서 코코에게 검열삭제 보여주면 살려준다고 100번째 설득을 시도하지만 코코가 자기 소중이 본 사람은 지금까지 본인 하나 뿐이며 자기는 위대한 호스님의 것이라고 거절하자 개씹머꼴이라고 하면서 눈물까지 흘리며(...) 포효한다.

89화에서 코코의 함정에 걸려 절벽으로 떨어지는 줄 알았으나 마지막 순간에 코코를 잡고 발악을 한다. 하지만 코코가 순간의 기지코코류 금기 허물벗기를 발휘하여 끝내 절벽 아래로 추락하게 된다. 하지만 그덕에 결국 코코의 소중이를 볼 수 있었고 마치 모든걸 다 이루었다는 표정을 지으며(...) 미련없이 퇴장한다.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작품의 분위기를 가볍게 만들며 개그 캐릭터 역할에 충실했다.[40]

109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고위 마족 대부분이 포획,사살되었지만 유일하게 살아남은 오우야거가 마왕자리를 이어받았다 언젠가 재기해서 또다시 세계를 위험에 빠뜨리겠지만 당장은 문제없다는듯.

외전에서는 등장할 일이 없는 듯 보였지만 마지막화에서 등장. 검은바다를 건너는 뗏목 대용으로 쓰인다. 처음 로헨의 명령에는 예전같은 힘이 안 느껴지니 해볼 수 있으면 해보라며, 한결같이 검열삭제 보여주면 생각해보겠다고 했으나 청이 자신도 절반은 마족이니 마왕 자리에 도전해볼 수 있지 않냐며 협박하자 결국 얌전히 청 일행을 태워준다.[41]
여담으로 로리는 노꼴이라고 하는걸 보면 로리 취향은 아닌 듯 하며 순애를 무척 극혐하고 반대로 NTR을 매우 좋아하는 등 레바 작가 본인의 취향을 많이 닮았다. 34화에서 다시 모습을 보였는데 청에게 관심이 생겼다는 마왕 오퍼한테 이종교배 취향이냐고 물어본다. 레바 본인피셜로 원래 첫등장 에피소드에 죽이려고 했으나 인기가 많아서 살려놨다고 한다. 추가로 오우야거의 성기는 원래 있긴 했지만 오퍼가 거추장스럽다는 이유로 잡아 뜯어버렸다고 한다.[42] 그래서 본편에서 직접하기보다는 다른 외적인 거에서 성욕을 풀기 시작했다고 레바 본인이 방송에서 설명했다.[43][44] 레바 본인은 목소리가 붙는다면 아바투르 성우( 신용우)를 생각하고 그렸음을 밝혔다.

여담으로 귀두라이와 오우야거가 서로를 대하는 방식이 차이가 있는데, 귀두라이는 오우야거를 아버지라고 생각하고 오우야거는 귀두라이를 친구라고 생각하는듯 하다. 그도 그럴 것이 귀두라이 입장에선 태어나 보니 모체가 오우야거였기에 당연히 아버지가 되는 것이지만 오우야거 입장에선 자신이 태어날때부터 함께한 본인의 성기이니(..) 당연히 친구 내지는 쌍둥이 형제가 된다. 작가의 정말 쓸데없이섬세한 설정을 알수 있는 점.

귀두라이가 서열 4위, 오우야거가 서열 7위인데 어째 애비란 놈이 자식놈보다 서열이 떨어지는가에 대한 의문이 컸는데 레바가 밝히길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는 말에서 착안해서 정한것이라 한다.
이 영상에 나온다.

3.9. 펠라딘 & 마.빠라 바바리안

6화에서 실루엣으로 등장한다. 마족심층부의 입구를 지키는 자들이며, 타락하여 마족으로 변한듯 하다. 펠라딘은 어둠의 성욕을 받아들여 타락해졌다고 하며 마빠라바바리안 역시 마찬가지인 것으로 보인다.

드디어 68화에서 첫 등장을 했다. 약간의 정보가 나왔는데 호스가 이들을 아는것으로 보아 최소 200년 이상은 존재한것으로 추측된다.[45]

그리고 69화에서 참철단들을 막아서며, 매화랑 대치하게 된다.

70화에서 참철단들이랑 전투를 벌이면서 펠라딘이 인간들은 여전히 나약하군. 마왕님이 보시면 극대노 하시겠어.라고 말한다. 그리고 마.빠라 바바리안이 코코랑 오미자를 덮쳐 양손으로 가슴을 쥐어잡으면서 농락한다. 그러다가 펠라딘이 매화의 공격을 받고 터져버리며 허무하게 죽는 듯 했으나 웬걸. 다시 살아난다. 여기서 둘 중 한명이라도 살아있는한 절대 죽지않는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 능력 때문에 괜히 문지기 자리에 앉은 것이 아닌 까다로운 상대일 듯 했으나 몸을 추스리고 온 춘덕이 제 6무 광란의 관광버스를 시전하자 전율한다.

이후 72화 첫 장면에서 작대기에 둘의 머리가 꽂혀있는 장면이 나온다. 싸움과정은 생략됐지만 정황상 춘덕에게 패배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어원은 팔라딘 + 펠라치오, " 마 빨아봐라" + 바바리안 인듯하다.

여담으로 펠라딘은 매화를 보자마자 무의식적으로 입장 전 온도체크와 QR 체크인이 먼저라고 말했는데 그게 대체 무슨 소리냐는 매화의 말에 자신도 모르겠다며 전생의 누군가의 기억인가 라고 넘어갔는데 마.빠라 바바리안은 재미있는 유머라고 평했다.[46]

3.10. 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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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직책 경비단장

마족 경비단장. 리저드맨 마족으로 거친 성격에 로헨과 마찬가지로 인간들을 방치만 하는 오퍼에게 불만이 많아 오퍼 앞에서도 노골적으로 불만을 토해내다가 오퍼의 공격을 맞고 머리가 터져 사망한다.

3.11. 커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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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마귀
직책 정보군단장

마족 정보군단장. 로브를 쓴 까마귀 마족. 오퍼에게 노굴적인 불만을 가진 도마와 달리 마왕 오퍼의 뜻에 불만을 갖지 않고, 귀두라이의 사망 소식이 퍼져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입단속시키는 등 매우 신중한 성격을 가졌다. 여담으로 직책 때문인지 마왕 오퍼는 그를 설명충이라 부른다. 불쌍한 까마구...
이후 행방은 불명.

지금껏 등장한 마족 고위급 인물 중에서 유일하게 마왕 오퍼를 마왕님이라고 부르며 존칭을 사용한다.

이름의 유래는 Cum + 까마귀인듯.

4. 기사단

4.1. 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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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
직위 마족 참철단 기사[스포일러] 기수 37기

마족 참철단 37기인 대원으로 나이는 20세이다. 자신의 음기를 사용하여 얼음을 생성하는 것이 주특기다. 주로 얼음으로 만들어진 검을 사용해서 싸운다. 소모성이 짙은 기술 때문에 장기전에 매우 취약하며, 음기를 쓰면 쓸수록 외형이 어려진다.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는 남자와의 성관계를 해야하며 질내사정 했을때 음기를 흡수한다.

작가가 대놓고 노리고 설정한 비호감 성격의 소유자.

또한 마족 참절단 기사치고 상당히 지식이 부족하고 멍청하며 사리분별이 안되는 모습과 자신의 실력에 대한 터무니 없는 과신을 보이는데, 거의 어린아이에 가까울 정도로 현실자각력이 없다. 무려 마왕 오퍼를 보고 당연히 실행에 옮기진 못했지만 마왕을 잡아 공을 세울 기회라는 생각을 품는데큐브스테이크?, 마족 참절단 기사로서 최소한의 지식도 없는걸 알 수있다.[48] 자신의 실력 객관화도 전혀 안되는 건 덤. 선율이 기사단의 수치라고 한 발언은 단순 실력이야기만이 아닌듯.

15화에서 청과 춘자의 대화에 끼어드는 것으로 처음 등장하였다. 강한 마물을 찾냐며 시간을 조금 내달라 하지만 춘자에게 무시당하고 분통을 터뜨린다. 이후 북쪽 출입로에서 재회하는데, 청과 춘자가 갑각룡을 격퇴한 장본인임을 알자 대뜸 시비를 건다. 청과 경비병의 제지로 돌아가는 듯 했으나 도로 달려들어 춘자에게 싸다귀를 날리고 북쪽 통로로 들어간다.[49]

20화에서 통로에서 오우야거와 만나 본격적인 전투를 보여준다.
처음에는 우세한 듯 했으나 오우야거가 생각보다 훨씬 강했던데다가[50] 음기 소모까지 겹치는 바람에 패배하고 붙잡힌다. 그리고 앞서 붙잡힌 모험가들처럼 옷이 벗겨진 채 꼼짝없이 3P를 할 처지에 놓이지만 그 순간 통로 천장에서 청, 춘자가 떨어진다.

24화에서 오우야거가 물러나고, 폭포를 따라 흘러가 우효맨 부부에게 발견된다. 이루 우효맨의 아내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우효맨을 강제로 덮쳐 음기를 가득 채우는데 성공하고 체형 역시 원래대로 회복한다.

28화에서 청이 귀두라이와 전투를 할 때 등장한다. 청의 실력을 보고 칭찬하나 날이 밝자 귀두라이가 다시 일어서는 걸 보고 그 말을 바로 취소해버린다.

운하마을에서 마족참철단 대선배인 춘덕을 보고 아는 척을 하지만, 알고보니 춘덕은 춘자의 할머니였고 동백은 싸다귀를 맞는다.[51] [52]. 그 후 얼차려를 받다가 마왕이 나타나 귀두라이를 끌고 갔다는 걸 춘덕에게 보고한다.
40화에서는 춘자를 지키라는 명을 받는다.
37기 단장 선율에게 동백은 37기의 수치이며, 이번이 마지막 역량평가이므로 똑바로 행동하라고 경고를 받는다.

49화에서 선율, 군악대와 함께 동행하던중 춘자에게 고자가 되어 매우 격노한 상태인 발광좆꼬리원숭이의 습격을 받는다.

50화에서 선율에게 자기 혼자 상대할 수 있다면서 발광좆꼬리원숭이를 혼자서 상대하게 되고, 발광좆꼬리원숭이의 머리를 그대로 얼려버린 다음 부숴 제압하게 된다. 하기만 음기를 소모하다 보니 체형이 또 어려졌다. 참고로 선율에게 품위유지나 잘하라면서 기사단 이름달고 일반인 겁탈하고 다니지 말라고 듣는데, 평소에 전투로 소모한 음기를 일반인 남자들을 겁탈하고 다니면서 채우고 다닌듯하다.

60화에서는 산속을 헤메는 모습으로 나온다. 그동안 주인공 일행을 찾아다녔던 것이다. 그러다가 우연히 혜진이 쏜 새총에 머리를 맞아 기절한다. 배가 고팠던 나머지 깨어나자마자 청 일행의 밥을 뺏어먹는다.[53] 그리고 계곡에서 수련하고 있는 춘자를 호기롭게 찾아갔다가 강해진 춘자에게 바로 털려버린다. 그리고 나무에 묶여버린다. 그러자 질질짜면서 싸가지 없게 군 거 다 잘못했다면서 사과하는 척을 해 빠져나오려고 했지만 바로 춘자에 의해 돌무더기에 파묻혀 버린다.

72화에서 선율과 함께 등장.

76화에서 다시 등장. 청을 찾기 위해 뛰어가는 혜진을 얼음을 생성해서 제압하고는 나머지 년들은 어디있냐면서 혜진을 압박한다. 그리고 양갈래 머리에서 윗머리만 묶은 풀은 머리로 헤어스타일이 바뀌었다.

79화에서는 참절단 인원들이 춘자와 춘덕이 호각으로 싸우면서 춘자가 춘덕을 뛰어넘은것에 다들 감탄해 혼란스러울때 동백은 나무뒤에서 담배를 피면서 혼란을 틈타 도망가려는 혜진을 발견한다. 혜진은 도망가는 것을 들킬까봐 화장실에 간다고 거짓말을 해서 동백과 같이 화장실(?)[54]을 가주었다. 그와중에 혜진의 거짓말을 믿는 동백이다. 이후 과거에[55] 혜진에게 빚졌던걸 얘기하며, 난 빚지는걸 싫어한다고 츤츤거리면서 혜진과 대화를 한다. 혜진이 청과 춘자에게 들은것과는 달리 모난사람은 아닌것같은데 친하게 지내는 게 어떻냐고 말하자 동백은 X까라고 말하면서 뒤돌아서 가족이든 친구든 결국 인생은 혼자라고 말하며 우울한 표정으로 개인적인 사정이 있는것처럼 이야기를 하는데, 혜진이 몰래 꺼내둔 전에 얻었던 발광좆꼬리원숭이의 성기와 슬라임젤로 동백을 기습공격하고 그렇고 그런 표정을 하면서(...)기절한 뒤에 혜진은 도망간다. [56] 그리고 81화에서 혜진을 공격하려는 꽃추꽃추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다시 등장하는데 혜진한테 배은망덕한 토끼년이 은혜를 딜도로 갚냐면서 이따가 죽여달라고 빌게 해줄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후 꽃추꽃추의 능력에 의해 혜진과 함께 쓰러진 후 등장은 안하나 같이 쓰러진 혜진은 멀쩡하기 때문에 그냥 잠시 혼절하게 만든 것뿐인걸로 보인다. 82화에서 숲 속에서 마공과 짐승처럼 떡치고 있었다. 마공을 속으로 섹스도 못한다고 까내리고는 자신의 음기를 채우는 용도로 딱 알맞아서 신나게 떡을 치던 것이었다.

97화에서 청 앞에 나타나더니 혜진이 크게 다친것을 보고는 상처부위를 얼려 출혈을 멈추게 해 응급처치를 한다. 청이 혜진을 데리고 멀리 도망치라고 하자 나같은건 ㅈ밥이라 방해되니까 꺼지라는거냐면서 청을 붙잡고 화를 낸다. 그 말에 청이 호스의 딸로 태어나는 바람에 세상에 피해를 주고 나 같은건 평생 고아인채로 혼자서 지냈어야 했다면서 자책하자 그 말에 공감을 느끼고는 혼자인건 생각보다 ㅈ같으니 그런말 쉽게 하지말라면서 자신도 고아였다는 것을 말하고 자신이 선택한 길에 대해 말하고는 청한테 잘못되었다고 해도 네 선택이 정답이 되도록 만들라고 말해주고는 혜진을 데리고 사라진다.

그러다 103화에서 정신을 잃은채로 매화에게 목덜미를 잡힌채로 수거당하듯이(?)[57] 끌려왔다. 정신을 차리자마자 젊어진 상태였던 매화를 알아보지 못하고 막말을 하자 선율한테 뚝배기가 깨지고 선율이 또 실적때문에 단독행동하고 있었냐고 쏘아붙이자 우물쭈물 대답도 못했고, 결국 선율한테 먼지나게 얻어맞는다.

105화에서 선율에게 참철단 역사상 최고의 명예를 세울 기회를 주겠다면서 무언가의 명령을 받았고, 그러다 추종자들의 계획을 간신히 저지해낸 찰나에 등장해서 오퍼에게로 다가가 청을 혜진에게 던지고는 그대로 오퍼의 그것을 자신에게 삽입하더니 오퍼의 양기를 흡수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오퍼의 양기를 모조리 흡수해서 막타를 치는 활약을 하고, 자신 역시 오퍼의 양기를 흡수한 덕에 상당한 양의 음기를 채웠다.

그리고 107화에서 새로운 38기 단장으로 임명된다. 오퍼의 양기를 흡수한 영향으로 머리에 갑각룡의 뿔이 나있는 상태이고 오퍼의 양기를 흡수한 만큼 동시에 1순위 감시 대상으로 지명되었다. 하지만 감시 대상이 되었다는 말도 듣지못한채 38기 단장이 되었다는 사실에 히죽거리면서 좋아한다.

이후 외전 14화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언젠가부터 정신이 이상해졌다는 코코의 언급과 오퍼처럼 몸에 문신이 새겨진 모습을 보아 어느 순간부터 오퍼와 동화된 듯하다. 결국 자신의 과거와 이름도 잊어버린데다 오퍼의 정신이 침식된 탓인지 광적으로 결투에 집착하는 성향때문에 참철단장이란 직위에도 불구하고 감방에 격리조치를 당했다. 다행히 감방동기인 미호와 화투를 두며 얌전히 지내는 중. 제딴에는 화투를 대결이라 생각하는지 한 판 더 하자며 조른다.결국 마지막까지 선율에게 이용당하고 감방신세나 된 딱한 캐릭터가 되었다...

4.2. 춘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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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덕
직위 마족 참철단 기사 기수 2기
직책 춘자네 횟집 대표

10화에서 첫등장. 춘자의 할머니이며 마족참철단 2기이다.[58] 때문에 매화와 함께 마족참철단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나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59]
평범한 할머니처럼 보이나, 춘자가 언급한대로 트로트 한곡을 틀어놓고 노래가 끝나기 전에 호미 하나로 마족을 박살내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60] 그래서 붙은 별명이 유령 무희. 손녀인 춘자를 끔찍이도 예뻐해서 춘자를 다치게 하거나 험한 말을 하면 180도 돌변한다.[61][62][63] 26화에서 직접 마족들 앞에 등장했으며, 마족들이 " 유령 무희", "죽음의 춤꾼"으로 부르며 두려워하는 모습이 연출되었다. 과거 매화와 같이 북쪽 땅 경계를 지키던 기사단이었다. 유령 무희라는 별명에 맞게 탈을 쓰고 춤을 추듯이 칼을 휘두르는 전투 스타일이다.
30화에서 기사단에게 청을 구속하고 보호감찰을 명령하나 춘자가 막아선다. 춘자한테 이 일은 너가 간섭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고 하지만 춘자의 고집을 꺾지 못하고 끝내 놓아주게 된다.

35화에서 귀두라이에 의해 젊은 시절 모습이 언급되는데, 단발머리의 미인이었다. 70년전 귀두라이와 싸웠다가 패배해 귀두라이에게 얼굴에 정복의 붓카케를 당했다고 한다.[64]

38화에서 춘자가 귀두라이의 잘린 머리를 보내자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잔치를 벌이자고 한다.[65]
40화에서 귀두라이가 죽었으니 마족들이 가만있지 않을거라면서 37기 단장 선율에게 춘자를 지키라고 부탁한다. 귀두라이에게 굴욕을 당했던 젊었을 적이 70년전 마족들이 침공했을 때인걸 보면 나이가 정말 많은 것으로 보인다.[66]
44화에서 부활한 귀두라이에 의해 중상을 입고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져 있는 충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한다.[67]

46화에서 다행히도 살아남았다고 나온다. 의사의 말로는 수십 회의 깊은 자상을 입어 보통 사람이었으면 현장에서 즉사했을거라고 한다. 손녀를 감싸느라 제대로 저항을 못했고 무방비로 당한 것이다.

55화에서 귀두라이가 자기 입으로 청 일행 앞에서 눈알을 꺼내보여서 춘덕의 한쪽 눈을 뽑았다고 실토한다. 당연히 이걸 본 춘자는 표정이 일그러지면서 눈물을 보인다.

70화 후반부에 부상이 회복된 모습으로 펠라딘 & 마.빠라 바바리안을 상대하던 매화와 참철단들에 합류하게 된다. 귀두라이에게 한쪽 눈을 뽑혀서인지 왼쪽 눈에 안대를 하고 있다. 이때 트로트를 틀면서 등장하는데 매화한테 몇십년째 듣는건지 취향좀 바꾸라는 소리를 듣는다.

71화에서 펠라딘 & 마.빠라 바바리안을 상대하는데 갑자기 장소가 버스안으로 바뀌면서 제 6무 광란의 관광버스를 시전하면서 둘을 압박하면서 위압감을 느끼게 만든다.

72화에서 펠라딘 & 마.빠라 바바리안의 머리가 꽂혀있는 것으로 보아 둘을 상대로 승리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선율이 나타나자 자신이 맡긴 춘자를 찾아 수도로 데리고 가라는 명령을 어기고 나타난 것에 대해 분노해 선율의 멱살을 잡고 싸대기를 날린다. 선율이 중대한 걸 말하기 위해 왔다고 말하면서 춘자를 껍데기 뿐인 계집의 생사와는 비교가 되지않을 정도라고 춘자를 간접적으로 까내리는 말을 하자 제대로 열받아서 지금 나랑 해보자는 거냐면서 칼을 꺼내려 하지만 매화에게 제지된다. 그리고 선율한테서 청의 출생의 비밀을 듣게 된다.

77화에서 춘자 앞에 나타나 그새 친구도 많이 사귀고 남을 생각하고 위하는 마음을 가지고 행동하는 춘자를 보고 자랑스럽고 기특하다고 한다.

78화에서 참철단들이랑 청을 이용해 마족수뇌부를 끝장낼거라고 춘자한테 협력을 요구하지만 춘자는 살기를 내뿜으면서 자긴 싫다고 말한다. 그러자 웃으면서 할미의 면전에 칼을 뽑을 수 있게 됐다면서 많이 성장했다고 말하고는 가면을 쓰고 칼을 뽑아들고서 춘자에게 '너의 주장이 얼마나 단단하고 올곧은지 이 할미에게 보여주렴'이라고 하면서 춘자와 대련을 하게된다.

79화에서 의외로 춘자가 춘덕과 호각으로 싸우는데, 주변인물들에 의하면 되려 춘자가 싸움의 주도권을 잡고 있다고 한다. 춘자가 춘덕을 넘어섰다는 의미. 실제로 자세를 다시 잡는 장면에서 여유로웠던 춘자에 비해 춘덕은 가면에 가려져 표정은 알 수 없지만 목에서 땀이 흐르고 있었다.
86화에서 매화화 함께 등장해 꽃추꽃추와 전투를 벌이던 청&혜진과 재회. 꽃추꽃추는 냅두고 할 일을 하러 가라며, 앞으로도 춘자와 친해게 지내달라 부탁한다.

89화에서 매화와 같이 꽃추꽃추의 꽃에 의해 젊어진 모습으로 세뇌당한 상태로 단원들을 공격한다.

90화에서는 자신의 손녀도 알아보지 못하고 공격하려다 선율한테 제지되고는 춘자가 칼을 뽑아들고 달려듬과 동시에 춘자한테 베이는 듯 하나...

91화에서 코코가 막아서면서 코코와 결투를 벌이다가 코코의 최면술에 제압되어 쓰러진다. 그리고 매화와 같이 기사단원들에 의해 사슬에 묶여 속박된다.

96화에서 꽃추꽃추를 처치함으로 인해 저주가 풀려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젊어진 모습은 그대로인 상태지만 위생병들과 대화에서 꼭 비밀로 해달라고 말한 뒤 돌아온 춘자를 꼭 안아준다. 춘자가 증손주 얼굴 볼 때까지 오래 살라는 말에 잠시 뜸들이며 대답하고 늘 옆에 있어주마라고 말하지만 위생병이 고개를 푹 숙이는 모습을 보아, 사망플래그를 세웠다.

97화에서 미호랑 싸운다.
변해버린 꽃추꽃추를 비웃는 미호를 보며 쟤가 네 은인 아니냐며 너같은걸 요즘 말로 허접이라고 부른다고 말한다.

98화에서 미호와 싸우며 미호의 도발에 애기들까지 싸움에 낄 필요 있냐며 너같은건 우리들로도 떡을 칠수 있다고 말한다.

104화에서 매화와 함께 추종자 무리를 베면서 춘자를 지원한다. 그러다가 추종자 우두머리가 아다만티움의 이능을 이용해 귀두라이를 이승으로 불러내자 놀란다.
여기서 추종자 무리들이 저주에 의해 반송장이나 다름없다는 얘기를 하는데, 아무래도 저주의 여파로 수명이 얼마남지 않은 모양이다.

싸움이 끝난 후 참절단의 묘지에 참배하며 우리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이야기 한다. 이후 109화 수정판에서 2년 뒤 시점으로 매화와 같이 이미 고인이 되었음이 확인되었다.

26화에선 마족참철단 3기라고 소개되지만 29화에선 2기라고 나온다. 트게더 게시판에 레바가 오타였음을 인정했다. 지적 참고(작가도 인정함)
던속사 Q&A에서 밝혀지길 현재 인간계 최강자라고 한다. 다만 군단장도 춘덕과 맞먹는다고 작가가 공인한 것으로 볼때 인간 측 최강자는 마족 측 압도적인 최강자인 마왕 오퍼와 달리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사람들도 여럿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79화에서 춘자가 춘덕보다 강해졌다는 언급이 생겼으니 현 인간계 최강자는 춘자라고 보는 게 맞을듯.

4.3.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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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율
직책 마족 참철단 37기 단장
마족 참철단 대단장
기사단 군악대장
사관학교 교수

37기 단장 겸 기사단 군악대장이다. 군악대장이라는 직책답게 무기는 거대한 트라이앵글이며 이를 이용한 음파 공격이 주된 수단으로 보인다. 소리를 듣는 능력이 뛰어나 이를 이용해서 눈을 감고도 전투가 가능하다.[68] 현재 등장한 캐릭 중 유일한 실눈캐며, 사근사근 웃고 존댓말을 사용하지만 그에 상반되는 단호하고 직설적인 표현 방식을 가졌다. 과거 춘자의 대인전투 담당 선생으로 춘자와 연이 있지만 사이가 상당히 좋지 않다. 춘자는 선율을 x나게 재수 없는 새끼, 지가 잘난 줄 아는 x발년이라고 표현했다. 반대로 이쪽 역시 춘자를 껍데기뿐인 계집이라고 친할머니 앞에서 표현할 정도면 둘의 사이가 결코 원만하지는 못한 듯.

전투력은 다른 마족 참철단의 행보를 생각하면 상당히 강하게 묘사되는데 무려 마족 수뇌부 하나랑 맞짱을 뜨는 정도.[69] 거기에 춘자의 저주를 치료한적도 있으니 본인에게도 사실상 저주 무효가 붙어있는 샘.

레바의 방송에서 투표로 여자로 설정하자고 결정되었지만 성별이 확실치 않으며 여장남자거나 여자같은 남자일 가능성도 있었다. 투표 자체는 여자 근소 우세[70]로 나왔지만 NTR 성애자 겸 독자를 괴롭히는데 희열을 느끼는 레바답게 성별을 미정으로 바꿔버렸다. 거유로 보였지만 44화에서 알고보니 양말뭉치를 넣고 다닌 거였으며 빈유였다. 본인은 그게 컴플렉스인 모양. 이를 볼 때 사실상 여자로 확정되어졌다. 그러나 작가가 유튜브에서 이 캐릭터 성별을 미정으로 바꾸고 온갖 망상을 다 늘어놓으며 시청자들을 괴롭히고 희열을 느낀 것을 보면 아닐 가능성이 약간이나마 남아있었다. 그러다가 방송에서 레바가 확정지음과 '거의' 여장남자라는 춘자의 언급으로 여자임이 확정되었다.[71]
40화 마지막 부분에 등장. 동백을 37기의 수치라고 여긴다는 것을 알고 있냐 물으며, 마지막 역량평가라고 똑바로 하라고 경고한다.
이후 44화에서 춘자를 기습하려는 타운버스를 음파로 보이는 공격으로 기습해 멀리 날려버린다.[72] 이후 휘하 단원들에게 공격명령을 내려 타운버스가 도망가게 만든다. 그 후 감사인사를 하는 유진, 청을 뒤로 하고 춘자와 안면이 있는지 따로 불러내 1대1로 대화를 한다. 춘자는 유달리 까칠하게 대하며 용건만 말하라고 쏘아붙인다. 목적지가 어디냐고 묻고, 북쪽 암석지대라는 말을 듣자 북쪽은 출입증도 소용 없을 정도로 완전히 봉쇄했으니 포기하라고 말한다. 당연히 춘자는 이를 무시하고, 선율은 열등하다고 조롱하며 비웃는다. 그러면서 춘덕의 손녀인 걸 감사히 여기라며 예의 차리는데 한계가 있다고 살벌하게 쏘아붙인다. 작중 일어난 사건의 중심에 청 일행이 있는 걸 보니 무언가 알고 있는 게 틀림 없다고 하는데, 처음으로 반말을 사용하며 주제넘게 나서서 벌집 쑤셔놓지 말고 아는 걸 전부 넘기고 발 빼라고 싸늘하게 종용한다. 춘자는 칼까지 꺼내들 기세를 보이지만 선율은 허튼 수작 부리지 말라고, 춘자를 누가 가르친 지 잊었냐고 경고한다.[73] 그러나... 춘자가 가슴팍을 찢어 양말 뭉치가 튀어나오자 비명을 지르며 주저 앉는다. 이틈을 타 춘자는 자신의 일행을 데리고 바로 튄다. 자신의 비명소리에 놀란 동백과 단원들이 달려오자 자신은 괜찮으니 춘자 일행을 쫓으라고 명령한다.[74] 49화에서 춘자 일행을 쫒던중 춘자 일행이 잠깐 머물던 자리에 도달했는데, 그 자리에서 춘자에게 그곳이 잘려 매우 분노한 상태의 발광좆꼬리원숭이의 습격을 받게 되고, 동백과 군악대들과 함께 발광좆꼬리원숭이를 상대하게 된다. 60화에서 계속 청 일행을 쫒다가 로헨과 마족 일당들을 뛰어난 청력으로 감지하고 동백에게 청 일행을 쫒으라고 명령한 뒤 갈라서게 된다.

72화에서 동백과 함께 다시 등장. 춘덕과 매화 앞에 나타난다. 하지만 춘덕이 자신이 부탁한 춘자를 찾아오라는 일을 어기고 오자 싸대기를 맞는다. 중대한 사실을 말하기 위해서 왔다고 말하며 껍데기 뿐인 계집의 생사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라고 말하면서[75] 춘자를 간접적으로 까내리다가 춘덕의 심기를 건드린다. 매화가 춘덕을 말리면서 중대한 것이 무엇인지 말해보라고 하자 청이 로헨이 검성 호스의 정액으로 낳은 딸이라는 것을 말한다. 정황상 로헨 일당을 미행하면서 청의 출생의 비밀을 알아낸 것으로 보인다.

88화에서 자박곰의 발악으로 저주에 걸린 춘자를 치료하기 위해 바이올린을 켠다. 다만 춘자는 이전엔 음악을 이해도 못하는 사람이었고 그 때문에 치료에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았다. 심지어 실패하면 선율도 위험하기 때문에 성공률은 5% 정도로 매우 위험했기 때문에 시도하지 않으려는 생각이었지만 이럴 경우 춘덕한테 얻어터질것이 뻔했기 때문에 치료를 시도하게 된다. 그리고는 악몽 속에서 춘자가 감정을 되찾는 덕분에 살려내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깨어난 춘자가 사과[76]할 수 있었는데 왜 깨웠냐고 눈물을 보이자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적응안된다고 푸념하고는, 사과할 사람이 있으면 살아서 직접하라고 충고한다.

90화에서는 춘자가 할머니를 죽이는 것을 망설이자 고민할 시간을 더 벌어보겠다고 춘자를 지키기 위해 나선다.

91화에서 코코가 춘덕을 상대로 방심하다가 공격당하자 몸을 던져 받아내 구하고는 대신 부상을 입는다. 춘덕과 매화를 제압한 이후 코코한테 어르신들을 제압하는 작전을 어떻게 생각해냈는지 코코를 추궁한다.

92화에서 유진을 경계하지만 코코가 유진이 자신을 도와주고 조언을 해줬다고 하자 코코에게 제정신이냐면서 신원이 불분명한 자의 말을 듣고 병력을 움직인 것을 두고 안일하다면서 코코한테 검성 호스를 숭배할 자격도 없다고 쏘아붙인다. 이 말에 코코는 대성통곡을 하면서 울고 유진이 춘자와 잘아는 사이인 것을 알자 코코한테 그만 질질 짜라면서 손수건을 주는데 코코가 나 울린게 미안해서 주는거냐고 묻자 미쳤냐면서 계속 울면 탈수가 와서 전력손실이 생기니까 주는거라고 말한다.

95화에서 춘자가 아다가 아니었냐고 묻는 질문에 한 대답에 따르면 남자랑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교내에 반반한 남자들을 키워서 수확하는 맛이 상당하다고 말하려다가 급하게 비밀이라면서 말을 둘러댄다.

97화에서 청을 돕기 위해 마족참철단을 지휘하며 능선으로 가던 중 튀어나온 꽃추꽃추를 보고 당항하고,역시나라고 말한다.

101화에선 청이 호스를 강림시키자 눈을 뜨고 마공과 함께 이를 바라보며 놀라고 있다.

102화에서 호스, 청과 오퍼가 격돌하는 것을 보고 감탄하다가도 마족 측에서 너무 쉽게 호스의 검을 그냥 건네줬던 일을 생각하고는 누군가가 우릴 이용하려는 가능성을 지울 수 없겠다고 생각하면서 불안감을 느낀다.

이후 외전에서는 춘덕과 매화가 세상을 떠난뒤 새로운 참철단의 대단장이 되어 참철단을 이끌고 있다.[77] 외전 시작 시점엔 사관학교 교수로서 대학원생이 된 유진을 제대로 씻고 다니지도 못할 정도로 부려먹고 있었다. 여행 경비와 통행증을 삥뜯으러 참철단 본부에 온 춘자에게 "오퍼 토벌 이후에도 참철단을 유지하는 것이 전임 대단장님의 뜻이니, 공금을 사적으로 유용할 수는 없다"라는 정론을 내세우며 지원을 거절하려 했으나, 춘자가 청과 같이 여행을 떠나려는 걸 눈채치고는 태도를 180도 바꾸어 여행 경비와 통행증을 내주면서 거기에 유진까지 동행으로 붙여줬다. 그리고 이는 검성 호스 그 혈족을 적대하는 세력[78]에게 이들 일행을 미끼로 던져 수사의 단서를 잡기 위해서였다.

이에 미끼를 물은 정체불명의 인물이 청과 춘자를 손님으로 맞았던 정준과 유수미의 가게를 급습하면서, 선율은 마침내 항체자가 마각을 드러냈다고 판단하고, 참철단을 소집해 "주동자 및 일당들의 체포는 필요 없다. 적발 즉시 즉결 처형한다."라는 강경책을 천명했다. 이러한 선율의 태도에 사람을 죽이는 것이 마족참철단의 목적이 아니라는 내부 반론이 거셌으나, 마족전쟁 때 수 만명의 단원들이 죽은 것은 대륙과 주민들을 위해 목숨을 바친 것이지, 이딴 벌레들을 위해 죽어간 것이 아니라면서 불만을 묵살하고 군사를 일으켰다.

왜 이렇게 일을 크게 벌렸느냐 하면 항체자들이 급습해 털어간 군사시설은 사실 아다만티움을 비롯한 특이 광석을 원재로 한 무기 연구소였고, 그 연구소의 설립자가 선율 본인이었기 때문. 본편에서의 마족 전쟁으로 아다만티움의 위험성을 알았으니 관리감독한다는 명목으로 매매를 독점하고 언젠가는 다시 찾아올 대륙의 위기에 대비한다는 명목으로 무기생산을 시험하다가 항체자에게 전부 가로채인 것이다. 여기까지는 이해해줄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정작 더 큰 문제는 청 일행에 대한 배신행위. 결국 선율은 항체자들이 아다만티움 무기를 대량으로 사용해 청 일행을 급습할 걸 능히 짐작할 수 있으면서도 이들을 미끼로 썼다는 얘기가 된다. 청 일행이 진짜로 위기에 처할 때를 대비한 대책도 세우지 않고 말이다.

왜 선율이 참철단의 대단장이 되었는지도 기가 막힌데, 그것은 매화와 춘덕이 차기 참철단장으로는 성품이 잔인하고 비정하여 질서와 안정을 위해서라면 윤리와 도덕을 모두 버릴 수 있는 자가 적합하다고 봤기 때문이다. 마족의 위협이 종식되었으나 무고한 사람이 너무나 많이 죽었고, 살아남은 사람들의 갈 곳 잃은 분노는 결국 같은 사람을 향하게 될 테니, 참철단은 이제 마족이 아니라 사람을 베어야 할 입장에 있으므로 참철단을 그러한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가 수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79] 매화와 춘덕의 의도대로 외전에서의 선율은 잔인하고 비정하며, 윤리와 도덕을 모두 버리는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다. 다만 벌인 일이 질서와 안정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위협이 되고 있으니, 그 의도가 절반만 실현된 셈이다.

그런데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현 정세 자체가 춘덕의 유지를 따른 결과였다고 한다. 장차 거대한 규모의 내전이 일어날 가능성을 내다봤던 춘덕은 후세가 반면교사로 삼을 수 있도록, 인간끼리 칼을 겨누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깨달을 수 있도록 적절한 수준에서 일찌감치 내전이 터지도록 유도하라는 밀명을 남겼다. 선율은 치를 떨며 분노하면서도 입술을 깨물어가며 간신히 화를 억누르고 이를 거절했으나, 춘덕이 엎드려 사정을 하자 끝내 이를 받아들인다.

4.4. 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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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직위 마족 참철단 기사 기수 2기
직책 춘자네 횟집 공동대표
미리 갈아놨다. 인나면 천천히 따라온나. 내는 미리 갈테니까.
46화에서 처음 등장한 인물. 마족참철단 2기이자 춘덕과 함께 춘자네 횟집 공동대표라고 한다. 2기인 만큼 춘덕못지않게 나이가 많은 인물이며, 인상이나 체구, 로헨이 현재 생존해 있는 인간 여자들 중 최고의 실력자를 떠올릴 때 춘덕과 같이 나온 것을 보면 실력도 춘덕과 동등할 것으로 보인다.

다른 마족참철단 단장들을 횟집 본점에 소집시킨 다음 춘덕이 마족들에게 당했다고 전하면서 마족들이 저지른 짓이 인간들을 향한 선전포고 같다면서 북쪽으로 향하겠다고 한다. 47화에서 로헨의 언급에 따르면 과거 춘덕과 함께 북쪽 땅을 지키는 기사단으로 근무했던 경력이 있다. 사용하는 칼과 복장이 춘덕과 비슷하다. 51화에서 의식이 없는 춘덕 옆에서 70년전 있었던 일을 회상하고 춘덕 옆에 회칼을 꽂아놓은 다음 일어나게 되면 천천히 따라오라고 말한 다음 모집된 마족참철단 단원들과 함께 북쪽으로 향하게 된다.[80]
그리고 67화에서 다른 마족참철단들과 기사단들을 이끌고 북쪽 암석지대에 도달했다.
69화에서 마족진지 입구에 도착해 문지기인 펠라딘&마.빠라 바바 리안 형제들과 마주하게 되며, 목숨이 아깝거든 물러서라고 하면서 너희들의 두목을 만나봐야겠다고 말한다. 말이 통하지 않자 칼을 빼들면서 좋다. 이 할미가 놀아주지. 라고 말하면서 문지기들과 대치하게 된다.
70화에서 펠라딘을 기척도 없이 넌 이미 죽어 있다를 시전하면서 썰어버리면서 실력을 발휘한다. 하지만 둘 중 하나라도 살아있으면 몇번이라도 되살아나는 문지기 형제들의 특성때문에 다시 살아나버리고 그렇다면 사이좋게 동시에 죽여주마.라고 하면서 전투를 계속하려는 찰나 부상을 회복한 춘덕이 트로트를 틀면서 합류한다. 그러자 춘덕한테 몇십년째 듣는건지 취향좀 바꾸라고 말한다.
문지기 형제를 처리한 뒤 춘덕과 대화하면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자신을 따라온 마족참철단과 기사단들은 이 싸움이 승산이 사실상 없으며 살아돌아가지 못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고 한다. 춘자 말마따나 오퍼가 조금이라도 자극을 받아 인간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사실상 최대의 성과이며, 자신들의 능력이 부족해서 후대에 책임을 떠넘겨야 한다는 사실에 적잖게 착잡함을 느낀다. 이후 자신을 찾아온 37기 단장 선율에게서 청이 마족에게서 태어난 검성 호스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79화에서 춘자가 춘덕과 대등하게 싸우며 오히려 싸움의 주도권을 쥐자 이제 춘자는 자기 할미를 넘었으며 미래에는 참절단 전체를 이끌지도 모르겠다며 격찬한다.
86화에서 춘덕과 함께 등장해 청&혜진과 재회. 청에게 '네 덕분에 꿈도 못꾸던걸 이뤘다' '태어나줘서 고맙다' 같은 칭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청한테 오퍼와 로헨이 결투를 벌이고 있는 장소로 보낸 뒤 춘덕과 함께 꽃추꽃추와 미호를 상대하게 된다.

87화에서 춘덕과 함께 미호와 접전을 벌인다. 그러면서 미호한테 나이를 헛처먹었다면서 실력이 예전 그대로라고 하면서 우리가 10년 더 젊었으면 승부가 낫겠다면서 도발한다. 그러자 미호는 꽃추꽃추한테 그 꽃을 꺼내라면서 꽃추꽃추가 헤베꽃이라는 꽃 두송이를 꺼내는데...

89화에서 머리에 꽃이 피어있는채로 젊어진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단원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단원들을 공격해 오미자와 단원 포함 10명을 일격에 죽여버린다. 꽃추꽃추의 꽃으로 춘덕과 함께 세뇌당한 것으로 보인다. 91화에서 기사단원들과의 혈투 끝에 제압당해 춘덕과 함께 사슬로 속박된다. 단원 수백명이 함께 제압을 하는데도 단원들이 힘겨워하는것을 보면, 춘덕도 그렇고 그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춘자 일행이 꽃추꽃추를 물리침으로써 저주가 풀리고 제정신으로 돌아왔다. 단 젊어진 모습은 그대로고 원래의 모습으로는 돌아오지 않았다. 자신이 아끼는 참철단원들을 자기손으로 죽였다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낀다. 거 더럽게 미안하게 됐다!!!

97화에서 미호랑 싸운다.
변해버린 꽃추꽃추를 비웃는 미호에게 저주화 덕에 목숨을 부지했으면서 말이 심하다며 패배자 주제에 무슨 낯짝으로 돌아왔냐며 자존심 같은 것도 없냐고 말한다.

98화에서 미호와 싸우며 미호의 도발에 뚫린 입이라고 개소리를 주절댄다며 아래로도 말해보지 그러냐며 도발한다.

104화에서 추종자 무리들을 베면서 춘자를 지원한다. 추종자 무리들이 저주의 영향으로 반송장이나 다름없다고 비아냥대지만 너네 정도는 얼마든지 벨 수 있다면서 받아친다. 그러다가 추종자 우두머리가 아다만티움의 이능을 이용해 귀두라이를 소환하자 크게 놀란다.

모든 싸움이 끝난 뒤, 전투에서 전사한 참철단들의 묘지에서 참배하면서 '짜식들 많이도 뒤져버렸구만.. 미안하게.'라고 한다. 109화에서 2년 뒤 시점으로 춘덕과 같이 이미 고인이 되었음이 확인되었다.

4.5. 마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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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공
직책 마족 참철단 35기 단장[81]

레바의 던파 캐릭터인 레스트바티칸을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 레바의 정식 연재 전 던전 앤 파이터의 세계관을 다룬 작품 던파망가 시리즈에서도 주요 등장인물이었고 여마법사 진각 리뷰에서도 나온 적이 있는 사실상 매작품마다 나오는 레바의 개인 캐릭터이다.
첫 등장은 5화에서 주인공인 청과 잠깐 애기를 나누며 등장, 청을 보면서 어디서 본 적이 있지 않냐고 묻는 메타발언성 질문을 한다. 워낙 레바의 작품에서 자주 나오는 캐릭터라 카메오로 잠깐 등장한 줄 알았으나 46화에서 마족참철단 35기 단장으로 정식으로 등장인물로 나온다.[82]

79화에서 다른 참철단들과 청을 수색하던 중 꽃추꽃추에 의해 대부분의 참철단원들이 전멸하고 윤까지 죽게 되면서 홍서아와 자신만 살아남은 처치가 되어버린다. 우리들로는 꽃추꽃추를 이길 수 없다고 말하고는 모든 건 청한테 걸어보자고 한다.

90화에서 꽃추꽃추의 꽃으로 조종당하는 춘덕과 매화의 공격에 맞선다. 어르신이 없으면 월급은 누가 주냐고 절규하며 자신을 향해 덤벼드는 춘덕에게 보우건을 난사하지만 뒤따라오던 매화의 기습 공격에 베이면서 리타이어된 줄 알았으나 91화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살아남았으나 베여서 큰 중상을 입은 상태. 하긴 작가 개인 캐릭터에다가 분위기 환기 담당인데 죽을리가 그리고 92화에서 춘덕과 매화의 힘이 너무 강한 나머지 사슬이 점점 끊어지면서 단원들까지 고전하자 춘덕과 매화에 걸린 세뇌를 풀기 위해 춘자, 유진, 선율, 코코를 보내고 자신이 단원들을 지휘하며 시간을 벌게 된다.[83]

96화에서 춘자 일행이 꽃추꽃추를 물리치고 돌아오자 왜 이리 늦었냐면서 버럭 소리를 친다. 그리고 호스의 검을 만져서 마법소녀 차림이 된 코코를 보고는 똥씹은 표정을 하더니 코코의 머리채를 붙잡고 극대노한다. 그리고 코코가 등에 메고 있는 호스의 검을 만졌다가 강력한 거부 반응으로 인해 쓰러져 기절.참철단들이 모여서 각오를 다질때도 계속 쓰려져 있는 모습이 분위기를 다 깨버린다

97화에서 청을 돕기 위해 능선으로 가면서 떡 한판치고 자고 싶다고 불평하던 중,튀어나온 꽃추꽃추를 보고 경악한다.

105화에서 잠깐 등장. 귀두라이가 춘자에게 처참하게 칼로 정수리의 구멍이 쑤셔지는 것을 보고 겁에 질린 상태로 등장한다(...)

이름은 당연히 마공 스핏파이어의 마공. 무기는 보우건을 사용하며, 큰 기술을 쓸때는 키보다 더 큰 장궁을 꺼내기도 한다. 모티브가 된 던파의 마공 스핏의 추천 무기는 보우건이다. 보기와는 다르게 매화와 춘덕, 그리고 빡대가리인 코코를 제외하고 제일 기수가 높아 기사단 내 영향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참철단 단장인 만큼 로헨 전 추종자 세력 여러명을 보우건으로 싹쓸어버릴만큼 전투력도 상당한 것을 알 수 있다.

여담으로 작가보정으로 생존확정이다.잠깐 죽긴했지만

언급에 의하면 참철단 내에서 호스를 존경하지 않는 드문 인물이며, 입대 이유는 월 800 준다(...)고 해서라고 한다.

4.6. 오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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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직책 마족 참철단 37기 부단장

46화에서 춘덕이 귀두라이에게 습격당하자 매화가 단장들을 소집하는 것으로 첫 등장했다.

89화에서 꽃추꽃추의 꽃으로 조종당하는 춘덕과 매화의 공격에 머리가 잘리면서 사망한다. 어릴 적에 매화가 거둬서 키워줬다고 하는데 사실상 부모나 마찬가지인 인물의 손에 참살당했으니 안타까운 최후.

4.7. 홍서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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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아(좌) (우)
직책 마족 참철단
36기 부단장
직책 마족 참철단
36기 단장

46화에서 서로 말싸움하는 것으로 첫 등장한 36기의 단장 및 부단장이다. 하지만, 본래 헤어진 지 3개월이 지난 커플이었으며[84] 이에 마공이 꼴볼견이라고 욕한다.

홍서아는 쌍단검으로 돌격하는 전투 스타일이며, 윤은 맨손의 암살자 스타일이다.

79화에서 윤이 꽃추꽃추에 의해 사망한다. 유언 정도는 남기게 해주겠다는 꽃추꽃추에게 윤이 장렬하게 남긴 마지막 한마디는 " 니 애미!"

매우 사이가 나빠보이지만 윤이 사망했을때 홍서아가 오열한 걸 보면 동기에다 전 연인이라 정이 매우 깊었던 듯. 마공은 떡정이라고 했지만(...). 홍서아는 윤이 죽고 멘탈이 완전히 파괴당했는지, 머리가 날아간 윤의 시신을 회수하고는 그래도 편안한 표정으로 가서 다행이다라며 진심으로 안도했고[85], 마공은 이를 보고 어딜 봐서 그렇냐고 경악했다.

85화에서 마족들과 전투 중이다가 자박곰과 눈이 마주친 홍서아가 악몽속에 빠져 환각에 시달리다가 사망하고 만다.[86] 회상에 의하면 윤과 홍서아는 소년기 시절부터 소꿉친구였던 모양. 홍서아 사망 후 그래도 지 남친보단 꼴 좋게 갔다며 마공이 애도해준다.

4.8. 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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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직책 마족 참철단 25기 단장

마족참철단 25기 단장으로 키는 작지만 엄청난 거유에 훌륭한 몸매를 자랑하는 미인. 전투수단은 마술로 비둘기를 이용한 마술이 주특기.

46화에서 싸우고 있는 홍서아, 윤에게 어르신 앞에서 조용히 있지 못하냐고 윽박지르며 첫 등장했다. 작은 체형을 가졌지만, 실은 서른 살이 훨씬 넘었다.[87] 마공이 '로리할멈'이라는 별칭으로 부른다. 70화에서 윤이 슴가나 가리세요 선배, 며칠 전에 봤으면서 뭘 이라는 문장이 나오는것을 보면 했다는 떡밥이 있다.[88]

74화에서 검성 호스 덕후라는것이 밝혀졌다. 마공이 호스가 나타난다면 바로 가랑이 벌릴 기세라고 말하자 자긴 그것보다 더 한 것도 할 수 있다며 성 적인 발언까지 하며 엄청난 호스 씹덕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춘자네 집에 놀러와서 비둘기 마술을 보여준 적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79화에서 춘덕을 뛰어넘을 정도로 강해진 춘자를 보고 놀라워하면서 호스한테 가슴 보여주고 과외라도 받았냐고 말하는데 매화한테 헛소리하지 말라고 타박을 듣는다.80화에서 춘자가 호스의 혼령한테 검술을 받았다는걸 알자 춘자를 잡고 호스에 대해 알려달라고 하면서 징징거리기까지 한다.

그런데 86화에서 진실이 밝혀진다.. 자신이 존경하는 호스를 따라 태어나서 지금까지 쭉 순결을 지켜왔다고... 그러고나서 오우야거가 등장하자 자신의 상대로 딱 좋다면서 전투태세를 갖춘다. 그리고 이후 공격하려 했는데 카지노 청이 오우야거의 배를 통째로 날려버리는 바람에 실패. 그리고 뒷정리 해달라고 코코 아줌마라고 부르자 멘붕해서 굳어버리고 호스님 딸이면 다냐고 질질 짠다. 하지만 바로 다음화에 오우야거가 멀쩡히 재생하는 바람에 쟤 대체 왜 안죽냐고 외치며 쫓기고 있다. 이전 컷에서 다른 인물들은 진지한 상태로 적과 대치중인데 혼자만 개그 분위기로 오우야거와 추노 중이라서 완전 개그 캐릭터로 확정당했다.그 와중에 자기야 거기서라고 말하면서 쫒고있다 오우야거가 그곳을 보여주면 살려준다고 하지만 싫다고 거절하면서 서른이 넘도록 늘씬한 몸매를 유지해오고 재벌 2세들이 자신을 탐해도 자신은 순결을 유지하기로 맹세했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소중이를 볼 수 있는건 나밖에 없고 내 몸은 위대한호스님의 것이라면서 단호하게 거절한다.

89화에서 마술로 절벽을 무너뜨려서 오우야거를 골짜기에 빠뜨리면서 처치했나 싶었지만 오우야거가 자신을 붙잡으면서 발악을 하자 최후의 수단으로 옷을 벗어 던지면서 탈출한다. 오우야거를 떨쳐내는 것은 성공했지만 알몸인 상태로 어떻게 빠져나가냐면서 난감한 상황에 놓인다.

91화에서 조종당하는 춘덕을 막아서면서 등장. 춘자한테 아무리 할머니가 이상하게 변해버렸다고 해도 할머니를 정말로 죽일 셈이냐고 한소리한다. 참철단은 마족들만을 베는 존재이며 참철단들의 수장인 어르신들을 해치는 건 용납못한다고 하면서 말을 늘여놓다가 춘덕에게 공격당하지만 선율이 몸을 던져서 자신을 구해 피해를 입진 않았다. 그러면서 모두를 구하겠다면서 춘덕과 대치하게 된다. 그러면서 가보인 절대수면 코코낸내라는 물건을 꺼내서 춘덕에게 최면을 걸어서 제압한다. 그리고는 춘자한테 자책할 필요 없다면서 가끔은 이성보다 감정에 따르는 게 훨씬 속편하다고 조언해준다. 그리고는 혼자서 춘덕과 매화를 제압하는 작전을 펼칠 수 있는 지능이 아닌데 어떻게 가능했는지 다른 단장들이 의구심을 품자 누군가의 도움을 좀 받았다고 시인한다. 그리고 나서 유진이 앞에 나타난다. 유진의 똑똑한 머리로 도움을 받은 듯.

95화에서 유진이 호스의 검을 찾으러 갈거라는 말에 유진을 붙잡고검 찾으면 검에다가 보지 비벼도 되냐는둥 발정나다 못해 매우 흥분한 상태가 되었다.

96화에서 발정난 상태로 호스의 검에 보지를 비볐다가 아다만티움의 이능이 발현돼서 마법소녀의 모습이 된 채로 복귀한다. 이걸 본 마공은 똥씹은 표정이 되더니 극대노 상태가 된다.

97화에서 청을 돕기 위해 능선으로 가던 중 튀어나온 꽃추꽃추를 보고 당황한다.

100화에서 청이 있는 곳에 도달해 호스의 검을 전해주려 하지만 극대노한 오퍼의 광역 공격에 의해 청과 로헨을 제외한 모두가 전멸하고 만다. 하지만 101화에서 로헨의 희생으로 다시 검을 건네주기 직전의 시간으로 돌아왔고, 청에게 호스의 검을 전해주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호스의 모습을 직접 보고는 눈물을 흘리면서 감격한다.너무 감격한 나머지 오줌도 지렸다.

102화에서 호스, 청 부녀와 오퍼가 싸우는 걸 호스님이 다 알아서 할거라면서 팝콘이나 먹으면서 구경만 하고 있다.

103화에서 호스, 청 부녀가 끝내 오퍼를 제압하자 자기 외모를 점검하고는 그토록 자신이 존경하고 좋아하는 호스의 앞에 서게 되는데, 호스 광팬 아니랄까호스의 나이, 집 주소, 과거사, 학력, 좋아하는 음식까지 모조리 읊으면서 학학거리면서 흥분해한다.이걸 본 호스는 오히려 오싹함을 느끼고 기겁한다

104화에서 호스가 사라져버리자 냅다 꽥꽥 소리를 지른다. 또 청이 주술로 인해 발정이나 오퍼를 덮치려고 하는 걸 보게된다. 혜진이 빨리 청을 막아야한다면서 다시는 호스를 못볼수도 있게 될거라고 말하자 크게 놀라고는 호스를 더 이상 못보게 되는 건 싫다고 하더니아직 호스님한테 자기 보지를 못보여 줬다면서 온 힘을 다해 청에게 가는 걸 막고있는 주술 벽을 부수려한다.

105화에서 계속해서 주술 벽을 공격하지만 전혀 뚫리지 않고 자신도 이제 한계라고 한다. 혜진이 호스와 이루고 싶은 염원과 소원을 생각해보라고 말하자 호스와 영혼결혼식을 올리는 상상을 하면서청: 와아-!! 새엄마다 새엄마! 자긴 호스님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수있다면서 힘을 모조리 끌어올려 코코필살 백만비둘기를 시전해 전력을 다한다. 결국 주술벽이 뚫리는데 성공하고 추종자들의 계획을 간신히 저지하게 된다.[89] 그 뒤 동백에게 양기가 전부 빨리면서 추한 몰골로 죽은 오퍼를 보고 사색이 된 표정으로 이게 정말 대륙 전체를 뒤흔들던 마왕의 말로냐면서 마치 100번 연속 딸치다 죽은 어린 소년같다고 말한다.

전쟁이 끝난뒤 107화에서 기사단원들과 같이 파괴된 도시를 재건하는 작업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작업 지휘를 하면서 하루 빨리 호스님을 모셔서 대륙 최고의 대축제를 열어야 한다고 말한다...

청, 로헨과 마찬가지로 던전 속 사정의 3대 빡통녀 중 한 명이자 가장 멍청한 바보로[90] 마족 참철단 취입 시절 뭐든 물어보라는 군단장의 말에 진짜로 그의 머리를 물어뜯어 연대책임으로 단장 모두를 영창 보낸 전적이 있다. 정작 본인은 지금도 자신의 잘못이 뭔지 모른다.

개그스러운 모습이 많은 개그캐이지만 의외로 마족들을 상대로 활약이 제법 많고 전투력도 다른 단장들에 비해서 높은 듯하다.

외전에서는 청이네 본가 근처 탑에서 로헨에 대한 감시를 맡고 있었다. 이를 자처한 이유는 당연히 호스 빠돌이인만큼 사심 100% 꽉꽉 채워서, 바로 옆에서 호스를 볼 수 있기 때문. 보조 없이 혼자서 일하는데 본인은 하루종일 호스를 볼 수 있어 기뻐하며 일하는 중이었다.[91] 그런데 호스와 로헨이 여행을 떠난 청을 뒤쫓아가느라 청이네 본가에서 탈주해버렸고, 이 때문에 코코는 참철단 회의에서 "서치 앤 디스트로이"를 주장하며 길길이 날뛰었지만[92], 회의를 소집한 대단장 선율은 그런 데엔 관심이 없었다. 그 회의에서 선율이 반군 집단인 "항체자"에 대한 몰살이라는 강경책을 내세우자 깜짝 놀란 코코는 "호스의 명예를 더럽힐 셈이냐"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하지만 선율의 반박에 바로 묵살당하고 말았다.

어처럼 선율이 로헨 추적에 관심이 없고 코코에게도 쫓지 말라고 일렀음에도 코코는 기어이 로헨과 호스를 혼자서[93] 쫓아왔다. 협약을 위반하고 호스를 인질로 삼아 탈옥을 감행했다며 로헨을 대역죄인으로 부르면서 평생 감옥에서 로헨이 싫어하는 당근 반찬만 줄 거라고 기세등등하게 나왔다. 이에 로헨이 코코를 죽이려 했지만, 호스가 자신이 로헨을 끌고 나온 거라며 중재하는 바람에 로헨과 싸우지는 않게 되었다. 그러나 이 모습을 보고 로헨이 호스를 세뇌했다고 단단히 착각하고, 미인계를 동원해[94] 호스를 구하려(?) 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4.9. 군단장

흠. 85 D컵 정도인가?
― 기절하고 깨어난 청의 가슴을 보며 한 말
와,아주 마을을 공중분해 해놓았네? 갑각룡 이새끼 어딨어?
-- 갑각룡에 의해 습격된 마을에 군대를 끌고와서 한 말
9화에 첫 등장한 인물로, 특이하게도 레바툰 읭읭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아마 작화가 훨 좋아진 지금 재 등장한다면 검성 호스 같은 기사의 모습으로 등장 할 수도 있다성격은 읭읭이 특유의 능글맞은 성격. 사용무기는 국자. 갑각룡과의 전투로 기절하고 깨어난 청의 가슴 사이즈를 정확하게 재는 모습으로 첫등장한다[95] 이후 청이 일주일간 기절해 있었고, 자신이 이미 도착했을 때는 이미 갑각룡이 도망쳤다고 상황을 설명해준다. 청이 부러뜨린 갑각룡의 뿔의 가격을 알려준 이후부터는 등장이 없다. 30화에서 기사단들과 춘덕, 동백과 같이 청이 귀두라이와 있었던 일을 상의하는 것으로 잠깐 모습이 나온다.
전투력은 춘덕과 비빈다고 한다.[96] 춘덕이 작가 공인 인간쪽 최강자라는 것을 보면 이 사람도 인간쪽 최강자 중 하나인 셈.[97]

4.10. 마족참철단장

복구팀이 나보다 늦는다고? 개 빠졌네?
선 넘네?
이름 그대로 마족참철단의 리더로 군단장의 아빠이자 춘덕의 동기다. 외견, 성격 모두 군단장과 마찬가지로 읭읭이. 사용무기는 파리채.
29화에서 등장한다.

4.11. 사령관

기사단, 참철단의 총책임자로 외형은 역시 군단장, 마족참철단장과 같은 읭읭이. 사용무기는 골프채.[98]

106화에서 등장. 기사단과 참철단들을 소집해 난동을 부리는 갑각룡들을 상대로 싸우고 있었으며, 갑각룡들이 모두 사라졌다는 보고를 받고 너네들이 없었으면 모두 좆됐을거라면서 고생했다고 말한다.

5. 항체자

5.1. 선지자 아버지

항체자의 수괴.

5.2. 리나

파일:리나던속사.png
연령 : ???[99] 신체 : ???
외전에서의 등장인물. 1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소녀이며, 허리까지 내려오는 구불거리는 장발에 자기 몸보다 훨씬 큰 넝마를 옷 대신 걸친 모습이다. 항체자 내에서는 저격수를 맡고 있으며, 선지자 아버지를 "아빠"라고 부르며 맹목적으로 따른다.

장총과 아다만티움 탄환을 사용할 수 있어, 이걸로 항체자가 청 일행을 습격할 때 청을 저격했다.

또한 리반의 과거 회상에서 리반의 여동생으로 밝혀졌다.

5.3. 리반

외전에서의 등장인물. 20세의 훤칠한 남자 청년. 의사였다고 한다. 본인 말로는 경험 삼아 여기저기 여행 다니는 중이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항체자의 일원이다.

첫 등장은 청 일행이 항체자의 습격에 당해 계곡으로 추락해버린 바로 다음. 일행 4명을 모두 급류에서 건져올려 치료까지 해 주면서[100] 혜진과 유진의 환심을 샀다. 하지만 춘자는 리반의 정체를 처음 마주친 순간부터 의심했고, 결국 밤중에 모닥불을 지키고 있던 리반의 배낭을 덮쳐[101] 항체자의 일원임을 알게 되었다. 죽이려고 떼를 지어 덤벼들 때는 언제고 자신들을 구했다는 사실에 분노한 춘자가 리반을 두들겨패며 진의를 캐려고 하는데, 이 때 리반이 무언가 중요한 말을 건네고[102], 이 말에 춘자는 리반을 살려둘 결심을 하게 되었다[103]. 이후 춘자와 썸씽이 생기는 것으로 추정.

6. 기타 인물

6.1. 드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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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워프
2화부터 나오기 시작한 인물로, 청이 실수로 뽑은 맨드레이크를 자신의 그곳에 물리면서 처음 등장한다. 이후 쉘터홀의 최음가스에 취한 청이 설명하기 그런 짓을 하는 장면을 봤다.[104] 그 후 주인공 일행이 구슬동자와 조우할 때 다시 등장, 춘자와 전리품 교환을 하다가 청이 아다만티움을 만지는 것을 보고 아다만티움을 준다. 여러모로 대인배. 52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한다. 인간 일행 두명이랑 숲속에서 생선매운탕을 끓어먹다가 유진을 잡아먹은걸로 오해한 청 일행에 의해 얌전히 밥먹다가 밥상이 엎어져버린다. 마물사냥꾼 현채와 동생인 약초꾼 현진이라는 일행 두명이랑 임시로 같이 다니고 있었다. 참고로 그 전에 청이랑 처음 만났을 때의 일로 인해 청한테 씹변태 아저씨라고 불린다... 또 밤중에 춘자와 현진이 떡치는걸 보고 자위하는 청을 이전처럼 또 반찬삼아 딸딸이를 친다... 그리고 청 일행에게 귀한 분이 마족에게 습격을 받아 마족참철단들이 북진중이라는 사실을 전한다. 그리고 나서 다시 청 일행과 헤어진다. 여담으로 춘자가 자신의 취향이 아니라며 떡각(으로 오해한)상황을 거절했을 때 그건 자신도 마찬가지라고 대답한 것으로 보아 직접 성관계를 하는 것보다는 그냥 보면서 치는 게 더 취향인듯.그래도 아다는 아니다...
86화에선 갑각룡을 보고 자신의 최후가 다가온 것을 알아채곤 맨드레이크와 야나나 둘 중 무엇으로 인생 마지막 한 발을 뺄지 고민한다.그 난리가 난 도중에 한 발 뺄 생각부터 하고있다

그리고 106화에서 갑각룡이 난리쳐놓은 와중에도 살아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갑각룡이 갑자기 사라지는 것을 보고 놀란다.

이후 수정판 109화에서 2년 뒤 시점에서 언덕에 누워서 여전히 맨드레이크를 이용해서 자신의 것을 물고빨리는 모습으로 등장한다.2년 넘게 아직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모티브는 던속사의 모티브가 된 작품인 던전밥의 드워프 센시.

6.2. 정준·유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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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좌) 유수미(우)

16화에서 처음 등장하며 청과 춘자와 접선한다.
남자와 여자의 관계는 어릴적 친구라고 하며, 여자는 이미 결혼할 남자가 있어서 결혼을 기다리는 중이다. 남자는 여자를 좋아했었다가 고딩때부터 마음을 접었다고 한다....
청이 떨어트린 암석지대 출입증을 가지고 암석지대에 출입했다가 오우야거에게 붙잡혀 오우야거가 명령하는대로 행동을 하지 않으면 죽인다고 해서 강제로 그렇고 그런 짓을 당한다.[105] 그런데 둘 다 즐기고 있었는지 오우야거가 NTR이 아니라며 빡쳐서 죽을뻔했다.약혼자 입장에서 NTR이잖아
이 때 등장한 동백도 같이 3P를 당할뻔하나 운좋게 나타난 청과 춘자에 의해 동백은 여기 휘말리지 않는다. 이후 전원 탈출에 성공했다. 이후 두 남녀는 무작정 암석지대에 들어간 벌로 춘자에게 검지손가락이 골절되었다. 여담으로 19화에서 동백이 오우야거의 양 팔을 절단했을 때 여자 모험가가 동백[106]에게 기사 언니라고 부른다. 여자 모험가가 동백보다 어리거나, 나이를 만으로 계산했거나 동백을 연상으로 착각한듯하다. 여자 모험가쪽은 청과 춘자의 관계를 레즈비언이나 백합으로 보고 있는지 계속 둘을 보고 가위치기를 언급한다. 31화에서 청과 춘자가 떠날 때 생필품을 챙겨주며 배웅해준다. 그리고 자신들의 이름을 밝힌다.[107]
이후 방송에서 작가의 언급으론 여성쪽과 결혼할 사람이 파혼했다고 한다. 아마 임신한 게 드러나서 그랬을 가능성이 높을 듯.
던전 속 사정 첫 인기 투표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86화에서 오랜만에 근황이 알려졌다. 임신했던 수미는 갑각룡에게서 대피하던 중 '우리 아기가 떡볶이 먹고싶대' 라 하고 이에 준이 '지금?' 이라며 당황한다. 너 땜에 파혼까지 했는데 그 정도도 못해?

외전에서는 뉴 포로리타운에 정착해, 정수진이라는 이름의 딸을 출산했다. 급하게 결혼을 한 탓에 모아둔 재산이 많지 않아, 뉴 포로리타운의 후미진 골목에서 상점을 운영하면서 가난에 시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가게의 이런 특성에 호기심을 느낀 청과 춘자가 가게를 방문하여 우연히 재회하게 되었고, 여기서 유수미가 청과 지호 사이의 일에 진심으로 공감하며 청을 위로해 주었다. 이에 감동한 청은 딸 수진에게 몰래 몇 억짜리 목걸이를 선물로 주고 떠났으나, 하필 그 때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급습을 당해 정준은 마비독이 화살촉에 발린 석궁에 맞고, 유수미는 아는 걸 다 말하지 않으면 수진을 죽이겠다는 협박을 당했으며, 가게는 폭발해 버렸다. 청이 치솟는 불길을 보고 전속력으로 달려와 구해준 덕에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으나, 의식 불명의 중태에 빠졌다.

6.3. 우효맨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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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효맨 부부
1화에서 우효맨과 우효맨의 친구가 처음으로 등장하며, 청이 술에 취했을 때 숙취해소제를 먹여주었으며, 이후 청에게 나쁜 짓을 할 줄 알았으나 청의 엄지손가락 도장을 받고[108] 우효...☆거리면서 친구와 함께 신난 표정으로 떠났다.양아치 같이 생겼지만 의외로 순애파다.....

이후 23화에서 아내와 함께 등장하는데, 동백이 숲속에서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우효맨의 아내가 자리를 비웠을 때 우효맨이 동백에게 강제로 그렇고 그런 짓을 당한다. 아내가 아기를 가지고 싶다고 해서 한달 동안 참아왔으나 동백에게 강제로 그렇고 그런 짓을 당해 아내에게 미안하다며 운다.[109][110]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이후 우효맨은 아내에게 동백과 있었던 일이 발각되어 이혼당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1화에서 등장한 우효맨과 우효맨의 친구가 치타 짱구와 비슷하게 생겼다. 단역이지만 이 만화에서 사실 가장 불쌍한 캐릭터... 원하지 않던 관계까지 당한것도 서러운데 이혼까지 당했으니... 이혼도 모자라서 환멸감을 느껴서 오우야거의 하수인으로 흑화해 마족으로 나올 것이라고 레바가 말했다. 단 레바 본인이 70% 정도는 개소리로 생각하라 할 정도로 분위기가 그리 진지하지는 못했으니 너무 믿지는 말자. 애초에 이미 혜진의 성의식 관련으로 훼이크를 시전한 전적도 있으니. 게다가 상술했듯 작가는 의외로 전개에 대한 스포는 의도적으로 피하거나 농으로 대충 넘기는 성향이 있다.
86화에서 모든 도시에 갑각룡들이 침공했을 때 우효맨 부부가 서로 안은 채 겁에 질려 우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로써 둘이 이혼했단 레바 작가의 말은 정말 스포일러 방지를 위한 거짓말임이 판명났다.
참고로 해당 화에서 아내는 우효맨을 안고 자기가 더 사랑한다고 외치는데 우효맨은 너무 겁에 질렸는지 우효오오!!만 외치면서 울고 있다.
106화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갑각룡의 공격이 계속된 와중에도 생존해있었다. 갑각룡이 사라지는 것을 보고 우효맨이 우효우효거리자 아내는 그 어떤것도 우릴 떨어뜨릴 수 없다고 말한다.

6.4. 포로리빌리지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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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리빌리지 의장
24화에서 처음 등장하며 아직까지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사람들은 의장님이라고 부른다. 특징은 수인이다. 참고로 작가는 개인 방송 진행 중 자신의 반려동물 포로리를 동료 수인캐릭으로 넣으려고 한적이 있었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반발로 무산되자( 이 영상 3분 20초 경) 그 대신으로 넣은듯하다.

24화에서 청과 접선하게 된다. 그리고 포로리빌리지는 평화를 중시하는 마을인데 최근 들어 마물의 출현이 잦아지면서 매년 열리는 평화제를 곧 있으면 개최해야하는 상황에서 치안이 안전하지 못해 용을 물리쳤던 청에게 평화제 기간 동안만이라도 마을을 지켜달라고 부탁을 하게되고, 청은 흔쾌히 승낙한다.[111] 25화에서는 귀두라이가 포로리빌리지 최상층에 침입해 의장을 납치하고, 동상위에 의장을 안고 올라가 의장의 상의를 탈의시킨 뒤 가슴을 주무르며 능욕한다. 그 이후에 청이 나타나자 내던져지는데 남녀 모험가 2인조가 구출한다. 그 이후로 이상한 취향에 눈을 뜬 듯하다.[112]

이후 던전 속 사정 첫 인기투표에서 청, 춘자에 이은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이때 밝혀진 바로는 취미가 가야금, 그리고 수치플레이란다.
86화에선 갑각룡에게 습격당한 포로리빌리지에 끝까지 남아있으려다 결국 대피하려는데, 갑각룡에 의한 피해규모가 상당해 대피할 곳이 없다는 소식을 듣고 당황한다. 의장님 시발 그게 아니라 지금 저희가 도망칠 곳이 없습니다!!!
이후 전쟁이 끝난 시점인 106화에서 다시 등장. 경비원들과 함께 피난을 가던중 갑각룡이 갑자기 소멸하는 것을 보고 놀란다.
외전 7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한다. 이전과는 다르게 귀가 커지는 등 미묘하게 외견이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갑각룡의 공격으로 부터 살아남은뒤 포로리빌리지를 다시 재건해서 살아가고 있었다. 오랜만에 청 일행을 만나 같이 식사를 한뒤 살아남아서 포로리빌리지를 재건하게 된 이야기를 하는데 마을을 버리고 도망친 것이 부끄럽지만 이렇게 살아남았기 때문에 과거를 기억하고 보존할 수 있게되어서 후회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후 춘자에게서 도시봉쇄령이 내려진 것에 대해 아는 것이 있냐는 질문에 얼마전 경비원이 입수한 전단지를 춘자에게 건네주었고, 이를 본 춘자가 호스의 혈족을 적대하는 세력이 존재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6.5. 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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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호
38화에서 첫 등장. A급 견습 가공장으로 대장장이 견습을 방금 끝마친 대장장이이며 청이 첫눈에 반할정도로 상당한 미청년이다. 대장간의 유일한 모쏠아다였기에 청이 가지고 있는 아다만티움을 가공할 수 있는 유일한 대장장이였지만 그날 밤 몽마 타운버스에게 아다가 따이고 만다.[113] 이후 몇번이고 기절해가면서 처음 가공할 때 나온 아다만티움 파편을 소량 가공해서 청에게 사과의 의미로 반지를 만들어준다. 이를 본 춘자와 혜진이 청과의 플래그를 위해 강제로 청과 키스를 시킨다.[114] 이후 키스로 정신줄을 놓은 청이 헤롱거리며 유혹하여 당황하고, 청은 그대로 춘자와 혜진에게 끌려간다. 다음 날 마을을 떠나는 청에게 호을 놓으며 다시 돌아오게 된다면 진지하게 만나보자고 하며 일행을 배웅한다.[115] 일단은 메인 남주 포지션이긴 한데 작가인 레바가 청은 마지막까지 관계를 하지 않을수도 있다고 했으므로 이 인물의 운명이 어찌 될지는 불명이다.
86화에서 다시 등장. 갑각룡에 의해 폐허가 된 마을에 충격받아 멍하니 서있다[116] 갑각룡의 습격을 받아 쓰러지고, 자신을 구하려던 친한 형이자 대장간 동료를 잃는다. 이 후 눈 앞에서 갑각룡을 마주하게 된다. 이후 생사불명이라고 하는데, 갑각룡을 상대로 일반인이 달아날 가능성이 매우 낮음을 고려하면 사망했을 가능성이 크다.
최종화 1화에서 죽음을 묘사하는 듯한 복선이 다시 나왔다.[117]
이후 개편된 109화에서 다시 등장한다 여전히 대장장이로서 살아가고있지만 오른다리에 문제가 생겼는지 목발을 짚고있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청과의 약속[118]을 위해 혼자서 지내고 있으며 고향으로 돌아가는 장면으로 등장.
그리고 결국 호스와 로헨과 함께 귀환한 청과 키스를 하고 결국 사귄 지 100일만에 정사까지 맺는다.
외전에선 맨날 뒤로만 하다가 한 번 앞으로 했다가[119] 그곳이 박살나서 몇 개월 간 병원 신세를 지게된다.

6.6. 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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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심

10화에서 첫 등장한 춘자의 언니이며, 춘자와 다르게 표정과 성격이 다채로우며 기혼이다. 춘자를 따라온 청에게 춘자 때문에 고생이 많다며 다독이면서 청이 정상인 처음 본다며 울먹이게 했다.정상인 아님 주의 사실은 딜도 콜렉터다...

44화에 부활한 귀두라이에게 춘덕과 함께 습격당하며 재등장. 공격을 덜 받아서 빈사상태 직전까지 간 춘덕과 다르게 의식은 붙어 있으며 로헨이 춘심을 통해 마족이 습격했다고 인간들에게 알리게 한다.

6.7. 현채·현진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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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채(형) 현진(동생)

52화에서 드워프와 임시 합류한 모험가 형제로서 등장했다. 저녁으로 먹기 위해 끓인 매운탕이 행방불명된 유진을 사냥한 줄 알고 분노한 청에게 급습당한 걸로 청 일행과 첫 대면한다. 오해가 풀린 이후에는 청의 사죄와 혜진의 요리를 받으며 일행에게 잠자리를 제공해준다.

자기 소개가 끝난 형제는 춘자에게 와꾸 품평을 당한다.2점,2.5점......
춘자는 고개를 끄덕거리며 동생이 더 낫다고 생각했고 바로 성관계를 맺는다.

6.8. 관측자

108화 및 109화의 등장인물이었으나, 작가가 해당 스토리를 취소하고 다른 스토리로 개편하면서 등장 자체가 없던 일이 되었다. 허수의 공간에서 살고 있는 범우주적 존재로, 외모는 노이즈가 낀 읭읭이 모습을 하고 있다.

호스와 청이 로헨을 찾으러 허수의 공간에 발을 들이자, '시간을 건드린 죄수를 찾으러 12차원에 들어온 각오는 됐냐'고 말한다. 그리고 '시간은 절대적인 영역이고 그것을 건드린 로헨을 데려간다는 것은 주제넘은 행동이다, 지금이라도 단념하고 돌아가라.'고 엄포를 놓는다. 하지만 경고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읭읭이 모습을 보고 호스와 청이 비웃자 역시 이런 껍데기로는 설득력이 부족한건가 라고 하더니 갑자기 기괴한 모습으로 변신해 호스와 청을 압박한다.[120]

그리고 로헨이 시간을 돌린 것 때문에 많은 운명이 뒤틀렸고, 그 여자는 그 죗값을 치르고 있는 거라고 단언하며 호스와 청 역시 그 여자 덕에 우주의 법칙을 거슬러 수혜를 입은 걸로도 모자라서 그 대가로 지불한 것마저 뻔뻔하게 되돌려받으려 한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둘에게 그냥 돌아가라고 거듭 경고하지만 청이 굴하지 않고 '법칙이니 균형이니 그딴 건 안 궁금하고 내 맘이다!'라면서 오히려 거세게 나오자, '생각보다 더 지능이 떨어지는 놈들이었군.'이라며 혀를 차더니 그대로 청에게 규칙 위반이라면서 너 역시 존재가 지워질 거라면서 공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그 공격을 호스가 받아내자[121] 자신의 공격을 받아낸 호스를 보고 제법이라고 평하지만, 그래봤자 무의미한 반항이라면서 공격의 위력을 더욱 높이면서 호스를 몰아붙였다. 허수의 공간을 관장하는 범우주적 존재인 만큼 능력도 규격외인지, 지금껏 마왕도 잡몹 취급하며 깔보던 호스조차 관측자가 가볍게 내지른 공격을 받아내고는 자신의 패배를 직감하며 청에게 작별 인사를 하게끔 만들었다.

작품에서의 등장은 여기까지로, 작가가 스토리가 산으로 간다고 생각했는지[122], 이 인물이 등장하는 스토리를 모두 삭제했다. 결국 허수의 공간으로 간 청과 호스가 로헨을 구하는 과정 자체가 묘사되지 않게 되었다.



[1] 현재 탈주한 상태이기에 서열에서 제명 [2] 탈주로 인한 제명 [3] 현재 로헨과 함께 탈주한 상태. 하지만 이들은 로헨을 진심으로 따르지 않고 있었다. [스포일러2] 춘자가 "혹시 이거 검성호스와 관련된 일이야?" 라고 묻자 바로 사살명령을 내린다. [5] 1화에서 청의 몸에 살짝 손을 대 주술을 걸어 놓았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주술을 발동시킬 때 주술 문양 중 하트 속 게이지가 차오른다. [6] 춘자의 할머니. 무려 마족참철단 2기로 경력이 높은 분이다. [7] 즉 청이 가진 호스의 힘을 이용하려고 미리 계획하고 그녀에게 접근한 것이다. [8] 이후 로헨은 그런 말까지 하라곤 안 했다며 눈물까지 글썽이며 독백한다(..) 그런데 어쩔수 없었던게, 본 대륙은 호스의 업적으로 성적으로 과하다시피 할 정도로 개방된 상태인데다가 청이 로헨과 하수인들이 나란히 서있는 장면을 진즉 목격했기 때문에 저런 말이라도 하지 않으면 당최 목격자였던 청이 확실히 속을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9] 21화에서 오퍼와 청을 교배시키겠다고 말했었는데, 아무래도 로헨과는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75화에서도 로헨이 아다만티움 반지로 호스의 혼을 불러낼 수 있게되자 수하 중 한 명이 계획에 지장이 생기는 거 아니냐는 말을 하자 우두머리가 입단속 시키는 것을 보면 수하들 만의 다른 꿍꿍이가 있는 것이 분명해지고 있다. 76화에서도 로헨이 호스랑 대화하기 위해 자리를 비우자 수하들끼리 모여서 수근거리는 것을 보면 거의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10] 미호가 찬탈전 결과를 묻자 오퍼의 숨통을 끊지 못했다는 말만 하고 아무런 반응이 없는 걸로 보아 로헨에게서 확실히 등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11] 오퍼,로헨,호스의 피가 흐르는 아이일테니 신에 필적한 힘을 가진 존재라는말은 과언이 아니다. [12] 저주할 저/빌 주/꽃 화 [13] 3위 -> 로헨 탈주 후 2위 [14] 청이 자꾸 짬찌짬찌라고 부르자 한 대사 [15] 모티브는 선물받은 작가의 장난감이다. [16] 이 때 혜진이 빨리 저주를 풀어달라고 하자 "섹스하면 풀린다"고 구라치는데 오우야거를 포함한(...) 모든 인물이 정색했다. [17] 아마 오퍼의 소집 명령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18] 77화에서 꽃추꽃추가 청에게 '어찌보면 내 조카인데, 이모가 선물 하나 줄까?'라고 했던 게 복선. 다만 그러면 이모-조카가 아니라 자매 관계가 더 어울린다. [19] 86화에서도 미호가 '너도 다시 장난감으로 돌아가고 싶어?'라며 복선 투척. 또한 로헨이 작중 시간을 되돌릴 수 있을 정도로 주술로써는 최강자의 자리인 것으로 묘사되는데 꽃추꽃추의 주특기 역시 주술 / 저주 등이었음도 약간의 복선. 꽃추꽃추가 유진에게 건 강력한 주술을 로헨이 쉽게 풀 수 있었던 것 또한 이 때문이다. [20]
파일:춤추는 꽃인형.png
[21] 꼬리가 있는걸로 보아 구미호와 관련된 마족인듯 하다. [22] 막상 구경만 했지만 죽기 전에 도와준걸 보면 의외로 청의 말대로 상당히 친한듯 하다. [23] 정획히는 자기가 직접 줄인거나 마찬가지. [24] 일전에 로헨이 탈주할 당시에 오퍼에게 명예로운 죽음이 아닌 수치스럽고 비참하게 죽게 될거라는 악담을 날렸는데, 혹시 이러한 일에 대한 복선이 아닐까 싶다. 게다가 98화에서 오퍼는 본인 입으로 성행위(정확히는 번식 행위)를 저급하다며 혐오한다고 말했다. 잠깐 그럼 오퍼도 아다일 가능성이 [25] 그도 그럴 것이 오퍼가 인간에게 교미를 당한채로 추한 몰골로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 당연히 충격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26] 5위 -> 로헨 탈주 후 4위 -> 사망으로 제명된 것으로 보인다. [27] 6위 -> 로헨 탈주 후 5위 -> 귀두라이 사후 4위인 것으로 예상된다. [28] 타운버스와 자박곰이 언어상으론 관계가 있는 캐릭터지만 타운버스가 나오는 컷에서 자박곰이 자주 옆에 있어서 데리고 다니는 것처럼 보이는것 뿐이지 타운버스가 자박곰을 데리고 다닌다는건 불명이다. 애초에 한번도 데리고 나온적도 없고 만화 중간에는 타운버스와 멀리 떨어져 앉아있는 컷도 있었고 결정적으로 48화 중간에 춘자가 핀 책에는 8명의 수뇌부들의 사진이 있었는데 타운버스와 자박곰 사진이 따로따로 있었기에 자박곰도 수뇌부일 가능성도 있다. [29] 꿈속에서 서로 떡치다가 절정에 이르는 순간 뇌가 녹아들어 죽음에 이른다고 한다. [30] 묶은 머리 양옆에 달려있는 것도 다름아닌 버스 손잡이가 모티브. [31] 춘자가 했다고 거짓말을 하나 청이 속지 않아서 들통났다. [32] 하지만 이것은 춘자의 진짜 힘이 아닌 타운버스의 오만하고 상대를 얕보는 성격을 이용해 일부러 본 실력을 숨기고 본인 스스로 약점을 실토하게 만드려는 계획이였다. [33] 7위 -> 로헨 탈주 후 6위 -> 귀두라이 사후 5위인 것으로 보인다. [34] 사실 말이 악몽에 저주지, 비록 끔찍한 환각에다 대상을 죽게 만들지만 당한 대상은 관계가 있던 대상과의 추억과 교감을 통한 감정을 보이는 듯 한데, 이 덕분에 춘자의 감정이 확실하게 돌아오게 되는 계기를 갖는다. 게다가 선율에 의해 치료가 그것도 춘자 같이 감정이 없는 케이스가 아니면 거의 확실하게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35] 8위 -> 로헨 탈주 후 7위 -> 귀두라이 사후 6위인 것으로 보인다. [36] 귀두라이도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귀두라이와 오우야거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이상한 일은 아니다. [37] 간부 7명 중에서는 가장 낮은 서열이긴 하지만 간부는 간부라 꽤나 강하다.하지만 귀두라이는 4위 임에도 불구하고 초반에 죽었는데 사실은 얘가 더 쎈 거 아냐?! [38] 죽은 친구 이야기는 왜 꺼내냐며 진심으로 분노한 걸 보면 귀두라이와 친한 사이였는 듯. 더불어 아직 다른 마족들은 귀두라이가 부활한 사실을 모르고 있는 듯 하다. 얼마 안 가 다시죽었지만. [39] 오타가 아니라면 귀두라이의 사망으로 서열이 앞당겨진 것일 수 있다. [40] 초재생 능력이 있기에 사망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골짜기가 워낙 깊어서 적어도 전쟁 끝날때까지 기어올라올 일은 없을 것이다. [41] 오우야거가 아무리 초재생능력이 있어도 그 위로 상위 마족들이 더 있었던만큼 무적이라고 할 수는 없으며, 당장에 오퍼를 이긴 존재가 사람이 있는만큼 잘못 덤벼들면 마족은 문자 그대로 끝이다. [42] 56화에서 귀두라이가 아버지라고 독백하며 오우야거를 떠올린 걸 보면 이때 귀두라이가 탄생한 듯하다.아뉘 그런데 지 고추가 지보다 더 강한가 [43] 의문인게, 재생력은 뛰어난데 왜 성기는 재생이 안 되냐는 것인데, 일단 또 자라나도 오퍼가 뽑아버릴 테니 그냥 재생을 안 하고 있다고 설명할 수는 있다.고추를 뜯기면 을마나 아플가.....불쌍한 오우야거 고추 뜯기는 신세 [44] 실제로 물리적 거세를 당한 성범죄자들은 다른 변태적인 방법으로 성욕을 해소하는 경향이 강하다. [45] 다만 실루엣이랑 비교하면 펠라딘의 디자인이 살짝 다르다. [46] 작가가 애드립으로 넣은 것일지도 모르지만 펠라딘의 말 대로 전생의 누군가의 기억이었다면 펠라딘의 전생의 사인은 아마... [스포일러] 에필로그에서 38기 단장이 된다. [48] 동백은 서열6위 오우야거에게 발린건 물론이고 강한 마물이긴 하지만 고작 마물에 불과한 발광좆꼬리원숭이 하나 잡는데 모든 음기를 쏟아부어야 했다. 인간계 최상급 강자인 춘덕이 마족간부 한 명과 겨우 비빌까 말까 한 수준인데, 동백이 마족 참절단 기사로서의 아주 최소한의 지식을 갖췄다면 마왕을 잡는다는 생각은 커녕 그 자리에서 빠르게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을 해야 옳다. 애초에 그 거대한 마족 참절단의 역사가 오퍼하나 잡기 위해 그 세월동안 체제를 다진건데, 그 마왕을 자신이 혼자 잡을 수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한 건... [49] 춘자는 "얼굴 기억해뒀어." 라고 말하고 이 사건은 훗날 되갚아준다. [50] 마족 수뇌부의 서열 6위이다. [51] 동백은 마족참철단 37기이고, 춘덕은 2기이다. [52] 이때 청의 표정이 일품이다. [53] 이때 정색한 청이 "X발 돼지년아."라고 말하는데 주변의 공기가 떨리고 바닥이 흔들린다. [54] 화장실은 아니고 큰 나무 아래에 갔다. [55] 60화 [56] 이때 혜진이 "미친년이 갑자기 사연 있는 척 하지마아아앗!!!!" 라고 소리지르면서 공격을 한다. 기절한 동백에게 나대지말고 착하게 살라고 말하면서 도망친다. 이쯤되면 동백이 너무 불쌍하다. [57] 돌무더기에 파묻혀 있던걸 주워왔다고 한다... [58] 단, 애초에 마족참철단부터가 호스를 기리기 위해 설립된 거라 1기는 명예 전당마냥 호스 하나고, 진짜 단체로서의 마족참철단은 2기부터다. [59] 기사단으로 근무한 젊었을 적이 70여년 전이며, 손녀 둘이 모두 30에 가까운 나이기에 낮게 잡아도 90대 정도로 추정된다. [60] 27화에서 로헨 추종자 둘을 회칼로 간단하게 갈기갈기 분해하는 모습을 보면 상당한 강자임이 확실하다. [61] 춘자에게 발정난 계집이라고 한 마족들을 째려보거나 춘자의 뺨을 때린 동백에게 똑같이 싸대기를 날릴 때의 표정이 정말로 살벌하다. 선율이 춘자를 간접적으로 까내리는 말을 하자 칼을 빼들어 죽이려고 들기까지 한다. [62] 혈육이라도 그 중에서 춘자만 특히나 예뻐한건지, 춘심과 춘자가 자매끼리 싸우면 춘심만 얼마나 심하게 패는지 되려 춘자가 말릴 정도였다고. 이쯤되면 춘심등이 타락하지 않은 게 용할 정도의 지독한 편애다. 하지만 너무 편애는 아닌것이, 귀두라이의 습격을 받을때 춘심을 지키느라 제대로 맞서지 못하고 중상을 입은 것으로 보아 춘자 만큼은 아니여도 춘심 역시 손녀로써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63] 아마 막내인데다 춘자가 제대로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만큼 특별이 더 신경을 쓴 것으로 보인다. [64] 51화에 따르면 이때 이미 결혼해서 임신중이었다고. [65] 젊었을 때 자신에게 치욕을 안겨준 귀두라이에게 복수를 안겨줬으니 손녀가 기특하고 자랑스러워서 감격한 듯하다. [66] 현재 나이는 엄청나게 낮게 잡아도 최소 90이다. [67] 사실 복선은 어느 정도 있었다. 춘자가 청을 데리고 떠나면서 "먼저 갈게. 건강 잘 챙겨요."라고 말하는 장면 등등. [68] 눈을 보면 악몽에 빠지게 되는 자박곰을 상대로 상성이 좋아서 자박곰을 상대로 접전을 벌인다. [69] 귀두라이는 인간계 공식 최강자인 춘덕을 1대1로 이겼으며 미호는 무려 매화와 춘덕을 동시에 상대한다. 이를 보면 수뇌부 하나와 눈을 감고 싸우는 선율의 평가는 낮기 어렵다. 물론 귀두라이쪽은 당시 춘덕이 임신 중이라는 패널티와 춘덕 왈 지켜야 할게 있을때만 상대한다고 해명했고 미호는 상대는 했지만 꽃추꽃추에 의해 목숨을 건진거지 그게 아니었다면 사실상 죽었을것이다. [70] 레바 그림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레바 방송 시청자들은 정상성욕 vs 이상성욕으로 만날 쌈박질이나 하면서 서로 엎치락 뒤치락 한다. 즉 투표 결과로 여자 근소 우위가 나왔어도 그다지 유의미한 결과라고 보기는 어렵다. 표본이 조금만 달라졌어도 남캐가 될 수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71] 박지 작가가 '레바형도 나랑 똑같은 새끼인거야.'라는 식으로 말할 것을 상상하니 남성으로 설정할 수 없었다고... [72] 이때 거대한 트라이앵글을 사용했으며, 후에 군악대가 준비한 무기는 거대한 나팔이다. 후열의 군악대들의 얼굴이 전부 복붙인데, 킬라킬 패러디일지도... [73] 그런데 정말 춘자의 스승이라면 춘자의 내력, 그러니까 무감정증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게 거의 확실함에도 이 태도라면... 아무래도 이 캐릭터도 춘자에게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은 것이 확실하다. [74] 설정상 빈유인 듯 한데, 그 사실을 안 들키고자 가슴에 양말을 끼고 다녔던 걸로 추측된다. [75] 춘덕이 있는 앞에서 대놓고 말한걸로 보아 춘자처럼 춘덕 역시 속으로 못마땅하게 여기는 것으로 보인다. [76] 예전에 춘자가 상처주고 떠나보낸 전 연인. 춘자는 악몽속에서 계속 자신이 전 남친에게 상처 준 기억을 보고 있었다. [77] 원래는 춘덕의 손녀이자 청을 제외하면 인간계 최강인 춘자가 맡아야 하나, 춘자가 이를 거절하면서 선율이 자리를 이어받게 되었다. [78] "항체자"라는 이름의 반군 집단. 약탈, 선동, 군 기관 급습 등의 이유로 지난 수 개월 동안 참철단이 수배해 추적하고 있었으나 단서가 전혀 남지 않아 추적을 할 수 없다고 한다. [79] 매화와 춘덕이 춘자를 차기 대단장 후보에서 제외시키고 춘자가 이에 따른 것도 이런 잔혹한 역할을 손녀딸이 맡지는 않았으면 하였기 때문이다. [80] 과거 회상을 할 때 앞으로 100년까지는 신경을 써야한다고 말하는 춘덕에게 자기는 자식들은 귀찮다면서 결혼은 안 할 것이라고 했지만 소집령에 단 한 명도 빠짐없이 모인 마족참철단 단원들의 모습에 이 맛에 자식 키우는 거였다고 말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 대원이 부모님 기일에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는 것을 보면 결혼 대신 단원들 하나하나의 경조사까지 꽤 신경을 써온 것으로 보인다. [81] 참고로 스핏파이어의 주력기 레벨은 35레벨이다. [82] 첫 등장 때는 비대칭 머리가 왼쪽 눈을 가리고 있었으나 작가가 까먹었는지 재등장했을 땐 오른쪽 눈을 가리고 있다. [83] 여기서 한다는 말이...옛말에 큰 일은 여자가 한다고 했다. 잡일은 냄져에게 맡기고 빨리 꺼져!!!!(.......) [84] 냉정하고 이성적인 윤과 정반대로 홍서아는 너무 감정적이고, 쉽게 흥분하는 성격을 가졌기 때문으로 서로 충돌할 때 많아서 그런 것으로 추측된다. [85] 당연하지만 윤은 머리가 파괴당해서 목 없는 시체가 되었으니 표정은 커녕 얼굴 자체가 보이지 않는다(...). 멘붕한 홍서아가 그냥 횡설수설하는 것. [86] 사인은 과다출혈. 저주에 걸리는 동시에 눈과 입에서 피를 뿜게 된다. [87] 84화에서 34살로 밝혀졌다. [88] 근데 86화에서 처녀라는 것이 밝혀져서 섹파같은 관계는 아닌 듯 하며 그냥 우연히 본 모양이다.. [89] 실은 미호가 추종자 무리를 급습해 부하들을 모조리 베어죽여 주술의 위력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90] 외전에서 실제나이 36, 신체나이 19, 지능나이 14살이라고 인증했다. [91] 그 와중에 로헨은 마음에 들지 않는지, 한쪽 구석에 로헨의 얼굴 그림을 걸어놓고 칼로 난도질을 해놨다. 근데 로헨이 없으면 호스도 볼 수 없기 때문인지 차마 그 이상은 못하고, 일종의 불가침조약을 맺어둔 모양. [92] 이 모습을 마공은 "사람이 어떻게 나이를 먹을수록 유아퇴행하냐"라며 한심하다는 듯 지켜봤다. [93] 동행한 참철단 부하들이 더 있긴 했으나, 로헨이 주술을 사용하자 코코 혼자 그 마력을 느끼고는 부하들을 내버려두고 뛰어온 것이다. [94] 상반신을 탈의하며 가슴을 꺼냈다. 자신의 때묻지 않은 신성한 몸을 품으면 세뇌가 풀릴 거라나? 호스는 이 모습에 바로 자신이 세뇌당한 게 맞다면서 거기에 넘어가려 했다. [95] 당연히 청에게 욕을 먹었다. [96] 춘덕은 마족 수뇌부 서열 4위인 귀두라이와 호각을 다루던 강자이다. 비록 패배했지만 반대로 귀두라이 정도의 강자가 아니면 그녀에게 대적할 자가 없다는 뜻이다. 그녀와 비슷한 강인함을 가진 군단장 또한 상당한 강자라는 것. [97] 제대로 된 전투신이 나온 적은 없지만, 병사를 갈구는 장면이 있는데, 이때 보면 맨손으로 하는 주먹질로 병사의 투구를 찌그러뜨리고 있다. 물론 그냥 개그신일 수도 있긴 하지만. [98] 아마 모티브는... [99] 20살인 리반보다 여동생이기 때문에 20살 이하로 추정된다. [100] 청의 몸에 박힌 아다만티움 탄환을 적출해 냈다. 총각 인증. 이 사실에 혜진과 유진이 입맛을 다시기 시작했다. [101] 배낭 속에 항체자들이 쓰고 다니는 가면이 있었다. [102] 무슨 말인지는 나오지 않는다. [103] 이 때 소란을 듣고 깬 혜진과 유진이 달려오는데, 그 때 모습이 춘자가 리반을 덮치려는 듯한 구도였다. 춘자는 "전 남친 얘기를 해줬더니 얘가 날 비웃었다"라며 얼버무렸다. [104] 반찬값으로 쉘터홀의 수액을 청에게 넘겨주며 마물사냥으로 먹고 살거라면 공부를 더 하는 게 좋을거라는 조언을 해준다. [105] 레바의 언급으로는 이때 여자쪽이 임신했다고 한다. [106] 나이 20세. [107] 남자는 정준, 여자는 유수미. [108] 착한 일 쿠폰에 도장을 4개를 받아야 와이프가 외박을 시켜준다고... [109] 그리고 동백이 우효맨이 우는 것을 보고 미안한 마음이 들어 위로해주겠다며 뒤처리까지 해줬다. [110] 착한 일 도장도 그렇고 이번 에피소드를 보고 외모와는 다르게 엄청난 순정파임이 알려져 독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111] 이때 뜨거운 차를 원샷하면서, "안그래도 할거 없었는데 잘됐다."라고 말하면서 자신있게 말한다. [112] 그동안 올바른 삶만 살아왔는데, 그 때문인지 이 사건 이후에 배덕감을 느꼈다고. [113] 이는 청이 제대로 야마 돌게 만드는 주된 원인이 된다. [114] 키스는 처음이었다. 청과 지호는 서로의 키스가 첫 키스가 된 셈. [115] 만나보자는 지호의 권유를 받은 청은 지호의 품에서 작게 속삭이고 빠르게 도망가는데, 이 때 청이 했던 말은 그동안 딴년이랑 하면 죽여버린다. [116] 이 때 청이와 만나기로 했던 약속을 떠올린다. [117] 청의 부탁을 받은 기사단원이 지호가 사는 마을의 현재상황을 말하려다가 다른 기사단원에게 제지당하는데, 아무래도 마을의 피해 규모가 상당한 것으로 보이며 지호가 생존해있을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보인다. [118] 이라고 말했지만 청이 딴 여자를 만나면 그 여자랑 같이 죽여버리고 고추를 뽑아버리겠다고 협박했었기 때문에 떠올릴때마다 두려움을 느끼고 약속을 지켜왔던 것. [119] 청이 지호의 얼굴을 보면 너무 흥분할까봐 일부러 뒤로만 했다고 말했다. [120] 변신한 모습은 마치 원펀맨을 연상하게 한다. 레바가 던파 유저란 걸 생각하면 던파의 레이드 보스, 코스모핀드 로젠에서 어느 정도 모티브를 따왔을 가능성도 있다. 설정상 로젠도 관측자처럼 범우주적인 힘을 다루는데, 자신의 안에 존재하는 가상 우주에 자신이 정복하고 소형화시킨 행성의 힘을 행사한다. [121] 공격의 위력이 엄청나 마왕 오퍼도 제압할 정도로 최강자인 호스도 이 공격을 받아내면서 갑옷에 금이가고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122] 자신의 죗값을 치르기 위해 허수의 공간에 유폐되는 것을 선택했던 로헨이 관측자의 공격으로부터 청과 호스를 구하기 위해 난입하면서, 로헨이 청과 호스가 자신을 구하러 올 걸 예상하고 있었다는 암시가 추가되었는데, 그렇다는 말은 로헨이 처음부터 귀환을 예정하고 있었고, 자신의 죗값을 제대로 치를 예정도 없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거기다가 청과 호스를 막던 관측자의 논리에는 딱히 당위성에서 문제될 만한 면이 없고, 관측자의 방해 자체가 로헨이 치러야 할 죗값을 압축적으로 상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청과 호스가 애써 억지를 부리며 로헨의 죄과를 부정하고 관측자를 때려눕히려 드는 전개가 되어버렸다. 로헨은 물론, 청과 호스의 캐릭터성이 심각하게 붕괴되는 사태가 일어난 것이다. 이를 막기 위해 스토리를 뜯어고칠 필요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