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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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width=100%><tablebgcolor=#000000><bgcolor=#6ca171,#5d9363><width=200> ||<bgcolor=#ffffff,#ddd><width=200> ||<bgcolor=#ededc0,#3f3f11><width=200> ||
내 가장 친한 친구 (2001) 키네타 (2005) 송곳니 (2009) 알프스 (2011) 더 랍스터 (2015) 킬링 디어 (2017)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2018) 가여운 것들 (2023) 카인즈 오브 카인드니스 (2024)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의 주요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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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베니스 국제 영화제 | ||||||
심사위원대상 | |||||||
제74회 ( 2017년) |
→ |
제75회 ( 2018년) |
→ |
제76회 ( 201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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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트롯 | → |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 → | 장교와 스파이 | |||
역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 ||||
영국 작품상 | ||||
제71회 ( 201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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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회 ( 2019년) |
→ |
제73회 ( 2020년) |
쓰리 빌보드 | → |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 → | 1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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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2018) The Favouri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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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전기, 역사, 드라마 |
감독 | 요르고스 란티모스 |
제작 | 요르고스 란티모스, 시시 뎀프시, 앤드루 로, 리 매지데이, 에드 가이니 |
각본 | 데보라 데이비스, 토니 맥나마라 |
출연 | 올리비아 콜먼, 엠마 스톤, 레이첼 바이스 외 |
음악 | 코메일 S. 호세이니 |
제작사 |
필름4 프로덕츠 엘리먼트 픽처스 스칼렛 필름스 아르카나 웨이포인트 엔터테인먼트 |
배급사 |
서치라이트 픽처스 20세기 폭스 코리아 |
스트리밍 | |
개봉일 |
2018년
11월 23일 2019년 2월 21일 |
화면비 | 1.85 : 1 |
상영 시간 | 119분 |
제작비 | 1,500만 달러 |
북미 박스오피스 | $34,366,783 (최종) |
월드 박스오피스 | $95,918,706 ( 최종) |
총 관객수 | 164,372명 (최종)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clearfix]
1. 개요
2018년 11월 23일에 개봉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영화이다. 18세기 초, 그레이트브리튼 왕국 앤 여왕 재임 시절을 배경으로 한다. 한국에선 2월 21일에 개봉했다.제75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경쟁부문에 초청,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됐다. 폐막식에서 심사위원대상(Grand Jury Prize)과 여우주연상(올리비아 콜먼)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올리비아 콜먼) 수상작이다.
2.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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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메인 예고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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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예고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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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예고편 ( 한국어 자막) |
3. 시놉시스
권력을 향한 그녀들의 미친 발버둥이 시작된다!
여왕의 마음을 차지하라!
절대 권력을 지닌 히스테릭한 영국의 여왕 ‘앤’(올리비아 콜맨).
여왕의 오랜 친구이자 권력의 실세 ‘사라 제닝스’(레이첼 와이즈)와
신분 상승을 노리는 몰락한 귀족 가문 출신의 욕망 하녀 ‘애비게일 힐’(엠마 스톤)은
여왕의 총애를 받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발버둥치기 시작하는데…
여왕의 마음을 차지하라!
절대 권력을 지닌 히스테릭한 영국의 여왕 ‘앤’(올리비아 콜맨).
여왕의 오랜 친구이자 권력의 실세 ‘사라 제닝스’(레이첼 와이즈)와
신분 상승을 노리는 몰락한 귀족 가문 출신의 욕망 하녀 ‘애비게일 힐’(엠마 스톤)은
여왕의 총애를 받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발버둥치기 시작하는데…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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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 백작 (
니콜라스 홀트)
우리가 익히 아는 그 하일은 당연히 아니고(...) 제 1대 옥스포드와 모티머 백작 로버트 할리(1661-1724).
극중에서는 야당 리더로 여당세력인 말버러 부인과는 서로가 서로의 뒷통수를 치는 정치적 라이벌로 나온다. 프랑스와의 전쟁비용을 대기 위해 토지세를 늘리려는 말버러 공작부인과 사사건건 대립하는데, 아비게일을 이용하게 되면서 마침내 공작부인에게 한방 먹인다.결말부에서는 아비게일이 여왕에게 말버러 공작부인이 횡령을 했다고 고발한 덕에, 고돌핀 총리는 해임되고 신임 총리직에 오르게 되면서 사실상 이 영화 최고의 승리자. 출연 마다 크고 아름다운 흰색 가발을 쓰고 등장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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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뮤얼 매섬 대령 (
조 알윈)
할리 당수와 친분이 있는 대령. 여왕의 통풍치료에 쓸 약초를 구하러 몰래 말을 타고 숲에 온 아비게일을 우연히 마주친 것으로 첫 등장한다. 이후 아비게일에게 관심을 가지게되고, 이비게일도 이 점을 이용해 다시 귀족부인이 되려는 계책을 세운다. 계속해서 아비게일이랑 한번 해보려고(...) 부단히 노력하지만, 영화 끝까지 한번도 못한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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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처칠 / 말버러 공작 (
마크 게이티스)[4]
귀족들간의 오리 경주 내기에서 1등을 하면서 첫 등장한다. 여왕에게도 훌륭한 군인으로 인정받고 있고, 부부간의 금술도 좋다. 아내가 할리를 너무 몰아붙일때, 그러지말라고 조언을 해주기도 하는등 모나지 않은 성격으로 나오지만, 후반부에 아비게일의 계획에 의해 결국 좋은 결말을 맡지 못했다. 실제 역사에서는 추방되고 난 이후에도 유럽을 돌아다니며 융숭한 대접을 받았다고.
5. 줄거리
자세한 내용은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줄거리 문서 참고하십시오.18세기 영국 앤 여왕( 올리비아 콜먼) 치세. 몰락한 귀족 가문 출신의 아비게일 힐( 엠마 스톤)은, 여왕의 절친한 친구이자 말벗이고 자신의 먼 친척인 말버러 공작부인 사라 처칠( 레이첼 바이스)을 찾아와 일자리를 구한다. 사라는 아비게일에게 궁정의 하녀 자리를 준다. 아비게일은 처음엔 다른 하녀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기도 하지만[5], 여왕이 통풍으로 고생하는 것을 알고는 거짓말로 여왕의 침실에 들어가서 숲에서 캐 온 약초를 발라 준 일을 계기로 여왕과 공작부인의 눈에 든다.
당시 영국 귀족 사회는 스페인 왕위계승전쟁과 관련하여, 사라를 주축으로 한 주전파 여당과 로버트 할리를 중심으로 한 주화파 야당이 양분되어 격론을 벌이고 있었다.[6] 야심만만한 아비게일은 권력다툼의 소용돌이에 발을 들인다. 또, 사라의 허락을 받아 왕실의 서재를 드나들다가 여왕과 사라의 사이가 평범한 왕과 시녀 혹은 단순한 절친 관계가 아닌 보다 깊고 비밀스러운 관계임을 목격하게 된다.
한편, 사라는 대단한 야욕을 가진 인물이었고, 여왕을 때로는 다정하게 때로는 모질게 대하며 영향력을 행사했다. 여왕은 자신에게 막말을 하기도 하고 정치 싸움에 몰두하느라 여념이 없는 사라 때문에 마음 속에 공허함을 느끼고 있었다. 아비게일은 그 틈을 노려 여왕과 가까워져서 자신과 여왕, 사라 사이에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사라는 아비게일을 견제하지만, 아비게일은 끝내 독까지 동원한 끝에 사라가 여왕의 총애를 잃고 실각하도록 유도한다.
6. 평가
스코어 91/100 | 유저 평점 7.7/10 |
신선도 93% |
관객 점수 69% |
유저 평점 7.5/10 |
사용자 평균 별점 4.1 / 5.0 |
란티모스 감독이 좋아하는 것. 더 친절하고, 덜 날카롭고, 여전히 기묘한.
불편함을 매혹적으로 탐닉해온 란티모스 감독의 시대극. 18세기 영국의 궁정을 배경으로 인간의 사적이고 내밀한 욕망과 복잡미묘한 관계에 집중한다. 상실감에 시달리는 여왕, 결핍이 없는 여왕의 애인, 권력의 보호를 받고 싶은 하녀, 세 여성이 완벽한 삼각형 형태의 불안을 구축한다. 요르고스의 전작에 비해 더 친절하고 현실적이고 덜 인위적이다. 반대로 말해 덜 날카롭고 추락의 낙차와 충격도 적어 기묘하다기보다는 예쁜 쪽에 가깝다.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는 란티모스 고유의 스타일은 여전히 살아 있는 가운데 관객이 좋아하는 것, 눈이 즐거운 것, 시대가 바라는 것을 충실히 채워 넣으며 대중과의 접촉면을 확실히 넓혔다. 그럼에도 요르고스 특유의 스타일로 구축한 유리의 성, 인형의 집은 여전히 신선함과 불쾌함 사이를 진동하며 관객을 이상한 나라 속으로 끌어당긴다.
- 송경원 ( 씨네21) (★★★★)
불편함을 매혹적으로 탐닉해온 란티모스 감독의 시대극. 18세기 영국의 궁정을 배경으로 인간의 사적이고 내밀한 욕망과 복잡미묘한 관계에 집중한다. 상실감에 시달리는 여왕, 결핍이 없는 여왕의 애인, 권력의 보호를 받고 싶은 하녀, 세 여성이 완벽한 삼각형 형태의 불안을 구축한다. 요르고스의 전작에 비해 더 친절하고 현실적이고 덜 인위적이다. 반대로 말해 덜 날카롭고 추락의 낙차와 충격도 적어 기묘하다기보다는 예쁜 쪽에 가깝다.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는 란티모스 고유의 스타일은 여전히 살아 있는 가운데 관객이 좋아하는 것, 눈이 즐거운 것, 시대가 바라는 것을 충실히 채워 넣으며 대중과의 접촉면을 확실히 넓혔다. 그럼에도 요르고스 특유의 스타일로 구축한 유리의 성, 인형의 집은 여전히 신선함과 불쾌함 사이를 진동하며 관객을 이상한 나라 속으로 끌어당긴다.
- 송경원 ( 씨네21) (★★★★)
결국은 사랑을 위한 모든 것
변덕스러운 권력자에 기대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는 두 여인의 암투가 위태롭다. 각기 다른 욕망은 계속해서 서늘하게 부딪치지만, 실상은 질투와 시기 그리고, 그것을 즐기는 강자의 유희다.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특유의 기괴하고 생경한 설정은 옅어졌지만, 예측할 수 없는 삐딱한 시선과 씁쓸한 유머는 여전히 살아있다. 히스테릭한 여왕의 심리적 경계를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올리비아 콜맨의 연기는 말할 필요도 없이 훌륭하고, 사랑을 갈구하는 두 여인, 사라(레이첼 바이스)와 애비게일(엠마 스톤)도 불안한 욕망을 완벽하게 구현한다.
- 심규한 (씨네플레이) (★★★★)
변덕스러운 권력자에 기대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는 두 여인의 암투가 위태롭다. 각기 다른 욕망은 계속해서 서늘하게 부딪치지만, 실상은 질투와 시기 그리고, 그것을 즐기는 강자의 유희다.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특유의 기괴하고 생경한 설정은 옅어졌지만, 예측할 수 없는 삐딱한 시선과 씁쓸한 유머는 여전히 살아있다. 히스테릭한 여왕의 심리적 경계를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올리비아 콜맨의 연기는 말할 필요도 없이 훌륭하고, 사랑을 갈구하는 두 여인, 사라(레이첼 바이스)와 애비게일(엠마 스톤)도 불안한 욕망을 완벽하게 구현한다.
- 심규한 (씨네플레이) (★★★★)
세 여자의 흥미진진 파워 게임
매력적인 실화 소재에 감독 특유의 인공적 조형미를 씌워 질투, 기만, 욕망 등 날이 바짝 선 감정들로 속을 채운 결과는 이토록 고약한 블랙 코미디다. 곧 끊어질 듯 팽팽하게 조율된 현 같은 세 인물을 연기하는 배우들은 서로를 부비고 또 밀쳐내면서 탁월하게 극을 연주해나간다. 제 손에 권력을 쥐려 치열하게 서로를 진창으로 끌어내리는 두 여자와, 그들 사이에서 히스테리와 콤플렉스 그리고 약간의 우월감으로 가득 찬 여왕의 파워 게임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흥미롭다. 이 배우들의 역할에 주/조연을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 다만 그저 모두에게 가장 좋은 연기상을 주어도 마땅할 뿐이다.
-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
매력적인 실화 소재에 감독 특유의 인공적 조형미를 씌워 질투, 기만, 욕망 등 날이 바짝 선 감정들로 속을 채운 결과는 이토록 고약한 블랙 코미디다. 곧 끊어질 듯 팽팽하게 조율된 현 같은 세 인물을 연기하는 배우들은 서로를 부비고 또 밀쳐내면서 탁월하게 극을 연주해나간다. 제 손에 권력을 쥐려 치열하게 서로를 진창으로 끌어내리는 두 여자와, 그들 사이에서 히스테리와 콤플렉스 그리고 약간의 우월감으로 가득 찬 여왕의 파워 게임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흥미롭다. 이 배우들의 역할에 주/조연을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 다만 그저 모두에게 가장 좋은 연기상을 주어도 마땅할 뿐이다.
-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
이상하고 아름다운 치정극
절대 권력을 지닌 여왕 앤(올리비아 콜먼)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사라(레이첼 바이스)와 애비게일(엠마 스톤)이 경쟁한다. 권모술수와 암투가 난무하는 궁중극을 떠올리기 붉쉽지만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는 시종일관 키득거리지 않을 수 없는 블랙코미디다. 각기 다른 욕망으로 상대에게서 사랑을 얻기 위해 발버둥 치는 이들을 우스꽝스럽게 그려내는 요르모스 란티고스 감독의 감각은 고약하다고까지 느껴질 만큼 탁월하다.
- 이지혜 (영화 저널리스트) (★★★★)
절대 권력을 지닌 여왕 앤(올리비아 콜먼)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사라(레이첼 바이스)와 애비게일(엠마 스톤)이 경쟁한다. 권모술수와 암투가 난무하는 궁중극을 떠올리기 붉쉽지만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는 시종일관 키득거리지 않을 수 없는 블랙코미디다. 각기 다른 욕망으로 상대에게서 사랑을 얻기 위해 발버둥 치는 이들을 우스꽝스럽게 그려내는 요르모스 란티고스 감독의 감각은 고약하다고까지 느껴질 만큼 탁월하다.
- 이지혜 (영화 저널리스트) (★★★★)
치정극마저도 구조가 읽히게 만드는,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힘
여왕의 침소로 가기까지, 궁 내부의 복도는 복잡하다. 어느 것이 문인지 잘 드러나지 않는 그곳에서, 여왕의 마음을 차지하기 위한 두 여자의 일대 각축전. 18세기 영국, 전장이 한창인 가운데 왕실 안에서 그 전장을 좌지우지할 은밀한 진짜 전쟁이 펼쳐진다.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영화 중 가장 직접적이고도 심지어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서사다. 그럼에도 마음을 뺐고 뺏으려는 세 여자의 레이스는 단순히 계급을 향한 ‘욕망’ 하나만으로 간단하게 수렴되지 않는다. 치정극의 서사에 한층 격조를 더해주는 올리비아 콜맨, 엠마 스톤, 레이첼 바이스 세 배우의 연기 배틀이, 감히 다른 누구도 끼어들 틈 없는 긴장을 만들어 낸다.
- 이화정 ( 씨네21) (★★★★)
여왕의 침소로 가기까지, 궁 내부의 복도는 복잡하다. 어느 것이 문인지 잘 드러나지 않는 그곳에서, 여왕의 마음을 차지하기 위한 두 여자의 일대 각축전. 18세기 영국, 전장이 한창인 가운데 왕실 안에서 그 전장을 좌지우지할 은밀한 진짜 전쟁이 펼쳐진다.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영화 중 가장 직접적이고도 심지어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서사다. 그럼에도 마음을 뺐고 뺏으려는 세 여자의 레이스는 단순히 계급을 향한 ‘욕망’ 하나만으로 간단하게 수렴되지 않는다. 치정극의 서사에 한층 격조를 더해주는 올리비아 콜맨, 엠마 스톤, 레이첼 바이스 세 배우의 연기 배틀이, 감히 다른 누구도 끼어들 틈 없는 긴장을 만들어 낸다.
- 이화정 ( 씨네21) (★★★★)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장.
- 이동진 (★★★★)
- 이동진 (★★★★)
란티모스 감독의 불편한 인위성이 여성+치정+권력 드라마를 만났을 때
- 임수연 ( 씨네21) (★★★★☆)
- 임수연 ( 씨네21) (★★★★☆)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정치적인 것
- 장영엽 ( 씨네21) (★★★★)
- 장영엽 ( 씨네21) (★★★★)
권력욕이 본능이 되어야 하는 이들의 비극
- 허남웅 ( 씨네21) (★★★★)
- 허남웅 ( 씨네21) (★★★★)
7. 흥행
7.1. 북미
11월 23일 북미 제한 개봉을 한 상태에서 제한상영/다양성 영화 중 '더 페이버릿'이 북미 4개관에서 극장 당 평균 10만 5천 달러, 3일 동안 총42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2017년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이후 최고 수익을 기록했다. 2016년 라라랜드의 극장당 평균 17만 6천 달러에 이어 최근 2년간 최고 기록.7.2. 대한민국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 ||||||
주차 | 날짜 | 일일 관람 인원 | 주간 합계 인원 | 순위 | 일일 매출액 | 주간 합계 매출액 |
개봉 전 | 7,097명 | 7,097명 | 미집계 | 64,432,600원 | 64,432,600원 | |
1주차 | 2019-02-21. 1일차(목) | 5,902명 | -명 | 11위 | 46,609,310원 | -원 |
2019-02-22. 2일차(금) | 6,194명 | 11위 | 54,741,760원 | |||
2019-02-23. 3일차(토) | 10,283명 | 11위 | 91,832,840원 | |||
2019-02-24. 4일차(일) | 10,029명 | 9위 | 89,023,500원 | |||
2019-02-25. 5일차(월) | 6,471명 | 8위 | 52,093,640원 | |||
2019-02-26. 6일차(화) | 8,122명 | 7위 | 64,123,380원 | |||
2019-02-27. 7일차(수) | 9,799명 | 8위 | 61,600,640원 | |||
2주차 | 2019-02-28. 8일차(목) | 7,086명 | -명 | 10위 | 56,784,450원 | -원 |
2019-03-01. 9일차(금) | 13,111명 | 9위 | 116,226,950원 | |||
2019-03-02. 10일차(토) | 11,912명 | 7위 | 105,428,220원 | |||
2019-03-03. 11일차(일) | 8,913명 | 8위 | 79,158,850원 | |||
2019-03-04. 12일차(월) | 4,268명 | 6위 | 33,653,520원 | |||
2019-03-05. 13일차(화) | 4,055명 | 6위 | 31,440,620원 | |||
2019-03-06. 14일차(수) | 3,273명 | 7위 | 26,240,480원 | |||
3주차 | 2019-03-07. 15일차(목) | 2,773명 | -명 | 6위 | 22,096,960원 | -원 |
2019-03-08. 16일차(금) | 3,629명 | 6위 | 31,678,459원 | |||
2019-03-09. 17일차(토) | 5,932명 | 8위 | 53,628,771원 | |||
2019-03-10. 18일차(일) | 4,662명 | 9위 | 42,505,380원 | |||
2019-03-11. 19일차(월) | 2,409명 | 7위 | 19,120,400원 | |||
2019-03-12. 20일차(화) | 2,347명 | 9위 | 17,971,540원 | |||
2019-03-13. 21일차(수) | 2,411명 | 8위 | 19,145,460원 | |||
4주차 | 2019-03-14. 22일차(목) | 1,469명 | -명 | 14위 | 11,363,990원 | -원 |
2019-03-15. 23일차(금) | 1,907명 | 11위 | 16,685,749원 | |||
2019-03-16. 24일차(토) | 3,238명 | 13위 | 28,811,277원 | |||
2019-03-17. 25일차(일) | 2,600명 | 13위 | 23,059,820원 | |||
2019-03-18. 26일차(월) | 1,219명 | 14위 | 9,734,310원 | |||
2019-03-19. 27일차(화) | 1,445명 | 12위 | 11,346,130원 | |||
2019-03-20. 28일차(수) | 927명 | 13위 | 7,424,600원 | |||
합계 | 누적관객수 153,480명, 누적매출액 1,287,946,606원[7] |
같은 주에 개봉하는 작품은 에이리언 어택 2019, 치트 더 행맨, 포 핸즈(이상 2019년 2월 19일), 모험왕 블링키, 사바하, 신데렐라: 마법 반지의 비밀, 콜드 체이싱(이상 2019년 2월 20일), CCTV: 은밀한 시선, 더 캡틴,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더 히어로: 메모리 리메인즈, 로드킬, 마지막 8월: 어느 기념비의 이야기, 살인마 잭의 집, 섹션제로 4: 진혼곡, 크리드 2, 퓨리어스, 허비 행콕: 무한한 가능성(이상 2019년 2월 21일)까지 총 18편이다.
7.3. 그리스
그리스 박스오피스 1위 영화 | ||||
2019년 6주차 | → | 2019년 7주차 | → | 2019년 8주차 |
불명 |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 ||
2019년 7주차 | → | 2019년 8주차 | → | 2019년 9주차 |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 불명 | ||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그리스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
7.4. 영국
7.5. 중국
7.6. 일본
8. 수상 및 후보
- 베니스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여우주연상 수상
- 영국 독립 영화상(BIFA)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촬영상 등 10관왕 수상
- 고섬어워드 앙상블 퍼포먼스상 수상
- 새틀라이트 어워드 모션 픽쳐 앙상블상 수상
- AFI 선정 2018 올해의 영화 TOP 10
- 골든글로브상 뮤지컬 코미디 여우주연상 수상. 뮤지컬코미디 작품상, 각본상, 조연상 후보
-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베스트 앙상블상, 코미디 여배우상 수상. 14개 부문 시상식 최다 부문 후보[8]
-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조연상, 촬영상, 편집상 등 10개 부문 후보[9][10] 여우주연상 수상
- 유럽 영화상[11]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편집상, 의상상, 분장상 수상, 시상식 최다 부문 후보 및 수상
-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영국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조연상 등 12개 부문. 시상식 최다 부문 후보
- 미국 배우 조합상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후보
9. 여담
- 원래 "사라 처칠" 역에 케이트 윈슬렛이 캐스팅 되었으나 이후 하차하게 되었고, 결국 레이첼 바이스에게 배역이 돌아갔다.
- 란티모스 감독이 처음부터 각본을 쓰지 않은 첫 작품이다.
- 각본가인 데보라 데이비스가 20년 전인 1998년에 처음 각본을 썼으나 어느 제작사도 세 명의 여성이 주인공인 영화를 만들려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약 10년 전, 영화 룸과 더 랍스터의 프로듀서가 이 각본을 보게 되었고 이걸 란티모스 감독에게 보여주었다. 데보라 데이비스의 각본을 토대로 감독과 토니 맥나마라가 함께 수정해나갔다.
- 이동진 영화당 #
- 송경원 평론가 무비썸 #
- 앤 여왕과 사라 처칠, 애비게일 마셤의 삼각관계가 묘사되는 걸 보면 퀴어 영화로도 분류될 수 있다. 특히 앤 여왕과 애비게일은 아예 레즈비언 성관계를 맺는 것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실제 역사에서 앤 여왕은 매우 독실한 성공회 신자였고 남편인 덴마크의 조지에게 엄청나게 헌신하는 여성이었기에, 자신의 시녀였던 애비게일과의 사이에서 우정 이상의 관계를 맺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러나 애비게일에게 권력을 빼앗기고 질투에 눈이 먼 사라 처칠이 둘의 관계를 마치 성적인 것처럼 암시하는 시를 유포한 바는 있다. # 어쨌거나 이 때문에 영국사 전공자들은 이 영화가 역사왜곡이라고 좀 떨떠름한 시선을 보냈다.
- 앤 여왕이 1714년에 승하하고 조지 1세가 집권하면서 애비게일 마셤은 4년 치세를 끝내고 남편과 함께 시골에서 조용히 살다 여생을 마쳤다. 이후 사라 처칠의 말버러 공작가가 다시 권력을 잡으면서, 처칠 가문은 윈스턴 처칠 대까지 내려오는 명문가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한다. 사라 처칠은 이후 남해회사 거품 사태로 떼돈을 벌어 당대 영국에서 손꼽히는 거부가 되었고, 당시 기준으로는 어마어마한 장수인 84세까지 평안히 천수를 누리며 살다가 사망했다.
[1]
작중에서 새뮤얼 매섬과 결혼하고 아비게일 매섬 부인이 된다.
[2]
'말버러 공작부인'으로 불릴 때가 많다. 결혼 전의 이름은 사라 제닝스였다.
[3]
마침내 결혼식 첫날밤에 정당하게(?) 자신의 권리를 요구하며 짜증을 내지만, 아비게일은 그때 사라진 말버러 공작부인이 너무 신경쓰여서 귀찮게 굴지말라고 일갈하고 쳐다보지도 않고 손으로 해준다.(...)
[4]
초대 말버러 공작. 유명한
윈스턴 처칠이 그의 9대손이다.
[5]
고참 하녀가 아비게일에게
양잿물로 바닥을 닦으라고 시키고는 장갑을 주지 않아 손에 화상을 입게 만든다.
[6]
주전파-휘그당, 주화파-토리당의 단순한 도식은 실제 사실관계에 부합되지 않는다. 여왕의 내각은 토리당과 휘그당 인사의 연립내각이었고, 정당제도가 자리잡기 시작한지 얼마 안된 시기인지라, 각 정당은 단일한 당론으로 통일되지 않던 시기이다.
[7]
~ 2019/03/20 기준
[8]
여우조연상 부문에는
레이첼 바이스와
엠마 스톤이 올랐다.
[9]
로마(2018년 영화)와 함께 공동 최다 노미닛 되었다.
[10]
여우조연상 부문에는
엠마 스톤과
레이첼 바이스가 함께 올랐다.
[11]
2018년이 아닌 2019년 시상식 후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