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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순서는 방랑자 도전과제의 순서를 따름 **DLC 지역 순서는 캠페인 순서를 따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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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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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도시 (Metropolis) |
Rain World의 기술병 캠페인 전용 지역인 대도시에 대해 다루는 문서다.
2. 상세
고대인들이 과거 살던 도시로, 고대인들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버려 텅 비어 버린 후 스캐빈저들이 빈 도시를 점령했다. 위치상 다섯 조약돌의 시설 꼭대기에 존재하는 도시이기 때문에 주기가 다 되면 비가 오는 대신 밤이 된다. 밤이 되면 어두워질 뿐만 아니라 출몰하는 생물도 달라진다.기술병은 다섯 조약돌로부터 시민증을 재활성화받고, 도시에서 자리잡고 시설을 망가뜨리는 스캐빈저들을 처리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이곳에 진입하게 된다.
기술병 전용 지역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지역들이 폭발 점프를 십분 활용해야만 돌파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답이 없을 정도로 높은 수직 지형들이나 간격이 넓은 낙사 플랫폼 등. 이에 더불어 캠페인 시작부터 지긋지긋하게 기술병을 괴롭히던 스캐빈저의 수가 이곳에서 최정점을 찍는데다, 높은 수직 구조거나 길다란 수평 지형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스캐빈저들의 기습 공격에 특히 더 조심해야 한다. 정 폭발점프가 어렵다면 대신 끈끈이벌레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끈끈이벌레를 들고 있을 땐 아예 폭발점프를 사용할 수 없고, 스캐빈저는 물론이고 온갖 도마뱀들과 독수리, 날개지네 따위가 판을 치는 이곳에서 한 손에 끈끈이벌레를 드는 것은 그리 현명한 선택이 아닐 것이다.
광원 없이 진행하기 힘들 정도는 아니지만, 어두컴컴한 구간이 있기 때문에 진입하기 전 다섯 조약돌 맵에서 미리 신경파리를 먹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먹고 오지 않은 유저를 배려해서인지 대도시에도 신경파리가 날아다니는 구간이 있긴 하지만, 감시관 또한 떡하니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미리 먹고 오는 편이 낫다.
3. 하위 구역
3.1. 가장 높은 탑 꼭대기 (Atop the Tallest Tower)
기술병 전용 메아리가 존재한다.[1]기술병이 순례자 업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여기에 있는 메아리도 반드시 봐야 한다. 이외에는 굳이 들를 이유가 없는 곳이지만, 레인월드에서 슬러그캣들이 갈 수 있는 지역들 중, 기존 겉벽보다도 더 높은 최고점임은 확실하기 때문에 가는 길의 난이도만 감당 가능하다면 한번쯤 경치를 구경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3.2. 바닥 (The Floor)
대도시의 하부 구역. 엔딩 지역인 제12 의회 기둥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기술병의 폭발점프 컨트롤이 익숙하지 않다면 이곳으로 진행해도 무방하다.깊숙이 내려가면 마치 지하를 연상시키는 구역이 존재하는데, 지하를 닮기만 한 게 아니라 실제로 가위새가 출몰하니 주의.
12의회 구역과 연결되어있어 기술병의 폭발점프 컨트롤에 익숙하지 않을 경우 이 구역을 통해 엔딩장소로 갈 수 있다.
3.3. 제12 의회 기둥, 땋은 술 가문 (12th Council Pillar, the House of Braids)
기술병이 일반적인 엔딩을 보기 위해 진입해야 하는 구역.위로 진입했든 아래로 진입했든, 오른쪽으로 쭉 진행한 다음 위로 올라가야만 진행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다섯 조약돌로 가는 길에 있는 벽화와 비슷한 게 그려져 있는 등 다른 곳들에 비해 비교적 웅장한 건축물이다. 내부는 조약돌이 근방에 있어서인지, 곳곳에 조약돌 내부를 연상시키는 저중력 구간, 감독관과 신경파리 등이 배치되어 있다. 이후 수직으로 높게 뻗은 엘리베이터를 연상시키는 구역을 지나가면 엔딩 지역에 거의 다 왔다고 보면 된다.
돔처럼 생긴 건물 위를 지나, 그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마침내 족장 스캐빈저와 마주할 수 있다. 다른 캠페인의 엔딩과 달리 소위 보스전을 치러야만 엔딩을 볼 수 있다. 족장 스캐빈저와의 전투에 관해서는 족장 스캐빈저 문단 참고.
엔딩 이후 이어하기를 할 경우 기술병은 족장 가면을 지닌 채 족장 스캐빈저가 있던 곳에서 깨어난다.
4. 등장 개체
공통- 스캐빈저 및 정예 스캐빈저
- 도마뱀(하양, 노랑, 시안)
- 독수리 및 뿔독수리
- 거미지네
- 알벌레
- 가위새
- 감시관
-
족장 스캐빈저
한번 죽이고 엔딩을 보고 나면 다시는 스폰되지 않으며, 기술병 외 다른 슬러그캣으로 대도시에 진입하더라도 만날 수 없다.
낮
- 날개지네
- 집게벌레
- 오징어매미
- 끈끈이벌레
밤
- 늑대거미
- 스피터 거미
- 정예 스캐빈저의 스폰 빈도가 높아진다.
5. 오브젝트
- 색 진주: 주황색(Orange), 진한 초록색(Deep Green)
- 식량 자원: 파란 열매, 팝콘 식물, 신경파리
- 그 외: 랜턴, 카르마 꽃
6. 연결되는 지역
- 외부 (5)
7. 기타
- 대도시의 위협 음악(낮), (밤)
- 처음 들어가면 재생되는 쓸쓸한 느낌의 음악과 대비되는 흥겨운 위협 음악이 평이 좋다. 위협 음악이라기보단 전투 BGM 같다거나, 스캐빈저나 도마뱀 따위가 아니라 기술병 그 자체가 위협이라는 드립이 많다.
- 맵 코드명에 쓰이는 LC는 Lost City의 줄임말이다. 대도시에 처음 진입했을 때 재생되는 음악의 이름도 Lost City.
- 기술병 캠페인을 완료했다면 생존자, 수도승 원정에서 대도시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생기게 된다. 이는 모드 등의 도움 없이 달을 향해 보라의 대도시 진주 수집을 추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원래 기술병은 달을 향해 보라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 또한 수도승 원정으로 대도시에서 시작하여 카르마 게이트를 열 경우 이 게이트도 수도승 특전이 적용되기 때문에 계속 드나들 수 있게 된다.
- 이런 방식으로 다른 캠페인에서 대도시를 진입할 경우 스캐빈저의 스폰율이 확연히 낮아지며, 족장 스캐빈저가 있던 곳으로 가보면 그 자리에 족장 가면만이 놓여있을 뿐 아무도 없다.
[1]
이 메아리는 최대 카르마 5단계 미만이면 카르마 꽃을 먹어야만 메아리를 볼 수 있는 기술병의 패널티 및 2번 이상 같은 지역에 들러야 한다는 조건을 무시하고 등장한다. 엔딩 전후 조우 대사가 다르며, 기술병 외의 슬러그캣 전용 조우 대사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