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최초 공개본(단편)(2011년 1월 25일 공개)
- 시즌 1 자막판
- 시즌 2 자막판
영상 특수효과( FX) 전문 비영리기업[1] Wayside Creations에서 제작한 게임 폴아웃 시리즈, 특히 폴아웃 3와 폴아웃: 뉴 베가스[2][3]의 팬무비 시리즈.
폴아웃: 뉴 베가스에 등장하는 모하비 황무지에서 볼트 10 출신의 거주자 트윅과 노예 출신인 스카, 구울인 벤자민이 겪는 모험을 다룬 영상물로 양덕 퀄리티가 무엇인지 느낄 정도로 뛰어난 퀄리티를 보여주며 전반적으로 게임의 분위기가 잘 녹아있는 수작이다.
시즌 1과 시즌 2로 나뉘어져 있으며 시즌 1 후반부터 NCR 레인저 컴뱃 아머를 입은 제임스라는 남성이 주인공 일행에 합류하게 되었다.
상당히 인기가 있었는데도 한동안 번역되어 있지 않았지만, 어떤 블로거가 시즌 1·2 모두를 번역, 자막을 달아놓았다. 오역이 많으니 많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그러니 영어 능력자들은 덧글이나 메일로 지적해주자.
2. 등장인물
참고[4]-
트윅
볼트 10 출신의 볼트 거주자. 태어난 곳인 볼트 10이 누카콜라 회사의 투자로 만들어졌기에 패스트 푸드 고칼로리 식단만 공급되었고 거주자들이 모두 뚱뚱한 체형을 가지고 있고 트윅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트윅은 볼트 10 거주자치곤 마른 체형이라서 늘 친구들에게 냉장고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멸치 취급을 받았고, 덕분에 좁은 공간을 싫어한다. 결국 볼트 10에서 뛰쳐나와 벤과 만나게 된다. 무기로는 중공군 돌격소총, .223 피스톨, 그리고 후술할 시쉬케밥, 누카 브레이커 등이 있다.
겁 많은 성격 때문에 전투에선 하등 쓸모없어 보이지만 VATS를 사용하거나 어디선가 시쉬케밥을 훔쳐와서는[5] 적을 썰어제끼기도 하는 등 은근히 전투형 캐릭터.
누카-콜라를 삶의 원동력으로 삼고 있으며 이 콜라를 거의 본능적으로 원기를 넘어 거의 금단 현상 오듯이 행동한다. 실제로 작중 누카콜라를 몇 번 마실 기회가 오는데, 이 때마다 이성을 잃고 덤벼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누카콜라 자판기에서 한병 시원하게 뽑아먹는 환각에 걸려 모래를 퍼마시는 등 상당히 중증으로 그 때문인지 선셋 사르사파릴라 음료를 싫어한다.[6] 누카콜라를 얼마나 마셔댔는지 시즌 2에서 로커의 의사 페넬로프에게 누카콜라의 방사능에 의해 돌연변이가 일어나 엄청난 재생력을 갖게 되었다는 말까지 듣게 된다.
이후 페넬로프와 눈이 맞아 사귀게 되고 마지막 전투에서 레온의 부하들을 무찌르며 활약[7]하나 레온에게 단번에 제압당하고 칼빵당해 널브러진다. 하지만 페넬로프가 누카콜라를 혈액투여(!)하자 기막힌 재생능력을 발휘해 살아남아 다른 일행들과 함께 어딘가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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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벤자민 엘드리지)
용병 복장 차림의 구울. 무기로는 사냥용 산탄총을 사용한다. 이성이 남아있는 대부분의 구울들처럼 멸시를 받으며 살아왔는지 성격이 꼬여있다. 하지만 대놓고 욕짓거리를 내뱉는 수준은 아니다. 사실상 주인공 일행의 일을 꼬이게 만든 주범이며 이를 바로잡으려 노력하지만 옛 조력자 래리가 스카를 알아보는 바람에 레온과 또 엮여 상황이 더욱 더 나락으로 떨어지고 만다. 시즌 2에서 야생화가 진행 중인 것이 밝혀졌다. 그 때문에 폭력성이 두각되기 시작하고 자신의 과거를 알고 있는 듯한 제임스를 협박해 과거를 듣게 되는데... 사실 제임스는 바로 벤의 후손으로 벤을 만나 그를 보호하고 야생화를 막기 위해 그를 추적했던 것. 대전쟁 전에는 건축 기술자였으며 볼트를 건설했다. 자신을 스스로를 희생해서 아내를 살린 성자처럼 묘사하는 제임스에게 자신이 과거에 경비를 죽이고 간호사인 아내를 볼트에 넣었던 진실을 말해주면서 자신을 자책하지만 그것이 의료 지식과 혜택이 전무한 상황에 놓인 인간 사회를 실험하는 잔혹한 목적의 볼트에서 살게될 거주자들에게 한 세대를 살린 구원이었다는 제임스의 위로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동료들의 대피를 위해 홀로 남아 야생화되어 맨손으로 무쌍을 펼치다 레온의 글라디우스에 찔려 사망한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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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 (스칼렛)
카이사르의 군단 노예 출신이던 여성. 본명은 스칼렛이나 보통 스카로 더 많이 불린다. 볼더 시티로 운반되던 도중 트윅과 벤에게 구출되었다. 회상에서는 트윅은 맨붕해 울고 있고 벤은 정신줄이 왔다갔다 하는걸 스칼렛이 둘을 끌고 총칠한 장면이 나온다. 그 후 둘과 함께 다니고 있으며 트라이 빔 레이저 라이플을 주무기로 들고 다니지만 벤이 부숴버리는 바람 잃고 만다. 이후 래리에게 다시 잡히게 된다. 후에 같은 폭탄 목걸이 신세가 된 래리와 자신을 따르는 노예 하녀 "바니"에게 과거를 들려주는데 처음에는 카이사르의 군단의 노예 소속이었으나 레온이 구입해서 그와 연인이 되었다고 한다. 그녀는 레온을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후에 레온이 예언 때문에 그녀를 산 것이란 것을 깨닫자 충격을 받고 탈출을 여러번 했으나 실패했고 트윅과 밴을 만난 이후 탈출했을 때는 예감이 좋았지만 래리 때문에 망했다고 그를 째려본다. 후에 벤이 자신을 구하려다 죽은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아 아무도 죽지 못하게 레온에게 돌아가려 했지만 트윅 일행이 결사항전을 다짐하자 레온과의 전투에 참여한다. 그 후 론을 쓰러뜨린 레온과 조우, 그의 손길에 가만히 있나 했지만 품에 숨긴 총으로 그를 눈물을 흘리며 죽인다. 전투가 끝난 후 자신과 함께 구출된 여노예와 함께 여정을 떠난다. 시즌 1에선 장발 헤어스타일이었지만 시즌 2에서 머리를 자르면서 숏컷 스타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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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엘드리지
사진 오른쪽에 있는 남자
NCR 레인저 컴뱃 아머를 입은 남성. 무기는 주로 레인저 세쿼이아[9]를 쓰지만 사냥용 소총도 들고 다닌다.[10][11] 시즌2 3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NCR 복장은 뺏은 것이며, NCR 출신도, NCR 소속도 아니다. 사실 그의 과거는 위에서 언급된 프리퀄 FALLOUT : THE WANDERER에서 언급되는데, 그가 젊었을 적 그는 전갈 갱단의 일원이였다. 하지만 어느 날 전갈 갱단과의 불화가 있은 이후, 그 근처에 있던 NCR 베테랑 레인저의 사체에서 컴뱃 아머를 주워 입고 전갈 갱단의 대장의 손을 바에서 잘라버린다. 즉 누카 브레이크의 시간 순서는 THE WANDERER → RED STAR → 본편이 되는 셈. 벤을 뒤쫓고 있다. 시즌 2에 따르면 클레임이 임신했던 아이의 아들의 아들의 아들의...아들. 즉, 벤의 먼 후손[12]이며 벤을 찾고 보호해주기 위해 그를 찾아 온 듯 하다. 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전까진 거울로 빛을 비추어 트윅의 일행이 길을 잃었을 때 올바른 길로 갈수있도록 유도해 주기도 했다. 겨우 찾아낸 벤이 비정한 행동을 하자 실망을 하기도 하지만 벤이 의사인 벤의 아내를 볼트에 들여보냄으로써 수많은 사람을 살린 것이라고 그를 위로한다. 레온과의 전투에서 죽은 줄 알았지만 마지막에 트윅의 일행을 바라보면서 끝난다. 또 다른 팬무비 레드 스타에 주연으로 출연하였다. 거주지에서 점검중에 레이더들의 습격을 받자 병뚜껑 폭탄 부비트랩 하나를 남겨두고 도주하던 도중 어느 민가의 빨래하던 아낙네를 만나 노예로 끌려간 딸을[13] 구해달라는 의뢰를 받지만 거절한다. 하지만 마음이 바뀌었는지 다시 의뢰를 받아들이고 알 수 없는 빨간 별이 그려진 병뚜껑이 포함된 선금을 받고 딸을 추적하는데 빨간 별이 있는 병뚜껑을 보는 다른 황무지인의 반응에 의아해 하면서도 추적하다 마침내 딸과 다른노예들을 만나고 전투에 돌입하나 그만 슈퍼 뮤턴트[14]를 만나 일방적으로 두드려맞다가 딸이 빨간 별 병뚜껑으로 딜을 제시한 덕분에 살아남고[15][16] 딸을 아낙과 만나게 한다. 그리고 같이 살자고 말하는 아낙과 딸을 뒤로 하고 벤을 찾으러 다시 나서는 걸로 팬 무비 레드 스타는 끝난다.
여담으로 작중 전투력이 어마무시한데, 자신의 뒤를 쫒던 레이더들을 병뚜껑 지뢰 한 방으로 순살시킨 것부터 최후반부 자신을 향해 덤벼드는 조무래기들을 각종 무기들을 이용해 추풍낙엽처럼 쓰러뜨리는 등 NCR 레인저 컴뱃 아머의 간지를 톡톡히 해낸다. 작중 이 인간이 쓰러트린 적들만 20명이 넘는다. 애초에 레인저는커녕 NCR 출신이거나 NCR 측에서 일하는 인물도 아니지만, 그 실력만큼은 레인저 갑옷이 아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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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 코너스
[17]
NCR 관할 마을 이스트우드의 시장으로 한 때 노예였으나 도망쳐서 이스트우드에 마을을 세웠다고 한다. 물론 그 땅의 소유권을 주장하던 사람들을 모두 족친 후에 도망 노예들을 받아들여서 이 마을을 세웠다. 노예 출신인 것 때문에 카이사르의 군단을 매우 증오한다. 경계심이 있는지 주인공 일행이 마을에 들어서자 군단 출신이냐며 경계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선량한 사람인지라 주인공 일행을 환대한다. 친근함의 표시인지 주변의 사람들을 자주 쓰다듬거나 애기달래듯 양 볼을 두드리는 좀 희한한 버릇을 가지고 있다. 레온이 팻 맨으로 그의 마을을 날려버렸고 시즌 2에서 론이 언급하는 것을 볼 때 레온이 마을을 날려버렸을 때 주민들과 같이 죽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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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이스트우드에서 제트를 팔던 구울. 본래 벤과 알던 사이였으며 벤의 부탁으로 일거리를 찾아주었으나 사실은 훼이크. 함정을 파놓고 현상금이 걸린 스카를 잡으려 했으나 트윅과 벤에게 역으로 털리고 만다. 시즌 2에서는 스카를 잡는데 성공하나 스카가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그녀와 함께 폭탄 목걸이를 걸게 된다. 그 후 자신이 죽을 것을 두려워 해 자신과 스카, 그녀와 함께 온 여노예의 폭탄 목걸이를 풀고 벤 일행과 함께 탈출한다.[18] 그 후 레온과의 전투에 참여한다. 전투가 끝난 후에는 트윅 일행과 함께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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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온
또 다른 팬 무비 '레드 스타'에 언급되는 남성. 거대한 노예상 집단의 우두머리이며 군단 간부 내에 친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도망친 스카에게 현상금을 걸었으며 스카에게 과도한 집착을 보이고 있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 마을 하나를 날려버리는 무시무시한 인물. 사실 그녀에게 그리도 집착한 이유는 어떤 한 예언 때문이었는데 예언에서 나오는 완벽한 그릇이 스카라고 생각하고 그녀의 아들을 낳아 황무지를 지배하기 위해서였다... 다만 그가 정말로 스카에게 마음이 전혀 없었는지는 모른다. 그녀가 계속 탈출시도를 하자 돌아갈 곳을 없애버리기 위해 그녀가 살던 마을에 팻 맨을 날려서 박살내버렸고 그 때 론의 동료들도 희생되었다. 마지막 전투에서 용병 옷만 걸친 주제에 T-45 파워 아머에 슈퍼 슬렛지를 장비하고 있던 론을 쓰러뜨리나 결국 스카에게 죽게 된다.
여담으로 거의 뮤턴트 수준의 괴력을 보유한 듯 하다. 어느 정도냐면 론의 T-45 파워 아머 가슴 장갑판이 우그러질 정도.힘 스탯과 퍽을 얼마나 찍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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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레온의 간부인 흑형 남캐로 상당히 고생하는 중관관리직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스카를 제대로 못잡아와서 레온에게 살해협박을 받질 않나, 스카에게는 자기에게 뭔 일 나면 니가 죽는다고 갈굼받거나 낚여가지고 인질이 되는데 정작 레온은 구해주기는 커녕 그냥 죽여버리려 하는 등, 상당히 고생하는 애매한 위치의 악역. 라커 습격 도중 폭탄 목걸이를 해제한 래리를 사살하려다 벤에게 밀쳐지고 몸싸움 도중 목에 래리의 폭탄 목걸이가 걸려버리고 래리가 냉큼 스카의 목걸이를 던져버려 머리가 터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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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
원작에서 굿스프링스의 잡화점을 운영하던 그 사람 맞다. 굿스프링스를 지나온 모든 유저들에게 호구 취급받는 것을 반영하기라도 하는 듯 여기서도 주인공 일행에게 험한 꼴을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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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락커'의 수장이자 과거 스카를 구해주었던 전직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팔라딘. 레온의 마을 폭격에 의해 자신의 동료들이 모두 죽어 그녀와 같은 원한을 가지고 있다. 스카에게 무기 다루는 기술을 알려줬으며 레온과의 전투에서 T-45 파워 아머를 입고 슈퍼 슬렛지를 휘두르며 적들을 물리치면서 활약하지만 용병 옷에 나이프 하나 든 레온에게 발려 쩔쩔매다 다운, 전투가 끝난 후 멀쩡히 트윅을 배웅 나오는 것을 보면 스카가 난입한 덕에 산 듯하다.
참고로 이 사람 전직 팔라딘이면서 엄청나게 대인배스러운 것이, BoS 출신답게 벤과 제임스를 보고도 "내가 세상에서 제일 싫은 두 놈이 구울이랑 NCR이야."라는 말로 넘어간데다가 트윅이 두사람을 보고는 자기 친구들이라고 얘기하자 그냥 넘어가질 않나, 트윅이 핍보이[19]를 가져가겠다고 하니까 그냥 보내주질 않나... 애초에 그런 모습들이 상당히 의외일 만한 이유가, 이 양반은 서부쪽 출신이다. 서부 BoS와 연결이 끊기고 황무지인들과 살아가다보니 서부 브라더후드 특유의 극심한 폐쇄성이 많이 희석된듯 하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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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21]
야구방망이를 거꾸로 잡은 것이 특징인 남자로 시즌 2에서 등장. 락커로 트윅 일행을 안내한다. 마지막 전투에서도 활약한다. 별다른 특이점은 없지만 크리스 역을 맡은 배우가 바로 크리스 아벨론이다.
이후 팀 케인도 락커의 일원으로 등장한다. 이 아저씨는 멀쩡히 생긴 총을 들고 다녀서 그래도 정상인가 싶지만... 시즌 2 피날레에서 보면 폴아웃 3 시작할 때 주인공 아버지가 주는 선물인 그 BB건을 들고 싸운다. 레온의 부대가 락커에 쳐들어오는중인 그 전장에서 원작자 둘이서 맛간 설정으로 출연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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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프
론이 이끄는 '락커'의 의사로 레이더들에게 자신의 상단을 습격했을 때 론이 구해주고는 그를 따르고 있다. 어깨에 총맞아 골골거리는 트윅을 주사 한 방으로 잠재우고 치료한다. 이때 트윅에게 누카콜라를 건네주거나 하는 모습을 보면 첫 인상에 꽤 호감을 가진 모양. 제임스가 치료받을 때는 굉장히 무뚝뚝했던 것을 보아 밝은 표정과 호의는 트윅에게만 적용되는듯 하다. 그리고 누카콜라를 퍼마신 트윅의 총상이 빠르게 회복되는 것을 보자 노트에 메모하는 걸 보면 탐구정신이 대단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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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사나이
시즌 1 3화에서 짐을 들고 가는데 친구 찾아 다니던 트윅이 떨어진 모자를 주워 씌워주면서 "이제 저한테 빚진거에요" 하면서 뛰어가자 잠깐 벙찐 상태로 출연 끝. 하지만 시즌 1 6화에서 다시 등장해 총이 없어[22] 라드로치에게 습격당하는 트윅을 리볼버 속사로 라드로치를 날려버리고 구해준다. 이 때 특유의 기타 소리가 흘러나오면서 "이제 갚은 거야" 한 마디 하고 한눈 판 사이 사라지는 것이 폭풍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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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스(스콜라)
시즌 2 3화에 등장하며 락커의 사람들에겐 '학자(Scholar)'라는 별칭을 대고 작은 광산 안의 거주지에서 은둔하고 있었다. 여전히 로브를 착용중. 페소공포증에 떨다가 얼떨결에 총을 쏴서 가구를 박살낸 트윅을 너그러이 용서하는 대인배스러운 면모를 보인다. 이때 잠깐동안 담화를 나누며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며 돌아가는 트윅에게 이전에 만났던 어느 사람과 비슷하단 말을 하고 기술 서적을 던져주는데, 이것으로 락커 내의 총알 생산 기기를 작동시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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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갈
악독한 연쇄 살인범으로 전갈이라는 별명이 붙어있다. 과거에 제임스 엘드리지와 캐러밴 도박 도중 벤자민 엘드리지의 이름이 나오자 일어난 싸움통에 한손이 잘렸는데 시즌2 2화에서 그 잘린 손에 라드스콜피온의 꼬리를 박아서 다시 싸움을 건다. 치열하게 싸우다가 마침내 서로에게 크로스카운터를 날리고 전갈은 사망하지만 제임스의 NCR 아머 안에 있던 앨범이 독침을 가까스로 막아줘서 제임스는 가까스로 생존한다.
3. 설정관련
- 핍보이에서 마이크로칩을 꺼내 탄약공장의 필수 부품으로 쓰는데 폴아웃 세계관은 집적회로는 커녕 트랜지스터조차 발명되지 않았다. 핍보이를 비롯한 전자기기들은 진공관을 극도로 효율화해서 만들어낸 것들이라는 설정이다.
- 폴아웃의 파워아머는 폴아웃 1때부터 2,500 줄의 운동 에너지( 자동소총의 사격 위력수준)를 흡수할 수 있다고 설정이 잡혀있음에도 파워 아머가 발길질에 찌그러진다. 물론 힘이 엄청 센 괴인이라면야 모르겠지만 파워 아머라는 거창한 이름이 무색하게 고작 인간의 니킥으로 찌그러뜨린다는게...[23]
- 폴아웃 : 레드스타는 NCR 레인저가 등장하는 등 서부 황무지를 배경으로 함에도 작중 출연한 슈퍼 뮤턴트는 동부 황무지의 슈퍼 뮤턴트 모습을 하고 있다. 입술끈이 없으며 입술이 뒤집어 있는 등.
4. 후속작
후속작을 위해서 Fallout: Nuka Break - Tales from the Wasteland라는 이름으로 킥스타터를 통한 모금이 진행했다. 이후 Fallout : The Wanderer가 나왔다. 킥스타터의 약속은 상당부분 지켜지지 않았고 이 영상을 끝으로 웨이사이드의 작품활동은 중지된다.같은 세계관을 공유한 레드 스타라는 영상도 있다. #
작품의 시간 순서는 제임스의 과거를 담은, 제임스가 어떻게 NCR 레인저 컴뱃 아머를 입게 되었는지에 대해 다루는 Fallout : The Wanderer, 제임스가 컴뱃 아머를 얻고 난 후 그의 사냥 소총을 얻게 되는 이야기인 Fallout: Red Star, 그리고 트윅, 스카, 벤자민의 이야기인 Fallout: Nuka Break의 순이다.
누카 브레이크 제작진이 만든 영상은 이것뿐이지만 다른 팬들이 만든 폴아웃 실사 팬 필름도 상당히 많다.[24]
5. 후일담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작자 중 대다수가 팀에서 쫓겨나고 제작팀은 와해되었다.누카 브레이크의 원작자 중 한 명은 2017년경 상당히 장문의 글을 올리면서 그간의 히스토리를 정리했는데 이를 짧고 거칠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원문 요약문 기사
누카 브레이크를 만든 웨이사이드 크리에이션은 단순한 양덕이 아니었다. 영상 특수효과( FX(영상))쪽에서 공부하고 활동하는 아마추어 젊은이들의 모임이었으며 2010년 3월경 설립되었다. 그들은 당시 FX 관련 대회에서 수상도 하는 등 상당한 실적을 보이고 있었고 2010년 여름, 폴아웃 뉴 베가스가 나오기도 전부터 폴아웃의 팬이었던 자크 핀프록(Zack Finfrock)[25]의 의지에 따라 폴아웃 팬 필름 프로젝트를 단돈 2천달러의 예산으로 진행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상당한 열정을 발휘하여 각종 소품과 영상을 제작하였고 2011년 1월, 뉴 베가스가 출시된지 3개월만에 상당한 수준을 갖춘 16분짜리 팬 필름이 누카 브레이크라는 이름으로 최초로 등장하여 큰 화제를 모았다.
원래 단발성으로 끝날 예정이었던 이 팬 필름은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고 이에 자극받은 자크 핀프록은 누카 브레이크 시즌 1을 제작하고자 인디고고(indiegogo)같은 사이트를 이용해서 크라우드 펀딩을 시도한다. 그리고 크라우드 펀딩을 위하여 웨이사이드 크리에이션은 정식으로 법인이 되었고 크라우드 펀딩 결과 자크 핀프록이 당초 예상했던 2만 달러를 훨씬 초과한 6만 달러가 모금되었다. 문제는 이때 회사의 자금을 담당했던 것이 누카 브레이크의 프로듀서이자 야심가였던 빈센트 탈렌티(Vincent Talenti)였던 것이다. 인디고고의 후원계좌는 모두 빈센트 탈렌티 개인 계좌에 연동되었고 빈센트 탈렌티는 웨이사이드에 대한 재무적인 전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때부터 웨이사이드 크리에이션 창업자들간 자금 관리 갈등이 본격화되었다고 한다.
2012년에 진행된 누카 브레이크의 시즌 2 킥스타터[26]는 당초 목표 6만 달러를 훨씬 초과한 13만 달러를 모금하였고 머시니마같은 기업도 제작에 참여하기 시작하였다. 빈센트 탈렌티는 웨이사이드 크리에이션의 이름으로 레전드 오브 그림락 시리즈를 배경으로 하는 팬 필름과 각종 후원물품을 제공한다는 명목으로 킥스타터를 개최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실 이 킥스타터는 세부 내용이 가짜고 단지 돈을 빨아먹기 위한 사기 프로젝트였다는 것이 다른 창업자들의 주장이다. 당시 모금된 돈은 아마 누카 브레이크 시즌 2 제작에 쓰였을 것이라고...
어쨌든 누카 브레이크 시즌 2는 시즌1보다 많은 예산과 게임에 대한 배우들의 높은 이해도, 보다 준비된 각본 등 보다 철저히 준비되고 있던 프로젝트였는데 이 시점에서 빈센트 탈렌티는 갑자기 폴아웃에 흥미를 잃고 누카 브레이크 시즌 2의 제작을 뒤로 한채 머시니마의 후원으로 포탈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팬 필름을 제작하는 등 다른 창업자들과 따로 놀기 시작한다. 이후 빈센트 탈렌티는 누카 브레이크 시즌 2에 복귀하였지만 누카 브레이크에 그리 의욕을 보이지 않았고 그동안 웨이사이드는 약 40명의 스탭을 데리고 여차저차 로케이션 촬영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이 때도 빈센트 탈렌티는 다른 창업자들과 언쟁을 벌이고 상당한 양의 돈을 증빙도 없이 석연치 않게 쓰는 바람에 캐스팅 배우가 계획대비 모자르게 되고 배우와 스탭을 위한 음식이나 물도 제대로 제공되지 않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예산이 빵꾸나서 예정된 분량 중 일부를 자르는 등 팀 내부적으로 갈등을 겪게 된다. Fallout: Red Star 역시 그렇게 잘린 누카 브레이크 시즌 2 영상 중 일부를 재편집한 것이라고 한다.
이후에도 빈센티 탈렌티와 다른 창업자들(자크 핀프록 등)간의 갈등은 점점 격화되어 마침내 2016년, 자크 핀프록 등 다수의 창업자는 돈 한 푼 못받고 웨이사이드를 떠났으며 소송을 제기할 경우 상당한 돈과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 때문에 소송도 제기하지 않았다고 한다.
때문에 2017년에 진행된 Fallout: Nuka Break - Tales from the Wasteland 킥스타터에서는 누카 브레이크 시즌 2 이후에도 다수의 스토리가 만들어질 것처럼 홍보했고 그 외에도 여러가지 지켜지지 못할 약속을 하였으나 어차피 이 때가 되면 폴아웃에 열정을 지녔던 제작자들은 웨이사이드를 떠난 상태였기 때문에 이 킥스타터는 팬들로부터 자금을 수금하는 것 외에는 의미가 없었다고 한다.
킥스타터를 통해 만들어진 웨이사이드의 후속작으로 딱 하나 Fallout : The Wanderer가 나왔는데 이 작품은 퇴사한 창업자들이 남긴 각본을 빈센트 탈렌티 등 남은 이들이 얼기설기 누더기처럼 엮어서 내놓은 것이고 결과물 역시 원작자들이 구현하고자 했던 비전에서 상당부분 퇴색되어 세상에 나왔다고 한다. 그리고 누카 브레이크도 자크 핀프록이 구상하고 있던 원안에서는 Saga의 형식으로 총 3부작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시즌 2를 끝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한편, 누카 브레이크를 만든 자크 핀프록 등은 여전히 헐리우드에 남아서 단역으로 출연하거나 FX나 시나리오 작업을 하고는 있지만 별로 빛을 보지 못해 어느순간부터 필모그래피가 끊겼고 # 웨이사이드 크리에이션은 2017년에 나온 Fallout : The Wanderer를 끝으로 영상제작 작업을 중단한다.
이 모든 사태의 원흉으로 지목된 빈센트 탈렌티는 머시니마 관계가 종료된 이후에도 할리우드에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넷플릭스에서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제작하는 등 잘 나가고 있다는 씁쓸한 후문이다. #
[1]
폴아웃 시리즈의 판권을 보유한
제니맥스 미디어로부터 허가를 받지 않고 영상을 제작했기 때문에 법적 갈등을 피하고자 대외적으로는 비영리 기업을 표방했다. 하지만 상업사이트로부터 투자를 받았고 유튜브 채널의 동영상에는 꼬박꼬박 유료광고를 집어넣는 등 수익활동을 했다고도 볼 수 있어서 실제로는 비영리적이라고 볼 수 없다.
[2]
폴아웃 3 출시이후, 폴아웃 뉴 베가스 출시 이전에 제작이 결정되고 촬영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서부 황무지를 배경으로 함에도
폴아웃 1과
폴아웃 2의 반영은 거의 없는 편이고 대신 무기나 소품,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동부 황무지적인 요소가 꽤 있는 편이다.
폴아웃 3에서 처음 등장하거나 변경된(클래식 팬들에게는 설정파괴라고 까인) 특징적인 요소도 다수 인용되었다. 일단 누카브레이크 주인공 3인방의 구성(인간 남성+샷건을 주로 사용하는 전투형 구울+노예출신 인간 여성) 자체가
허버트 대쉬우드의 모험담에서 등장했던 파티 구성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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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인 누카 브레이크 단어 자체가
폴아웃 3에 등장했던 전쟁전 누카콜라
광고에서 등장했던 단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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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출처는 모두 이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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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에서 스카가 시쉬케밥을 보고 '그거 훔쳐온 거 아님?'이라고 하자 아무 말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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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누카 월드에는 선셋과 맛이 같은 누카콜라의 변종도 존재하긴 하지만, 모하비에선 판매한 적도 없고 트윅이 선셋을 싫어한다고 해도 별 문제는 없다. 현실에서도 코카콜라를 좋아한다 하더라도 코카콜라 체리는 싫어하는 사람이 부지기수이니. 딱히 설정오류라고 할 것은 없고, 설정 오류는 따로 있다. 이건 콜라를 넘어서 코카콜라 대 닥터페퍼라고 해야 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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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쳐온 시쉬케밥으로 잘 썰어대다 연료가 떨어지자 누카콜라 퀀텀을 연료로 삼은 건 좋은데, 너무 세서 칼이 녹아버렸다. 이후 나온 폴아웃 4에서 생긴 누카콜라 퀀텀의 설정을 생각하면 묘해진다 내구도가 다 돼서 낡은 것일 수도 있지 다행히 타이밍 맞춰 페넬로프가
누카 브레이커를 던져서 살아남기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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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도 야생화가 진행중인걸 알고있었기에 오래살지 못할거라는걸 씁쓸하게 받아들이고 있어서 너무나도 착잡한 최후였으나, 적어도 자기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살아남을수 있었다는 얘기를듣고는 지금까지 구울로 방황하며 살아온 삶이 전혀 헛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안 그에게는, 곧 죽어도 여한이 없을 정도로 평온한 죽음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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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레밍턴 M1858를 프롭으로 사용했다. 하지만 또다른 팬무비인 레드 스타에서
.45-70 탄을 언급하는걸 보면 레인저 세쿼이아가 맞는듯. 프리퀄인 FALLOUT : THE WANDERER을 보면
매그넘 리서치 BFR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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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생긴 것이 마치
크레이그 부운이 들고다니는 사냥용 소총을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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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토마호크나 단검을 비롯해 상당히 많은 무기를 소지한 것으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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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얼마나 많은 세대가 있었는지는 제임스도 정확히 모른다. 벤이 물어봤을 때 자신도 잘 몰라서 "당신이 제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쯤 될겁니다. 아마도요."하고 대충 넘겼다. 클레임이 임신한 게 대전쟁 직전이니까, 약 200년 전의 조상님이 된다. 지금으로 치자면 현대 프랑스인과 나폴레옹 정도 사이의 세대 차이. 대한민국 사람들은 거의
정약용 시대의 조상급이라 보면 이해하기 빠를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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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베카. 레온의 노예였지만 다른 여자가(아마도 스카) 레온과 가까운 사이가 되어 자신은 다른 데로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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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바이슨으로 슈퍼 뮤턴트답게 경기관총을 무기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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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노예들의 행적이나 아낙의 딸인 베카의 언급에 따르면 바이슨은 나쁜 인물은 아니란다. 사실 상황만 보면 카이사르의 군단이나 몇몇 노예주였으면 딜이고 뭐고 죽일 건 죽이고 받을 건 받는 경우가 있지만, 바이슨은 병뚜껑을 받자 그걸 만지작거리면서 베카는 물론 자기를 향해 총을 쏘던 제임스도 그냥 살려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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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지고 보면 바이슨 나름대로 노예들을 구해주고 보호까지 해주고 있던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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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른쪽에 있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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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걸이가 스카와 연계되어 있어서 스카와 떨어지면 자동으로 폭발한다. 그리고 목걸이는 혼자서 풀지 못하고 그래서 스카에게 도움을 청했다. 하지만 그 후 스카를 풀어주지 않고 버리고 갈 수도 있었을 텐데 잠깐 망설이더니 그냥 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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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핵심 부품을 탄약 생산설비에 사용하여 그냥 외관만 남은 상태였다. 론도 장난감이라고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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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예시로 동부 BoS 출신의
이쉬마엘 에셔가 있다. 차이가 있다면 론은 자기 아래의 모든 이들을 부하와 동료로 여기면서 싸워나갔으나, 에셔는 레이더와 노예로 계급을 나눠서 독재를 해나갔다. 에셔가 황무지인에 대한 봉사와 헌신에 충실했던 동부 BoS이고, 론이 폐쇄적이고 배타적이며 기술독점에 집착하는 서부 BoS인걸 생각하면 서로 정 반대로 변한 모습이 상당히 아이러니한 변화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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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른쪽에 있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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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밤에 해가 져서 일행이 길가에서 자게 되었는데, 총을 잃어버린 스카가 "
넌 칼 비스무리한거라도 있잖아! 총 좀 빌려줘!"해서 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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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기서 나온 파워 아머가 구기종인 T 45 파워 아머기도 했고 파워 아머 입는 아저씨가 BoS에서 은퇴한 지 오래라 유지보수가 어려웠을 수도 있으니 파워 아머 상태가 말이 아니었단 식으로 끼워맞출 수는 있다. 그래도 강철 누더기 급인 레이더 파워 아머도 아닌데 사람의 니킥 한방에 찌그러지는건 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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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카 브레이크는 잘 만들어진 최초의 폴아웃 팬 필름이어서 주목을 받은거고 다른 제작진이 만든 폴아웃 팬 필름도 많다. 예를 들어
라니우스의 과거에 대한 영상인 Fallout : Lanius는 호주 출신으로 약 10년 이상 무명 감독으로 일했던 Wade K. Savage같은 감독이 만든 작품이다. 서부 부족민들을 묘사한 퀄리티가 매우 높아 대호평이다. 참고로 쿠키영상에선
조슈아 그레이엄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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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카 브레이크의 주인공인 트윅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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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본 킥스타터는 폴아웃의 판권을 가지고 있는
제니맥스 미디어의 허락을 맡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되었고 모금액에 비례하여 보상물품을 늘리는 등 수익활동으로 볼수 있는 측면도 있어서 법적으로 상당히 위험했으나 제니맥스가 문제삼지 않고 어찌어찌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