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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23:01:20

마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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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펠트 심을 사용하는 문구
1.1. 구조 및 성분1.2. 용도별 종류
1.2.1. 유성 네임펜1.2.2. 수성 사인펜1.2.3. 형광펜1.2.4. 미술용 알코올 마커
1.2.4.1. 관련 용품
1.2.5. 건프라 채색용 건담마커1.2.6. 산업현장용 유성매직펜1.2.7. 페인트 마커1.2.8. 아크릴 마커1.2.9. 파인라이너 / 피그먼트 라이너
1.3. 오남용
2. 금속 / 플라스틱 심을 사용하는 문구3. 유비트 시리즈의 노트4. 유희왕 5D's에 등장하는 설정5.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정체불명의 물체6. 걸그룹 cignature의 팬덤명7. 인터넷 방송인 유성의 서브 채널

1. 펠트 심을 사용하는 문구

파일:모나미 보드마커.jpg
파일:모나미 351.jpg
파일:magicmarker.jpg
모나미 보드마커 모나미 사인펜 351[1] Bic사의 매직 마커[2]

잉크가 내장되어 있고 펠트 나일론 등의 거친 천 재질의 심을 가진 펜. 마킹펜, 매직, 보드마커, 마카, 펠트펜, 네임펜, 싸인펜 등으로도 불린다. 이중에서 매직, 마카, 싸인펜, 네임펜 등은 재플리시가 한국에 유입된 것으로 당연히 영미권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영미권에서 싸인펜이나 네임펜이라 부르면 일본이나 한국 제품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영어로는 marker, felt pen이 맞는데 marker라고 하면 용도의 의미, felt pen이면 재질을 강조하는 이름이다. 어느 쪽으로 불러도 맞는데, 그 범위 안에 드는 물건은 워낙 종류가 많기 때문에 온라인 샵에서 물건을 찾거나 가게에서 달라 할 때에는 제조사와 상품명으로 찾는 것이 가장 빠르다.

참고로 매직마커(Magic Marker)는 스피드라이사(이후 BIC에 인수)에서 1952년 출시한 제품의 고유명사이며, BIC이 많이 팔리는 미국 등지에서는 제법 잘 알려진 브랜드인 만큼 Magic까지만 말하면 모르지만 Magic Marker라고 하면 유성마커를 지칭하는것으로 알아듣는 사람이 많다. 이게 한국으로 전해오면서 그냥 유성마커의 대명사로 "매직" 부분만 사용되게 된 것. 참고로 이 Magic Marker는 초창기에는 모나미나 우찌다의 병매직처럼 유리병 끝에 펠트팁이 달린 형태였으나 현재는 보드마커(영어로는 Dry-Erase Marker)의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다. 우찌다에서는 미국에 갔을 때 이 매직마커에 감명을 받아, 바로 다음 해 '매직잉크'라는 이름으로 병매직을 출시하게 되고, 잉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테라니시 사에 생산을 맡기게 되며, 현재도 테라니시의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다.

최근 마커로 전문적인 그림을 그리는 일도 많아졌다. 이런 전문 미술용 마커는 문단 참조.

1.1. 구조 및 성분

심은 주로 나일론이나 펠트천을 굳혀서 만든다. 대개 돌처럼 딱딱하지만, 붓처럼 촉이 부드럽게 되어 있는 사인펜도 있는데 붓펜이라고 한다. 한국에서 보통 네임펜이나 매직으로 부르는 제품들은 유성이다. 주의할 점은 화이트보드 칠판에는 절대로 유성마커로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면 안된다. 화이트보드 지우개로 절대 지워지지 않으며 아세톤으로 박박 문질러야 지워지기때문에 가급적이면 수성마커를 사용하자. 더 간단하게 그냥 그 위에다가 수성 마카를 새로 긋고 지워버리는 방법이 있다. 수성 마카의 성분에는 소량의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는데 유성 마커의 잉크가 녹아들므로 그대로 지워버리는게 가능하다. 혹은 연필 지우개를 사용해도 된다. 그리고 한국에서 보통 싸인펜이나 보드마커로 부르는 제품들은 수성이다. 물에 잘 퍼지고, 다양한 색상이 있으며, 향기를 넣어서 향기사인펜으로 만들기도 한다. 화이트보드 칠판에는 수성마커를 사용하여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린다.

1.2. 용도별 종류

1.2.1. 유성 네임펜

유성이라 빨리 마르기 때문에 어딘가에 서명하는 용도로 많이 쓰여서 네임펜으로 불린다. 촉이 두꺼워서 볼펜과 같은 가느다란 글씨를 쓰기에는 적당하지 않다. 겉보기에 얼마만큼 사용했는지도 알기 힘들지만, 쓰면 쓸수록 점점 잉크가 흐려지며 촉도 닳아서 뭉툭해진다.

유성볼펜과 마찬가지로 안료를 기름에 선명하게 녹이는게 어려워 수성 싸인펜과 달리 색상이 다양하지 않다. 검정, 파랑, 빨강 정도가 일반적이다.

1.2.2. 수성 사인펜

종이에 사인하는 용도로 많이 쓰여서 사인펜이라 불린다. 촉이 두꺼워서 수성볼펜처럼 가느다란 글씨를 쓰기에는 적당하지 않다.

겉보기에 얼마만큼 사용했는지도 알기 힘들지만, 쓰면 쓸수록 점점 잉크가 흐려지며 촉도 닳아서 뭉툭해진다. 글씨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잉크가 흐려지면 버리게 되는데, 만약 이런 사인펜을 급하게 써야 할 경우 껍질의 뒷뚜껑을 열고 심에 물을 네다섯 방울 정도 넣어 준 뒤 마구 흔들면 글씨가 잘 나오지만 불안정하며, 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촉으로 물이 쏟아져 나올 수 있으므로 주의.

다 쓴 사인펜은 촉과 심을 버리고 볼펜처럼 몽당연필 뒤에 끼워 쓸 수도 있다. 그러나 촉과 껍질이 한몸으로 되어 있는 사인펜은 이나 가위로 잘라서 껍질만 분리시켜 줘야 한다. 능력껏 잘 해 보자.

세계 최초의 사인펜은 펜텔이 만들었으며, 우주선에서도 들고 갔다고 한다.

컴퓨터용 사인펜의 경우에는 수성임에도 물에 잘 번지지 않는다고 한다.

1.2.3. 형광펜

형광색 잉크를 사용하는 종류는 형광펜이라고 부른다.

1.2.4. 미술용 알코올 마커

가는 촉(Fine)과 굵은 촉(Broad), 브러쉬(붓펜) 형태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국산이 개당 3000원대 후반~4000원대 초반, 일제가 5000원대 정도의 가격으로 한두개만 사기에는 큰 부담이 없으나, 혼색이 거의 불가능한 마커의 특성상 여러 색이 잔뜩 필요하다는게 문제. 무채색으로도 12색 세트가 나오니 말 다했다.[3] 코픽 마카로 24색, 36색을 사려면 몇십만원은 우습게 깨지며, 신한이나 알파를 선택하면 좀 더 싸지만 역시 만만치 않다.

그러나 오픈마켓등지에서 중국제 마카를 구할 수 있으며, 80색에 3~4만원이라는 경이로운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일제의 10%, 국산의 15%도 안되는 가격이다. 이름에 '터치' 가 들어가있는것이 많은데, 터치뉴, 터치쓰리, 터치파이브, 터치 소프트헤드 등이 있다. 주의할 점은 뒤의 숫자가 크다고 해서 신제품이나 더 나은 제품이라는 말은 아니라는 것이다. 상표의 개념이 없는지 어느 회사에서 터치3이 대박나면 다른 회사에서 터치5라는 이름으로 짝퉁을 만드는게 다반사이다. 따라서 개인 후기등을 참고하여 신중히 고르자.

중국제 마카는 암걸릴것같은 냄새가 난다는 이야기가 후기에서 간혹 보이는데, AP마크를 확인하자. AP마크는 ACMI (미술과 창작 재료 학회)에서 미술 재료와 제품들이 비독성이고 자율적인 품질/성능 기준을 만족한다는 사실을 확인해준다. 중국제면 마크도 가짜일 수 있다는 걸 염두에 두자 붙어있는게 확실히 냄새가 덜하다. 그러나 중국산이고 뭐고 간에 독하다 싶으면 환기를 하는게 좋다.[4]

어째 중국제 마커는 코픽의 짝퉁보다는 신한 짝퉁이 더 많은 듯 하다.

코픽의 경우 리필이 가능하다.[5] 리필의 국내 정가는 9900원이고 일본에서는 마커 낱개와 같은 380엔. 리필로 가장 많이 쓰이는 브러시 타입 기준 13번7번[6] 충전할 수 있으니 많이 쓰는 프로의 경우 코픽이 더 경제적이다.[7]

다른 마커류도 다 그렇지만 미술용으로써 번지는 게 수채화 수준으로 심해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꽤 걸리고[8], 휘발성이 강하다 보니 방금 칠한 부분에 살짝 겹치게 칠해도 다 티가 난다. 즉 한번에 칠해야 한다는 소리. 이것을 이용해 일부러 덧칠해 명암을 조절하는 요령도 있다. 또한 명암을 넣기 싫으면[9]동글동글하게 덧칠하면 나중에 깔끔하게 나온다.

관리는 뚜껑 닫고 뉘어 두는 게 전부이지만 그것마저 잊어버리면... 금방 알아차리고 도로 닫는다면 지장은 없지만, 그 상태로 몇 시간을 뒀다간 3천원~7천원이 날라간다. 휘발성이 강한 만큼 뚜껑 닫아 두는 걸 잊지 말자. 잘 보관하면 20년 뒤에도 잉크가 나올 수 있는 물건이다. 다만, 오래 되면 색상은 보장할수 없다. 신한 마커의 경우 3-4년 지나면 붉은 색이 들어간 쪽은 색이 거의 다 변한다.[10]
1.2.4.1. 관련 용품
제대로 색을 내려면 덜 번지고 발색이 선명한 마커 전용지를 쓰는 것이 좋다. 번짐을 막으려면 칠할 부분만 마스킹 테이프나 에어브러시용 마스킹 시트를 붙이고 재빠르게 칠하는 방법도 좋다.

색이 없는 잉크가 들어있는 Colorless Blender[11] 제품도 있는데 번짐 효과를 줄 때 사용한다. 유성 색연필에도 쓸 수 있지만 이러면 닙이 더러워지니 주의. 이와 함께 블렌더 팔레트 라는 물건이 있는데, 섞을 색 마커로 칠하고 Colorless Blender로 두 색 사이를 문질러 소량의 새로운 색을 만들고 수채화처럼 그라데이션 기교를 부리는 것이 가능하다.

1.2.5. 건프라 채색용 건담마커

GSI 크레오스에서 반다이 스피리츠 라이센스로 건담 프라모델의 도색을 위해 생산하는 마커펜인 건담마커가 있다. 다양한 색상을 판매하고 있으며 메탈릭 계열 색상의 마커는 조금만 노력하면 자국이 남지 않으므로 단순 가조립 및 부분도색 후 먹선만 넣는 건덕후에게 유용하다. 티타늄 피니쉬 모델의 런너 뗀 자국을 가리는 용도로도 쓰이는 편이다. [12][13] 2020년 9월 기준으로는 보통 1자루에 2~3000원, 6개 세트로는 1만 8천원에 모형점에서 구비해놓는 경우가 많고, 건담베이스에서도 살 수 있다.

여기서 나아가 GSI에서 컬러소스로 건담마커를 끼워서 사용할 수 있는 에어브러시 시스템도 발매한 상태. https://www.mr-hobby.com/en/product1/category_10/2564.html

색깔의 종류가 무척 많고, 그만큼 비슷하면서도 서로 다르다. 예를들어 분명 표기에는 레드(빨강) 이라고 쓰여 있어서 구입했는데, 알고보니 이게 퍼스트건담 프라모델용 빨간색[14]이여서, 시드 프라모델 등에는 안맞는던가 하는 식. 또 다른 예로는 노랑과 골드, 그레이(회색)와 실버 등이 있다.

색상 목록은 다음과 같다.

여담으로 이름만 보고 매직이나 사인펜처럼 사용하는것처럼 아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지만 기능이 아주 다르다.

필기를 위한 것이 아닌, 모형의 도색을 위한 것이 때문이다. 애초에 펜 촉이 펜 본체 안으로 들어가는데, 펜 촉을 아래로 향하게 하여 수직으로 세운채 펜 촉을 넣어 눌러주면 다량의 액이 흘러나온다. 이걸로 붓도색이 가능하다. 불어펜과 동일한 원리를 적용해서 건담마커 에어브러쉬도 나왔다. #

먹선펜과 마찬가지로 마감재 사용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빨강색의 경우는 녹아서 주황색으로 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18]

알콜계 성분이라 아세톤에 지워진다.[19] 지우고 싶거나 펜을 잘못 놀려다른 부분에 묻었다거나 하면 화장솜이나 면몽에 아세톤을 묻혀 닦아내 주면 쉽게 지울 수 있다. 건담 마커 지우개가 이 성분인데, 아세톤 특성상 도색하는 사람 말고도 피규어 개조하는 사람이 얼굴의 표정 도색을 지울때도 사용하는 등 꽤나 만능이다. 주의할 사항으론 ABS, PVC같은 재질의 경우엔 잘못하면 건담마커에 녹아버릴수도 있으니 주의.

GSI크레오스의 건담마커 외에도 타미야에서 발매하는 마커도 있는데, 가격이 비싸고 건조가 매우 느린 대신 색이 반다이제보다 더 좋다. 특히 골드. 그외 중국의 모형도구 업체에서도 건담마커를 벤치마킹한 여러 종류의 프라모델용 마커를 내고 있어 건담 마커에는 없는 컬러를 찾고 싶으면 알아보는 것도 방법.

건담용 마커는 건프라 이외에도 4륜 미니카 부분도색이나 다른 프라모델의 부분 도색용도로 구매하는 경우도 많다. 에나멜 도료와 달리 조색과정의 번거로움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잉크가 떨어졌을때 리필 가능하다. 특이한게 일반적으로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는데 이것은 시계방향으로 돌려야 한다. 이유는 불명. #

그외 붓형태의 촉을 사용하는 수성 아크릴마커도 플라스틱 표면에 정착이 잘되는 점때문에 모형용 라인업으로 나오는게 많아지고 있다.

1.2.6. 산업현장용 유성매직펜

콘크리트, 유리, 금속 등 종이가 아닌 물체 위에 글씨를 적는 용도로 쓰인다. 수성은 이런 표면에서 빨리 마르지 않기 때문에 유성이 주로 쓰인다. 또한 젖은 표면에도 사용하거나 고열에도 지워지지 않는 제품이다.

색상이 비교적 다양하지 않고 탁한 편이라 미술용으로는 수성매직보다 선호되지 않는다. 산업현장에서 철이나 유리, 플라스틱 위에 적는 용도로 자주 쓰인다. 물에 젖어도 번지지 않아서 택배나 시장에서는 유성 네임펜과 함께 유성매직을 주로 사용한다.

1.2.7. 페인트 마커

유성 페인트가 안료로 들어간 마커. 산업용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알콜 등을 사용하여 지울 수 있으며, 기계에 적정 토크로 조여놓은 나사에 선을 그어서 진동 등에 의해 풀렸는지 확인하거나, 다시 원래 자리로 돌려놓기 전에 표시하는 용도로 사용 많이 사용된다.

1.2.8. 아크릴 마커

아크릴 물감처럼 마르면 완전히 굳어 부착되어 나무, 유리, 금속, 플라스틱 등 거의 모든 곳에 사용할 수 있다. 비슷한 것으로 옷에 쓰는 페브릭 마커가 있다.

1.2.9. 파인라이너 / 피그먼트 라이너

Fine Liner
Pigment Liner
Fine Line Marker

오래 가는 염료를 사용하여 서명이나 제도용으로 사용한다. 플라스틱 혹은 금속 심을 사용하는 테크니컬 펜을 대체한다.

1.3. 오남용

대한민국에선 연령 제한이 딱히 없지만, 미국에선 미성년자한테 판매 금지 제품이다. 자신이 미대생이 아닌 이상은 유성마커를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을 경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유성마커의 성분을 들이마셔서 환각제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마커의 성분을 들이마시면 몸에도 좋지 않고 들이마셨다가 중독으로 영영 저 세상으로 떠나 버리기도 한다. 미국에서 마커를 사달라고 부탁하는 사람은 경계해야 한다고 한다. 참고로 미국에서 유성매직, 즉 마커라 하면 대부분 샤피( Sharpie)를 말하는데[20], 이게 AP 마크가 붙어있는데도 독성이 있다고 한다. 사실 냄새부터가 상당히 지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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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금속 / 플라스틱 심을 사용하는 문구

금속이나 플라스틱 같이 딱딱한 재질의 심을 사용하여 수성 잉크를 만년필처럼 모세관 현상으로 조금씩 분비하는 마커도 존재하는데, 테크니컬 펜(Technical Pen), 테크니컬 마커(Technical Marker)라고 부른다. 컴퓨터 기반 디자인이 일반화되면서 현재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테크니컬 펜 문서에서 다룬다.

3. 유비트 시리즈의 노트

터치식 리듬게임인 유비트는 EZ2DJ같은 리듬게임과 달리 터치 패널에 누를 타이밍을 알려주는 그림이 나타난다. 이를 '마커'라고 부르며, 마커에 따라 퍼펙트 판정을 받을 수 있는 타이밍과 나타나 있는 시간이 다르다.

종류는 유비트 시리즈/마커 참조.

4. 유희왕 5D's에 등장하는 설정

파일:유세이마커.png
주인공인 후도 유세이의 마커
범죄를 저질러서 시큐리티에 체포당해 전과자가 된 사람들의 얼굴에 새기는 표식으로, 과거 조선시대의 형벌 중 하나였던 자자형의 미래식이라고 보면 된다.

표식에는 각각 고유의 형식번호가 내장되어 있고, 시티로 갈 수 없게 되기 때문에 다이몬 에리어와 새틀라이트에서밖에 생활할 수 없게 된다. 위치 추적 기능도 겸하고 있어서 어디로 도망가더라도 신호를 통해 간단히 추적당한다. 하지만, 해킹같은 방법으로 신호를 교란시키는 등의 방법도 존재하기에 완벽하게 만능인 것은 아니다.

유세이를 포함해 시큐리티에 수감된 전적이 있는 인물들에게는 거의 반드시 새겨져 있으며, 팀 카타스트로프처럼 첫 인상만 봐도 악역처럼 느껴지는 인물들도 마커가 있다. 기본적인 디폴트 형태는 오른쪽 눈가에 새겨지는 작은 화살표 모양이지만, 크로우처럼 매우 개성적으로 새겨진 인물들도 다수 등장한다.

유세이가 마커를 찍히는 장면, 키류의 과거 회상을 보면 새기는 과정에서 엄청난 고통을 동반하는 듯 하다. 하긴 마취도 없이 맨얼굴에 레이저를 지지는 것이니 당연하겠지만.[21]

3기 이후로는 시티가 통합됨과 동시에 마커 제도도 폐지되면서 마커가 달린 사람들도 차별없이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 결말부에 연구원으로 활동하는 유세이와 시큐리티가 된 크로우를 보면 취업에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래 기능도 사라졌으니 사실상 패션 아이템 취급. 유희왕 온라인에서는 이 마커를 아바타 아이템 하나로 판매한 적이 있었다.

처음에는 절대 지워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파이브디즈 5기 시점을 배경으로 하는 유희왕 태그 포스 6에서 크로우가 "마커를 지울 수도 있지만 이것까지 합해서 나다" 같은 뉘앙스의 말을 한다. 마커는 새틀라이트와 시티가 나눠졌을 때의 제도라서 시티가 통합된 지금은 마커 제도도 같이 사라졌고, 이미 새겨진 마커를 지울 수도 있게 된 듯. 새틀라이트와 시티가 통합된 후에도 불량배 캐릭터들이 얼굴에 마커를 달고 나오기도 한다.
아니면 지우는것도 아파서 안지우는건가 이쯤 되면 그냥 현실에서 문신하고 다니는 것 같다

5.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정체불명의 물체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외계 물체. 작중 만악의 근원이다.

기본적으로 '마커'하면 작중 등장하는 레드 마커를 의미하나, 사실 레드 마커는 블랙 마커의 복제품에 불과하다. 자세한 정보는 각각의 문서 참고.

누가,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왜 만들었는지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물체지만 매우 특별한 힘을 지니고 있으며, 심지어 나름대로 의지가 있어서 인간에게 적대적이기도 하고 평화적이기도 하는 등 지성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부분이 더욱 도드라지는 것은 이른바 '마커 문자'라는 고유한 문자 체계인데, 문자라는 것이 존재하는것을 보면 이들 자체가 어떠한 종족이거나 아니면 창조주가 따로 있다는 가정을 내릴 수 있다.

유니톨로지가 숭배하는 것이 바로 이 마커들이다. 유니톨로지는 마커가 모든 생명체들을 하나로 만들어 진정한 천국으로 인도한다는 '합일'이라는 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데 합일의 최종 단계는 '죽음'이며 당연히 사회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이러한 행동은 지구정부로부터 좋지 않게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지구 정부 내에서 교단과 연줄이 있는 사람들이 여럿 있어서 결국 유니톨로지는 그렇게 탄압받지 않고 오히려 지구에서 뻔히 보이는 스프로울에 화려함으로 무장한 대성당을 당당히 세워둘 정도로 교세가 강하다.

데드 스페이스 2에서 나온 마커가 12구역 마커인 것을 보면 모조 마커가 최소 11개 이상 있는거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

6. 걸그룹 cignature의 팬덤명

정확한 표기는 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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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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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인터넷 방송인 유성의 서브 채널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유성(인터넷 방송인) 문서
3.3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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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성 사인펜도 마커의 일종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수성 마커의 한 종류. [2] 한국에서 흔히 쓰이는 "매직"이라는 단어의 어원이다. [3] 뉴트럴 그레이, 웜 그레이 등. 코픽에서는 토너 그레이도 판다. 보통 뉴트럴/웜 0(또는 0.5)~10(또는 9)에 평범한 검은색이나 블렌딩 마커 같은 것 하나가 포함되어 있다. [4] 농담이 아닌게 원래도 에탄올을 주재료로 한 휘발성이라서 오래 맡으면 머리 아픈 냄새가 나고 그걸 오래 쓰다 보면....알콜은 에탄올 메탄올 가리지 않고 발암 물질이다. 자주 환기하자. 이걸 이용해서 본드처럼 환각제로 사용하는 케이스도 있어 미국 몇몇 학교에선 샤피를 쓰지 말라고 당부하기도 한다. [5] 신한 마커도 리필 잉크를 판매한다. 그러나 해외에서만 팔기 때문에 구하기 어렵다. [6] 잉크통을 리뉴얼하면서 같은 가격에 리필잉크의 양이 반으로 줄었다. [7] 리필 잉크와 닙의 경우 한국 총판인 서흥아트가 너무 비싸게 팔아먹는다(...). 리필잉크를 일본에서 직구할 경우 위험물이라 돌아올 때는 배타고 와야 한다. 아마 해상운송이라 한국 가격이 비싼 듯. [8] 거기다 다른 잉크 위로 칠한다면 수성이든 유성이든 얄짤없이 함께 번진다. 마카가 알코올을 베이스로 한 잉크이기 때문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마카에 번지지 않는 코픽 멀티라이너 등의 펜을 쓰거나, 마카 색을 칠한 후 선을 그린다. [9] 그래도 오래 걸린다고 해도 신한마카로는 요령을 익히는게 좋다. 다른 색은 잘 안 섞이기 때문(...) [10] 이건 제조사간 차이는 있으나 완성 작품도 마찬가지다. 완성 후 UV 스프레이를 뿌려 주고, 스캔하거나 사진 촬영을 해 두자. [11] 번호는 보통 0번이다. [12] 애초에 마커는 부분도색 용이다. 풀도색을 하게 되면 붓자국이나 마커 자국이 남아 얼룩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능숙해지기만 하면 본격적인 풀도색엔 차라리 캔스프레이가 더 유용하다. 거기다 색 유지도 캔스프레이가 더 오래간다. 자국 없이 깔끔한 풀도색을 하려면 결국 후술하는 마커용 에어브러시를 동원해야 한다. [13] 실제 건담마커 풀도색을 시도한 용자의 사례.프라도 1/144이라는 작은 사이즈에 붓까지 동원했는데도 자국이 심하다. 또한 짜 놓은 잉크가 칠하기도 전에 마르는 등 풀도색에는 못 쓸 녀석이라고. [14] 건담 마커의 일반 레드는 샤아 전용기 색에 가까운 소세지 같은 분홍빛이 강한 빨강색이다. 같은 퍼스트 건담의 트리콜로르 컬러의 빨간 부분을 칠하기에도 부적합할 정도로 지나치게 다른 색이 기본색 이름을 달고 있는 케이스. [15] 차폐력이 심각하게 떨어져서 거의 추천하지 않는 컬러. [16] 일반 옐로우와 같이 차폐력이 너무 낮아 몇 번씩 덧칠을 해야 해서 자국이 심하게 남는 문제가 있어 비추천하는 컬러 [17] 일반 화이트의 심각한 차폐력을 보강한 건담 마커 화이트계 중 제일 추천받는 컬러, 발색도 선명하며 EX골드, 실버 계열 수준으로 밑색을 강력하게 덮는 차폐력이 강점이다. 대신 EX라인업이라 가격도 높고, 농도가 높은 도료로 찐득하게 덮는 식으로 차폐력을 올렸는데 다른 EX메탈릭 컬러보다 건조가 많이 늦다. 건조가 늦기로 악명높은 맥기실버 보단 낫지만 어지간하면 오래동안 건드리지 않는 편이 좋은편 [18] 수성 탑코트에서 이걸 경험한 사람도 있다고 하고 유성 슈퍼클리어에서도 경험한 사람이 있다고 한다. [19] 건담마커 지우개도 공식 판매되며 네일리무버나 화이트보드 지우개사용 가능. 바짝 마르기 전엔 알콜솜으로도 쉽게 지워지니 소독용 에탄올이나 알콜스왑, 소독 티슈등으로 지울수있다. [20] 도널드 트럼프가 자주 사용하던 그 마커 맞다. [21] 북미판에서는 락카를 뿌리듯이 묘사하는 것으로 순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