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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03:38

성안동(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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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중구 성안동에 대한 내용은 성안동(울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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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구 행정동
성안동
城安洞 | Seongan-dong
<colbgcolor=#7fbe26><colcolor=#ffffff> 광역자치단체 충청북도
기초자치단체 청주시
일반구 상당구
행정표준코드 5720016
관할 법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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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문로1가, 남문로1~2가,
문화동, 서운동, 서문동,
남주동, 석교동
하위 행정구역 21통 97반
면적 1.16㎢
인구 6,393명[1]
인구밀도 5,511.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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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복지센터 대성로 72 (서운동 3-9)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1. 개요2. 산하 법정동3. 주요 시설
3.1. 기관3.2. 교육3.3. 주거
4. 교통
4.1. 도로
4.1.1. 남북 방향4.1.2. 동서 방향
4.2. 버스
5. 출신 인물
[clearfix]

1. 개요

청주의 가장 핵심지역이다. 충청북도청이 있으며, 청주의 명동, 동성로라 불릴 수 있는 성안길[2]이 이곳에 위치한다.[3] 성안길은 읍성의 안쪽 길이라는 뜻으로, 읍성이 있었던 곳들의 안쪽 길을 다 이렇게 부르는 것이다.[4] 청주는 그 예로 아직도 남문로, 북문로라는 이름을 쓴다. 그리고 잘 찾아보면 읍성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비석도 몇 군데 있다. 그리고 읍성의 모양이 행주형(行舟形)이라 배에 물이 고인다고 읍성 안에 우물을 뚫지 않았고, 영플라자 뒤의 철당간은 '돛대' 역할을 한다. 때문에 청주를 '주성(舟城)'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렀다.

영화 짝패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예고편을 비롯하여 본편에서 제일 명장면이라는 거리에서의 패싸움의 배경이 다름아닌 성안길.[5] 최근 베테랑의 마지막 격투신도 성안길에서 촬영하였고, 박신혜, 이성경 주연의 닥터스 촬영도 이루어졌다.

많은 유동인구와는 반대로 도심 공동화 현상 때문에 상주인구는 아주 적다. 청주의 도시 규모가 팽창하면서 슬슬 도심 공동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중에 청주고속버스터미널 가경동으로 이전하면서 공동화 현상이 심하게 나타났다는 분석이 있다.[6][7] 청주시 동 지역에서 인구가 제일 적은 행정동 중 하나로, 본래 시골이나 다름없던 강서2동이 가장 적었으나 테크노폴리스 개발로 역전되었다. 2019년 1월에 문화동 센트럴칸타빌 입주로 인해 중앙동을 역전하였으나, 중앙동에도 코아루휴티스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2021년 4월에 인구 수가 다시 뒤집혔다. 이웃한 사직동의 인구 감소로 인해 동년 11월부터는 이 타이틀이 사직1동으로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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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산하 법정동

파일:seongan.png [8]

구도심이 대체로 그렇듯이 여러 개로 쪼개진 법정동이 하나의 행정동으로 묶여있다. 청주 성안동은 남문로1가(南門路)·남문로2가·남주동(南州洞)·문화동(文化洞)·북문로1가(北門路)·서문동(西門洞)·서운동(瑞雲洞)·석교동(石橋洞) 8개의 법정동을 묶은 행정동이다. 다행히도 법정동과 행정동의 이름이 같은 곳은 없다. '법정동 성안동'은 없다. 지금의 행정동은 1998년경 남주동, 문화북1남2가동, 서문동, 서운남1가동, 석교동이 합병되어 출범하였다. 북문로1가에 상당구청 임시청사가 위치해 있었다가 남일면 효촌리로 이전했다.

80~90년대에만 해도 각각의 행정동 인구가 최소 수천명에서 만명 가까이 되었기에 분리해서 행정을 담당하였지만 이 지역의 인구가 90년대 이후 급감하면서 행정동 통합이 이루어진 것이다. 1990년 당시 이 지역의 인구는 약 2만 5천명 정도로 7천명이 간당간당한 2020년과 비교하면 거의 4배 차이가 난다.[9]

행정동 성안동의 경계는 북쪽이 사직대로, 서쪽이 무심천, 남쪽이 쇠내로(명암천 복개지역)이다. 동쪽은 청주향교가 있는 지역을 즈음하여 어중간하게 잘린다.

동쪽으로 문화동과 서운동이 상당로를 경계로 나뉘어있는 가운데 석교동은 상당로5번길~ 영운로 이남으로 남북으로 잘린다.

북문로1가와 이름이 비슷한 북쪽의 북문로2가, 북문로3가는 중앙동에 속한다.
같은 성안동 관할 내의 서문동과 서운동은 이름이 비슷한데 북문로1가와 남문로1·2가를 사이에 두고 서로 떨어져 있다. 다만 한글 표기상으로는 둘이 서로 비슷하지만 발음상으로는 확실히 구별된다.

3. 주요 시설

성안길에 롯데시네마, CGV가 옹기종기 모여 있었다. 과거 쥬네스는 시네마와 쇼핑몰을 같이 운영하다 옆 건물에 CGV가 들어올 때 시네마가 인수되어 쥬네스시네마는 CGV(북문)가 되고 몇 년 지나서 CGV 옆에 롯데시네마가 생겼다. 쥬네스쇼핑몰은 그대로 운영 중이다. CGV는 두 건물이 거의 나란히 있는데, 두 건물 사이가 하필 서문동/북문로1가의 경계여서 서쪽 건물은 CGV 청주(서문), 동쪽 건물은 CGV 청주성안길로 부른다.

안쪽에 '중앙공원'이라는 작은 공원이 있다. 어르신들이 한가로이 소일할 때 자주 들르는 곳인데, 고려 시대에도 관아로 쓰였고 조선시대에는 1907년 정미 7조약으로 대한제국 군대가 해산될 때까지 충청도 병마절도사 건물로 쓰였다. 일제강점기에는 1928~1937년 동안 충북도청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공원 가운데에는 수령 천 년 가량의 은행나무가 있다. 둘레가 상당히 굵고 수고도 꽤 높은 거대한 나무로, 정이품송 비슷한 전설도 전해내려온다. 여말 공양왕이 꼭두각시 노릇을 하던 때쯤 이 앞 관아에 딸린 감옥에는 이성계 반대파 유학자들이 갇혀 있었는데, 홍수가 나서 관원이고 죄수들이고 떠내려가는 마당에 그 은행나무가 가지를 뻗어 유생들을 구해 주었다고 한다.

동의 남쪽에는 청주 최대의 시장인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이 있다. 일명 '육거리'. 그런데 시장의 주차시설이 빈약한 탓에, 주말이나 명절을 앞둔 시기가 되면 이 일대 교통은 그야말로 헬게이트를 이룬다. 성안길과 육거리시장 점포수는 각각 2000여개로 성안길 ~ 육거리시장으로 이어지는 곳에 점포수만 4000개가 넘는다.

3.1. 기관

청주시청 제2청사[11]가 자리잡고 있고 청주 전통의 흥업백화점 백화점 사업 접었다, 롯데영플라자, 서문삼겹살시장 등 각종 관공서와 금융기관, 상권이 결합된 아직까지 청주상권의 맹주지역이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대형 프랜차이즈들이 모두 모여있다. 거기다 성안길 앞을 지나는 도로에 지하상가도 존재하고 있다.

성안동을 상하로 가로지르는 상당로 동쪽에 충청북도청 충청북도의회, 성안지구대가 위치한다. 그 뒤로 구 청주중앙초 부지가 있어 현재 이 부지의 사용처를 놓고 많은 논의중이다. 2017년 즈음인가 도의회로 쓰기로 결정했는지 다음 지도에는 그렇게 바뀌어있다. 현재는 임시 주차장으로 쓰고 있어서 매일마다 성안길 등 주변에 방문하는 사람들의 자가용으로 가득하다. 운동장은 넓은데 진짜 차 댈 곳을 찾기 힘들다. 구 중앙초등학교 부지는 대성로 확장공사와 충청북도청 제2청사, 충청북도의회 신축이 확정되어 2021년 10월부터 공사가 시작되었다.

도청에서 아래로 내려가보면 주차장으로 쓰이는 공간이 있었는데, 인근에 '구법원사거리'라는 이름의 교차로가 있는 것으로 보아 현재의 문화동 센트럴칸타빌 자리에 청주지방법원으로 쓰인 곳으로 보인다. 청주지방법원은 수곡1동 청렴연수원 자리를 거쳐 2008년에 이전하여 산남동에 있다. 현재는 34층 630세대 규모의 문화동 센트럴칸타빌이라는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3.2. 교육

3.3. 주거

4. 교통

4.1. 도로

4.1.1. 남북 방향

4.1.2. 동서 방향

4.2. 버스

====# 상당로 - 사직대로[12] #====
====# 상당로 - 단재로 #====
====# 육거리 순환 #====
====# 상당로 - 청남로 #====
====# 상당로 - 영운로[13] #====
====# 영운로 - 청남로 #====

5. 출신 인물


[1] 2024년 6월 주민등록인구 [2] 2000년 이전까지는 이 거리를 본정통(本町通)으로 불렀었는데, 연원은 당연히 서울 충무로 등과 마찬가지로 일제강점기에 이 거리에 붙여졌던 명칭인 혼마치토오리(本町通り)이다. 지금도 중년 이상에서는 본정통으로 부르는 경우가 있다. [3] 한때 스타크래프트 리그에서 팀플용으로 사용되던 성안길이라는 맵의 이름은 바로 이 길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4] 읍성은 행정적으로나 군사방어용으로 장방형으로 성을 쌓은 것으로, 산성과는 다르다. 읍성은 과거 1910년 전후로 일본에 의해 강제적으로 파괴되거나 다른 용도로 쓰이기 전까지 100개가 넘었었다고 한다. 몇 군데가 완전히 남아있는 곳 빼고는 대부분의 읍성은 지금은 그 잔재만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현재 청주읍성 재건을 위해 노력 중이다. [5] 이 외에 짝패는 청주에서 많은 곳을 촬영했다. [6] 당시 청주고속터미널은 청주와 서울을 왕래하는 승객들이 주로 이용하던 곳이었다. 서울고속·새서울고속에서 운행하는 서울행 시외버스가 많이 있고 고속철도역으로 오송역이 개통되어 있는 지금도 청주발 서울경부행 고속버스는 높은 수송분담률을 자랑한다. 그래서 터미널을 중심으로 상권이 번성했던 서문동에서 고속터미널이 빠져나가면서 공동화 현상이 심해진 것. [7] 다만 서술이 이렇다고 오해하면 안 될 것이, 고속터미널의 가경동 이전은 성안동 공동화를 가속화시킨 요인들 중 하나라는 것이지, 고속터미널 이전 그 자체가 공동화의 원인인 것은 아니다. 도시 규모가 팽창하면서 원도심이 쇠퇴하는 현상은 국가와 지역을 막론하고 으레 있는 현상이다. '고속터미널이 가경동으로 이전하지 않고 서문동에 계속 남아있었다면?'이라는 if를 들이댄다 한들 청주시의 도시 규모가 팽창하는 이상 원도심인 성안동 일대의 공동화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일 수밖에 없다. [8] 다음 지도에서는 석교동이 서원구인 것처럼 잘못 표시되어있다. [9]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청주시는 도심권에 굉장히 많은 인구가 몰려살던 도시였다. 도심지(현 성안동, 중앙동)는 물론이고 주위를 둘러싼 탑대성동, 사직동, 사창동, 모충동, 우암동, 내덕동 등의 동네들 역시 현재보다 배는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었다. 당시 이들 지역들의 인구밀도는 거의 서울 수준이었는데, 심지어 고층아파트조차 거의 없던 시대였기에 체감상으로는 더 빽빽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 [10] 전술한 홈플러스 자리에 있었다. [11] 통합 청주시 이전에 청원군청이었는데, 통합 청주시 출범 후 상당구청이었다가 남일면 효촌리에 상당구청 신청사가 준공되어 이전하였고 현재는 청주시청 제2청사로 사용되고 있다. [12] 30-1, 30-2, 814, 311, 502, 509, 513, 514, 611, 831, 833, 842-1, 842-2, 916-1, 916-2, 917번도 이곳을 지나간다. [13] 842-1, 842-2번도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