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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02:24:27

나팔벌레

나팔벌레
bugle
파일:나팔벌레.png
학명 Stentor
Oken, 1815
분류
<colbgcolor=#89FFFF,#099> 진핵생물역(Eukaryota)
계통군 SAR 상군(SAR supergroup)
하계 피하낭하계 Alveolata
섬모충문 Ciliophora
이모강 Heterotrichea
이모목 Heterotrichida
나팔벌레과 Stentoridae
나팔벌레속 Stentor
본문 참조.

1. 개요2. 형태3. 하위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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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팔벌레속에 속하는 원생생물들. 갇힌 물에 주로 서식하고 헤엄치며 미생물을 잡아 먹고 산다.

2. 형태

몸은 원뿔형이나 나팔 모양이고 몸길이는 보통 1~2mm이다. 종에 따라 큰놈은 4mm쯤 되기도 한다.[1] 몸은 하위 종에 따라서 무색이나 갈색, 담홍색, 파란색, 초록색, 빨간색을 띤다. 몸의 앞쪽엔 나팔의 암술/수술이 있는 곳처럼 입 부분이 있고 그 가장자리엔 섬모가 반시계 방향의 나선형으로 두르고 있으며, 중앙에는 소화관이 아래쪽으로 연결되어있다. 입 부분을 제외한 몸 전면에는 짧은 섬모가 빽빽이 나있다. 대핵은 작은 타원 모양으로 6에서 9개 쯤이 염주 모양으로 나열되어 있고, 소핵응 여러 개가 대핵 중를 둘러 흩어져 있다. 몸은 수축성이 있고 몸 표면에는 섬모가 있고, 다른 물질에 가끔 부착하기도 한다.

특정 종들은 놀라운 재생력을 가지고 있는데, 원래 재생력으로 유명한 플라나리아는 저리가라 할 정도로 수십, 수백 조각을 내도 잃은 부분들을 모두 복구하고 영양소가 충분하다면 원래 크기로 재성장하며 조각난 숫자만큼 증식한다. 이는 세포막 내에 길게 늘여진 대핵들이 유전자를 수천개쯤 백업해두었다 손실이 생기면 백업 유전자를 기반으로 다시 재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무리 재생력이 좋아도 대핵이 없는 부분이 잘려나간다면 본체는 살아남겠지만, 잘려나간 부분은 다시 살아나진 못한다.

3. 하위 종



[1] 이정도 크기가 되면 육안으로도 보이는데, 단세포 생물임을 생각하면 놀라운 크기다. 미생물 세계에선 세포를 수천개 가진 다세포 생물임에도 나팔벌레보다 훨씬 작은 생물들이 수없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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