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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야구)

김준호의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fff [[LG 트윈스|LG 트윈스]] 등번호 56번}}}
아이바
(2006)
김준호
(2007)
이경민
(2008~2009)
{{{#fff [[LG 트윈스|LG 트윈스]] 등번호 64번}}}
박영주
(2006~2007)
김준호
(2008~2009)
김경태
(2009)
{{{#fff [[LG 트윈스|LG 트윈스]] 등번호 34번}}}
최종인
(2008~2009)
김준호
(2010~2011.5.19.)
이대진
(2011.7.30.~2012)
한화 이글스 등번호 4번
김강석
(2009~2010)
김준호
(2011)
한윤섭
(2012~2013)
}}} ||
파일:external/file.osen.co.kr/201109230337777066_1.jpg
한화 이글스 소속 당시
김준호
金俊浩
출생 1984년 3월 3일 ([age(1984-03-03)]세)
전라남도 순천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순천연향초 - 여수중 - 순천효천고 - 고려대
포지션 외야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03년 2차 9라운드 (전체 67번, LG)
소속팀 LG 트윈스 (2007~2011)
한화 이글스 (2011)
링크 유튜브

1. 개요2. 선수 경력
2.1. 전설의 꽈당사
3. 이후4. 은퇴 이후5. 연도별 주요 성적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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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소속의 야구 선수, 現 칠성중학교 체육교사.

2. 선수 경력

순천효천고[1] 고려대( 체육교육과 03학번)[2]를 졸업하고 2007년에 LG 트윈스에 입단하였다.

2008년 시즌 초반 29경기에서 2할 6푼 7리 (45타수 12안타) 1홈런 7타점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4월 8일 목동 야구장에서 열린 우리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출장해 첫 타석 선제 솔로홈런을 날린 데 이어 2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만루에서 싹쓸이 3타점 3루타를 날려 LG를 9-4 승리로 이끌기도 했다. 그러나 4월 18일 대구 삼성전에서 대타로 나서 유격수 땅볼을 치고 1루를 밟는 과정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그를 대신하여 올라온 이는 '난세 영웅'으로 활약한 안치용이었다.

2008 시즌을 마친 뒤 2009년에는 6개월 방위로 병역 의무를 마쳤다.

2010년에 LG에 복귀했으나 2011년 5월에 웨이버 공시되어 방출되었다. 이후 한화 이글스에 이적한다.

LG 시절 팀이 스코어 3:4로 지던 상황에서 2타점 역전타를 쳐놓고 스코어 5:4인 9회 1사 만루 상황에서 잡으면 안 되는 파울플라이를 잡아서[3] 동점을 허용한 기행을 선보였다. 그리고 2017년 5월 14일. KIA 타이거즈에서 똑같이 파울 플라이를 잡았다가 태그업으로 동점을 허용했고 9회말에 선두 타자 김동엽에게 초구 홈런을 맞아서 SK 와이번스에게 역전패당했다.

2.1. 전설의 꽈당사

2011년 9월 23일, 6위 자리를 놓고 피말리게 싸워서 겨우 전날 역전시킨 한화의 두산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팀이 스코어 7:5로 뒤지고 있던 9회말 볼넷으로 2사 1, 2루 상황을 만들어 놓은 카림 가르시아를 대신해 대주자로 나섰다. 다음 타자 이대수가 크게 빠지는 좌전 안타를 만들어 그대로 동점이 되는 극적인 상황을 연출했...으면 좋았을 뻔했다.


그런데 갑작스레 대주자로 투입된 탓인지 허벅지 근육이 파열되어[4]홈으로 뛰다가 넘어져 KBO 역대 최초 끝내기 꽈당(..)을 시전하고 말았다. 심지어 두산 야수들도 득점 허용을 충분히 예상되는 상황이라 조금은 느슨하게 중계플레이를 이어갔는데 넘어진걸 보고 열심히 송구해서 홈 아웃을 잡아냈다. 어찌나 어이없었는지 이대수도, 두산 선수[5]들도, 중계진[6]도, 실성한 한화 관중들도 그저 웃고 말았다. 물론 가장 환하게 웃은 선수들은 블론세이브의 나락에서 기적적으로 생환한 페르난도 니에베와 승리가 날아갈 위기에서 벗어난 김선우.[7]

3. 이후

2011시즌 이후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되었다.

2016년 교사 자격으로 시구를 할 때 그의 인터뷰에 따르면, 구단 측에서는 계속 팀 소속으로 재활을 시키려 하면서 김준호에게 2012시즌을 기약하자고 제안했지만, 본인이 야구선수에 회의감이 들어 구단 측에 임용고시 준비 의사를 전달한 뒤 방출을 요청하면서 선수로서의 커리어를 마무리하게 되었다고 한다. 위에 언급된 사건으로 마음고생을 심하게 한 듯.

4. 은퇴 이후

2016년 8월 24일, KIA 타이거즈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 마산 야구장에서 시구를 했는데, 사립학교 임용에 합격하여 경상남도 함안군의 군북중학교[8]에서 체육교사로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이 경기의 해설이었던 허구연은 김준호의 시구를 보고 "이 선생님 학창시절에 야구를 했나봐요?" 하면서 전직 야구선수라는 걸 못 알아봤다.

2018년 우수선수지도로 경상남도교육청 포상 추천 명단에도 올랐다고 한다.

5.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출장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출루율 장타율 OPS
2007 LG 1군 기록 없음
2008 29 45 .267 12 1 1 1 7 6 0 0 .267 .400 .667
2009 1군 기록 없음
2010 21 45 .222 10 1 1 0 3 4 0 2 .255 .289 .544
연도 소속팀 출장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출루율 장타율 OPS
2011 한화 9 6 .167 1 0 0 0 0 0 0 0 .167 .167 .333
KBO 통산
(4시즌)
59 96 .240 23 2 2 1 10 10 0 2 .255 .333 .588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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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교 동기로 이성열, 김이슬( 경희대-롯데,투수), 윤성길( 성균관대- SK,투수)이 있고 1년 후배로 김수화가 있다. [2] 체육계열 과로만 체육 특기자가 진학할 수 있다는 규정의 첫 희생자(?)이다. 대학 동기는 김대우( 광주일고- 롯데)가 있다. [3] 왜 잡으면 안 되는지 이유를 설명하면, 뜬공은 잡는 순간 페어 지역과 파울 지역을 불문하고 포스 플레이 상황이 되며, 태그업이 인정된다. 그냥 놓쳤으면 삼진이나 병살을 유도할 수 있는데, 애먼 희생플라이 하나 만들어 준 셈이다. [4] 하필이면 당시 날씨도 추웠다. [5] 방송화면에는 그날 선발이었던 김선우의 모습이 주로 잡혔다. [6] 정우영 캐스터와 한만정 해설위원 [7] 당시 김선우는 KIA 타이거즈 윤석민과 막판까지 치열한 다승왕 경쟁을 벌이고 있었다. 그러니 경기 종료 직후 그가 환하게 미소지은 모습이 카메라에 잡힐 수밖에. 그러나 결국엔 윤석민보다 1승 적은 16승으로 다승 2위를 기록했다. [8] 전에 재직한 칠성중학교와 같은 재단 소속의 학교./경남FC U-15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