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그리자이아 시리즈 정규 3부작 내에 등장하는 인물들 중 문서를 따로 생성하기엔 출연 분량이 떨어지는 인물들을 모아 서술한 페이지. 비중이 매우 적은 일회성 엑스트라 수준의 인물들도 이곳에 서술한다. 그리자이아의 과실, 그리자이아의 미궁, 그리자이아의 낙원 세 편에 각각 등장하는 인물들을 모두 다른 문단에 따로 서술하므로 내용 누설의 강도도 전부 다르며 중복으로 등장하는 인물이 있다면 먼저 등장하는 순서대로 서술하도록 한다.이 문서에 서술되어 있는 인물들 대다수가 지대한 스포일러이므로 열람에 주의 바람. 만약 메인 히로인 다섯 명의 스토리를 알지 못한다면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이 문서는 스토리의 중심을 이해한 후 보충 설명 쯤으로 읽어두는 것이 권장된다.
성우는 PC판 / PSP 판·PS Vita 판·TV 애니판 순서.
2. 서브 캐릭터
3. 그리자이아의 과실
3.1. 사카키 유미코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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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키 미사코
성우는 코바야시 미이. 미치아키의 아내로 약속된 미래가 열려져 있었지만 하필 후대를 잇는 과정에서 아들이 아닌 딸을 낳게 된 바람에 사카키 가문에서 버려졌다. 이로 인해 삶의 의미를 잃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피폐해져 병원에 요양하는 신세가 된다. 유미코가 유일하게 따랐던 어머니였지만 결국 네가 아들이었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말을 직접적으로 하는 바람에 유미코가 사카키계와 거리를 두게 되는 이차적 원인이 된다. 이후 일방적인 이혼 통보를 듣고 기억 상실증에 걸려 버려 유미코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자살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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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다 카나코
성우는 아사쿠라 유즈키. 유미코의 전 학교에서 몆 안 되는 살갑게 대해주는 친구...라고 생각되었으나 그저 유미코가 첩의 딸이란 것을 알고 그에 대한 불순한 호기심과 위선으로 접근한 것에 불과했다. 다른 학생들에게 이 사실을 떠벌리다가 그것을 유미코가 듣게 되고 결국 진실이 알려져 이성을 잃은 유미코에게 커터칼로 상해를 당해버린다. 유미코가 '입학'(실상은 가둬지는 거지만)할 당시 미하마 학원의 "친구"들에 대해 과도한 적대심을 품게 된 이유 중 하나.[1]
3.2. 스오우 아마네 관련
3.2.1. 농구부
왼쪽부터 코이데,치아키,사쿠라이,카네다,코모리,이부키,사쿠마,카즈키,아마네,고치 고문교사,히로오카.
과실 편에서 아마네 루트를 탄 후 아마네가 유지에게 가져다 준 일기장에 적혀 있던 사건의 주인공들. 사실 아마네와 카자미 카즈키, 사카시타 치아키를 제외하면 모두 비중이 사실상 공기이다. 한 명 한명이 아마네의 정신상태를 형성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끼치긴 했다만.
본 파트의 성우는 모두 TVA기준 명의이므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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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시타 치아키
성우는 奈都 水環/ 후나사카 야스코. 3학년에 재학중이며 농구부의 임원 역할을 맡고 있다. 꽤나 의존적인 성격이지만 자존심 하나는 강해서[2] 조난 상황이 닥치자 추락 직후 기절한 고문선생을 대신해 상황을 선도했다. 넘사벽 천재 카자미 카즈키에게는 따라갈 수 없어 질투심을 품고 있어서 의견 충돌이 심했다. 조난 상황 초반에 치명적인 판단 미스를 저지르는데, 그 자리에서 이동하지 않고 구조를 기다리자는 결정을 내리게 된다. 이 때 카즈키는 서둘러 이동해서 탈출을 시도하자고 제안했었다. 제 3자의 입장에서 보면 그렇게 멍청한 결정은 아니었고 당시 상황을 보면 그리 나쁜 결정도 아니었다.[3] 결과적으로는 둘 만 빼고 몰살당해서 그렇지.조난 후반으로 가서 고문 선생의 식인 행위를 목격하고 그를 육체적으로 위로해주게 된다. 마지막까지 간당간당하게 정신줄은 잡고 있었지만 아마네가 탈출한 이후로 폭주하면서 사쿠마를 칼로 찔러 죽이게 되면서 미쳐버렸고 결국 아마네의 트라우마의 원인이 되는 계기의 인물이 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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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 요시히코
성우는 イモ(그리자이아의 낙원은 おイモ)/ 미토마 코헤이. 유일한 남자인 고문교사이다. 버스를 운전했었으며, 무능하며 마음이 여리고,무엇보다 사고 직후 뇌진탕 증세로 누워 있어서 부장 치아키에게 주도권을 내주고 말았다. 9일차에 구조 요청을 나서지만 14일차에 소득 없이 돌아온다. 이로 인해 참극을 주도하게 되며, 아마네와 카즈키를 쫓을 때 사카시타와 정분을 통하던 중이었던 상황이라, 알몸으로 쫓아온다. 애니판 묘사는 어느 작품의 캐릭터를 연상케 할 정도. 조난 상황에서 최초로 식인(!!!) 행위를 시도한 인물로 이미 사망한 부원의 사체를 섭취하다가 이를 치아키에게 들키고 만다. 이후 카즈키와 함께 마지막으로 살아남아 이 곳에서 벌어졌던 끔찍한 일들을 은폐하려 부원들의 사체를 조각조각낸다. 이는 부원들이 혐의를 받지 않도록 자신이 일부러 죄를 뒤집어쓴 것이다. 무능할 뿐 나쁜 인간은 아니었다는 것. 카즈키보다 먼저 병사했다.[4] 어머니가 40세가 넘어 얻은 늦둥이었지만 사회적 비난을 못 견디고 떠돌다가 병사했다고 한다.아들 묘비를 세우면 사람들이 어디선가 와서 '악마의 엄마'라며 묘비를 쓰러뜨리고는 욕하고 경멸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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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이 미후유
성우는 이리스 키요카와 마찬가지로 유이카. 부부장으로 3학년이다. 차분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상당한 미인으로 묘사된다. 아버지가 유명 연극배우, 어머니는 전직 아이돌 가수 출신이라 미모는 피로 이어받은 듯하며, 본래 몸이 그리 건강하지 않았다. 그리고 부모님과 달리 연기도 노래도 못하는 듯. 부상의 정도가 심해 행동불능 상태. 복부가 유리조각 등으로 찢어져 낚싯바늘을 이용해 임시로 꿰맸으나 항생제가 없어 상처에 구더기가 나는 끔찍한 고통에 시달린다. 13일차엔 패혈증 증세를 보였으며 결국 15일차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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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다 사아야
성우는 今野 蒼衣/ 아사쿠라 유즈키. 2학년 선배. 머리에 찢어지는 열상을 입고 바로 첫날 꿰맸다. 원작에선 머리에 부상 입으면서 내사시 증상도 보였다. 날짜가 지속되면서 정신줄을 놓아버려 멍한 상태로 해당 상처에 붙은 구더기를 먹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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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데 리츠
성우는 野々村 紗夜/ 코바야시 미이. 2학년이며 금발이며 의사의 딸이다. 사카시타 부장의 시다바리처럼 휘둘려서 행동하며 식량 담당을 맡았다. 도중에 당근 1개가 없어져서 카즈키가 당근을 조각조각 잘라 한 개를 추가시키는 트릭이 나온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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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오카 타마키
성우는 奈都 水環/ 후나사카 야스코. 왼쪽 정강이 아래 발목뼈와 종아리뼈가 골절, 오른발은 대퇴골 및 원위골이 복합 골절을 일으키는 등[6] 부원 중 부상의 정도가 심했던 동급생. 뒤에 10일차쯤 되어서는 몸에 곰팡이가 피는 끔찍한 상황에 처한다. 13일차에서는 아예 반응조차 약해졌으며 14일차 저녁에 가장 먼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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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리 메구미
성우는 綾瀬 あかり/ 마츠다이라 미나호. 전통과자집을 운영하는 부모님의 외동딸로, 아리온이라는 이름의 개를 동반한 채 합숙에 참여한 1학년 부원. 12일차에 그 개가 사망한 후... 가뜩이나 불안정했던 정신 상태에 훨씬 더 큰 문제가 발생한다. 13일차에서는 꽃을 잘못 먹고 거품을 내며 발작하면서 쓰러졌으며 맛이간 끝에 15일차에 목을 메고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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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온
코모리가 데리고 온 개. 원작에서 "아-군"이라 부른 것으로 보아 수컷으로 추정. 작은 개라 몸이 약해서 물도 아무거나 못 마셔서 전용 물을 갖고 다녔다가, 슬슬 떨어지자 끓인 물을 먹였다. 품종은 시츄로 추정. 워낙 개에 의존하는 코모리라 몰래 데려왔으나 조난 상황에서 코모리의 정신안정 외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아 식량을 소모하는 잉여 입(口)이 되고 말았다. 12일차에 앓아서 사망하고 부원들에게 잡아 먹힌다(...) 다만 죽어도 눈을 뜨고 있어서 아무도 처리를 못하고 가위바위보로 고기로 가공하기로 했지만 시간만 질질 끌자 보다 못한 카즈키가 체벌봉으로 시체 얼굴을 후려쳐서 뭉개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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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마 미노리
성우는 葉市 憂/ 카네코 미카. 3학년이며 보이쉬 헤어스타일이다. 3점슛이 특기로, 기숙사 룸메이트였던 이부키와 조가 되었으며 그녀를 '부키'라 부른다. 묵묵히 노력하는 성격. 원작도 그렇고 어째 레즈비언의 분위기를 내는 인물. 이부키와도 관계가 좋다. 15일차에 짐승고기의 정체를 알고 있던 것 같은 언행을 보였고 사실로 밝혀졌다. 낙원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아마네와 카즈키가 탈출하는 순간까지 희망을 잃지않고 멘탈을 유지했던 유일한 인물. 사카시타 일행들이 도망쳐서 입막음을 하려할 때 유일하게 그녀들을 쫓지 않았다. 그리고 다른 동료들이 카즈키를 해하려 하자 말리면서 카즈키를 죽지않도록 도와준다. 카즈키의 말을 따른다면 이곳에서 탈출할 희망이 있다고 말하며 상황을 진정시키려 하지만, 탈출한다 해도 인육을 먹은 이상 돌이킬 수 없다는 사카시타의 폭주에 휘말려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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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키 하루나
성우는 桜城 ちか/ 츠키가세 아카네. 초록색 머리칼의 1학년. 불평을 늘어놓는 성격. 고급 수입차 판매사 사장의 외동딸. 사쿠마를 그리 좋아하지 않으며 성에서 따와서 그녀를 곰이라 부르기도 한다. 11일차에서 인격에 문제가 생긴듯하다. 원작에선 농구부 중 가장 외모에 신경썼던 인물. 다이어트까지 했던 탓에 영양, 비타민 부족으로 급속도로 정줄을 놓고, 13일차에 완전히 맛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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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나이
사고로 기절한 부원.[7] 선배. 첫날 사고로 인해 그녀를 비롯해 셋이 죽었다. 첫날 그녀의 유품을 아마네가 잠시 합장하고 루팅했다. 3일차가 되어 사망자 셋이 썩기 시작해 선생이 숲 안으로 옮겨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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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와, 시카우치
사고로 즉사한 학생들. 2학년. 원작에서는 바로 묻어버리지만 TVA에서는 첫날 고문선생이 차에서 꺼내줘서 임시 수습했다가 3일차에 악취가 나기 시작하자 숲 안쪽으로 옮겨놓는다.참고로 오자와는 카즈키 발언으로 봐선 자기관리를 못해서 비만이었던 것 같다.
결국, 아마네를 제외한 농구부 전원은 사망하였으며 이 곳에서 일어난 참극을 감추기 위한 고문 선생의 행동으로 모든 사체가 조각조각나버리고 만다.[8] 결국 모두가 비극적 결말을 맞는 조역이지만 후속작인 낙원 편에서는 타입 H에 수록되고 SD로도 등장하는 등 간간히 출현은 하고 있다. 무엇보다 아마네의 일기장 스토리가 굉장히 훌륭하여 히로인들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타 조역에 비해 비중은 큰 편이다.
3.2.2. 기타
- 축제에서의 행인
- 사카시타 케이지
성우는 中里 圭太(원작)/ 아사시나 준페이(TVA). 사카시타 부장의 아버지. 아마네 루트 후반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부모 주선으로 자기 의사와 관계없이 26살에 결혼했는데 아내도 성격이 더러워서 결혼생활을 때려치우고 싶어서 죽을 지경이었는데 서른살에 치아키를 얻었다고 한다. 치아키의 이름한자인 千秋도 '10월 가을에 태어났고 행복이 가득하게 살아라'라는 뜻으로 대충 지었단다. 근데 막상 태어나니까 그렇게 귀여웠다고.
갑자기 튀어나온 이후 광기에 취해 숲속에서 도망치는 둘을 산탄총을 쏴대며 추적한다.IT회사 대표이사였지만[10] 사직 후 반 백수 상태였는데,이전에 취미로 사냥을 하는 중이었고 사냥에 대한 감이 뛰어나 둘을 쉽게 추적해낸다.[11] 이후 등장하는 선택지에서 아마네 루트 배드/트루 엔딩이 갈라진다. 배드 엔딩에서는 아마네의 식칼에 찔려버리지만 곧장 아마네의 복부를 총으로 날리고 머리를 가격해서 살해한다. 이후 이성을 잃은 유지에게 같이 살해당한다. 트루 엔딩에서는 함정에 걸려 유지에게 제압되고 JB를 통해 이치가야에 살해당하여 자살로 위장된다. 스오우 아마네 항목 참조.
TVA에서는 원작과 다른 자체 에피소드를 가지고 마지막 화에 등장. 아마네에게 복수하기 위해 기회를 엿보다가 아마네와 유지가 사고 장소로 떠난 뒤 원작과 같이 산탄총을 들고 미하마 학원으로 당당히 쳐들어가 주역들을 인질로 만들어 인질극을 벌인다. 이후 JB와 유지의 활약으로 유지에게 저격당해 어깨에 맞은 뒤 난입한 이치가야에 의해 제압당한다. 그리자이아의 과실 TVA 문단 참조. 조난 장소에서 아마네만을 죽여 복수하려 했던 원작보다 더 찌질해진 셈.
3.3. 마츠시마 미치루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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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코냐(냥멜)
성우는 아야세 아카리(원작)/ 스즈키 에리(TVA). 미치루가 학교 내 부지에서 발견한 검은 고양이. 미치루가 굉장히 소중히 하면서 아끼는 존재이다. "네코냐" 라는 이름까지 붙여 주었다. 미치루는 이 고양이에 대한 애정 행각을 숨기고 있었으나 유지의 유도 심문에 걸려 자기 입으로 다 불어버리고 만다. 유지가 자기 멋대로 " 롬멜"이라고 부르자 발끈한 것. 이후 네코냐+롬멜을 합쳐서 냥멜이라는 이름을 얻는다.
이후 간간히 개그성 요소로 등장하다가 미치루 루트로 진입한 이후 스토리의 핵심 중 하나로 등장한다. 어느 날 미치루가 이중인격을 통제하지 못해 날카로워진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짜증을 내 버린 것을 계기로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져버린 것. 뒤늦게 후회한 미치루는 유지와 함께 네코냐를 찾아 나서지만... 네코냐는 도로변에 차에 치인 상태로 방치되어 있었다. 미치루에게 네코냐의 존재는 상당히 컸고, 더군다나 이중인격 현상이 도지면서 정신적으로 굉장히 불안정한 상태였다. 뒤늦게 냥멜을 치료해보려 하지만 이미 늦은 사고였고 미치루는 끔찍한 자책감에 빠져 그날 밤 약물로 자살 기도를 하게 된다. 마츠시마 미치루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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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루의 친구
성우는 아사쿠라 유즈키. 미치루의 과거에 등장하는 인물로, 미치루와 동급생이며 서로 많이 닮았다. 당시 미치루는 친구라고는 아무도 없었고, 어느 날에는 혼자 우울해져 홀로 옥상으로 올라가게 되는데 그 곳에서 둘은 처음으로 마주한다. 사실 그 자리에서 투신하여 자살하려고 했지만 미치루와의 만남으로 생을 계속해서 이어가기로 한다. 수동적이었던 미치루를 이끌고 다니며 처음으로 그녀의 친구가 되어 주었고 내성적이었던 미치루의 성격을 차차 개방시키기도 한다. 그러나, 원조 교제하던 중년 남성에게 임신당하고 버려지고 만 뒤 만신창이가 되어 미치루 앞에서 몸을 투신해 자살하고 만다. 이 장면을 눈앞에서 보게 된 미치루는 심장의 병이 급격하게 악화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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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소녀"의 어머니
성우는 야구치 유우.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중인 일본인교포로 추정된다. "내면의 소녀"가 살아있을 당시, 함께 살던 집에서 계속 살아가고 있는듯 하다.
3.4. 이리스 마키나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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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 키요카
이리스 마키나의 어머니. 공통 루트에선 전혀 등장하지 않고 마키나 루트에서만 등장한다. 이쪽도 막장부모.어째 이 시리즈에선 제대로 된 부모가 그리 흔치 않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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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 마사타카
성우는 키지마 류이치. 마키나의 아버지였던 인물. 방위성 관리부 회계관이며, 키요카와 다르게 정의롭고 제정신을 가진 사람이었다. 이리스 가문의 모든 비리를 폭로하려다 키요카에게 배신당하고 마키나의 유괴사건에 말려들어 테러 조직에 의해 살해당한다. 이후 다른 사람들에게 발견될 때까지 죽은 상태로 방치되어 부패하고 있었고 마키나는 구속당한 채로 그 과정을 모두 지켜보았다. 트라우마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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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 사리나
성우는 아사쿠라 유즈키. 마키나의 여동생. 마키나는 그녀의 존재를 알고 있지만 반대로 사리나는 마키나의 존재를 기억하지 못한다. 과실 편 마키나 루트에서만 등장하며 루트 초반 이리스 가문 집안 싸움에 휘말리게 되어 이리스 키요카에 의해 차량에 탑승한 채로 폭발로 날아가 버린다. 이후 중태에 빠져 병원에 눌러앉는 신세가 되어 버린다. 마키나는 이 장면마저 지켜보게 되고 유지가 마키나의 암살 임무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된다. 이리스 마키나 항목 참조.
3.5. 코미네 사치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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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의 부모
성우는 岩魚/ 마지마 준지&今野 蒼衣/ 아사쿠라 유즈키. 사치의 아버지와 어머니. 소형 공장을 경영하고 있었고 이쪽은 제대로 된 부모. 경제적으로 그리 넉넉하진 않지만 항상 화목한 가정 생활을 꾸려나갔고 사치를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을 다했다. 또한 사치가 칭찬받을 일을 해 올 때마다 그녀에게 잦은 칭찬을 해 주었다. 그러나 갑자기 공장의 일이 바빠지며 사치에게 많은 관심을 쏟지 못하게 되었고 이는 사치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이 되어 버렸다. 사치의 생일에 일을 쉬고 사치를 위한 시간을 보내려 했지만 트럭 사고로 인해 아버지는 그 자리에서 사망하였고 어머니는 미궁 편 애프터 시점까지 쭉 의식불명. 사치는 눈앞에서 이 장면을 목격했고 특히 어머니는 사치에게 마지막으로 "어째서..."라는 말을 남겨 사치의 PTSD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다...[13] 였지만 사실은 페이크. 어머니가 사치에게 남겼던 말은 사치를 원망했던 말이 아니라 다른 말이였다. 코미네 사치 항목 참조.
4. 그리자이아의 미궁
4.1. 카프리스의 고치
4.1.1. 카자미 유지의 부모
왼쪽이 료우지, 오른쪽이 사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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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미 료우지(風見亮二)
성우는 후지이 고우. 카자미 유지와 카자미 카즈키의 부친. 한마디로 만악의 근원+ 구제불능급의 인간 말종+ 막장 부모. 치바현 농가의 2남으로 태어나 학창 시절에 아는 사이였던 중개인에게 부모가 남겨준 토지를 팔아 리조트 맨션을 건설하지만, 당연하게도 막대한 빚만 지고 사업은 실패. 막대한 빚을 갚기 위해 막 세운 리조트 맨션을 매각하였고, 사실상 학창 시절 아는 사이였던 자에게 맨션을 사기당해 빼앗긴 꼴이 되었다. 덕분에 친형과 유산 관련으로 분쟁을 일으켜 얼마 안 되는 위자료(약 420만 엔)를 받고 절연했다. 이후 야쿠자를 따라 술집에다 드나들다 만난 사토코와 결혼해 카즈키와 유우지를 낳았는데, 카즈키의 천재적인 그림 재능을 알아보고 그림을 팔아 재산을 불렸다. 즉, 그는 무직이며, 초딩인 딸한테 빌붙어 살았다.[14] 그러고도 모은 돈마저 탕진하기 일쑤. 카즈키의 그림을 더욱 비싸게 팔기 위해 미술상들을 알아봤는데 하필 만난 인간이 히스 오슬로.[15] 카즈키 사망 후 그는 남은 둘에게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휘둘렀고 자신을 견디다 못하고 도주한 유지와 사토코를 2번이나 잡아서 폭행했고, 얼굴 예쁜 것 빼고 아무것도 없는 녀석이란 폭언도 한다.틀린 말이 아니라는 게 함정[16] 종국엔 카즈키 같은 천재 또 낳으라며 부부강간을 시도하지만 유우지가 휘두른 술병에 뒷통수를 맞아 기절한 뒤 사토코에게 식칼로 심장을 찔려서 살해당한다. 그가 죽기 전까지 비밀로 지고 있던 빚은 무려 3200만 엔에 달했다고. 물론 여기에는 카즈키 학비도 포함되었지만,애초에 순수 학비부채가 아니라는 거에 그야말로 막장 그 자체인 인물 되시겠다.
생전 카즈키의 두뇌에 보험을 걸어놨었다고한다. 그 때문인지 어찌어찌하다보니 타나토스라는 정신나간 시스템이 설계된거다만...[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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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미 사토코(風見聡子)
성우는 마키나와 동일한 타미야스 토모에. 카자미 유지와 카자미 카즈키의 모친. 어릴 적 부모를 잃고 친척들을 전전하다 18세부터 자립했다. 그러나 의류 전문학교를 다녔으나 학비와 생활비 벌이를 위해 결국 간 곳은물장사술집이고, 학교는 때려치우고 아예 눌러붙었다가 거기서 남편을 만나 카즈키와 유우지를 낳았다. 심약한 성격 때문에 남편이 노골적으로 유우지를 학대해도 방치했고, 결국 유우지가 불우한 유년시절을 보내는 데 일조했다. 카즈키 사망 후 계속 남편에게 폭행당하다 유우지를 데리고 도주했으나 실패, 2번째는 아예 연고가 없는 곳으로 도망쳐 한동안 모자 둘이서 살았지만 결국 또 남편에게 발각된다. 그 시점에서 료우지는 이미 집과 고급차까지 날려먹고 자동차 안에서 생활할 정도로 막장인 상황. 카즈키 같은 천재를 다시 낳으라고 부부강간까지 당하자 유우지는 엄마를 구하기 위해 료우지의 머리에 술병을 내리쳐 기절시키면서 저지한뒤 빨리 도망치자며 말하지만 두번이나 찾아낸 이상 도망쳐봐야 소용없다고 생각한 사토코는 유우지에게 그동안 모은 돈을 전부주고 밖으로 내보낸 뒤[18] 기절한 남편을 식칼로 살해한뒤 목 메고 자살해버렸는데, 상황판단이 안 됐던 유우지는 자신이 아버지를 살해한 것으로 믿어버려, 트라우마가 하나 더 생겼다.
낙원 타입 H의 if에서는 성욕에 굶주려있다가 아들인 유우지를 역강간 하는 씬이 있다. 그리고 처음으로 섹스가 즐겁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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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
성우는 사쿠라이 아리스. 카자미 유우지가 히스 오슬로의 테러리스트 양성학교에서 유일하게 마음을 연 여자아이. 학교의 규칙은 악렬하여 밥을 주지 않거나 무자비한 폭행이 자행됐는데 그 때마다 유지를 찾아와 그에게 도움을 준 아이이다. 그러나 가장 친한 동기를 살해하는 마지막 시험에서 둘 다 약물을 주입받아 정신이 나간 상태로 서로 개패듯이 싸우다 유지가 우세를 점하는 듯 했으나 그녀의 모습을 자신의 어머니와 겹쳐 봐서 살해에 실패한다. 결국 실컷 얻어 터지고 중상행. 마린은 약물로부터 벗어난 후 유지를 찾아와 눈물을 흘리며 사죄했다. 이후 마린은 유지보다 먼저 학교를 졸업하여 임무 투입 후 사망한 줄 알았지만 훼이크. 낙원 편에서 오슬로의 언급에 따르면 그녀는 테러리스트가 아닌 튜폰 계획의 피실험자로 선택됐고 만삭인 상태에서 도주하다가 대물 저격총에 맞아 상반신이 날아가며 사망했다. 그리고 그때 자궁에서 튀어나온 게 튜폰. 근데 유지는 당시 몸상태가 말이 아닌 것도 있어서 오슬로의 이야기를 그러려니 하고 씹었다. 원작에서는 목소리로만 나오지만 TVA에서는 스탠딩까지 제대로 등장.
4.1.2. 해병대 동료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각각 J 소위, 에디, 개릿 대위, 대니, 미리, 로비.
카자미 유우지가 정식 이치가야 에이전트 자격을 따기 위해[19] 미 해군에서 교육받기 시작했을 때[20] 만났던 사람들. 이후 이 사람들은 이치가야와의 합동 작전에서 나오며, 아예 이치가야에서 일하기도 한다. 신병수료 후 유우지가 배속된 소대는 들개 소대란 별명을 지녔으며 많은 사상자로 인해 자원자가 적었다. 당시 그의 코드네임은 버드맨(birdman), 이후 부메랑으로 바뀌었다. 뜻은 버드맨의 경우 새(특히 비둘기)처럼 명령을 기다린다, 부메랑은 던지면 되돌아오는 것처럼 무슨 일이 있어도 임무 완수 후 자대복귀한다는 것. 과거편에서만 나올 것 같았던 이 친구들은 후에 그리자이아의 낙원에 재출연하여 반전의 핵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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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소위(저스틴 마이크 마이어 Justin Mike Myer)
성우는 水樹 空(원작)/ 코바야시 나오토(TVA). 원래 전투공병소대의 군의관이었으나 배치된 소대가 막대한 피해가 나게 되자 어쨌든 장교라는 이유로 결국 지휘까지 하게 됐다. 전미 스테이크 체인점 '뉴욕 스테이크 마이어스'의 후계자였으나 아버지의 만류에도 치과의사로 진학했다가 굳이 군의관으로 가서 개고생중. 상당히 반항적이었던 듯하며 의외로 작전 수행 능력이나 기타 재능도 뛰어난 듯 하다. 작중 야간 전투에서 카자미 유지 앞에 동료들이 교전하는 가운데서 유지가 싸우지 못하면 동료들이 당한다는 암시를 하고 적들을 "사람"이 아닌 "돼지"[21]라는 이미지를 심는 식으로 2분간 9명을 연속 사살하게 도와주었다. PTSD로 인해[22] 유우지가 살인을 제대로 못하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참 대단한 능력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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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에드워드 워커 Edward Walker)
성우는 秋山 樹(원작)/ 츠루오카 사토시(TVA). 미 중부의 빈한한 대가족 농가 출신. 이쪽은 다른 병사들과 달리 정규 훈련을 받았다.[23] 아버지가 사망하고 모친이 아프기도 해서 해병대에 지원했는데 사격실력이 후달려서 고문관 취급받아 고생하다 선임인 카자미 유우지의 도움을 받았다. 이때 유우지의 명언이 군대는 요령이다.대한민국 군대에도 적용된다[24] 굉장히 덩치가 크지만[25] 여린 성격이라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한다. 유우지가 담당교관으로써 그의 이력을 훑어보다가 그가 어머니를 위해 눈물겹게 모든 월급을 모두 송금한다는 걸 보고서 자기의 모친 사토코의 개고생을 겹쳐 봤기에 상당히 호의적으로 봤었으며, 이 만남 이후 에디는 '들개 소대'에 먼저 파견되었다가 유지를 맞이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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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로버트 왓슨 Robert Watson)
성우는 おイモ(원작)/ 미토마 코헤이(TVA). 양덕후+ 와패니즈+ 해커. 문제아 반인 7반이었던 카자미 유우지와는 달리 화이트 칼라 출신을 모은 3반 출신. 외모는 딱봐도 너드를 연상시킬만한 전형적인 안여멸+치아교정기[26]이며, 훈련병들의 신상정보를 꿰뚫어서 임모탈(immortal)로비라 불리며[27] 공포의 대상이었다.
하도 학교에도 안 가고 집안에서 에로게만 해서 정육점을 경영하던 아버지가 보다 못해 군으로 보내버렸다고 한다. 유지와의 첫 만남부터 헤드폰 없이 스피커로 볼륨을 빵빵하게 올려 놓고 당당히 친여동생 에로게를 하는 용자급의 비범함을 보인다. 유지에겐 일본 출신이란 이유로 호의를 보였으며 전투시엔 통신병 및 저격 서포트를 담당. 들개소대 복무 후에는 아카사카와 이치가야1과에서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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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밀리에라 스탠필드 Milliera Stanfield)
성우는 東 かりん(원작)/ 히라야마 유카리(TVA). 작중 유일한 여성 병사. J소위의 표현에 의하면 먹고살기 위해 화장실에서 다리를 벌린 여자. 즉 창녀 출신이다. 유우지가 오기 전엔 소대 최고의 사수였으나 이미 일반인의 범주는 훌쩍 넘은 유지에게 일방적으로 털려 분노를 느끼고 사격 내기를 했는데 패배하고 이후 유지에게 메가데레 상태가 된다. 유지를 "지니"[28]라고 부르며 유지의 엄청난 정력(2시간 동안 안에 3연발,밖에 2번,얼굴에 3번,가슴에 1번,안에 1번. 전부 연속이다!)에 완전히 빠졌다.
유지와의 내기 중 언급에 의하면 아버지가 해병대 출신이라고 한다. 꽤나 베테랑이었던 듯 하나 그녀의 입대 전에는 알콜중독에 시달려서 주변 사람들이 믿지 않았던 모양.[29] 미궁 시점에서 가족들이 모두 사망했다. 벤쿠버 공항 인질구출작전에서 유지가 쓰던 Cheytac 저격총이 바로 그녀가 쓰던 물건. 공군으로 넘어갔던지라 별 필요 없어서 넘겨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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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대니얼 본 Daniel Bone)
성우는 倉島 丈(원작)/ 후지이 고우(TVA). 192cm의 거구인 흑형으로 카자미 유우지의 단짝. 애리조나의 자동차 도둑 출신. 다만 유우지의 추측에는 단순 폭주족 양아치였던 듯 하다. 막나가는 망나니 같은 성격이라 훈련병 시절에도, 자대배치 이후에도 사고치고 다니는[30] 인물. 근육질의 거구인 흑인인 탓인지 수영은 잘 못하는 것 같다.[31] 2살 아래의 여동생이 있다.[32] 달리기도 그리 잘 못하는 듯. 덤으로 흡연가. 13살에 차를 훔치고, 15살에 편의점 강도를 하다 잡혀서 형무소행, 17살때 보호관찰 기간 중 또 차를 훔쳤고 결국 이 때 감방 갈래 군대 갈래의 2택을 강요당해서[33] 돈도 벌겸 해병대로 왔다가 죽을 고생 했다. 그러나 가족은 매우 챙기는 개념인.[34]
유지와 초반부터 가까워지는 첫 번째 동료이다. 대인능력이 좋아서 한 싸움 할 것 같은 인간들한테 시비 털어가며 싸워가면서도 인맥을 넓혔다. 유지를 "쇼티(shorty)"(대충 땅꼬마,꼬맹이 정도로 해석하면 된다)라고 부르며 절친으로 대한다. 작중 묘사를 보면 미리와는 상당히 상성이 안 좋은 듯, 둘이서 엄청나게 으르렁거리는 장면이 자주 나오며 미리에게 '커피콩 자식'이라고 불리며 까이고 있다.그래도 유지가 해병대 전역 후 떠나가는 걸 보면서 나누는 대화를 통해 보면 둘 사이의 관계는 악우 정도다.
낙원에서 유지의 말에 의하면 사망하여 이미 가족에게 시계[35]와 이어링을 유품으로 전달한듯 하다.[36] 따라서 낙원 시점에서는 사망한 상태. 낙원 애니판 BD 특전 전연령 외전작인 잔광에서 밝혀진 사인은 술집에서 다투다가 칼빵맞아서라고.[37] 얄궂게도 다툰 상대도 해병이어서 명예를 위해 업무상 사망으로 처리해버렸다. 밴쿠버 공항테러사건 2개월 뒤, 정식 CIRS 요원으로 활동을 막 할 무렵 에디로부터 전화를 받아 알게 된 유지는 감정이 이미 무뎌질대로 무뎌진지라 가도 되냐고 망설였지만 아사코와 JB는 안 가면 후회한다며 식에 참석하라고 미국으로 보냈다.식이 끝나고 대니의 어머니가 유지에게 대니의 군번줄과 차키를 건네주는데, 이 차는 타치바나 치즈루를 구해 준 대가로 치즈루가 대니의 여동생의 유학과 더불어 대니에게 사준 것이다. 본래 6만달러인데 3000달러만 대니가 지불하고 잔금은 모두 치즈루가 지불해줬다고.[38] 또한 여동생이 1명이 아니라 2명이란 것도 밝혀진다.[39] 더 어린 쪽은 대니의 면회 때 한번도 오지 않아서 장례식 때야 처음 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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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릿 중위 (아니에스 개릿 Agnes Garret)
성우는 野々村 紗夜(원작)/ 코바야시 미이(TVA). 유우지의 입대 당시 훈련 교관. 쿠사카베 아사코의 군 동기로 상당한 악연이었는지 아사코의 추천으로 입대한 카자미 유우지를 S로 의심받을 만큼 심하게 갈궜다. 작중 묘사를 보면 가혹행위 수준. 대답하자마자 다짜고짜 싸다구, 밥 먹는게 맘에 안 든다고 폭행, 화장실에 오래 있는다고 폭행 등등.[40] 그러나 나중엔 사이가 좋아진 듯 유우지가 미군 복무를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갈 때는 애니라는 애칭으로 불렀다.[41] 워낙 막나가는 포악한 교관이었던 탓에 대니를 비롯해 다른 훈련병들은 그녀를 " 고릴라 여자"라 부르며 경멸, 혹은 두려워했다. 또한 벤쿠버 공항이 테러리스트에게 점거된 사건에서 유지를 스나이퍼로 추천하여 소환했다. 각종 악조건 속에서 저격을 시도하지 않겠다 뻗대는 유우지에게 "내 얼굴에 먹칠을 하지 마라"라고 말했는데, 유우지는 "기왕이면 다른 것을 칠해주고 싶다"고 말하기도 한다. 개릿이 화를 내려고 하자 얼른 유우지도 예의를 갖춰서 농담이었다고 말하는데, 이런 농담을 할 수 있을 정도라면 사이가 꽤 좋아졌나보다.
4.2. 코미네 사치 애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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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 BOMBER
사치 애프터에서만 등장하며 "향기로운 젊은 남자" 라고 지칭된다. 묻지마 폭탄 테러범으로 가장 행복한 자를 테러하겠다고 공표해왔으며 실제로 경고 이후 몆 번의 테러가 일어났다고 한다. 이번의 테러 상대는 다름아닌 사치의 결혼식이었고 결혼식장에 폭탄을 설치한 후 유지에게 협박 전화를 날린다. 그러나 폭탄 해체 전문가가 다 된 사치와 유지에 의해 테러는 실패하고 냄새를 잘 맡는 스오우 아마네에게 추적당하여 잡히고 만다.[42] 코미네 사치 항목 참조. 그에게서 나던 향기는 화약의 달콤한[43] 냄새와 이를 감추기 위한 향수의 냄새가 섞인 것. 모습은 등장하지 않고 전화를 통한 목소리로만 등장한다.
5. 그리자이아의 낙원
5.1. 이치가야 및 히스 오슬로 측
같은 문단에 서술되어 있어 헷갈릴 수 있는데, 이치가야와 히스 오슬로는 원수 지간이다. 애초에 낙원 편의 발단이 오슬로가 이치가야를 신형 핵무기로 협박하여 타나토스 시스템을 갈취하려 하면서 일어난 것이기 때문. 나름대로 협상은 진행되고 있었으나 각본대로 오슬로 측이 이치가야가 호송하는 유지를 뺏아서 오슬로가 유지를 무사히 회수하는 게 아니라 오슬로 측 차량을 타나토스가-
아담 블랙
성우는 水樹 空(원작)/ 야마모토 카네히라(TVA). 본명은 케빈 퓨리. 이치가야의 1과에 소속되어 있다. 실질적으로는 CIA 계열의 인물이며 미궁 편 카프리스의 고치 마지막 파트에서 처음 등장한다. 유지에게 특9 명령에 따른 오슬로 암살을 지시하였고 유지가 정신붕괴를 일으킨 후 지하의 " 그녀"의 지시를 받아 유지를 지하로 감금하게 된다. 초반부터 명령조와 무시하는 듯한 말투를 선보이며 악역 포스를 풍겼고 지하로 들어간 이후에는 유지에게 비참한 생활을 강요하였다.
후술될 조이 그라함을 이용하여 타나토스 시스템을 가지고 미국 본토로 먹튀를 시도하려 했으나 타나토스와의 뒷거래가 끝난 조이에 의해 계획이 틀어지며, 이를 파악한 타나토스의 협박으로 사이가 더럽게 안 좋은 아카사카와 이치가야의 합동전력을 주선, 도쿄에 설치된 폭탄해체를 지원하게 된다. 사실 유지의 해병대 시절 그와 같은 부대에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보여준 유우지의 엄청난 능력[44]을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에 오슬로와 맞먹을 정도로 카자미 유우지의 능력을 인정하고 있었다. 오슬로에게 넘겨줄 바에는 아예 죽여버리는 쪽이 훨씬 낫다고 판단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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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릿 대위[45]
유우지의 다른 해병대 동료들이 타나토스 측인데에 비해서, 개릿 대위는 이치가야에 협조한다. 물론 협조한다고 해도 뚜렷하게 뭔가를 하는 것은 아니고, 타나토스 측에서 카자미 유우지를 구출하자 그를 되찾기 위한 대책회의에서 카자미 유우지에 대해 잘 알고있는 참고인 정도의 위치로 초대된 것 뿐이다. 따라서 낙원편에서의 비중은 매우 낮다. 타나토스 측에서 잠수함을 이용해 도주를 시작한 후, 히스 오슬로가 도쿄에 설치한 소형 핵폭탄을 제거하는데에 협조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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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스
성우는 神宮寺 穂波人(원작)/ 미야시타 히로미츠(TVA). 유지가 호송될 때 강습조의 리더로 등장하며 유지를 놓친 이후 유지의 타르타로스 섬 침입 이후 등장. 오슬로의 부하이며 8년 전부터 같이 활동했는데 테러를 일삼는 오슬로 특성상 여지껏 살아남았다면 꽤 고위급이자 베테랑이라고 한다. 나름 단역은 아니지만 실질적으로는 그냥 지나가던 적 A로, 트래비스의 형이 쓰던 대구경 매그넘을 가지고 유지를 공격하나 이미 살인귀로 변한 유지에게 손목을 하나씩 잘리는 고통과 굴욕을 맛보고 죽는다. 이 총은 그의 형이 옛날 아사코의 오슬로 습격 작전 때 아사코에게 부상을 입힌 물건으로, 유지는 이걸 노획해 튜폰의 복부에 영거리 사격을 해서 내장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린다. 아사코는 이 총을 맞고 아사코의 사망 원인인 별가루 증후군을 얻게 되고 바로 자신의 칼로 그의 형을 살해했다. 똑같이 총을 적에게 쐈지만 트래비스는 유지의 나이프에 끔살당한 것이 비교된다.
5.2. 타나토스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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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성우는 おっさん(원작)/ 후지누마 켄토(TVA). 아사코의 옛 스승. 겉으로는 일단 라켓공장..이지만 그건 신공장에서의 이야기이고 구 공장에서는 무기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유지 구출 작전 준비 과정 중 타나토스에 의해 마키나의 커스텀 Barret M82를 넘겨주었다. 색깔은 전부 핑크색으로 칠했는데 이는 핑크가 마키나가 좋아하는 색이었기 때문. 까칠한 성격으로 계속해서 떽떽거리지만 필요한 요구 사항은 다 들어주며, 마키나한테 어째서 총을 쏘게 됐냐고 묻기도 한다. 마키나는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고 가족이 돌아올 집을 지키는 것이라고 답했고 아사코가 생각난다며 투덜거리기도 했다. 작중 묘사를 보면 상당한 골초다. 영점조준도 안 하고 사격도 안 했는데 마키나의 요구로 2.5밀리를 스코프를 낮춘 것만으로 초탄이 명중된걸 보면 사격 경험도 많고 제련 실력이 상당한 듯. 아무리 타나토스한테서 마키나의 신체 정보를 넘겨받았다고 치더라도 한 번도 보지 못한 사람한테 완전히 딱 맞게 커스터마이징해줬다는 소리이다. 당장 군에서 영점 맞추느라 개고생하는 병사들이 널린 걸 생각하면 설명이 더 필요한가?
외전인 잔광에서도 절찬 등장. 아사코가 자기 과거를 설명하면서 스승은 죽었다고 했는데, 이건 저격수로서 죽었다는 소리. 오른손 둘째 손가락이 없어진 상태다.[46] 또 여기서 그의 과거가 나오는데, 본래 장래유망한 올림픽 사격선수였다가 신부와 그 신부를 NTR한 남자를 미국에서 살해하는 바람에 투옥되었다가 CIRS의 전신이 되는 조직에서 연락이 와서 처형될래 일할래를 제시해서 일하게 되었다고. 그리고 이 투옥 시절의 죄수번호가 9029호. 그 아사코와 유지의 코드번호 맞다. 이쯤되면 왜 이치가야에서 9029를 꺼리는지 납득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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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그라함
성우는 아오바 링고(원작)/ 키타노 아이(TVA). 낙원에서 등장. 로비의 배우자.[47] 원래는 CIA 소속. 로비와는 서로의 이익을 위해 위장결혼을 했으며 낙원 본편에서 CIA요원으로서의 목적은 타나토스 시스템의 오리지널 코어인 카자미 카즈키의 회수. JB가 구출한 타나토스를 같이 탈출시키는 일에는 공헌했지만 원래 그녀는 카자미 유지가 히스 오슬로의 암살도구로 쓰였던 시절, 오슬로를 추적하다가 유지에게 암살된 38세의 프리 저널리스트 폴 그라함의 딸로 아버지를 죽인 유지에 대한 복수를 위해 CIA에 들어갔고 그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말을 듣고 CIA를 배신하여 타나토스에게 붙었다.
잠수함에서 유지와 대독해 그때 유지의 상황은 알고 있지만 감정적으로 용서할 수 없다고 총을 들이댔으나 유지가 오슬로와 결판을 내고 반드시 돌아와 너에게 죽겠다고 하자 유우지를 놓아주었다.[48] 이후 핵폭탄 해체를 위해 밀리에라의 헬기로 JB를 일본에 데려다 준 후 밀리에라를 미군 측에 넘긴다. 그녀가 에이전트의 자격으로 넘기면 밀리에라에 대한 처벌이 감경되므로. 더불어 이때 남편[49]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진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된 모양. 브랑엘의 씨앗 에필로그가 사건 종료 후 2년이 지났다는 것을 감안하면 일단 유지를 용서해 준 것 같다. 원흉인 오슬로를 죽이고 유지 자신도 죽을뻔한데다 사회적으로 죽은 것으로 처리됐으니 그럭저럭 타협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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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소위
성우는 水樹 空. 낙원 편에서는 승진해서 J 대위가 되어 있으며 타나토스와 접촉하여 미리 준비한 잠수함을 이끌고 일본으로 온다. 잠수함의 정체는 타나토스가 미치루를 통해 일주일도 안 되는 기간에 불린 돈으로 구입한 것인데, 그의 부친의 친구가 취미로(!!) 만든 것이였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2차대전 때의 잠수함을 복제한 레플리카로,실탄 및 기타 군 관련 장비와 무기를 전부 레플리카로 대체해서 당국의 단속을 피했다고 한다.이것이 양덕후의 위엄. 이길 수가 없다.구입한 레플리카 잠수함 비용이 80억엔이라 한다. 진품이었다면 500억엔이었다나.. 이후 구출한 유지를 치료해주고[50] 히로인들을 그리자이아 섬으로 데려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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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성우는 イモ(원작). 낙원 시점에는 군을 그만두고 일본인 여성과 결혼해서 그녀의 가업인 소바 가게를 하면서[51] 부업으로 정보상을 하고 있다가 사카키 유미코와 만나게 되어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해준다. 신분 세탁을 위해 사용하는 이름은 제임스 오카다이며 페이스북으로 유미코와 접촉했다.
타나토스 시스템 제작에도 참가했지만 타나토스 시스템에 카자미 카즈키가 소재로 사용된 사실은 모르고 있다.[52] 사실은 낙원편의 최대 공로자 중 한명으로 어찌 보면 그리자이아 시리즈 스토리의 핵심이다. 타나토스 제작 과정 중에서 타나토스 본체 카즈키의 기억을 모두 소거하여 써먹기 쉽게 하려는 상층부와 타나토스의 자율성을 존중하고자 했던 그의 방침이 충돌하여 방출되게 되었고 약간의 보복 겸 이후의 생명보험, 그에 따른 타나토스의 제안으로 타나토스가 자신의 기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보안에 구멍을 만들어주었다. 그가 아니었더라면 타나토스가 카자미 카즈키로서의 자아를 되찾는 것은 불가능했다. 이 구멍은 유지 구출 작전에서도 활용되어 타나토스의 본체를 추출해내는 방법으로도 쓰였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그가 없었다면 과실-미궁-낙원으로 이어지는 그리자이아 시리즈의 카프리스의 고치 편 내용을 제외한 모든 사건이 일어나지 못했다. 유지가 미하마 학원에 편입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을테니.[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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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낙원에서는 유지와 헤어진 이후 파일럿이 되어[54] 자기 신분을 이용, 예정되어 있던 공격헬기의 비행을 조작하고[55] 헬기를 탈취하여 일본으로 유지를 도우러 가게되고 유지를 오슬로의 본거지인 타르타로스 섬으로 데려다주었다. 이후 핵폭탄 해체의 지휘를 위해 JB를 조이와 함께 일본으로 데려다 주고 국가에 의해 연행되었다. 그러나 조이의 입김으로 형량은 크게 줄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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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구출 작전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않으나 미리의 헬기 탈취를 위해 협력했다. 미리의 헬기가 이륙하기 직전 결국 파일럿이 바꿔치기된 것이 발각되어 정비병들이 헬기의 이륙을 저지하려 하지만 그 상황에서 갑툭튀하여 병사들을 제압하고 시간을 벌고 순순히 투항했다. 이후 언급되지 않지만 미리의 경우와 같이 조이의 영향을 받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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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미궁 시점에서 사망하여 출연은 없지만 이 흑형이 타나토스 시스템이 개입된 떡밥의 증거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최초 유우지가 해병대를 입소하자마자 훈련병, 전간기 교육, 후반기 교육, 심지어 자대배치까지 계속 같은 소대로써 전우조로 활동한 인물이기 때문.
6. 기타 단역/외전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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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부이누
성우는 미토마 코헤이(TVA). 말하는 야부이누(Bushdog) 모양의 파우치.10종류의 울음소리 바리에이션을 가지고 있다.그리자이아의 과실 사치 관련 공통 루트에서 한 번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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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교수
성우는 中里 圭太(원작). 이리스 마키나가 즐겨본 생존 프로그램의 진행자이자 주인공. 개그 캐릭터이며 모 생존왕과는 달리 자연의 흉포함을 강조하는 멘트가 많다. 미궁 if H시나리오의 중간 해설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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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 키요카의 비서(沢田 寧子)
원작에서는 목소리만 등장하나 TVA에선 모습까지 등장한다. 사실 그녀의 비서는 많이 바뀌었다고 하나, 여기서의 비서는 if H시나리오에서의 인물. 유지에게 매수되어 키요카가 그의 육노예가 되는 데에 일조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IF 시나리오긴 하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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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남
이름도 없이 뜬금없이 금발남이란 호칭으로 등장. 과실 편 사카키 유미코 루트에서 처음 등장한다. 유미코가 아버지의 말을 따라 공항으로 이동할 때에 자전거 따위로는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자 마침 지나가던 행인의 고급 스포츠카를 히치하이킹 했는데 그 피해자가 이 금발남. 유지는 질주 본능이 발동하여 일반인으로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속도를 냈는데 차를 빼앗긴 걸로도 모자라 난생 처음 G-LOC이라는 것을 체험하기도 했다. 이후 미궁 편 유미코 애프터에서 재출현한다. 과실 편 당시 유지의 난폭 운전 덕분에 차 앞부분이 날아가버려 매우 상심했으나 어떤 여자[56]가 모두 배상해 주어 새로운 스포츠카를 뽑았다고 한다. 그 일 이후로 스피드에 눈을 떴다고 유지에게 감사를 표하며 다시 한번 차를 운전하게 해줬고 다시 한번 본능을 깨운[57] 유지에 의해 다시 한번 강제로 중력을 느끼게 되었다. 유미코도 태운 상태로 운전했는데 유지는 만류하는 그녀를 무시하고 그냥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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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온 가란드
성우는 이가라시 히로미. 그리자이아의 미궁 카프리스의 고치 편에서 유지가 막 9029를 정식으로 인계받고 일하면서 아사코가 죽기 직전, 중남미의 마약조직의 회계사를 사법거래로 포섭해서 그 회계사의 딸을 경호한 적이 있었던 걸 짤막하게 언급되었는데 바로 이 파트에서의 그 소녀다. 정식 등장은 외전이자 프론트윙의 다른 작품인 끝나지 않는 미래로부터의 특전인 '그리자이아의 선율'. 작중 9세로, 그 나이답게 제멋대로인 성격이지만 의외로 자기 가족과 부모님이 있는 조직이 전혀 평범하지 않은 조직인 것만은 아주 잘 알고 있으며, 자기를 노리는 자가 많은 것도 알고 있다. 귀찮아서 오지 말라는데도 계속 따라오며 경호업무를 수행하는 유지를 처음엔 성가시게 여겼으나, 동물원, 레스토랑에서의 암살시도를 당하면서 점차 행동이 조심스럽게 되었다. 숙소이던 호텔에서 머물다가 유지가 업무상 상관인 이사벨라와 전화하는 걸 보고 질투를 느껴 멋대로 나갔다가 납치당했고, 종국에는 결국 명령무시를 감수하고 온 유지에 의해 구출된다. 이 인질극까지 겪고 나서 유지한테 자기 곁에 영원히 있어달라고 고백하지만 당연하게도 차였고, 유지는 '미국 갈때 기회 있으면 갈 거니 그러지 마라'고 답해준다. -
이사벨라 피츠제럴드
성우는 동일하게 이가라시 히로미. CIRF소속으로 계급은 소령.이 마리온 경호업무에서의 유지의 상관이며 나이는 JB보다 어리다.
[1]
그나마 프롤로그 파트인 Prologue de la Grisaia를 보면 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약간씩 누그러지기는 하지만,유지가 오면서는... 결국은 츤데레화
[2]
카즈키의 표현을 빌리면 '언제나 자기가 중심에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하면서, 막상 자기가 책임져야 하는 문제가 자기한테 떨어지면 바로 뒤를 돌아보며 도와달라고 하는 사람'이라고.실제 조난이 지속되면서 카즈키와 계속 대립하지만 결국은 그나마 해결책을 내놓는 카즈키의 제안을 마지못해 따른다.
[3]
핸드폰도 안 터지고, 나침반도 맛이 가서 어디가 어딘지 전혀 감을 못 잡는다는 묘사가 나온다. 거기다 부장선생은 사고직후 기절했지, 친구들은 셋이나 죽고 넷은 중상 입었지.. 과실 아마네 루트에서 현장답사를 하면서 유지가 확인해보고 '이러면 바로 안빠져나갈 생각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확인까지 해준다.
[4]
사실 카즈키가 아마네 외 잔류인원 중 제일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
[5]
사실 카즈키가 슬쩍한 것이였다. 이 당근 트릭은
낙원 편 거대 떡밥으로 쓰인다.
[6]
폐쇄 골절, 즉 뼈가 피부를 뚫고 나오진 않았으나 양다리 골절도 심각한 상황인건 마찬가지다.
[7]
원작에선 눈뜨고 10분 정도 있다가 바로 죽어버렸다는 묘사가 나온 인물.
[8]
이는 과실 편이 아닌 낙원 편에서 밝혀진다.
[9]
아마네 루트에서 사고현장에서 총을 들고 유지한테 반쯤 정줄놓고 지껄이는 대사에서 언급되는 내용들이다.
[10]
본인이 밝히긴 하지만 그 전에 독백으로 유지가 일반인이 아니라는 걸 짐작해내는 대목이 있는데,쓰는 향수와 안경이 일류 브랜드급이라고 한다.
[11]
유지의 말로는 곰(!)이나 사슴을 잡은 경험이 있을 거라고 한다. 감이 좋은 동물들을 잡아야 하니 기척을 잘 잡아내거나 역으로 감추는 능력이 좋을 수밖에 없다고.
[12]
사치 부모님은 일 때문에 못 돌본걸 죄책감을 가지고 생일 챙겨주려던 개념부모고, 역시 딸을 잘 키워낸 아마네 부모님을 빼면 나머지는 전원 막장부모다.
[13]
원작에서는 관련 묘사가 텍스트로만 나오지만 TVA에서는 사치의 망상 속에서 어머니의 끔찍한 모습이 등장하여 매우 섬뜩하다.
[14]
다만 미술 전공으로 대졸이라 미술상을 운영했다고 한다. 근데 사실상 카즈키 그림만으로 생계를 꾸렸으니 이 말이 아주 틀린건 아니다. 그리고 막장인생답게 이 미술상은 정치인 뒷돈거래에 관여했다고.
[15]
그는 여러 직업으로 위장해서 다녔다. 당시 쓰던 이름은 '키리야마 레이'. 이 때부터 오슬로는 유지를 눈여겨봤다.
[16]
실제 사토코는 카즈키 실종-사망 이전까지 제대로 하는게 없는 무능한 어머니였다.
[17]
TVA에선 이 내용마저 사라져
멘사가 보험을 든 것으로 바뀌었다. 충분한 가운데 막장성 또 추가.
[18]
이 때 유우지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남편에게 도망칠 때 유지를 데리고 도망치기도 했고 도망친 후 둘이 살 때 어떻게든 유지를 기르기 위해 노력했던 것을 보면 유지에 대한 모성애는 확실하게 있었던 모양. 그게 뒤늦게 발현돼서 그렇지...
[19]
미국과 협력하는 이치가야 특성상 일본 국내에서 연수하면 미국 연수자보다 한수 아래로 취급된다. 참고로
이리스 마키나 애프터에선 마키나는 일본 자위대에서 훈련받는다.
[20]
훈련 자체는 전반기는 샌디에고의 해군 훈련 학교에서, 후반기는 콴티코의 해병기지에서 복무, 자대배치는 끝에는 해군이 아니라 해병대 소속으로 마쳤다.
[21]
TVA에서는 그냥 "녹색" 물체로 변경.
[22]
전투 투입 이전 PTSD로 진단받는 장면이 나온다.설정과 하는 행동 봐서도 빼박 PTSD가 맞긴 하지만.
[23]
대니나 미리, 로비의 경우 단기속성교육 이수자로 설정상 6개월이면 훈련이 완료되지만 에디는 아예 말뚝박고 근무하기 때문에 일종의 정규직이다.
[24]
관련 대사가 꽤나 상세하게 나온다. 군필자라면 웃으며 볼 수 있을 장면도 꽤 있다.
[25]
그래서 별명이 "버펄로 에디".
[26]
이 교정기 때문에 로봇처럼 보인다고 해서 로비 더 로봇, 줄여서 로비가 되었다.
[27]
사실 이것도 여동생(이모우토) 만세를 외치고 다니다보니 발음이 와전된 거다. 과연 양덕후
[28]
카자미(Kazami의 Kz(케이지)에다 (해병대 시절 유지가 불렸던 통칭) 유지를 유제니라고 기억해서 둘을 붙여 지니라고 불렀다. 근데 바보라서 그냥 유지의 '지'자만 기억해서 그럴 수도 있다는 묘사가 나온다. 유지 자신이 밀리에라더러 천재 드립을 쳐서 지니어스의 지니라는 드립도 나온다.
[29]
밀리에라가 유지에게 제안했던 내기의 내용이 바로 이 아버지가 성공했던 사격이었다. 본인은 실패했으나 유지는 보기좋게 성공.
[30]
얼마나 사고를 치냐 하면 에디의 교육을 끝낸 유우지에게 긴급귀환 명령이 떨어졌는데 그 이유가 자대인 콴티코에서 대니가 주둔지를 나가서 온갖 깽판을 쳐서 파트너인 유우지가 수습하라는 내용이었기 때문. 덕분에 대니를 만날 때마다 유지는 머리를 감싸쥐었다. 공교롭게도 이는
JB와
아사코 둘의 관계와 철석같이 들어맞는다.
[31]
실제로도 흑인들은 골밀도가 높은 편이라 수영을 그리 잘하지 못한다.
[32]
이 동생은 일본대학 유학을 원해서 밴쿠버 인질구출작전 후
치즈루의 연줄로 유학에 성공하게 된다.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치즈루의 말을 동생을 위해 사용한 듯.
[33]
이런 입대법은 인력난에 시달리는 미군에서 실제로 쓰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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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몇번 여동생을 비롯해 가족들이 면회를 한 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때빼고 광택내면서 들떠 있는 묘사가 나온다.
[35]
미궁에서 언급되는 이 시계는 실존하는 브랜드인 타이맥스 아이언맨.여동생이 입대 때 선물로 준 것이다.
[36]
실은 한참 전인 과실 편 아마네 루트에서 언급된 적이 있었다.
[37]
이 덕에 대니가 생전에 '전장보다
검열삭제가 더 위험하다'고 떠들고 다녔던 게 현실이 되어버렸다.
[38]
이 차를 뽑고서 대니가 강제로 유지를 조수석에 태우고 폭주하는 장면이 회상으로 나오는데, 이게 딱 저 밑에서 설명하는 엑스트라 금발남의 차를 뺏아서 폭주하는 유지와 판박이다.
[39]
사실 낙원 애니판 3화에서 여동생이 두 명 아주 잠깐 나온 적이 있으니 설정보충을 위해 넣은 내용일지도 모른다.
[40]
미 해병대가 특유의 "훈련법"으로 악명이 높긴 했지만 이 정도면 좀 심하다.
[41]
낙원의 H시나리오를 보면 사격대회에서 유우지가 1등을 한뒤, 포상으로서 펠라치오를 해주고.. 그때부터 유우지가 애칭으로 부르기 시작한 듯 하다.
[42]
그래서 아마네는 자기를 개 취급하냐며 나중에 훌쩍인다.
[43]
실제로 화약은 달콤한 냄새가 난다.
[44]
아군은 수십명, 적은 수백명인 상황에서 겨우 철수했는데 유지 혼자서 다시 돌아가 49시간만에 소대원 전원을 생환시켰던 기록이 있다.
[45]
개릿의 계급에 대해 설정오류가 하나 있는데, 개릿은 카프라스의 고치에서 유우지가 해병대 훈련을 받을 당시 중위였다. 그 후, 유우지가 제대하고 벤쿠버 공항 테러리스트 사건부터는 이미 진급을 하여 대위가 되어 있었다. 그러나 낙원의 H시나리오는 해병대 훈련을 받던 시기의 과거회상인데도 불구하고 중위가 아니라 대위로 나온다.
[46]
기가 막힌게 이 둘째 손가락을 잃은 것도 카운터 스나이핑을 당해서인데 이 상대 저격수가 아사코였다.
[47]
로비와 있을 때와 평상시의 모습은 다르다. 로비와 있을 때는 언제나 상큼발랄한 고양이 메이드지만, 평상시의 모습은 게슴츠레 뜬 눈 속성.
[48]
만약 조이가 여기서 방아쇠를 당겼다면 바이탈 사인을 체크하고 있는 팔찌가 폭발하여 모두가 잠수함 채로 날아갔을 것이다.
[49]
이때 호칭이 旦那다.꽤나 고전적이고 오래된 호칭이다. 누가 와패니즈 아니랄까봐
[50]
이치가야 측에서 약물을 과다 주입하여 혼수 상태에 빠졌다.
카자미 유지 항목의
유지 구출 작전 문단 참조.
[51]
일본인 여성의 정체는 상술된 조이 그라함. 위장결혼이었지만 진심으로 애정이 싹터서 혼자 죽고 못 사는 사이가 되었다.
[52]
서로 농담따먹기도 했었다(…)
[53]
홀로그램의 카즈키와 유지가 처음으로 대면했을 때에 언급됐던 내용이다. 유지가 예비역 신청을 했을 때에 이치가야 측에서는 그를 기각하였지만 타나토스가 카즈키로서의 기억을 되찾았을 때 비로소 유지의 예비역 편입이 허가될 수 있었다.
[54]
미궁에서 자기같은 바보가 파일럿이 되고 싶은데 될 수가 있겠냐고 자조하자 유지가 격려해줘서 마음을 잡고 파일럿에 도전하게 된다는 묘사가 나온다.
[55]
원래의 예정이 있던 헬기 파일럿을 유혹하여 검열삭제를 요구했고, 흥분하여 허둥지둥 옷을 벗고 있는 파일럿을 헬멧으로 후려쳐 헬기 탈취에 성공했다.
[56]
자세한 언급은 없고 유지가
JB 아니면
키아라 파렐이 책임져 주었을 것이라고 하였다.
[57]
과실 편
스오우 아마네 루트 중간에 자신은 운전대를 잡으면 사람이 달라진다는 발언을 할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