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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의 수많은 전설 아이템 중 죽음의 기사 전용 아이템들을 정리한 문서이다.2. 전문화별 군단 전설
2.1. 다수 전문화 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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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루스 외투 : 전설 등 아이템. 혈/냉/부 모든 전문화로 얻을 수 있다. 대마법 보호막의 지속시간을 2배 상승시키고
피해 흡수시마다 체력을 회복한다. 대마법 보호막 지속시간동안 여러 디버프를 무시할 수 있기 때문에 혈기 특성 한정으론 쐐기돌 던전에서 괴저 접두사가 붙거나 하는등의 상황에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그러나 딜러에게는 마탑 도전모드 등에서 뎀감용으로 써먹는것 외엔 쓸모가 없는 물건이라 획득하면 눈살이 찌푸려지는 전설. 게다가 냉죽 부죽 둘 다 생존용으론 차라리 프라다를 끼는게 낫다. 기본 대마보 흡수량이랑 프라다 보호막 양도 비슷한데다가 프라다는 30초로 대마보 절반이기 때문. 더 웃긴건 스펙이 높으면 생존용 전설 안 끼고도 깰 수 있다. 냉죽은 얼음감옥과 사이페이즈 실렘의 분신으로 꽁죽격을 칠 수 있고, 부죽은 임프가 죽으면 꽁죽격을 칠 수 있어서 피가 많이 안 빠진다.
결론은 혈죽이 괴저 주간 아니면 안 쓰는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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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마음(가슴) : 냉기/부정 공용 전설아이템. 살게라스의 무덤 패치와 함께 추가된 전설이다. 본래는 냉죽 전용 전설이었으나, 부죽 신전설로 나올 예정이었던 '죽음을 외치는 자(Death Screamers)'[1]라는 손 전설이 삭제되고 차가운 마음이 딜특 공용 전설로 바뀌었다. 2초마다 차가운 마음 중첩을 얻어, 다음 얼음 결계가 암흑냉기 피해를 입히게 한다. 이것은 20번까지 중첩되며, 20중첩에서 얼음 결계를 사용하면 대상이 4초동안 기절한다. 피해량이 전혀 없는 감속기인 얼음 결계를 순간 폭딜기로 바꾸는 황당한 옵션을 가진 전설. 20중첩에서 날리는 얼음 결계는 매우 강력하지만, 최대 충전까지 40초나 걸리기에 이 전설의 실용성에 의문을 가진 유저가 많았다. 꼭 최대 중첩에 집착하지 않아도 적절하게 날려 이득을 볼 수 있는데다, 스탯이 많이 붙은 가슴 부위라는 것 때문에 그럭저럭 쓸만할 것이라 보는 의견도 있었다.
그리고 실제로 등장한 뒤 나오는 주된 평가는 단일딜 상황에서 부죽만 코어. 얼음 결계는 순수 냉기가 아닌 암흑냉기 피해를 주는데, 이 때문에 부죽 특화의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냉죽도 물론 특화로 인한 냉기 보너스를 받을 수 있으나, 절멸 때문에 특화의 효율이 떨어지는 냉죽에 비해 특화의 비중은 부죽이 훨씬 높다. 그리고 냉죽이 특화가 40쯤이면 부죽은 80퍼 가량이라 차원이 다르다. 당연히 차가운 마음을 통해 쓰는 얼음 결계의 피해량도 부죽이 압도적이다. 그래도 원래 냉죽 전설이었는데 부죽들이 신나게 사용하는 여러모로 재미있는 전설 아이템. 7.3 패치로 신드라 트리가 사장되자 네크로를 버리고 냉죽도 이 전설을 끼기 시작했다. 부죽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강력한 딜을 뽑아내주며 가슴 부위라 스탯도 많이 붙어서 강력하다. 필드에서도 매우 강력한 전설중 하나인데 7.3 기준 부죽이 찼을때 400만 이상의 딜을 얼결 기술 한방으로 꼽아준다. 도적 칼부 전설 망토가 전혀 부럽지 않다. 블리자드 측에서도 너무 강력하다고 판단했는지 핫픽스를 통해 플레이어에게 주는 피해량이 7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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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군주의 영혼(손가락) : 혈기/냉기/부정 공용 전설 아이템. 7.2.5에 모든 직업에 추가된, 정해진 특성 하나를 얻을 수 있는 전설 장비. 혈기(부정의 보루), 냉기(휘몰아치는 폭풍), 부정(상처 폭발). 각 전문화별로 평가가 조금씩 다른데, 혈기의 경우, 레이드 핵심 코어급 전설로 떠올랐다. 반지를 1코어로 보고, 손목, 어깨, 허리 중 하나를 택일 하는 형태라는 것이 전체적인 평가. 당장, 부정의 보루만 찍어도 체력이 900~1000만을 오가는 혈죽인데다 여기에 6금테 특성까지 받고 최대체력을 크게 올린 상태에서 전설 반지 효과를 통 룬 전환을 사용하면 거의 보기의 기본 정패에 필적하는 수준의 뎀감 능력을 갖추는데다(뼈보+룬 전환만 해도 56%다) 2티어 특성인 영혼 왜곡까지 찍었다면 큰 데미지를 받을 때 룬 전환을 켜면 무려 72%의 데미지 감소 능력을 갖춰 높은 체력에 순간 뎀감도 나쁘지 않은 강력한 탱킹 능력을 갖추게 되면서 레이드에선 최고의 템으로 자리매김한 것. 쐐기에선 딜링에 큰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고단 폭군등의 상황에서 스왑하는 형태로의 활용이 기대된다.
반면 냉기의 경우 크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데, 반지 자체의 성능은 휘몰아치는 폭풍과 룬 감쇠를 함께 찍어 광역 딜링과 뛰어난 룬마력 회복을 통해 신드라고사를 최대한 유지할 수 있게끔 하는 네크로판타지아-죽음 군주의 영혼 쌍반지 조합 등이 연구되고 있으나, 살게라스의 무덤 초창기 공략 미숙과 무빙이 강요되는 구조 등으로 인하여 냉죽이 신드라고사를 유지하고 딜링을 꾸준히 넣어주기 좋지 않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게다가 룬 감쇠 자체가 '얼음 발톱'과 병행하지 않으면 효율이 매우 떨어지는 특성인데, 얼음 발톱은 룬마력을 소모하는 냉기의 일격과 연관된 특성이므로 룬마력 1이 아까운 신드라고사 타이밍에 활용할 수 있을 턱이 없다. 그렇다고 서리낫을 찍자니 단일딜에서 쓸 일이 없고... 여러모로 냉죽의 현재 딜사이클과는 맞지 않는 전설. 여기에 티어 효과 또한 20티어가 냉죽에겐 매우 좋지 않다는 평이 많아 아직까지 크게 주목을 받진 못하고 있다.
부정의 경우, 상폭이 광딜에 특화되어있는 특성이다보니 부죽의 광딜능력을 배가시키는 세팅 조합으로 선호되고 있다. 기존 1티어 전설이었던 손목이 거듭된 너프로 나가 떨어지게 되고 그 자리를 단일 딜 전설 조합과 광딜 전설 조합이 채우게되었는데 죽음 군주의 영혼이 광딜전설의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
2.2. 혈기
- 브린다오르의 족쇄 : 전설 손목 아이템. 죽음의 일격이 최대 생명력의 10% 이상 치유시 소모 룬마력의 15%를 돌려받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죽음의 일격은 최대 생명력의 10%가 기본 치유량이므로 사실상 무조건 죽음의 일격 룬마력 소모량을 15% 돌려받는 효과이며, 죽음의 일격이 혈죽의 생존과 직결되는 스킬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좋은 아이템. 허리와 함께 혈죽의 코어 전설 투 탑의 자리를 차지했으나 상술했듯이 죽음군주의 영혼이 등장한 뒤론 대개 반지를 끼고 어깨 허리 손목 중에서 고르는 편.
- 들창엄니 뼈 다리갑옷 : 전설 다리 아이템. 뼈의 보호막을 두르고 있는 동안 받는 피해 2% 추가감소 & 최대 룬마력 수치가 60 증가한다. 뼈의 보호막 중첩이 몇이든 상관없이 1개 이상 유지만 되면 효과가 발동하며, 정상적으로 탱킹중이라면 뼈의 보호막은 항상 둘러져 있으므로 전투중 거의 상시 발동이 가능하다. 이 아이템을 착용시 최대 룬마력을 특성까지 합해서 185까지 상승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죽음의 일격을 4번 연속 사용할 수 있으며, 특성과 전설 손목과 함께라면 5번 연속 사용도 가능하다!
- 고어핀드의 공훈 : 전설 허리 아이템이며 효과는 심장강타 사용시 남은 흡혈 스킬의 쿨타임 2초 감소이다. 손목 전설과 함께 혈죽의 직업 전설 아이템 중 최고라고 평가받는데, 특성 중 붉은 갈증(룬마력 소모시 소모량 6당 흡혈의 쿨타임 1초 감소)의 시너지 효과로 1분 30초 쿨타임인 흡혈의 쿨타임이 30초가량으로 바뀌는 걸 볼 수 있다.
- 라나텔의 애가 : 전설 반지 아이템. 죽음과 부패 위에서 공격력, 받는 치유효과가 5%씩 상승한다. 전투가 죽음과 부패 장판 위에서 이루어지면 소소한 딜 증가+생존력 증가 둘 다 얻을 수 있지만 무빙이 필요한 구간 등에서는 그 효율이 감소하는게 흠.
- 해골꽃의 지혈 : 전설 어깨 아이템. 피의 소용돌이가 다음 죽음의 일격으로 가하는 피해량과 치유량이 20% 증가되며 5번까지 중첩된다. 죽격과 피소는 혈죽의 메인 스킬이라 끊임없이 쓰는 데다 굳이 고중첩에 연연하지 않고 피소-피소-죽격 또는 피소-죽격만 해도 딜량이나 자힐량에서 짭짤히 이득을 보기에 탱커의 딜량과 자힐이 중요한 쐐기에선 자주 쓰인다.
- 영혼약탈자의 타락 : 전설 가슴 아이템. 피의 역병의 공격력과 치유량이 100% 증가하는 효과를 지녔다. 피의 역병의 흡혈량은 24초에 걸쳐 느리게 들어오는터라 생존력을 확 올려준다고 보긴 어렵고, 피해량 증가에 의의를 둘 수 있는 전설이다. 즉, 탱킹 효율보단 딜량을 올려주는 효과이니 딜에 더 비중을 두고 싶다면 채용할만한 가치가 있는 1.5~2티어급 전설.
2.3. 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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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로판타지아의 인장(손가락) - 룬 무기 강화가 추가로 1회 충전되고 충전 속도 10% 증가. 신드라고사의 숨결 유지를 위한 필수 장비이다. 단순히 충전 1회 증가만으로도 굶룬 쿨에 맞추기 위해 신드라를 아낄 필요가 없어지며, 엘리산드가 드랍하는 장신구인 '운명의 수렴'과 함께 사용하면 첫째 신드라에서 2굶룬을 사용해도 두번째 신드라 쿨이 돌자마자 또 굶룬을 사용할 수 있다. 단점은 굶룬을 사용하지 않는 다른 특성트리에서의 범용성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그러나 7.2패치에서 0코어였던 머리가 대폭 하향을 맞았으며, 티어 20의 효과가 얼음 기둥 관련 보너스로 나왔다. 그러나 여전히 신드라고사 트리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장비이며, 전투 시간이 길어질수록 이득을 보는 전설이기에 큰 너프가 없다면 살게라스의 무덤 초반에도 코어로 꼽힐 것으로 보인다.
7.3패치에서는 굶룬이 신드라와 같은 100라인으로 옮겨지면서 병행히 불가능해졌고, 신드라 트리 자체가 대세에서 내려왔기에 쓸모 없는 전설이 되었다.
'네크로판타지아'라는 이름은 동방 프로젝트의 등장 캐릭터인 야쿠모 유카리의 테마 음악에서 따 왔다. 주술사의 '아카이누의 확실한 정의 구현'과 함께 블리자드가 덕력을 발휘한 사례.저 반지의 설명대로라면 유카리는 나스레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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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티라의 새로운 의지(허리) - 절멸 사용시 15% 확률로 룬 1개를 돌려받고, 절멸의 피해량이 10%증가한다. 절멸이 냉죽의 딜 내역에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만큼 자원 운영이 유연해진다. 원래 얼발+룬감+말살이나 서리낫 트리가 주력이었을 당시에는 주력 특성이었던 '얼어붙은 파동'과 궁합이 맞지 않아 평가가 낮았다. 남은 룬이 2개 미만일 때 일반 공격을 가하면 냉기 데미지를 가하는 특성인데, 말살로 룬 2개가 충전되면 얼어붙은 파동이 발동하지 않기 때문. 그러나 7.15에서 룬감말살이 사장되었으며, '신드라고사의 숨결'을 채용하는 냉죽이 늘어나면서 룬은 많이 수급될수록 무조건 좋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허리 역시 딜코어로 떠오르게 되었다. 신드라 유지가 간당간당할 때 허리 옵이 터져준다면 옵션의 장점을 크게 체감할 수 있다. 말살 1회 추가->꽁작분 소모로 룬마력을 수급하여 신드라의 지속시간을 크게 연장시킬 수 있기 때문. 어쩌다 연속으로 옵이 터지는 로또라도 나오면 딜량이 급상승하는 걸 볼 수 있다.
7.2 패치에 추가된 냉죽의 5금 특성은 절멸 사용시 100%확률로 검의 환영이 발동하는 것인데, 검의 환영의 추가 딜량이 주무기 절멸에 버금가는 수준인데다 냉기 피해라 특화의 영양까지 받아서 절멸을 한 번 더 쓰는 것의 메리트가 매우 커졌고, 자연스럽게 허리 전설의 가치도 매우 높아졌다.
7.3패치에서 절멸 사용시 돌려받는 룬이 1개로 감소한 대신, 절멸의 피해량이 10%증가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하향이 치명적인 것 같아 보여도, 막상 써보면 절멸 피해량 증가가 제법 도움이 되기 때문에 쓸만한 수준이다. 안토러스가 열린 이후에는 고가속 세팅이 유행하면서 덩달아 입지가 올라가 1티어 전설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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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라본의 시야상실 손목띠(손목) - 얼음 기둥이 활성화된 동안 냉기 공격력 15% 증가라는 심플하지만 강력한 능력치를 자랑한다. 서리낫 트리이던 절멸+꽁울한 위주의 트리이던 상관없이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특히 냉격/절멸 치명타 적중 시 얼음 기둥의 쿨타임이 감소하는 만년설 특성과의 궁합이 발군이다. 냉죽의 코어에 대해서는 여러모로 논란이 있으나, 일단 손목을 착용하고 나머지 하나를 비교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무난한 성능으로 선호되는 코어급 전설.
단 최근 각광받는 신드라 트리에서는 반지+허리 조합에 비해 딜 기여도가 약간 떨어지는 편이다. 일단 신드라 트리 자체가 굶룬이 없으면 성립이 되지 않기 때문에 같은 라인의 만년설을 찍지 못해 손목 효과를 적용받을 수 있는 시간이 크게 줄었다. 물론, 얼음 기둥의 냉기 데미지 15%증가는 당연히 신드라에도 적용되기에 오프닝 딜은 반지 및 허리보다 우위에 있기는 하나, 전투가 길어지는 레이드에서는 신드라의 지속시간을 늘려주거나 굶룬의 쿨을 줄여주는 편이 훨씬 이득이기 때문에 손목의 티어는 7.1에 비해 크게 내려간 상태. 밤의 요새 시점에서는 머리, 그리고 허리/반지 다음 정도의 전설로 평가받았으나,이후 머리전설 너프로 인하여 상대적으로 반지 다음의 효율을 보인다고 평가받는다. T20의 옵션이 룬무강에서 얼음 기둥 옵션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살게라스의 무덤이 열리면 티어가 상당히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7.3 패치 이후는 역시나 압도적인 1티어 전설로 꼽힌다. 살게 티어가 얼음 기둥 옵션인데다, 특성이 조정되어 신드라 트리를 포기하고 만년설을 다시 찍을 수 있게 되면서 얼음 기둥의 업타임이 크게 늘었고, 티어 부위도 아니고 조건이 까다롭지도 않으면서 공격력 상승치도 준수한 손목을 끼지 않을 이유가 사라졌다. 단일, 광 고정인지라 1티어를 넘어 냉죽 최고의 0티어로 평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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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흑 순교자의 인내(머리) - 울부짖는 한파가 냉혹한 겨울의 영향을 받은 적에게 20% 추가 피해를 준다. 군단 오픈때는 냉죽 딜코어 중 가장 잉여로운 전설템이었다. 냉혹한 겨울의 영향이 디버프 형식인데 보스급에는 면역으로 통하지 않아서 소위 꽁울함의 핵딜이 안먹히던 것. 하지만 7.1.5 패치 이후 냉혹한 겨울의 피해를 받는 적으로 적용방식이 변화되면서 딜코어로 입지가 급상승해졌다. 그리고 신드라 트리가 메인이 되자 0티어 전설이 되었다. 바지를 뺀 냉죽 전설은 옵션이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리 전설은 따라올 수가 없다. 울한 딜 상승은 신드라고사의 숨결 딜량 자체와는 연관이 없지만, 딜 내역을 보면 신드라가 흡입하는 룬 마력 수급을 위해 날리는 울한이 숨결과 비등하거나 더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또한 얼음 발톱을 포기하게 되면서 공격 속도에 따라 효율이 갈리는 룬 감쇠 역시 버리게 되었고, 휘몰아치는 폭풍으로 갈아타는 냉죽이 늘어났는데, 이 특성은 냉혹한 겨울의 지속시간을 크게 늘려준다. 당연히 그 사이에 꽂을 수 있는 울부짖는 한파의 횟수 역시 그에 비례해 늘어나게 되었고 머리 전설의 효율이 급상승한 것. 코어빨 안 타는 냉죽은 옛말이고, 썬킹은 물론 악사의 반거인, 고흑의 고통전설 등등을 초월하는 의존도를 보여주며 머리 없는 냉죽은 머없찐 소리를 듣게 되었다. 과장 안 하고 이 전설이 있고 없고가 DPS 15만 이상 차이난다. 그야말로 확팩 초기의 S급 전설들도 싸대기 왕복 20대는 때릴만한 사기성. 지나치게 사기적인 옵션이라는 평을 감안하여 7.2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7.2 패치가 적용된 이후, 너프량이 크게 체감된다는 평이 많다. Icyvein에서는 머리를 반지/손목/허리 다음의 3티어로 평가했을 정도. 19티어와 현재 냉죽 주력 특성들과의 궁합이 워낙 좋은데다, 아직 표본이 적어 성급한 판단을 내리는 것은 이르지만 성능이 말 그대로 '반토막' 났다는 것은 확실하다. 그리고 역시나 원래의 위엄에 비하면 영 못쓸 물건이 되었다는 평가가 다수. 그나마 밤요에서는 광을 칠 기회가 많아 여전히 있으면 사용하는 정도이긴 하나, 단일딜로 따졌을 때는 다른 코어 전설들에 비해 모자란 딜량이 나온다.
살게라스의 무덤이 열리고 머리 전설의 가치는 나락으로 떨어졌다. 원래 특성 레벨 1당 10%씩 상승하던 울부짖는 한파 특성이 레벨당 6%로 너프되었고, T19를 벗으면서 단단한 얼음 발동률이 줄은 데다 T20은 얼음기둥 강화 옵션이기 때문에 울한의 딜 비중 자체가 엄청나게 내려갔다. 설상가상으로 서리낫이 크게 상향되어 휘몰아치는 폭풍의 채택률이 내려갔기 때문에, 냉혹한 겨울의 업타임도 줄어 냉혹한 겨울 도중 울한을 치는 상황 자체가 길게 나오지 않는다. 즉 신드라 트리가 뜨기 전, 애매한 전설이었던 상황으로 돌아간 셈인데, 거기서 수치만 반토막이 났으니 당연히 똥으로 격하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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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의 차가운 핵(다리) - 신드라고사의 격노의 쿨다운이 50% 감소하며, 적중당한 모든 적을 3초간 얼리게 한다. 5분 쿨기를 2분 30초로 줄여주는 특성으로 보스전에서 운영에 따라 2번 사용도 가능하게 된다. 그러나 레이드 보스전은 단일딜의 중요성이 높아지기 마련이므로, 광역기인 격노를 한 번 더 써봐야 딜 상승에는 별 의미가 없다. 쫄 구간이 길고 어려운 쐐기에서는 약간 쓸만하나, 레이드에선 다른 전설들에 형편없이 밀리기에 냉죽의 코어 중에서는 가장 저평가를 받고 있다. 더군다나 바지는 굴단 티어 부위인지라 머리/손목/허리/반지를 보유한 유저라면 필연적으로 바지는 접어두게 된다.
7.2냉죽의 신 금테 특성인 '검의 환영 발동 시 신드라고사의 격노 쿨 3초 감소'특성과 궁합이 매우 좋아 새로운 코어로 떠오르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있었으나, 쿨감이 1초로 감소된데다 신드라고사의 격노가 단일딜에 별 소용이 없다는 한계점은 전혀 극복되지 않아 여전히 쩌리 전설이라는 평이 많다. 허나 쐐기돌에선 차가운 마음보다 훨씬 뛰어난 효율을 발휘한다. 차가운 마음을 광역으로 뿌린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2분 30초 쿨에서 절멸과 서리낫을 치다보면(허나 서리낫은 50퍼센트의 확률로 쿨감이 발동한다) 약 1분 20초 정도마다 신드라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게 엄청난 광딜을 뽑아낼 수 있는 동시에 아주 훌륭한 메즈기가 된다. 이걸 끼느냐 안 끼느냐에 따라 쫄구간 디피가 차원이 달라진다.
2.4. 부정
- 타크데리트릭스의 어깨덧대(어깨) - 현재 부죽 1코어. 어둠의 변신 사용시 가고일과 사자의 군대가 30초동안 공격력40% 증가한다. 부정의 광기, 암흑 주입, 어둠의 중재자와 조합되면 초강력한 단일딜 부스팅이 가능하다. 7.2 기준으로는 쓸모없고 특성과 세팅이 보완되어도 효과를 못 보는 전설템이었지만, 7.25 패치가 되고 살게라스의 무덤이 열리면서 올라온 라이브 서버에서는 지속시간/공격력 증가 모두 버프를 받고 부죽 스킬의 대부분이 상향을 받으면서 엄청나게 올라왔다. 단일딜 비중이 큰 형태의 전투라면 부동의 갓코어.
- 드라우그르 - 영원한 왕의 요대(허리) - 고름 일격 사용시 30% 확률로 룬 1개를 돌려받는다. 아래 후술되는 부죽 손목전설이 있다면 궁합이 좋다.
- 우베니모르 - 추한 자(손가락) - 구울(누더기 골렘)이 근접 공격시 10% 확률로 룬 하나가 활성화된다. 위에 허리 전설과 효과가 비슷하며 실제로 거기서 거기라는 평. 세심히 따진다면 손목 유무 상관없는 반지 쪽이 좀 더 운용하기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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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관의 네 번째 수업(손목) - 스컬지의 일격이 일정 확률로 고름 상처 1~3개를 추가로 파열시킨다. 원래는 최대 5개였는데 너프당했다. 과거에는 징벌자 특성과 합쳐서 최소한의 스컬지 일격으로 최대한의 많은 고름 상처를 한번에 터뜨리는 구조로서, 전염성 고름의 특성을 통해 파열되는 고름상처 수를 늘려 룬 수급까지 늘리는 시너지 효과까지 있었지만, 전설템과 특성이 모두 너프되어 과거만큼의 위상은 아니다. 그럼에도 1코어로 계속 취급받는 것을 보면 부죽이 얼마나 암울한 상태인지 알 수 있다.
7.25패치에서 또 너프를 당할 예정이다! 1~3개가 추가 파열되는 것에서 1~2개로 너프된다. 계속된 해당 손목의 너프에도 불구하고 대체가 거의 불가능한 암울한 다른 부위 + 부정 죽기의 심각한 자체 성능 덕분에 꾸준히 1코어로 강제되었던 부위인데다가 기껏 7.2패치에서 추가된 유물특성도 다른 직업에 비해 심각할 정도로 기대 이하라서 직업 능력치 자체를 상향하고 교관손목을 너프시키는 결과를 내보낸 것으로 보인다.
7.25패치 이후로는 단일딜이든 광역딜이든 몰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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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행진(머리) - 7.15패치에 추가된 신규 전설. 죽음의 일격과 죽음의 고리가 죽음과 부패(파멸)의 남은 쿨다운을 2초간 감소시킨다.
7.15패치에 맞물려 상향된 각종 암흑속성 기술과 죽음과 부패 강화 특성 '파멸'의 활용도 향상을 기대할수 있는 전설 머리다. 이 머리를 끼면 특화의 중요도가 1등급으로 올라간다. 파멸이 바닥에 깔린 동안 아무 적 대상이 밟고 있으면 지속적인 암흑데미지와 동시에 초당 1스택씩 10스택 총 3000의 특화를 올려주고 이 파멸의 쿨타임을 전설 머리가 줄여주는 구조로서 특화로 올라간 암흑데미지는 고스란히 할퀴는 어둠의 광역데미지로 들어가고 더불어 악성역병,파열, 죽음의 고리 데미지 상승으로 직결된다. 룬 관리를 적절히 하며 자연스럽게 죽음의 고리를 한방씩 쓰다보면 파멸의 특화 효과가 끝날무렵에 다시 파멸 쿨이 돌아온다. 그리고 다시 파멸의 반복.
7.2 기준 뜬금포 버프를 받아, 기존 효과에 더불어 죽고+죽격 뎀지 15% 상승 옵션이 추가되었다. 현재 대부분의 부죽이 괴사트리를 이용+19티어 효과 때문에 죽고의 비중이 높아진 지금 교관급은 아닐지라도 1.5코어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아졌었는데...
살게라스의 무덤이 열린 7.25버전 라이브 서버 기준으로 보면 트래쉬 몹들이 지속적으로 스폰되는 형태의 전부에서는 최고 효율을 자랑한다. 쉽게 말하면 지속광딜 형태의 전투에서는 갓코어.
7.25 기준 부정 특성 전설의 트렌드는 단일딜-타크데리트릭스의 어깨덧+차가운 마음, 광역딜은 죽음의 행진+죽음군주의 영혼이다. 교관의 네 번째 수업은 황폐의 숙주 같은 복합적인 형태의 전투에서 가끔 쓰이는 편.
3. 특성별 추천 전설
7.3.5패치 기준.냉기
토라본의 시야상실 손목띠(손목)(고정) + 콜티라의 새로운 의지(허리)(단일) or 세푸즈의 비밀(반지)(광역) or 죽음군주의 영혼(반지)(광역)
얼음기둥의 효과를 늘려주는 손목을 고정으로, 허리와 반지 전설로 나뉜다. 티어 20까지는 각종 버프와 쿨기로 얼음결계의 뻥딜을 노리는 손목+가슴이 대세였으나, 티어 21의 효과로 인해 손목+허리가 각광받는 중. 특히 티어 21의 2셋 효과가 절멸, 서리낫, 울한의 데미지 증가이기 때문에 더 빠른 룬재생으로 더 많은 절멸을 박아넣는 고가속 셋팅이 유행하면서 허리 전설의 가치가 급증했다.
광역딜이 중시되는 안토란 총사령부, 하사벨, 이오나나 쐐기던전의 경우 단일과 다르게 서리낫 + 신드라고사의 숨결 특성을 주로 타게 되는데 다가오는 겨울 특성으로 스턴을 30초마다 맞춰 가속 버프를 띄울 자신이 있으면 세푸즈, 그렇지 못한다면 무난한 죽음군주의 영혼을 고른다.
[1]
고름 일격 사용 시 22초 동안 되살아난 잠복자 소환. (60초 쿨타임) 되살아난 잠복자는 부죽의 56레벨 특성인 '모두 섬기리라'를 찍으면 나오는 해골 궁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