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군단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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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의 수많은 전설 아이템 중 전사 전용 아이템들을 정리한 문서이다.2. 전문화별 군단 전설
2.1.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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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의 무게(다리): 영웅의 도약의 착지 반경이 100% 증가하고 영웅의 도약에 맞은 적에게 거인의 강타 효과가 걸린다.
무기전사의 고질적인 약점인 광역딜을 상당 부분 보완해 준다. 특히 쐐기돌 컨텐츠에서는 빠른 쫄처리가 중요한데, 특성 찍으면 30초마다 돌아오는 영웅의 도약이 유물 기술이 되는 셈이므로 딜상승 기여도가 높은 편. 단일딜에서는 고유효과가 현자타임을 극복하는 정도뿐이지만 다리 방어구라 능력치가 빵빵하게 붙어있어 나쁘지는 않다. 소격아 이후로는 티어가 급상승했는데, 군단 시점에서 거인의 강타는 수시로 리셋되는 기술이라 가치가 떨어졌다면 격전의 아제로스 버전 거인의 강타는 100레벨 특성 분노 제어를 제외하고는 쿨을 줄일 방법이 없는 쿨기 취급이기 때문.
이름과 효과는 디아블로 3의 야만용사의 대지셋 바지 부위에서 따왔다. 심지어는 아이템 설명까지도 복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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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본의 무거운 손(손) : 필사의 일격의 분노 소모량이 8 감소한다.
단일딜 상황에서 최적화된 전설. 분노 소모가 줄어들면 그만큼 소용돌이나 격돌 같은 필러 기술을 더 사용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전술가 발동 확률이 늘어나 DPS 상승에 기여한다. 2차 능력치 중 가속은 그럭저럭 도움이 되지면 치명타는 별로 쓸모 없다는 점이 마이너스가 된다.
사실 이 전설은 군단 오픈 이후부터 지속적인 너프를 먹어 왔는데 최초의 효과는 필사의 일격을 쓰면 15의 분노를 되돌려 주는 엄청난 효과였다. 분노 소모량 감소가 아닌 분노 사용 후 일정량을 반환하는 효과였기 때문에 전술가 발동 확률은 그대로이며, 실질적으로 필사의 일격 분노 소모가 5가 되기 때문에 분노가 넉넉해질수록 격돌이나 소용돌이 같은 필러 기술을 더 많이 사용할 수 있게 되므로 오히려 전술가 발동 확률이 높아지고, 결국 리셋된 필사의 일격이 다시 분노를 돌려주는 선순환이 발생했다. 초창기 기준으로는 태양왕, 반 거인 등의 최상급 직업 전설과 동등한 DPS 상승을 보여 주는 코어 전설. 당연히 패치가 진행될수록 너프를 먹었는데, 분노 수급량이 8로 반토막났다가 아예 소모 분노를 8 감소시켜주는 효과로 바뀌었다.
7.3.2때 추가된 티어 21이 중증외상&전투의 열정 특성조합에 특화돼있는터라 아카본이 1티어급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여전히 2차 스탯이 치타/가속인데 하필 가속/특화가 붙은 장갑 티어 부위를 대체해야 한다는 점. 고로 특화를 메울만한 다른 장비의 세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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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폭풍의 눈(머리) : 칼날폭풍(쇠날발톱)이 6초 동안 자신의 이동 속도를 10%만큼, 공격력을 2%만큼 증가시킵니다. 이 효과는 주기적으로 증가하고 최대 6번까지 중첩됩니다.
칼날폭풍이 발동하면 점진적으로 버프가 중첩되어 효율을 올려주는 효과다. 2차 스탯이 특화/가속으로 준수하고, 발동 효과도 좋다. 특히 칼날폭풍의 쿨을 줄여주는 티어 20을 낀 상태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반대로 생각한다면 티어 20이 아닐 경우에는 아주 월등한 시너지를 내지는 않는데, 안토러스 오픈 이후에 유행중인 일명 중증열정트리에선 아카본에 밀려 한수 아래라는 대접을 받고 있다. 다만, 중증열정트리가 아닌 분쇄쇠날트리의 경우엔 여전히 고효율을 낼 수 있으니 상황을 봐가면서 사용하자.
2.2.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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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안아르 돌진투구(머리): 격노시 8의 분노 획득.
분노 전사의 운영 핵심은 최대한 격노를 자주 보는 것인데, 격노할 때마다 분노 8을 얻는다는건 큰 이득이다. 그만금 광란을 더욱 자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격노의 업타임이 눈에 띄게 상승하기 때문. 안토러스 오픈 이후엔 바지전설 + 신반지 조합이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며 부동의 코어자리에선 내려오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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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락스 - 후지에다의 격노(등): 피의 갈증 사용시 10초동안 모든 공격력과 받는 치유량 1% 증가. 최대 4회중첩.
보통 피의 갈증을 10초 안에 한 번은 사용하기 마련이므로, 지속적인 전투 상황에서 4%의 공격력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받는 치유량 증가 역시 솔로잉이나 파티 컨텐츠에서 받는 피해가 많은 분노 전사에게 유익한 효과. 다만 바자/신반지/머리 전설이 워낙 좋아서 현재는 그닥 채용 가능성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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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리아르 광전사들(다리) : 광란이 치명타로 적중하면 6의 분노를 생성합니다.
분노전사의 1티어 전설. 의외로 광란은 치명타가 터지는 경우가 많기에 세안아르와 같이 착용하면 분노가 마르지 않는 기적을 볼 수 있다. 단일딜 & 광역딜 어디서나 고효율을 낸다.
2.3. 무기 · 분노
- 아얄라의 돌 심장(반지): 공격 시 일정 확률로 상대방의 생명력과 관계 없이 마무리 일격이 사용 가능하며, 소모 분노가 0이 된다. 이 아이템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거쳐 하스스톤 개발자가 된 딘 아얄라의 이름을 딴 것.
무기 전사 : 분노 40을 소모한 것과 동일하게 최대 위력의 마무리 일격이 공짜로 발동하고, 이 공짜 마격이 분노 40에 상응하는 확률로 전술가 패시브를 발동시키므로 단일딜에 있어서 최상의 dps 상승을 보장하는 1코어 전설에 해당한다. 휩쓸기 일격을 찍었을 경우 3타겟에게까지 마격을 꽂을 수도 있다. 다만 이러한 오버파워 덕분에 발동률은 많이 낮은 편. 1분에 1~2번 발동하는 수준이다. 무전 전설 중 성능 자체는 가장 뛰어난 축이지만, 너프를 워낙 많이 먹어서 발동률이 반토막 수준이기에 압도적이지는 않다.
분노 전사 : 포텐셜은 있지만 애매한 전설. 분노 전사의 마무리 일격은 대학살 특성이 없다면 4.5초마다 돌아오는 분노 생성기인 분노의 강타보다 나을 것이 없는데, 대학살 특성은 주류 특성이 아니다. 착용 부위도 스탯치가 낮은 반지인데다 2차 스탯도 분노 전사에게 쓸모 없는 치타/특화. 극단적으로는 줘도 안 쓴다는 혹평을 받는 경우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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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젠투스의 척추뼈(허리): 소용돌이가 3명 이상의 적을 공격하면 1번 더 추가 피해.
무기&분노 어느 특성에서나 광딜에 도움이 되는 전설. 광역 상황에서 기본 3타인 소용돌이의 위력이 33% 가량 증가한다고 보면 된다. 단일딜에는 아무 보너스가 없지만 쐐기돌 난이도의 신화 던전에서는 광역 딜링이 중요하게 부각되기 때문에 제법 효용성이 있는 편. 무기/분노 공용이지만, 무자원으로 소용돌이를 쓰는 분노전사에게 더 효율이 좋다.
나젠투스는 검은 사원의 1네임드로 등장했던 나가인 대장군 나젠투스.이게 환자분의 척추입니다뭐야 시발 돌려줘요
2.4.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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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벽(반지): 방패 밀쳐내기를 사용하면 방패의 벽 쿨타임 4초 감소 & 분노 2 추가획득.
방패의 벽의 쿨다운을 대폭 줄여준다. 압도자 특성, 티어 21 2세트 등 방밀을 자주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거나 킬제덴 탱킹 장신구, 분노 제어 특성처럼 방벽 쿨을 줄여주는 수단을 추가로 갖춘다면 1분 단위로 방벽을 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방밀 분노 2 추가획득도 좋은 효과다. 다만 스탯이 애매한데다 만노로스/카쿠샨/천둥신 3개의 전설이 있다면 가치가 밀려 2코어 정도의 위치다. 큰 생존기인 방벽을 1분 단위마다 사용해야 할 일은 드문 것도 문제다. 그래도 능력 자체는 좋아 포텐셜은 있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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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신의 박력(허리): 천둥벼락에 맞은 적 하나당 사기의 외침 쿨타임 3초 감소.
사기의 외침은 주력 생존기이고, 천둥벼락도 분노 생성기이므로 반드시 쿨마다 사용하는터라 당연히 좋은 전설. 광역 탱킹 때 써 주면 사기의 외침 쿨이 팍팍 줄어 거의 2~30초에 1번씩 쓰는 수준이 된다. 즉, 탱킹 안정성을 높힐때 1코어급으로 쓰이는 아주 좋은 전설. 광탱 전용 전설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우렁찬 외침-분노 제어를 사용하는 특성 트리라면 단일 탱킹에서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 디아블로 3에서 나온 아이템의 셀프 패러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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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바꾸는 자(가슴): 봉쇄로 공격을 대신 맞으면 봉쇄 대상과 자신이 공격으로 입은 피해의 50%에 해당되는 보호막을 10초간 얻음.
아군에게 봉쇄를 자주 쓰는 습관이 있는 유저에겐 쓸만한 전설이긴 한데, 이것외엔 탱킹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지는 않아 쓰레기 전설로 평가된다. 위안이라면 1차 스텟 가중치가 높은 가슴부위인데다 방어전사에겐 좋은 2차 스텟인 가속/특화가 붙었다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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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쿠샨의 폭풍비늘 건틀릿(손): 압도가 다음 천둥벼락 또는 방패 밀쳐내기의 공격력과 분노 생성량을 20%만큼 증가.
분노수급량 증가를 통한 탱킹 & 딜링 시너지는 높혀주는 전설로 방전 1티어급 전설로 평가된다. 다만, 마법피해가 강력한 보스전에선 그닥 쓸모가 없다. 옵션이 유연성-특화로 준수한데다, 압도는 시간 날 때마다 방전이 쓰는 기술이라 분노 생성량 증가에 제법 도움을 받는다. 천둥벼락은 5→6, 방패 밀쳐내기는 20→24의 분노를 생성하니 효과 받고 방밀과 천벼 2번정도 = 고통감내 1번 쓸 분노를 이득보는게 된다. 특히 압도를 평타로 대체하는 패시브인 '압도자' 특성을 찍을 경우에는 평타를 치면 동일한 효과가 나온다! 단 이 경우 분노 생성량 증가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스윙 타이머나 이로운 버프가 떳는지 확인하는 에드온의 도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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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라트의 피거울(다리) : 방패 막기와 주문 반사가 1회 더 충전됩니다.
주요 피해 감소기술인 방막과 주반을 1회 더 사용할 수 있다는 심플한 효과지만, 특정 보스에서 1티어로 꼽히는 매우 좋은 전설. 마법피해에 취약하기로 악명이 높은 방전에겐 주반만이 유일한 마법피해 경감기인데,[1] 이걸 1번 더 사용할 수 있다는건 마법피해용 생존기가 1개 더 생긴다는 의미와 마찬가지다. 따라서 강력한 마법 피해를 자주 입히는 보스 상대로는 1티어급 효율을 낸다. 반대로 말하자면 쓰임새가 한정되어 있어서 고정이라기보다는 스왑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2.5. 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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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노로스의 피흘리는 족쇄(손목) : 분노 10을 소모할 때마다 생명력 1% 회복.
방어 전사 부동의 0코어 전설. 일단 옵션이 가속/특화/유연성으로 방어 전사 최적화이며, 방어 전사의 주력 뎀감기인 고통 감내가 최대 60의 분노를 소모하므로 결과적으로 6%의 생명력을 추가로 회복하는 셈이다. 템렙 900 정도를 기준으로 풀분노 고감 사용시 생명력이 40만 가량 회복된다. 전사의 유일한 회복 수단으로 군단 전사의 생존력에 크게 일조한 좋은 전설템.
다만 무기&분노의 경우엔 솔플용에 도움을 주는것 빼곤 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효과가 아닌 게 흠. 그래도 2차 능력치가 빵빵하게 붙어 있어 다른 딜 코어템이 없다면 1.5~2순위급 아이템으로는 쓸만하다.
방어 전사 한정으로 필드쟁에서 매우 좋은 전설이다. 주력 뎀감기인 고통 감내가 대량의 분노를 소모하는데다 고통 감내 자체도 피해량의 90%를 흡수하는 보호막이기 때문이다. 물론 딜이 강한 도적같은 클래스에게 찢기는 경우도 있지만, 이걸 먹는 순간 웬만한 직업들에게 뒤치기당하는 건 웃으면서 버틸 수 있다. 하지만 무기나 분노 전사의 경우에는 필드에서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회복량이 안정적이지도 않고, 많은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도적 전용 전설인 발리라의 의지[2]와 비교하면 초라한 수준이다. 분노 수급과 소모가 둘 다 어정쩡한 무기 전사는 말할 것도 없고, 분노 소모가 큰 분노 전사도 피갈이나 다른 능력의 회복량과 비교하면 크게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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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책략(어깨): 영웅의 도약이 추가로 2회 충전됩니다.
일명 메뚜기 어깨. 일단 가속/유연/특화가 빵빵하게 붙어 있어 옵션만으로는 괜찮은 편이고, 전사의 다이나믹한 기동성을 보장하는 영웅의 도약 충전이 늘어난다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그러나 필드 이외의 장소에서 영웅의 도약이 3차지씩이나 필요한 경우가 별로 없다는 게 흠.
굳이 쓸만한곳을 찾아보자면 쐐기돌에서는 괴저 같은 무빙/드리블이 많이 필요한 접두사가 붙은 경우 방어 전사에 한해서 도움이 되기는 한다. 그러나 이는 봉쇄나 스턴 연계로 커버가 가능한 부분이라 큰 효율을 보이지는 못한다는 게 흠. 레이드에서는 도약을 급격하게 3번이나 쓸 정도로 무빙이 많은 구간이 매우 드물어 더더욱 입지가 좁아진다. 무기 전사의 경우 영웅의 도약이 광역 거인의 강타 효과를 부여하는 전설인 '대지의 무게'와 함께 착용한다면 부실한 광역딜을 완전히 일신하여 쐐기돌 던전의 광역 학살자가 될 수 있기는 한데... 그냥 대지의 무게만 끼고 다른 한 부위를 거대한 폭풍의 눈을 쓰는 게 딜이 더 나온다. 어차피 전쟁파괴자와 영웅의 도약을 쫄 무리마다 번갈아쓰기 때문에 초고단이 아닌 이상 두번이나 쓸 타이밍은 거의 안나온다.
필드에서는 아주 좋은 아이템. 도약 3회면 무려 120야드 이동이며, 도약이 약간의 지형차를 무시할 수 있음을 감안하면 과장 좀 보태서 못 올라가는 지형이 없고 못 도망갈 상대도 없다고 봐야 한다. 그 외에도 PvP시 각종 특성과 시너지 효과가 뛰어나다. 공용 특성 뛰어난 도약의 쿨다운 감소/이동속도 증가 효과, 무기 유물 특성 "전술적 전진"의 도약 후 방어도/무막 40% 증가, 분노 명예 특성 "야만전사"의 도약 2회 추가[3], 방어 명예 특성 "출정의 길"의 3초 스턴 등등. 물론 전설 장비의 효과는 전장에서 적용되지 않아 필드에서만 누릴 수 있는 효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아이템을 사용하는 많은 전사들이 다른 전설을 획득하고도 이 어깨에 중독되어 벗지 못하는 상황도 있다.
- 전투군주의 영혼(반지) - 전문화에 따라 다음의 특성 중 하나를 배웁니다.
무기 : 냉철함 - 전투의 함성 지속시간 동안 분노 소모가 75% 감소
분노 : 대학살 - 마무리 일격이 치명타로 적중하면 다음 광란의 분노 소모가 100% 감소
방어 : 복수심 - 고통 감내 사용 시 다음 복수의 분노 소모 35% 감소, 복수 사용 시 다음 고통 감내의 분노 소모 35% 감소
전문화에 따라 평이 갈리는 전설. 먼저 무기 전사의 경우 냉철함 자체가 그렇게 좋은 특성이 아니다. 분노 전사의 경우 마격 타이밍이 긴 보스에서 전용 딜사이클에 숙달된다면 높은 딜 기대값을 보이니 괜찮은 전설이며, 방어 전사의 경우도 복수심이 핵심 특성이므로 상당히 쓸만하다.
3. 특성별 추천 전설
7.3.2패치 기준으로 한다.<무기>
단일딜용 : 아일라의 돌심장(고정) / 아카본의 무거운 손 or 거대한 폭풍의 눈
광역딜용 : 대지의 무게 / 거대한 폭풍의 눈 / 나젠투스의 척추뼈
단일딜은 7.2~7.3 시절만 해도 거대한 폭풍의 눈이 1코어로 꼽혔으나, 안토러스 티어가 칼폭에 주어지는 시너지가 없어 군단 초창기처럼 아카본이 1티어로 치고 올라오게 되었다. 특히 중증열정트리와 궁합이 잘맞다고. 다만, 폭풍의 눈 자체의 효과가 쓸모가 없어진건 아니고 쇠날발톱 특성으로 플레이한다면 여전히 코어 1순위이기 때문에 밥값은 한다.
광딜은 위의 3개가 모두 좋아서 골고루 쓰이는 편인데, 거인의 강타를 이용한 지속적인 광딜향상을 노린다면 대지의 무게는 고정으로 두는게 좋다는 의견이 많다.
<분노>
단일딜용 : 발라리아르의 광전사들(고정) / 전투군주의 영혼 or 세안아르의 돌진투구
광역딜용 : 나젠투스의 척추뼈(고정) / 세안아르의 돌진투구 or 발라리아르의 광전사들
단일딜에선 발라리아르를 고정으로 두어 분노수급 효율을 극대화하고 남은자리는 전투군주의 영혼을 채용해 특성상 이득을 노리는 조합이 각광받고 있다. 반지 대신에 세안아르도 나쁜선택은 아니나, 군단 초중기에 비해 효율이 압도적으로 나오는건 아니라 우선순위가 살짝 밀린다.
<방어>
만노로스의 피흘리는 족쇄(고정) / 천둥신의 박력 or 카쿠샨의 폭풍비늘 건틀릿 or 아라라트의 피거울
만노로스 손목을 무조건 고정으로 두고, 나머지는 상황에 따라 섞어서 쓰는게 좋다. 보통 광역탱킹이 많을땐 천둥신 / 딜상승과 분노수급에 비중을 두고 싶다면 압도자 특성을 타고 카쿠산을 쓰는게 가장 효율이 좋다. 아라라트의 경우엔 방막이나 주반이 자주 필요한 경우에 한해서 스왑하면 이득을 볼 수 있는데, 특히 안토러스 신화에서 높은 효율을 뽑아낼 수 있다.
전투군주의 영혼도 특성상 이득을 주기 때문에 코어전설이 없으면 채용가치가 있다. 무너지는 벽은 압도자 특성을 쓰면 채용의 여지가 있긴한데, 방전한테는 그닥인 2차 스텟인 치명타가 붙어 있어 그닥 주류는 아니라는 평가. 공용 전설 중에서는 쓸만한 게 없다. 아그라마르의 걸음과 제작 전설은 기동성 좋은 전탱 입장에선 쓰레기도 이런 쓰레기가 없고, 세푸즈는 나쁘지는 않지만 직업 전용 전설을 제칠 정도로 좋은 템도 아니다. 프라이다즈와 아키몬드는 체력이 별로 높지 않고 고통감내와 방막을 탱킹 메카니즘으로 사용하는 전사에게 딱히 매력적인 효과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