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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5 22:37:00

고전후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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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사의 시대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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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지역별 고전후 시대

1. 개요

고전후 시대(, post-classical period)는 세계사에서의 시대 구분으로, 고대 근세 사이의 시대를 일컫는다. 대개 500년경부터 시작해 1500년경 즈음을 기점으로 끝나는 것으로 간주하지만 대륙이나 문화권별로 차이가 존재한다.

2. 특징

흔히 ' 중세'라는 단어가 이 시기를 표현할 때 편의상 많이 쓰이지만, 중세는 그 기준의 애매함[1] 유럽중심주의적 구분법이라는 한계로 인해 세계사에 대입하기 어렵다.

그 예로 한국사만 봐도 중세가 남북국시대에 시작되는지 고려 시대에 시작되는지 애매하고[2], 러시아사의 경우 중세라는 표현을 아예 피하고 표트르 대제를 기준으로 그 전을 고대 러시아라고 부르며, 아메리카 대륙의 역사의 경우 전고전기-고전기-후고전기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따라서 이러한 혼란을 피해 현재 세계사에 한해 학계는 고대와 근대의 사이 시대를 고전 문명(Classical civilizations)의 시대 이후라는 뜻에서 '고전후 시대'라고 부르고, ' 중세'는 유럽사에 한해 사용하는 것이 추세가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학계 외에서는 여전히 생소한 용어이며 대중매체에서든 교육으로든 이 시기를 편의상 중세로 지칭하는 이들이 많기에 교육계에서 이 단어를 적극적으로 밀어주지 않는 이상 일상에 정착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이 시기의 세계는 기독교, 불교, 이슬람 등 주요 고등종교들의 확산, 몽골 제국의 팽창, 유라시아 대륙에서의 흑사병 창궐 등의 사건들을 목격했다.

3. 지역별 고전후 시대

3.1. 아시아

3.1.1. 동아시아

3.2. 유럽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중세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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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 유럽의 역사를 보면 1000년이 넘는 긴 세월을 '중세'라는 이름으로 뭉뚱그려 구분하고 있다. [2] 다만, 고려는 통일신라와 발해와는 다르게 확실하게 중세로 구분되는 왕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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