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사의 시대 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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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전후 시대( 古 典 後 時 代, post-classical period)는 세계사에서의 시대 구분으로, 고대와 근세 사이의 시대를 일컫는다. 대개 500년경부터 시작해 1500년경 즈음을 기점으로 끝나는 것으로 간주하지만 대륙이나 문화권별로 차이가 존재한다.2. 특징
흔히 ' 중세'라는 단어가 이 시기를 표현할 때 편의상 많이 쓰이지만, 중세는 그 기준의 애매함[1]과 유럽중심주의적 구분법이라는 한계로 인해 세계사에 대입하기 어렵다.그 예로 한국사만 봐도 중세가 남북국시대에 시작되는지 고려 시대에 시작되는지 애매하고[2], 러시아사의 경우 중세라는 표현을 아예 피하고 표트르 대제를 기준으로 그 전을 고대 러시아라고 부르며, 아메리카 대륙의 역사의 경우 전고전기-고전기-후고전기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따라서 이러한 혼란을 피해 현재 세계사에 한해 학계는 고대와 근대의 사이 시대를 고전 문명(Classical civilizations)의 시대 이후라는 뜻에서 '고전후 시대'라고 부르고, ' 중세'는 유럽사에 한해 사용하는 것이 추세가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학계 외에서는 여전히 생소한 용어이며 대중매체에서든 교육으로든 이 시기를 편의상 중세로 지칭하는 이들이 많기에 교육계에서 이 단어를 적극적으로 밀어주지 않는 이상 일상에 정착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이 시기의 세계는 기독교, 불교, 이슬람 등 주요 고등종교들의 확산, 몽골 제국의 팽창, 유라시아 대륙에서의 흑사병 창궐 등의 사건들을 목격했다.
3. 지역별 고전후 시대
3.1. 아시아
3.1.1. 동아시아
- 중국: 위진남북조시대- 수나라- 당나라- 오대십국시대- 북송· 요나라- 남송· 금나라- 몽골 제국( 원나라)- 명나라
- 한국: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발해)- 후삼국시대( 태봉, 후백제, 신라/후삼국시대) 고려- 조선 전기
- 일본: 카마쿠라 시대- 켄무 신정- 무로마치 시대( 난보쿠초 시대~ 센고쿠 시대)- 아즈치모모야마 시대
3.2. 유럽
자세한 내용은 중세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실제로,
유럽의 역사를 보면 1000년이 넘는 긴 세월을 '중세'라는 이름으로 뭉뚱그려 구분하고 있다.
[2]
다만, 고려는 통일신라와 발해와는 다르게 확실하게 중세로 구분되는 왕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