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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08:44:43

검호입니DA/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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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요 인물3. 오버시어4. 트립퍼
4.1. 하이랜더★4.2. 세피로트★4.3. 프라이쉬츠☆4.4. 사이키커☆
4.4.1. 작중 행적
4.5. 파픈스타☆♣4.6. 검호
5. 검은 마법사 및 휘하세력
5.1. 검은 마법사☆
5.1.1. 작중 행적
5.2. 군단장5.3. 블랙윙
6. 영웅
6.1. 아란☆
6.1.1. 작중 행적
6.2. 메르세데스☆6.3. 팬텀☆
6.3.1. 작중 행적
6.4. 루미너스☆6.5. 프리드☆♣6.6. 에반★
7. 리엔8. 에레브9. 레지스탕스10. 모험가 협회11. 엘리니아12. 용의 후예13. 마스테리아14. 그 외

1. 개요

조아라의 메이플스토리 팬픽인 검호입니DA의 등장인물에 대해 서술한 문서.

1부에서부터 등장한 인물은 ☆ 2부에서 새로 등장한 인물은 ★ 이중소속인 경우 ※(다만 트립퍼는 소속으로 안 침.) 탈퇴한 경우 취소선 사망자일 경우 ♣

등장인물 문서로 독립되어 있기는 하나 빠진 부분도 많기에 검호입니DA의 등장인물 문단 부분도 참조해야 한다.

2. 주요 인물

3. 오버시어

전지전능...에 가까운 우주적 존재. 지금까지 밝혀진 원작의 설정을 따르기는 하나, 그것들이 매우 적다 보니 사실상 오리지널 캐릭터. 작중에는 언어장애 + 사이코패스라는 설정의 세 오버시어만 등장했지만 작가의 말에 따르면 오버시어는 이들 셋만 있는 게 아니라고 한다. 지구측 우주에도 적어도 얘네만큼 멍청한 짓은 안 하는 최소 한명의 오버시어가 있다는 모양. 이들은 기본적으로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태어나며 기본적으로는 감정이나 마음등에 대해 알지 못하나 이를 알고자 하는 욕구와 배울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이 때문에 어느 세계에 정착해 피조물을 만들려 한다는 것을 기본적인 개념으로 지니고 있다.[1] 아래의 세 오버시어는 원래 본인의 고유한 속성이 있었으나 세계에 묶이게 되면서 강제로 빛, 시간, 생명의 속성을 부여받고 원래 속성은 이 속성과 합쳐졌다.
'새' 또는 '재'로 비유되는 오버시어로 약칭은 빛오버. 원래 오버시어 셋 중 가장 성격이 좋았다고 하며, 나머지 둘을 도맡아 키우는 장남이나 보모같은 존재였으나 수억 년 동안이나 멸망한 세계에 낚여 힘을 빨렸다는 것에 대해 제대로 빡쳐서 이 세계를 멸망시켜 다시 만들고자 한다.[2] 이 때문에 검은 마법사, 일부 트립퍼 등을 휘하로 두고 있다.
물, 얼음 또는 푸른빛 어린 외형을 가졌다 묘사되는 오버시어로 약칭은 시오버.[3] 트립퍼를 만든 원흉으로 사실 트립퍼를 만든 계기나 그녀가 들인 정성을 보면 의도 자체는 순수했으나 의도가 순수해도 지능과 말빨이 쓰레기 수준이면 일이 얼마나 잘 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 트립퍼라는 병기를 '만든' 존재이긴 하지만 처음부터 자기가 직접 만든게 아니라 원래 세계의 육체와 다른 세계의 영혼을 짜집기한것 뿐이라 자신의 피조물이라 여기진 않으며 그렇기에 어쩔수없이 자기가 데려왔다곤 해도 트립퍼따위가 자신의 세계에 남아있다는 것에 대해 좋게 생각하진 않고 회복만 되면 바로 돌려보낼 생각이라고 한다. 거기다가 세상을 아낀단 주제에 감정습득률은 오버시어 셋 중 제일 개판인지 말을 빌어먹게 못하고 자기가 대놓고 말한 것 때문에 트립퍼들이 빡치는 걸 봐왔음에도 트립퍼가 왜 배신을 했는지 전혀 모르고 있다(...)[4] 스스로의 병크로 미쳐버린 사이키커를 뺀 나머지 트립퍼들은 죄다 시오버 때문에 빡쳐서 빛오버 휘하로 이적했거나 반기를 들었다가 봉인당하고 있었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최소 생오버가 가진 상식 수준의 반의 반만 되었어도 일이 이 지경까진 안 되었을 거라고 하고 시오버와 트립퍼는 마비노기의 모리안과 밀레시안의 관계와 비슷하다고 한다.
중성적인 외모와 파란 머리를 가진 어린 외형의 오버시어로 약칭은 생오버, 아이.[5]

현재 시점으로 유일하게 봉인에서 풀려난 오버시어.

세 오버시어 중 가장 막내에 속하는 오버시어. 그나마 오버시어치고는 감정의 습득률이나 동조율이 높았고 이걸 역이용당해 세계에게 제일 처음, 제일 많이 힘을 뜯겼다고 한다.

다른 두 명과 비교하면 확실히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는 면을 보이고 어느정도 감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때문에 작가도 작중에서 다른 오버시어들은 단순히 시오버, 빛오버로 통칭하는 반면 생오버는 '아이'라고 통칭하는등 상당히 괜찮은 대접을 보여준다.신을 아이라 칭하는 게 좋은 대접인지는 둘째치고 다만 오버시어는 오버시어인지라 언어능력이 꽤나 후달리는 편에 귀차니스트에 검호를 뺀 대부분의 존재들에게 전반적으로 적대적 or 무관심이라는 게 문제.

어떤 의미로는 상황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틀 수 있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 같은 존재이나, 이 녀석이 전면에 나서면 그 날로 이겼다! 검호입니DA 끝! 이 될 수도 있는지라 여러 제한이 있어 전면에 나서는 일은 적다.

다른 두 오버시어에 비해서 인기가 좋아서 그런지 팬아트가 좀 많은 편. 푸른머리에 노란색, 초록색, 보라색등의 여러가지 색이 섞여있고, 머리카락을 길게 땋았다. 별다른 옷을 입고있지 않고, 그대신 몸에 천을 두르고있다. 외모 묘사를 보면 성별을 가늠하기 어렵다고 한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검호 관련 일은 투덜거리면서도 도와주는건 검호가 자신의 봉인을 풀어주었기 때문. 즉 생오버 나름의 은혜갚기인 셈이다. 사실 이것만 봐도 다른 것들보다야 훨씬 낫다. 이 때문에 검호의 부탁은 진짜로 무리인게 아닌 이상 투덜거리면서도 어지간한 건 다 들어줬고 파픈스타가 검호의 부활을 부탁할 때도 자신의 힘 상당수를 바쳐서 그걸 돕기도 했다. 심지어 검호의 부활은 여차하면 실패할 수도 있는 도박임에도 불구하고 그 도박에 오버시어가 자신의 힘을 써줬다는 것. 그 외에 아프리엔에게 하는 말을 보면 이 세계 자체가 자신들을 봉인시킨 원흉임에도 그 세계에 포함된 자신의 피조물에겐 작게나마 애착을 느끼는 모양.[6] 다만 그외 전반적인 대상에 대해선 기본적으로 무관심으로 대하고 그때문에 시오버와 빛오버의 대립에서도 완전 방관했다. 현재는 자신이 직접 만든 창조물 중 최후의 존재인 아프리엔이 떠난 이후 이 세계에 대해선 사실상 손을 놓은 상황.

상술했듯이 그나마 검호 관련 일에 적극적으로 도와준 건 그가 은인이기 때문이며 반대로 은인이 아닌 대부분의 생명에겐 깝치면 죽여버리겠다 식으로 대한다. 대표적으로 죽인 건 아니지만 검호는 신경도 안 쓰고 파픈스타만 고쳐달라는 세피로트를 보다못해 엿 먹으라고 파픈스타가 유언을 남길때 원래 모습으로 되돌려 둘이 염장 지지게 했고 검호가 생오버의 봉인을 풀자마자 알리샤를 소환해 바로 잡아먹었다.[7]

알리샤를 먹을 때 묘사된 얼음 촉수는 쿠베라 간다르바의 것과 같다고 하며, 괴물 모습일 때의 외형도 간다르바의 수라형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4. 트립퍼

시오버가 빛오버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인간형 '병기'. 원래 세계에 있던 라테일세계관의 영웅들의 육체에 지구인의 영혼을 빙의시켜 만든 존재들이다. 원래는 병기목적이기에 감정을 가진다는거 자체가 힘들지만 이들이 아무렇지 않게 감정표현을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시오버의 창조능력이 그만큼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한다.[8] 이들은 기본적으로 영웅/군단장과는 비교도 안되는 신체능력[9], 해당 신체의 주인이 가졌던 직업능력, 시간능력, 히든스킬[10], 게임 시스템[11]등등을 가지고 있으며 그 외로 감정/통증 둔화[12], 감정/통증 격화[13] 등등도 걸려있으며 이는 트립퍼마다 미묘하게 다르다.

4.1. 하이랜더★

파일:하이랜더.jpg
후방의 남성이 모델

최초의 트립퍼이자 시간의 오버시어가 저질러버린 만행의 첫번째 피해자.그리고 이전에도 현재도 이후로도 제대로 안나올 비운의 캐릭터 외모는 위의 사진의 남성과 동일하다.

다만 주로 작가의 말, 설정에만 언급되는 게 대부분이고 2부가 상당히 진행된 이후로도 직접출연은 100%외전. 심지어 선작 1만기념 Q&A에선 아예 검호가 6번째 트립퍼니까 상식적으로 첫번째일 놈이 있어야 말이 되니까 머릿수 채우려고 넣은 캐릭터.란 식으로 못박기까지 했다(...).

트립되기 전의 하이랜더는 어릴적 부모를 여의고서 친척집에서 홀대받으며 자란 아웃사이더 기질이 충만한 고딩이었으나, 시간의 오버시어의 눈에 걸려 트립하게 된다. 메이플 월드의 진실과 오버시어가 봉인당한 이유 같이 자세한 내막은 끝내 알지 못했지만, 시오버의 회상에 따르면 일을 거의 성공 직전까지 갔었던 인물이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트립 전 누군가에게 애정을 받지 못하며 살아온 부작용인지, 그 당시 여성이었던 은월과 연인관계가 된 이후 시간의 오버시어에게 자신이 일을 완수한 이후에 지구로 돌아가야한다는 답을 듣고서는 모든 일을 포기해버리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 결국 시간의 오버시어는 어째서 그가 일을 포기해버리게 되었는지 대화 조차 해보지 않고서 자신이 실패했다고 생각한 나머지 시간을 다시 처음으로 되돌려 버리며 덤으로 은월의 기억에서 하이랜더에 대한 것을 싸그리 없애버렸고 시간회귀이후 하이랜더는 자신이 사랑했던 여성이 자기와의 기억이 전부 사라지자 이 범인이 시오버라는걸 알아채고 그녀를 저주하며 얼음에 갇혀 봉인당한다.[14]

첫번째 트립퍼로 검호와 함께 트립퍼 최강이라할만한 능력자. 이 당시만해도 시오버의 힘이 나름 여유가 있었기에 대충 침발라 혼을 붙인 검호와 다르게 꽤 많은 힘을 할당해주었고 그러면서도 게임 시스템을 주기 전이라 스스로 노력해서 스킬을 익혔기에 테크닉도 무지막지하다고 한다.

전사직인데다가 상술한대로 최고급 스펙인지라 꼼수없는 정면승부일 경우 유일하게 검호를 상대로 이길가능성이 높은 트립퍼. 각자 풀버프 기준일때(검호 버서커화 포함) 공격력만은 검호에게 밀리나 그 대신 전체적인 면에서 보면 검호보다 높으며 폭주로 인한 디메리트가 있는 검호와 달리 디메리트도 없어서 싸움은 장기전으로 흘러가게 되고 이럴경우 검호가 부작용으로 자멸해 하이랜더가 이기게 되는 전개라고 한다.그럼 뭐해 싸울 일 없다고 못박았는걸

트립퍼로서의 힘의 숙련도는 약 90%, 보유한 시간의 힘은 ' 시간 감속 ' , 하이랜더의 경우 디버프에 가까운 형태로 발동되며, 그는 주로 적의 움직임이나, 원거리 공격들을 느리게 만드는 식으로 주로 썼다. 그외에 숙련도가 80%가 넘은만큼 물체소멸이라는 스킬도 있는데 아예 나오지 못할 수도 있는 트립퍼가 가진 스킬이라고 못박아서 하이랜더의 스킬임은 확실하나 지 주인처럼실제로 능력쓰는 게 나오지 못 할 가능성이 높다.

공방의 비율은 70:30. 자신의 몸만한 스파이럴 소드를 방패로도 활용가능해 전사직 치고는 방어력이 높은편. 특이하게도, 다른트립퍼들은 무기 변경 기믹을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데 하이랜더만 없다. 아직 게임시스템이 나오기 전인게 문제인지아니면 작가가 설정안한건지 그런거 없어도 강해서 현재무기로 만족했기에 그런지는 불명.

되감기기 이전의 시간대에서 영웅들과 그럭저럭 양호한 사이였으나 유독 프리드와는 좋지 않았다. 이유는 등장하지 않았다.앞으로도 안할것이다[15]

이후 나올수도 있고 안나올수도 있다는 만우절 외전에선 은월과 세피로트 앞에 십자가를 질질 끌며 다가오는 모습으로 나왔다. 이 때 세피로트의 말이나 작가의 QnA를 보면 하이랜더가 본작 메인스토리에서 첫등장할땐 모든걸 느끼지 못하는 상태로 히든보스같은 존재로 나올거라고 한다.그래도 나오긴 하네

4.2. 세피로트★

파일:세피로트.jpg
소개할게, 내 전직명은 세피로트, 당신보다 먼저 이곳에 온 사람이야.

당신의 동료, 파픈스타의 부탁을 전해주기 위해 잠시 메이플 월드에 왔어.

사실 프라이쉬츠보다 평가가 안 좋다.

하이랜더의 다음으로 선택된 트립퍼이며 메이플 월드로 트립하기 이전에는 기독교신자이며 자원봉사자였으나 트립 이후 오버시어라는 희대의 재난을 겪게 된 이후, 더 이상 종교를 믿지 못하게 되었다.

본인은 자기 스스로를 오지랖 넓은 평범한 민간인 A정도 였다고 자학하기도 한다. 생명의 오버시어에게는 우유부단하고, 책임감도 없고, 굳은의지도 없으며, 뭐하나 뛰어나지도 못한 길가에 채이는 평범하기 짝에 없는 인간이라고 까였다.

생명의 오버시어에게 무언가를 물어보았고, 그걸 의도적으로 은페했다. 아마 파픈스타와 관련이 있는듯. 작가의 말에 따르면 만약 이걸 검호가 알게되면 현실세계든 메이플세계에서든 길가 한복판에서 알아도 주변 시선을 안따지고 이유불문 세피로트를 죽을 기세로 패버린다.라고 한다.

진실의 무게에 짓눌려 절망해버린 남자로 표현된다. 검호가 평범한 사람의 긍정적인 모습이라면 세피로트는 부정적인 모습.

2부 검호와 에반이 골드비치에 도착하였을 당시, 메이플 월드로 되돌아가려는 은월을 데려다 준다며 골드비치에 불시착 한 이후 처음으로 검호와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는 다짜고짜 파픈스타의 전언인 " 그란디스에 오지마. " [16] 라고 하며 검호에게 메이플 월드의 모든 봉인석을 가져올 것[17]과,

어째서 이 세계는 오버시어를 봉인하였는가? [18]

봉인에서 자유로워진다는 공통의 목적을 가진 두 오버시어는 어째서 대립중인가? [19]

봉인에서 풀려난 시간의 오버시어는 어떻게 힘을 회복할 것인가? [20][21]
위 세 가지의 질문의 답을 찾아오라고 한 뒤, 다시 그란디스로 복귀한다.

그 후, 파픈스타의 모습을 보고서 충격을 먹은 검호에게 사정을 설명하게 되는데, 자신이 봉인된 곳이 시간의 오버시어가 봉인된 장소의 입구였고, 그것을 발견한 파픈스타가 그의 봉인을 풀어주게 되었다고 한다. [22] 그 다음에는 파픈스타의 설득으로 그녀에게 힘을 빌려주기로 했으며, 판테온의 상황을 그녀와 함께 해결하게 되면서 성투사라는 이명이 붙혀졌고, 헬리시움 탈환작전을 진행하는 도중 매그너스도 처리하게 되며 제른을 궁지에 몰아넣는데 성공하는듯 했으나...

궁지에 몰린 제른 다르모어가 직접 나서면서 그들의 전초기지에 병을 퍼트리고 제른 다르모어 본인이 직접 출전, 그것을 막기위해 파픈스타가 전초기지에 남아 제른 다르모어에 맞서면서 동시에 병을 막아내기로 했고, 그는 병든 이들을 판테온으로 옮겨야 했기에 결국 파픈스타를 혼자 두었다. 그녀를 혼자 남겨두는 순간, 그는 이미 죽은 사람으로 생각하자고 스스로 세뇌했다고 한다. [23] 하지만, 제른 다르모어[24]의 힘으로 파픈스타의 영혼을 연결하는 생명의 힘이 변질되어 목숨은 붙어있지만, 더 이상 인간이라고 할 수 없는 형태로 존재하게 된다.

결국 파픈스타가 지키려고 했던 이들을 그녀 손으로 죽이게 되는 광경을 목격하게 된 그는 모든 의지가 꺾여버리고, 노바족을 지켜야 하는 책임도, 파픈스타를 구하는 것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서 어정쩡한 태도로 방관하다가 검호에게 무작정 떠넘겨버리고 만다. [25] 그 후 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진실을 털어놓고서 편하게 자길 부려먹으라며 끌려가기로 결정한다.

최신화에선 그의 히든 스킬인 차원 도약으로 거울세계에 조사겸 잠입하나 바로 륀느에게 들켜 협력요청을 받아 제로대신 윌을 처치하는데 작가의 말에 의하면 그래도 군단장인 윌이 이정도로 쉽게 처리된건 한마디로 상성빨이기 때문이다.[26]


위에서의 세피로트의 행적은 작중 검호의 시간대의 행적이다.

어떻게 보면 프라이쉬츠, 사이키커완 다른의미로 질이 나쁜 트립퍼로 검은 마법사는 "기만자의 얼굴을 한 벌레가 잘도 나불댄다"라며 비아냥거렸고 검호조차 '나쁜 놈은 아니지만 속을 알순 없는 놈'이라고 평했다. 거기에 파픈스타가 걸었던 마법도 사실 본인의 능력이면 가볍게 해제할 수 있지만 파픈스타가 언데드가 된 시점에서 자신에게 남은 그녀의 흔적은 그 마법만이 유일하기에 남겼다는 뒤틀린 애정까지 있다.[27]

맡은 책임조차 제대로 지켜내지 못한 모습에 생각 외로 안티가 많은 캐릭터. 그러나 저렇게 보여도, 그의 시간대에서는 정말로 열심히 노력하며 사람들을 구하고 다녔다. 세피로트가 활동하던 시간대에서 군단장단 한 명도 살아있지 않았던 것이 그 증거다.

당시 군단장을 모두 정리한 이후 검은 마법사와 마지막 싸움을 시작했는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나는 내 시간대에서 그 놈을 죽였어, 놈의 가슴을 뻥 뚫어버리면서
그 피를 뒤집어 썼는데, 그 순간 녀석의 사념이 나에게 스며들었어. "

무려 검은 마법사의 목숨을 끊어버리는 위업을 달성해낸다. 그럼에도 세피로트가 모든것을 포기해버렸는데 그 이유가...
" 아아~ 최종보스라고 생각했던 놈이 사실은 나랑 별 다를게 없는, 오버시어의 손에 놀아난 한 사람이였구나. 같은 트립퍼를 제외하면 우리랑 가장 비슷한 게 저 놈이였구나.. "


" 이 미칠듯한 무력감과 절망을 똑같이 느끼고 있었고, 그래서 기꺼이 죽어준데다가, 난 그 놈이 빠진 진창에 막 발을 디뎠을 뿐이라는 걸 알아버리게 되니까...그냥... 다 포기해버리고 싶더라고... "

검은 마법사의 사념으로 모든 진실[28]을 깨닫게 된 그는 멘붕해버리게 되고, 좌절한 그를 걱정해주던 사람을 자신도 모르게 과한 힘을 쓰게되 죽여버리게 된다. 결국, 알고싶지 않았던 진실의 무게에 짓눌려 모든 일을 포기하기에 이르고 이후엔 하이랜더와 비슷하게 봉인당한 것으로 보인다.


전투력은 초 근접전 한정 깡패 체술 한정으로는 그 검호조차 제대로 상대가 안될 정도의 괴랄함을 자랑한다.물론 칼이 주력인 놈보고 주먹질로 싸우자는거 자체가 언어도단이긴 하지만 또한, 나름 기사직답게 자체적인 방어력도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너클을 이용한 재빠른 연격을 위해서, 기본적인 세피로트 복장을 뺀 방어구는 배제하고 회피를 이용한 접근이 주 전법. 그리고, 작품 한정으로 그의 성격 탓인지는 모르나 싸우면서도 밝은 웃음을 곧잘 짓는 그의 모습에 적의 어그로를 잔뜩 끌게 된다. 어떤 면에서는 훌륭한 탱커의 소질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여러의미로 독자들의 어그로도 잘 끌었다. 단순 전투력으로 볼때 검호 하이랜더에 비하면 밀리지만 충분한 상위권으로 1대1로는 프라이쉬츠를 상대로 이길수 있을 정도.[29]

공방의 비율은 75:25. 자가회복기가 있지만 '상대의 심장 가까이에 손이 닿아야 한다'는 흡혈기라서 조건을 타기 때문에 잘 못쓴다. 트립퍼로서의 힘의 숙련도는 약 84% , 보유한 시간의 힘은 ' 시간 전이 ' 공격에 쓰기 애매한 힘이지만서도 그는 주로 본인과 타인에게 걸린 디버프를 해제하거나, 적의 버프를 빼앗아가는 식으로 주로 썼다.
히든스킬은 "차원 도약"으로 기본적으로는 차원사이의 틈새인 허수차원에 일시적으로 진입해 적의 공격을 피할 수 있는 스킬이지만 이름대로 말그대로 다른 공간으로 제약없이 갈 수도 있다. 아직 디멘션 게이트가 불안하던 시절 은월을 따라온 것도 자신의 힘으로 디멘션게이트를 안정화시킬수 있어서 이고 윌이 다른 공간으로 도망갈때 또한 이 스킬로 추적했다.

세피로트의 무기 변경 기믹은 '녹옥의 염주같은 너클'은의 구슬 알 크기를 조절하는 것. 손가락 마디만한 크기부터 목걸이 알만한 손톱 크기까지 조절이 되며 전투가 없을 때 세피로트는 너클을 염주처럼 작게 줄여 털토시 위에 팔찌처럼 휙휙 감고 다닌다고 한다. 어째 다른 트립퍼들에 비하면 쓸모가 없다[30] 다만 포박용으로 쓸 수 있는지 윌을 묶을 때 쓰기도 했다. 시오버가 간섭한 무기인만큼 파괴불가라 물리적으로 속박을 푸는건 사실상 무리.

4.3. 프라이쉬츠☆

파일:프라이쉬츠.jpg
" 표적이 제발로 여기까지 왔군. "

" 정면승부 따위 알까보냐 ." [31]


" 아직도 포기 안했냐? 위선자 새끼 - "

세피로트 다음의 세번째 트립퍼

시간의 오버시어가 도입한 게임 시스템의 수혜자 중 한 명이면서 빛의 오버시어의 편으로 돌아선 첫번째 트립퍼로, 트립하기 이전에는 대학 졸업을 앞둔 취업 준비생[32]이였다.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메이플 월드로 납치당했다.

분명 강력한 적임에도 묘하게 다른 군단장보다 비중이 적다

시오버가 처음으로 도입한 게임 시스템의 수혜자이기도 하고 아직까지도 어느정도 힘이 남아있었기에 프라이쉬츠한테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기도 해서 프라이쉬츠도 등돌리기 전까진 시오버에게 상당히 호감을 품고 일도 제대로 했다고 한다. 다만 그는 어느날 시오버에게 자신이 지구에 온전히 돌아갈 수 있는지 물었고 시오버는 '검마를 죽이기 전까진 불가능'이란 식으로 대답하자 이에 절망하고 시오버가 그런 프라이쉬츠를 보고 그를 이전 트립퍼처럼 봉인하려 할 때 빛오버가 그를 채가서 군단장으로 만든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프라이쉬츠도 원래부터 악인은 아닌지라[33] 자신이 해오는 살인에 대해 이유없는 살인이면 자신도 납득할 수 없지만 시오버를 죽이기위해선 필요한 희생이니 어쩔수없다.식으로 정당화한다고 한다.

1부에선 아리아의 호위로 잠입해있었으며, 윙마스터 스우와 오르카와 함께 아리아를 암살하려 했지만... 아리아는 치명상을 입은채로 기절한 신수의 보옥에서 '이런 모습, 팬텀이 싫어할텐데...'라며 할버드를 꺼내 몰아붙이자 당황하면서 밀리지만 스우와 오르카를 고기방패로 세우는 동안 틈을 찾고 영거리 저격으로 그녀를 죽이는데 성공, 이후 스우&오르카와 함께 탈출한다.[34][35]

이후, 검은 마법사가 검호와 전투중에 시간 가속능력이 부여된 중상을 입어 물러난 상황에서, 데몬의 가족들을 죽이려는 아카이럼을 막을려 나섰으나 그 전에 파픈스타가 독단으로 데몬의 가족들을 지키려 나서자 파픈스타를 생포[36]하기 위해 아카이럼과 함께 협공, 파픈스타의 틈을 만들 목적으로 어디까지나 견제할 의도로 데몬 가족들을 집중적으로 공격하였으나 실수로 데몬의 어머니를 진짜로 죽여버리고 만다.

이후 검마가 봉인된 이후로도 800년동안 뒤에서 암약해오다가[37] 2부에서 알라의 요술봉으로 알라 후 아크바르를 외치며 오르비스탑을 반파시키고 파괴공작을 속행하려다가 이를 저지하러온 세피로트와 충돌하는데, 밀릴뻔 했으나 세피로트의 남을 지킬려는 성질을 노려 지나가는 비공선을 저격해 세피로트의 시선을 돌린 사이 도주한다.[38] 그 후 여전히 군단장으로서 활동하며 크리티아스를 부활시키는 동안 시선을 끌 목적으로 미스틱 게이트를 여러 곳에 설치하며 이윽고 크리티아스를 소환하는데 성공, 모종의 목적으로 그곳을 멸망시키려 했고 실제로도 검호의 방해를 뚫고 성공했으나 크리티아스가 의문의 간섭에 의해 매일매일이 반복되는 공간이 되어 버리면서 계속 검호랑 같은 하루를 반복하며 부딪히고 있다.[39]

원거리 격수직답게 힘의 비중은 90:10으로 사실상 공격에 몰빵되어 있으며 근접전에 특화된 인물들과 싸울땐 본인의 경험과 능력으로 틈을 내주지 않고 몰아붙이며 싸우는 타입이며 트립퍼로서의 숙련도또한 최대치인 95%를 찍은 유일한 인물로 작가도 프라이쉬츠를 제대로 죽이려면 트립퍼급 전사직 두명은 있어야 된다고 인증했을 정도.

보유하고 있는 시간의 힘은 시간 가속 ' , 오로지 본인 한정으로밖에 사용할 수 없는 힘이며 신체를 가속해서 더욱 빠른 공격속도를 가진다거나, 사고 속도를 올려 적에 대한 분석을 한다거나 치유하는 속도를 가속시켜 부상의 공백을 줄이는 식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오랜 시간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외전에서는 윷놀이 할 때 시간가속을 이용해 주작을쳤다. 정말 능력 활용 잘한다

프라이쉬츠의 무기 변경 기믹은 총구의 증가. 최소 1개에서 최대 4개까지 가능하며 총구 갯수가 늘어날수록 스킬의 위력이 그만큼 늘어나지만 그만큼 반동또한 커지고 후술하듯이 고려할것도 많아져서 전투시엔 총구를 주로 2~3개로 해둔다고 한다. 비전투시엔 총구가 2개이상인 상태면 허리띠가 늘어진다는 이유(...)로 총구를 1개로 해놓고 있다.

트립퍼들은 전직이 다른만큼 전투법도 제각각이지만 그 중 프라이쉬츠는 어떤 의미론 마법사직 이상으로 굉장히 머리를 써야할만큼 까다로운 전법을 사용한다. 일단 프라이쉬츠는 불, 물, 바람, 땅 4속성 탄환을 상황에 맞춰 그때그때 구현시킬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주 무기인 쌍권총 외에 개틀링이나 레이저 건, 지뢰 등의 화기류도 소환해 다채롭게 사용하는 게 주 전법이다. 후자는 잠시 제쳐두고 전자만 말해보자면 저 '4속성 탄환 자유자재 사용'이라는 건 언뜻 상황 대처능력이 굉장히 높다는 말로 들릴 수 있는데, 실상 어떤 속성의 탄환이 필요한지 빠르게 판단할 수 있는 판단력과 각 속성 탄환에 대한 이해가 매우 많이 요구된다. 특히 각각의 탄환은 최소 2개 이상의 바리에이션이 있기때문에 이것들을 다 외우고, 이해하고, 능숙해져야 비로소 제대로 숙달될 수 있다.

4속성 탄환들의 바리에이션은 아래와 같다

불 속성.

1. 착탄 지점에 고열을 방출
2. 불기둥 형태로 나감(크기 조절 가능)
3. 착탄 지점을 폭발시킴
4. 탄환이 불구슬의 형태로 나감(크기 조절 가능)
5. 고열의 빛기둥 형태로 나감

물 속성

1. 착탄 지점을 급속히 얼림
2. (얼음이나 물에 명중 시) 순식간에 해동 또는 증발.

바람 속성

1. 탄환이 지나간 경로에 돌풍을 불게 함
2. 착탄 지점에 회오리 바람을 발생시킴
3. 매우 시끄러운 소음을 발생시킴
4. 강풍의 형태로 나감

땅 속성

1. 착탄 지점에 소형 블랙홀을 발생
2. 일정 범위 내의 중력을 강화 또는 약화
3. 명중 대상을 부패, 부식시킴(대상의 항마력, 속성 저항력 등에 의해 위력 변동)


거기다 중요한 점은 프라이쉬츠의 무기는 쌍권총이며 무기 변경 기믹을 통해 총 하나당 총구를 최대 3개로 만들수 있다는 점이다. 즉, 능력을 완벽히 쓸려면 양 손에 권총 하나씩, 각 총구별로(합계 6개) 쏠 탄환과 어떤 바리에이션으로 쓸 건지 다 생각하고 써야한다는 소리다(...). 상상만 해도 머리 터질 것 같은데 프라이쉬츠의 숙련도는 트립퍼 중 가장 높은 95%. 성적표에 A와 A+이 가득했던 수재인 이유가 있었다

그리고 프라이쉬츠는 쌍권총뿐만 아니라 다른 화기들도 다룰 줄 아는데, 각 화기마다 용도가 다르다. 개틀링은 마력대비 위력 연비가 좋아 일정 범위를 갈아버릴 때나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적을 구획째 날려버릴 때 주로 쓰고, 지뢰는 폭발력이 그렇게 뛰어나지 않지만 딜레이없이 바로바로 소환되는 물건이라 눈치 못채게 설치해서 기습하는 용으로, 레이저 건은 광범위한 지역을 아예 증발시키기 위한 초 고화력이 필요할 때 사용한다. 이 외에 적당한 위력의 폭발물까지 소환해 사용하고 그 외 일반적인 화기도 프라이쉬츠의 손에 들어가면 위력이 강화되니(ex: 알라의 요술봉) 그야말로 대량살상에 완전히 특화되어 있는 트립퍼.

여담으로 작가의 말에 의하면 군단장중 유일하게 제 밥값을 하는 인물(...)로 리코멘에서도 언제나 '남들이 알아봐주지 않는 상황에서도 묵묵히 세계멸망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란 식으로 나온다. 심지어 자기는 일하는데 다른 군단장 놈년들은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다고 속으로 앓는다는 모양.

2018년 설날 외전에선 방구석에 틀어박히려는 히키코모리같은 느낌으로 등장. 메이플월드에서 한살 한살 나이먹어간다며 괴로워하는 검호에게 야 넌 이제 수능보고 대학가고 취업준비하려면 개고생인데 왜 지구로 돌아갈 생각뿐이냐? 그냥 여기서 말뚝이나 박아란 식으로 취준생답게 현실적인 충고를 해주다가 검호와 파픈스타가 서로 연애행각을 벌이자 보다못해 스스로 나가버린다(....). 이후 윷놀이땐 그나마 스킬이라도 썼던 다른 트립퍼들과 달리 돌가루를 튕겨 윷을 띄우는 신기를 보였으며 고스톱땐 밑장빼기를 잡아내려던 하이랜더에게 걸리나 싶었으나 역으로 하이랜더의 손모가지를 십자가로 날려버린다.그리고 승자는 세피로트

4.4. 사이키커☆

파일:사이키커.jpg
작품에서는 밑의 여성이 모델이다.
" 오빠 뭐야? 숨겨진 히든캐? 창고 슈터랑 현질 블레이드같은 스페셜 모험가라도 되는거야?

" 반항하면 팔다리 하나씩 잘라서 가져간다? "
검호가 사이키커를 처음 대면하였을 당시의 대화 아무리 봐도 평범한 미친놈은 아니다.

원거리, 육탄전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올라운더형 트립퍼다. 염동력이란 힘이 공격,방어,보조등 폭넓게 응용이 가능하기에 어떠한 포지션에도 제 역할을 할 수있는 사기적인 능력이라 세피로트 와는 다르게 똑같은 기사직이면서 염동력을 이용한 방어는 적아 모두에게 철벽의 방어로 이름높았다. 허나 강력한 한 방과 자체 회복기가 없다는 것이 그나마 단점이다. 공방의 비율은 65:35.

작가의 트립퍼 평가에 의하면 능력상성으로는 프라이쉬츠의 극상성. 직업자체가 물마방에 뛰어나 범위파괴특화인 프라이쉬츠가 불리하고 탄환이라는 물리적 매게체로 공격을 날리는 것또한 염동력으로 막히기 쉬운데다가 시간 가속또한 순간예지로 카운터칠 수 있기 때문이다. 죽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압도할 수는 있는 수준. 다만 이는 사이키커가 제정신일 경우고 지금은 제정신이 아니라 힘도 제대로 못 쓰는 데다가 경험치나 숙련도 차이가 엄청나서 상성따위 넘어서 순식간에 털릴수 있다고 한다.

보유한 시간의 힘은 ' 순간 예지 ' , 통상의 경우 2초 내지 3초, 최대 5초 후의 미래를 완벽하게 읽어낸다. 이는 전투 중 상대의 다음 수를 완벽하게 읽어낸다는 엄청난 이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만, 사용하는 내내 정신력의 소모가 극심하고 본편에서는 그녀가 미쳐버렸기에 이 힘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사이키커의 무기변경 기믹은 '자물쇠가 곳곳에 채워진 쇠사슬'을 일종의 에너지 저장 기능을 바탕으로 변형시키는 것. 일정량 이상(대충 자물쇠 4개 분량의) 사이킥 에너지를 주입하면 에너지화 시킬 수 있으며, 이 상태가 되면 눈에 보이지 않지만 원할 때 다시 구현시킬 수 있다. 본편에서 유일하게 묘사가 된 기믹이기도 하다.

정신줄을 놨을 때 어째 사람들을 제대로 부르지 않았다. 그 세계 사람들을 부를때는 NPC 취급을 하며 스포일러식 이름으로 부르질 않나,[40] 프라이쉬츠는 치킨오빠[41], 파픈스타는 푸쨩으로, 검호는 예쁜오빠로 불렀다. 무서운 중딩

여담으로 나이가 제일 어려서 그런지 트립퍼중 지능순위가 꼴지라고 한다(...).

프렌즈월드시절 검호와 남매로 지낸 기억은 여전히 있으나 그것보다 폭주검호에게 목따인게 더 깊게 인식되었는 상태라 제대로 대응못한다고 한다.

4.4.1. 작중 행적

힐라를 확인하기 위해 아스완에 들렀던 검호와 마주치며 첫 등장.[42] 검호가 제 힘의 반의 반도 못내던 시절이었으나 그래도 아스카도 같이있었던 만큼 위협적이었기에 힐라의 안전을 고려해 퇴각한다. 이후 시간의 신전에서 파픈스타를 만나고 그녀에게서 프라이쉬츠에게 맡겨놨던 포션들을 전달받는다.

이후 오르비스를 고립시키기 위한 계획으로 군단장들이 오시리아 대륙을 습격할 당시 루디브리엄측을 맡았고 학살을 거의 끝내가던중 검호와 마주치게 되는데 검호는 그녀가 벌인 학살현장을 보고 정줄을 놓아버려 곧장 버서커화, 사이키커는 폭주한 검호에게 제대로된 반격하나 못해보고 시종일관 털리다가[43] 참수당해 사망, 그대로 빛의 입자로 변해 소멸한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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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월드에서 검호의 여동생 역할[44]로 부활[45] 검호와 함께 나름 여동생 역할로 지내고 있었다.

그렇게 평범(?)하게 일상을 보내고 있었으나 검호를 데려가기 위해 온 파픈스타가 발동시킨 현실조작의 찬트가 범위기였기 때문에 그 범위안에 든 사이키커 본인의 기억마저 되돌려지게 되고 이때문에 폭주했으나 키네시스가 간신히 이를 제압, 사이키커의 보호자로서 그녀에게 속죄를 알려주면서 과거에 대해 트라우마와 죄책감을 가지면서도 속죄를 위해 살아가는 아이가 되기로 결졍해 이후 초능력 2인조로서 더스트들을 처리하며 활약을 하고 있었으나...
" 설마, 그 소년 옆에서 히어로 놀이를 하면 용서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까?

고작, 수 십, 수 백의 사람을 구한다고 당신이 저지른 수 만의 사람을 죽인 죄가 사라질거 같아요? "


" 이용당했다고 변명하지 마세요, 사이키커 - 당신이 선택했잖아요? "

프렌즈 월드 하얀 마법사에 의해 다시금 메이플 월드로 반강제로 보내지고 검호를 보게 되자 자신이 죽게 될 적의 기억이 부활해 목을 부여잡고 검호보고 살려달라고 울부짖는등 PTSD가 심각해졌었으나 이후 검호일행과 키네시스의 폭력을 동반한[46]부단한 노력과 설득 끝에 그나마 말은 통할 정도로 정신줄을 부여 잡고 키네시스의 떨이로용의 후예에 입단한다.

이후 언급에 의하면 그래도 학생을 최전방으로 보낼순 없다는 검호의 지침탓에 초능력으로 물자를 운반하는 역할을 맡고 있었고 비밀회담 당시엔 키네시스와 같이 낙하할 에레브를 지탱할 역할을 맡았으나 후술할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실패, 다만 이데아는 애초에 사이키커에겐 기대자체도 안했고 만의 하나를 대비한 키네시스의 보조역할이었던지라 사이키커가 포기한 상황에서도 별 문제 없이 끝났다.

자신이 소환된 직후엔 당연히 제정신으로 평범하게 메이플을 좋아했고 게임속 주인공같은 능력을 얻자 신나하던 순수한 중학생이었다.[47] 그렇게 즐기는 마음으로 활달하게 활동을 해왔으나 어느날 자신의 힘의 한계를 테스트하고 싶어져 민가에서 상당히 떨어진 곳에서 광범위하게 땅을 들어 올리는 염동력을 행사한다.

문제는 사이키커 자신의 힘이 본인의 상상이상으로 엄청났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충격을 먹었고 정신력이 핵심인 염동력은 이런상황이 되자 풀려버리게 되며 무리해서라도 다시 붙잡으려 했으나 정신력이 수습도 안된 상황이라 힘만 빠지고 무리, 결국 이 땅덩어리가 추락하면서 거대한 인명사고를 내버리고 만다. 이후 정신이 붕괴되면서 미쳐버렸으나 이런 사이키커가 재기불능이라 판단해 시간을 되돌린 시오버로 인해 자기가 죽인 사람들이 다시 되살아난걸 보고 이 세계가 단지 가상현실같은 것이라고 믿어버리게 된다.[48]

이후 어찌저찌해 빛의 오버시어에게 꼬드겨져 군단장으로 활동하는 와중에도 이 세계가 게임 속이라고만 믿고 있었고 작중에서 학살을 벌이는 것 또한 단지 게임에서 몹들을 죽이는 것이나 다름없는 것으로 취급했다.[49]


나올수도 있고 안나올수도 있다는 만우절 외전에선 반 레온의 성에서 프라이쉬츠를 보고 여전히 치킨오빠라 부르면서 갑자기 목소리 톤을 밝은 목소리로 바꾸며 오랜만에 얼굴좀 보자고 부른다. 다만 눈이 여전히 떨린다는듯한 묘사를 보면 멘탈은 여전히 박살난 상태인 모양.

4.5. 파픈스타☆♣

파일:파픈스타.jpg
" 만약에, 당신이 시간의 오버시어를 깨우는데 성공한다면, 그래서, 우리 모두 멀쩡히 지구로 돌아가면... "


" -- 날 만나러 와줘. "

검호 이전의 5번째 트립퍼이며, 이 꿈도 희망도 없는 작품의 히로인

그리고 검호가 바라는 이상형에 매우 흡사한 캐릭터[50]

트립하기 이전에는 대한민국에 살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본 대학을 다녔으며 심지어 매번 교내 장학금을 놓치지 않을 정도로 똑똑했으나 안타깝게도 루게릭 병에 걸려 병원에서 생명만 겨우 연장하는 신세로 살다가 죽음을 기다리던 중, 불행인지 다행인지 메이플 월드로 트립하게 된다.

당연히 몸을 다시금 자기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게 된데다가 심지어 훨씬 뛰어난 육체를 얻게 된 만큼 이에 대해 매우 기뻐했고 안그런 트랩퍼가 있었겠냐만은초창기엔 나름 시오버를 위해 움직여주기도 했다. 다만 자신의 몸이 돌아온 것에 대해서 너무 기쁜 나머지 시오버의 봉인해제를 상당히 미뤄버렸고[51] 결국 어느날 시오버가 일을 재촉하자 그러면 만약 일이 끝나면 대신 메이플 월드에 머무를수 있게 해주는거야?식으로 묻게 되고 눈치도 말빨도 개념도 양심도 없는시오버는 당연히 그게 될거같냐 일끝내면 바로 돌려보낼거다.라고 단언, 지구로 돌아간 파픈스타는 오체불만족으로 지내다가 죽는단 미래밖에 없었기에 죽기 싫어 결국 빛의 오버시어에게 넘어가고 만다.

다만 다른 군단장들처럼 크게 미친건 아니고 그저 돌아가기 싫단 이유뿐인데다가 성격마저 착했기 때문에 빛오시밑에 들어간 와중에도 남들을 죽인다는걸 혐오했고 그렇기에 다른 군단장들을 치료하며 자기는 약하니 이정도밖에 할 수 없다며 현실도피를 하며 지내다[52] 우연히 만난 검호에게 격려의 말[53]을 듣고 구원받고 그에게 한눈에 반하게 되며 이후 검호의 크나큰 조력자가 되었다.

검호가 검마와 1차 결전때 그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사망하자 그가 사라지기 전에 자기 힘으로 강제로 묶어둔 뒤 개고생하며 북극에 겨울잠(...)잘려던 생오버를 찾아내 간곡히 부탁한 끝에 그녀의 도움으로 검호가 전생한 프렌즈월드로 가 자신의 소리 마법과 대련으로 검호의 기억을 이끌어낸뒤 귀환한다.

800년전 최종결전땐 검호의 부탁으로 데몬의 가족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프라이쉬츠와 아카이럼과 싸우지만 힘의 열세로 죽을 위기에 처했으나[54] 데몬의 어머니의 죽음으로 인해 폭주한 데미안에 의해 두 사람이 멈칫하자 겨우 도망쳤다. 그후, 검호가 간신히 목숨을 붙여놓지만 데몬의 가족들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고 자책한다.

검은 마법사의 봉인이 이루어진 이후 검호의 부활에 800년이 걸린다는 말을 듣고 검호가 깨어날때 그를 놀래키며 칭찬받겠다는 의도만으로 자진해 그란디스로 떠났으며 이후 시간의 오버시어가 봉인된 장소를 알아내고 세피로트를 봉인에서 풀어주며 그의 협력을 얻고 매그너스를 격퇴하고 제른의 부하들을 전부 몰아내며 헬리시움 탈환작전을 시도했으나 자신이 쓸 패 모두가 꺽인 제른이 직접 나서 파픈스타를 반쯤 죽이고 강제로 언데드로 개조해버리는 바람에[55] 본인의 의지가 아님에도 수많은 언데드들과 역병을 부리며 노바족들을 죽여 그들의 영웅에서 순식간에 철천지 원수가 되어버린다.

결국 그란디스로 찾아오게된 검호&아스카와의 결전끝에 검호의 공격에 의해 사망, 소멸하기전에 생오버의 수작[56]에 의해 잠시나마 언데드가 아닌 원래의 육체를 되찾으며 그에게 후술한 유언을 남기며 소멸한다.
" 만약 찾아오면 당신은 나에게 이야기를 해줘, 당신이 어떤 활약을 해서 이 무지막지한 일을 기어코 성공했는지, 하나도 빠짐없이 이야기해주는거야. 밤새도록, 몇 날 며칠이든 들어줄 수 있어. 그리고--"



" 당신의 이름을 알려줘...! 검호가 아니라, 진짜 당신의 이름을 알려줘! "

그걸 듣고, 겨우 힘겹게 미소짓는 검호를 향해 미소지으며 결국은 다시 사망했다.


(검호)폭주는 안시킵니다. 폭주를 하게되면 이성이 날아가서 고통을 느낄 수 없잖아요.
여담으로 이전화의 리코멘에서 저런 식의 리코멘을 달아놨다(...).
이 작가, 악마다

트립퍼 유일의 힐러로 그러나 작중에서 가장 많이 굴렀다. 여섯 명의 트립퍼중에서 가장 강력한 회복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물론, 회복능력만이 그녀의 전부는 아니었고, 물 마법과 소리 마법[57]을 이용해서 수 킬로미터 단위의 광역 섬멸도 가능했으나 본인이 그 능력을 쓰지 않은터라 트립퍼가 아닌 인물들은 파픈스타가 그정도로 강할줄은 몰랐다. 마법사에 힐러임에도 불구하고 일단은 트립퍼라서 아란보다 근력이 강해 얼음덩어리를 발로차서 날리는 기행을 보여주기도 했다(...) 거기다가 메이플 월드에서 파픈스타도 나름 물든건지 프렌즈 월드에서 학생기록부를 찾으러 갈때 담을 넘는단 생각은 못하고 철문을 그대로 부숴서 들어간다(...).그 생오버조차 기막혀했다.

주로 상대에게 잔뜩 디버프들을 걸거나 자신에게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 점차 몰아넣는 타입으로 다수의 약한 이들에겐 강하지만, 정말 강한 한 명을 이기는건 매우 힘들다. 공방의 비율은 60:40 인데도 불구하고 방어력이 굉장히 낮다는 말을 보면 마법사인지라 전반적인 스텟의 비중자체가 낮은 모양.

트립퍼로서의 힘의 숙련도는 약 77%이며, 가지고 있는 시간의 힘은 ' 시간 회귀 ' ' 시간 정지 ' 이다. [58] 트립퍼중에서 유일하게 시간의 힘이 두가지인데, 이는 이전 트립퍼들보다 떨어지는 그녀가 트립퍼로서 활동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능력을 하나 더 쥐어준 것이다.물론 검호는 이딴 건 커녕 기본적인 대우조차 제대로 못받았다. '시간정지'의 경우 이름그대로 시간을 정지시키는 능력이나 정지시키는 시간이나 범위에 따라 마력의 소모가 극심하고 능력이 능력이라 자주 쓰지 않았으며 '시간 회귀'의 경우 파픈스타는 부상입기 전으로 되돌리는 회복계 능력으로 썼으나 마음만 먹으면 상처의 재발이나 인간을 아기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파픈스타의 무기인 '별장식이 있는 기타'는 간단하게 기타 종류를 바꿀 수 있다. 일렉트릭 기타, 통기타 등. 뭔 차이가 있냐 싶겠지만 각 기타마다 사용하는 마법의 위력이 약간씩 달라진다. 일렉 기타는 공격 마법이 강화, 통기타는 서포트 계통 마법이 강화되는식. 그래서 파픈은 상황에 따라 기타를 바꿔가며 사용했다고. 여담으로 파픈스타의 무기는 면이 꽤 넓기 때문인지 트립퍼의 무기류중에선 그나마 방패로도 쓸만한 계통이라 세피로트가 한때 부러워하기도 했다(...).

" ...있잖아 파픈스타, 검호라는 남자가 대체 어떤 사람이기에 몇 년째 그 사람만 보고 있는거야? "


" 강한 사람이야, 내가 살면서 본 사람들중에서 가장. "


질 것을 알면서 검은 마법사와 정면으로 맞서고, 사람을 구하는걸 주저하지 않는 영웅이란 단어의 화신 같은, 동시에 -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허덕이기도 하면서 다른 이의 처지를 동정하기도 하는 평범함으로 이루어진


누구보다도 믿고 있는, 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호의어린 손을 내밀어준 이.


" ... 그래서 좋아. "

서로 고백을 안했을 뿐이지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는 사이긴 했지만 그외에 검호에겐 같은 목적(지구로의 귀환)을 가진 마음을 터놓고 지낼수 있는 동반자라고 파픈스타를 인식했던 반면 파픈스타는 검호를 자신을 구원해준 구세주같은 인상을 가지고 있다. 이는 죽기는 싫어 시오버쪽으로 이적하긴 했으나 그 결과 싸이코 트립퍼 둘과 붙어다니게 되고 사람을 죽이는 일에 가담하며 허구한날 불행하게 살아가던 그녀의 고민을 검호가 첫만남에 순식간에 해결해주었기 때문.

덤으로 검호의 얼굴이 파픈스타의 취향 정중앙에 적중하긴 했지만 그 때 검호는 자기의 힘을 제대로 몰라서 뿜어대는 기백을 수습할 생각도 못했기 때문에 얼굴이 잘생기던 말든 그런걸 신경쓸 상황이 못돼서 작가의 말에 따르면 아무리 얼빠라도 그 당시 검호의 얼굴을 보고 한눈에 빠지는건 절대 불가능이라 단언했다. 파픈스타가 검호에게 반한건 순수하게 자신을 구원해준것 그 하나 때문.물론 그 뒤에 알고보니 얼굴이 잘생긴것도 있고

초기 설정에선 트립퍼들은 죽어도 지구로 돌아간다고 설정했었으며 이 때 검마와 전투에서 죽은 검호가 메이플 월드에서 등을 돌리자 파픈스타가 잠시 지구의 육체로 옮겨와 아픈 몸으로 휠체어를 끌고 그를 설득하려 하나 검호의 강경한 거절에 마지 못해 포기하고 돌아가던 길에 교통사고로 검호의 눈앞에서 즉사 결국 검호는 죽은 파픈스타와 미치광이가 된 여동생 사이키커[59]를 위해 메이플 월드로 다시 돌아간다는 설정 이었으나 폐기당했다고.

현재는 메이플 월드의 어느 세계에 전생해서 아무것도 모른채 나름 행복하게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하며 모든 일이 끝나고 현실세계에서 만나면 검호에게 이것저것 사먹여주면서(...) 검호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몇날며칠동안 내내 듣고 다닐거라고 한다. 거기에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이 둘이라면 연인관계는 바로 건너뛰고 결혼에 직행할 수도 있다는 듯.

4.6. 검호

검호 문서 참고

5. 검은 마법사 및 휘하세력

5.1. 검은 마법사☆

검호와 상호간 최고의 이해자이자 최악의 적

사실 작중에서 검호와 제일 복잡한 관계를 가진 인물인데, 서로라는 개개인에 대해서는 그닥 나쁘게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서로가 서로에게 한 실수나 악행에 대해 자책하는 면까지 있으나 그와 별개로 자신들의 입장에 대해 절절할 정도로 자각하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대립하는 입장. 검호입니DA 초기안중에선 여자 검호가 주인공인 루트도 있었으나 이 경우 검마와 너무 어두운 로맨스를 이어가다가 결국 사야의 노래 스러운 결말이 나서 음침하다는 이유로 폐기당했을 정도(...) 작중에서 검호와 검마 둘다 남자이면서도 묘한 사이인건 아예 버리지는 못한 이 초기안의 잔재라고 한다.

5.1.1. 작중 행적

원래 게임스토리 대로 궁극의 빛에 대해 찾고 있었으나 그러던 어느날 인간을 적대하고 요정을 지킨다는 요정기사란 인물에 대한 소문을 듣고 엘린숲으로 향했다가 검호와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그 이후 얼빠에피네아의 지원과 검호의 도움[60]으로 연구를 진행하다가 어느날 검호가 해준 말에 의해 자신이 해오려던 일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결국 원래 하던 연구를 모조리 갈아엎고 새로운 연구를 시작하기로 결정하며 그 때 더이상 엘린숲에 남아있을 의미가 없어져 머물게 해준 보답으로 결계석을 만들어주고 엘린숲을 떠난다.[61]

다만 검호가 해준 말때문에 좀더 직접적으로 빛의 오버시어와 접신(...)같은걸 해버리게 되고 원작대로 검은 마법사로 타락해 곳곳에서 군단장을 모으고 프라이쉬츠/사이키커/파픈스타까지 이끌고 침공을 시작, 그러던 어느날 에우렐에서 검호와 대면하고 그와 싸운 끝에 검호를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대신 검호의 최후의 일격으로 치명상을 입어 은거하게 된다.[62]

이후 최종결전 당시 극적으로 부활한 검호+영웅즈와 다시 충돌, 결국 은월(유에)를 희생시킨 끝에 완성시킨 봉인진에 그대로 봉인당할뻔 하나 최후에 루미너스를 끌어들이는 척 하면서 루미너스를 구하려 다가온 검호의 힘을 흡수하며 검호를 또다시 죽인다.[63]

2부에서도 한동안 조용히 지내다가 어느날 메이플 아일랜드에서 단풍나무 아래에서 만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나 결국 최후엔 서로의 의견이 평행선을 달려 다시금 충돌, 다만 이 땐 둘다 죽일 작정으로 싸운건 아니라 서로 치명상을 입진 않고 끝냈으나 그 여파만으로 메이플 아일랜드가 반으로 갈라졌다.

차원의 도서관 편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과거 엘린숲에 있었을 당시 검호와 술취한 와중 말하면서 그의 말에 개심되었다. 문제는 이게 숙취로 인해서 다음날 검호와 하마 본인 둘 다 그대로 잊어버렸다는 것. 그나마 하마 마법이면 그 당시를 볼 수 있었지만 주변 참상이 아무리 봐도 술취했을 때의 본인들이 한 거라서 흑역사로 취급해 그대로 묻어버렸다(...). 이 때문에 하마가 하마인채로 남길수 있었던 일을 그대로 날려먹은 둘을 보고 프리드와 연합일원들이 어이없어서 빡치기도 했다.[64]

크리스마스 외전에선 검호가 에반을 기다리다 지쳐서 잠들때 등장, 자기가 그나마 하마로서 인격을 유지할 수 있는 얼마 안 될 때라서 하마모습으로 검호를 만나러 왔으나 검호가 자는걸 보고 굳이 깨우고 싶진 않아서 포기, 그대로 돌아간다.

검호 TS 외전에선 검호(여)에게 반한다. 처음엔 그 외형탓에 남자인줄 알았다가 우연히 그녀가 씻는걸 보고 여자인걸 알게 된 뒤 어찌저찌하다가 그녀가 처음으로 자신에게 지어준 미소를 기점으로 그녀에게 반했다는 듯. 만약 여검호를 주인공으로 2부를 썼다면 에반, 은월, 데슬이 검호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검호를 무릎배게하는 아스카가 그들을 내려다보는 동안 시간의 신전에서 이들에게 싸그리 메테오를 박아버렸을 거라고(...).[65]

5.2. 군단장

5.3. 블랙윙

6. 영웅

6.1. 아란☆

영웅즈중 검호와 최초로 만난 인물이라 그런지 스토리 주요 캐릭터인 프리드나 2부 서브 주인공인 에반의 뒤를 이어 비중이 많다.물론 다른 캐릭들도 많은 가운데 영웅즈중 3위라는 게 비중이 많다고 봐야하는진 둘째치고 호승심이 있고 강함에 대한 욕구가 강하면서도 정의로운 인물로 영웅 참여 계기는 '강자로서 약자를 지키는건 당연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이에 동료들은 인간주제에 야수의 관점을 가지고 있다고 깠다.

6.1.1. 작중 행적

1부: 스킬연습을 위해 검호가 무릉으로 떠날 당시 무릉도장에 도전하면서 실력을 쌓고 있었다가 검호를 보고 호승심을 가지게 된다. 이후 검호가 떠나기 전까지 수년동안 그를 상대로 수없이 대련을 펼쳤으나 결국 검호가 떠나기 전까지 한번도 이기지 못했고 이후 원작대로 마하를 만들게 되며 수행을 거듭하다가 유에를 만나 그를 따라 프리드와 합류해 영웅의 일원이 된다.

에우렐에서 검마와 첫 충돌 당시 다른 영웅들처럼 겁에 질리나 검호가 영웅들을 꾸짖으며 홀로 맞서는걸 보고 용기를 얻어 영웅들중 처음으로 정신을 차려 검호를 도와 검마와 싸우지만 결국 이땐 검마를 쓰러트리지 못하고 검마가 후퇴함으로서 끝. 이후 최종결전 직전엔 후위직이라 방벽역이 되줄 조력자를 얻으러 온 파픈스타와 손잡고 아스카에 탑승해 시간의 신전으로 이동, 파픈스타와 함께 프라이쉬츠를 상대하나 결국 프라이쉬츠가 도주하면서 끝. 검마 봉인당시 얼어붙었으나 마하가 전력을 다해 리엔까지 데려오게 된다.

2부: 봉인에 풀린지 얼마 안되어 한창 훈련할 당시 은월이 찾아왔으나 아란은 당연히 그를 기억못했기에 예전에 도운 인물 중 하나정도로 여겼다.흑역사 이후 영웅들이 다시 뭉치고 연합에 합류하면서 자연스레 연합의 일원으로 활동했으나 영웅들중 검호와 나름 접점이 많은 인물이었기에 검호가 블랙윙의 간부로 나타나자 큰 충격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루타비스편에선 용의 후예의 흔적을 좇아 루타비스로 향하면서 사천왕중 벨룸과 맞붙게 되며 전력전 끝에 그를 녹다운시키는데 성공, 열쇠를 받아가고 생명의 오버시어를 초월자라 착각해 흥미를 가지고 이야기를 시도하다가 오버시어 특유의 화법탓에 스트레스만 받고 끝(...) 심지어 다른데 가기 귀찮다는 이유로 생오버가 마하에 아예 자리를 잡아버리기 까지해서 마하까지 피해본건 덤.

6.2. 메르세데스☆

영웅들 중 활약도 비중도 다 없다. 그냥 원작 중요인물이긴 하니까 넣는 정도가 끝(...). 머리도 안 좋게 나온다.

6.3. 팬텀☆

1부당시만 해도 검호와 비중이 거의 없었고 이야기 중심에서도 꽤나 바깥에 겉도는 인물이었음에도 불구 2부에서 갑작스럽게 분량이 늘었다.문제는 그 대부분이 루미너스와 서로 헐뜯는 장면이라는 점 영웅즈 참여계기는 어디까지나 아리아의 유언을 따라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인물이 될 겸 자기와 비슷한 격을 가진 친구를 찾을겸 덤으로 복수도 할 겸 이래저래 자기 목적이랑 알맞았기 때문.

작중에선 스틸 스킬에 대해 그 사람의 경험과 지식등등을 완벽히 복사해서 쓰는 것이라고 나오며 그렇기에 기본적으로 같은 지식을 공유받아 쓰는 모험자와 다르게 해당 계열의 극한에 위치한 기술(루미너스, 프리드, 은월) 요구 신체스펙이 엄청나게 높은 타입(아란, 검호), 종족적 특징으로 사용가능한 기술(메르세데스, 노바족, 마족계열 등)은 상술한 이유등으로 인해 쓰지 못한다고 한다. 실제로 검호의 스킬은 기술의 막대한 부하를 튼튼한 신체로 커버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팬텀이 검호의 기술을 흉내냈다가 제대로된 위력도 못내고 어깨가 탈골되었을 정도.

6.3.1. 작중 행적

1부: 원작처럼 아리아의 이야기를 듣고 그녀를 만나게 되고 그녀와 사랑에 빠지게 되며 아리아 사후 그녀의 유지를 받아들어 영웅즈에 참여. 최종결전 당시엔 스우에게 가로막혀 검마를 상대하지 못했다. 이 때 정황상 스우와 비겼거나 이기긴 한 듯.

2부: 봉인이 풀린지 얼마 안되 다시 오르비스로 가서 거대한 부유선을 주문한 뒤 근처에 있는 자신의 창고를 찾으러 갔다가 은월과 만나게 되나 당연히 은월을 기억할 리가 없어서 그를 도둑취급하며 덤볐으나 은월이 그대로 도주하면서 전투로까지 번지진 않았다. 이 때 문지기로 세워둔 골렘이 은월은 보내줬으면서 본인은 안 보내줬다는 게 포인트(...).

이후 다른 영웅들 몰래 블랙윙에 대해 염탐하고 있었으나 하필 스우에게 걸려 그와 대치중일때 블랙윙 복장을 입고 있는 검호를 보고 충격을 받아 빈틈이 생기는 바람에 스우가 빙의해버리고 만다. 결국 이는 에레브 봉인석 강탈작전당시에 아리아에게 스우가 혼 째로 소멸당할 때까지 계속 주도권을 잡혀살게 된다.

루타비스편에선 블러디 퀸을 담당 서로가 까다로운 기술을 써대기 때문에 시간이 꽤 걸리긴 했으나 애초에 그당시 사천왕이 전반적으로 검호에게 곤죽이 된 이후라 스펙이 약해져서 결국 승리한다.

외전에 따르면 원래는 어느 귀족가문의 아들이었으나 정략결혼으로 가문을 위해 이용당할걸 알게 된 이후로 염세적이고 언제나 날잡아 가문을 나갈 생각만 하고 지냈으나 어느날 자신의 집에 도둑질 하러온 레이븐을 만나 그를 반협박해가며 거래한 끝에 집에서 벗어나게 되고 이윽고 그의 아래에서 여러가지를 배우며 그의 뒤를 이어 괴도로 위명을 떨치게 된다. 팬텀이 상징처럼 쓰고다니는 모자(페르소나)또한 레이븐의 유품.

6.4. 루미너스☆

6.5. 프리드☆♣

6.6. 에반★

7. 리엔

8. 에레브

9. 레지스탕스

10. 모험가 협회

11. 엘리니아

12. 용의 후예

13. 마스테리아


14. 그 외


[1] 다만 이것도 개인차가 있는지 생명의 오버시어의 경우 작중에서 개입한 생명이 상당히 적은 반면 시간의 오버시어는 거의 모든 것에 개입했다. [2] 이는 반대로 보면 이 정도로 '화난다'라는 감정을 표출하는 점에서 시간의 오버시어와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감정의 습득률이 상당히 높다는 게 된다. [3] 검호의 독백에 따르면 거유로리(...) 외형이라고 한다. [4] 그녀의 말을 듣고 대충 감잡은 검호가 야 걔들이 왜 배신한거 같냐?라고 확인차 묻자 하는 말이 모르겠는데 빛오버가 세뇌라도 한 거 아닐까라는 식으로 대답하는데 이건 뭐... [5] 오버시어중 유일하게 이름을 줄인것 이외의 약칭이 있다. 거기에 작가의 말에 따르면 생오버의 본명도 따로 생각해놨다고 한다. [6] 오닉스 드래곤의 원종 즉 최초의 오닉스 드래곤을 만든게 본인이라고 밝혔다. [7] 다만 이후 시오버 봉인 해제 관련 언급을 보면 힘이 부족한 오버시어라면 극도의 배고픔에 시달리는 거나 다름없어서 자기 힘이 들어간 무언가를 본능적으로 먹어치우려 한다고 한다. 즉 이성적으로 먹은 게 아니라 최소 반쯤은 무의식적 본능이었던 셈. 오히려 알리샤만 먹고 끝낸 게 다행인 편인데 시오버의 경우 봉인 한번 잘못풀면 트립퍼 전부를 먹거나 트립퍼가 없으면 세계를 먹어치우려 들 거라고 한다. [8] 이 때문에 검호를 처음 고치려 할 때 생오버도 '그 녀가 작정하고 만든건 나도 제대로 알지 못한다. 일단 노력은 하는데 실수하면 그대로 나가리지만 그럼 별 수 없는거지 뭐'라는 식으로 말했을 정도. [9] 트립퍼 근력 최하위인 파픈스타도 아란보단 순수근력은 높다고 한다. STR을 수치화할경우 순스텟기준 하이랜더와 검호가 2000초과로 제일 높다. [10] 숙련도 80%이상인 경우에만 각성. 파픈스타와 사이키커는 없다. [11] 프라이쉬츠 ~ 파픈스타까지만 가지고 있다. 하이랜더때는 최초라 고려 못했고 검호땐 그걸 넣을 힘 마저도 없었다. [12] 1부 검호의 경우 감정을 둔화시켜서 몬스터를 써는데 일명 '손맛'이란걸 느끼지 못하고 종이베는 감각이었다고 한다. [13] 1부 검호는 현실임을 절절히 느끼라는 의미로 통증격화가 제대로 걸려있어서 검호나 되는 존재가 아란따위를 상대함에도 통증을 느꼈을 정도. [14] 그 봉인은 그란디스의 시오버의 봉인 앞에 있으며 원래는 또다른 트립퍼인 세피로트또한 봉인되어 있었으나 세피로트는 파픈스타에 의해 봉인이 풀렸다. [15] 본작에서 남자인 상태로도 은월이 과거 자신을 구원해준 프리드에게 집착에 가까운 경외심을 가진걸 보면 이때의 은월(여)또한 프리드에게 꽤나 깊은 호감을 가졌기에 질투한 것으로 추정. [16] 자세한 것은 말하지 못하게 파픈스타가 막아놨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파픈스타가 검호에게 칭찬받을 서프라이즈 파티로 계획한 것이지만 제른이 직접 나서면서 시궁창이 되어 버린게 문제... [17] 이는 세계의 힘 자체가 오버시어의 힘에서 가져온것이라 오버시어의 회복에 쓸 수 있기 때문이다. [18] 세계가 이미 멸망한 상태이므로 오버시어의 힘을 흡수하여 다시 되살아 나기 위해 [19] 봉인해제 수단의 차이. 빛의 오버시어의 봉인해제를 위해선 메이플 월드의 모든 지성체의 말소가 전제되어야 하며, 시간의 오버시어는 초월자의 힘을 이용한 봉인해제 [20] 원래라면 초월자를 흡수하여 회복을 하지만, 륀느는 이미 검은 마법사에게 힘을 빼앗겼고, 노바의 시간의 초월자 역시 제른 다르모어에 의해 힘을 빼앗겼기에 남아있는 초월자[72]로는 부족하기에 그만큼 메이플 월드의 지성체들을 잡아먹거나, 트립퍼들을 전부 잡아먹어서 힘을 회복하거나. [21] 시간의 오버시어의 힘이 약해진 이유엔, 메이플 월드를 5번이나 되감은 것도 있지만 준 초월자급의 트립퍼 6명을 만든 탓도 있었다. 애시당초, 트립퍼들이 시간의 오버시어의 힘으로 이루어진 만큼 봉인에서 풀려난 시간의 오버시어가 반드시 회수하려고 들것이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트립퍼들은 사망과 동시에 메이플스토리 세계관 내에서 다시 리스폰되었던 것이다. [22] 참고로 세피로트가 봉인된 얼음 안에는 두 사람이 잠들어 있었다고 한다. 정황상 하이랜더로 보인다. [23] 트립퍼는 죽으면 시체조차 남지 않고 사라지게 되니 언데드로써 이용될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24] 그란디스의 생명의 초월자 [25] 분노에 찬 검호가 세피로트의 두 팔을 시간 가속의 힘으로 아작내버린탓에 파픈스타와의 전투가 불가능해졌다는걸 원래는 자신이 파픈스타를 처리할 생각이였다 → 그런데 네가 내 팔을 아작내버렸네? → 그러니까 나 대신 네가 가서 파픈스타를 처리해 였다. 당연하지만 세피로트도 트립퍼인만큼 자기회복도 가능하고 회복받으면 그대로 활동할 수도 있다. 그냥 현실도피인 셈. [26] 일단 기본스펙자체가 엄청나게 나는데 근접전이면 상성도 밀리고 심지어 버프마저 다 뺐기고 공간전이마저 먹히지 않기 때문에 윌로서는 속수무책이었다. [27] 파픈스타가 검호의 품에 죽어갈때서야 마법을 푼 건 그걸 보고서야 드디어 자신에겐 가망이 없다는걸 알고 파픈스타에 대한 사랑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28] 골드비치에서 검호에게 말한 3개의 의문 [29] 작중에선 마침 지나가던 비행선을 지키기위해 세피로트가 일부러 공격을 맞았기에 판정패했지만 그 전까진 세피로트가 점점 몰아붙이고 있었다. [30] 실제로 본인도 자신의 무기는 너무 면적이 적어서 파픈처럼 방패로 쓰는등의 수법은 무리라고 독백한 적도 있다. [31] 본인 역시 원거리 딜러가 근거리 전사에게 근접전을 하는 행위를 멍청이나 하는짓이라고 단언했다.. [32] 추석외전에서 스스로 언급한다. 이때문에 검호보고 어차피 곧 대학이면 대학이다 대학원이다 취준이다 뭐다하며 고통뿐일건데 남는 게 낫지않냐라는식으로 자학하는듯한 말을 하기도 했다. [33] 트립퍼중 선한 인물순위에서 (제정신일때의)프라이쉬츠와 세피로트가 공동 2위다.물론 1위는 검호 즉 복수귀가 되기 전까지만해도 엄청 착했다는 소리. [34] 이 때 아리아의 도끼질 한방에 에레브의 한 구석이 조각났다. 그리고 한손으로 할버드를 연필돌리듯이 돌리고, 할버드에 딸린 무게추로 원거리전도 가능하고, 구두굽을 성벽에 박아 공중전까지 커버. 그렇게 윙마스터를 털어버렸다. 여자의 변신은 무죄 [35] 나중에 프리드가 마법으로 과거의 잔영을 볼때 충공깽이였다. 여제님 제발... [36] 파픈스타가 사실상 배신이나 다를바 없는 짓을 하고 있던건 알았지만 검호의 시간 가속을 상쇄시킬 능력은 파픈스타의 능력밖에 없기 때문에 어쩔수 없었다. [37] 다만 이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1부 시점에서 비하면 여러모로 문제가 생겨 약해진 상태라고 한다. [38] 다만 이는 아직 게임 시스템이 적용되기 전 시대인 세피로트입장에선 트립퍼의 메인무기만 어떻게든 떼놓으면 제압시킬수 있을거라 방심한 것도 컸다. [39] 작중 언급에 따르면 이제 모든 준비 다 끝내고 팝콘튀길려고 하는데 갑자기 누가 재를 뿌려버린 상황이라고 한다. 즉 크리티아스의 시간이 되돌아가는건 프라이쉬츠의 예상 밖이라는 것. [40] 힐라같은 군단장이나 영웅들은 에픽NPC, 다른 메이플세계관 인물들은 죄다 큰 역할이 없는 이상 기본적으로 NPC로 불렀다. [41] 프라이쉬츠의 프라이와 프라이드 치킨의 프라이를 보고 붙인 별명으로 추정. [42] 다만 이 땐 검호는 트립퍼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었고 사이키커는 그 당시 아직 제대로 힘을 못쓰던 검호를 조금강한 버그캐정도로만 생각해서 양쪽 다 서로가 트립퍼인줄은 몰랐다. 이후 검호는 시오버에게 제대로 화내고 나서야 들을 수 있었고 사이키커는 죽기 직전에야 버그캐 수준도 넘어선 압도적인 힘을 보고 깨달았다. [43] 사이키커도 트립퍼인만큼 약한건 아니나 검호를 자기 미만이라고 방심했다가 첫타를 직격으로 먹었고 검호의 시간가속때문에 회복도 제대로 못하던 상황에서 근접전이라는 불리한 위치, 불리한 상성이라 털릴수 밖에 없었다. 애초에 풀버프 검호는 하이랜더의 뒤를 잇는 트립퍼 2위이기 때문에 정신상태도 불안해 제대로 능력을 못 쓰는 사이키커 입장에선 처음부터 작정하고 덤볐어도 무리. [44] 정확히는 사이키커가 먼저 이 쪽에서 부활하고 검호가 사이키커의 오빠역할로 부활한 것. 다만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트립퍼 두명이 같은 세계에 부활하는 것 자체가 꽤 낮고 그중에서도 둘이 저렇게 가까운 설정으로 부활한다는건 천문학적 확률이었다고 한다. [45] 트립퍼는 메이플 세계관에 존재하는 세계중 자기가 죽은 세계를 뺀 다른 세계에서 부활한다. 메이플 월드에서 죽었으면 그란디스, 미우미우, 프렌즈월드 등 마찬가지로 메이플 세계관에 포함된 다른 세계중 아무곳에나 기억을 지우고 보내지는 것. [46] 실제로 사이키커의 능력이 보통이 아니다 보니 키네시스도 프렌즈 월드때의 첫만남부터 사이키커가 가끔 폭주하면 일단 기절할 때까지 쥐어팼다고 한다. [47] 여담으로 전이 시점 나이는 트립퍼중 제일 어리다. 그 다음은 검호와 하이랜더가 고등학생 3학년 말에 전이된 것으로 2위. [48] 상술한 에레브를 들어올리지 못한 것은 이 때의 트라우마. [49] 작가는 이에 대해 사이키커도 어느순간부턴 의구심을 가지면서 사실을 깨달아 가고 있을지도 몰랐지만 빛의 오버시어가 집에 가고싶으면 내 말이나 따라라라며 사이키커의 눈을 가렸다. [50] 외전에서 검호가 밝힌 취향에 의하면 샤랄라라는 의성어가 나올듯한장발 생머리에 악기나 그림에 능한 예술가적 인물에 평범하게 자상한 인물이어야 하며 마지막으로 가슴이 커야한다고 한다.큰 가슴을 좋아하면 평범한 변태고 작은 가슴을 좋아하면 이상한 변태. 남자는 결국 변태라는 명언을 남겼다. [51] 의무를 완전히 저버린건 아니지만 육체가 돌아온게 기뻐서 돌아다니는데 시간의 대부분을 썼다. [52] 파워밸런스 문단에 써놨듯이 기본적으로 트립퍼의 스펙은 군단장을 따위 취급할 정도로 강하다. 물론 파픈스타가 마법사계열인만큼 신체스펙은 약한편이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트립퍼 기준이고 그런 트립퍼 최하위육체로도 철문정돈 간단히 날리거나 으깰수 있는 수준. 애초에 근력을 빼고봐도 트립퍼중에선 광역섬멸에 제일 특화된 인물이다. 실제로 검호의 팩트폭격때를 보면 본인도 이에 대해 알고 있었으나 스스로 이런 진실을 외면하고 어쨌든 나 스스로는 누군갈 죽인적이 없으니 괜찮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53] 시오시는 여정을 끝낸 트립퍼를 이 세계에 머무르게 할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 선에서라면 돌려보낸 트럽퍼에게 영향을 끼칠수 있다. 거기에 시오시는 오버시어인만큼 힘만 되찾으면 원래 세계의 파픈스타의 루게릭병따윈 가볍게 고칠수 있었다. 문제는 시오버가 이런 보수같은걸 말할 생각은 못 하고 얘들 데려오면 알아서 해주겠지?란 생각만 검호를 포함해 6번을 했다는 것. [54] 검호가 처음봤을 때 독백에 의하면 마찬가지로 파픈스타에게 반했던 검호마저 순간 그녀인지 몰라보고 징그러워 뒷걸음칠뻔한 정도였다. 정확히는 얼굴 반이상이 녹아문드러지고 몸중 멀쩡한데가 한데도 없는데다가 왼팔은 아예 어깨죽지까지 싹 날라가버린 상황. [55] 원래 트립퍼는 죽는 즉시 속행불가 상태가 되어 다른 메이플 세계관의 세계중 한곳에 리스폰되어야 정상이나 그래 봬도 생명의 초월자인 제른이 이런 트립퍼의 생존방식에 간섭해 죽지는 않은 상태로 만들었다. [56] 단순히 생오버가 착해서 해준건 절대 아니고 파픈스타와 전투로 중상을 입은데다가 직접 애인을 죽이는 상황에 처한탓에 정신적으로도 치명상을 입은 검호도 있는데 자신을 찾아온 세피로트가 아 몰랑 파픈스타나 살려줘 빼애앵라는식으로 파픈스타만 챙기는 모습을 보고 아 새끼 거참 짜증나는데 얘들 염장지르는거나 보고 엿먹어봐라란 생각(...)으로 사라질때나마 원래의 육체를 되찾게 해주었다. 어쨋든 검호&파픈스타입장에선 최후나마 재회할 기회를 얻게된 셈. [57] 정확히는 기원을 이루는, 현실조작의 찬트 [58] 참고로 마지막에 트립한 검호보다 힘의 숙련도가 낮다는 것이 의아할 수 있지만, 파픈스타는 죽고 싶지 않아서 군단장이 되었지만, 자신이 사람을 죽이는 놈들과 같다는 생각에 전투에는 전혀 나서지 않았다. 그뿐만 아니라 애초에 검호는 하이랜더를 제외한 모든 트립퍼들과 한번 이상 싸워본적이 있다. 그래도 버퍼계열이 주력중 하나이기 때문인지 전투를 거의 안한것 치고는 의외로 높은 편. 오히려 그 검호랑 얼마 차이 안나는 게 신기할 정도. [59] 예전설정에서 사이키커는 검호의 친 여동생이었다. [60] 여담이지만 나중에 밝혀진 사실론 이때 검호에게 가져오라고 시킨 물건들은 검호가 시킨거 다 가져오니까 어디까지 가져올 수 있을지 궁금해서 계속 더 어려운 걸로 부른거라고 한다.(...) [61] 다만 이 결계석을 설치한 것은 정작 검호였다(...). 그래도 검호는 그냥 좀 오래 달린다는 느낌이었지만 엘린숲이 워낙 넓은 게 아니라 결계를 둘러보던 영웅들은 이걸 만든놈보다도 이걸 혼자서 설치한 놈이 더 엄청난거 같다.라고 했을 정도. [62] 작중에선 검마가 전력을 다함에도 상처가 벌어지는걸 억제할 수 없었고 륀느의 힘을 손에넣고도 그 당시 검마의 6할 이상의 힘을 상처억제에 다 꼬라박아야 했을 정도였다. 파픈이라도 있으면 상극인 힘으로 상쇄라도 시키겠지만 그 파픈스타가 검호랑 눈맞아 통수를 쳐버렸기 때문에 무리였다. [63] 다만 이는 마침 일이 어떻게 흘러가나 보러올 심정으로 왔던 생명의 오버시어가 봉인진에 있는 자신의 힘 일부를 빼내 복구시켜주면서 검호를 부활시킬수 있게 되었다. 문제는 이 완전회복에 걸리는 시간이 800년 이었다는 것. 여담으로 이 때 검호가 어떻게든 모아온 힘이면 시간의 오버시어를 살릴수 있었으나 검마의 이 공격때문에 힘이 거의 다 날라가서 파픈은 힘찾아서 그란디스까지 원정가야했다. [64] 문제는 진짜로 어찌저찌해서 숙취당시의 과거를 보게돼서 하마가 개심할 경우 과거 외전에서 나왔던 검호/하마/레이븐/용병 4인팟 루트로 가버린다는 것. 이 경우 결말은 결국 검호가 죽고 하마가 그로 인해 검마로 각성, 세계멸망 루트라 사실 이렇게 보면 차라리 개심하지 않은 게 이 세계엔 더 이득이었다. 단지 그걸 모르는 연합입장에서 보면... [65] 여담으로 첫 QnA에서 검호가 여자로 나온다면 검마는 거의 확실하게 검호 빠돌이 얀데레로 각성하고 검호는 역하렘물에 나올법한 둔감&철벽계로 여러 남캐들을 후리고 다니는 여주인공이 되었을 거라고 한다. [66] 장미의 가시줄기가 촉수처럼 이피아의 등을 찢고 나왔고, 이피아는 피를 흘리며 몬스터로 변해버렸다. [67] 일단 몸을 맡긴 곳은 레지스탕스. [68] 800년 전 검호를 잠시 만난적이 있단 것과 데미안의 어머니가 죽게 된 과정이 살짝 바뀌었다는 것 등등. [69] 데미안 입장에선 기억이 조작된지 오래돼서 어쩔수 없긴 했지만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인물을 파픈스타로 기억하는 바람에 그녀를 비난하는 발언을 다른 누구도 아닌 그 검호앞에서 해버렸다. 안그래도 일이 꼬여가서 제대로 정신도 못차리던 찰나에 자신이 아끼던 연인이자 순수하게 데몬 형제를 돕자고 목숨걸었던 파픈스타가 비난받자 그대로 참지못하고 폭발한 것. [70] 이들도 진심으로 싸우긴 했지만 상술했듯 데미안과 함께 폭주 검호에게 나란히 치명상을 입은 게 제대로 회복되지도 않은 상태라 각자 영웅 한명씩도 제대로 못이길 정도로 약해진 상태였다. 그러고도 벨룸의 경우 아란을 상대로도 나름 접전을 벌였을 정도. [71] 명령권자라기보단 기본적인 부분에서 도를 넘지 않게 조정하는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