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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3 00:50:01

강성호(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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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CHANEL
강성호 (Kang Seong-ho)
<colbgcolor=#1102a3><colcolor=#fff> 출생 1987년 12월 8일 ([age(1987-12-08)]세)
학력 동강대학교 (전문학사)
병역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 전역
ID 샤넬, CHANEL
소속 InThesKies
(2017.10.?? ~ 2018.01.03)
ROX Dragons
(2018.01.03 ~ 2021.12.21)
DRX[1]
(2021.12.21 ~ )
국가대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2018)
방송국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drx_chanel
파일:SOOP 아이콘.svg drx_chanel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샤선생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플레이 스타일3. 대회 성적4. 주요 활동
4.1. 철권 6 BR ~ 태그 토너먼트 24.2. 철권 7~ 7 FR4.3. 철권 8
5. 사건사고
5.1. 컨티뉴티비 초청전 기권 선언 논란
6. 그 외

[clearfix]

1. 개요

파일:철권 샤넬_후보정.png
Kang "CHANEL" Seong-ho

대한민국 철권 프로게이머, 인터넷 방송인이자 무속인.

여성 캐릭터를 전문으로 플레이하며, 특히 알리사 보스코노비치는 세계 톱클래스급 장인으로 유명하다. 한국 최대의 철권 온라인 커뮤니티인 테켄 센트럴에서 알리사 게시판 지기를 역임하며 각종 연구와 운영팁을 적극적으로 공유한 적이 있으며, 현재도 여성 캐릭터 관련 정보를 한국 철권 게이머들과 수시로 주고 받는다. 철권 7부터는 신규 캐릭터인 엘리자도 주력픽으로 굴리고 있는데, 전세계에서 엘리자를 대회에서 사용하는 유저로는 샤넬이 거의 유일하다.

최고 계급은 6 BR 알리사 테켄 갓, 태그 토너먼트 2 알리사-제이시 트루 테켄 갓, 철권 7 테켄 로드, 철권 7 FR 엘리자 테켄 갓, 알리사 엠퍼러

프로게이머말고도 또 다른 본업이 있는데 다름 아닌 무속인. 본래는 요리사가 직업이였으며, 2000년대 말 ~ 2010년대 초반 서울 지하철 7호선 신풍역 근처에서 '형제돈까스'라는 가게를 운영했다. # # 후에 인천으로 이전했다가 개인사정으로 인해 폐업했고, 2012년도 즈음에 주방에서 조리를 하던 중 사고로 크게 화상을 입어서 머리카락과 얼굴을 다쳐 한동안 얼굴에 붕대를 감았던 적이 있다. 이 일을 계기로 신내림을 받아서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2]

국내외 유명 철권 게이머들 다수와 친분이 깊은 철권계 마당발 중 한 명. 특히 2살 형인 철권 프로게이머 무릎과 매우 친하여 거의 호형호제 하는 사이로 유명하다. 특히 같은 게임단 소속인데다 무릎의 인터넷 방송에 자주 얼굴을 비추는 고정 게스트라 시청자들은 무릎의 본부인 드립을 날린다. 이외에 무릎에게 조언을 해준다거나, 다른 철권 네임드들과의 트러블때 어떻게든 좋게 해결하려고 중간에서 중재를 해주는 모습 덕분에 격갤러부터 정실, 내조의 여왕 드립을 받았다.

유명 철권 게이머 대부분이 인터넷 방송을 하는데 반해 샤넬은 게스트로 참여하는 것 외엔 이쪽방면 활동이 없었다. 그러던 와중 방송경력 및 노하우가 많은 무릎의 도움을 받아 관련기기 및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2017년 하순부터 트위치를 통해 철권 7 스팀판 방송을 시작했다.

2. 플레이 스타일

알리사는 기본적으로 빠르고 넓은 횡이동과 하단 공격으로 상대의 체력을 계속 갉아먹는 일명 짜게하는 스타일이 대세인 캐릭터인데, 샤넬은 알리사의 뛰어난 움직임을 바탕으로 과감한 컷킥으로 상대를 띄워 고 대미지의 콤보를 먹이는 공격형 플레이로 알리사를 다룬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갉아먹기에 상대적으로 약한가 하면 그것은 당연히 아니다. 거리재기와 갉아먹기, 백대쉬 실력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피지컬도 아주 훌륭하다. 특히 EVO Japan에서 선보인 백대쉬 속도는 무릎도 감탄할 정도이며, 샤넬에게 직접 정커맨드 백대쉬를 배웠을 정도.[3] 그래서인지 대회에서는 본인의 계급보다 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알리사 외의 여캐릭터를 즐겨 사용하며, 특히 줄리아를 선호하는 듯하다. 이 때문에 태그 2 주력은 알리사-제이시. 2010년 12월에 자석에 이어 두번째로 줄리아 보라단(드래곤 로드)을 달았을 정도다. 다만 알리사 대신 줄리아로 출전한 WCG TEKKEN CRASH 시즌5 로얄럼블에서는 광속 탈락했다. 반면 남캐는 별로 하지 않으며, 자주 하는 남캐는 기껏해야 요시미츠 정도이다.[4] 철권 7 FR 출시 이후에는 고우키도 즐겨 사용하는 편.

하지만 여캐 전문이라 해도 모든 여캐를 하는 건 아니다. 캐릭터를 고르는 취향이 확고한 편으로 남자였다가 여자가 되었다거나, 가슴 크고 사투리 쓰거나, 노리고 만든 캐릭은 안한다고 밝혔으며,방송 채팅창 !명령어를 보면 각 여캐릭터에 대한 샤넬 자신의 평가가 적혀있기도 하다. 예외로 카즈미는 초기에는 어느정도 건드렸다가 캐릭이 너무 재미 없어서 안하게 되었다고. 무프리카 채팅방이나 본인 방송에서 물어보면 못!생!겼!어!요! 라는 식으로 둘러 말하곤 한다.

철권7 시즌4를 기준으로 캐릭터 풀은 엘리자, 자피나, 알리사, 쿠니미츠, 줄리아 다섯 캐릭터를 대회에서 기용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알리사를 현재는 제일 적게 사용한다.

또한 큰 무대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줄 정도로 멘탈이나 승부사 기질도 굉장한 편. 다만 다른 철권 게이머들에 비해 기복이 심한 편에 속하는데 자신의 플레이가 잘 풀리는 날에는 대회에서 우승에 근접할만한 상당한 활약을 펼치지만 그렇지 않은 날에는 허무하게 패배하고 탈락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2021년에 와서는 기복이 이전보다는 좀 줄어들면서 각종 대회에서도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주 캐릭터 전원이 기본적인 무빙 성능이 뛰어난 캐릭터인 만큼 운영 능력 역시 수준급이다. 무리수를 두지 않으면서도 신중하고 합리적으로 게임을 풀어가는데, 상/중/하단 기술의 적절한 배합을 통한 니가와로 계속 상대를 갉아먹으면서도 소극적으로 굳지 않으며 오히려 들어갈때는 유연한 공수전환으로 큰 이득을 챙긴다.

무릎 역시 자피나 등의 캐릭터로 극한의 무빙 실력을 보여주지만, 그런 무릎이 백대쉬를 보고 배운 사람이 바로 샤넬일 정도로 운영식 철권에 특화되어 있는 모습을 보인다. 때문에 샤넬의 경기를 보면 특별히 큰 기술을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라운드를 챙겨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러한 샤넬의 운영 능력을 제대로 보여준 것이 바로 TOC UYU DOJO로, 시즌4에 열린 대회로 이미 시즌3부터 고착화된 기술식 철권 메타와는 달리 무릎과 샤넬, 양 선수 모두 기본 기술과 무빙만으로 콤보를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서로의 체력을 깎아내는, 마치 시즌1 드라그노프, 카즈미, 잭 등 운영형 캐릭터들이 메타를 지배하던 과거로의 회귀같은 경기를 보여주었다.

상술한 것처럼 주캐릭터의 무빙 성능과 연관지어 '무한맵의 샤넬' 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무한맵에서는 뛰어난 무빙/운영 능력을 보여주며 전적도 좋은 편. 이 때문에 맵을 고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무조건 무한맵을 선택한다.

철권 8에서는 이러한 백대쉬를 선호하는 모습과 성적 부진으로 우려가 많았지만, 오히려 우려를 깨고 알리사로 적절한 백대쉬와 디폼 자세의 가드 대미지를 적극 활용하여 EVO JAPAN 파이널리스트 및 사우디 진출, 마스터 티어 대회 BAM 2024 우승 등 명백한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3. 대회 성적

4. 주요 활동

4.1. 철권 6 BR ~ 태그 토너먼트 2

2011년 1월 27일에 진행된 그린 몰빵토너먼트 11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 상대에게 쿨하게 공카드 한 장을 줬다. 그러나 같은 날 무릎의 잭6 아수라 승급의 제물이 되고 말았다.

TEKKEN CRASH 시즌 3에서 용봉동 불야성이라는 팀의 일원으로 출전했다. 샤넬은 8강에서 대구 출신이자 막강한 우승 후보 The Divine(달인 김병만, 빈창, 통발러브)을 두 번이나 올킬하여 스타로 떠올랐다. 하지만 4강에서 Specialist의 한쿠마에게만 팀이 5패를 당했고 3, 4위전에서도 샤넬은 패턴을 완벽히 공략당하여 4위에 머물렀다.

시즌 4에서 온리 프랙티스, 구라와 함께 여캐릭터 실력자 연합 '마녀삼총사'를 결성하여 4강에 입성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팀이 Specialist의 한쿠마에게 5패를 당하여 3, 4위전으로 떨어졌다. 여기서 마녀삼총사는 잡다캐릭이 이끄는 The Predator를 꺾고 3위를 기록했다.

시즌 5에서도 마녀삼총사의 멤버로 출전한 샤넬은 8강 1차전에서 선봉으로 나와 SMAP(푸리주무, 정점남, 지삼문에이스)을 올킬했다. 4강에서도 선봉으로 나서지만 상대 팀의 선봉 자석에게 패배. 그러나 간만에 각성한 온리 프랙티스가 5킬을 기록하며 마녀삼총사를 결승에 올려놓았다. 이로써 샤넬도 알리사도 락라인을 탈출하여 처음으로 결승 무대를 밟게 되었다. Resurrection과의 결승에서도 선봉으로 나선 샤넬은 통발러브, 홀맨, 무릎을 차례로 쓰러뜨려 로테이션을 돌렸다. 최종적으로 4대 0이라는 절대적으로 유리한 스코어를 만들어 놓고 멋지게 물러났다. 뒤이어 중견 온리 프랙티스의 2킬로 마녀삼총사의 우승!

파일:external/xportsnews.hankyung.com/1284298703283.jpg
이날 다른 선수들의 패턴이나 움직임 등을 철저히 분석하여 메모해 놓은 샤넬의 노트가 화제가 되었다. 이것이야말로 샤넬의 노력이며 팬들 대부분이 예상한 Resurrection의 우승을 저지한 샤넬의 힘이었던 것이다. 사실 샤넬은 결승 전날 자신의 가게의 손님과 대판 싸워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방송에서 그러한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TEKKEN CRASH의 다른 선수들도 각자 생업이 있다는 것을 상기하면 크게 놀랄 일은 아니지만.

시즌 6에서는 온리 프랙티스가 마녀삼총사에서 이탈하여 지삼문에이스와 팀을 짰다. 전설적인 안나 유저였던 200원이 대신 들어왔지만, 온리 프랙티스만한 실력은 보이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 마녀삼총사는 8강 죽음의 조에서 탈락했다.

샤넬은 우승 후보 3 Monsters( 빈창, 다살기, 미스티)와의 부산 지역 예선 결승에서 4승을 거두며 마녀삼총사의 본선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16강 첫 경기에서 200원이 무너지고 등장한 샤넬은 1Q87(Fight Devil Jin, Saint, 히라노 정헌)을 올킬했다. 그러나 이 경기를 끝으로 샤넬은 200원과 쌍으로 0승 수렁에 빠졌다. 결국 팀의 대장인 구라가 모든 짐을 짊어지고 분투했지만 마녀삼총사는 8강에서 탈락하게 된다.

샤넬은 포모스와의 인터뷰에서 시즌 7에서는 2위(준우승)을 목표로 분발하겠다는 농담을 하여 팬들을 웃게 했다. 용봉동 불야성에서 4위, 마녀삼총사에서 3위와 우승을 했지만 2위는 해본 적이 없기 때문.[5] 그리고 시즌 7에서 온리 프랙티스가 마녀삼총사에 복귀했다. 그러나 서울 예선 1회전에서 백두산 유저 돌격환에 의해 팀이 초토화되면서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시즌 8에서 샤넬은 '3 Witches'로 출전할 계획을 구상하고, 아직 TEKKEN CRASH 본선 무대에 오른 적이 없는 숨겨진 두 고수와 손을 잡았다. 바로 리리 콤보의 달인 배틀메이지와 아스카 테켄 로드였던 Bebe. 이 팀은 파죽지세로 본선에 올랐지만, 16강에서 미스티의 나진 Damage와 시즌 7 우승팀 whyworks에게 연이어 패배하며 탈락했다. 한편 사정이 복잡하게 변하여 본래의 마녀삼총사로 출전할 수 있게 된 구라와 온리 프랙티스는 샤넬의 공백을 한쿠마로 채우고 4강까지 진출했다.

그 후 샤넬은 시즌 8 로얄럼블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올랐지만 16강에서 KCI에게 석패했다.

다음 TEKKEN BUSTERS 시즌 1에선 CHANEL(넬), Bebe(베), Triple H(리플 H) 3인조로 '샤베트' 팀을 결성해 8강 본선에 진출했다. 첫 출전 시 고른 주캐는 알리사와 제이시. 그러나 텍버 시즌 1의 최고 이슈 메이커 애크의 젊은 돌풍을 막지 못하여 의외성 no.1 팀에게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이후 서브를 요시미츠로 바꿔서 헬프미, 모큐, 구라가 있는 진폭하켄베린 팀을 상대로는 대장전에 출전했으나 모큐에게 0:3으로 패하고 4강 탈락을 확정지었다. 그리고선 나진 e-mFire를 상대로는 한쿠마, 미스티, 세인트를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으며 퍼펙트 올킬을 하고 뒤이어 베베가 역시 올킬을 해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TEKKEN STRIKE 시즌1에서는 16강에서 보히에게 고전했지만 결국 최종전을 통해 16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도 무릎에게 패했으나 보히에게 16강에서의 패배의 기억을 씻어내듯 승리해 4강에 올랐다. 그러나 다시 만난 무릎에 의해 3, 4위전으로 떨어졌고 세인트에게 패해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시즌2에서는 본선 직전에 기권을 선언했다.

시즌3에서는 16강에서 광탈하는 바람에 시즌1을 제외하면 샤넬을 볼 기회가 잘 없었다.

Tekken strike masters에도 출전했으나 하필 상대는 또 무릎(...). 서브 캐릭터도 전혀 의외였던 카즈야를 꺼내들었으나 결국 세트를 내주었고, 이후 요시미츠를 꺼내들었음에도 무릎의 브라이언 스티브 조합을 뚫어내지 못하고 탈락했다.

4.2. 철권 7~ 7 FR

SPOTV GAMES의 새로운 테켄 크래시에서 무릎, 나락호프와 Resurrection으로 16강 본선에 진출했다. 사용 캐릭터는 역시 알리사.

예선전에서부터 별 활약을 못 하나 싶더니, 팀이 이변에 휩쓸려 패자전에 내려가버리자 샤넬의 저력이 발동되었다. 패자전에서 만난 팀 Frenzy를 올킬해내며 팀을 최종전으로 올렸다. 특히 레이지 상태에서 레이지 아츠 한 번 안 쓰고 역전한 장면이 많이 나왔다. 최종전에서도 1킬을 거두었고, 대장 무릎의 활약으로 팀이 8강에 진출했다.

8강에 배치된 조는 또 죽음이라 불릴 만한 B조였다. 첫 경기 상대 팀부터가 풍신류 절대 고수 집단인 삼대였다. 하지만 그를 비웃듯, 선봉으로 나간 나락호프가 깔끔하게 2킬을 냈고, 샤넬이 대장 촉새까지 완벽하게 물리쳤다. 승자전에서 만난 팀은 역시 노익장 빈창과 쿠단스가 속한 Madfist였다. 나락호프가 쿠단스를 잡고는 이어서 나온 중견 빈창에게 아깝게 패배하는 바람에 중견 매치가 이루어졌다. 클라우디오의 기술 한 방의 대미지가 알리사의 기술 두세 방과 같을 정도였으나, 샤넬은 작정하고 알리사의 스타일에 맞게 짜게 플레이를 해나갔고, 끝내 디폼을 피니시 삼아 빈창을 잡아냈다. 대장 잘못해요에게 졌으나,[6] 대장전에서 무릎의 미친 기량이 팀을 4강으로 올려줌으로써 8강 B조 매치에서는 팀원 모두가 고르게 활약했다.

4강에서는 무릎이 혼자 다 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지만, 샤넬의 기여도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 전반전에서는 The Attractions의 선봉 지상에게 나락호프와 샤넬이 처참하게 무너져 무릎이 진압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그 무릎도, 다시 나온 나락호프도 상대 대장 데자뷰에게 패하자, 샤넬은 데자뷰의 패턴을 읽고 3대 0으로 완파했다. 하지만 다시 나온 지상을 상대로는 실수가 많이 나와 경기를 놓치고 말았는데, 그 다음부터가 무릎이 혼자 다 했다는 말이 나오게 만든 원인이었다. 무릎은 지상부터 시작해 남은 3명을 모조리 쓸어담아 팀을 결승에 올렸다.

결승이자 개막전의 리벤지 매치인 모드나인 인디고스와의 경기에서는 선봉으로 나왔으나 트리플 H의 킹에게 쓰러졌다. 그러나 나락호프가 회복된 기량을 보이며 2킬, 무릎이 대장 로하이부터 시작해서 중견 랑추까지 3킬로 인디고스를 몰아넣은 뒤에 차례가 돌아왔다. 샤넬은 3대 1로 로하이의 샤힌을 격파하며 우승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다만 아쉽게도 11월 초 예정인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봉와직염에 걸려 입원하면서 불참을 선언했다. 이후 나아졌는지 마스터컵에 무릎의 레저럭션에 참가. 리리만과 함께 9승씩 하며 무난히 8강에 안착시켰으나 관서팀에게 패했다.

3월 말, 제 1회 무프리카배 토너먼트에서 우승했다! 무릎만 없으면 무조건 우승한다고 큰소리를 뻥뻥 쳐대자, 무릎은 샤넬의 경기 때마다 질 것이라고 깐족댔다. 그런데 정말 클라우디오 장인 물골드를 3:0으로 완파해버리며 우승해버렸다! 결국 그렇게 이벤트 매치는 주최자 무릎과 우승자 샤넬과의 대결로 성립되었다. 이 날 굉장히 물오른 실력을 보여준 샤넬은 무릎마저 이겨버리는가 했었으나, 아쉽게도 세트 스코어 3:2로 패배했다. 그리고 제2회 무프리카 대회에서도 우승 & 이벤트 매치에서 무릎을 꺾는 모습을 부여주었다.

10월 1일날 진행된 VSL The Fist에서 16강 D조에 걸리게 되었는데, 이 조가 무릎, 말구, 나락호프 가 같이 껴있는 죽음의 조가 되면서 고생길이 열렸고, 결국 나락호프의 클라우디오와 무릎의 브라이언에게 패배하며 광탈을 하고 말았다. 두 경기 다 고우키를 사용하였으나 아직 대회에서의 폼을 다 끌어올리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나겜에서 다시 열린 TEKKEN STRIKE에서는 16강 승자조서 BJ M팀의 MBC를 상대로 알리사로 승리하며 8강행을 견인했다.

8강에서는 앞에 나온 선봉 BALMAIN[7], 무릎이 각각 활약해주며 본인은 나오지도 않고 4강행을 확정지었다. 덤으로 8강에서 마스터 레이븐 추가패치로 인해 8강 한정으로 캐릭 변경이 가능해져 캐릭터를 고우키로 변경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알리사가 너프[8]가 있었지만 그것때문에 변경한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몇 년 만에 다시 열린 Tekken strike 시즌4에 무릎과 Balmain(신키로)와 함께 무샤신이라는 팀명으로 출전했다. 큰 활약이 없다가 4강 승자전에서 중견으로 등장해 HAO? 팀의 쿠단스, 하오, 꼬꼬마를 올킬 내버리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결승전에서 쿠단스의 각성과 동시에 하오를 격파했음에도 본인과 무릎 또한 꼬꼬마에게 뚫려버리며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2016년말에 열린 남코주최 철권 7 FR 세계대회에선 하향돼서 평가가 많이 내려간 알라사를 가지고 준우승을 기록했다. 참고로 우승은 세인트(잭-7)였고, 함께 출전한 무릎은 16강 패자조 탈락했다.

2017년의 AfreecaTV TEKKEN League 시즌1에서는 16강에서 고래밥을 잡고 승자전에 진출한 이후 승자전에서 전띵, 최종전에서 쿠단스에게 연속으로 패배하여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되었다.

2017년 중순 한국에서 열린 철권 월드 투어에서 9위를 기록하였으며, 9월초에 열린 일본 대회에선 로하이 & 쿠단스등의 강자등을 꺽고 준우승을 기록하는[9] 대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스팀판 발매후 엘리자를 부캐릭터로 운용하기 시작하더니, 상대와의 대전때 선발카드로 꺼내 패턴을 미리 파악하는 용도로 쏠쏠하게 재미를 보고 있다는 평가.

한국에서 열린 철권 월드 투어 코리아 9위와 일본에서 열린 TOKYO TEKKEN MASTERS에서 준우승을 함으로써 철권 월드 투어 아시아권 105 포인트를 차지하였고 지금은 5위권을 지키고 있다.

2017년 10월 7일 대만에서 열린 TWFighter Major 2017에 참가. 4위로 마무리해서 총 155 포인트를 확보. 아시아-태평양 권에서 9위를 지키고 있으며[10] 싱가포르에서 열릴 지역대회에서 활약하면 철권 월드 투어 그랜드 파이널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여담으로 대회가 끝난 후 해외 프로게임단 InTheSkies 입단 소식이 알려졌다. 이것으로 JDCR, 세인트, 무릎에 이은 한국 4번째 철권 프로게이머가 되었다. 우승은 못해도 나가는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낸 것이 눈에 띈 듯 하다.

이후 아시아권 월드 투어 대회에선 좋은 성적을 못내어 포인트 상위 5명만 진출 할 수 있는 그랜드 파이널 대회 진출에는 실패했다.

2018년 1월 3일, 무릎과 쿠단스가 소속된 ROX Gaming으로의 이적이 발표되었다.

2018년 1월 27일 EVO Japan 철권부문에 참가, 64강 최종예선에서 일본의 카즈미 유저 타케[11]를 상대로 2:1 신승을 거두고 승자 8강에 갔으나 하필 상대가 같은 팀 인간상성 무릎(...)인지라 2:0으로 패하며 패자 4강으로 직행. 거기서 세인트, 구라를 연이어 격파하며 힘겹게 최종 결승까지 갔으나 또 상대가 무릎(...). 그의 브라이언을 상대로 캐릭을 두 번 바꾸면서[12] 3:2 역스윕을 해내며 브리켓 리셋을 이루는 쾌거를 이루고 선승을 땄으나 다운로드가 완료된 무릎이 스티브 폭스로 카운터를 제대로 먹이면서 무나리오가 발동하며(...) 1:3으로 패배하며 준우승.[13] 비록 결승까지의 과정은 험난했지만 그 와중에도 레드불 세레머니[14]등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다른 의미의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팬들 말로는 이제 우승만 하면 미친 존재감의 완성이 될거라고...

뛰어난 실력에 비해 2018년 중순까지도 엠페러 소식이 없어 무릎에게 놀림감이 되었지만, 7월 말에 알리사로 엠페러를 달성했다. 그러나 무릎은 보라단만 10개 이상이라 엠퍼러가 1개밖에 없다며 계속 놀리고 있다. 이 때문에 '훈계,욕설,비방 빼고 전부 허용' 이라던 기존 방송 규칙을 훈계는 엠페러 이상만 가능으로 바꿔놓았다.

9월 2일에 펼쳐진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쿠단스를 잡아내며 국가대표가 되었다. 이 대회 이전까지 월드투어에서도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보였는데, 무릎의 리리의 횡각에 영향을 받아서 플레이 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나서 대회에서 순위가 부쩍 올랐다.

9월 8~9일 프랑스에서 열린 The Mix Up에서 승자 4강까지 진출했으나 랑추에게 석패하며 패자 4강으로 직행. 거기서 전띵, 꼬꼬마, 다시 랑추를 잡아내며 최종 결승까지 갔으나 상대가 하필 인간상성이자 샤잘알....... 무릎의 브라이언을 상대로 브리켓 리셋까지 몰아부쳤으나, 2세트부터 픽한 스티브에 맥없이 무너지며 준우승. 결국 이번 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끝내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후기 방송에서 밝히길 브리켓 리셋 후 손가락을 내리는 도발을 했는데, 무릎이 하필 도발을 당하면 강해지는 사람인지라 졌다고 서로 인정했다. 특유의 예능감은 여전히 살아있어서, 로하이와 경기가 끝나고 서로 포옹을, 전띵을 이기고 카포에라 인사[15], 꼬꼬마를 이기고 하단을 긁는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다.

10월 말에 열린 아프리카 철권 BJ멸망전에서 Team 철권무릎의 팀원으로 출전했다. 같은 팀원으로는 무릎, 아이뮤지션, 도토링. 처음 Team 제너럴을 만났을 때는 팀원 전원이 카타리나 유저 제너럴에게 올킬 당했으나, 다음 Team 엠아재와의 대전에서 엘리자의 정수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며 올킬을 달성했다. Team 소용돌이와의 대결에서도 2번 타자 무릎이 울산에게 패배한 후 등장. 이후 울산과 헬프미를 둘 다 잡아내며 결승 진출을 확정짓는데 크게 기여했다.

올스타전에서 무릎, 소용돌이, 말구와 한 팀을 이루어 상대 울산, 엠아재, 저스티스, 제너럴로 구성된 팀과 맞붙게 되었다. 1번 타자로 나온 소용돌이가 3명이나 휩쓸어버리며 샤넬의 출전 기회 없이 마무리되나 싶더니 마지막 타자 울산에게 상성이었던 본인을 포함한 모두가 역올킬을 당해버렸다. 결승전에서도 도토링이 기가스로 무려 3킬이나 해내며 역시 샤넬의 출전 기회가 생략되는가 하다가 갑자기 데스티니의 기스가 도토링, 아이뮤지션, 본인을 쓸어담으며 올스타전의 전처를 밟을 위기에 처했다. 다행히 대장전에서 무릎이 승리하여 우승.

11월 9~11일 대만에서 펼쳐진 국제e스포츠연맹 월드챔피언십에서는 예선과 16강을 무실세트 승리로 통과하고 8강에서 필리핀 대표로 출전한 AK를 잡아내며 4강에 진출했으나 일본대표인 파괴왕을 만나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3위 결정전에서 인도의 테잔을 잡고 3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줄리아가 다시 FR에 참전한다는 소식에 매우 기뻐했다. 정식으로 출시된 후 당연히 자신의 주력 캐릭터로 삼으며, 무릎과 함께 일본에서 이벤트 매치를 벌이기도 했다. 네간을 플레이한 후 혹평을 날린 무릎과 달리 샤넬은 줄리아에 대해 굉장한 호평을 남겼다. 물론 이는 다른 유저들도 마찬가지.

2019년 3월 레저렉션의 팀원으로서 무릎과 퓨마와 함께 아프리카 철권 BJ 멸망전에 참가했다. 팀은 그룹 B에 배정되어 디너쇼(아이뮤지션, 지상, 도토링) 팀과 첫 경기를 치르었으나, 선봉 퓨마와 중견 본인이 아이뮤지션에게 모두 패패승승승을 당하며 충격을 안겨주었다. 다행히 무릎이 역올킬을 이루어내며 팀은 승리를 거두었다. 여담으로 이 날, 퓨마의 패배 후 본인의 경기 차례가 왔음에도 게임 로그인이 늦어서 정인호 캐스터에게 하루종일 극딜을 당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아마 화장실에서 볼 일 보느라 늦은 것으로 추정된다.

2번째 경기에서 청호나이스 팀을 상대로 선봉으로 출전했다. 사용 캐릭터는 엘리자로, 후소퇴 카운터가 매우 잘 히트하며 상대 선봉 스티브엄마를 잡아내는 큰 기여를 했다. 하지만 바로 다음에 중견으로 나온 엠아재에게 연속적으로 잡기를 허용하며 아깝게 패배했다. [16]

무릎과 함께 해외 일정이 있는 탓에 특별히 경기를 두 번 치르게 되었는데, 트레져헌터 팀과의 대전에서는 퓨마와 무릎의 활약으로 등장하지 않았다.

이후 4강에서는 퓨마와 함께 레저렉션의 2패에 기여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줄리아 픽으로 5킬을 찍으며 팀을 결승전으로 올렸다. 결승에서는 첫 로테 때는 이기지 못했고, 두 번째 로테 순서가 돌아오기 전에 팀이 승리해서 별다른 활약은 하지 못했다. 비록 결승전에서는 활약하지 못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팀의 승리에 결정적 기여를 하면서 처음으로 멸망전 대회에서 자신의 줄리아 픽을 증명했다.

이후 있던 사우디 대회에서는 그간 번번히 곤욕을 치르던 무릎의 스티브를 이기는 활약을 보였고, 결승전에서 쿠단스를 상대로 분전했으나 마지막 추돌이 들어가며 패배. 준우승을 기록했다.

7월에 열린 TWT CEO 에서는 패자조에서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이번에도 무릎의 스티브에 패배하여 준우승을 기록했다.

7월 13일 열린 TWT 락스 드래곤즈 도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첫 TWT 우승을 차지했다.

11월 8~9일 열린 ROXnROLL TWT에서는 16강 승자조에서 북, 8강 승자조에서 꼬꼬마를 이기며 결승 진출전까지 올라갔으나, 파키스탄의 어웨이스 허니에게 2:3으로 패배하고 최종 진출전에서 히라에게 패배하며 3위를 기록했다.

12월 8일 열린 TWT 파이널에서는 D조 배정. 어웨이스 허니, 노비, 지미제인트랜(MR.naps),로하이를 상대로 단 한번도 승리하지 못하고 탈락했다.

12월 25일 열린 OGN 팀리그 8강에서는 퓨마, 아이뮤지션과 함께 ROX팀으로 참전. 1경기에서 꼬꼬마의 리로이에게 아이뮤지션과 퓨마가 패배하자 리로이 미러전이라는 강수를 두었으나 패배했고, 주캐릭터 자피나로 1세트를 가져가나 결국 패배했다. 이후 패자조에서 YSE팀을 이기고 최종 진출전에서 다시 꼬꼬마의 북쪽 계왕성팀을 상대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꼬꼬마가 선봉으로 나오지 않으며 아이뮤지션이 쿠단스, 퓨마가 헬프미를 잡는등 전판보다는 분위기가 나아졌으나 꼬꼬마의 리로이에게 퓨마, 샤넬이 연이어 패배하며 탈락했다.

2020년 3월 14일 컨티뉴티비 온라인 대회에서는 8강 승자조에서 체리베리망고를 이기고 승자조 결승에서 전업호그에게 패배. 최종 진출전에서 울산에게 패배해 3위를 기록했다.

2020년 9월 19일 개최된 TWT ONLINE CHALLENGE OPEN TOURNAMENT KOREA에서는 풀2에서 은갈치, 비플러스, K2RO,꼬꼬마를 이기고 8강에 진출했고, 8강 승자조 1차전에서 머일에게 패배, 패자조에서 게임하는 망자를 이기고 전띵에게 패배해 탈락, 4위를 기록했다.

2020년 시즌에는 TWT가 취소되면서 사실상 TWT 한국이나 다름없다는 평가를 듣는 ATL, LVUP 토너먼트에 주로 참여하고 있다. S1과 S2 모두 우승을 차지한 적은 없었어도 8강 이상 성적을 여러번 확보하며 파이널에 진출했으나, S3은 파이널 성적도 확보하지 못해서 LCQ에 참가했으나 물골드에게 패배하며 파이널 진출이 좌절되었고, 테켄 스타즈컵에서 JDCR이 4위를 차지, 그랜드 파이널 랭킹 7위로 들어오게 되면서 ATL GRAND FINAL 진출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무없샤왕이라는 이미지를 생각해보면 2020년 시즌에는 TWT 시절의 커리어보다 다소 부진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2020년 12월 5일 열린 철권 온라인 챌린지 JAPAN 액서비전 매치에서는 1경기 출진. 아오와의 대결이 있었다. 예고 영상에서 처신 잘하라고라는 도발을 했던 기세와는 달리 아오의 쿠니미츠에게 엘리자, 자피나로 전부 패배하여 쿠니미츠 미러전으로 상대. 2:7로 패배했다. 패배 이후 채팅창과 개인 방송을 통해 대결 당시 지역 차이로 인한 핑 문제, 원하는 맵이 잘 나와주지 않는등 운이 따라주지 않아 제대로 된 실력을 발휘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17]

2020년 12월 13일 열린 ATL GRAND FINAL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LCQ에서는 승자조에서 FADE, 회색빛알리사, 아이뮤지션을 이기고 물골드에게 패배, 패자조에서 족레를 이기고 꼬꼬마에게 패배해 탈락했다.

2021년 3월 새롭게 추가된 캐릭터인 리디아 소비에스카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출시 첫날부터 열심히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였다.[18] 다만 대회에서의 픽은 여전히 쿠니미츠/알리사를 고수하고 있다.

현재 2021 ATL S1에서는 DAY5까지 모두 기대이하의 저조한 성적을 보여주면서 JDCR과 함께 시즌 파이널 진출과는 거리가 매우 먼 28,29위에 각각 속해있다. 마지막 남은 DAY6 대회에서 최소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확보해야 자력으로 진출할수 있지만 샤넬의 현재 폼이나 활약상으로 본다면 어려울 전망.

이와는 별개로 ICFC 아우디컵 리그에서는 여러차례 북, AK, 요진보이등 아시아 지역의 유명 게이머들을 꺾으며 아시아 리그의 여포로 군림하고 있다.

2021 ATL S2에서도 DAY3까지는 별다른 활약은 없었지만 점차 폼을 상승시켜 DAY4에서는 초장부터 인간상성을 만나 패자조로 직행했지만 세인트, 퓨마를 잡아내고 머일에게 패배해 4위를 차지했고 DAY5에서는 패자조 결승에서 끝내 패배했지만 무릎을 탈락직전까지 몰아세우는 저력을 보이며 3위를 기록하면서 파이널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마지막 DAY6 대회에서의 활약 여부에 따라 파이널 진출이 결정될 전망.

LG UltraGear Open 대회에서도 겐을 이기면서 최종 결승까지 진출했으며 비록 치쿠린에게 패하여 준우승으로 마무리했지만 전성기 때의 모습을 재현하는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TEN 대회에서도 무릎과 함께 성남 ROX 팀으로 참가하여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그동안의 슬럼프를 뒤로 하고 절정의 기량을 다시 한번 발휘하고 있다.

2021년 8월 4일에 열린 ATL S2의 마지막 대회인 DAY6에서는 멀티, XOVER, 전띵, 머일을 이기면서 승자조로 8강에 드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게임하는망자에게 아깝게 패하면서 패자조로 내려간 이후 또 한번 무릎을 만나면서 2:0으로 패하여 자력으로 파이널 진출이 무산되면서 LCQ로 향하게 되었다.

2021년 9월 25일 트위치에서 방송을 하고 있는 철권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열린 트위치 스트리머 대회에서는 고어택을 이기면서 간만에 개인 대회 우승 커리어를 추가시켰다. 여담으로 우승 상금이 무려 300만원을 훌쩍 넘어서 나름 큰 상금을 가진 대회를 우승했다.

다음날인 9월 26일에 열린 UYU Dojo 대회에서도 대회 우승을 거머쥔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가면서 승자조 결승까지 가볍게 안착했지만 하필 대회마다 자신의 발목을 잡은 인간상성인 무릎을 만나면서 3:1로 패하였다. 이후 패자조 결승에서는 도토링을 가볍게 이기고 최종 결승에서 다시 한번 무릎을 만났는데 처음에는 줄리아 픽을 내세우다가 2:1로 밀렸지만 자피나로 픽을 교체하면서 3:2 역전승을 거두어 브라켓 리셋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리셋 이후에는 무릎에게 3:0으로 패하면서 주말에 열린 2개 대회 우승에는 실패하면서 다시 한번 무릎의 벽을 넘지 못했다.

2021년 11월 6일에는 부산 TEN에서 개최한 6:6 한일 철권대회 2차전에 참가했다. 승자연승전으로 치러진 1라운드에선 3:4로 한국이 뒤쳐지고 있는 상황에서 출전하여 '팀전의 샤넬' 이라는 말에 걸맞게 혼자서 더블, Nobi, 겐을 다 잡아내며 6:4 한국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고, 엔트리전으로 치러진 2라운드에서는 핀야의 마스터레이븐을 2:0으로 잡아내며 한국의 최종 승리를 결정지었다. 이 날 샤넬은 엘리자를 사용하였는데, 매우 어려운 콤보들을 꽂아넣고, 심리 싸움에서도 엄청난 모습을 보여줬다.[19]

2021년 12월 11일 ATL GRAND FIANL에서는 A조 배정, 승자조에서 게임하는 망자, 체리베리망자를 이겨 전승으로 진출했다.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무릎에게 패하며 아쉽게도 준우승에 머물렀다.

2022 ATL S1에서는 8강 이상의 고점이 잘 터지지 않아 LCQ권에 속해있었으나, DAY4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단번에 파이널 순위권으로 등수를 끌어올리며, 2년만에 시즌 파이널에 다시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시즌 파이널에서 기세를 이어가면서 고어택과 빵쟁이를 이기고 승자 결승까지 진출했고 크레이그 머독을 앞세운 무릎을 상대로 엄청난 접전을 펼치다가 3:2로 패하였다. 이후 패자 결승에서는 고어택과도 접전을 펼치다가 3:2로 이기면서 다시 최종 결승에서 무릎을 만났는데 파캄람을 앞세운 무릎을 상대로 패기 넘치면서도 철저한 운영을 앞세워 3:1로 이기고 브라켓 리셋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리셋 이후 스티브로 캐릭터를 바꾼 무릎에게 3:0으로 패하면서 이번 대회에도 준우승에 머물렀다.

2022 EVO에선 DAY 2 승자조 48강에서 만난 도우진[20]과의 대전에서 아쉽게 패자조로 간 뒤 같은 패자조에서 전업호구를 이기고 올라온 랑추에게 아쉽게 패배하여 총합 7승 2패로 JDCR과 동일순위인 13위로 마감했다.

22년 11월 20일 열린 도쿄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하였다. 첫 상대인 파키스탄 출신의 최강급 선수 아슬란 애쉬를 3:0으로 잡아내는 놀라운 실력을 선보였으나, 이어지는 치쿠린, SER과의 대결에서 패하며 최종 5위로 마감지었다.

23년 2월 4~5일 열린 2022 TWT 파이널에 참가하였다. 첫 날 LCQ에서 무려 치쿠린을 두 번이나 잡아내며 도쿄 인비테이셔널 때의 설욕을 하며 우승하였다. 다음 날 파이널 조별 리그에서는 D조에 배정되었으나, 2승 3패로 8강 진출에는 실패하였다.

23년 6월 9~10일에 열린 호주 TWT 마스터컵 BAM에 참가하였다. 철권7과 킹오파15에 출전하였는데, 실수로 같이 신청한 인디 격투 게임 배리어블 지오2에서 루저 파이널까지 진출하며 소소한 화제를 낳았다. 놀랍게도 이전에 한 번도 플레이 해 본 적이 없어서 순전히 감으로 플레이 한 결과였다고. #

23년 7월 1~2일에 열린 말레이시아 TWT 챌린저급 FV 메이저에 참가하였다. 파키의 강호로 꼽히는 히라를 잡아내는 등 선전하였으나, KDF CBM 선수와 전통의 상성 무릎에 패하며 최종 5위를 차지하였다.

7월 6일부터 열린 Gamers8 3vs3 팀전에서는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일차 경기였던 필리핀과의 경기부터서 그룹 스테이지에서 승리한 것은 독일전뿐이었고, 브래킷 스테이지에서 미국, 일본팀과의 경기에서는 준수한 모습을 보였지만 가장 중요한 파키스탄과의 승부에서 아슬란, 칸에게 패배를 허용하고 말았다. 아슬란과의 승부에서는 과거 2019 True invitational에서 승리한 알리사를 꺼냈지만 0:2로 패배, 칸과의 승부에서는 엘리자를 사용해 풀꽉까지 게임을 이끄나 아쉽게도 패배했다.

특히나 그룹 스테이지에서 부진한 성과를 보일 때 객석에서 한국에서 중계 중인 인페스티드를 위함인지 '인페고트'가 새겨진 핸드폰 화면을 보여주거나, 볼리비아전 패배 후 '다시는 무릎에게 엔트리 안 맡긴다. 이 지랄 날 줄 알았다' 라는 격한 발언을 채팅으로 남기는 등 다소 진중하지 못한 모습을 보인 탓에 팬들에게 더욱 원성을 사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대회가 끝나고 무릎도 후기 방송에서 여러 차례 샤넬의 멘탈 코치가 도움이 많이 된다는 발언을 남겼다.

귀국 후 방송을 통해 비슷한 시기 있던 세인트의 발언을 비롯하여 사우디 대회에 대한 이런저런 해명을 남겼다.
발언 자체는 철권 커뮤니티 상에서 엄청난 화제를 이끌었지만[23], 어느 정도 과열되었던 여론이 진정된 후에는 결국 부진한 성과를 거두었기에 비판을 받았을 뿐, 샤넬을 데려간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니며 무릎 입장에서도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선수를 골랐다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7월 22일에 열린 인도 TWT 마스터 대회인 Fighters Showdown 2023에 참가했지만 예선부터 패배를 해버리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그 후 패자조에서 도장깨기를 해내며 8강에 진출해냈으나 걸란다를 잡은 후 세피블랙에게 패배하며 팀원이었던 무릎과 같은 순위인 5위로 마무리하였다.

EVO 2023에서는 꼬꼬마에게 패배해 탈락, Uprising 2023에서는 울산에게 패배해 7위, Thaiger Uppercut 2023에서는 TOP 24에서 핀야에게 패배해 탈락했다.

12월 3일 Malta Cyber Series VII에 초청 자격으로 참가, Lain과 Lyonidas에게 승리하여 8강에 승자조로 진출, 카이조쿠라스와 무릎에게 승리하여 결승에 진출했으나 머덕을 고른 무릎에게 0:3으로 브라켓 리셋을 당한 후 1:3으로 패배,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4.3. 철권 8

2024 ATL 팀배틀 릴리즈에 소담, 아이뮤지션과 팀을 이뤄 버프캐릭팀이라는 이름으로 출전, 선수 김홍진 팀에게 승리하여 TOP4에 진출했다.

2024년 4월 27일 EVO Japan 2024에 참가, 1라운드, 2라운드에서 전승을 거뒀고 96강 승자조에서 Bobby, 머일에게 승리, 24강 승자조에서 테켄 마스터와 라운드 5꽉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면서 파이널 Top6에 진출했다. 승자조에서 치쿠린에게 패배하고 패자조에서 로우 유저인 더블, 게임하는 망자에게 승리하면서 패자 결승까지 진출, 로하이에게 1:3으로 패배해 3위를 기록하였다. 그리고 이번 대회 4위 안에 들면서 사우디에서 열릴 Esports World Cup 2024 철권 8 부문에 진출했다.

6월 1-2일에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BAM 14에서 팀 동료 로하이와 최종 결승에서 격돌, 0:3으로 패하며 브라켓 리셋을 허용하고 리셋에서 2:2 5꽉까지 가는 치열한 혈전 끝에 마지막 2초를 남기고 KO를 따내며 최종 우승에 성공했다.

6월 16일 일본 TWT 도조에 참여하였다. 최종 결승에서 웨까를 상대로 브라켓 리셋을 달성하여 우승했고, TWT 랭킹 1위를 기록했다.[24]

상반기 행적을 요약하면 현재 DRX의 상수이자 누구도 예상치 못한 철권 8의 다크호스가 되었다. 철권 7 말기 이렇다 할 성과를 못 냈고, 무빙 등 수비적인 플레이로 유명했기 때문에 철권 8에서도 선수보단 팀원들을 보조하는 플레잉 코치로써의 역할이 두드러지지 않겠냐는 예상이 많았지만 이를 깨고 커리어 하이를 유지하고 있다.

이렇게 철권 8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누리고 있을 정도로 절정의 폼을 보여주고 있지만 샤넬 본인은 EVO 2024는 불참을 선언하였다. 또한 자신과 같은 DRX 소속 게이머인 인페스티드도 프랑스에서 열리는 믹스업 대회만 참가하고 EVO 2024는 불참을 밝혀 이번 EVO 대회에서 DRX 철권 게이머는 무릎과 로하이만 참가하게 되었다.

7월 27일과 28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렸던 FV Major 2024에서 한국인 선수로써는 좋은 폼으로 승자조 8강까지 무난하게 진출하였다. top8 첫 경기에서는 더존에게 패하였고 패자조에서는 다우드에게 패하면서 팀 동료인 인페스티드와 함께 공동 5위로 대회를 마무리하였다.

8월 23일 진행된 EWC에서는 Sephiblack과 Raef를 말 그대로 압도하면서 16강 진출, 2일차 진행된 16강에서는 CBM에게 1:2로 패배했지만 사자왈과 치쿠린을 1일차 때 모습으로 압도하며 8강에 진출한다. 8강에서는 YAGAMI를 상대로 자피나를 활용, 4:0까지 밀어붙였지만 YAGAMI의 저력이 폭발하면서 4:5로 역전패했다.

알리사로 워낙 일방적으로 패배한 탓에 자피나를 꺼낸 이유도 단순히 비주류 캐릭터의 이점을 노린 것이 아니라 알리사로는 도저히 이길 방법이 보이지 않아 자피나로 어떻게든 승부를 보려고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으나 후기 방송에서 쇼맨쉽을 위해서 꺼냈을 뿐이라고 일축했다. 또한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졌으며 야가미가 잘 해서 이긴 것이고, 목표가 8강 진출이었기 때문에 아쉽지는 않다는 소감을 남겼다.

5. 사건사고

5.1. 컨티뉴티비 초청전 기권 선언 논란

2020년 3월 14일 샤넬은 당시 사설 온라인 대회로 큰 인기를 끌던 '컨티뉴티비'에서 주최한 컨티뉴티비 컵에 참가, 울산과의 최종 진출전을 앞두고 있었다.

그런데 1세트가 끝나고 울산이 '저, 죄송한데 버튼 좀 고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라는 채팅을 남기며 잠시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샤넬은 '갈린 줄 알았다' 라고 답하며 경기는 중단, 캐스터 역시 '울산 선수가 버튼이 고장났다고 하는데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샤넬은 '경기였으면 몰수패다. 버튼 레버 문제로 끊기면 몰수패를 당한다. 나도 레버 봉이 뽑혀 기권패 당한 적이 있다.' 라는 채팅을 남겼고, 해설자들은 '이를 참아주는 샤넬이 선녀다' 라고 답하며 대기 시간이 진행되었다.

그러던 도중 울산이 시간이 지나면 몰수패를 당하는 사안이 TWT에 있었냐는 질문을 하자 샤넬은 '그럼 기다리는 사람은 계속 기다려야 하냐.' 라고 말을 했지만 답이 돌아오지 않았고, 해당 발언이 나온 직후 울산이 수리가 끝났다는 채팅을 치자 저 그냥 3위로 해주세요. 게임 껐습니다. 버튼이 문제되면 먼저 선수들에게 양해 구하고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이게 무슨 동네 대회야? 그냥 3위 해주세요. 라고 기권을 요청하는 선언을 했다. 샤넬은 이와 더불어 내가 울산한테 뭐라 하겠냐. 어리니까 그런다고 생각한다. 라는 말을 남겼다.

결국 해설자들의 간곡한 부탁과 샤넬 본인 역시 울산에게 사과를 들어내겠다는 뜻을 보이며 울산이 '죄송합니다. 일단 중간이 아니고 끝나고 말씀드렸습니다.' 라고 사과의 뜻을 보이자 '무릎에게 져도 열 받는데 그냥 하겠다' 라고 최종 진출전을 다시 진행. 0대3으로 패배하여 3위를 기록했다.

주최측에서 깔끔하게 대응을 한 것은 아니었을지 몰라도 이와는 별개로 샤넬의 행동 역시 지나치게 감정적이었다는 비판이 있었고, 결국 철갤에서 제작된 철장콘 시즌3에서 샤넬의 당시 3대 주캐였던 알리사, 엘리자, 줄리아가 '아니 이거 동네 대회임?', '그냥 3위 해주세요.', '어리니까 그렇다고 생각하죠.' 라고 이를 풍자하는 일화가 나오기도 했다.

샤넬은 대회가 끝나고 개인 방송에서 '이게 그저 동네 대회라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해외 진출등 대회 규모를 키우려는 컨티뉴티비의 취지와는 맞지 않게 운영이 너무 엉망이었다. 앞으로 어떻게 커질지 모르는 대회인데, 잘 되기 위한 쓴소리는 필요한 것이다. 내 잘못은 내가 일반 게이머였다면 몰라도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멋대로 행동한 것이다.' 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건 2년 후 본인이 당시 상황에 대하여 철권 갤러리에 해명문을 작성했다. #

6. 그 외



[1] 팀명 변경: Vision Strikers → DRX, 2022년 1월 12일 [2] 여담으로 샤넬의 친척 중에도 무속인이 있다고 한다. [3] 덕분에 무릎의 움직임이 숨막힐 정도로 더 좋아졌고 안 그래도 강한 사람을 더 괴물로 만들었다며 괜히 무릎형에게 백대시를 가르쳤다고 농담을 치기도. [4] 태그2에서 알리사-요시미츠 조합(일명 요리사 조합)을 주력으로 한 적이 있다. [5] 그런데 마녀삼총사는 시즌 4 16강, 시즌 4 8강, 시즌 5 16강, 시즌 5 8강, 시즌 6 16강 모두 조 2위로 통과했다. [6] 나중에 무릎이 개인 방송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잘못해요와 용호상박의 대결이 충분히 가능했으나, 트롤짓을 하는 바람에 3-0으로 졌다고 한다. [7] 본 닉네임은 신키로, 일본 조이 게임장을 평정했던 한국인 카즈야 유저이다. [8] 컷킥의 후딜레이가 -13으로 증가. 그래서 특정캐 상대로 뜬다. [9] 여담으로 우승은 세인트가 차지했다. [10] 실질적으로 잡다캐릭을 빼면 8위 [11] 원래 브라이언 장인으로 유명한 유저지만 최근에는 카즈미를 주력으로 삼는 중. 참고로 Nobi와 같은 팀 소속이다. [12] 고우키(패배), 엘리자(패배), 알리사 순 [13] 알리사 패배 후 럭키 클로에, 엘리자 순으로 바꿨으나 셋 모두 스티브에게 상성상 좋지 않은 캐릭인지라...... [14] 패자 결승 승리 이후 상대와(텍크 같은 팀 출신인 구라다.) 같이 했는데 관객들과 중계진은 그야말로 대폭소. [15] 본인은 평소 전띵이 판이 끝나고 이런 장난을 치기에 해봤는데, 정작 이번엔 전띵이 서로 따라하지 않아서 전띵이 아직 그런 수준까지 못 왔다고 말했다. [16] 하지만 저 선봉전 1킬을 무시할 수 없었던 것이, 스티브엄마는 트레져헌터 팀을 혼자서 올킬 내버려 잠시동안이나마 팀을 조 1위로 올려놓은 위협적인 플레이어였다. [17] 문제는 그 직후 경기에서 로하이는 스티브의 기원권 콤보를 스크류 이후 플잽~퀵턴까지 완벽히 넣었고, 다다음 경기에 출전한 무릎은 네간으로 매드무비 수준의 콤보를 찍어낸 덕에 다소 구차한 변명이 되고 말았다. 오죽하면 행사 이후 개인방송에서 무릎이 '(철갤에서) 하루 욕 먹는거 가지고 뭘 그러냐. 나는 그게 일상인데' 라는 위로를 남길 정도. [18] 다만 리디아는 리로이나 파캄람과는 달리 대회에서 많이 쓰이는 편은 아니고 그나마 게임하는 망자가 로우를 커버해줄 서브 캐릭터로 재미를 보고 있다. [19] 여담으로 이날 샤넬의 엘리자가 꽤나 충격이었는지, 핀야는 대회가 끝난 뒤 엘리자를 플레이하며 캐릭터를 파악하는 모습이 보였다. [20] PBE 소속의 필리핀 프로 플레이어. 대회 경력과 인지도로는 같은 필리핀 프로인 AK에 밀리지만 실력은 더 우위라고 평가되는 선수로 캐릭터 폭이 넓은 게 장점이며 실제 이번 EVO에서도 5개 가량의 캐릭터를 선보였다. 같은 대회에서 치쿠린을 상대로 승리하고 머일에게 패배해 패자조로 간 뒤 최종 3위 아슬란과의 접전 끝에 탈락했으며 대회에서 가장 의외의 다크호스로 꼽힌 선수중 하나이다. [21] 선발을 4월에 했기 때문에 당시 부진했던 자신이 뽑히지 못한 것에 납득한다는 것. [22] 명단에 있는 사람들은 리저널 파이널에 참가한 연아랑, 머일, 꼬꼬마, 전띵, 울산, 랑추였다고 한다. [23] 샤넬의 해명 방송이 불러온 파장이 당시 철권 7 갤러리의 주딱이었던 체리베리망고가 대회 관련 언급을 위한 철권 인방갤을 따로 파게 만드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 [24] 6월 24일 기준 물골드가 1300점대를 돌파하며 2위. [25] 철권 게이머중 여기 헌액된 건 무릎, 세인트, 로하이, JDCR, 데자뷰, 쿠단스, 랑추 7명이 더있다. [26] 역대 철권 프로게이머 대부분은 경상도나 수도권 출신이다. 참고로 샤넬은 테켄 크래쉬 시절 즈음엔 광주에 거주했지만 이후엔 서울로 상경했고, 현재 호남권에 거주 중인 프로는 머일이 유일. 반대로 자신의 절친이자 파트너인 무릎은 샤넬과는 완전 반대에 있는 경상도 지방 출신이다. [27] 무릎이 월세조차 낼 수가 없어 살던 집에서 쫓겨날 뻔한 적도 있었는데 샤넬이 당시로선 적잖은 돈을 선뜻 빌려줬다고 한다. 서로 간에 경제적 여유가 생긴 현재도 샤넬은 무릎형에게 1억 정도는 그냥 빌려줄 수 있다고 공언할 정도. [28] 무릎은 아프리카 TV 파트너 BJ라 타 플랫폼 방송이 계약 상 금지되어 있지만, 게스트로 출연하는 건 가능해 성사된 일. [29] 물론 정말로 줏대없이 자기캐릭 징징에 진심인 케이스는 아니라서 방송 채팅 등으로 캐릭터에 대해 물어보면 캐릭 푸념을 하던 중에도 농담기를 싹 뺀 다음 진지하게 세부적이고 분석적인 평가를 해 준다. [30] 룩삼은 시즌1 당시 노랑단까지 찍어본 경력이 있었기에 시즌4에 다시 시작했어도 손쉽게 의자단을 다시 달성했고, 매드라이프도 출시 초기 찍먹했던 것을 감안해도 빠른 이해력을 보였다. 문제는 역시 따효니(...). [31] 본인피셜로 매드라이프는 안경 낀 모습과 침착하고 조용한 면에서 무릎을 닮았고 룩삼은 자길 닮았다고 한다. [32] 속기록의 내용은 30분 50초 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