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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4:11:30

강동훈/지도자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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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팀 창단 이전1.2. 팀 Incredible Miracle 창단
2. 스타크래프트 2에서의 강동훈 감독
2.1. 안목2.2. 유별난 신인 사랑2.3. 엔트리 논란2.4. LG전자 후원2.5. 평가
3.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의 강동훈 감독
3.1. KING-ZONE-DragonX
3.1.1. 전호진의 포지션 변경3.1.2. 팀 리빌딩3.1.3. 전문 코치진의 부재3.1.4. 평가
3.2. kt Rolster3.3. 야인 시절

1. 개요

해당 내용들은 모두 디스이즈게임에서 인터뷰한 해당 링크에서 간추린 것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 해당 링크를 참조하기 바란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강동훈 감독이 굴곡 많은 삶을 살아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1. 팀 창단 이전

처음엔 게이머가 되기 위해 연습생을 하다가 집안 사정 때문에 꿈을 접은 후에 자기처럼 어려운 사정 때문에 게임을 포기하는 사람들을 위해 사비로 아마추어 게이머들을 육성시키는 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경험을 쌓고 약 60여명의 준프로와 프로게이머들을 배출했다.

게이머들을 육성시키면서 운영할 돈을 모으기 위해 다른 일도 해가면서 했지만 그래도 유지비가 나오지 않았고 그래서 게이머들도 돈을 어느 정도 냈다고 한다. 그래도 아마추어에서 프로가 되는 것을 보고 만족하고 팀을 운영하는 것에 재능이 있다고 믿었다고 한다.

또한, 당시 스타크래프트 1에서 손에 꼽히는 명문 클랜인 Name 클랜의 마스터이기도 했고, 프로게이머들과의 인연이 상당히 많았다.

1.2. Incredible Miracle 창단

스타크래프트 2 출시 이후 화승 오즈 코치 출신의 오상택[1]과 대화를 하다가 팀을 창단하기로 결심한 데서 출발했다. 그리고 임재덕 최인규 또한 지금 아니면 기회가 없다고 생각, 강동훈 감독 중심으로 다른 사람들의 지원을 받는 식으로 탄생한 것이 바로 지금 Incredible Miracle 즉, IM이다.

2010년 10월 1일에 창단되고 나서 10월 18일에 시작된 Sony Ericsson GSL 오픈 시즌 2에서 참가한 임재덕이 우승하면서 좋은 출발을 하게 되고 이후 정종현을 비롯해 여러 선수들이 들어오고 나서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후 정종현 임재덕을 필두로 GSL GSTL에서 압도적인 강팀으로서 군림한다. 비록 GSTL에서는 부침이 있었으나 GSL에서는 전체 시즌의 반이 결승전에서 IM팀 선수를 만나야 했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성적을 달리게 되고 자유의 날개로 진행되는 GSL 시즌의 절대 강팀이 되었다.

2. 스타크래프트 2에서의 강동훈 감독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임단 감독으로서의 능력은 후한 점수를 받는다. 연맹팀 최초로 대기업 스폰을 받았고, 그 외에도 인텔, 코카콜라, NVIDIA 등 현재 연맹팀 중에서 스폰이 가장 많다. 이 능력을 인정받았는지 e스포츠 연맹이 존속할 당시에는 운영팀장을 맡기도 했다.

선수 배출에 있어서도 매우 뛰어난 편이며 2012년 9월 현재 LG-IM의 1군으로 등록된 선수 중 7명이 국내, 해외 대회에서 준우승 이상의 커리어를 하나씩은 보유하고 있다. 팀 창단 초기에는 소수 정예의 컨셉을 가지고 있다가 2012년에 들어서는 코드 S에 가장 많은 선수를 진출시키고 있는 팀 중 하나로서 현재 IM팀의 위상이 빛나는 것은 선수들의 몫과 함께 팀을 운영하는 감독의 능력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2.1. 안목

아마추어 게이머들을 육성시켜본 경험 때문인지 사람 보는 눈이 뛰어나기 때문에 문성원, 박수호같은 게이머들에게 팀의 입단을 제안하기도 했고(아쉽게 거절당했지만) GSTL Mar. 시작 전에 지금은 해체되었지만 당시에만 해도 유망주들을 대거 보유했던 ZeNEX 선수들 중에 김상준, 변현우 두 선수가 잘나갈 것이라고 꼽았고 실제로 4달 후에 두 선수는 코드 S에서 활약하고 변현우의 경우 조작 사건과 김상준은 기세의 하락으로 서로 한풀씩 꺾이긴 하지만 현재는 개인리그나 팀리그에서 팀의 둘째 가라면 서러운 활약을 해주고 있다.

이건 팀내에서도 마찬가지이며 그렇기 때문에 소수 정예 컨셉을 벗어나는데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다. 1군 로스터에 있는 선수들이 유망주로서 썩지 않고 방송 무대에서 활약해주기 때문.

2.2. 유별난 신인 사랑

연맹, 협회 가리지 않고 모든 팀 중에서 신인 사랑이 각별하다. 초기 GSTL에서는 모든 팀들이 신인들을 앞세우고 그 뒤를 에이스 선수들에 배치하긴 했지만 이후 중반에 들어갈수록 검증된 선수들을 출전시키는데 비해 강동훈 감독은 여전히 개인리그에서 활약하지 못한 이른바 유망주들을 계속해서 내보냈다.

특히 이제 막 입단한 최병현 안호진을 팀리그 선봉에 내세우는 등 상당히 거침없는 태도를 보이기도 하며 그 때문인지 GSTL의 확장에 대한 의견을 물었을 때 풀리그와 포스트 시즌으로 구성되는 것이 좋다고 답하기도 했다. 그렇게 하면 좀더 신인들에게 기회가 많이 돌아간다는 이유 때문.

계속 코드 B에 머무르는 최용화를 적극적으로 팀리그에 기용하면서 개인리그에서의 부진을 만회할 기회를 주고 방송 무대에서의 적응을 돕는 한편, 그 이외에도 일반 팬들은 잘 모르는 김효종, 김지훈 같은 선수들에게도 풀리그였던 2011 GSTL 시즌 1에 출전시키는 등 신인들에게 최대한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노력한다.

그 때문에 팬들은 속이 뒤집힐 지경(...) 좀더 임재덕을 보고 싶었던 팬들은 풀리그 중에 단 한번도 임재덕이 출전하지 않고 팀이 패배할 지언정 신인을 계속 출전시키는 것에 불만을 터트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것이 어쨌든 풀리그이기 때문에 굳이 모든 경기를 이기려고 할 필요도 없으며 신인들이 이로 인해 기회를 잡게 되어 활약하면 고스란히 그것은 팀에 이익이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재 LG-IM을 구성하는 선수들 중에서 정종현 임재덕을 제외하면 전부 GSTL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에 관련된 것은 아래 항목 참조.

2.3. 엔트리 논란

히갈공명이라는 별명이 존재하나 잘 쓰이지 않는데, 그에 대한 이유로는 신인 사랑이 과하다보니까 빠짐없이 엔트리 논란이 나온다. GSTL Feb. StarTale의 양대 기둥인 최지성 박현우를 상대로 한 엔트리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최용화로 기선을 제압, 황강호로 최지성을 불러내고 정종현으로 역저격,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대장 카드로 출전한 박현우에 의해 정종현이 제압당했음에도 끝판왕 임재덕이 출전해 이긴 감동의 승리가 있었다.
하지만 GSTL Mar. 결승에서는 양준식을 상대로 프로토스가 아닌 저그 황강호 임재덕을 내보냈다가 연패를 당한다던가,[2] 2011 GSTL 시즌 1에서는 임재덕을 내보내지 않고 그 자리에 최용화를 내보낸다던가 신인들만 줄줄이 내보내는 바람에 케빈 라일리한테 올킬을 당한다던가, 2012 GSTL Season 1에서는 팀리그의 사나이인 박현우를 상대로 또 신인을 내보내 킬 제물로 바친다던가, 2012 HOT6 GSTL Season 2에서는 테저전 밸런스가 극악인 상황에서 저그인 강동현에게 테란 선수 3명을 내보내 역올킬 제물이 된다던가, 2012 HOT6 GSTL Season 3 1라운드에서는 NS호서 우승자 출신의 정지훈을 상대로 또 신인인 유기성을 내보내는 바람에 스코어가 역전된다던가 하는 등의 많은 이유가 있고, 또한 분명 개인리그에서 막강한 선수층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GSTL에서는 GSTL Feb. 우승과 GSTL Mar. 준우승 이후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러한 사실들 때문에 항상 엔트리 문제가 생긴다.

하지만 이러한 엔트리 논란을 하기에 앞서서 중요한 사실은 2011 GSTL 시즌 1 풀리그 당시에는 임재덕이 무패 우승을 노리던 GSL July 시즌이었고 실제로 팀리그에 출전하지 않은 결과라도 되는 듯이 멋지게 무패 우승을 이루어냈다.

또한 결국 조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출전했고 그 시즌 우승팀인 MVP를 상대로 5:4의 극적인 스코어 끝에 패하긴 했지만 명승부를 만들어냈다. 특히 임재덕의 실수만 아니었다면 오히려 이길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안타까웠다는 평이었고 4강과 결승에서 NS호서 Prime MVP를 상대로 5:2, 5:3으로 박수호도 없이 패했던 것에 비교해보면 IM은 굉장히 잘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임재덕을 대신해 출전했던 선수들이 훗날 개인리그에서 보여준 성적을 생각한다면 이러한 신인들의 팀리그 경험은 매우 좋은 효과를 얻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굳이 GSTL이 아니더라도 KSL, IPTL에서 굉장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KSL에선 아쉬웠지만 총 3번 진행된 IPL Team Arena Challenge에서는 2번이나 우승을 거뒀을 정도다.

기타 엔트리 관련 문제는 항목 참조[3]

2.4. LG전자 후원

감독으로서의 삶 항목에 걸어둔 링크에 의하면 팀 운영 방침이나 선수들에 대한 권한이 기업으로 넘어가는 창단보다는 단지 스폰서가 붙고 후원금을 지급하는 해외 스포츠단 방식을 추구한다고 되어 있다.[4] 그 외에도 글로벌한 활동을 하고 싶고 선수가 주도할 수 있는 팀이 되기를 바라며 그에 대한 대가만 받을 수 있다면 꼭 우리나라 기업뿐만이 아니라 다른 곳도 괜찮다고 했는데

불과 1년만에 2012년 4월 대기업인 LG전자에게 저 조건 그대로 만족하면서 이루고자 하는 바를 성취하게 되고 선수들에게 억대인지는 모르겠으나[5] 연봉을 지급하게 되었고 해외 대회에 대해서도 좀더 활발한 활동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리고 비록 6개월만 계약한 것이었지만 연봉 지급 후에 계속해서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고 있어서 이후 연장 계약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업적 하나로 연맹 팀 감독 중 최고로 추앙받고 있다. 하지만 이후 LG전자의 뒤통수가 드러나면서 상황이 영 좋지 않게 되었고, LG전자로 부터 1년 가까이 제대로 후원받지 못한 사실이 밝혀졌다. 강동훈 감독은 잘못된 계약을 바로 잡아달라며 e스포츠 협회에 요청하였고 e스포츠 협회는 젊은 선수들 이미지 착취하는 대기업 횡포 된다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재에 나섰지만 # 결국 스폰 자체가 없던 것이 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Incredible Miracle의 2013년 항목 참조.

2.5. 평가

분명 능력에 있어서는 최고가 맞다. 군단의 심장에 들어와서 주춤하고는 있지만 GSTL 우승도 하고 시즌 파이널에 꾸준히 선수 한 명씩 보내고 자유의 날개에서는 그냥 두말할 필요없는 명장. 가끔씩 정종현 임재덕 두 선수만의 능력으로 폄하당 하기도 하고 선수 영입빨이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가 나오지만[6] LG-IM의 주축들은 전부 IM 원년 멤버들이라는걸 명심하자. 또한 IM 팀명을 달고 활약한 선수들이 정종현, 임재덕 두 선수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그만한 능력이 있기에 강동훈 감독에 대한 팬들의 애증이 깊었는지도 모른다.

더욱이 메인 스폰서였던 LG전자의 뒤통수에도 불구하고 빚을 내서라도 게임단을 유지시키려고 노력하는 감독을 누가 함부로 폄하할 수 있겠는가, 그나마 한국e스포츠협회에 합류했다고 하나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주력이었던 황강호, 최병현, 강현우가 팀을 나간 데다 팀을 오래 존속시켜 줄 수 있는 거대 스폰서 유치는 요원하기만 하다. 그나마 희망이 있다면 前 STX SouL 출신의 조성호 선수와 前 fOu 출신의 이인수, 최승민 코치가 합류했다는 점. 또한 프로리그 2014 2라운드 기준으로 스타테일, 팀리퀴드와 3자 대연합을 구성하는 등 연맹에서 협회로 이동한 게임단 중에서는 가장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팀이 IM이다. 실제로도 1라운드 때 연맹 출신의 세 게임단은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지만 IM은 5위에 랭크되면서 가능성을 보여 줬으나...

3.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의 강동훈 감독

3.1. KING-ZONE-DragonX

스타크래프트 2에 비해서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의 평가는 심히 좋지 않다. LG-IM 롤팀이 계속해서 하위권에 머무는건 분명 선수들 능력의 문제도 있겠지만 감독으로서의 능력으로 부족한 부분 또한 만만치 않기에 부정적인 인식이 다분할 수 밖에 없다.

IM이 성적을 올리긴 위해서는 감독부터 강판해야하지 않겠냐는 의견도 많지만, 예전 LG나 현재 롱주tv는 팀을 인수한 것이 아닌, 팀을 후원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회사 측에서 강판할 수가 없다. 즉, 감독 스스로가 사퇴하거나 모종의 사태가 벌어지지 않는 이상 감독직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LG에 통수를 맞고도 게임단을 유지하려는 노력이라던지, 멤버들의 인성과 본인들의 행동에 대한 책임감을 중요시하는 등의 면모를 봤을 때도 도덕적으로 큰 사고를 칠리는 없어보여, 감독 스스로 사퇴하지 않는 이상 오래오래 감독할 듯하다.

시즌 5 시점에서는 팀을 떠난 스멥, 쿠로, 위즈덤이 한국 2시드로, 픽서가 한국 3시드로, 레인오버가 유럽 1시드로 롤드컵에 진출해 무려 5명의 IM 출신 선수가 롤드컵 무대를 밟게 되었고[7] 이들의 원 소속팀은 3연속 승강전에 진출했으며 팀의 에이스이자 미드라이너인 프로즌은 승강전 신기록을 세우며 영고라인으로 불리고 있는데 뭐가 선수들의 능력 문젠가 싶다.이것이 롤판의 탈쥐효과다! 게다가 쿠로는 IM 시절부터 꾸준했던 선수지만 IM 시절에는 지금의 프로즌처럼고통만 받았었고, 각각 메카닉만 좋은 바보와 멘탈이 나가면 게임을 던지는 선수로 불리던 스멥과 레인오버는 현재 그야말로 포텐이 폭발하여 각각 한국에서 가장 영리하고 넓은 챔프폭을 가진 캐리형 탑라이너와 칼같은 오더를 내리는 유럽 최고의 정글러로 불리고 있는데 IM이 선수들의 잠재력을 제대로 이끌어내지 못한다는 소리밖에 더 되나 싶다. 스타 2에서는 자금력 핑계를 댈만도 하지만 롤에서는 그런 말을 하기에 염치가 없다는 것이 KOO 타이거즈를 통해 증명되고 말았다.물론 노페도 위즈덤의 멘탈케어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CJ를 상대로 초하드캐리를 보여준 것은 인정해야한다 픽서 역시 위즈덤처럼 현재 주전은 아니지만 애로우와 kt의 슬럼프를 탈출시켜주고 롤드컵의 초석을 다진 장본인이 픽서라는 것이 중론.피카부가 더 잘해서 그렇지 그리고 위즈덤과 픽서는 식스맨으로 롤드컵에 따라가는 것이기는 하지만 각각 위즈덤은 호진보다 기복이 심하지만 캐리력이 높다는 점에서, 픽서는 피카부보다 오더와 로밍은 떨어지지만 더 안정적인 플레이를 한다는 점에서 롤드컵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그런데 둘 다 한경기도 안나왔다

다만 대기업 팀이 아니라서 LG는 잊자 자본력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리빌딩에도 롤챔스 16강까지는 꾸준히 진출하고, 언급한 출중한 실력의 게이머들은 물론 윈터폭스에서 아발론을 피해 도망친 이그나를 잘 구슬리고, 라샤나 파라곤도 강감독어느 강감독 말고이 부르면 아픈 몸을 이끌고(...) 낼름 복귀해주고하지만 이제 라샤는 완전히 던파로 돌아갔다, 은퇴한 엑페까지 다시 데려오는 것을 보면 스타 2에서도 그랬듯이 선수 발굴하거나 끌어오는 능력은 괜찮은 것을 넘어 좋은 수준인 것 같다. 근데 그 선수들 모아놓고 팀게임인 LOL에서 팀이 성적을 못 내니 말짱 도루묵인 것이 문제.

롤드컵에 진출한 스멥도 트롤쇼에 출연해 철없던 시절 인성학원 IM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게임은 안배웠나 강동훈 감독을 높게 평가했다.프레이의 돈내고 다녔냐 드립은 덤 IM의 스폰 잔혹사를 감안하면 웃는게 웃는게 아니다

트롤쇼에 출연한 프로즌감독님: ??아, 내가 선수를 뛰어도 너보단 잘하겠다. ???: 감독님, 1대1 하실래요?과 체이서의 입단 인터뷰를 보면 상당히 선수들을 친근하게 대하고, 선수들도 감독을 편하게 대한다고한다.

ESC Ever가 KESPA컵에서 우승하는 바람에 졸지에 IM과 함께 재평가받고있다. SKT를 0대2로 압도한 ESC를 상대로 한 세트를 따낸 레블즈 아나키와 ESC를 상대로 승리한 다크 울브스를 이긴 IM은 대체 어떤 팀이죠?

2016 롤챔스 스프링 시즌이 끝나고 난뒤 인터뷰한 내용이 논란이 됐는데, 선수들에게 "과대평가 받았다"라고 이야기했고, 본인의 무능력함은 생각하지 못하고 선수탓을 하냐며 대차게 까였다.[8] 크라운 공개질책으로 크게 비판받았던 최우범 감독이 열정페이 논란 이후 정신차리고 좀 더 선수들을 배려하고 정상적인 인터뷰를 보여주는 것과 대조적.[9]

그리고 서머시즌 롱주가 스프링과는 비교할 수 없이 폭망, 또다시 승강전을 걱정해야할 처지에 놓이자 코치인 러보와 더불어 더더욱 여기저기서 까인다. 다만 2라운드부터 롱주가 정글-미드를 체이서-코코에서 크래쉬-프로즌으로 바꾼 뒤 좋은 모습[10]을 보여주며 8위를 확정지으며 승강전은 피했다. 그러나 아무리 2라운드 돌풍이라고 해봐야 최종순위는 승강전을 겨우 면한 8위로 스프링보다 한 계단 떨어졌고, 오히려 1년간 명장놀이의 폐해를 보여주다 막판에 새로운(?) 피의 수혈로 약간의 반전을 만드는 수준에 그친지라 팀이 아닌 코칭스태프의 평가가 좋아지지는 않았다. 강동훈 감독의 평가가 조금이라도 호전되려면 반드시 1시즌은 풀로 제대로 된 성적을 뽑아줘야 한다.[11]

당장 시즌 끝나고 케스파컵과 IEM에서 롱주가 망한 것만 봐도 시즌 말의 롱주를 보고 다음 시즌을 기대하면 안된다는 올드팬들의 주장은 다시 한 번 증명되려는 분위기다.

비시즌에도 락스가 터진 이유가 롱주가 락스를 인수하려 했는데 스멥이 강동훈에게 돌아가기 싫어 kt로 튀었기 때문이라는 유언비어가 나돌고 데프트의 롱주 안가요 이야기가 드립으로 확대재생산되는 등 루머 하나하나에 연전연패를 기록중이었으나(...) 프레이와 고릴라를 영입하며 슈퍼팀을 구축, 다소 수습되었다.

그리고 그 슈퍼팀으로도 내막을 알 수 없는 쏭코치의 시즌 중 탈퇴와 함께 DTD로 포스트시즌을 놓치면서 전설을 써내려가고 있다.적어도 박정석 채우철 감독은 최신 롤챔 우승 롤드컵 준우승 봇듀오 데리고 말아먹은 적은 없다

그런데 2017 롤챔스 서머에서 하부 리그와 아마추어 리그를 전전하던 한라봉 칸을 영입하고 커즈와 비디디를 로스터에 올리는 리빌딩을 하더니 SKT에 못지않은 슈퍼팀을 만들어냈다. 강동훈 감독만의 유망주 발굴능력과 프릴라 봇듀오의 노련함이 더해진 신세대, 구세대 조합이 훌륭하게 이뤄졌다는 평이다.

결국 롱주가 우승하면서 그에 대한 평가는 어느 정도 반전의 여지가 생겼다. 물론 그 동안 말아먹은 10시즌이 있기 때문에 단 한번의 우승으로 그를 명장이라고 단언하기는 어렵다. 프릴라라는 검증된 업계 최고 베테랑 선수와 신인급 선수 세명이 예상하지 못한 대박을 터트렸기 때문에, 선수단 시너지+코치의 역량으로 얻어걸렸다는 평가도 여전히 존재한다. 물론 롤챔스가 얻어걸려서 우승할 수 있을 정도로 만만한 판은 절대로 아니지만, 그렇다고 한두시즌 반짝한 선수나 팀이 없는 것도 아니거니와 강동훈의 경우는 그 동안의 실적이 안 좋아도 너무 안 좋다. 정말로 강동훈의 평가가 뒤집어지려면 롤드컵이나 그 다음 시즌에서도 잘 적응해서 괜찮은 성적을 낼 수 있는지 지켜봐야 한다는 말도 많다.

어찌되었건 그가 2017년 서머 시즌 우승팀의 감독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지만 10시즌을 날려먹은 것도 사실이다. 그 동안의 고집을 버리고 명장으로서 새롭게 각성했다는 평을 듣기 위해서는 팀원과 메타가 변화한 뒤에도 실적을 내야 한다. 이번 우승이 정말로 변화와 반전의 계기가 될지, 로또 긁은게 우연히 터진 대박 시즌에 불과했는지는 지켜봐야 한다.

17년 롤드컵이 끝난 후 SKT에서 방출당한 피넛을 영입하고 2018 롤챔스 스프링, 새 스폰서를 물어와서 이름이 킹존으로 바뀌었고,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8주차에 정규시즌 1위를 확정지었다. 그리고 아프리카와의 결승전에서 3 : 1 신승을 거두며 다시 한번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스프링 시즌 우승팀의 신분으로 참여한 MSI에서 제대로 죽을 쑤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서머 시즌에서도 포스트시즌에 올라가는데 성공하며 롤드컵 선발전 출전을 확정지었으나 선발전에서 탈락한다.

리빌딩을 거치고 새로이 맞이한 2019 스프링 시즌에서는 초반에 다소 침체된 모습이었으나 데프트 - 투신과 폰의 뒤늦은 각성으로 정규시즌 3위를 확정지으면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폰이 심리 문제로 시즌 아웃한 서머 시즌은 미드를 서브 멤버인 내현으로 대체했다. 시즌 초반에는 나름 잘 나아가고 있었으나 중반부부터 주춤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본인은 이러한 상황이 억울하다고 여긴 모양인지 리프트 라이벌즈를 목전에 두고 폰을 저격하는 듯한 뉘앙스의 글을 SNS에 올리며 또다시 구설수에 오르게 된다.

그에 더해 서머 시즌 도중 롤챔스 라디오쇼에 출연한 고용준 기자[12]가 킹존에 내부 문제가 있다는 암시를 던지며 팬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가중됐다. 킹존 내부의 일 때문에 팀이 굉장히 어려워졌고 이게 부진으로 이어지는 중이라고 한다. 이후 강동훈은 한번 더 "꽃이 지고 나서야 봄인 줄 알지"라는 트윗을 남겼다. 위에 폰을 저격하는 트윗 역시 킹존 내부의 문제를 암시한 게 아니나 추측되었다. 그러나 후속 기사에 따르면 해당 일이 있었던 것은 7월 말 이후로 트윗이 올라간 7월 1일과 상당한 시간 차이가 있다. 또한, 7월 초는 리프트 라이벌즈가 있기 전으로 팀의 분위기가 좋았던 시절이여서 폰의 부재로 인한 상황 약화를 꼬집은 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신빙성이 있는 상황이다. 이 추측은 폰의 은퇴식날 폰에게 격려와 응원의 인사를 보내면서 사그라진 상태.

롤드컵 선발전 직후 프런트에게 굉장히 공격적인 어조로 문책성 해임을 당했고, 팬들은 주로 프런트를 까는 동시에 강동훈 감독에게도 동정 여론을 보내고 있다. 사실 스폰서가 킹존으로 되기 전까지는 강동훈 감독이 감독 겸 팀 오너 역할을 동시에 하는 상황이었는데 경질을 당하면서 본인이 만든 팀에서 쫓겨나게 된 상황이 되어버렸다.

3.1.1. 전호진의 포지션 변경

Lilac 전호진의 포지션 변경은 항상 화두에 올랐고 지적되어온 문제였다. Team OP에서 탑솔러였던 선수를 IM 입단 후엔 정글러를 연습시키고[13] 데뷔는 서포터로 하고 나중에 다시 탑으로 갔다가 또 바뀌어서 정글러까지. 이 정도로 단기간동안 포지션 변경을 자주한 선수는 존재하지 않고 탑솔러-정글러야 그렇다 쳐도 서포터는 전호진 스타일이나 탑, 정글러의 역할을 생각했을때 너무 맞지 않았다. 실제로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에선 이게 서포터인지 템없는 탑솔러인지 모를 플레이를 보였고(…)

거기다 2013년에 들어서야 인기가 확 줄었지만 2012년 당시 전호진은 스타 플레이어 중 하나였다. 서포터로서는 도저히 아닌 실력을 보였고 다시 탑솔러로 돌아오긴 했지만 다른 선수들이 발전하고 있을때 정체되다 못해 감퇴한 실력으로 될 리가 없고 그래도 여기까지면 다행인데 링트럴 정윤성이 나가면서 그 공백 채운다고 다시 정글러로 변경했으니 팬들의 분노는 자연스럽게 감독에게 쏠리게 되는 것.[14]

그리고 시즌 4에서도 정신을 못 차렸는지 2014 서머시즌부터 전호진을 다시 탑으로 보냈다. 그리고 시즌 5가 된 2015 서머시즌 정글로 전향한 투신이 부진하자 라일락을 또 정글러로 투입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후 다시 라일락은 탑으로 나오고 있다.말을 말자

NAVER 2015 LoL KeSPA Cup을 앞두고는 형제상으로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투신을 대신에 투입될 목적으로 정글을 연습시켰다고 한다. 이는 투신 선수를 위해 염두된 것이고, 실제로 투입된 적은 없으니 어느 정도 덜 비난받는다.

이후 2020년 KT에 부임한 이후 개인방송에서 라일락 본인이 포지션 변경을 요청했다고 해명했다. 그 당시 강동훈 감독 본인의 롤 이해도가 부족하였기 때문에 오히려 라일락의 포지션 변경은 본인의 판단이었고, 걱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저 선수의 요청을 따랐다고 한다. 이후 퍼포먼스가 좋지 않자 탑으로 다시 돌려보낸 것이었고, 이후 선수의 연습량 부족으로 인한 폼 저하가 이루어졌다고 주장하였다.

3.1.2. 팀 리빌딩

포지션 변경만큼이나 LG-IM은 팀 자체 리빌딩이 가장 많은 팀이다. 아니 왜 이런 것들만… 롤 자체가 팀 게임이고 그렇기 때문에 팀원들간의 팀워크가 중요시 되는데 한 시즌이 지날때마다 갈아 엎는다… 잘 되면 좋겠지만 서머 시즌때 1팀과 2팀을 어줍잖게 섞었다가 둘다 전력이 약화되면서 광탈하는 좋지 못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NLB때 한번 더 갈아엎을때는 하필이면 팀원 중에 그나마 가장 잘하던 파라곤 최현일의 포지션을 바꿔버리면서 엄청 비판을 들어야했다.

근데 이건 좀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 것이 결국 GIGABYTE NLB Summer 2013에서 두 팀 다 괜찮은 성적을 이루어냈다. 특히 2팀의 경우에는 해당 롤챔스 서머 시즌 8강 진출팀인 CTU 진에어 팰컨스를 떡먹이며 올라갔으며[15] 결승전에서 나진 소드와의 경기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과도하게 욕을 먹는건 아닌가 하고 생각할 필요도 있다.

다만, 서머 시즌때 완전히 실패해버린 리빌딩이라든가 상술했듯이 대책없이 정윤성을 방출하고 그 공백을 채우기 위해 전호진의 포지션 변경과 2팀에 있는 송경호를 데리고 오고[16] IEM 월드 챔피언쉽과 스프링 시즌때 털린다던가 하는 문제는 비판받아야 할 요소가 분명하다.

그리고 정글러를 다시 스왑한 2013~2014 윈터부터 양 팀에 다시 망조가 들었기 때문에(...) 괜찮은 성적 어쩌고 하는 얘기는 쑥 들어간지 오래다. 2014 서머 시즌에 각각 삼성 블루와 SKT T1 K를 한 세트씩 잡아내며 대박을 치는줄 알았으나 NLB에서 원래대로 시망했고, 2015 스프링 1라운드에 돌풍을 일으키나 했지만 2라운드에 전패하는 등 IM은 약팀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2015 서머 시즌에는 아예 각 포지션에 두 명도 아니고 원딜과 탑에 세 명씩 멀티 엔트리를 운영중인데[17] 이게 뭐하는 게임단인가 싶다. 애플은 한타를 말아먹고, 엑스페션은 텔포를 못타고, 라일락은 라인전을 못하고 아주 탑 버전이다

그리고 2015년 11월 또 리빌딩을 선언했다. 그냥 팬들의 비판을 귀막고 아예 안듣는 듯. 이번엔 롱주tv에서 대규모 지원을 해주는 리빌딩인만큼 이전의 리빌딩과 달리 기대되는 편. 중국으로 간 한국 선수들과의 접촉, 그리고 Easyhoon과의 접촉이 있었다한다. 이것만 봐도 역대급 리빌딩이 될 듯하다.사실 이 팀에 뭘 기대하면 안되지만. 고수게임 과의 인터뷰에서 리빌딩 도 중요하지만 팀으로서의 성장도 중요하기에, 함께 하고 싶은 선수는 계속 함께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

2018년 스토브리그 시즌에는 팀의 주력 선수들이 거의 다 떠나가는 악재가 찾아온지라 사실상 반강제적으로 리빌딩을 하게 되었다. 다행히도 2018 서머 우승팀 KT에서 나온 데프트와 폰을 영입했고, 아프리카에서는 투신을 영입하며 스쿼드를 갖추는 것까지는 성공했다. 그리고 이 스쿼드를 바탕으로 2019 스프링 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는데 성공하는 성과를 남기긴 했다.

3.1.3. 전문 코치진의 부재

상술한 비판 요소들은 '전문 코치진의 부재로 인해 낳는 결과물일 가능성도 높다'는 점 때문에 전담 코치의 중요성을 지적하는 경우가 많은데 롤 전담 코치가 존재하지 않는게 단점으로 작용하는 것은 사실이다. 이는 감독 본인의 인터뷰에서 나온 부분이기도 하고, 픽밴이라든가 선수 개개인의 단점이 고쳐지지 않기도 해서 지적받고 있는 것.[18] 이 때문에 스타크래프트 2에 집중하느라 롤팀엔 신경을 덜 쓰는 것이 아니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 물론 실제로 그럴 리는 없지만 선수들의 잠재력을 끌어내거나 단점을 고쳐줄만한 코치가 없다는 것이 결코 좋은 것이 아니다.

그러나 2013년 12월 29일 부로 前 fOu 출신의 최승민 코치가 영입되면서 기존의 강병률 코치가 LOL을 전담하게 되었다. 이제 스타2-LOL의 코치 이원 체제가 갖추어졌으니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보자.

하지만 2015 시즌 종료 시점에서도 매니지먼트의 문제는 심각하다. 똑같이 선수 출신 코치가 없는 CJ의 경우 어쨌든 롤드컵 문턱에서 좌절하기는 했지만 나름의 성적을 냈고, 신생 삼성은 꾸준한 안정감이 뒷받침되지 못해서 문제이지 이경민이 스타하던 버릇처럼귀신같은 날빌픽과 참신한 운영을 선보이고 있다. 심지어 아마추어 팀이었던 레블스 아나키도 하차니 코치의 영입과 함께 IM보다 훨씬 우수한 운영과 전략성을 선보였다.근데 귀신같이 IM은 아나키만 2:1로 두번 잡았다. 과연 프로판독기 하지만 IM은 그야말로 무색무취의 운영으로 좋은 선수들의 잠재력을 다 깎아먹고 있다. 선수들의 재능 자체가 없다는 스베누 소닉붐과 달리 롱주 IM의 선수들은 솔로랭크 챌린저 티어, 그 중에서도 상위 순위에 랭크된 선수들이 많음에도 스베누보다 아주 약간 나을 뿐인 성적에 머무르고 있다. CJ와 삼성의 팬들도 선수 출신 코치가 필요하다고 들끓는 여론이 존재하는데 IM의 경우에 더 말할 것이 있나 싶다.

서머 2라운드에 실질적 플레잉코치로 영입한 파라곤 이 있으니 일단은 믿어보자.

그리고 2015년 12월 9일 드디어 롤 프로게이머 출신 코치인 러스트보이를 영입했다! 대략 3년만에 이런 비판을 벗어난 셈(...)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러스트보이의 코치입단에 대해서도 말이 많은 상황.이미 오프 더 레코드 에서도 픽벤을 할때 주도적으로 픽벤을 유도한건 엠퍼러였고,러스트보이는 조용했던 모습으로 코치를 잘 수행할수있나에 대해서 논란이 잠시나마 있었다.

그리고 그 이후 롱주에 가끔 기묘한 벤픽을 보여줄때마다 롤갤에서는 "장식이 뭐하냐"는 식의 글들이 올라온다.

2016 스토브 리그에서 드디어 검증된 코치인 김상수코치를 영입했다. ROX의 2016년을 노페와 함께 이끌었고, 선수들에게서도 인정받는 코치인만큼 롱주의 팀적 역량이 기대된다는 여론. 문제는 시즌 중 돌연 김상수코치가 팀에서 나가버렸고, 이후 성적이 수직낙하 해버렸다.

2017년 말에 연형모를 코치로 영입했고, 연형모 코치는 군문제로 2018 스토브시즌을 끝으로 계약을 종료했다. 그 빈자리에는 2018 스토브리그 시즌에 구 삼성 멤버였던 최천주를 코치로 영입했다.

2019 시즌부터 제대로 된 코치진을 완성하면서 비판은 거의 사라졌다. 경기 담당에 강동훈, 최승민, 최천주, 멘탈 코치 안효연, 분석관 기세파 구성으로 일명 강동훈 사단을 완성하면서 19 시즌 스프링, 리프트 라이벌즈를 성공적으로 보내는 등 승승장구했다. 비록 킹존을 인수한 새 팀 오너 및 프런트와의 충돌로 서머 시즌 성적이 박살나면서 시즌 종료 후 사단 전체가 팀을 나왔지만 20 시즌에는 사단 와해 없이 강동훈 감독을 시작으로 모두가 kt로 집결하면서 그대로 kt 롤스터에 자리를 잡았다.

3.1.4. 평가

중국의 많은 자본 유입과 이를 바탕으로 대규모 리빌딩을 했음에도, 결국 리빌딩후 2016 롤챔스 스프링은 한마디로 망했다. 개막전 락스, SKT, KT 3강구도는 모두가 예상했고 리빌딩을 한 롱주는 나머지 팀들 중 다크호스로서 가장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팀원들 간의 호흡이 안맞는 모습이 계속 보였고, 한 세트 지면 5명 모두를 갈아치우는 등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을 보였다. 애초에 솔랭전사들이 많았고 그에 대한 우려가 있었음에도 잦은 로스터 교체로 호흡 맞출 시간이 너무 짧았던 것도 있다. 게다가 2라운드부터 템퍼링으로 인한 제재가 풀린 퓨리를 기용하기 시작했는데 2라운드 후반으로 가서는 퓨리가 먼저 짤리는 등 팀의 패배의 1등 공신을 했고 그에 대한 팬들간 비판도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퓨리를 기용했다. 그런데 마지막 진에어전에선 1세트를 진 퓨리가 강판되고 오랜만에 캡틴잭이 올라가 2,3세트를 이긴 것. 이에 대해 결과론적이지만 '왜 일찍이 캡틴잭을 기용하지 않았나'라는 비판도 받고 있는 상황. 가장 큰 비판은 잦은 10인 로스터 교체로 인해 강동훈 감독이 명장놀음을 하는 아니냐는 점. 리빌딩으로 강등권을 피하긴 했지만, 영입한 멤버나 투자한 금액을 봤을때 7위라는 성적은 너무나도 초라한 셈. 롱주 팬들간에는 역대 최악의 시즌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사실 이 리빌딩 문제는 위의 팀 리빌딩 항목의 연장선에 있다는 점에서 그 평가가 암울할 수밖에 없다. 사실 형제팀 시절에도 양 팀간의 멤버들을 끊임없이 스왑하며 팀워크를 저해했고, 이는 팀이 스멥과 레인오버의 슈퍼억제기로 작용하는 결과를 낳았다. 특히 현재 월드클래스인 스멥, 쿠로, 레인오버처럼 어리고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후에 퇴물이 되는 MKZ 멤버들과 기기묘묘하게 섞어두면서 노답팀 2개가 나오는 마법을 보여줬다.[19] 그렇다고 어린 선수들이 경험부족으로 판단력이 나쁘냐면 꼭 그렇지도 않은게 레인오버와 스멥은 현재 모두 오더능력이 뛰어나며 레인오버는 그 시절에도 마이크로적인 쓰로잉이 문제였지 오더능력은 강퀴의 칭찬을 받을 정도로 괜찮았다.

스타크래프트에서 그랬듯이 강동훈 감독은 뛰어난 선수를 발굴하는 재주는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이들을 하나의 팀으로 만들어내는데 있어서는 코치진과 더불어 답이 없는 모습이다. 1은 잘 만들어내는데 1+1=2를 해내지 못하는 느낌.

그리고 서머시즌에도 1라운드에 2승 7패로 CJ 바로 위의 9위를 찍었다. 문제는 최하위였던 CJ의 1승을 롱주가 헌납했다는 것. 이후 2라운드에서 팀이 진짜 브론즈급 바론 오더로 2연패를 달성하며 엄청나게 까이고 있다. 결국 강등권 바로 위 8위를 달성함으로써 이전 시즌보다 더 순위가 하락해버렸다. 사실 지난시즌에 롱주보다 순위가 아래였던 CJ, 스베누, 콩두 중 강등당한 스베누와 콩두가 강등당한데다 새로 1부리그에 진입한 팀 둘 중 MVP에 순위가 밀리다보니 자연스레 8위가 된 셈이고, 이 과정에서 강동훈 감독이 보여준 모습은 스프링시즌과 다름없이 팀의 베스트멤버를 확정짓지 못하고 연패를 거듭하다 겨우 미드정글을 프로즌 - 크래쉬로 정해 간신히 강등권을 벗어난 것이었다. 그래도 마지막에 SKT를 2:0으로 잡아낸 것으로 위안을 삼는가 했는데...

케스파컵 12강에서 트레이스의 서브였던 소환과 롤챌스 출신 원딜인 테디로 멤버가 교체된 진에어에게 1:2로 패배하고 이후 IEM에서도 Flash Wolves에게 엑페를 제외한 팀 전체가 철저하게 무너짐으로써 리그 간 수준차가 나더라도 한 리그의 하위권 팀이 타 리그의 상위권 팀을 압도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지난 해 진에어처럼 여실히 증명하고 말았다.

2017 스프링 시즌에도 엑스페션 - 크래쉬 - 플라이 - 프레이 - 고릴라라는 우승은 몰라도 5위 안에는 넉넉히 들어야 하는 라인업을 구축했고 실제로 쏭코치가 있던 1라운드에는 3위까지 찍었으나 쏭코치가 나가자 시즌 극초반 드러났던 크래쉬의 극심한 메타 부적응과 플라이의 유리멘탈 및 기복이 귀신같이 살아나며 몰락하였다. 쏭코치의 탈퇴 내막을 모르니 평가하기가 어렵지만 쏭 없는 롱주는 그야말로 강동훈 감독과 함께하는 우리에게 늘 익숙한 그 모습이었다.

2017 스프링 시즌이 끝난 뒤 크래쉬와 플라이가 연이어 해외로 나가면서 여러모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크래쉬와 연습생인 커즈의 챔프폭이나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한데도 불구하고 크래쉬를 반강제로 떠나게 만들고 2016시즌 당시 페이커를 다전제에서 꺾었던 플라이마저 내보냈다는 것이 그 이유. 더해서 카더라통신으로 엑스페션까지 내쳐진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팀원이 바뀌고 코치가 바뀌었는데 계속해서 부진한다면 바뀌지 않은 누군가가 잘못된 것이 아니겠느냐' 라는 반응이 점점 늘어가는 추세. 특히 2017 스프링 당시에 너무나 감정적인 피드백으로 논란이 되었던 것 때문인지 일각에서는 코치가 바꿔놓은 롱주를 감독이 돌려놓았다는 식의 말도 나오고 있는 상태이다. 만약 이 상태에서 2017 서머마저 똑같은 모습을 보여주거나 그 이하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 때는 직접적인 비판을 피해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2017 서머 시즌에는 위의 이야기들이 무색하게도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원래 잘했던 프릴라 조합에 더해 칸 김동하, 커즈 문우찬, 그리고 비디디 곽보성의 신인급 선수들이 대박을 터트리며 정규시즌 1위와 최종 성적 우승을 달성했다. 물론 이렇게 잘하는 선수들이 왜 보결로 있었느냐 하는 볼멘소리는 나오고 있지만, 그때는 임금 체불 논란도 있었기 때문에 커즈나 비디디가 나왔다고 잘 한다는 보장도 없을 정도로 팀이 막장이었다. 이번 우승으로 강동훈에 대한 평가는 반전의 계기를 맞게 되었다. 서머 시즌 우승으로 롤드컵에 직행하면서 롤드컵에서 어떤 성과를 보일지, 그리고 케스파컵과 내년 스프링까지 이 변화의 결실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주목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기대를 받으며 진출한 롤드컵에서는 8강에서 광탈하고 말았다. 조별예선까지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승승장구했으나, 8강에서 삼성을 맞아 안일한 밴픽을 선보이다 3:0으로 탈락했다. 단순히 특정 선수의 플레이가 부진했다기보다는 밴픽 자체가 삼성을 얕본 것 아닌지 싶은 정도로 안일했기 때문에 코치진에 대한 비판도 많은 편이다. 특히 상대팀인 삼성은 그룹 스테이지 경기력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롱주에게 3:0으로 지는 것 아니냐는 예상까지 나오는 상황이었으나, 절치부심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렸기 때문에 롱주의 저조한 경기력은 더욱 대비되었다. 이로 인해 서머 결승 ~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까지는 강동훈에 대한 재평가가 난무했으나 다시 상황이 반전되어 10시즌 연속 탈락에는 이유가 있다는 식으로 회귀했다. 아무래도 케스파컵과 스토브리그를 거쳐 내년 스프링까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러나 2017 스토브리그 때 그가 킹존이라는 중국스폰을 잡아온덕에 주전 전원 잔류 + 피넛 영입까지 한덕에 그의 스폰을 물어오는 능력은 다시 한번 고평가를 받고있다.

라스칼이 일베논란에 휩싸이자 사과문을 작성하게 하고, 그에게 즉시 무기한 출장정지라는 강도높은 징계를 때렸다. 아프리카 프릭스 에이밍의 일베논란에 대한 대처와 비교되어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8 LoL Champions Korea Spring에서 우승함으로써 SKT T1밖에 못했던 2시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이제는 진짜 재평가를 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그러나 이후 MSI에서 우승에 실패했다. LCK를 지배하던 선수들의 폼이 고작 몇 주 사이에 급격하게 하락한 것은 감독의 선수 관리 능력도 부족한 것 아닌가 하는 상황이다. LCK에서 우승하고 국제대회에서 불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는 점이 아이러니. 그리고 이 패턴은 결국 안 좋은 방향으로 깨지게 되었다. 팀의 부진이 서머, 리프트 라이벌즈, 결정적으로 롤드컵 선발전까지 이어져서 스프링 우승 팀의 롤드컵 탈락이라는 불명예 기록으로 남게 된 것.

여기까지 보면 확실한 것은 좋은 선수나 스폰을 집어오는 비 시즌 활동은 높이 평가할 만 하지만 시즌 내의 선수 및 코치 관리에는 심각하게 취약하다는 것. 지금까지 수많은 좋은 선수들이 그의 팀에 몸을 담았지만 떠날 때에는 여러 선수의 폼이 저점을 찍었다. 결과론적인 이야기로 저점을 찍었기에 떠났다고 볼 수도 있다는 반론도 있으나, 해당 선수들이 들어올 당시에 받았던 기대와 실제 폼 대비 나갈 시점에 안 좋았던 점은 분명하다. 특히 10인 로스터를 돌리고도 완전히 망했던 2016년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다.

2019 시즌이 끝난 뒤 선수 관리 소홀 및 팀 이미지 훼손을 이유로 감독직에서 해임되었다. FEG 코리아로 인사이동을 한 뒤 새로운 역할을 배정받을 예정이라지만 사실상 나가라는 얘기와 다를 바가 없다.

3.2. kt Rol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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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야인 시절

3.3.1. 2025년

3.3.1.1. LCK 스토브리그/2024
KT와 계약이 종료된 이후 한동안 소식이 없더니 웨이보로 간다는 썰이 돌았다. 같은 썰쟁이에 의하면 징동 김대호 감독이라고.[20] 그렇지만 역대 KT에 오랫동안 몸담았던 감코진들이 이후 다른 팀에서 제대로 된 사례가 거의 없다시피하여 일선 팀에선 구 KT 출신 감코진이 사실상 기피 대상이 된지라[21][22] 대체 웨이보는 얼마나 막장이기에 강동훈이라도 선택해야 하는 지경이 되었냐며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다.

다만 강동훈은 막장스러운 밴픽과 이해할 수 없는 경기 운영 전략, 남탓 등이 그를 향한 비판의 거의 대부분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고 2군에서도 막장으로 꼽히던 챌린저스 팀을 재건하고 확실히 가능성 있는 유스들을 다수 발굴하는 등 선수 보는 안목은 강동훈을 싫어하는 KT 팬들도 다수 인정할 정도로 검증받았기 때문에 중국 내 게임 규제와 리그 전체적인 세가 감소한 LPL에서 장기적으로 선수 수급과 육성을 위한 감독에 인게임 전략, 밴픽 등에 대해서는 코치들에게 전권을 주는 방식이라면 나쁘지 않을 수 있다는 여론도 일부 존재하는 편이다. 특히 현재 LPL은 유망주 수급이 거의 끊겨 미래가 없는 상황이라 같이 소식이 들린 김대호 감독도 그렇고 확실한 우승권 강팀이 아니라면 윈나우형 감독보다는 장기적인 리빌딩과 유스 구축에 특화된 감독을 데려가는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정작 징동은 윈나우 올인에 가까운 슈퍼팀이라는 점.

한편 같이 데려가는 코치로 중국어에 능통한 최천주가 있다는 썰이 있으나[23], 이는 중국어에 능하다는 이유로 강동훈이 같이 데려가지 않을까 하는 소문에 불과하다.

의외로 중국 커뮤니티의 반응은 나쁘지 않은데, 이미 다른 명장들은 타 팀에 자리잡았고 LCK를 직접 본 팬들의 수가 적기에 2023 KT가 2023 T1을 상대로 5꽉을 가는 등 긍정적인 면이 있다고 보는 듯 하다.[24] 하지만 KT가 왜 5꽉 전패인지 그 내막을 아는 몇몇 팬들은 당연히 싫어하고 있다.

그런데 12월 14일, 웨이보에서 정노철 해설을 감독으로 선임했다는 오피셜이 나왔다. 이로 인해 건강 문제로 인해 웨이보행이 취소된 것 아니냐는 말이 도는 중이다.


[1] 이후 삼성 갤럭시 칸 스타2 전담 코치를 맡았다. [2] 이 당시 프저전의 밸런스는 프로토스의 압도적인 우위였다. [3] 각 팀리그별 기록들 끝에 엔트리 관련 문제들에 대해 언급되어있다. [4]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강동훈 감독의 운영 방침은 거의 e스포츠 연맹 팀의 표준 운영방식이 되긴 했다. 물론 그가 실제로 운영쪽을 맡아서 더 그렇게 보이는 거일수도 있지만. [5] 일단 정종현, 임재덕 두 선수에게는 프로게이머 최고의 대우를 해주겠다고 한 걸 봐서는 혹시 또 모른다. 하지만 발표하지 않은 이상 섣부른 판단은 금물. [6] 아무래도 스타2 쪽으로 잘 알기 어려운 롤 인벤 같은 곳에서 자주 나오는 반응들이다. 팀 운영 제대로 안하냐 감독 잘라라 → 스타2는 잘하는데 → 그거 다 선수빨 식으로… [7] 위즈덤과 픽서가 식스맨이라고는 하지만 위즈덤은 서머 중반에 호진을 밀어내고 팀의 9연승을 주도하기도 했고 픽서는 하차니의 탈퇴 후 kt의 상승세를 이끄는 등 다른 팀의 연습생 개념의 식스맨과는 크게 차이가 있다. 둘 다 자신과 포지션 경쟁자의 컨디션에 따라 롤드컵 대회에 출전할 가능성도 꽤 있는 편이다. [8] 이후 기사는 수정 됐다 [9] 참고로 최우범 감독의 열정페이 논란은 인터뷰가 문제였을 뿐, 엠비션이 "얘네가 이만큼이나 받는다고?"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적지 않은 페이를 주었다. [10] 5승 4패. 체이서-코코 조합으로 MVP와 삼성을 상대로 2연패했으나, 이후 크래쉬-프로즌 조합으로 ROX와 kt를 제외한 모든 팀들에게 승리하였다. 전시즌 우승팀인 SKT T1를 잡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11] 차라리 코치인 러보의 경우 시즌 후반 가시적인 성과가 났으니 어느 정도 평가가 호전되어도 이상하지 않다. [12] 킹존의 극렬한 팬으로 유명하다. [13] 당초 강동훈 감독이 LOL팀 창단 과정에서 가장 먼저 탑솔러인 라일락을 영입하고 이후 서포터인 타투를 영입. 그리고 라일락이 나머지 포지션으로 링트럴, 미드킹, 파라곤을 영입하여 제대로 된 상태에서 스타트를 끊기는 했다. 그런데 타투가 개인사정으로 대회 직전에 출전하지 못하게되고, 이후 라일락의 추천으로 영입하게 되는 것이 당시 팀OP 소속이었던 콘샐러드. 이 과정에서 라일락이 탑솔 자리를 콘샐러드에게 양보하고 자신이 비어있는 서포터로 가게 된다. [14] 이에는 '단기간'이란 점이 중요했다. 장기간동안 한 포지션을 맡았던 선수가 계속해서 부진하다면 그건 선수의 문제가 되는 것이지만 (멀리 갈 필요없이 미드킹 박용우가 있다…) 전호진은 불과 한해동안 포지션 변경을 저토록 한 것이다. [15] 특히 왜 레인오버가 아니라 라일락이냐는 비판을 씹어먹듯이 라일락이 활약해줬다. [16] LG-IM이 그나마 전력이 좋았던때는 다름 아닌 2012년 윈터 시즌이다. 애초에 8강에 오르기도 했고 CJ 블레이즈에게 역스윕당해 패했지만 그 블레이즈가 프로스트와 4강에서 2번 연속 3:2 접전을 만들어낸걸 봤듯이 이때의 전력은 상위권에 들 수 있는 전력이었다. 그리고 이 전력의 중심에 정윤성이 있었던 것은 두말할 필요없고. [17] 심지어 라일락을 정글로 투입하고 정글로 전향한 투신을 2부리그에 서포터로 기용하기도 했다.그러니까 정글도 셋이고 서포터도 둘이다 [18] 선수의 문제라고 볼 수도 있지만 전호진의 포지션을 자주 바꾼 것도 그렇고 팀을 리빌딩하는 것 자체도 문제지만 구멍으로 평가받는 미드킹 박용우를 계속 안고 가는 것도 그렇고 감독의 문제로 볼 수밖에 없는 면들이 존재한다. [19] 사실 원딜러인 바이올렛과 벳쿄, 파라곤은 실력이 좋은 편이었고 언제나 양팀 다 탑 미드 정글 중 어느 한 포지션이 말썽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까일 수밖에 없다. 스포츠에서 가정이란게 무의미하지만 그 경기력만 보면 리즈시절인 IM 2팀의 2014 스프링 시즌에 탑이 애플이 아닌 스멥이었다면? 같은 가정을 안할 수가 없다. 당시 보이는 쓰로잉 문제는 애플보다 레인오버가 더 심했다고는 하지만. [20] 12월 6일 실제로 오피셜이 나왔다. [21] 이전 오창종 정제승도 KT에서 나온 후 1년만에 감독, 코치 인생이 사실상 끝나버렸고, 최천주 역시 그 양대인을 재평가받게 만든 디플러스 역사상 최악의 감독으로 찍히면서 감독 인생이 끝나버렸다. 오죽하면 일선에선 KT 출신 감독, 코치는 그냥 믿고 거른다고 할 정도다. 그나마 평이 괜찮은 걸 넘어 평이 아주 좋은 사람으로는 빈버지라고 불리는 스파크가 있긴 하지만 인지도가 낮다. [22] 단, 오창종, 정제승과 함께 KT 코치직으로서 활동한 손승익은 군복무 이후 다시 KT로 복귀하여 LCK AS(3군) 6월 3등 - 7월 준우승 - 8월 우승 - 하반기 최종우승과 LCK CL(2군) 스프링 통합우승 - 서머 통합우승 - ASCI 전승우승을 달성하며 3군과 2군 리그에서 7번의 대회 중 우승 5번, 준우승 1번, 3등 1번이라는 어마어마한 성적을 기록 중이며, 특히 2023년 8월 이후 경기부터는 모든 경기에서 우승만 기록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시즌을 앞두고 새 감독으로 선임된 KT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인 고동빈을 보좌하기 위하여 1군 코치로 승격하였다. 사실상 KT 출신 감독, 코치 중 유일히 역량을 증명한 지도자라고 해도 무방할 수준. [23]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선수로써 LPL과 LSPL(현재의 LDL)에서 활동했다. [24] 사실 양대인이나 윤성영 같은 걸출한 감독들만 부각돼서 그렇지 LPL의 감독 풀이 상당히 하자가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평가에 한 몫 하는 듯하다. 거기다 저 둘 역시 한국인이며 상당수의 중국 내 명장들은 대만 출신인 경우도 있다. 즉 순수 자국민 감독 중 명장은 생각보다 적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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