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휴게소

가평휴게소 加平休憩所 / Gapyeong Service Area
서울 방면 설악IC ← 3.8 km	서울양양선SA	양양 방면 강촌IC 14.0 km →

주소
서울 방향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로 544
양양 방향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로540번길 51
운영
SPC삼립
개장
2009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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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휴게소의 위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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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휴게소 전경[2]

1. 개요2. 역사3. 시설4. 여담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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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서울양양고속도로의 고속도로 휴게소다. 양양 방향의 첫 번째 휴게소이자 서울 방향의 마지막 휴게소다. 동홍천- 양양 구간 개통 이전에는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유일한 휴게소였지만 2017년 6월 30일, 홍천휴게소와 내린천휴게소가 신설되었다. 그래도 경기도 구간에서는 아직도 유일한 휴게소다.

2. 역사

2009년 7월 15일 수요일 22:00 - 서울양양고속도로 강일IC ~ 춘천JC 구간과 함께 개통되었다.
2009년 7월 16일 목요일 08:00 - 식당가의 정식 영업이 시작되었다.

3. 시설

서울양양고속도로 구간 중 민간투자사업으로 지은 미사 ~ 춘천 구간 내에 있는 유일한 휴게소인데다 수익성 창출을 위해 신경을 많이 쓴 듯 한 수준 높은 시설을 자랑한다. 실제로 연매출 100억 원대를 기록하며 매출 기준 전국 휴게소 탑5 안에 들고 있다.[3] 식음 부문은 설립 당시엔 풀무원푸드앤컬처(구 ECMD)가 위탁 운영했으나 2019년 7월 계약 만료 이후 SPC삼립이 2019년 9월부터 인수받아 운영하게 되었다.[4]

일반적인 휴게소가 갖춘 기본 시설(주유소, 정비소, 푸드코드 등)에 CU 편의점이 들어와 있고[5], SPC 계열사 매장인 던킨, 파스쿠찌, 배스킨라빈스, 빚은 체인점이 들어와 있다.[6] 이 외에도 카카오프렌즈 굿즈샵, 공차, 33떡볶이가 입점해 있고, 덕평휴게소와 비슷하게 네파, JDX, 크록스 제품을 파는 의류 매장도 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다른 한때 다른 휴게소 대비 전반적으로 가격이 상당히 높은 편이었는데 SPC삼립으로 운영이 바뀌면서 가격대가 다른 휴게소랑 비슷해졌다.

호두과자는 어느 곳에서나 다 파는 먹거리지만, 특히 이곳의 호두과자는 가평의 특산물인 잣을 넣어 판다. 일명 호두'잣'과자.[7] 호두과자집 외에도 앞서 서술한 파리바게뜨에서는 잣을 넣은 샌드를 판매한다. 주말에는 줄을 설 정도로 인기가 있다. 또한 소떡소떡도 유명하다.

주유소의 경우 SK에너지 리셀러인 KH에너지라는 업체가 운영을 하고 있는데 한 때 양방향 모두 공시 유가는 물론 고속도로 연선의 남양주, 양평, 가평, 춘천 지역보다 비싼 가격에 팔았으며, 휴게소 입구와 주유소 입구에 유가를 표기하는 안내판이 존재하지 않았고 심지어 주유소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내비게이션이나 네이버 지도, 다음 지도에서도 이 주유소의 유가정보가 뜨지 않았다.[8] 최근 들어서는 이러한 상황이 많이 나아졌고 오히려 가평 지역 국도변 주유소들의 기름값이 더 비싼 경우도 있다.[9]

한때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의 마지막 전기자동차 충전소였다. 이 뒤로 양양IC를 지나 한국전력 양양지사 충전소까지 116km 구간에 충전소가 없어 전기차로 강원도를 가려는 운전자들이 필수로 들러야하는 포인트였는데, 이후 홍천휴게소와 내린천휴게소에도 충전소가 설치되어 전기차 오너의 가평휴게소 강제 경유 문제는 해결된 상태. 2018년까지는 고속도로는 물론이고 주변에도 충전소가 전혀 없어 동홍천IC를 통과하면 무조건 양양까지 갔어야 했고, 동홍천IC를 나가면 있는 홍천군청이나 홍천강휴게소 [10] 충전소까지 놓쳤다면 양양까지 장장 90km를 충전소 없이 가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었다. 하지만 인제양양터널을 통과하기 전까지 계속 오르막이 지속되기 때문에, 주행거리가 짧은 전기 자동차는 미리미리 가평 - 홍천 - 내린천휴게소 중 한 군데에 들러 충전을 하는 것이 좋다. 44번 국도를 경유하여 미시령을 넘는다면 인제군 44번 국도 변의 충전소를 이용할 수도 있다. 한때는 44번 국도에도 충전소가 인제군청 한 군데 뿐이었지만, 이후 이곳저곳에 충전소가 생기고 한계령 초입에도 충전소가 있어 문제는 해결된 상태다.

일부 고속/시외버스가 홍천휴게소에서 쉬지 않을 경우 이용하는 휴게소이다. 인천-속초 노선 인천행이 대부분 여기서 쉬다 간다.

4. 여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북한 측 단체 응원단 및 예술단이 숙소인 인제 스피디움으로 가는 도중 이 휴게소를 들렸다.[11][12]
서울방향으로는 이 휴게소가 서울양양고속도로의 마지막 휴게소이며 이 뒤로 약 25km을 더 가야 겨우 화도졸음쉼터가 나온다.[13] 그러나 문제는 화도IC까지의 구간이 정확히 주말 및 휴가철 상습 정체구간에 들어맞고, 한 번 막히면 상당히 심하게 막히는 구간이기에 정체가 풀리는 화도IC 직후에 위치한 화도졸음쉼터가 미친 듯이 혼잡한 경우가 부지기수이다.[14] 가평휴게소 전에 고속도로에 진입하였다면 교통상황 확인 후 이곳에 들렀다 가는 것을 추천한다.
주차장 바닥을 보면 주차자리 선을 다 지우고 다시 자리를 만들었다는 걸 볼 수 있다. [15]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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¹: 미사대로와 중첩되는 구간 ²: 양양방향 한정 (원톨링 시스템으로 요금 징수)	}}}}}}}}}

[1]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 근방에 위치한다. [2] 풀무원푸드앤컬처(구 ECMD)가 위탁으로 운영하던 시절의 모습. 현재는 SPC 삼립에서 운영중이다. 저 사진만으로는 작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상당한 규모를 자랑한다. 말 그대로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3] 물론 상시 정체에 시달리는 강일~동홍천 80km 내에 휴게소가 여기밖에 없어서 차량이 여기로 몰릴 수밖에 없다는 것도 한몫하긴 하지만, 특히 우동이 맛있다. [4] 이 SPC의 인수에는 약간 아이러니한 이야기가 있는데, 당시 SPC는 전국 휴게소에서도 탑5에 들어가는 가평 휴게소 사업을 어떻게든 따내기위해, 기존 가평휴게소 임대료 시세의 배를 줬다고 알려져있다. 그런데 그렇게 야심차게 휴게소사업을 시작했으나 이듬해인 2020년에 코로나가 터져버리면서, 몇년동안 제대로 수익을 내지 못했고, 결국 SPC는 그 손해를 고스란히 떠안아야했다고. [5] 특수매장이라 SKT 할인, 1+1 행사 등이 적용 안 되니 주의 바람. [6] 한 때 파리바게뜨 매장도 있었으나 현재는 빠졌다. [7] 경춘로 상에 있는 벚꽃길휴게소에도 이와 비슷한 '잣과자'라는 이름으로 팔고 있다. 판매 시기만 따지면 이 국도 쪽이 원조. [8] 유가판은 양방향 모두 그리 잘보이지 않는 사무실 앞에 있다. [9] 특히 설악IC 인근 주유소들이 최근 들어 휴게소보다 많게는 리터 당 100원 가까이 비싸게 파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해서 운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10] 춘천/서울 방향만 가능 [11] 이 때 깨끗한 화장실에 충격을 받은 인원이 있었다는 뒷 소문이 있었다. [12] 단체 응원단들은 화장실만 이용하고 갔지만 예술단은 식사까지 하고 갔다.~~속으로 충격 받았을듯~~ [13] 사실 화도졸음쉼터 또한 2022년에 신설된 비교적 최근에 생긴 졸음쉼터로 그 이전에는 가평휴게소부터 종점인 강일IC까지 졸음쉼터, 휴게소가 단 1개도 없었다. [14] 승용차들로 박 터지는 것은 물론 버스가 졸음쉼터 바깥 가변차로에 주정차 해놓는 경우도 볼 수 있다...

게다가 현재는 화도JC부터 가변차로가 시작되는것으로 바뀌었기에 지금도 저렇게 주차를 하는것은 일반차로에 불법주차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15] 양양방향 첫번째 휴게소여서 차가 많이 몰리다보니 그렇게 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