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God's Knight작가 이경영이 쓴 대한민국의 판타지 소설. 1996년 나우누리 SF/Fantasy 게시판에서 연재된, 소위 1세대 판타지 소설에 속하는 작품이다. 이후에는 커그에서 용제전을 연재하기도 했다.
시리즈 총권수는 60권[1]을 찍었다. 통신 연재분을 묶어서 출판할 때 본편(15권짜리 3부작)의 1부는 거의 다시 쓰다시피 했으며, 기술 이름 등 고유 명사가 바뀐 것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리오 스나이퍼의 필살기 '데이 브레이크'와 슈렌 스나이퍼의 필살기 '프레임 사인'인데, 이 두 기술의 통신 연재 시 이름은 '오메가 선샤인'과 '더블 하켄'이었다. 참고로 '오메가 선샤인'은 겟타 로보의 필살기 '샤인 스파크'에서 따온 것이라고 작가가 밝힌 적이 있으며, '더블 하켄'은 그랜다이저의 무기 이름이기도 하다.[2]
가즈나이트, 이노센트, BSP 셋을 하나로 합쳐 가즈나이트란 제목을 달고 15권짜리 양장본으로 재출간했다. 이 양장본은 두께가 매우 두껍고 표지 디자인이 훌륭해서 책장에 꽂아놓으면 교양서적처럼 보인다. 참고로 본편에는 없었던 외전이 하나 실려있다. 한국 야오이계에서는 상당히 잘 나간 소설인 듯하다. 옛날엔 그쪽 방면으론 가즈가 대세인 시절도 있었다.
참고로 작가가 집필한 모든 작품은 하나의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데, 소위 말하는 xx월드처럼 이경영 월드라고 봐도 될 것이다. 이 이경영 월드의 큰 뼈대를 제공하는 작품이 가즈나이트다. 가즈나이트에는 수많은 신들이 각자의 세계를 창조하고 살아가는데, 작가의 다른 작품들은 그 수많은 세계들 중 특정 세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2. 줄거리
주신 하이볼크가 임명한 신의 기사들이 각종 세계들[3]을 왔다 갔다 하며 임무를 수행《가즈 나이트》시리즈는 특별히 주인공이 정해져 있지 않으나 비교적 인기가 많은 리오 스나이퍼와 지크 스나이퍼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3. 특징
애니메이션이나 라이트 노벨로도 쓸 수 있을 만한 설정과 재미 덕분에 두꺼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기도 하지만 더불어서 비판도 많이 받았다. 예를 들어서 동시대에 나온 판타지 소설들에 비해 페이지당 글자 수가 적은 편이었다.[5] 가즈나이트 본편의 경우, 1차 연재본, 2차 연재본, 출판본까지 총 3가지 버전이 존재하는데, 출판본과 연재본의 차이가 상당해서 반쯤은 다른 작품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정도. 특히 1부인 고신 전쟁은 연재본과 출판본이 완전히 다른 경우다.[6]당대에는 대표적인 깽판 판타지 소설로 손꼽혔으나, 비슷한 시기에 나온《 카르세아린》등과는 달리 후대의 양판소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다. 2000년대 양판소와 달리 일단 캐릭터들의 개성이 적당히 살아있다고 평가된다. 하지만 최신 연재작들을 보면 작가가 나름대로 캐릭터들에게 좀 더 개성을 부여하기 위해 애쓴 흔적이 보인다. 문체나 구성, 전개 등을 볼 때 앞서 밝혔듯, 라이트노벨에 어울릴 법하다. 일본 만화나 소설과 구조로 보았을 때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느낌이다. 실제로 판타지 관련 사이트에서 '애니화하면 어울릴 것 같은 국내 판타지 소설'을 설문하면 다섯 손가락 안에는 항상 든다.
통신에서 연재할 때도 전개가 천편일률적이고 만화 같다는 평을 많이 받았는데 초기작을 보면 복선도 깔아놓지 않고 갑자기 '사실 나의 정체는…'하는 식의 전개도 많다. 재미있는 건 정작 가즈나이트가 나올 당시에는 대표적인 불쏘시개, 양판소로 까였으나 지금에 와선 쉴드치는 팬들 덕분에 개념작라는 인식이 생겼다는 것. 거의 표절하다시피 한 초기 설정들도 과거의 팬이 보면 어리둥절할 정도로 바뀐 부분이 많다고 할 수 있다.
이후에는 가즈나이트 시리즈에서 탈피해서 비그리드나 레드혼, 섀델 크로이츠[7] 등의 괜찮은 작품들을 연이어서 내놓았다. 작가 나름의 노력이 엿보이는 괜찮은 작품들이지만 역시 가즈나이트에 비하면 인지도가 떨어져도 한참 떨어졌다는 것이 문제점. 무엇보다도 가즈나이트를 내놓으라고 하는 팬들의 협박도 있어서 결국… 어느 날 갑자기 가즈나이트 R.[8]로 돌아오게 되었다.
초창기 가즈나이트는 첫 권만 봐도 유치함에 손 떼버릴 사람들도 많을, 확실하게 호불호가 갈릴 작품이다. 하지만 초창기 가즈나이트는 작가가 고등학교 때부터 쓰기 시작한 작품인걸 고려해야 한다. 리콜렉션부터 갑자기 필력이 상승하기 시작해, 현재의 가즈R에 이르러서는 작가의 필력이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성장했기 때문에 지금은 이야기가 다르다. 글의 스타일도 꽤 변화무쌍해서 초창기 가즈나이트에 익숙한 사람들은 최근 작품들을 보면 도무지 같은 작가라는 생각이 안 들 것이다. 필력이 웬만큼 좋아진 게 아니라 아예 다른 작가 같다. 애당초 이경영 작가는 작품 하나가 끝날 때마다 눈에 보이게 실력상승이 따라붙는 타입이었다. 이경영 작가와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아직도 글 스타일에 별반 차이가 없는 일부 작가들도 존재함을 생각해보면 확실히 꾸준히 성장하고 변화하는 이런 장점은 좋게 봐줄 만 하다.
당시 국내 판타지가 흔히 그랬듯이 고전적인 판타지를 까는 설정도 많은 편. 먼치킨으로 초차원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가즈 나이트들과 비교하면, 평범한 인간들은 그 세계에서는 용사급이라고 해도 기본적으로 그냥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멍청이들에 불과하다. 전투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가즈 나이트들의 화려한 활약상을 보면서 "우와" "우와"하는 것이 보통.[9] 다만 이야기가 가면 갈수록 내면 심리에 초점을 맞추거나, 성장 등을 중시하기도 하면서 이런 패턴은 좀 줄어든다.
4. 문제점
말로는 인간을 위해서 악마나 천사를 처리하는 임무를 수행한다고는 하지만, 답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대량학살에 휘말리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닌지라소설 나름대로의 설정인지라 그냥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깽판이라고 비판받은 대표적인 요소다. 사실 현실에서도 인간이 인간을 같은 인간으로 취급 안하고 가즈나이트에 벌어지는 것보다 더 심각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하지만, BSP에서 리오가 아예 세계를 하나 멸망시킨 일이나, 전혀 공정하다고 생각되지 않는 신들의 처사, 쉬프터나 사냥꾼과 같은 코즈믹 호러급 존재들의 등장으로 인한 안드로메다로 넘어 우주 단위로 날아가는 밸런스 붕괴와 그들의 유치하고 어린애 같은 무개념 깽판[11] 등이 까임의 요소였다.[12]
초기의 경우, 고등학생 작가가 쓴 '유치함'[13]과 필력등이 문제가 되었다. 앞서 말했듯 천편일률적이라고 할 수 있는 일종의 스토리 공식 역시 마찬가지였다. 연재본의 경우
- 여행을 떠난다
- (여행의 목적은 아직 해결 못한 채)여자+아이를 만난다
- 사건을 맞닥뜨린다
- 사건을 해결하러 여행을 떠난다
- 다시 2번으로!
이런 식으로 여행만 줄창 하는 루프가 줄줄이 이어지다 막판에 짜자잔 하고 대충 몰아서 끝내버리는 에피소드가 상당했다(…).
설정에 여기저기 구멍이 많아서 어지간한 구멍은 구멍으로 보이지도 않았다는 것 역시 문제점으로 지적받았다. 애초에 작가가 즉흥적으로 썼기 때문에 세밀한 설정을 하지 않았다.[14] 그 설정과 내용이 자작이라기보다는 주로 파이널 판타지 등 게임이나 만화에서 베껴온 것이 많아 대부분의 아마추어 작가들에게 설정표절은 해도 된다는 인식을 심어버린 문제작이기도 하다.[15]
최근에 들어선 작가가 문제점을 느꼈는지, 그동안의 설정이나 세계관을 아예 대부분 리셋(…)해버리고 약간은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요소들을 도입하였다.
통신연재 시절, 작가가 직접 팬픽 형식으로 슬레이어즈와 가즈나이트의 콜라보레이션 소설을 쓴 적이 있다. 정확히는 콜라보레이션이 아니라 그저 도용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슬레이어즈의 판권을 받지도 않았고 그렇기 때문에 절대로 콜라보레이션이 아니다. 슬레이어즈의 고유명사를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붉은 머리에 먹보인 마법사 소녀, 이상한 검을 들고 다니는 금발 검사 식으로 표현했기 때문에 딱 보면 알 수 있다. 문제는 남의 소설 캐릭터를 가져와 놓고는 휀 라디언트에게 안드로메다 관광을 당하는 내용을 썼으니[16] 슬레이어즈 팬들이 입장에서는 매우 불쾌한 텍스트였다. 당연하지만 가즈나이트 본편에 실리지는 않았다. 직접 출판한 것이 아니라, 팬픽에 불과했지만 이경영을 까는 대표적인 요소 중 하나였다.
사실 위의 문제점들로 인해 팬들의 쉴드에도 불구하고 양판소보다는 조금 나은 그저 그런 소설이라고 욕을 먹었다. 이영도, 전민희 수준에 미치지 못함은 물론, 유치함을 싫어하는 사람은 몇 장 넘기기도 힘들 수준의 소설이라는 평…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작가의 필력 상승에 따라 이러한 점은 많이 나아졌다. 그래서 초창기 가즈나이트와 최신작 가즈나이트 R을 비교해 보면 같은 작가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소설의 질이 다르다.
2014년 말경 대망의 가즈나이트 R이 완결되었는데 평가는 좋지 않은 편이다. 특히 벌려놓은 규모에 비해 끝을 너무 급하게 끝냈다는 평가가 많은 편.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설정의 방향이 변경되는게 보이고 제대로 회수되지 않은 떡밥이 너무 많다. 애초에 이경영 작가는 이노센트 시절부터 기승전결에서 기승전까지는 그럴듯하게 끌고 가다가 마지막 1권에서 대부분의 떡밥을 광속으로 급하게 회수하고 단칼에 자르듯 끝내버리는 스타일을 보였고 여기에 매력보다는 찝찝함을 느끼는 독자가 더 많았다. 그런데도 고쳐지지 않고 있는 고질병. 그나마도 가즈나이트 R 이전에는 떡밥 회수율 자체는 꽤 높아서 회수되지 않는 복선은 거의 없었지만 가즈나이트 R은 작가의 작품 중 역대급으로 회수율이 안 좋다.
어느 정도냐면 마무리가 덜 된 정도가 아니라 아무리 봐도 2부 내지는 후속작이 나와야 정리가 될 각이다. 주요 떡밥 중 가장 큰 것은 그것만으로도 소설을 하나 따로 뽑아낼 만큼 판이 큰 이야기였다(...) 그런데 아무런 상황정리도 없이 엔딩이 나버렸으니... 작가도 이를 의식은 했는지 다음 작품인 그라니트를 시작하기 전에 회수 안된 떡밥 중 팬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부분을 비공식 외전 '쉬프터스'로 잠깐 다뤘는데 양식상 출판될 수 있는 글은 아니다. 작가가 미리 소설적 양식은 무시하고 팬서비스에 가까운 자유로운 형태로 쓰겠다고 밝혔으니 문제는 아니지만... 팬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부분을 보여주는 외전이라 반응은 제법 좋다. 하지만 이게 정식 연재의 계기가 될지는 아직 미지수고 작가도 후속작은 지금으로선 생각이 없다고 했다. 아무튼 가즈나이트 시리즈의 팬들을 제외한 장르문학 팬들의 가즈나이트 R 평가는 현재까지 용두사미에 해당하며 2부 혹은 후속작이 나와 남은 떡밥을 회수하지 않는다면 이런 평가는 바뀌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한 독자가 작가에게 개인적으로 질문했을 때의 답변을 보았을 때 가즈나이트 R의 후속작 계획이 아예 없지는 않다고 한다
가장 큰 문제는 가즈나이트 R이라는 작품 자체가 구작의 팬들에게 있어서 팬심을 관짝에 넣어버리는 작품이라는 것이다.
대책없이 커져버린 배경과는 별개로 가즈나이트 R이라는 작품의 이전 작품인 BSP의 경우 가즈나이트 R에서 원본 지크와 리오가 원래의 세상으로 복귀한 이후에 지크를 낚기 위해 만들어진 세계라는 이유로 BSP 완결 이후 일주일만에 소멸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게다가 더 큰 문제는 원래 이 소설의 경우는 이야기 자체의 전개 방향보다는 특정 캐릭터의 애정도로 보는 경우가 짙었는데 R에서는 대책없을 정도로 자기 캐릭터들을 망가트렸다는 의견이 많다. 작가 본인이 자기 캐릭터를 망가트리는 것은 작품 건재상 어쩔 수 없다고는 하지만 R의 경우는 그 경우가 지나치다는 평이 지배적. 다만 이것을 새로운 시도를 위한 파격으로 받아들여 호평한 팬들 역시 무시하지 못할 만큼 있기 때문에 어느 한쪽으로 일방적 평가를 하기는 좀 애매한 문제다. 가즈나이트와 별개였던 소설들이 외부의 문제로 가즈나이트와 엮이게 되는 것을 보면 가즈나이트는 작가에게 있어 '돈과 명예'를 가져오되 '자유'를 뺏어가는 애증의 관계일수도 있지만...
새로운 팬층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구작 팬들의 경우 가즈나이트R의 경우 막판에 모든 캐릭터를 그대로 날려먹으며 작가 스스로 모든 작품의 세계관을 무너뜨렸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애시당초에 각각의 캐릭터에 의미부여를 해가며 무한한 상상력을 펼치기에 모자람이 없는 작품이었으나 팬덤을 완전히 무너트리는 결정타를 날렸다며 씁쓸하다는 반응. 반면에 호평을 하는 새로운 팬들 역시 생겨난 것이 사실이며 이런 점들 때문에 어느 한쪽만 가지고 평가하기가 애매한 작품이다. 다만 이후에 화제성이 확 사라진거 보면 망한 작품 맞다.
5. 가즈 나이트 시리즈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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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 나이트 (전 15권)
첫번째 시리즈. 이것만 총 3부로 이루어져 있다(…) 이 시리즈의 주인공은 리오 스나이퍼. -
3부
1부 고신 전쟁 : 가즈나이트
2부 새벽의 진실 : 나이트사가, 더 드래곤
3부 희망이라 불리는 이름의 광휘편 : 라스트 라디언스, 화이트블루 -
5부(신판 기준)
1부: 가즈나이트
2부: 나이트사가
3부: 더 드래곤
4부: 라스트 라디언스
5부: 화이트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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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센트 (전 6권)
두번째 시리즈. 처음 통신연재를 할 때는 "화이트 블루"라는 제목으로 연재되었으나, 갈아엎고 지금의 제목이 되었다. 이 시리즈의 주인공은 휀 라디언트.[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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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P (전 9권)
네 번째 시리즈. 가즈 나이트의 2부와 비슷한 내용이지만 설정이 미묘하게 갈렸고 과거를 다룬 외전. 이 시리즈의 주인공은 일단은 지크 스나이퍼. 실려 있는 외전이 상당히 독특하다. OME급의 코스프레를 디스한다거나, 괴도 이블 테일이라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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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 나이트 외전 용제전 (1권 완결)
아무리 봐도 동인녀 낚기용(…)인, 가즈 나이트들의 바이칼 육성기. 여기서 설정을 상당히 뒤집어 엎어서 작가가 좀 욕을 먹었다. 이후 설정은 가즈나이트 R로 이어진다. 다시말해 용제전의 설정과 가즈 나이트의 설정은 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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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 나이트 R[18] (전 23권)
작가의 네이버 블로그에 관련글이 올라왔다. 가즈 나이트, 재시동! 정말이지 뜬금없이 나타난 후속작. 1화의 내용상 Remake의 R은 아니고 Return의 R로 추정되었으나, 9권에서 밝혀진 바 'R'은 리클레이머(Reclamer)의 이니셜이다. 시간대설정으로는 가즈나이트-이노센트-BSP-용제전-R의 순이며 사실상의 스토리와 설정상 연관순으로는 BSP-용제전-R의 순. 전 23권으로 완결. 아무래도 마블이나 DC코믹스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보인다. 가즈나이트R은 소위 '리부트'와 유사하고 쉬프터들 역시 '우주적 존재'들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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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나이트 오리진
첫번째 시리즈부터 신장판으로 나오는 중이며 팬들이 바라던 일러스트가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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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나이트 라이크에덴
사이드 스토리로 연재가 시작된 외전. 현재 작가는 다른 작품인 그라니트: 용들의 땅으로 인해 연재가 불가능한 상황이며 그로 인해 마블코믹스처럼 다른 작가가 연재를 맡게 되었는데 국내 서브컬처계에서는 특이한 경우이긴 하다. 일이 이렇게 된 자세한 내막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작가는 신소음. 작가가 바뀐 탓인지 문체나 단어선택, 분위기 등이 좀 많이 다르다.
5.1.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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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렉션 (전 6권)
세번째 시리즈. 통상 이것이 3부로 불린다. 미쳐버린 전작 주인공[19]과 성전환된 Y코드를 바탕으로 나름 인기를 끌었다. 이 시리즈의 주인공은 반 나드람. 사실 가즈 나이트 시리즈와 관련없는 작품이었으나 팬들의 요청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즈 나이트들을 등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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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그리드 (미완, 3권)
리콜렉션의 후속작. 주인공은 반 나드람이고 가즈나이트들이 떠난 후의 리콜렉션 세계를 다루고 있다. 출판사의 부도로 작품이 공중에 붕 떠버렸다. 작가가 말하길 비그리드는 쓰고 싶어도 쓸 수 없기 때문에 잊어달라고 했다. 어쨌든 3권분량 내내 가즈나이트 혹은 가즈나이트와 관련된 소재는 털끝만큼도 나오지 않았다.
6. 세계관 공유 작품
가즈나이트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들이다. 가즈나이트의 세계관 설정상 창조신 같은 존재가 한둘이 아니기 때문에 수없이 많은 세계가 있으며, 아래 나열된 작품들은 그 무수한 세계들 중 어딘가에서 벌어지는 누군가의 이야기들이다. 세계관만 공유하기 때문에 가즈나이트의 스토리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 다만 다수의 작품에 공동 출연하는 인물도 있어 간접적으로 연관되는 경우는 있다. 그 인물들은 세계가 하나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적극적으로 폭로하지는 않으므로 생각보다 연결성은 약하다.섀델 크로이츠
흑선
레드혼
그라니트: 용들의 땅
헌드레드 헤븐
7. 가즈 나이트란?
마지막 작품인 R에서 세계관의 줄기 자체가 한바탕 크게 뒤엎어지기 때문에 R과 R 이전 시리즈의 설정 차이가 워낙 크므로 '이런 게 있었다' 정도로만 알아두면 좋다. 아래 설명은 가즈나이트 R 이전을 기준으로 한다. 오리지널~용제전까지 해당하는 내용. 가즈나이트란 주신 하이볼크가 인간 중에서 뽑아서 임명한
게다가 죽어도 3개월 정도 지나면 부활한다!!. 거기다 이 3개월이라는 게 차원마다 기준이 달라서 '아 저쪽 차원에선 3개월 지났다'하면서 순식간에 부활하기가 일쑤(…). 다만 보통은 예외 없이 석 달 기다린다. 통신연재 시절에는 현재보다 엄청나게 약하고, 부활도 없다. 그래서 고신 전쟁 편에 나오는 깡통 로봇들을 상대로 리오와 지크가 고전. 지크가 희생하고 리오가 동료들과 탈출한다. 리오는 지크가 죽었다며 울고불고 난리가 난다. 다행히 지크는 죽진 않아서 영안실에서 눈을 뜬다.
무지막지한 힘 때문에 평소에는 4단계의 '안전주문'이 되어있으며 주신과 텔레파시(?)를 통해 해제할 수 있다. 보통 상태에는 10%, 1단계일 때는 25%, 2단계일 때 50%, 3단계일 때 75%, 4단계일 때 풀파워가 나온다. 다만 리오는 자력으로 2단계까지 봉인을 해제할 수 있다. 휀과 바이론도 자력으로 1단계까지 풀 수 있다[20]. 텔레파시를 통해 해제하기 때문에 차원 결계로 연락이 안 되면 해제 불능.[21] 덕분에 가즈 나이트를 고전시키는 적들은 대체로 차원 결계를 사용했고, 자력으로 2단계까지 안전주문 해제가 가능한 리오가 몸빵을 하면 그 틈에 차원결계를 무력화시킬 방법을 찾아 안전주문 해제를 승인받고 다굴로 처리하는 식이었다. 덕분에 항상 리오는 피투성이가 안 되는 날이 없는 듯.
대속성 가즈 나이트 3명의 경우에는 4단계 안전주문을 해제하면 7대 악마왕과 대충 엇비슷한 힘을 발휘하며 행성 하나쯤은 어떻게든 날려 먹을 수도 있다. 바이칼 레비턴스의 경우, 용의 모습으로 돌아가면 그 이상의 파워가 되는 듯.
한편 BSP는 패러랠 월드라서 가즈나이트들에게 파워 제한이 적용되지 않았다. 그 세계의 가즈 나이트들은 그런 게 있지 않았던 듯, 리오는 이에 대해 무슨 미친 소리냐며 커미트를 뻥뻥 날려댄다. "가즈 나이트" 세계에서 넘어온 지크는 천 년 이상의 경험치(…)를 쌓았기에, 제한이 걸린 상태에서도 BSP의 리오와 어느 정도 상대할 수준은 되었으나 BSP의 리오가 워낙 경험치 몰빵상태로 커버렸기에 플레어버스터를 맞고 떡실신 당한다. 제한이 풀리기 전 지크는 메타트론에게 순식간에 걸레짝이 돼버리고 리오도 순식간에 나가떨어지지만, 제한이 풀린 지크는 선신의 대행자에 걸맞은 본래의 힘을 되찾은 메타트론과 맞상대가 가능해졌다. 이때의 메타트론의 파워는 아무 짓도 안 하고 서 있기만 해도 레디가 토를 하고 데꿀멍할 정도(…). 애초에 가즈나이트 풀파워가 최고위신(주신, 선신, 악신, 용신등)에는 한참 못 미치므로 선신의 대행자와는 상대가 될 수는 없다.
이 안전 주문이라는 설정은《BSP》에서 처음으로 없어졌고, 이후의 시리즈인《가즈나이트 R》에서 완전히 폐기된 줄 알았는데… 자세한 건 리오 스나이퍼 항목 참조. 다만 R에서의 안전주문은 기존의 안전주문과 약간 설정이 달라진 듯한데, 감춰진 힘을 전력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주신계에서 직접 힘을 공급하는 개념이라고. 비숍에 따르면 오딘의 룬 문자와 비슷한 것으로 "힘의 억제를 해제하여 없던 힘도 생기게 하는 웃기는 구조"라고 한다. 피엘은 힘이 무한정 쏟아지는 '수도꼭지' 같은 개념이라고 했다.
R에서는 작가 자신이 '가즈 나이트'란 명칭 자체를 유치하다고 생각하는지 명칭 사용을 의도적으로 회피하며, 가즈 나이트는 '현장 요원'으로 불린다. 기존 시리즈의 자유로운 임무 수행도 R에서는
기존 팬들이 볼 때 호불호가 크게 갈릴 충격적인 전개로 이어졌다. 작가의 포스팅에 따르면 밋밋하고 무난한 것보다 개막장이지만, 흥미진진한 편이 낫다는 듯한 심경인 듯.
가즈나이트R에서는 모든 떡밥이 회수되고 세계관이 갑자기 커지게 된다. 가즈나이트의 전체 세계관은 수를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세계로 이루어져 있는데, 쉬프터라는 초월적 존재들이 일정한 범위에 세계들을 모아놓고 관리하는 장소를 '경작지'라고 부른다. 이런 경작지도 다수가 존재하며 주신 하이볼크가 창조한 세계는 3번으로 불리는 경작지의 어딘가에 있는 세계 중 하나에 불과했다. 하이볼크가 다스리는 세계는 외핵과 내핵이 나뉘며 안쪽 세계인 내핵은 사실 독자들이 처음봤던 가즈나이트 이야기[22]이며 바깥 세계가 바로 가즈나이트R의 시작점이다. 그래서 외핵 세계관에서는 하이볼그가 가즈나이트 라는 말을 쓰지않지만, 내핵 세계에서는 가즈나이트라는 말을 쓰고있다.
8. 등장인물
8.1. 가즈 나이트
- 휀 라디언트 - 빛의 가즈나이트
- 바이론 필브라이드 - 어둠의 가즈나이트
- 슈리메이어 반 스나이퍼 - 불의 가즈나이트[23]
- 리오 스나이퍼 - 무(無)의 가즈나이트
- 지크 스나이퍼 - 바람의 가즈나이트
- 사바신 커텔 - 땅의 가즈나이트
- 레디 키드 - 물의 가즈나이트
- 키르히 팩터[24] - 소멸한 슈렌 대신 지크 스나이퍼가 섭외한 임시직 불의 가즈나이트
8.2. 그 외
8.2.1. 창조주급 4대 신
오리지널~용제전까지는 가즈나이트 소설 속의 모든 것을 창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던 절대자들. 마치 전지전능처럼 묘사되었지만, R에서 스케일이 어마어마하게 커지면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25]8.2.2. 주신계
- 신
-
사이키 - 환수신. 지크 애인. 지금은 신이 아님.
이미 수명이 다해서 죽은 듯
모티브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등장인물인 사이키
지크가 처음으로 방문한 세계에서 봉인되어 있던 여신. 환수계로 통하는 문을 열수있는 여신으로 파란머리칼을 가진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다.
몇백년전에 봉인되었으나 봉인을 스스로 해제하고 돌아다니다가 지크 스나이퍼와 다른 가즈 나이트들과 만나게 된다. 전에 휀 라디언트에 의해서 봉인당했기에 가즈 나이트를 싫어했으나, 지크만은 좋다고 달라붙는다.
자기 스스로를 사이키라고 호칭하는 3인칭화를 사용한다. 보자면 한국 모에 캐릭터에서는 선두 주자일지도.
그리고 부크르레서와의 마지막 결전에서 환수계로의 문을 열어서 결전을 도와준뒤, 휀 라디언트와 같이 주신에게로 가서 벌을 받게 된다.
지크도 그리 싫지는 않았던 모양이고, 온갖 플래그를 다 NTR당했어도 이 처자 플래그만은 굳건했으니 다행일지도.
나중에 프쉬케 맥도걸이라는 인간으로 환생해서 BSP에서 일하게 된다. 물론 지크는 이 처자가 고백할때까지는 꿈에도 모르고 있었다. 이런 둔감 너구리 같으니라고.
어찌되었건 포지션적으로 보아하면 지크의 진히로인.
특이사항으로 연재본에선 이쪽이 프쉬케, 환생체가 사이키였는데 출판본에선 반대로되었다.
- 천사
8.2.3. 선신계
- 신
8.2.4. 악신계
- 신
- 악마
- 7대 악마왕
- 사탄 - 악마왕의 정점. 리더.
- 아스타로트 - 악마왕 중 문명을 중시하는 자.
- 메피스토펠레스
- 바알
- 디아블로 - 무력에 있어서 최강의 악마왕. 가즈나이트 R에서는 지크의 따까리로 나오며 제천대성과 의기투합했던 적이 있을 정도로 상마초전투광
- 벨제브브
- 베리알
- 귀부인
-
리리스 - 자칭 사탄 애인. 이노센트에서 죽음.
끔살 - 악마대공
- 데스 발키리(세계관 리셋으로 안나올 수도 있음.)
-
유로 디 아스타로트 - 츤
얀데레. 아스타로트 딸. - 아란 슈발츠 - 리오애인 환생. 얀데레.
- 츄우 란 - 4차원 중2병 환자.
- 알테미스 슈크라드 - 얀 100%, 데레 0%.
- 레베카 프란베르그 - 마초.
- 그외 악마들
-
아이슈마 - 분노와 폭력의 악마. BSP의
개망나니리오와 상당히 친한 관계다. - 하인켈 - 사탄 휘하의 무악마.
- 케롤라흐 람 트리비터 - 야오이. 극성 리오 빠돌이.
- 란슬롯 - 부정과 간음의 악마. 벨제브브의 측근. 중립계 아발론 사건 총책임자. 아서 왕에게 토벌당함.
- 카림 - 서큐버스. 우스텔드로 소환당한 중급악마. 리오에게 잡혀 하미진의 식모신세. 아발론 사건과 리오 등에 관해 설명해준다.
8.2.5. 용족
- 신
- 브리간트 - 용신. 절대적인 중립자. 용족을 제외하고는 세상에 관여하지 않음.
- 서룡족
- 바이칼 레비턴스 - 현재 서룡족의 용제.
- 알렉산더 레비턴스 - 전대 용제. 바이칼의 아버지.
- 클로머트 - 서룡족의 대장로. 서룡족 최고의 과학자.
- 릭 발레트 - 용제 직속 전룡단의 제 1단장. 젊은 세대 최강자.
- 발자크 발레트 - 전대 전룡단 제1단장. 현 드래고니스 방위 사령관.
- 솔리더스 발레트 - 발자크의 사촌 형. 리오 끔살자.
- 마르시우스 - 바이칼의 할아버지이며 알렉산더의 아버지.
-
카이리 블랙테일 - 9천살 먹은 섹시 할머니. 서룡족 특전대
테러단체의 수장이다. - 쑤밍 - 바이칼의 관비. 출신은 동룡족이지만 서룡족 측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서룡족 항목에 기입한다.
- 플루소 - 슈렌의 양녀. 출신은 쑤밍과 마찬가지로 동룡족이지만 역시 동일하게 서룡족 측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서룡족 항목에 기입한다.
- 동룡족
- 마룡족
- 카이저 드라그노프 - 유일하게 언급되는 카이저 드래곤. 리콜렉션에 등장했다가, 가즈 R에서 다시한번 언급.
-
마룡공 루브레시아 - 장애인.
장애룡드래곤 듀크. 자신이 괴롭혔던 서룡족의 브레스를 다구리로 맞고 한쪽 팔 한쪽 눈 한쪽 다리를 잃었다. - 마룡백작 사록시움 - 젊었던 시절 알렉산더의 절친한 친구였다.
- 혼혈용족
8.2.6. 인간
- 아서왕
- 멀린
- 후지바라 와카루
- 레니 켄트
- 크리스토퍼 베르토
- 리카
- 린스
- 마티 키드렉[26]
- 미네리아나 왕녀
- 가희/련희[27]
- 케톤 프라밍
- 노엘 메이브랜드
- 슈웰 브랜든
- 크리스 프라이드(라디언트) - 휀 라디언트 항목 참조
- 클라리스 에스토드 - 이노센트의 등장인물. 시리즈에서 최초로 등장한 순수의 결정체 보유자.
- 일리아나 공주 - 가즈나이트R 등장인물. 시리즈에서 두번째로 등장한 순수의 결정체 보유자.
- 리즈 스타인
- 올리버
8.2.6.1. BSP 관련
- 린 챠오
- 하리진
- 티베 프라밍
- 처크 켄트
- 루이 켄트
- 프쉬케 맥도걸
- 그렌 헤이그
- 케빈 크리스챤 브라이언 - 용병이자 클리너( 암살자) 출신으로 BSP 최고의 사수.
- 레오나르도 칼킨
- 숀 드렉스톤 - 늑대인간
- 후마 토마루
-
하지혁 - 하리진의 아버지.
딸내미바보전직 BSP 멤버로 비전승 태권도인 용살문의 후계자. 전투 능력은 젊은 시절 그대로라 BSP 요원들이 없는 곳에서 활약하거나 BSP 요원들과 행동을 함께 하는 경우가 많다.
8.2.7. 기타 인물
8.2.7.1. 명계의 인물
- 명장대가 화만 - 무명도의 제작자
- 명장대가 승 - 명장대가 화만의 손녀.
8.2.8. 그외 신 혹은 전직 신
- 부르크레서 - 고신전쟁편의 흑막인 고대 신. 신으로써의 힘을 되찾기 위해 자신이 속한 차원계의 인물을 학살하고 힘을 모은다. 리오 스나이퍼에게 리타이어. R에서 밝혀지길 올림포스 외곽의 야만인들에게 숭배받던 무속신으로 격은 있어도 이름값은 없는 신이라고 한다.
- 오딘 - 아스가르드의 주신. 현재는 신이 아니다.
- 하이엘바인 - 토르의 딸.
- 토르 - 아스가르드 최강의 전사이자 신이지만, 현재는 하이볼크와 브리간트에 의해 유폐중.
- 제우스를 제외한 올림포스 신들 - 과거 하이볼크에게 싸우지도 않고 항복했지만 모조리 숙청당했다. 가즈나이트 R에서 등장한다. 네오 올림포스를 만드는등 발악하지만 패배하고 리오가 빼돌려준 아테나와 디아블로와 짜고 튄 헤스파이토스 빼고는 전멸 그러나 헤스파이토스가 스포일러에게 살해당하며 아테나가 최후의 생존자가 되었다.
-
제우스 - 오딘과 주먹다짐을 할 정도의 강자인 과거 올림포스의 주신. 네오 올림포스 사건 이후 리오에게 밤일을 강의하기도 하며
리오가 짜증을 내든 말든 신경 끄고후일 하이볼크 신계에 재 취업. 서류처리 능력이 엄청나다고 한다. -
아테나(가즈나이트)- 올림포스의 전직 군신 현 리오 노예 1호.
최후의 승리자 - 로키 - 북구 신화의 그 로키다. 가즈 나이트에서도 헤임달에게 소멸당했다는 설정이지만, 신계 혁명이 성공적으로 끝난 이후, 부활해서 다시 등장하였다.
8.3. 코즈믹 호러적 존재들
가즈나이트 R에 처음 등장하여 세계관 스케일을 엄청나게 키워버린 주범들. 그전까지의 시리즈에서는 손꼽히는 강자라 해도 행성을 부수네 마네 하는 수준이었지만 가즈나이트 R에 들어서면서 갑자기 태양을 던지고 성단을 날리면서 놀더니 은하 드립을 시작으로 세계를 창조하고 지배하는 창조주급 신들이 전면에 직접 나서기 시작했다.먼저 창조주급 신들의 탄생과 활동을 관리하는 쉬프터가 튀어나와 독자들에게 충공깽을 선사했다. R 이전에는 세계관의 창조주이자 절대자로 군림하고 있던 하이볼크도 이들이 관리하는 수많은 창조주급 신의 한 명에 불과했다. 뒤이어 신을 초월한 아우터 갓, 엘더 갓과 쉬프터를 사냥하는 사냥꾼 등 괴물들이 줄줄 나오면서 판이 어마어마하게 커졌다.
8.3.1. 정체불명의 조직 : 쉬프터
가즈 나이트 R에서 등장하였다. 그들 스스로는 특별히 조직의 이름이 존재하지 않지만, 가즈 R에 등장하는 신들은 쉬프터라고 불렀다. 이들의 생물학적 명칭 역시 불명이지만 종족의 모든 구성원이 이 쉬프터라는 조직에 속해 있으므로 쉬프터는 조직이자 종족으로 볼 수 있다. 규모는 약 10만 정도로 종족으로서는 적은 편이지만 구성원 개개인이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빛이 있으라! 하면 우주가 탄생하는 창조주급 신들을 그들 자신도 모르게 목장의 가축 기르듯 '관리'할 정도로 엄청난 능력을 가진 조직이다. 창조주급 신이 만드는 세계가 언제나 행성과 항성이 모인 은하로 구성되고 방사능이나 중력, 빛, 전자기력이 존재하는 등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는 이유는 쉬프터가 그런 식으로만 창조가 이루어지도록 신들을 '설정'했기 때문이다.가령 대부분의 우주에서 광속이 초속 30만km로 동작하거나 어지간한 신들의 능력이 평행세계 창조가 한계인 이유는 쉬프터가 그렇게 정했기 때문이다. 마치 개발자가 온라인 게임의 캐릭터 능력치를 정하는 것과 비슷한데 이들의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주는 부분이다. 다른 온갖 법칙들도 모두 동일한 이유다. 쉬프터에 의하면 창조주급 신들이 만들어내는 세상의 형태는 자신들이 가장 관리를 편하게 할 수 있고 안정적으로 균형을 유지하는 최적의 밸런스를 잡아놓은 것이라고 한다. 행성 표면에서 일어나는 지진, 해일부터 우주에서 일어나는 초신성, 블랙홀 같은 각종 현상도 쉬프터의 의도에 따라 배치된 것이다. 빅뱅에 의한 우주탄생이나 엔트로피의 법칙으로 인한 우주멸망 등도 일부러 유지한다. 굳이 저런 자연재해들이 존재하는 이유는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은 그들의 절대자인 주인의 성격을 모방한 것이라고 한다.
이처럼 쉬프터가 관리하는 신들은 자신들의 창의성으로 세상을 창조하는줄 착각하지만 사실 모두 쉬프터가 정해놓은 표준모델에서 벗어나지 않는 형태로 창조하게끔 무의식 영역에서 조정이 되어 있다. 이 기준이 포함되지 않은 관리대상 이외의 신들이나 쉬프터의 존재를 눈치채고 독립을 계획한 신들은 인간이 상상도 못할 기상천외한 모습의 세계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예를 들어 작중에서는 시간의 흐름, 즉 엔트로피의 법칙이 없는 세상이 등장한 적 있다. 오래 전부터 어떤 현명한 신들은 신이 정말로 정점에 다다른 존재라면 왜 인간처럼 몰락하기도 하고 봉인을 당하거나 못하는 것이 있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 한계점을 노출하는지 의문을 가진 적이 있는데, 그 의문에 대한 해답은 간단하다. 신들은 결코 정점이 아니었던 것일 뿐이다.
쉬프터는 언제부터 활동해왔는지도 모르는 흑막 중의 흑막이며 가즈나이트 오리지널부터 용제전까지 이야기가 쭉 펼쳐졌던 주인공들의 세계도 쉬프터가 영겁의 세월 동안 관리해 왔던 수많은 세계들 중 하나에 불과했다. 쉬프터들이 다스리는 '경작지'라는 영토엔 매 순간 수많은 창조주가 각자의 영역에서 천지창조로 자기만의 세계를 창조하여 배치하고 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자신이 전지전능하다는 가련한 착각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일반적으로 창조주가 세상 바깥을 인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그러한 일을 성공시킨 드문 사례 중 하나인 엘더갓 펙소스는 자신이 창조했던 신계를 무한에 가깝게 갈아엎은 끝에 간신히 '바깥'을 인식할 수 있었다고 한다. 아스가르드에서는 이들을 라타토스크, 현 주신계에서는 쉬프터라고 부르고 있었다. 아무래도 모티브는 체스의 말들.
8.3.2. 쉬프터를 적대시하는 종족: 사냥꾼
가즈나이트 R에서 쉬프터를 적대하는 정체불명의 종족으로 나왔다. 각 구성원의 능력이 쉬프터마저 훨씬 능가하며 물량까지 무한정 많은 종족으로 사실상 최강의 종족이지만 쉬프터를 관리하고 수호하는 프라임이라는 존재들 때문에 쉬프터를 이기지 못한다. 자세한 설명은 사냥꾼 항목을 참조.8.3.3. 아우터 갓
- 아우터 갓 - 가즈나이트 R에서 언급된다. 내용이 길어져서 별도 문서로 분리.
8.3.4. 엘더 갓
- 노덴스 - 가즈나이트 R 17권에서 잠시 언급되나 작가가 ' 크툴루 신화'는 잠시만 언급하고 더 이상 언급되지 않는다.
- 펙소스 - 전 우주를 아우르는 대형 신문사를 설립한 괴짜 엘더 갓. 일반적인 생물과 신들뿐 아니라 아우터 갓 같은 초월자들의 소식까지 최신 뉴스는 모두 그녀를 거쳐간다. 프라임 프라이오스를 동경하며, 그가 신문을 읽을 때 반드시 인간과 같은 방법으로 신문을 펼쳐서 글자를 하나 하나 눈으로 읽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신문을 만드는데 원시적인 활자인쇄 방식을 고집한다. 다만 공정함보다는 흥미위주의 기사를 추구하는 존재라는 평가를 받는다.
8.3.5. 아네라
과학기술로 진화의 정점에 도달해 정상적으로는 더 이상 발전할 수 없게 된 종족. 인간 한 명의 유전자를 조작해 우주를 파괴할 정도의 무기를 제작하거나, 심지어 신을 만들어내는 일까지 가능한 문명이다. 소설 속의 묘사를 보면 우주적 존재인 엘더갓들과 교류를 하기도 하는 듯 하다. 쉬프터가 얼마나 강력한 종족인지 알고 있는 극소수의 종족 중 하나다. 실제로 고작 킹 클래스의 쉬프터 한 명을 막기 위해서 아네라가 총력전을 벌여야 한다고.9. 관련 문서
9.1. 가즈 나이트 시리즈의 특정 경지
9.2. 가즈 나이트 시리즈 무기 일람
- 오신검
- 신계 팔대 창
- 명계의 도공이 바친 무구
- 파라그레이드 : 1부의 드워프족 족장이 리오에게 건네준다. 기를 이용하여 소검의 양 끝에 기의 칼날을 전개 할 수있는데 생성된 날의 절삭력은 지크의 무명도와 맞먹는다. 그리고 소재가 오리하르콘인지라 모든속성을 다 가지고 있다. 그 덕분에 언데드에게는 쥐약이나 다름없음. 100%위력까지는 못내지만 마법검의 위력을 견딜 수 있고 마법검 사용시 실패해도 검이 부러지거나 하지 않는 검 중하나. 다만 신이 아닌 존재가 만들어서 내구성은 유한한 관계로 R에서는 리오의 집 한가운데 장식장에 박혀있다.
- 흉창 바로크
- 절망의 검 디스파이어
- 토울 해머
9.3. 가즈 나이트 주요 사건 일람
10. 숨겨진 진실
- 사실 지크 스나이퍼는 인조인간이라서 전기를 쓸 수 있다. 다시 말해 그가 평소에 쓰는 전기는 가즈나이트로서의 능력이 아니다. 가즈나이트에서 마지막 쯤에 나오는 메타트론이 그 사실을 폭로하지만 이미 알고 있었던 지크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또한 지크에게는 아직 작가가 밝히지 않은 떡밥이 존재한다. 그 비밀 때문에 하이볼크가 다른 가즈나이트들 보다도 우대해주고 예뻐해주지만, 아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 앞으로 시리즈에서 등장할지는 불명. [28]
-
통신연재 시절이긴 하지만, 주신인 하이볼크의 이름이
자무카
무자카로 등장한 적이 있었다. - 바이칼은 사망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심장을 관통당해서)사망하자 여성 팬들의 격렬한 반발에 부딪혔다고 한다. 그래서 다음 장에 살아서 나타난다. 여기서 나온 희대의 명대사가 "네 번째 심장에 맞았군."[29]
- 바이칼의 사망은 해당편 연재 당시 술에 취해 있던 작가의 실수. 술에 깨서 일어나니 바이칼은 죽어있고, 이미 해당편을 읽은 독자들도 많아 수정하지 않고 다음화 연재 때 '네번째 심장' 운운했다고 한다. 커그 작가연재란에서 작가 본인이 직접 밝혔던 얘기
- 다만 바이칼이 취해서 리오 스나이퍼에게 끈적거렸던 장면은 확실히 작가가 술에 취해서 쓴 장면이 맞다.
- 슈렌의 무기인 그룬가르드는 창이지만 사실 창 속에 수라도가 숨겨져있다. 수라도에는 사용자의 아드레날린의 분비를 과다하게 촉진시켜 주인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특수능력이 있지만, 정신줄을 놓게 되는 부작용이 있다.
- BSP에서 설정이 바뀐 이유는 BSP 자체가 가즈나이트-이노센트-리콜렉션으로 이어지는 가즈나이트들과는 다른 '평행세계의 과거'이기 때문이다.
- 슈렌에게는 플루소라는 양녀가 한 명 있는데, 사실 관계성으로 보면 아내로 맞고 싶어했을 법하지만 결혼이 안 되니까 양딸로 삼은 것이다(…) 근데 정작 휀 라디언트는 결혼했다. 근데 실은 그 양딸이 결혼한다니까 빡돌아서 전쟁 중을 틈타 그 약혼자를 죽인 경력이 있다. 서룡족을 지원하는 가즈 나이트이기 때문에 동룡족의 일원으로 성장한 애제자 플루소와 전장에서 자연히 대립할 수밖에 없었고 약혼자가 있다는걸 알게된 슈렌이 빡나서 전투중 약혼자를 죽임. 이 일로 인해 이를 박박 갈던 플루소는 생포되고, 하지만 이튿날 갑자기 '양딸'로 등장해서 모두를 석화…[30]
- 리오에게는 진 히로인이 있는데 가즈나이트보다는 약하지만 무지막지하게 강하게 등장한 적이 많다. 수십 번 환생을 거듭했기 때문에 인생경험이 풍부한 것이 그 원인인 듯.
- 사바신의 무기는 나무로 된 목도인데, 사실 하인켈이 쓰다 버린 거다.
- 지크의 자켓에는 악마왕 중 하나께서 친절히 찍어주신 낙인이 있다. 이 낙인은 '이건 내가 잡아먹을 놈이니까 건들지 마라'는 의미이다.
- 그 악마왕이 디아블로인데,낙인을 찍은 건 이노센트 때. 나중에 리콜렉션에 가면 지크는 이 낙인으로 지옥도 비스무리한 풍경을 연출해낸다(…)
- 지크를 좋아하거나 좋아했던 사람은 차오, 마티, 프시케(사이키), 미네리아나(왕녀)인데 개중 프시케는 전(前) 여신 되시겠다.
- 그래봤자 리오를 좋아하는 세이아는 현(現) 여신 되신다. 물론 리오를 좋아하는 사람도 지크보다 훨씬 많다.
- 스나이퍼 형제들에게는 피가 섞이지 않은 브라더 콤플렉스(리오 한정)인 루이체라는 여동생이 있다.
-
리오의 데이브레이크는 태양빛을 모아서 파괴력으로 변환시키기 때문에 태양빛이 없으면 사용이 불가능하다. 단, 휀이 있을 경우 사용이 가능한데 그 이유는 휀의 광황포의 속성이 빛에 가깝기 때문. 가즈나이트 15권에서는 당시 밤이라서 태양빛을 얻을수 있는 방법이 휀의 광황포 밖에 없어서 안전봉인을 모두 해제한 휀 라디언트의 광황포로 만든 데이브레이크를 쐈는데, 두 가즈나이트는 이 기술을 라디언스 소드라고 명명했다. 차기작에서 리오 스나이퍼는 단독으로 라디언스 소드를 사용하는데, 기본은 어디까지나 데이 브레이크의 변형이기 때문에 낮이고 출력을 낮추면 리오 혼자서도 쓸 수 있는 기술이다. 그런데 데이브레이크는 사실 단순한 폭발 공격이 아니라 신이 아닌 모든 존재를 살해하는 개념공격이라고 한다.
흠좀무 - 리오는 만나는 여성마다 사탕발림을 하지만 실제로 좋아하는 여성은 단 한명으로 하프엘프족인 베니카 누나다.
- 같이 헌터질하던 사람으로, 마을이 신무기에 의해 박살나고 우연히 우물에 갇혀있던 리오를 꺼내주어 헌터로 키워준 생명의 은인 되신다. 하지만 조종받던 몬스터에게 사망. 참고로 저짓거리 한 놈들은 리오의 마을을 날려버린 국가와 동일하다. 그리고 베니카는 키세레 블레이크로, 마지막으로 데스 발키리의 일원인 아란 슈발츠로 거듭 환생한다. 위에서 거듭한 진 히로인 되신다. 가즈 나이트 R 시리즈에서는 언급이 없다.
- 지크의 무기는 영혼의 불꽃으로 정련된 무기여서 주인 외의 사람에게는 엄청난 무게로 느껴진다.
- 다른 가즈나이트는 임무 때문에 여러 차원으로 이동 다니지만 지크는 자기 차원(지구!)의 문제해결하기에도 바빠서 호출은 적은 편이다.(애초에 첫 임무가 바이오버그 정리하기다.)
- 사바신과 레디의 경우는 가즈나이트가 된지 얼마 안되었기에 바이론의 쫄다구 격으로 등장한다.
- 휀의 최종기인 레퀴엠은 사실 상급 천사면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별 공격력은 없는 기술이다. 하지만 '살신의 권리'를 지닌 휀이 철저히 자기식으로 바꿔 플렉시온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살신기'라 불릴 만 한 위력을 가진 기술이 되는 것이다.
- 리오가 사용하는 지하드는 오딘으로부터 전수받은 '살신기'이지만 이름과는 달리 신을 죽일 수는 없는데, 위력은 충분할지 모르나 리오에게 신을 탄핵할 권한이 없기 때문.
- 휀의 플렉시온은 같은 태양 속성의 검인 에릭튜드와 합체(!)함으로서 위력을 더 키울 수 있다.(에릭튜드는 다른 물건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능력이 있다.) 에릭튜드는 대천사 미카엘의 검으로, 바티칸(!)에 보관되어 있었다.
- 하이볼크의 세계 밖에는 수많은 다른 외부 신들이 있다. 노덴스도 있다는 것 같다(...).
-
앞에 언급된 슬레이어즈와의 콜라보레이션에 관해 잠시 언급하자면, 여기서는 슬레이어즈의 등장인물들이 제 주제를 모르는 바보 멍청이들 수준으로 전락해 비참한 처지에 놓이게 된다. 거기다 절대자 로드 오브 나이트메어의 존재를 기반으로 한 세계관 자체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어서 작가가 슬레이어즈를 싫어하는 게 아니면 자기 작품 쪽에만 애정이 넘치다 보니 대놓고 바보 취급을 했다고 밖에는 볼 수 없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가즈나이트의 주신 하이볼크는 (검열삭제)이기 때문에 로드 오브 나이트메어라도 상대가 안 된다고 볼 수 있으며, 애초부터 인간에 불과한 슬레이어즈의 주인공들과 주신이 온갖 버프로 쳐발라준 가즈나이트들이 맞먹는 것이 도리어 부자연스럽다. 가즈나이트들이 설정상 지나치게 강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벌어지는 문제이다. 슬레이어즈 후기에 하이볼크와 맞설 수 있는 존재가 등장하지만 어디까지나 후기에만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작품에서 설쳐대는 하이볼크와 비교할 수 없다' 같은 주장을 하면서 옹호하는 가즈나이트 팬들도 있는데, 일단 남의 작품을 마음대로 가져와서 등신 취급하는 것부터가 욕 먹을 짓이다. 애초에 가상의 세계를 다루는 판타지에서 다른 세계의 힘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부자연스러운 일이다. 설정이야 작가 머릿속에만 있는 것이고 그것을 현실세계에 실존하는 것인 양 비교대상으로 삼아 강약을 논하는 것은 코미디일 뿐이다. 누군가가 괴발개발 써낸 팬픽에서 가즈 나이트들보다 '설정상' 강한 캐릭터를 등장시켜 신나게 두들겨팬다면 가즈나이트의 팬들은 당연하다며 납득할 수 있을까?[31]
전형적인 메리 수( Mary Sue) 식의 전개였기 때문에 슬레이어즈 팬들 입장에서는 기분나쁠 수밖에 없었고, 대단히 악질적인 팬픽의 사례로 꼽힌다. 잊혀진지 오래되어 요즘은 덜하지만 이 점 때문에 작가인 이경영은 상당히 욕설을 먹었다. 작가 주장대로라면 욕이 아니라 충고를 들었다고 한다. -
이경영 작가가 언급한 설정에 따르면 M78 성운의 외계인도 존재하는 모양. - 개정판 이전 가즈나이트 본문에서 바이칼 레비턴스가 나오는 장면에 뜬금 없이 바이론이 등장하는 경우도 있었다. 편집상의 오류인지 아니면 작가의 실수인지 알수 없지만, 그 점에 대해 지적한 팬카페 회원에게 작가가 불같이 화를 냈었다(근데 이런 오타는 개정판 이노센트와 R에서도 은근히 많다.)
[1]
가즈나이트 15권 + 이노센트 6권 + 리콜렉션 6권 + BSP 9권 + 용제전 1권 + 가즈나이트 R 23권 = 60권. 그외 등장 세계관의 오리지널 캐릭터를 주요인물로 하는 소설까지 합치면 더 늘어난다(…)
[2]
출판된 가즈나이트를 보고 1부 연재본을 보면
눈을 뽑아버리고 싶어질 사람이 꽤 많을 정도로 초기 설정과 후기 설정이 엄청난 차이가 난다. 바람둥이 바이칼, 무협식 한자 초식명을 외치며 싸우는 리오, 바보 휀을 보고 싶지 않으면 1부 연재본은 안보는 게 좋다.
[3]
주로 판타지 세계와 현실 세계를 번갈아가며 이동함.
[4]
평생 직업 보장에 1주일 등의 휴가가 보장되는 얼핏 보면 괜찮지만, 실상은 상상을 초월하는 3D업종이다.
[5]
하지만 나중에 가즈나이트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더 심한 것들이 많이 출판되면서 지금 이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다.
[6]
가장 망가진 것은 지크. 꽤 멋있게 나왔었는데, 리메이크되면서 상당히 망가지고 말았다. 거기에다가 삭제되어버린 사이키와의 에피소드를 생각하면…
[7]
그리고 새댈 크로이츠의 경우 가즈 R 9권부터 외부 세계란 설정으로 세계관에 합류(?)하게 되었다.
[8]
재미있는 것은 그동안 팬들이 팬픽으로 그려내던 8번째 여성 가즈나이트를 등장시켰다는 점이다. 이것도 나름대로 팬 서비스일지도 모른다.
[9]
특히 가즈나이트 R에서 용사의 설정은 기존 용사의 이미지를 꽤 냉소적이게 비꼬았다.
#
[10]
확 꼭지가 돌아서 주변을 파괴하는 것 정도는 그나마 양호한 편이다. 리콜렉션에선 몇 년 동안 리오에게 수만명이 넘는 사람이 죽었고, 휀이나 리오 등이 도시 하나를 자제심을 잃고 날려버린 일도 여러번 있었다. 가장 커다란 자폭은 BSP의 리오가 죽고싶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세계를 하나 멸망시킨 일이나 본편의 리오가 주신에게 반기를 든 일이다. 다만 후자는
쉬프터들의 정신조작에 당했던 것으로 변경되었다.
[11]
쉬프터들이 상당히 우주에서 깽판을 치자 그들의 우두머리인 '주인'이 집적 사과까지 했다.
[12]
주로 그리스 신화나 북구 신화등의 인격신들을 차용해왔다. 실제로 신들 중에는 변태들이 많다고 한다.
[13]
재미있는 것은 나중에 작가가 필력이 좀 상승한 후 BSP에서 스스로 이 유치함을 까발리고 자기 자신을 깠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으로 '가즈 나이트'라는 닉네임이 유치하다고 비하하는데…
[14]
당시의 연재 분위기는 지금처럼 하나의 작품을 한 번에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쓰고 고쳐 쓰고 더 쓰고 다시 쓰는 것도 상관없다는 분위기였다. 즉 처음 연재할 때부터 완성된 상태로 연재하는 것이 아니라 연재하면서 수정하거나 보완해서 완성하는 것이 이상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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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나이트가 연재되던 당시에는 통신연재 판타지가 출판의 대상이 될 거라는 기대를 거의 할 수 없었고, 작가들 역시 자신의 글이 출판되거나 상용으로 사용될 거라는 기대 없이 개인적인 만족을 위해 써서 연재하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그렇다고
표절이 정당화되는 건 전혀 아니지만… 연재 준비단계부터 출판을 생각하기 쉬운 현시점과는 여러 가지로 다르다. 당시 통신 연재 판타지란 친구끼리 써서 돌려보는 취미 수준이었다는 것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도덕적인 부분에서는 구제의 여지가 없고, 물론 법적 문제가 될 가능성도 다분하지만, 당시 판타지 계는 언더그라운드의 소규모 취미 모임 수준이라 그에 부여되는 책임요구 역시 적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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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가 사용한 드래곤 슬레이브를 아주 간단하게 막고 루비아이같은 하급악마의 힘을 빌리는 마법이라고 칭하는 등 슬레이어즈 세계관에 대한 경멸이 아주 진하게 느껴지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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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리오와 휀의 비중이 비슷하다.
[18]
가즈닷컴
http://www.godsknight.com/에서 10/03/18 1화 업로드. 커그 내의 작가 게시판에도, 해당 연재본에도 이경영 작가는 아무런 말을 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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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리오 스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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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리오에 비하면 체력의 소모가 너무 심해서 거의 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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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출판본 가즈 나이트 기준으로 보스전에는 거의 언제나 차원 결계가 등장한다. 대부분의 싸움에서 안전주문 못 풀고 닥돌하는게 현실. 후에 삭제된 것이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무의미한 설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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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나이트~용제전까지의 이야기가 벌어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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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연재분에는 슈리메이어 반 스나이퍼였으나 향후 슈렌 스나이퍼라고만 언급되어 작가에게 쪽지로 왜 슈리메이어 반에서 이름이 바뀌었냐고 묻자 당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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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나이트 R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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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과 같은 창조주급 신들은 한둘이 아니며,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창조주들이 각자 천지창조로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고 그 안에서 자신이 전지전능한줄로 착각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주관하면서 신들을 관리하는 진짜 초월자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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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연재 당시에는 '마키'였는데 출판본에서 이름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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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연재 당시의 서양식 이름은 케이와 레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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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나이트R에서 하이볼크가 신계의 도움 없이 스스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존재를 얻기 위해 무작정 기다림 끝에 얻어낸 존재라 그런 듯하며, 이는 가즈나이트R에서 자세히 언급된다. 이 때 하이볼크의 발언이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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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아예 용제와 주룡에게 뇌를 포함한 각종 장기가 1개 이상 존재한다는 것이 정식 설정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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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커뮤니티 까페에서 실제로 작가를 채팅방에서 만나보았는데, 이 부분에 대해 질문을 하자 '심심해서요' 라는 답변을 했다. 참말임. 딱히 등장시킬 거리가 없어서 그냥 양딸로 설정했다나 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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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이어즈와 정식으로 콜라보레이션한
마술사 오펜은 파워레벨이 슬레이어즈에 비해 한참 떨어지는 세계관이지만 해당 작품인
슬레이어즈 VS 오펜에서 어느 한 쪽도 바보가 되지 않고 대등한 비중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