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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세기왕3.
고르곰(護流五無)
3.1.
창세왕3.2.
고르곰 삼신관3.3. 고대 갑주어 괴인
빌게니아3.4. 대왕 고래 괴인(白長須鯨怪人)
쿠지라3.5. 큰 박쥐 괴인(大蝙蝠怪人)
코모리3.6. 벼룩 괴인(蚤怪人)
노미3.7. 거미 괴인3.8. 아네모네 괴인
4. 주요 인물4.1.
이즈미 아오이(和泉葵)4.2.
코마츠 슌스케4.3.
신죠 유카리4.4.
올리버 존슨4.5.
닉4.6. 이가키 와타루4.7. 도우나미 미치노스케4.8.
도우나미 신이치4.9. 니무라 이사오4.10. 이즈미 미사키4.11. 아키즈키 소이치로4.12. 미나미 코조
5. 주변 인물1. 개요
가면라이더 BLACK SUN에 등장 캐릭터를 정리하는 페이지.2. 세기왕
2.1. 미나미 코타로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 참조.2.2. 아키즈키 노부히코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 참조.3. 고르곰(護流五無)[1]
본래 유카리, 코타로, 노부히코, 다롬, 비슘, 바라옴, 빌게니아, 올리버 존슨이 괴인 차별 철폐를 위해 만든 전공투라고 할수있는 단체로, 50년 전 모종의 사건 이후 작중 현재 시점에서는 삼신관을 중심으로 하는 '고르곰 당'으로 바뀌어 활동하고 있다. 여담으로 본작의 괴인들, 특히 삼신관 이하의 고르곰 소속의 괴인들은 '쿠지라(고래)', '코우모리(박쥐)', '노미(벼룩)' 등 인간체일 때에도 괴인체의 모습의 명칭을 그대로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그 외 적 괴인 중에는 고르곰 간부로 코브라 괴인, 사슴벌레 괴인, 장수도롱뇽 괴인, 표범 괴인이 호위병으로 쥐 괴인, 암모나이트 괴인, 버섯 괴인, 벌 괴인 등도 등장한다.
3.1. 창세왕
본작의 주요 떡밥 캐릭터.[스포일러]3.2. 고르곰 삼신관
본작의 대립자 일당.3.3. 고대 갑주어 괴인 빌게니아
배우는 미우라 타카히로.[3]3.4. 대왕 고래 괴인(白長須鯨怪人) 쿠지라
배우는 하마다 가쿠.
모티브는 원작의 고래 괴인. 원작에서는 모구라 수인처럼 코타로의 조력자로 활약했던 괴인이다. 원작의 고래 괴인은 이빨고래류인 향유고래에 가까웠으나, 본작에서는 수염고래의 모습이다. 50년 전 고르곰 창설 시부터 고르곰 간부들과 함께 해 왔으며, 본성이 나쁜 인물은 아니기에 고르곰의 행동에 늘 회의감을 느끼고 있었다. 킹스톤 회수를 위해 코타로의 은신처로 찾아와 한바탕 격투를 벌이지만, 코타로에게 가볍게 발린 뒤 아오이에게 감화되어 임무를 포기하고, 임무에 실패했다는 이유로 고르곰 3신관들에게도 처벌을 받은 후 방황하다가 코타로와 아오이에게 협력하게 된다. 후반부에 코타로가 창세왕과의 혈투 후 한쪽 다리를 잘리고 빈사의 중상을 입자, 심해 깊은 곳에서 채취한 수수께끼의 액체를 이용하여 코타로를 부활시키는 데에 큰 역할을 한다.[4] 괴인체의 특수능력은 수영 능력과 코에서 고압의 물을 뿜는 것. 상대에게 치명타를 입힐 정도는 아니고, 일시적으로 움직임을 봉쇄하는 정도의 위력인 듯하다.
여담으로 히구치 신지에 의한 초기 디자인 안에는 고래 괴인이 거의 지면에 맞닿을 정도로 거대하고 길쭉한 머리를 지닌 괴인으로 디자인되었고, 시라이시 감독도 이 디자인을 멋지다며 굉장히 좋아했지만 조형팀 쪽에서 이런 디자인으로는 액션을 못한다며 기각시켰다고 한다.
3.5. 큰 박쥐 괴인(大蝙蝠怪人) 코모리
배우는 오토오 타쿠마.
모티브는 원작의 박쥐 괴인. 원작에서는 일반 괴인임에도 죽지 않고 온갖 잡일을 하는 식으로 개근 출연했는데, 본작에서도 이런 포지션을 반영하는 동시에 기회주의자[5]적인 면모가 추가되어 누구에게든 다른 사람을 크게 배신하지 않는 선에서 도와주거나 정보를 제공하는 브로커로 나온다. 정세가 항상 변하기 때문에 누구에게던 곧바로 붙을 수 있는 여지를 만드는 것이라고. 삼신관이나 빌게니아 등의 고르곰 창설 맴버들과도 50년 전부터 알고 지냈으며 말을 터놓는 상대이지만, 이런 성격 때문인지 다른 괴인들에게 곧잘 무시당한다.
애초에 중립이다보니 고르곰에서도 조력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위치라, 마땅한 직위도 없는 상태.[6] 그리고 허세를 부리는 면이 있어 이 작품의 몇 안되는 개그 캐릭터이다. 비슷한 처지로 고르곰 말단의 위치에서 고생하던 쿠지라와는 옛날부터 친하게 지내던 사이인 듯 하다. 그러나 천성은 악인이 아니어서, 코타로가 생명의 위기를 겪을 때마다 구해주며 심지어 이를 들키면 배신자로 완전히 낙인찍힐 정도로 리스크가 큰 상황에서도 코타로를 방치하지 않았다. 후반부에는 코타로에게 감화되었는지 끝까지 코타로와 아오이를 도와준다. 마지막에는 닉과 함께 총리를 암살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한다. 괴인체로 변신할 때는 인간일 때의 얼굴 가죽이 목덜미에 그대로 달려있는 것이 특징이며, 비슘과 함께 본작에서 유이하게 비행능력이 있는 괴인. 그러나 절음발이라서인지 비행을 할 때마다 비틀거리며 불안정한 밸런스로 힘겹게 날아다니고, 착지를 할 때에도 요란하게 넘어지는 모습을 보인다.[7]
3.6. 벼룩 괴인(蚤怪人) 노미
배우는 쿠로다 다이스케.
모티브는 원작의 벼룩 괴인. 항상 소심하고 위축된 태도를 보인다. 작중 괴인 개조 수술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거의 유일한 인물이었기 때문에 빌게니아의 강압적인 지시에 못 이겨 괴인 개조 수술을 행하고 있었고, 그 때문에 늘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다. 겨우 14세의 어린 아오이가 어른들의 탐욕 때문에 납치되어 빌게니아의 협박을 따른 자신에게 개조 수술을 당하고, 아오이의 친모인 리노가 아오이에게 목숨을 건 마지막 유언을 남기고 빌게니아에게 살해당하자 결국 스스로를 깨고 나와 잡혀있던 닉을 풀어주고 빌게니아 곁에서 도망쳐 나와 이후로는 코타로와 아오이에게 협력하게 된다. 그리고 리노의 마지막 유지를 아오이에게 전달해주며 절망에 빠질 뻔한 그녀를 다시 일어서게 한다. 그리고 자신에 대한 속죄의 의미로 결말까지 아오이와 행동을 함께한다. 마지막에는 쿠지라와 함께 고르곰 당사에 쳐들어가 위기에 빠진 아오이를 자신의 목숨을 걸고 구해주며 코타로에게 보내는데, 처음 등장했던 모습과 비교하면 얼마나 그가 성장했는지 보여주는 장면이라 비록 강압에 못 이겨 악행을 저질렀지만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줬다. 여담으로 실험실이 아니면 거처에 머무는데, 거처에 만화책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3.7. 거미 괴인
배우는 오키하라 잇세이.
모티브는 원작의 거미 괴인. 등에 거미 다리가 두 쌍 돋아나고 얼굴의 눈이 8개인 것은 원본과 동일하지만, 다리가 더 길쭉하고 절지류의 갑각보다는 포유류나 파충류와 유사한 피부가 남아있는 점이 특징이다. 빌게니아의 명령을 받고 이즈미 아오이를 납치하려고 했지만, 때마침 그 자리에 있던 미나미 코타로[8]와 싸움이 벌어지게 된다. 그러나 이는 얼마 가지 않아서 괴인체로 변신한 코타로에 의해 양 손이 뜯기는 건 물론이고, 내장이 뽑히고, 목이 뜯겨나가[9][10] 그 자리에서 사망한다.
3.8. 아네모네[11] 괴인
배우는 카케이 미와코.
두개의 킹스톤 중 하나를 코타로가 가지고 있다고 판단한[12] 삼신관이, 킹스톤 회수를 위해 보낸 괴인. 삼신관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듯, 성공 보수로 비슘의 자리를 요구했다. 아오이가 없는 동안 아오이의 양 어머니인 미사키를 살해했으며, 아오이를 따라온 참새 괴인 소년 슌스케까지 빈사 상태로 만들어버린다. 때마침 나타난 코타로가 괴인체로 변신하려고 하자 미리 뿌려둔 꽃가루로 변신을 방해하지만, 뒤이어 나타난 노부히코를 보고서 아오이를 끌고 달아난다. 그렇게 한참을 달아나다 괴인체로 변신한 노부히코에게[13] 허리를 물리고는, 그대로 반토막이 나 사망한다. 오만하고 잔혹한 인물이지만, 셋이서 50년 이상을 함께 동고동락한 삼신관에게 낮은 계급의 신분으로 감히 비슘의 자리를 요구한 점과 인질을 잡았음에도 정작 같이 있을 줄 몰랐던 노부히코의 등장에 당황해서 인질 활용을 제대로 못 하고 당하는 점으로 보아 지능이 높지는 않은 듯하다.
4. 주요 인물[14]
4.1. 이즈미 아오이(和泉葵)
배우는 히라사와 코코로.4.2. 코마츠 슌스케
배우는 키무라 켄고우.4.3. 신죠 유카리
배우는 이모우 하루카.4.4. 올리버 존슨
배우는 목타르.4.5. 닉
4.6. 이가키 와타루
괴인은 말이죠, 인간이 아니에요!
배우는 콘노 히로키.[15][16] 모티브는
재특회의 회장인
사쿠라이 마코토다.반괴인 단체 '괴인으로부터 일본을 지키는 모임'의 회장. 괴인들의 시위 현장에 나타나 헤이트 스피치를 일삼고 있으며, 심지어 아오이가 다니는 학교 교문 앞까지 기어들어와서 난동을 부리는 등, 자신이 하는 행동이 민폐라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하는 썩어빠진 위선자이다. 괴인이 죽는 걸 해충박멸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괴인을 극단적으로 혐오한다.
급기야 나중에는 참새 괴인 코마츠 슌스케를 집단 린치해서 잔혹하게 살해한 다음, 괴인들이 거주하는 시장 한복판 기둥에 대놓고 매달아놓는 고인능욕까지 저지른다. 결국 이 모습을 본 노부히코가 제대로 폭발하여 섀도우 문으로 각성하고, 그에게 머리가 붙잡혀서 납작하게 찌부러지는 최후를 맞이한다.[17] 처음에는 머리를 붙잡히면서도 오만한 태도로 그만하라며 허세를 부리지만, 얼마 안 가 살려달라는 단말마만 남긴 채 머리가 터지면서 끝난다. 그 모습이 너무 잔인했던 나머지 이가키에게 분노해있던 시게오마저 잠시 벙쪘을 정도.
당시 그의 주변에는 상당수의 회원들이 모여있었는데, 정작 회장인 이가키가 죽어가고 있을 때는 아무도 나서지 않고 그저 경찰은 어디 있냐는 식의 방관하는 태도로만 일관했다. 완전히 죽은 이후로는 대부분 패닉 상태에 빠지다가 급급히 도망치면서 자연스럽게 해산되었다. 보통 이런 단체들은 광적으로 신봉하는 충신들이 한 명이라도 있기 마련인데, 그런 인물들이 전무한 걸 보아선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능력과는 별개로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은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단순히 혐오만을 추구하기 위해 생각없이 모여든 것이거나.[18]
배우의 헤이트 스피치 연기가 인상적이어서, 말상자의 저 대사가 xx는 oo가 아니라는 식의 내용으로 패러디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예시
4.7. 도우나미 미치노스케
배우는 루 오오시바.[19]
도우나미 신이치의 조부. 본작의 만악의 근원이며, 1936년에 전쟁병기 개발을 위해 생물학 권위자들을 소집해 각종 생체실험을 주도했다. 전쟁이 끝난 이후 1972년 총리직을 역임하였으며, 당시 인권운동 단체였던 고르곰 대표단[20]과 협상해[21] 손자 신이치를 맞교환하는 조건으로 교육권과 생존권을 약속한다. 하지만 이는 표면적인 것이었고, 그의 진짜 목적은 고르곰을 정당으로 승격시킨 후 평화헌법 개헌에 20만 괴인의 찬성표를 끌어들이는 것과 전쟁 시 괴인들을 병사로 이용하는 것, 그리고 괴인들의 생태계의 핵심인 창세왕의 신병 확보였다. 그리고는 괴인들은 자신이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전멸시켜버릴 수 있다고 협박한다.[22] 이후로는 등장이 없지만, 본작의 만악의 근원답게 빌게니아에게 목숨이 날아갈만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당황하기는 커녕 오히려 다롬에게 절멸당하느냐 공존할 것이냐를 놓고 당장 대답하라고 종용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거물 정치인이라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으며, 여러모로 무능하고 찌질한 태도만 보이는 손자 신이치와는 비교되는 부분이다.
4.8. 도우나미 신이치
배우는 루 오오시바[23] / 마에다 오시로[24]4.9. 니무라 이사오
배우는 오미 토시노리.
관방장관이자 도우나미의 오른팔. 도우나미에게 혹독한 대우를 당하면서도 지시를 묵묵히 수행하는 인물로 보였으나, 최종화에서 의도적으로 도우나미를 음습한 뒷골목으로 유인하여 살인을 교사한다.[25] 도우나미의 사후 그의 뒤를 이어 총리로 취임한다.[26]
4.10. 이즈미 미사키
배우는 우라베 후사코.[27]아오이의 양모[28]. 아오이의 친부모가 올리버 존슨과의 접촉으로 지명수배가 내려지고, 그의 유지를 이어받아 괴인들에게 자행된 비극적인 역사에 대한 자료 수집 및 투쟁 활동을 위해 일본을 떠나게 되자 그녀가 아오이를 맡아 길렀다. 친딸이 아닌 아오이를 진심으로 대하며 걱정한다. 아오이가 친부모를 만나러 갈 때 자기는 괜찮으니 다녀오라고 격려했으나 킹스톤을 노리고 쳐들어온 아네모네 괴인에게 살해당했다.
4.11. 아키즈키 소이치로
배우는 요시자와 켄 / 카미카와 슌사쿠.[29]노부히코의 아버지. 1936년 당시 도우나미 미치노스케가 주도한 전쟁병기 개발에 관여했던 인물로서, 2022년 현재 연구시설 관계자 중 유일한 생존자이다. 현재는 요양 센터에 입원한 상태이며, 목소리도 제대로 나오지 않아 목에 마이크를 갖다대야 그나마 제대로 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다.[30] 노환으로 인한 치매끼가 있는 건지[31], 평범한 돌 두 개를 서로 합치는 동작을 취하면서 킹스톤에 대해 언급하기도 한다. 이후 자신을 찾아온 아오이와 빌게니아에게[32] 창세왕과 괴인 탄생의 진실을 가르쳐준다. 당시 연구를 계속하면서 미나미 코조와 함께 죄책감을 느끼기 시작했으며, 자신들의 잘못을 조금이라도 바로잡기 위해 자식들에게 킹스톤을 이식해 세기왕으로 개조한다. 형제처럼 지내는 둘이라면 성장해서도 절대 싸우지 않을 것이라 믿었다고. 또한 최악의 상황을 위해 준비한 사탄 샤벨이 창세왕의 유일한 약점이라는 사실을 아오이에게 알려준다.[33] 아들들을 믿고 블랙 선과 섀도우 문으로 개조한 것이 좋은 의도였다고는 하나, 두 자식이 친하다는 이유로 어린 아이들을 괴인으로 개조하고 정작 사탄 사벨에 대한 이야기는 자식들에게 한 번도 해주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키즈키와 죽은 미나미 코조도 비판을 받고 있다.[34]
4.12. 미나미 코조
배우는 마에하라 코우.코타로의 아버지. 1936년 당시 도우나미 미치노스케가 주도한 전쟁병기 개발에 관여했던 인물로서, 현재는 고인.
5. 주변 인물
여우 원숭이 괴인, 악어 괴인, 매미 괴인, 땅강아지 괴인, 누에 괴인, 비단벌레 괴인, 지네 괴인, 선인장 괴인[35], 집게벌레 괴인 등으로 보이는 단역 괴인들이 다수 시위에 참여했다. 또한 아오이의 영상을 보는 괴인 중 실러캔스 괴인, 독수리 괴인 및 공선인장으로 보이는 신규 괴인도 나온다.5.1. 코마츠 마사, 코마츠 시게오
배우는 나미키 아이에, 노나키 타카미츠.참새 괴인 부부로, 모티브가 되는 원작의 괴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슌스케의 친부모이며 아버지는 의외로 괴인이 아닌 인간이다. 엄마인 코마츠 마사는 괴인 차별 반대 시위에 참여하며, 아들인 슌스케의 투쟁 활동을 지지한다. 아빠인 시게오는 본래 시위는 참여하지 않았었지만, 아내 마사를 도와 함께 시위에 참여한다. 슌스케가 이가키 일당에게 집단 린치를 당해 사망하자[36] 시게오가 복수를 하기 위해 식칼을 들고 이가키를 찌르려 하지만, 슌스케의 죽음으로 분노한 섀도우 문의 각성과 이가키의 끔살을 보며 패닉에 빠졌고 이후 슌스케의 장례를 치르며 슬퍼하지만, 그날 저녁 사건 조사 및 부검을 목적으로 찾아온 경찰들에 의해 장례도 못 치르고 그 시체를 인수 당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37]
5.2. 카와모토 히데오
배우는 야마모토 히로시[38]
아오이의 친아버지로, 유카리가 올리버 존슨에게 전해준 유지를 이어받은 자다. 아내인 요시무라 리노와 함께 올리버 존슨에게 킹스톤 중 하나를 넘겨받은 후 딸인 아오이에게 킹스톤을 맡기며 그 유지를 또 다시 이어준다. 그 후 도주하여 지명수배범이 된 상황. 도우나미의 국민당을 무너뜨리기 위해 자료를 수집하다 밀입국해 아오이를 만나려고 하지만, 빌게니아에게 뒤를 밟혀 모진 고문을 당한 후 게 괴인으로 개조 당하고, 전기 쇼크로 세뇌 당한 뒤 딸인 아오이와 재회한다. 쫓기는 아오이를 구하려고 온 쿠지라와[39] 격돌하여, 배 쪽의 갑각이 뜯겨, 안아주지 못해서 미안했다고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40] 남겨진 팔 한 쪽[41]은 아오이가 묻어주었다.
5.3. 카와모토 리노(요시무라 리노)
배우는 우치다 치카.아오이의 친어머니로, 괴인이 아닌 인간이다. 히데오와 함께 올리버 존슨의 유지를 이어나가기 위해 중국에서 자료를 수집하며 투쟁을 이어가고 있었다. 밀입국하여 아오이을 몰래 만나려고 했으나 빌게니아에게 붙잡혀 모진 고문을 당하고, 아오이가 괴인이 되는 모습을 억지로 지켜보다 빌게니아에게 메스로 목이 찔려서 무참하게 살해당한다. 죽기 전 빌게니아가 화장실을 간 사이 노미를 설득시켜, 올리버 존슨의 마지막 유산인 증거자료[42]의 열쇠를 넘겨주었고, 죽음의 문턱에서도 끝까지 지켜내는 그녀의 신념을 확인한 노미가 아오이의 편으로 돌아서는 계기가 된다. 즉 그녀 역시 자신의 신념와 유지를 노미에게 전해주고, 노미는 그 유지를 자칫 절망과 실의에 빠져 모든 것을 포기할 수도 있었던 아오이에게 다시 넘겨줌으로서 사명을 완수하게 된 것이다.
5.4. 쿠로카와 카즈야
배우는 카와나미 준이치.괴인 범죄과의 경찰관. 첫화부터 괴인들의 시위를 통제하며 나름 괴인과 인간 사이를 중제하는 역할을 맡는듯 보였지만, 결국은 극이 진행되면서 괴인이 아닌 인간측의 경찰로서 괴인과 척을 지기 시작하고, 끝내는 아오이를 살해하기위한 암살대에 투입되어 빌게니아와의 처절한 사투 끝에 사망하게 된다. 어찌보면 괴인과 인간이라는 종으로서의 한계와 권력자들이 썩었을때 생기는 공권력의 한계를 보여주는 인물이라 할 수 있겠다.
5.5. 키노시타 유키
모티브는 원작의 파리 괴인. 1화에서 괴인 차별 반대 시위에 참가했다. 분노해서 변신했다가 저항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표현했으나 경찰이 쏜 총알에 맞아 사망한다. 이후 마지막화에서 다른 개체가 경찰대에게 진압되는 장면이 나온다. 여담이지만 감독인 시라이시 카즈야가 밝힌 가장 좋아하는 괴인.
[1]
원작의 ゴルゴム이 아니라 일본어로 고르곰으로 발음되도록(호류오무 → 고르고무) 배치된
아테지. 또한 작중 과거(1972년) 파트에서는 오류호육(五流護六)으로 표기했다. 이 역시 '고르고무'로 읽힌다. 다만 고르곰당의 사옥에는 ゴルゴム이라고 간판이 달려있다.
[스포일러]
동시에 본작의
페이크 최종 보스.
[3]
미우라 토모카즈의 아들이다. 형수는 성우
마키노 유이.
[4]
특촬판에서 미나미 코타로가 섀도우 문과의 대결 후 사망했을 때, 고래 괴인이 코타로의 시신을 회수하여 일족의 비전의 술법으로 코타로를 부활시킨 것의 오마주이다.
[5]
5화에 나온 과거편에서는 유카리의 첩자 노릇을 하거나, 도우나미 신이치의 말에 혹해서 그를 풀어주기도 했다.
[6]
반 고르곰 일파가 숨긴 창세왕 위치를 불면 4신관 자리를 주겠다고 말하자 불은 것 같다.
[7]
정작 인간인 상태에서는 잘 걷고 잘 뛴다는 점과 변신 시 얼굴 가죽이 그대로 남는 점으로 보아 타 괴인들과 달리 불완전하게 탄생된 괴인인 듯하다.
[8]
원래는 아오이를 죽이라는 의뢰를 받았었다.
[9]
붉은 피가 잔뜩 묻은 사람의 것과 비슷한 새빨간 내장과 몸이 잘릴 때마다 붉은 피를 내뿜으며 드러내는 새빨간 속, 그리고 목이 뜯겨나가는 과정이 적나라하게 나오기 때문에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구역질을 유발할 정도이며, 오죽하면 마찬가지로 몸이 잘리고 피와 내장이 솟구치는 아마존즈가 이쪽이랑 비교하면 오히려 애들 수준으로 느껴질 정도로 꽤나 잔인하다.
[10]
참고로 내장이 뽑혀나가는 장면은
가면라이더 도감에도 실렸다.
(주의)
[11]
금봉화
[12]
실제로는 코타로가 아닌 아오이가 가지고 있었다.
[13]
문드라이버를 발현시키며 다가오는 노부히코에게 아오이가 다쳐도 괜찮겠냐며 협박하지만 그때의 노부히코는 아오이와의 일면식이 1도 없었을 뿐 아니라 선량함을 잃은 채 50년 동안의 감옥 생활로 고생하다 나온지 얼마 안 된 냉혹한 그였기에 협박이 통하지 않았다.
[14]
이 문단 밑으로의 등장인물들은 모두 리부트 오리지널이며, 원작
가면라이더 BLACK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15]
개그 콤비 '킹 오브 코미디'의
보케담당으로 특유의 짜증을 유발하는 연기가 일품. 2015년 콤비 파트너인 타카하시 켄이치가 주택 불법침입 및 절도죄로 구속되어 콤비가 해산한 후에는 단독으로 활동하며 배우업도 겸업하고 있다.
[16]
대표작으로
아라사짱 시리즈의 타이슈 역을 맡았다. 극중에서 가장 까이는 남자 캐릭터 역할을 잘 해냈다는 평을 들었다. 이후
임금님전대 킹오저에서 칼레 역으로 출현했다.
[17]
시체는 카메라 각도로 적절히 검열해서 자세히 나오지 않았다. 원래는 슌스케의 아버지인 히데오가 칼로 찌르려고 했지만, 그 전에 노부히코가 먼저 죽여버렸다.
[18]
물론 노부히코가 세기왕으로 각성하면서 생긴 위압감이 인간에게조차 공포를 줄 수준이었던 건지도 모른다.
[19]
손자와 배우가 똑같지만 목소리는
아소 토모히사가 맡았다.
[20]
현재의 고르곰 3신관.
[21]
당시 협상의 재료로서 미치노스케의 손자인 신이치를 납치한 상황이었다.
[22]
이 말을 들은 빌게니아는 분개하여 수행원들을 모두 죽이고 회장으로 쳐들어와 미치노스케를 공격하려 들지만, 표면적으로나마 괴인들의 자치권을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한 대표단에게 제지당한다.
[23]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페인트 로이뮤드로 출연한 적이 있다.
[24]
1972년 청년 시절.
[25]
사전에 운전기사, 닉, 코모리와 계획을 짠 것으로 보인다. 도우나미가 화장실에 들르라고 지시했지만 좀처럼 차를 세우지 않았고, 편의점 뒷골목에서 노상방뇨를 하게 만들어 골목에서 기다리던 닉과 코모리에게 살해당하도록 유도한다.
[26]
취임 이후에 행적을 보면 단순히 자신을 괴롭힌 거에 대한 복수를 넘어 총리로써 자신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 도우나미를 사살한 것으로 보인다.
[27]
하마구치 류스케의
우연과 상상과
열정(2008)에 출연했던 배우. 일본 인디 영화 쪽에서는 꽤 지명도가 있는 배우다.
[28]
양부의 존재는 언급되지 않는 걸 보면 미사키 본인은 미혼이거나 모종의 이유로 남편과 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29]
1936년 청년 시절.
[30]
젊을 때 자주 담배를 피는 모습이 보이는데, 아마도 이게 원인인 듯 하다.
[31]
그런데 이 사람의 병실 벽에는 수학 공식과 그래프가 잔뜩 그려져있다.
[32]
빌게니아의 경우에는 아오이를 미행하다 만난 것이었으며, 50년이나 떨어져 지냈음에도 소이치로를 바로 알아본 점과 자신에게 모욕을 주고 내쫓은 사람의 부친인데도 경어를 쓰며 정중한 태도를 보이는 점, 다 늙은 사람한테 자신의 처지를 호소하며 해결방안을 구하려 한 점으로 보아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마다 소이치로에게 의지하며 가깝게 지낸 것으로 추정된다.
[33]
빌게니아는 그전에 요양 센터를 떠난 상태라 이를 몰랐고, 아오이 또한 그와 동행하는 내내 이를 알리지 않다가 빌게니아가 죽고 나서야 경찰 부대와의 혈투로 부러진 파편을 얻을 수 있었다. 이후의 행적을 보면 처음에는 자신을 구해준 은인의 유품으로 간직하다가 여태 돌아오지 않는 코타로의 상황을 직감한 후 고르곰당에 침입한 것으로 보인다.
[34]
정작 이 둘의 의도하는 반대로 자식들은 서로 사이가 나빠져 몇 번이고 혈투를 벌이다 결국 노부히코가 자살로 생을 마감했으며, 사탄 사벨의 진실을 몰랐던 코타로 또한 사탄 사벨 없이 창세왕을 없애려다 다리가 두 번이나 손상되는 것도 모자라 끝내는 흑창세왕이 되어 엑기스를 뽑히다 죽는 처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35]
다만 선인장의 가시달린 줄기보다는 꽃봉오리를, 특히 유키놉시스속의 꽃 부분을 형상화한 얼굴을 하고 있다.
[36]
이때 시게오는 슌스케의 시체를 보고 충격을 받아서 오열을 하다가 주저앉았으며, 미사는 비명을 지르다가 그대로 실신해버린다.
[37]
담당 경찰이 부검이 끝나는 대로 돌려준다고는 하지만 슌스케의 부모의 허락 없이 강제적으로 시체를 인수하려고 했다는 점과 그 경찰이 후에 경찰 부대와 함께 아오이를 습격한 점으로 보아
도우나미 신이치 측의 지시를 받았거나 단순히 경찰 측에서 괴인 혐오 단체의 압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38]
가면라이더 고스트에서
이고르(가면라이더 고스트) 역할로 출연한 바 있다.
[39]
코오모리와 술을 마시던 중 아오이가 쫓기는 걸 목격했다. 코타로 또한 아까 버스에서 아오이에게 장난으로 오토바이 기름떼를 묻힌 후(물론 처음에는 실수였다.) 아오이가 히데오와 재회해서 포옹하는 걸 보았고, 둘이 떠난 후 빨래를 해주려다 그 옷에 게 거품이 묻은 걸 발견해 즉시 추격을 가했으나 추격 도중 집요하게 쫓아오며 킹스톤을 요구하는 노부히코와 싸움을 벌여 아오이를 구해주지 못 했다.
[40]
인간인 상태로 죽었는데, 거기서 끝이 아니라 히데오의 몸에서 게 거품이 나오면서, 입으로 거품내는 소리와 함께 옷과 머리카락만 남긴 채 몸이 게 거품이 되는 끔찍한 죽음을 맞이했다.
[41]
고래 괴인과의 싸움에서 뜯겨져나온 것.
[42]
올리버 존슨의 무덤 속 비밀 상자에 담겨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