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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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南 光太郎 | |
주요 출연작 | 가면라이더 BLACK SUN | |
변신체 | BLACK SUN |
검은 풀무치 괴인 스포일러 |
변신 타입 | 가면라이더 | 괴인 |
배우 | 니시지마 히데토시 / 나카무라 아오이[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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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식의 날에 태어나 괴인들의 정점인 '창세왕'의 후보가 되도록 개조되었다.
괴인과 인간 사이의 틈에서 흔들리는 상냥함을 가슴에 품은 애처로운 숙명의 전사.
변신하는 것으로 가면라이더 BLACK SUN이 된다.
괴인과 인간 사이의 틈에서 흔들리는 상냥함을 가슴에 품은 애처로운 숙명의 전사.
변신하는 것으로 가면라이더 BLACK SUN이 된다.
용서못한다..!!(許さん!!)
(이즈미 아오이: 패배한 사람에게서 뭘 이어받아요?)
패배의 의미다.
패배의 의미다.
가면라이더 BLACK SUN의 주인공.
2. 상세
어린시절 소꿉친구인 아키즈키 노부히코와 같이 일식이 있었던 날 아버지들에게 킹스톤을 이식받는 개조 수술을 받아 창세왕 후보인 세기왕이 되었으나, 지금은 인간과 괴인의 투쟁 속에서 이를 무시하고 조용히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괴인의 인권을 주장하는 소녀 이즈미 아오이를 구해주면서 혼란 속에 다시 휘말리게 된다.3. 작중 행적
본작의 주요 사건은 크게 1972년 당시와 2022년의 현재하는 두 축으로 나누어지므로 주인공인 코타로의 행적 또한 이를 나누어 보는게 문서로 이해하기 쉽다.
3.1. 1972년
괴인의 존재가 이미 사회의 일부가 되었음에도 괴인들의 인권이나 인식은 사람들에게 제대로 존중 받지 못하고 있는 시대 속에서 코타로는 장성한 청년이 되었지만 이런 문제에 대해선 깊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고르곰당의 전신이 되는 괴인 인권운동 단체의 집회에 참가하게 되었고[2] 처음에는 시큰둥 했지만[3] 거기서 만난 인간 여성 유카리에게 관심을 보이는 노부히코 때문에[4] 어쩔 수 없이 합류하게 된다.처음에는 별 생각이 없었지만 그곳에서 만난 동료들과의 교류를 통해 진심으로 괴인들과 인간이 평등하게 살 수 있는 세상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동료들과도 끈끈한 유대를 쌓게된다.
그러나 이러한 운동이 계속되는 과정 속에서 조직은 점점 과격해져갔고 급기야 당시 총리의 후계자인 손자를 인질로 잡아 협상을 벌이게 된다.
이 작전은 실제로 납치에 성공해 운동권 대표단과 총리가 직접 독대하여 교육권과 생존권을 약속 받으면서 성공하는 듯 보였으나 이를 조건으로 정당을 구성하여 평화헌법 개헌에 20만 괴인의 찬성표를 이끌어 낼 것과 전쟁 시 괴인들이 병사로서 가용되는 것을 요구 받았다. 여기까지라면 좀 불합리한 부분이 있어도 정치적 협상으로 이해될 수 있었지만 문제는 괴인들의 생태계에 핵심이기까지한 창세왕의 신병까지 요구 받은 것이었다. 대표단은 당연히 반발했지만, 마음만 먹으면 20만 괴인들은 얼마든지 전멸시켜 버릴 수 있다는 총리의 협박에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다.
하지만 코타로와 노부히코를 포함한 나머지 간부급들은 이에 반발하여 인질과 창세왕을 데리고 결사항전을 위해 숲 속으로 숨어든다. 여기서 유카리는 코타로와 노부히코에게 진정으로 괴인과 인간이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선 인간과 괴인의 생명에 차이를 만들어 버리는 창세왕을 죽여야 한다고 설득한다. 코타로와 노부히코 둘 다 처음에는 반발했으나 자신을 믿어달라는 유카리의 호소에 결국 설득되어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킹스톤까지 유카리에게 맡긴다.
그렇게 3명이 다시 창세왕을 죽이기로 결의하고 준비하던 와중 일이 꼬여버리는 바람에[5] 코타로 혼자 창세왕을 죽이러 나섰지만, 무기력한 평소와 달리 명백한 적의를 드러내는 코타로에게 압도적인 무력을 행사하는 창세왕에게 결국 다리가 부러지며 실패하게 된다.[6]
때마침 나타난 코오모리에게 구해져 도주하게 되었고,[7] 빌게니아에게 유카리가 살해당하는 걸 목격하게 된다. 이후 정황상 코오모리에게 노부히코가 붙잡히는 걸 들었을 테지만 고르곰 세력이 막강한 데다가 킹스톤을 회수한 올리버도 잠적해 킹스톤을 찾지 못 했고, 아직 치료를 못 했음에도 헤븐 섭취도 그만둬[8] 노부히코를 구할 수 없었기에 이후 모든 것에 채념해 아무런 정치 활동이나 운동권에서 개입을 하지 않았지만 생명의 가치는 동등하다는 유카리의 이념만은 가슴 속에 담은 채 조용히 뒷세계에서 자신의 죽음을 기다리며 살아왔던 것으로 보인다.
3.2. 2022년
그 후 50년이 지나 여전히 괴인들과 인간들의 갈등을 무시하며, 버려진 버스를 고쳐 집으로 삼는다거나[9] 뒷세계의 의뢰를 받아 이를 수행하고 돈을 버는 등, 철저히 기록에 남을 행동을 피하면서 살아왔다. 다리도 고치지 않은 채 절뚝거리고 있고, 케타민으로 고통을 겨우 억누르고 있었다. 헤븐을 지속적으로 먹어 젊음을 유지한 다른 동료들과 달리 육체의 노화가 꽤 진행되어 외모도 많이 바뀌었다.그렇게 살아오던 와중 브로커에게 괴인 인권운동으로 UN연설까지 한 인플루언서 소녀 아오이의 살인 의뢰를 너무 어린 소녀라는 이유로 다들 꺼린다는 하소연을 듣게 된다. 코타로는 이 의뢰를 받아들이기 위해 아오이를 찾던 중 마침 그녀가 거미 괴인에게 습격받는 상황과 마주친다. 사건에 휘말린 코타로는 그러던 중 아오이가 자신이 과거 유카리에게 줬던 킹스톤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되어 호기심을 가지게 되어, 괴인으로 변신해 아오이를 보호해준다.
모든걸 내려놨지만 유카리의 이념만큼은 가슴속에 남겨놨었기에 이후 아오이에게 킹스톤 만큼은 확보받기 위해 지속적으로 접촉하게 된다. 한편 고르곰 또한 코타로와 킹스톤이 다시 만나게 될 때 괴인의 본능이 이 사실을 감지했다. 그래서 코타로가 킹스톤을 손에 넣었다고 생각한 고르곰은 코타로와 인연이 닿아있다 생각한 아오이를 위협해 킹스톤을 받을 생각으로 지속적으로 습격한다. 이 과정에서 아오이는 결국 자신을 키워주고 있던 양어머니까지 잃어버린 고아가 되었으며, 심지어 친부모까지 적들에게 납치당하거나 괴인으로 무리하게 개조당해 제정신을 잃고 아오이를 습격하는 지경에 이르러, 결과적으로 모든 가족을 잃게 된다.
이를 모두 지켜본 코타로는 결국 내버려 둘 수 없어져 아오이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으며, 최소한의 호신술을 가르쳐 주는 등 시간을 보내면서 어느 정도 정이 든다. 이 과정에서 2022년 시점에서 처음으로 웃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킹스톤은 아오이의 소유물이라고 판단해 킹스톤을 되찾는 걸 그만둔다.[10]
그러나 자리를 비운 사이 빌게니아가 아오이를 납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미 재회한 노부히코와 함께 아오이를 구하러 찾아갔지만, 아오이는 빌게니아에 의해 괴인으로 개조수술을 받은 뒤였다. 이 사실에 분노한 코타로는 작품 내에서 처음으로 블랙선으로 변신해[11] 작중 시점에서 괴인 중에서도 격이 다른 강함으로 묘사되던 빌게니아를 완전히 압도해 왼팔까지 잘라냈다. 하지만 중간에 비슘이 난입해 아오이와 부상당한 빌게니아를 데러가 버려 완전히 죽여버리진 못한다.
아오이가 납치됨과 동시에 킹스톤이 고르곰에게 넘어가 버리는 상황이 되자 코타로는 더이상 방관만을 할 수 없었다. 아오이를 구출하고 차세대 창세왕의 탄생을 저지하기 위해 노부히코와 그를 따르는 젊은 괴인들과 함께 고르곰의 본거지인 당사를 공격한다.
아오이를 찾아 먼저 내보내고 코타로는 창세왕을 이번에야말로 죽이겠다며 50년전 처럼 홀로 창세왕과 싸우게 된다. 이번에는 방심하지 않고 블랙선으로 변신해 처음부터 진심으로 덤볐으나, 창세왕의 심장을 뽑아내는 과정에서[12] 이번에는 창세왕에게 다리를 절단 당한다. 빈사상태에 가까워 사경을 헤매던 와중 이전처럼 또다시 코모리에게 목숨을 구해지게 된다. 결국 창세왕의 심장은 뽑혔음에도 불구하고 박동을 멈추지 않았고 코타로는 이번에도 실패한다.
코타로와 인연이 있던 소수 동료들의 간호를 받아 겨우 정신을 추스린 와중 그 사이 생각을 바꿔 고르곰을 완전히 장악한 노부히코가 찾아온다. 노부히코는 괴인을 위한 세상을 만들기로 결심했지만 자아가 희미해 지는 것이 싫어서 직접 창세왕이 될 생각은 없었고 다른 세기왕인 코타로를 대신 창세왕으로 만들고자 했기 때문이다. 코타로는 당연히 이를 거부했고 몸을 회복하지 못한 코타로는 노부히코에게 당해낼 수 없었기 때문에[13] 가지고 있던 킹스톤 중 노부히코의 것을 뺏긴 채[14] 동료들과 함께 쿠지라의 비밀 아지트로 도망친다.
쿠지라의 치료 덕분에 다리까지 회복한 코타로는 이번에야말로 결판을 내겠다고 다짐하면서 몸을 완전히 회복시키기 위해 어릴적 단 한번 먹고 지금까지 입에 대지도 않았던 헤븐을 먹는다. 사실상 죽으러 가는 것과 다름 없었기 때문에 아오이는 울면서 뜯어말렸지만 50년 전의 자신이 지켜보고 있다, 신념을 위해 죽어간 동료들이 이어준 패배의 의미를 계승 해야 한다면서 뜻을 굽히지 않는다.
헤븐의 힘으로 자신의 모든 포텐셜을 끌어올린 코타로는 고르곰당 건물로 다시 한번 노부히코를 만나러 간다. 노부히코 또한 코타로와 결판을 내고 싶었기에 부하들을 물리고 코타로와 일 대 일의 최후의 싸움을 벌인다.[15]
이 싸움에서 노부히코는 자신들에게 킹스톤을 이식한 아버지들이 이 싸움의 숙명을 자식들에게 떠넘긴 거라 원망하지만, 코타로는 그렇지 않다고 부정한다. 아버지들은 우리들이라면 절대 서로 싸우지 않을 거라고 믿었던거야. 그렇게 생각해도 괜찮지 않아?라며 노부히코를 달랜다. 자신은 노부히코에게서 아무것도 빼앗지 않을 것이며 괴인은 인간처럼 사랑하며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며 죽는 존재라며 특별하지 않다고 역설하며 유카리가 바란 세상은 허상이 아님을 믿는다고 호소한다. 이 말을 들은 노부히코는 잘못을 깨닫게 되었고 자신은 그저 옛날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었을 뿐이라며 오열하면서 패배하고 자신의 킹스톤을 넘겨주며 숨을 거두게 된다.
===# 결말 #===
흑창세왕(黒創世王) BLACK SUN |
이후 단신으로 침입한 아오이와 마주한 코타로는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하고, 아오이는 코타로에게 배운 호신술로 사탄샤벨의 파편을 코타로에게 찌르는데 성공한다. 이것으로 창세왕은 이 세상에서 완전히 사라짐과 동시에 코타로도 마지막으로 아오이에게 미소짓고 모래가 되는 것으로 소멸하며 그렇게 미나미 코타로란 남자의 인생도 끝이 난다.
4. 기타
- 가면라이더 시리즈에선 보기 드문 중년 주인공으로[21] 담당 배우인 니시지마 히데토시는 원조 미나미 코타로 배우인 쿠라타 테츠오와 나이차가 3살밖에 나지 않는다. 또한 아키즈키 노부히코 역을 맡은 나카무라 토모야보다 15살이나 연상이다. 그러나 작중 설정상으로는 같은날 태어난 동갑이다.
- 최종 예고편에서 TV판의 미나미 코타로와 비슷한 변신 포즈를[22] 통해 변신하는 것이 밝혀졌다.[23] 그리고 이 장면 직전에 미나미 코타로의 시그니처 대사였던 "용서못한다(ゆるさん)!!"를 말하는 것도 확인되었다.
- 다른 주역들의 개성이 탁월한 것도 있었지만, 대체로 주인공치곤 캐릭터성이 약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나온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작품 전반부에는 수동적인 자세를 일관한데다 히어로물의 주인공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노부히코와 결전 전후 외에는 큰 활약이나 공적이 두드러지지 않는다. 오히려 통속적인 윤리관이나 정에 얽매이지 않고 힘을 행사하는 노부히코가 히어로물적인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는 경우가 더 많다. 감독이 의도한 미나미 코타로라는 캐릭터가 완전히 완성되는 것은 작품 마지막에 가야하고 클리셰를 비틈으로서[24] 역으로 히어로로 완성되는 캐릭터성은 평가할 부분은 분명 존재 하지만 이 때문에 히어로물 장르로 보는 관점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 중 하나가 되었다 볼 수 있다. 그래도 니시지마 히데토시의 연기력만큼은 상당히 호평을 받았다.
- 니시지마 히데토시는 이전부터 가면라이더에 출연하고 싶어했지만 설마하니 나이 50이 되어서 주연으로, 심지어 변신을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한다. 이 작품에 출연 의뢰를 받았을 때에도 '변신포즈는 하게 되나요?'라고 거듭 확인하였고, 변신 포즈를 촬영하기 전에 엄청난 연습을 했다고 한다.[25] 지금도 그의 iPhone에는 변신 포즈를 연습한 동영상이 잔뜩 남아 있다고. .
- 최종화에서 사망함에 따라 가면라이더 시리즈에서 얼마 안되게 사 망 한 주 인 공이 되었다.
- 여담으로 2023년에 해당 배역을 맡은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등장하는 드라마 경시청 아웃사이더즈에서 배우 개그를 보여주기도 했다. #
[1]
1972년 청년 시절.
[2]
동료인 올리버가 간곡히 부탁했는지 그에게, 연설은 듣겠지만 시위에는 참여하지 않게다고 하며, 노부히코 또한 이에 동참하며 자기는 폭력에 의존하지 않을 것을 밝혔다.
[3]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내던 빌게니아가 연설을 하던 중에 코타로와 노부히코에게 (괴인이 받는 차별과 피해 등에 대해서) 당신들도 분노하냐고 묻자 눈치 없이 '아니, 딱히...'라고 말해 주변에 있던 괴인들에게 비웃음만 산다.
[4]
유카리도 두 사람에게 관심을 보이며 단체에 가입할 것을 권유하는데, 나중에 드러날 그녀의 행적과 정체를 생각하면 올리버를 통해 코타로와 노부히코를 단체에 참여시키는 것 부터가 그녀의 계획일 가능성이 크다.
[5]
평소 동료들에게 찬밥 신세를 당하는 코오모리를 회유해 몸이 자유로워진 신이치가 유카리의 계획을 엿듣고 이를 빌게니아에게 고발했고, 화가 난 빌게니아는 킹스톤을 들고 단체를 떠나려는 유카리를 죽였으며, 노부히코는 코타로를 혼자 보낸 후에 유카리를 찾으러 가다가 바라옴을 만나 싸우다 패해 잡히고 만다.
[6]
하지만 코타로와의 옛 정 때문인지 코타로를 죽이지 않았다.
[7]
빌게니아의 추격을 받으며 달려오는 유카리를 보고 놀란 코오모리가 뒤에 있는 나무 위로 숨으려고 변신을 한 후, 유카리가 가까이 오자 입을 틀어막을 정도로 깜짝 놀라고는 황급히 코타로를 안고 나무 위로 날아간다.
[8]
코타로는 산 속 생활 중에 처음 먹어본 헤븐의 재료 중 하나가 인육임을 알고 있었는데, 분명 코오모리에게 구해졌음에도 다리를 완전히 고치치 못 한 점으로 보아 아무도 모르는 그의 거주지나 비밀 시설에서 치료를 받다가 어떤 계기로 헤븐의 진실을 알게 되어 치료를 거부하고 떠난 것으로 추정된다.
[9]
고래 괴인인 쿠지라는 이를 알고 있었으며, 마찬가지로 이 일을 알고 있는 듯한 코모리에게 전해 들었는지, 코타로의 생존을 확인하고 감옥에서 탈출한 노부히코가 버스 안에서 코타로를 기다리고 있었다.
[10]
이 때문에 창세왕 제거를 위해 킹스톤을 요구하는 노부히코와 갈등을 빚어(결정적으로 말다툼 중에 창세왕을 없앨 계획이 없으면 자기에게 넘기라는 노부히코에게 코타로가 그러는 넌 뭘 했냐며, 왜 빌게니아에게서 유카리를 지키지 못 했냐는 말로 그의 역린을 건드렸다.) 서로 싸우는 일도 생겼다.
[11]
변신하려는 코타로를 보고 노부히코가 각성을 짐작한 점과 코타로가 변신 동작을 능숙하게 한 점으로 보아 미나미 박사와 아키츠키 박사를 통해 각성에 대한 정보와 변신 방법을 습득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12]
이때 코타로가 과거 회상을 하는데, 개조 수술 받은 부위가 아팠던 어린 코타로는 빌게니아로부터 창세왕의 진액을 바르면 통증이 사라진다는 얘기를 듣고 노부히코와 함께 창세왕이 있는 작은 신사에 가서 진액을 발랐으며, 창세왕은 자신의 신사에 오랜만에 누군가 와준 것이 기뻤는지 이후 자신이 무서워서 도망치려는 아이들을 염력으로 잡고 다정하게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그때의 일은 코타로와 창세왕에게 있어 둘 사이의 행복했던 추억인 셈.
[13]
같이 있던 동료들 또한 노부히코의 염력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다.
[14]
코타로가 완전히 쓰러지자 바톤 터치를 하듯이 동료들이 서로에게 킹스톤을 던져주며 어떻게든 노부히코에게 뺏기지 않으려 했으나 코오모리가 그만 실수로 녹색 킹스톤을 놓쳐 빼앗겼으며, 그나마 닉이 다리를 걸어 노부히코를 넘어뜨린 덕분에 그 사이에 코오모리가 하늘 높이 날아가서 붉은 킹스톤을 지킬 수 있었다.
[15]
이때 작중에서 처음으로 가면라이더 답게, 라이더 킥과 라이더 펀치를 구사한다.
[16]
갈고리에 걸려 있던 심장이 떨어지더니 가느다란 혈관을 팔, 다리 삼아 코타로에게 기어와 섬뜩한 느낌을 준다.
[17]
멀리서 새로운 창세왕의 탄생을 지켜보는 비슘은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데, 설령 코타로가 창세왕의 심장을 파괴하지 않고 도망가려고 해도 비슘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해 창세왕이 됐을 테니 결국 그가 창세왕이 되는 건 변함 없었을 것이다.
[18]
아키즈키 소이치로 교수의 말에 따르면 창세왕을 죽이기 위해서는 사탄 사벨이 꼭 필요하다고 한다. 즉, 사탄 사벨을 지니지 않았던 코타로로선 처음부터 창세왕을 죽일 수 없었던 것.
[19]
비슘도 이 가설을 제기했지만 코타로가 창세왕이 된 뒤 진액을 채취하던 것을 볼때 노부히코를 속이려던 것일 수도 있다.
[20]
혹은 강력한 의지로 자아를 미약하게나마 유지했기에 이후 아오이에게 아무런 저항 없이 죽어준 거라고도 볼 수 있다. 초대 창세왕은 생존본능이 자아를 압도한 탓인지 자신을 죽이려던 코타로에게 격렬하게 저항했다는 걸 생각하면 비슘의 말은 딱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수준 이었을 가능성도 크다.
[21]
이전의 헤이세이 시리즈 최연장자 주인공 배우였던
가면라이더 히비키의
호소카와 시게키와 동갑이다. 다만 실제 작품이 전개되던 시점을 비교하면 호소카와 시게키는 장년기에 해당했다.
[22]
기본적인 시퀀스는 거의 동일하지만 세세한 디테일에서 약간의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다.
[23]
TV판과의 차이점이라면 TV판은 변신 포즈를 취한 후에 복부에 벨트가 나타나지만, BLACK SUN은 변신 전에 벨트가 복부에 나타나 있다.
[24]
초창기에 보여준 모습들은 스스로의 괴인의 정체성에 대한
자기혐오에서 비롯된 것들이다. 이 후 아오이를 만나서 좀 더 적극적으로 인간과 괴인의 공존을 꿈꾸게 된 것. 반면 이와 반대되는 행보를 걸은 인물이 또다른 주인공인 노부히코다.
[25]
당연한 이야기지만 원조
미나미 코타로의 변신 영상을 리스펙트 하여 변신 포즈를 만들었고, 그걸 토대로 연습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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