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9-18 20:09:35

가루 메탈!

がるメタる!
파일:logo_galmetal.png
파일:garumetalcover.jpg
개발 DMM GAMES
플랫폼 파일:Nintendo Switch 로고 가로형.svg
ESD 파일:닌텐도 e숍 로고.svg
장르 메탈 리듬 X 쥬브나일 SF 코믹
발매 2018년 2월 8일
홈페이지 일본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발매 전 정보3. 특징4. 스토리5. 등장인물
5.1. K.M.G.5.2. K.M.G. 신규 멤버5.3. 기타
6. DLC
6.1. 추가 에피소드 팩
7. 업데이트 내역8. 평가

[clearfix]

1. 개요

DMM GAMES에서 개발 중인 리듬 게임. 제목의 '가루(ガール)'는 '걸'(girl)을 의미하며갈아서 나오는 그건 더더욱 아니다, 어원은 같지만 의미는 다른 갸루(ギャル,gal)가 아니니 주의할 것.

악마성 시리즈에서 일부 음악을 담당했던 후지이 타카유키(藤井隆之)가 제작 총 지휘를 전담했으며, 캐릭터 디자인 및 일러스트는 너의 목소리를 전하고 싶어의 캐릭터 디자이너 아오키 토시나오가 담당했다.

2. 발매 전 정보

파일:l_59ae3ccfb2458.jpg
최초 공개는 2017년 9월 5일 패미통 발표였다.


2017년 9월 6일, 도쿄 게임쇼를 앞두고 공개된 트레일러.


2017년 도쿄 게임쇼에서 공개된 트레일러. 도쿄 게임쇼에서는 직접 플레이가 가능한 부스가 설치되었고 일부 게임 웹진 기자들이 체험 후기를 올리면서 정보가 조금씩 풀리고 있다.


2017년 10월 13일 업로드된 스토리 트레일러.

3. 특징

닌텐도 스위치 조이콘을 사용한 드럼 연주가 메인인 리듬 게임으로, 특이하게도 악보나 노트가 화면에 표기되지 않으며 오직 플레이어의 박자 감각과 연주 센스에 따라 점수가 주어진다. 조이콘은 R과 L을 각각 한 손에 쥐고 드럼채 휘두르듯 흔드는 것으로 커맨드를 입력한다. 특성상 스트랩 사용이 권장된다.

조이콘을 사용하지 않고 화면 터치나 전통적인 버튼식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며, 이 경우 드럼을 치는 느낌은 많이 줄어들지만 대신 조작 부위가 많아지는 만큼 실제 드럼처럼 다양한 드럼과 심벌을 조작할 수 있다. 허나 버튼 입력식의 몇 곡을 플레이 하다 보면 손가락이 떨어져 나가니 주의.

작중 등장하는 각종 악기와 음향장비는 전부 공식 라이선스를 받은 실존 장비다. 라이선스를 받은 브랜드로는 Roland, Zildjian, ESP, 야마하, Ampeg가 있다.

기본 수록곡은 총 13곡이 있다. 전부 클래식을 리믹스한 곡인데 대중적으로는 생소한 곡도 꽤있다.

점수를 벌려면 일부 정해진 패턴인 드럼 족보를 활용해야 되는데, 이게 익숙해지기 상당히 어렵다. 초심자의 경우 한 두 패턴만으로 곡이 끝날때까지 반복하기도 한다. 4패턴 이상만 활용해도 힘든데, 이 패턴들을 적재적소에 활용해야하는 파고들기요소는 꽤 있는 편.

결과 화면에선 정확성, 응용성, 창조성 스탯을 보여주는데, 점수에 직결되지는 않는다.

4. 스토리

20XX년, 도쿄 기치조지. 평범한 남자 고등학생인 주인공은 어느날 외계인에게 납치당하고, 정신을 차려보니 난데없이 여고생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어쩌다 보니 밴드 배틀로 지구를 위해 싸우게 되는데...

5. 등장인물

5.1. K.M.G.

작중 주역인 여고생 메탈부 밴드. KMG는 Kichijōji Metal Girls라는 의미다.

5.2. K.M.G. 신규 멤버

DLC 추가 에피소드 팩으로 추가된 캐릭터.

5.3. 기타

6. DLC

6.1. 추가 에피소드 팩

파일:792eed89f0c23d0a0c8c86de60b239806a18e8eace96f3fbdda99b65d9f3ee0e.jpg
게임 본편과 동시 출시한 DLC. 가격은 1000엔이다.

7. 업데이트 내역

8.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Score 61/100 Score 67/100
FAIR

게임 자체는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고 있으나 대체적으로 호평이다. 게임의 구성이나 개성적인 비주얼, 신나는 핵심 게임플레이 메커니즘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단점으로는 5천 엔의 가격 치곤 컨텐츠가 작은 편인데다 엉성한 그래픽이 까이고 있다. 하지만 가장 심각한 단점은 조이컨 입력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냥 단순히 휘두르는 각도와 강도에 따라 잘 인지하지 못하는 거라면 그냥 감도 조절을 하면 될 일이지만, 똑같이 휘두르는데도 경우에 따라 입력이 되었다가 안되기도 한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이 인식 문제는 조이컨의 하드웨어적인 문제라기 보다 게임 자체의 소프트웨어적 문제로 보이므로 개선이 가능해 보이는데, 빠르게 고치지 않으면 게임의 흥행에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반드시 조이컨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도록 하자. 조이컨 펌웨어가 최신 버전이라면 이 인식 장애 문제가 크게 해결된다.
확실하게 입력이 먹히게 하는 방법은 진짜 스네어 드럼을 친다는 느낌으로 아래로 쳐야 한다. 즉 드럼이 조이컨을 쥐고 있는 손보다 아래에 있다는 느낌으로, 수평으로 들고 있다가 밑으로 휘두르면 된다. 위로 들고 있다가 수평으로 내리칠 경우 입력이 씹히는 경우가 잦다.

악보가 없는 캐주얼한 리듬게임을 표방했는데, 오히려 드럼 족보를 활용하는게 악보보다 더 어렵다는 불만이 많이 나오고 있다. 다만 덕분에 파고들기요소는 있는편. 족보 조합에 따라 급격하게 높아지는 점수를 볼 수 있다.

조이콘의 진동으로 '타격감'을 어느 정도 재현하였기에 에어드럼을 표방한 것 치고는 손맛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다만 실제 드럼을 빠르게 칠 땐 드럼스틱으로 드럼을 타격할 때 발생하는 반동을 사용하는데, 이 게임은 실제로 치는 것이 아니다 보니 빠른 족보 연주가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그래서 다리 안마를 겸할 겸허벅지를 치는 등 다양한 플레이 방식이 공유되고 있다.

발매 첫번째 주 임에도 불구하고 판매량 순위권 안에 집계조차 되지 않아 30위인 1617장보다 적게 팔렸으며 상업적으로는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첫 패치 이후로는 입력도 괜찮아지고 연습모드도 생겨 평가가 꽤 개선됐으나, 이미 늦었다(...)


[1] 흑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