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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hammer 40,000: Tacticus/팩션/블랙 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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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소속 캐릭터
2.1. 앵그락스2.2. 폴크2.3. 아르키마토스2.4. 하켄 월드클레이머2.5. 약탈자 아바돈

1. 개요


택티쿠스의 첫 카오스 팩션이자 에제카일 아바돈이 이끄는 블락 리전이다.

팩션 공용 특성으로 블락 리전의 구호인 은하여, 타올라라가 있다. 영명인 Let the Galaxy Burn을 줄여 렛갤번으로 주로 부르는데, 화력을 높여주고 변수를 제공하지만 동시에 카오스 외 팩션과는 팀킬을 유발하다 보니 조합을 경직시키는 문제가 있다. 네크론의 경우와 비슷하게 캐릭터 전원이 동급 캐릭터에게 최소 대미지만 가한다.

2. 소속 캐릭터

2.1. 앵그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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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프커스 앵그락스
이 카오스 챔피언은 카오스의 대의를 위해 헌신했습니다. 매우 강력한 전사로, 원래 주인을 처리하고 차지했을 것만 같은 불굴의 터미네이터 장갑을 입고 있습니다.

파괴를 위해서 파괴하고, 살상을 위해 죽인다.

캐릭터 장비

기본 능력치

공격 정보

능력 정보

파일:Warhammer40kTacticus_ability_bringerofdespair.png

절망을 가져오는 자

액티브
근접 공격 대상에게 4x 15-21 파워 대미지A★를 주며 앵그락스와 인접한 적 하나에게 무작위로 4x 15-21 파워 대미지A★를 줌. 그로 인한 전투 피로는 두 번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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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Warhammer40kTacticus_ability_hatefulassault.png

증오에 찬 공격

패시브
이번 턴에서 앵그락스가 근접 공격 대상과 맞닿으면 +6 대미지A★를 줌.

터미네이터 챔피언과 인접한 칸에서 다른 칸으로 움직이는 적은 앵그락스로부터 1x 18-25 파워 대미지A★를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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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 정보


라이트닝 클로 2자루를 장비한 터미네이터 챔피언.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8판 개정판 코덱스와 함께 나온 2019년 모형을 참고한 모양.

블랙 리전의 든든한 탱커 역할을 맡는 캐릭터. 징발을 제외하면 딥 스트라이크 캐릭터 중에 가장 빠르게 얻을 만한 캐릭터다. 카오스 터미네이터답게 상위권의 체력과 방어력, 그리고 터미네이터 방어력 특성이 있어서 탱커 중에서도 꽤 튼튼한 편이다. 딜 능력은 탱커 중 평범한 수준으로, 일반 공격은 캐릭터에게 방어력 관계없이 최소 대미지만 준다. 카디아의 함락 캠페인 필수 캐릭터이며 패시브를 활용하기 좋은 맹습과 전설 캐릭터 해금 이벤트에서도 자주 활용되지만, 동급의 캐릭터끼리 붙는 실시간 아레나에서는 비주류 캐릭터다. 딥스 터미 3명 중에서도 최악의 경우로, 안 붙어도 할 게 있는 아르약이나 신속한 공격이 있는 브라스크와 달리 일단 붙어야 뭔가 할 수 있는데, 정작 붙어도 유의미한 영향력을 발휘하진 않는다. 후반으로 갈수록 위협이 되는 다른 둘과 달리 "근처에 있기 싫은 녀석" 정도라서 탱커로서의 가치마저 없는 캐릭터다.

액티브는 두 대상에게 일반 공격보다 좀 더 강력한 공격. 대상 하나는 직접 지정하고 나머지 하나는 무작위로 지정된다. 시전 동작이 명확하지 않아서 헷갈리기 쉬운데, 대상 둘이 붙어있을 필요는 없고 아예 동떨어져 있어도 공격할 수 있다. 동급일 때 일반 공격보다 50% 강하며 접근해서 쓰면 패시브도 적용되므로 딜러 캐릭터에겐 반피 정도 깎을 수 있다. 패시브까지 붙여서 딜러 둘에게 시전되기만 하면 꽤 괜찮은 딜량이 나오지만 기회가 흔히 나오는 건 아니며 탱커에게 섞어 쓰기엔 다소 심심한 능력이다. 카디아의 함락 캠페인에서는 두 대상이 모두 죽으면 네 번 발동하는 셈이니 가드맨들의 집단 도주를 유도할 수 있다.

패시브는 두 가지 효과로, 움직여서 공격할 때 추가 대미지를 얻는 능력과 적이 앵그락스와 떨어지려 할 때 자동 공격. 효과 자체는 커트 스코든 패시브의 상위호환이다. 커드 스코든과 마찬가지로 적들은 앵그락스와 붙어있기 싫어하므로 발동 기회는 많지만, 커트 스코든의 경우와 달리 추가 대미지가 붙어봐야 캐릭터에게는 최소 대미지만 주므로 실질적인 증가치는 40%에 그친다. 자동 공격은 대미지가 다소 높지만 1 히트이며 대미지 기댓값은 일반 공격의 절반 정도라서 캐릭터 상대로는 딜러도 그냥 간지러워할 수준이다. 맹습과 전설 캐릭터 해금 이벤트에서는 적 유닛이 나오는 지점이 정해져 있으므로 해당 지점 옆에 배치하면 앵그락스가 죄다 공격한다. 성장 요구치가 낮은 단계에서는 혼자서 NPC를 모두 처치해 버릴 수가 있고, 성장 요구치가 높은 단계에서도 여러 적의 체력을 깎아둘 수 있으므로 매우 유용한 능력이다.
액티브 Bringer of Despair는 8판 Shadowspear 캠페인 북에서 추가된 스트라타잼이며, 블랙 리전 터미네이터를 강화한 다음 다른 스트라타잼과 연계해서 적의 리더십 체크를 극도로 어렵게 한다. 강화된 터미네이터 유닛에게 살해된 모형 수를 2배로 취급하는 것인데, 전투 피로 두 번 발생 효과는 이걸 반영한 모양이다. 패시브 Hateful Assault는 8판의 근접 시 공격 횟수를 늘려주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공용 능력.

2.2. 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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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프로 다시 제련된 폴크
누군가는 오블리터레이터가 옴니시아를 구현하려는 이단적인 목적의 부산물이라고 믿는 한편, 다른 누군가는 사악한 테크노바이러스에 감염된 존재라고 믿습니다. 오블리터레이터의 창조주가 누구든, 자연과 기계 신 모두에 대한 신성 모독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나의 피는 플라즈마요, 죽음이 나의 의지이니 내 정수로는 어떤 무기로든 만들 수 있다. 나는 파괴의 화신이다.

캐릭터 장비

기본 능력치

공격 정보


능력 정보

파일:Warhammer40kTacticus_ability_frenziedfiring.png

광란의 폭격

액티브
사정거리 3 이내의 모든 적에게 균등한 히트로 6x 23-30 고폭탄 대미지A★를 줌. 공격당한 유닛은 제압됨.

이 능력은 고지대를 포함하여 공격자의 모든 보너스와 계수를 무시하며 치명타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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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Warhammer40kTacticus_ability_fleshmetalguns.png

생체금속 화기

패시브
폴크가 원거리 공격 시 모든 히트에 30% 확률로 +10 고폭탄 대미지A★ 및 +20% 관통률. 광란의 폭격 히트에는 적용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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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 정보


어블리터레이터. 비키니 아머를 착용한 듯한 모델링은 Shadowspear 캠페인 북과 함께 나온 2019년 모형이다. 여러 무기를 원할 때 꺼내 쓰는 설정과 달리 원거리 공격은 어깨에 달린 무기 하나만으로 한다. 최초의 어블리터레이터 Volk와 동일한 이름이지만 동일 인물인지는 불명. 인명이라 정확한 발음은 불명이지만 독어로 생각한 것인지 폴크라고 번역되었다.

이동 2에 사거리 3의 느린 물몸 딜러. 대미지 자체는 마우간 라와 함께 뒤에서 공동 3위지만, 관통률과 히트 수가 높아서 딜러로서 적당한 대미지 기댓값을 가졌으며 히트 수가 많은 만큼 버프 효과를 잘 받는다. 대미지 기댓값을 예측하기가 매우 힘든데, 치명타와 렛갤번에 패시브 효과까지 감안하면 대미지가 종잡을 수 없이 요동친다. 체력은 물몸 딜러 평균이지만 방어력이 게임 내 꼴찌라서[2] 온갖 공격에도 피가 뭉텅뭉텅 까인다. 악마 특성을 가진 유일한 캐릭터인데, 자체 대미지가 워낙 낮은 탓에 블록 효과는 별 볼 일 없다. 이동 2 딜러라서 케르투스와 같은 단점을 공유한다. 노블과 함께 사거리 3에 제압 사격이 있는 둘 밖에 없는 캐릭터라서 사거리 2 집중감시 캐릭터들을 무력화할 수 있지만, 애초에 동급전에선 출전하기 힘든 캐릭터라 자주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액티브는 강력한 다중 공격. 강화 불가에 히트 강제 분배라는 불이익이 있지만, 일반 공격에 패시브가 붙은 것만큼 대미지가 높다. 범위 내에 있는 적에게 골고루 히트 수가 배정되며, 배정하고 남은 히트 수는 우선순위가 높은 적부터 더 많이 배정된다. 범위 내에 대상이 있으면 자신에게도 시전할 수 있고[3] 시전 대상을 어느 걸로 하든 결과는 같으며, 원하는 적을 대상으로 시전하더라도 결과가 달라지진 않는다. 범위 내에 우선순위가 높은 다른 적이 6명 이상 있는 경우엔 정작 대상으로 지정한 적은 아예 대미지를 안 받을 수도 있다. 근접 제약을 받으므로 적 유닛과 인접해서 시전할 때는 원거리의 적을 공격하지 못한다. 적이 7명 이상이어서 아예 공격받지 않은 적이 있더라도 제압은 적용한다. 캠페인에서는 가드맨 여럿을 한꺼번에 정리할 수 있다. 동급전에서는 일점사하면 풀피의 딜러 하나를 처치할만 하지만 이동 2인 폴크라 그런 기회가 자주 나오진 않고 딜링 겸 광역 제압용으로 활용된다.

패시브는 확률적 원거리 공격 강화. 피해 유형이 적혀있어서 혼동할 수 있는데, 히트를 추가하는 게 아니라 대미지를 증가시키는 효과이며 치명타와는 다르게 한 번 발동하면 히트가 모두 강화된다. 동급일 때 대미지가 2배로 뛰고 관통률도 관통 유형만큼 높아지므로 발동만 하면 대부분 캐릭터를 치명타 없이도 한 방에 처치할 수 있다. 효과 자체는 무척 훌륭하지만 믿고 쓰기엔 발동 확률 30%로 너무 낮다.
원작에선 딥 스트라이크가 있으나 택티쿠스에 넣기엔 적절하지 않아 빼버린 모양. 액티브 Frenzied Firing의 기원은 불명. 패시브 Fleshmetal Guns는 어블리터레이터의 워기어인데, S, AP D를 모두 주사위 굴려서 결정했다.

2.3. 아르키마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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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아르키마토스
빙의의 군주는 가장 사악하고 불경스러운 전통을 행합니다. 바로 살아있는 육신을 악마를 담을 그릇으로 쓰는 것이죠. 걷는 곳마다 현실 세계가 비틀릴 정도로 신성 모독적인 마법에 깊게 빠져 있습니다.

고통이 주는 타들어 갈 듯한 괴로움을 받아들이면 가장 영예로운 초월을 보게 해주리라.

캐릭터 장비

기본 능력치

공격 정보


능력 정보

파일:Warhammer40kTacticus_ability_incursion.png

급습

액티브
사정거리 2 이내의 적 대상과 인접한 칸에 블러드레터 1마리 소환. 블러드레터는 대상을 즉시 공격함. 대상이 처치되지 않고, 사정거리 안에 있으며 인접한 칸이 비어 있는 한 블러드레터 최대 3마리A 소환 가능.

블러드레터 스탯:
39 체력A★
25 대미지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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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Warhammer40kTacticus_ability_possession.png

빙의

패시브
아르키마토스가 적 유닛을 처치할 때마다 그 칸에 블러드레터 소환.

블러드레터 스탯:
39 체력A★
25 대미지A★
0 방어력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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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 정보


마스터 오브 포제션. 모델링은 Shadowspear 캄페인 북과 함께 나온 2019년 모형이다.

사이커이자 소환사. 방어 능력은 여타 물몸 딜러 평균이다. 대미지는 티구리우스의 절반이며 근접은 2 히트라서 기댓값이 같고 1 히트인 원거리 공격과 강타 효과 자체는 티구리우스에 비해 약하지만, 렛갤번 때문에 평균적으로는 훨씬 강하다. 렛갤번 효과를 가장 잘 받는 캐릭터인데, 대미지 수치가 블랙 리전에서 가장 높고 피해 유형이 사이킥이며 사이커 특성의 강타 공격에도 렛갤번이 발동할 수 있으므로 팩션 내의 다른 캐릭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효율을 보인다. 거기다 렛갤번은 독자적으로 치명타를 발생시킬 수 있어서 대미지 기댓값은 표기값보다 몇 배는 높다. 운이 따른다면 일반 공격과 강타에 모두 렛갤번이 발동하여 한 번에 네 명을 공격할 수도 있다. 이런 특징 때문에 아르키마토스는 근접 히트가 1 더 높음에도, 붙어있는 적을 공격할 때는 원거리 공격을 하는 게 총 대미지 기댓값이 더 높다. 붙어있는 적은 원거리 공격으로 대박을 노릴 수 있고 고립된 적은 액티브로 이득 볼 수 있으니 어느 쪽이든 유연하게 공격할 수 있다. 다만 액티브를 쓰기 어중간한 좁은 지형에서 피통 많은 탱커가 아군과 떨어져서 버티고 있으면 힘이 쭉 빠진다. 자체 화력도 강력하지만 능력으로 소환하는 블러드레터들도 매우 위협적이어서 순식간에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다. 이 딜러형 소환수들은 관통 유형에 적잖은 대미지와 조건부 추가 히트를 가져서 딜러들, 특히 사이커에게 강력한 위협이 되며 한 번에 여럿 나올 수도 있으니 잠재력이 상당하다. 성장 우선순위가 높은 캐릭터이며 캠페인은 물론 대부분의 게임모드에서 매우 유능한 모습을 보인다. 다만 괜찮은 성능에 스노우볼을 강하게 굴린다는 점 때문에 성장 가치가 높은 것이지 캐릭터 자체의 고점이 높은 것은 아니므로 어느 정도 조합을 갖춘 시점부터는 성장 가치가 다소 떨어진다. 실시간 아레나에서는 무난한 사이커로 쓰이며 사이커 조합이 아니어도 종종 보인다. 액티브로든 패시브로든 블러드레터가 한꺼번에 여럿 나와버리면 소환수 처리하느라 공격 기회를 놓치기 쉬우므로 적을 화력으로 압살하기 좋다. 상대할 때는 보통 렛갤번 대박이 터지더라도 액티브 대박보다는 나으므로 거리를 내줄 거면 최대한 뭉쳐서 빈칸을 적게 만드는 것이 더 좋다.

액티브는 블러드레터 다수 소환. 대상 적과 인접한 빈칸에 블러드레터를 한 마리씩 소환 후 공격하는 것을 반복한다. 대상이 처치 당하거나 빈 칸이 더 없거나 최대 소환 수에 도달하면 중단한다. 이렇게 처치한 적은 아르키마토스가 처치한 것이 아니므로 패시브가 적용되지 않는다. 소환 중간에 블러드레터가 처치 당해서 빈 칸이 새로 생기더라도 그 칸에 소환하지는 않는다. 전설 레벨부터는 최대 7마리 소환하지만 게임 특성상 인접한 칸은 6칸뿐이고 앞서 말했듯 블러드레터가 중간에 죽어도 그 칸에 새로 소환하지는 않으므로 6마리 소환하는 것과 딱히 차이는 없다. 대상이 물렁하면 소환 도중에 1킬을 얻어낼 수 있고 대상이 튼튼하면 죽이지 못하더라도 블러드레터가 더 나온다는 뜻이니 어느 쪽이든 훌륭한 능력이다. 소환 대상 주변에 빈칸이 많아야 효용성이 높고 쓰고 나면 빈칸이 채워져서 아군 근접 캐릭터가 진입하기 난감해지니 대열을 갖춘 전방의 적보다는 따로 고립된 적을 노리는 것이 더 좋다.

패시브는 처치할 때마다 블러드레터 소환. 상대 입장에선 블러드레터는 얼른 제거해야하며, 블러드레터가 물몸이긴 해도 적의 공격 기회를 한 번은 날려버리니 블러드레터가 별달리 활약 못 하고 죽더라도 아르키마토스 입장에서는 추가 체력을 얻는 것이나 다름없다. 잘 활용하려면 아군 캐릭터들로 아르키마토스가 죽이기 좋은 체력을 만들어 소환 기회를 최대한 많이 만들어야 한다. 원거리 공격과 그 강타 효과로 한 번에 블러드레터 둘을 소환할 수도 있고, 렛갤번 대박이 터지면 넷까지 소환할 수도 있다. 모종의 이유로 처치된 유닛이 있던 칸에 블러드레터를 소환할 수 없으면[4] 그 칸과 인접한 아무 칸에 대신 소환하며 인접한 칸에도 소환할 수 없으면 소환에 실패한다.
액티브 Incursion은 더 강력하고 안전한 데모닉 리추얼 능력을 사용하는 사이킥 권능이며, 이것으로 다양한 데몬 유닛이 나올 수 있다. 패시브 Possession은 자신에게 버프를 줘서 적 파괴 시 조건부로 아군을 소환할 수 있는 사이킥 권능이며 원래는 블러드레터를 소환하는 능력이 아니다. 둘 다 마스터 오브 포제션 전용 디시플린.

2.4. 하켄 월드클레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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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켄 월드클레이머
모든 죽음에는 전조가, 모든 세계의 종말에는 징후가 있습니다. 하켄 월드클레이머는 그런 암울한 징조가 형상화된 것으로, 그가 예고하는 초자연적인 파괴는 바로 워마스터, 자기 자신을 말합니다.

두려움으로 약해지거나 무력해진 행성은 이미 반쯤 정복한 곳이나 다름없다.

캐릭터 장비

기본 능력치

공격 정보

능력 정보

파일:Warhammer40kTacticus_ability_heraldoftheapocalypse.png

종말의 전조

액티브
하켄이 헬스피어로 인접한 적 대상을 찔러 2x 15-18 관통 대미지A★를 주고 방어력 -10 적용A★. 적의 파멸이 임박했음을 알리며 대상의 2칸 내에 있는 모든 적 유닛에게 전투 피로 특성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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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Warhammer40kTacticus_ability_headclaimer.png

참수꾼

패시브
하켄이 적 유닛을 처치할 때마다 남은 전투 동안 +3 대미지A★로 공격.

하켄이 적 캐릭터를 처치할 때마다 남은 전투 동안 히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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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 정보


랍터의 군주 하켄 월드클레이머. 모델링은 2018년의 첫 모형.

고기동 근접 딜러. 이동 4에 비행도 있어서 기동력은 상당하며 그 외 능력치는 평균적이다. 딜러로서는 패시브 버프 없이도 딜러 반피 깎는 정도인데, 하켄이 근접 캐릭터임에도 다음 턴 적 공격을 살아서 버틸 만큼 튼튼한 게 아님을 감안하면 결정력이 떨어진다는 점은 큰 결점으로 작용한다. 거기다 능력은 성장시키기 아까울 정도로 별 볼 일 없다. 능력치가 나쁜 건 아니지만 능력의 영향력이 너무 적다 보니 특징이나 개성이 옅고 캐릭터라기보단 조금 세고 빠른 NPC를 직접 다루는 느낌이 강하다. 카디아의 함락 캠페인 필수 캐릭터지만 그냥 아르키마토스만 제대로 키우고 하켄은 안 죽게 구석에 놔두는 게 더 빠르다. 실시간 아레나에서는 고기동성과 패시브에 주목해서 투입하는 경우가 있지만 뭔가 하기 전에 죽거나 판이 기우는 경우가 더 많다.

액티브 능력은 대미지를 주고 방어력 감소에 광범위 전투 피로 발동. 대미지 기댓값이 일반 공격의 75%밖에 안 되며, 방깎 수치는 적당하지만 정작 관통 유형인 하켄에겐 거의 의미 없고 아군의 후속 공격을 노리기엔 턴이 늦어진다. 전투 피로 발동은 대상이 죽든 안 죽든 발동하며 범위가 넓긴 하지만 기본 수치인 10%로 이탈시키므로 운이 좋은 게 아니면 하나둘 도망치는 게 끝이다. 여러모로 어중간한 능력이며 단적으로 비교하면 갓스윌는 이런 걸 패시브로 달고 있는데, 방깎 수치가 같고 매 턴 쓸 수 있고 거기다 일반 공격은 또 따로 한다.[5] 참 안타까운 능력.

패시브는 적 처치 시마다 대미지 증가, 캐릭터 처치 시엔 히트 수 추가도 있다. 하켄이 물몸은 아니지만 대미지를 많이 올려봤자 몸이 튼튼해지는 건 아니므로 대미지 올린 것이 무색하게 죽지 않도록 안전한 곳에 위치시키는 것이 좋다. 몇 턴 지나기 전에 끝나버리는 여타 게임모드에서는 별 효과 보기 힘들고, 맹습이나 전설 캐릭터 해금 이벤트에서 뭐든지 한 방에 죽인다는 정도지만 이런 게임모드에서도 하켄 자체의 성장이 밀렸으면 공격하다가 다음 턴에 두들겨 맞고 먼저 죽으니 큰 의미를 가지기 힘들다. 동급전에서는 3킬 먹으면 딜러를 한 방에 처치할 수 있는 정도다. 대미지가 충분히 오르기까지 턴이 많이 걸리고 그래봐야 어차피 한 턴에 한 번만 공격할 수 있으니 실시간 아레나에서는 그냥 다른 캐릭터로 1턴부터 1인분 시키는 것이 낫다.
액티브 Herald of the Apocalypse는 적 Ld 감소 오라인데, 이것이 전투 피로 발동으로 반영된 모양이다. 액티브 시전 시 쓰는 헬스피어는 원래 원거리 무기다. 패시브 Head-Claimer는 적 캐릭터 처치 시마다 공격 횟수 추가 능력이다.

2.5. 약탈자 아바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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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탈자 아바돈
카오스의 워마스터이자 모든 카오스 신이 총애하는 챔피언, 아바돈의 이름이 이제 제국의 씁쓸한 저주가 되었습니다. 전해오는 말로는 아바돈의 힘만으로 배반자 군단을 통일해 1만 년 전부터 시작된 반란의 결실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내가 바로 마왕이자 세계의 약탈자다. 이 내 두 손으로 가짜 황제를 끌어내리리라.

캐릭터 장비

기본 능력치

공격 정보


능력 정보

파일:Warhammer40kTacticus_ability_drachnyen.png

드라크니옌

액티브
아바돈이 근접 공격 시 호루스의 발톱과 드라크니옌 모두 사용. 대상에게 3x 8-11 관통 대미지A★(호루스의 발톱)와 5x 20-24 파워 대미지A★(드라크니옌)를 줌. 공격 후 아바돈의 체력은 3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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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Warhammer40kTacticus_ability_firstamongtraitors.png

최초의 배반자

패시브
아바돈 주변 칸의 아군 카오스 유닛이 +5 대미지A★를 줌. 은하여, 타올라라 특성을 가진 모든 아군 유닛은 특성 발동 시 +1 히트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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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 정보


블락 리전의 군주, 워마스터 에제카일 아바돈. 모델링은 Shadowspear 캄페인 북과 함께 나온 2019년 모형이다.

전반적으로 어중간함으로 가득한 캐릭터. 터미네이터 방어력 회복력으로 탱커 특성을 가졌지만 정작 능력치는 탱 능력이 평균 미달이라 따로 놀고, 그렇다고 딜이 강한 것도 아니다. 근접 공격은 딜탱 평균 정도에 그치며 원거리 공격은 워낙 약해서 근접 못 할 때나 쓰인다. 능력 역시 특출난 게 없다. 가장 큰 문제는 특정한 상황에서만 쓸만한데 그런 상황을 상정하더라도 굳이 아바돈을 쓸 이유가 없다는 점에서 비롯된다. 전설 캐릭터라 얻기 힘든데도 그에 걸맞는 활용도를 보여주지 못하며, 워마스터라는 직위에 걸맞지 않은 이 성능은 개더링 스톰 이전의 아바돈 이미지를 연상케 하는 정도다. 여담으로 터미네이터 특성을 가진 캐릭터 중 유일하게 이동 3이다.

액티브는 대상에게 공격을 가하며 자신의 체력을 일정 수치로 바꾼다. 대미지 기댓값은 물몸 딜러는 한 방에 처치할 수 있고 탱커에게도 위협적인 수준. 체력은 증가나 감소시키는 게 아니라 표기된 수치로 바뀌는 효과이며, 동급이면 아바돈 최대 체력의 35% 정도로 바꾼다. 능력 레벨이 잘 따라줘야 체력이 많이 남으므로 제대로 올려주지 않으면 체력이 너무 적게 남아 봉인기가 된다. 이상적으로 쓰기 좋은 시점은 회복력 특성이 발동하여 체력이 1이 된 상태겠지만, 아바돈이 그다지 튼튼한 편이 아니라 집중 공격 받으면 쓰지도 못하고 죽어버릴 수가 있다. 체력이 35% 정도 남기만 해도 불이익 없이 쓸만한 단일 대상 공격기로 바뀌므로 제때 써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성들 덕분에 남은 적의 수가 적어질수록 쓸 시점을 재는 게 쉬워진다. 실시간 아레나에서는 상대 딜러에게 액티브 써서 처치하기만 해도 1인분 하니 기회가 되면 바로 쓰는 게 좋다. 이 점 때문에 액티브 쓰기 직전의 아바돈 체력이 많든 적든 상관 없는 셈이 되는데, 적 캐릭터 몇 명이 아바돈을 공격해서 체력이 까이더라도 죽지만 않으면 상관없는 위치에 전진배치할 수가 있다. 그중에서 상대 딜러가 앞에 나섰다가 다음 턴 아바돈의 접근을 허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상황이다.

패시브는 단순 버프 능력으로, 카오스 전원 버프와 블랙 리전 한정 버프가 따로 있다. 대미지 버프는 볼폼없는 수치를 가졌다. 비슷한 효과를 가진 칼가는 카오스나 제노스에게는 이 수치의 1.8배, 임페리얼에게는 2.6배의 버프를 준다. 대미지 버프가 아니라 치명타 버프에 가깝게 여겨지는 에타나 버프도 2칸 범위인데 아바돈과 비슷한 수치의 대미지 버프를 준다. 두 캐릭터가 대미지 버퍼가 아니어도 강점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비참한 수준이다. 렛갤번 히트 +1도 잘 체감하긴 어려운 효과다. 렛갤번이 좋은 특성인 이유는 치명타가 한 번 더 발생할 수 있어서지 그 자체로 대미지가 강해서는 아니다. 블랙 리전 캐릭터들은 다들 히트 수가 많은 대신 대미지가 낮아서 아르키마토스를 제외하면 효과를 아주 잘 받는다하긴 어렵다. 대미지 버프는 인접해야 적용되지만 렛갤번 버프는 맵 전역에 적용된다.
원작에선 터미네이터답게 딥 스트라이크가 가능하지만 택티쿠스에선 빠졌다. 아바돈은 택티쿠스에서 유일하게 이동 3인 터미네이터인데, 원작에서도 아바돈의 M은 6"로 대부분의 이동 3 캐릭터들과 동일하다. 액티브 Drach’nyen은 아바돈의 워기어로 운 나쁘면 아바돈 본인 피를 깎아 먹을 수가 있는데, 택티쿠스에서 능력 시전 시 체력이 고정되는 건 이걸 반영한 모양이다. 택티쿠스에서 호루스의 발톱은 히트 수가 적고 관통 유형이며 드라크니옌은 히트 수가 많고 파워 유형인데, 이 역시 무기 유형을 따른 것으로 세계관 설정과는 무관하다. 패시브 First Amongst Traitors는 전쟁군주 특성이며 주변 블락 리전 유닛의 Death to the False Emperor(택티쿠스의 렛갤번) 공용 능력을 강화한다.


[1] 예를 들어 "티구리우스는 케르투스와 비교해서" 혹은 "티구리우스는 케르투스를 공격할 때"라고 적혀있을 경우 둘의 랭크, 희귀도 등이 같을 때를 의미한다. 성장 수치에 따라 격차가 급격히 벌어지는 이 게임 특성상, 성장 수치가 다른 경우는 비교하기 의미 없을 뿐더러 모두 언급하기엔 서술이 너무 장황해진다. [2] 메이서와 공동으로 뒤에서 1등. [3] 액티브 버튼 2번으로 시전할 수도 있다는 뜻이니 실수로 더블 탭 안하도록 주의해야한다. [4] 부서진 얼음이나 맹습 등의 스폰 장소에 서있던 적을 처치하면 이렇게 된다. [5] 전투 피로는 발동 안하지만 상관 없다. 어차피 누구 한 명 머리 깨면 오버킬로 전투 피로 발생시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