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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12:06:05

UFE

Unidade de Forças Especiais

맥스 페인 3에 등장하는 가상 브라질 경찰 기동대로 상 파울로 주둔 병력 제 55대대이다.[1] 지휘관은 아르만도 베커 중령이며 부지휘관에 바크마이어가 있다.

크라차 프레토의 대장인 알바로 네베스도 UFE에서 5년간 복무했었고 그의 부관인 밀로 네고 역시 전 UFE.[2]

UFE는 프롤로그 미션에서 맥스 페인이 처리하고 남은 인질범들을 확인 사살하며 처음 등장한다.[3] 이후 한동안 안보이다가 맥스가 파벨라에서 위기에 처했을때 헬리본 공습을 펼쳐 얼떨결에 맥스를 구해준다. 맥스가 건물을 빠져나오면 본격적인 파벨라 '습격'을 시작하는데 어찌나 잔혹한지 맥스가 NYPD는 이들에 비하면 별것도 아니라고 한다.

맥스는 코만도 솜브라와 UFE 사이에 껴서 개죽음 당하지 않기 위해 몇시간(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석양에서 밤이된다.)동안 파벨라를 요리조리 피해다니지만 결국 구석에 몰려 UFE와 총격전을 시작한다.
이후 파벨라 습격이 거의 마무리 되었을즈음 UFE는 크라차 프레토에게 생포한 민간인들을 넘겨준다.

파벨라 습격 이후에는 다시 한동안 안나오다가 임페리얼 팔라스에서 빅터 브랑코와 아르만도 베커 중령과의 모종의 관계에 관한 증거를 찾아내어 그를 단죄하러 제 55대대 본부를 습격하면서 다시 등장하며, 이후 엔딩까지 모든 적은 UFE 대원들이다. 이후 빅터를 죽이려 공항으로 쳐들어온 맥스를 막기 위해 투입되지만 당연히 개발살. 결국 엔딩에서 영원히 해체되었다고 나온다.

UFE 대원들은 대부분 미디엄 아머와 헤비 아머, 철모, 정강이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어 맥스가 만나는 적들 중 난이도가 가장 높다. 특히 헤비 아머를 입은 UFE 대원의 경우, 맥스페인 3편에서 AI는 총에 맞으면 그 맞은 부위에 따라 조금씩 몸이 밀려나며 자세가 흐트러지는데, 헤비 아머 부위에 총을 난사하여 UFE 대원을 아예 넘어뜨려도 유유히 다시 일어나는 엄청난 방호력을 보여준다. 중반의 크라차 프레토 대원들과는 달리 다리에 부분적으로 케블러 레깅스를 입고 있기 때문에 다리 사격으로 스턴을 걸어 시간을 버는 것도 어렵다.

그래서 UFE 상대론 엄폐 → 불렛타임 → 헤드샷 반복질을 하기 싫어도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중간에 LMG를 들고 갑툭튀하는 저거넛의 경우엔 이마저도 안먹힌다..)

한 가지 고증오류를 지적하자면, 분명 대장인 아르만도 베커의 계급이 중령인 것으로 보아 헌병군 특수부대일 텐데 어째 본부에는 민경(Policia da Cidade, Civil Police) 소속이라고 나와 있다. 아마 작중 행적탓에 현실의 특수부대와 차별을 줘야해서 다르게 설정한걸로 보인다.


[1] 실제로 존재하는 브라질의 경찰 기동대인 BOPE 혹은 상 파울루의 비슷한 특수부대인 GATE, GARRA 등의 부대를 모델로 한 것으로 보이며, 게임 내에서 다루는 일이 민감해지기에 가상의 부대를 설정한 듯 하다. 하긴 자기 부대 전체가 대놓고 비리 저지르는 막장 부패경찰 조직 그 자체로 그려지는 데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2] 밀로는 군인 출신이다. [3] 경찰로서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짓이다. 인권도 있지만 정보 수집할 기회가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