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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터미네이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터미네이터 기종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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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시리즈에서는 주역으로 등장한 적이 없고 터미네이터 3: 라이즈 오브 더 머신와 해당 작품 기반 게임들에 등장한 것이 다다. 터미네이터 3: 라이즈 오브 더 머신에선 연구소 장면에서 잠깐 등장했는데 사실상 카메오 출연 수준이다.(상단사진 왼쪽).
여태까지 프랜차이즈에 나온 터미네이터 기종들 중 여러 바리에이션 기종들을 제외하면 골격 타입으로서는 T-X 등장 이전까지 가장 최신[2] 기종이기 때문에 그 성능도 T-800 계통을 뛰어넘을 듯 싶지만 자세한 것은 불명. 하지만 게임에서는 가장 흔한 잡몹인 특성 상 900시리즈의 제식화 성공으로 개발 중단된 단종품인 주인공 T-850에게 아무렇지 않게 발린다(…). 분명한 건 미래 시점에선 제식화 성공으로 현역이었던 800 시리즈를 몰아내고 스카이넷의 주력 병기가 되었다는 것.
머리 부분을 포함해서 골격 곳곳에 T-X와 흡사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T-X의 프로토타입에 해당된다고 여겨지는 기종이다. 이 외에 T-950이란 개량형 기종도 있는데 T-800& T-850과 비슷한 관계라 추측된다. 사실 영화상에서 워낙 잠깐 등장한데다 저작권과 얽힌 어른의 사정[3] 때문에 게임들에서도 디자인이 큰 틀에서만 비슷할 뿐 전부 제각각이다(…). 아래는 피규어와 게임상에서의 다양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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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기종은 T-700과 마찬가지로 설정 땜빵용으로 나와서 애매해진 케이스다. T-700은 카일의 대사인 "T-600은 고무피부여서 알아차리기 쉬웠는데 이놈(T-800)은 신형이다."에 착안해서 그럼 중간에 T-700도 있을 거 아니냐는 의문에서 파생된 기체고, T-900도 마찬가지로 T-1000이 터미네이터 2 기점에서 최신형 프로토타입이면 T-900도 있을 거 아니냐는 의문에서 급조된 케이스이다. 굳이 터미네이터 뿐만 아니라 이런 식으로 중간 넘버링을 건너 뛰고 후계기가 나오면 생기는 흔한 설정 땜빵식 문제이기도 하다.[4]
[1]
저 시절 기술력으로는 어차피 만들지도 못하니 외형만 재현한 모형일 수도 있다.
[2]
이전 시리즈와는 달리 골격 내부가 노출되어 있지 않고 내구력도 매우 강해 어설픈 공격으로는 경직만을 줄 뿐 제대로 된 피해를 입히지 못한다. 게다가 골격 노출의 최소화로 해골보다는 인간에 가깝다.
[3]
T-850 항목 참조.
[4]
다른 예를 들어보자면
건담 시리즈에 나오는
건담 MK V가 그런 식이다. 센티널이란 작품에서 넘버링 5를 달고 나오는데 문제는 이게 나오기 전에는 MK 2가 MK계통 최신형이라 3과 4를 설정상 급조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