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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22b4f> 형식 번호 | ORX-013 | ||
타입 | 프로토타입 준 사이코 뮤 모빌슈트 | |||
제작 | 오거스터 연구소 | |||
설계 | ||||
소속 |
지구연방군 티탄즈 뉴 디사이즈 |
|||
조종 | 리니어 시트형 콕피트에 파일럿 1명 | |||
파일럿 | 브레이브 코드 | |||
배치 | UC 0088. | |||
전고 |
두부 높이 | 22.8 m | ||
전체 높이 | 25.42 m | |||
중량 |
건조 | 39.8 t | ||
전비 | 85.31 t | |||
장갑 | 건다리움 합금 | |||
엔진 | 초소형 미노프스키 핵융합 엔진 | |||
출력 | 5320 kW | |||
추력 |
33400kg x2 22200 kg x2 총합 111200 kg |
|||
가속력 |
1.30 G 애퍼지 모터 10 |
|||
시스템 |
12000m 감지 센서 준 사이코 뮤 시스템 |
|||
고정무장 |
60mm 발칸 건 x2 빔 사벨(빔 캐논 겸용)[1] x2 인컴(빔 건 내장)[2] x2 3연장 미사일 포드[3] x4 |
|||
옵션무장 |
빔 라이플 실드(부스터 겸용) |
}}}}}}}}} |
1. 개요
건담 Mk-V(마크 파이브)는 건담 센티넬에 등장하는 건담 타입 모빌슈트이자 본작의 중간 보스 기체이다. 뉴타입 파일럿에 의존하지 않고도 사이코뮤에 가까운 성능을 가진 무기 시스템을 탑재하는 실험기로 개발되었다.2. 개발 및 운용 이력
무라사메 연구소에서 오거스터 연구소로 자리를 옮긴 로렌 나카모토 박사와 휘하 기술진들이 개발한 준 사이코뮤 탑재 시작형 모빌슈트. 오거스터 연구소는 Mk-V 개발 이전에 이미 티탄즈가 애너하임으로부터 정치적 뒷거래로 얻은 건담 Mk-III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건담 Mk-IV를 개발한 적이 있으며, Mk-V의 개발도 Mk-III를 개발했던 애너하임의 후지타 박사가 오거스터 연구소로 파견되어 개발을 보조했다.[4] 이런 이유로 뉴타입 전용 가변 모빌 아머 MRX-009 사이코 건담의 기술이 적용된 기체이기도 하며 이후 양산형 사이코 건담의 설정이 도입되면서 이쪽 계보로 간접 편입되었다.하지만 애초에 양산형 사이코 건담과의 연결점도 사실상 로렌 나카모토 박사가 참여했다는 부분과 준 사이코뮤 시스템 뿐인데 재밌는 건 이 준 사이코뮤도 건담 Mk-IV에게 있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양산형 사이코 건담보다는 Mk-IV 계보의 색이 더 진한 녀석이라는 것인데 일본 위키피디아 또한 사이코뮤 외에는 양산형 사이코 건담과의 기술적 연결점이 없다고 서술되어있다.
|
▲ 매거진 「건담 퍼펙트 파일」의 삽화. |
설정상 총 3기가 제작되었지만 티탄즈가 붕괴되면서 갈 곳을 잃어버린다. 그 중 하나는 브라이언 에이노가 이끄는 함대에 있었지만 뉴 디사이즈를 설득하려다가 거꾸로 자기가 설득당해서[6] 함대가 뉴 디사이즈로 통째로 넘어가는 바람에 뉴 디사이즈의 지휘관인 브레이브 코드가 탑승하여 네로 1개 중대와 FAZZ 소대를 전멸시키는 악마같은 활약상을 보였다. 기체의 적절한 성능과 브레이브의 노련한 실력이 빚어낸 결과였다.
|
소설판을 바탕으로 각색한 G제네레이션 제로의 최종전 동영상[7] |
이 기체에 새겨진 두문자 “D”가 무슨 의미인지 궁금해하는 팬들이 있는데, 뉴 디사이즈(New Desides)에서 따온 것이다. 제대로 쓰려면 ND라고 써야 했겠지만… 참고로 Desides는 일본식 신조어로, “항거하는 자들“(dissidents)과 ”결의하다”(decides)를 잘라서 붙인 것이다. 신선조를 영역하는 과정에서 이런 이상한 신조어를 만들어낸 듯 한데, 뜻도 안 통하고 어감도 별로라 그냥 없는 명칭 취급이다.
다른 한 기는 그리프스 전쟁 종료 후 연방에서 네오지온으로 망명한 로렌 나카모토 박사와 몇몇 기술진들에 의해 액시즈로 넘어갔으며 덕택에 Mk-V에 사용된 데이터와 기술은 후에 도벤 울프에 사용되었다. 나머지 한 기의 행방은 불명으로 처리되었다.
개발 과정에 대한 설정에서 약간의 문제가 있는데, 바로 개발을 담당했다는 로렌 나카모토 박사의 생사 여부였다. 로렌 나카모토 박사는 기동전사 Z 건담 48화에서 기함 도고스 기어에 바스크 옴과 함께 탑승하였다가 레코아 론드의 파라스 아테네에 의해 격침당해서 상식적으로 이때 사망했을 거라고밖에 생각되지 않는 인물이었다. 그런데도 로렌 나카모토 박사가 건담 MK-V 의 개발에 참여하고 액시즈로 기체를 양도하기까지 했다는 설정을 붙인 것은 엄연히 건담 센티넬을 기획한 모델 그래픽스 측의 설정오류이다. 기동전사 Z건담 과 ZZ건담 사이에 억지로 센티넬의 설정을 끼워 맞추다가 벌어진 일종의 설정오류. 그 탓에 이후 만들어지는 작품에선 운좋게 사망을 면하고 구조되었다는 설정을 따로 붙여야 했다고 하며, Z건담 극장판에서는 야잔의 함부라비가 도고스 기어를 격침할 때 로렌 나카모토가 브릿지에 있는 장면을 잘랐다.
참고로 원래는 아키타카 미카가 기동전사 건담 ZZ에서 건담 팀의 한 축으로 써먹기 위해 디자인했던 건담 타입 MS인 G-V였으나, 건담 팀에 건담이 너무 많다는 의견에 따라[9] Mk-V는 네오지온의 기체로 나오는 것으로 바뀌고, 이마저도 결국에는 퀸 만사 디자인 초안의 헤드를 가져다 붙여서 최종적으로는 도벤 울프로 전용되는 신세를 맞게 된다. 원래의 머리는 퀸 만사가 차지. 정리하자면: 원래 G-V의 머리는 퀸만사가 가져가고, 퀸 만사의 원래 머리를 건담 G-V에 붙인 것이 도벤울프다. 지금의 건담 Mk-V가 달고 있는 머리는 어디서 왔는가 하면, 나가노 마모루가 디자인했다가 기각당한 더블제타 건담의 머리였다.
하지만 건담 센티넬이 나오면서 이 써먹지 못했던 원래 Mk-V 디자인을 활용할 기회를 얻어 등장할 수 있었다. 퀸 만사의 디자인 최종안 스타일의 헤드를 붙인 G-V라는 기체는 사이코 건담 계열이었으나, 건담 센티넬 등장 이후 얼굴 디자인과 세세한 설정이 바뀌었다. 모델 그래픽스 내에서 설정을 번복한 셈이며, 이렇게 해서 G-V의 설정은 사라졌다. 하지만 얼굴 디자인 일부는 Advanced of Zata의 하이젠슬레이 2에 계승되었다.
3. 기타 등장작품
-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는
SD건담 G제네레이션 ZERO부터 등장. 전작에서는
건담 Mk-III까지만 등장했는데 ZERO에서 이 기체가 등장하면서 그 사이의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
건담 Mk-IV가 같이 데뷔하게 된다. ZERO에서의 동영상 이벤트에서는 인컴과 마이크로 미사일을 동시에 장비한 모습이 나왔지만 미사일은 실제 게임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사양이었으며, 이후 'SPIRITS' 부터 마이크로 미사일이 정식 무장으로 추가되었다.
SPIRITS 이후부터는 도감 채우기를 하면 쉽게 얻을 수 있는 MS가 되었다. 개발 루트가 건담 → 건담 Mk2 → 건담 Mk3 → 건담 Mk4 → 건담 MkV로 이어지는 아주 평이한 루트. 다만 성능은 조금 미묘한데 다단 히트 가능한 무기가 유달리 강한 G제네레이션 특유의 시스템 덕택에 조금 빛을 보지만 오버월드에서는 이마저도 삭제되었고 특수 능력도 실드 방어 외에는 아무 것도 없기 때문에 애정 없이는 쓰기 어려운 MS로 변해버렸다. 도감 채우기 용도로도 그냥 C랭크 스테이지에서 브레이크 트리거만 태우면 되니까 굳이 기를 쓰고 뽑을 이유도 없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ADVANCE에서는 개더비트 계열 시리즈 최초로 등장. 야잔 게이블의 전용기 비스무레한 취급이라는 엽기적인 모습으로 화자되는데, 나올 때마다 이 기체로 등장한다. 문제는 야잔이 적 네임드 캐릭터이면서도 포획 가능 판정이 있기 때문에[10] 올드타입용 최고급 기체인 스페리올 건담의 재료(=인컴 파츠)로서 매번 포획 당해야하는 불쌍한 신세가 되었다. 야잔이 타고 나오는 것 외에도 색적에서도 레어 MS로 한대씩 나오는데 이 게임에서 인컴이라는 파츠를 입수하는 주된 방법이 이 기체를 포획해서 분해하는 것이다. 게임에서 가장 기본적인 인컴 탑재 기체인지라 분해해서 S 건담을 만드는데 쓰거나 도벤 울프로 업그레이드하는게 더 강하기는 하지만, 사실 이 게임에서는 인컴 자체가 너무나도 강력한 무장으로 등장하고 난이도도 낮기 때문에 다른 기체로 만들지 않고 강화해서 그대로 써도 어지간한 기체들을 전부 쌈싸먹는 활약을 할 수 있으니 기체 자체의 대접이 영 나쁘지는 않다. 사실 Mk-V를 처음 얻었을 때는 당장은 S 건담도 도벤 울프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인컴을 쓰려면 이 기체를 그대로 굴려야 한다.[11]
- 기렌의 야망 시리즈 액시즈의 위협 V에서는 지구연방군/티탄즈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체로 등장. 오거스타 NT 연구소를 설립할 경우 얼라인먼트 다운을 대가로 얻을 수 있다. 참고로 무라사메 연구소를 설립할 경우에는 사이코 건담도 입수가 가능하다. 연방군 컬러일 경우 베이지 색에 붉은 라인이 들어가 좀 기괴한 느낌이지만, 기본적으로 성능은 매우 준수한 편. 드벤울프는 SFS 개조가 불가능한데 비해 본 기체는 가능하고 한계 반응치도 높은 데다 실드도 있기에 올드타입 에이스를 태우면 아주 적절하게 능력을 발휘한다.
- 건담이면서 주역 건담과 대립한 악역인 탓인지 반프레스토의 크로스오버 게임인 배틀 도지볼 2에는 사자비, 건킬러와 같은 팀으로 출연했다. 필살기를 발동하면 인컴을 사출해서 상대편을 공격한다.
ORX-013S |
- 엔솔로지 코믹지인 <만화병기 사이버 코믹 7호>에 ORX-013S라는 기체가 등장하는데, 원 디자이너인 아키타카 미카가 직접 리파인한 것으로 원본기에 비해 전체적으로 늘씬한 디자인이다. 일단 설정은 오거스터 연구소에서 각종 실험에 사용한 테스트기로 컬러링도 일반 MK-5와는 달리 백색과 푸른색 기반의, S건담에 가까운 배색으로 되어있다.
- 모형지 모델 그레픽스 1987년 5월호에, MK-5의 원본기에 해당하는 G-V에 대한 설명이 소개되어 있는데, 티탄즈에서 사용하다 방기한 것을 카라바가 회수해 아무로 레이 전용으로 개수해 사용한 것으로 되어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제작팀에서는 ZZ건담에 어떤 형식으로던 등장을 시키고 싶었던 모양이지만, 결과는 뭐...
4. 모형화
건담 Mk-V는 Ex-S 건담의 라이벌에 해당되지만 센티넬 시리즈의 기체 중에서는 FAZZ, S, Ex-S, 제타 플러스만 줄기차게 상품화되면서 모형화에서는 소외되었다. 구판 건프라 라인업의 전개 때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빛을 보지 못했다. 물론, 당시에 건담 Mk-V 말고도 모형화되지 못한 기체들이 상당했지만, 그래도 건프라나 완성품으로 상품화가 이어지긴 했다.그래서 프로토타입 특유의 불완전한 느낌과 건담이라는 이름 붙었음에도 전혀 건담답지 않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컬트팬을 다수 거느린 기체인지라, 연재 당시부터 많은 모델러들이 키트 개조나 스크래치빌드 등으로 건담 MK-V의 모형을 많이 만들었으며,[12] 일부 소규모 회사들이 개러지 키트로 몇 종류를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2012년에 가샤폰을 시작으로, 2013년에 로봇혼 Ka signature로 액션 피규어, 2020년에는 건프라 MG 상품화 결정이 발표되면서 첫 프라모델화도 이루어졌다.
4.1. 건프라
S 건담을 시작으로 제타 플러스, FAZZ는 물론 제쿠 아인마저 프라로 나올 동안 건담 Mk-V의 프라는 나오지 못했다.도벤 울프가 2014년엔 HGUC로 상품화되면서 어느 정도 가능성이 제기되었지만, 반다이에서 금형을 유용할 부분이 적다고 판단했는지[13]결국 상품화되지 못했다. 그런데 2020년에 MG로 상품화된다는 소식이 발표되면서 첫 프라모델화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4.1.1. MG
<colbgcolor=#2a6ca9><colcolor=white> 상품구분 |
|
브랜드 | Master Grade |
스케일 | 1/100 |
발매 | 2021년 4월 |
가격 | 8,000엔 |
링크 | 제품 페이지 |
리뷰 |
국내
달롱넷,
건담홀릭#1, #2, #3 |
2020년 11월에 개최된 " 건프라 엑스포 도쿄 2020"에서 상품화 결정과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발매된다고 발표했다.
원체 마이너한 기체인지라 건담 Mk-V의 첫 프라화, 그것도 MG화 소식에 팬들은 비록 한정이지만 상품화 자체는 상당히 환영하고 있다. 그리고 이 키트를 기반으로 MG 도벤 울프와 실버 불릿도 상품화가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엑스포 개최 기간에 열린 건프라 40주년 스페셜 스테이지의 신제품 관련 대담에서 원래 RE/100으로 상품화가 기획되었지만 MG 센티넬 시리즈 30주년을 맞이해 MG로 상품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베리에이션 키트로 도벤 울프가 발매되냐는 질문에 '런너 태그'를 확인해달라는 답을 하기도 했다.
2021년 1월 7일부터 일본 시장에서는 수주에 들어갔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완전 신규 조형으로 제작되었으며 여러 부분의 흰색 라인 등은 스티커나 데칼이 아닌 개별 파츠로 재현했다고 한다. 그리고 프론트 스커트는 고간부와 스커트 연결하는 암을 통해 가동을 방해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 부분은 특허 출원까지 마쳤다고 안내하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역시 덩치. 설정상 Z건담과 ZZ 건담 시기의 MS답게 23~25m의 대형 MS인지라 사자비, 디오같이 일부 대형 MS를 제외하면 어지간한 MG들을 세워놔도 HG로 보이게 할 만큼의 체급차를 자랑하며, 전시할 때 덩치에서 나오는 위압감이 상당하다. 거기에 장비들도 하나같이 큼직해서[14] 구성 자체는 단출한 편이지만 구성품 하나 하나가 상당한 볼륨감을 자랑하기 때문에 완전무장 상태로 전시할 때의 존재감은 라이벌인 S건담의 엄청난 등빨 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마무시하다.
색분할은 반다이가 공언한 만큼 완벽하게 나왔다. 센서같은 극히 일부의 부위를 제외한 기체 특유의 전신 하얀색 라인과 하이라이트 포인트를 스티커 없이 부품 분할과 사출색으로만 완벽하게 재현해 냈다. 그나마 왼쪽 다리의 D자 문양이 데칼로 나왔으나 애초에 이건 파일럿과 진영을 나타내는 퍼스널 마크임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완전 색분할이나 다름없다.
프레임의 경우 발 부분을 제외하면 전신 프레임으로 이루어져 있다. 프레임 각 부위에 기계적인 몰드를 넣은 것은 물론 헤드파츠의 프레임이나 콕핏 겸 탈출포드의 색상을 재현하는 등, 상당한 디테일을 보여준다. 제간을 시작으로 MG 등급 프라모델의 프레임이 점차 단순해지는 추세를 생각하면 이례적인 모습.
덩치가 큰데다 디자인도 복잡하지만 의외로 가동성은 제법 좋은 편이다. 특히나 디자인이 복잡한 하체의 경우 프론트 스커트, 사이드 스커트에 자체적인 가동기믹이 존재하며 무릎 관절이 3단으로 구성되어 있고, 특히나 두터운 종아리 부분도 자체적인 파츠 전개 및 가동 기믹이 존재해 다리 기동시 방해를 주지않도록 세심하게 설계되어 있다. 살짝 부자연스럽긴 하지만 무릎 앉기도 가능할 정도. 거기에 발은 세갈래로 갈라진 형태에 각 파츠의 가동 기믹 덕분에 접지력도 훌륭하다.
원작 소설에서 보여준 인컴을 시작으로 숄더 미사일 런처의 탈착,발사구 개폐 기믹, 백팩의 빔 캐논 전개 기믹, 그리고 백팩에 장착해 부스터로 사용할 수 있는 쉴드의 기믹 등, 구성품은 단출하나 다양한 기믹들도 재현되어있다.
조립 과정에서 목 프레임과 헤드파츠를 연결하는 부품인 B런너 23번 부품의 파손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해당 파츠 C형 파츠에 볼 프레임이 붙은 부품으로, B런너 22번 부품의 고정 축에 걸어놓고 돌려서 고정하여 고개를 상하로 들 수 있는 구조의 목 프레임을 이루는 부품인데 문제는 부품간 유격이 너무 빡빡하고 부품 자체의 재질이 부드러운 편이라 돌린다고 자칫 힘을 주면 백화현상이 일어나거나 아예 부러지는 참사가 일어난다. 해당 부품은 머리와 동체를 연결하는 핵심 부품이라 파손되면 조립이 상당히 골치아프게 되니 유의해야 하는 부분이다. 23번 부품의 곡면과 양 측면을 줄로 살짝 갈아 조립 시 유격을 확보하는 해결책이 추천된다.
MK-V의 첫 프라화가 웹한정이라는 것에 아쉽다는 의견도 있으나 건담 센티넬 프라 라인업에서 외면당하다시피 한 원체 마이너한 기체 였던 만큼 그래도 MG로 나온게 어디냐는 감상이 중론이다. 거기에 프라모델의 품질 자체도 상당히 좋게 나와서 이 제품의 금형을 유용[15]할 수 있는 도벤 울프, 실버 불릿의 MG화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4.2. 완성품
4.2.1. 액션 피규어
4.2.1.1. 로봇혼
<rowcolor=#FFF> 뉴 디사이즈 컬러 | 연방 컬러 | 마킹 플러스 Ver. |
-
건담 Mk-V (뉴 디사이즈 컬러)
2012년 10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된 로봇혼 Ka signature 상품화 희망 앙케이트[16]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2013년 7월 혼웹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8,000엔(세금 미포함).
전반적인 품질은 꽤 좋은 편이다. 고관절의 가동성이 다소 답답한 편이긴 하지만[17] 고관절을 제외한 나머지 다른 관절들의 가동성은 디자인상의 제약을 감안하고 보면 의외로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편이어서 포징에 큰 지장이 없으며, 발목 관절이 유연하고 발 자체의 사이즈도 커서 접지성이 높기에 지면 위에서의 스탠딩도 쉬운 편이다. 다만, 발목 관절의 관절 강도가 약해서 불안정성이 다소 심하다는 후기들이 관찰된다. 구성품에는 각종 마킹이 수록된 습식 데칼이 부속되었는데, 데칼 양이 꽤 많다.
상기한 발목 관절의 관절 강도 문제는 바니시를 관절에 살짝 흘려 주어 관절 강도를 보강해줌으로서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다. 축관절과 볼관절을 조합한 일종의 2중 관절 구조로 되어 있는 발목 관절에서 정확히는 볼관절 부분의 관절 강도가 특히 약한 편인데, 바로 이 부분에 바니시를 흘려 주어서 관절 강도를 보강해주면 발목 관절의 불안정성이 꽤 개선되는 편이다.
로봇혼치고는 비교적 덩치가 큰 편이기도 하다. 로봇혼 SIDE MS 제품군은 명목상 논스케일이고 실제로는 1/144 스케일에 대략적으로 준거하고 있으며 이는 이 제품도 동일하지만, 설정상의 전고 자체가 크다보니 제품의 사이즈도 HGUG나 RG 정도의 사이즈를 갖는 보통의 로봇혼 SIDE MS 제품군에 비해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사이즈로 나왔다. 건프라에 비교하자면 HGUC나 RG보다는 크고 MG보다는 작은 정도. 따라서 대형 HGUC 제품이나 소형 MG 제품과 비슷한 정도의 전시공간을 필요로 한다.
-
연방 컬러
2014년 6월, 혼웹 상점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8,000엔(세금 미포함).
전반적인 컬러링이 화이트로 변경되고, 특징적인 흰색 라인들은 붉은색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신규 조형의 전용 빔 라이플이 추가되었다. 앞서 서술한 제품처럼 습식 데칼이 부속되어 취향에 따라 부착할 수 있다.
-
마킹 플러스 Ver.
2017년 7월, 혼웹 상점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10,000엔(세금 미포함).
2012년에 발매된 제품을 기반으로 머리와 외장에 일부 디테일이 추가되고, 컬러링도 조금 더 진하고 어두운 계통으로 변경되었다. 또, 그동안 마킹을 부속된 습식 데칼로 붙여야 했지만, 이 제품은 데칼이 부착된 상태로 발매되었다. 뉴 디사이즈 컬러 기반이기 때문에 연방 컬러에 부속된 전용 빔 라이플은 포함되지 않았다.
4.2.1.2. 넥스엣지
2018년 7월, 일반판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3,500엔.넥스엣지 스타일 라인업 특유의 날카롭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조형되었다. 무장은 빔 라이플과, 빔 사벨 2개(빔날 2개)가 부속되었다. 인컴는 몰드를 통한 디테일 표현만 있을 뿐, 별도의 기믹 재현이나 재현용 파츠도 부속되지 않았다. 미사일 포드도 가동 기믹만 있을 뿐, 덮개의 전개 기믹 등은 탑재되지 않았다.
4.2.2. 식완
2017년 6월에 발매된 "FW GUNDAM CONVERGE #" 제7탄에 뉴 디사이즈 컬러의 건담 Mk-V가 포함되었다. 가격은 500엔.4.2.3. 가샤폰
- 2012년 2월에 발매된 "가샤폰 전사 NEXT" 제6탄에 뉴 디사이즈 컬러의 건담 Mk-V가 포함되었다. 가격은 1회당 200엔.
-
2015년 4월에 발매된 "가샤폰 전사 NEXT 리얼 타입 컬러" 제3탄에 뉴 디사이즈 컬러의 건담 Mk-V가 포함되었다. 가격은 1회당 200엔.
기본적으로 2012년에 발매된 제품과 동일하고 컬러링이 짙게 변하고 빔 라이플에는 메탈릭 컬러가 적용됐다.
[1]
출력 0.9MW, 출력 12MW 빔 캐논으로 사용 가능.
[2]
출력 4.5MW, 백팩에 장착
[3]
FAZZ 소대와 교전중에 손상된 인컴을 응급조치로 수리하였으나, 여유롭지 못한 뉴 디사이즈 형편에 복잡한 첨단장비였던 인컴을 완벽히 수리하진 못해서 사용 횟수에 제약이 생겼다. 인컴을 전처럼 자유자재로 사용하기 어렵게 되자 보조무장으로 3연장 미사일 포트를 양쪽 어깨에 추가장비한 것.
[4]
참고로 MK-3라는 이름이 붙은 기체가 물경 세 대다. 개중 Mk-IV 개발에 사용된 Mk-3는 에너하임이
건담 Mk-II를 토대로 만든 것이며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나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기체가 바로 이 기체다. 덧붙이면 건담 Mk-IV도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가 나오면서 Mk-III와 Mk-V 사이의 너무나도 심각한 구멍을 메꾸기 위해 나중에 나온 설정으로 원래는 그냥 뜬금없이 이 이름이 붙어 있었다.
[5]
애당초 모델그래픽스에서 건담 센티넬을 연재할 당시 건담 Mk-V의 모형을 만들 때 구판 도벤울프 킷을 썼기 때문에 이는 당연한 일이다.
[6]
페가서스III는 사실 선발대 기함이었고, 에이노 제독의 함대가 본대였다. 연방 우주군 소속인
제타플러스 C1이 이 부대에 배속된 것도 이 때문. 이 당시 에우고는 콜로니 레이저로 개조된 그리프스 2를 두고 티탄즈와 액시즈를 상대로 3파전을 벌이고 있어서 뉴 디사이즈에 병력을 보낼 여력이 없었다. 원래 기획에선 뉴 디사이즈가 반란을 일으킨 것은 티탄즈의 패전 소식을 듣고 난 후였지만 설정이 변경되어 연방에서 티탄즈를 버리려는 의도가 보이자 반란을 일으킨 것으로 바뀌는 바람에 이렇게 되었다.
[7]
사실상 유일하게 센티넬을 애니메이션 영상화한 매체인 셈이다.
[8]
료우 루츠의 조종실력이 워낙 형편없었던지라 Ex-s 건담을 일방적으로 농락했지만 얻어터지는 와중에도 온갖 무기를 닥치는 대로 꺼내 쓰는 Ex-s 건담을 본 브레이브 코드는 "무장이 끝도 없구만, 지긋지긋한 놈." 라고 조롱 반, 질색 반의 푸념을 내뱉기도 했다.
[9]
90년대 헤이세이 시리즈 이후로 건담이 4~5기 이상이 나오는게 당연시 여겨지고 있지만 당시 기준으로는 건담들이 '너무 많이' 등장하고 있었다. 헤이세이 시리즈가 처음에 올드팬들에게 비판받았던 이유 중 하나도 건담들이 너무 많이 나온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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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적 네임드 중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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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건담 Mk-V에서 인컴 파츠를 분리시키면,
사이코 건담이 튀어 나왔다. 인게임에선 포우 무라사메 등 사이코 건담과 인연이 있는 파일럿들은 모두 짤린 바람에(정작 제로 무라사메는 건담 MK-2 0호기를 타고 등장했다) 스토리상 등장하지 않으며, 심지어 일반 던전에서도 적으로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사이코 건담은 오로지 건담 Mk-V를 분해해야만 도감에 등록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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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도벤울프의 구판 킷을 개조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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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안된다면 금형을 신규로 조형해서 사출해도 되었을법한데도 불구하고 이루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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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드는 HG급 길이를 자랑하고 빔 라이플도 HG등급과 놓으면 대형 빔 런쳐 수준의 거대함을 자랑한다. 대형 빔 사벨은 아예 날 부분이 PG 규격의 파츠로 나와서 빔 샤벨 전개 시, Mk-V본체보다 더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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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크로 남는 일부 폴리캡은 둘째쳐도 구조만 조금 바꾸면 간단하게 상박과 하박을 분리할 수 있는 구조의 팔, 빔 사벨이 들어갈 공간이 보이는 사이드 스커트 프레임 등, 도벤울프로 유용할 수 있는 정황이 여럿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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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화 희망 대상에는
도벤 울프,
실버 불릿, 건담 Mk-V가 등록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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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위로 올리는 동작은 잘 되는 편이나 다리를 옆으로 벌리는 동작은 잘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