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ve1989MREInf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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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스티븐 앤드루 토머스(Steven Andrew Thomas) |
출생 | 1989년 4월 ([age(1989-04-01)]세) |
거주 | 미국 플로리다 주 레이크랜드 |
활동 | 2015년~현재 |
구독자 수 | 204만명[A] |
조회수 | 360,598,555회[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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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et's get this out onto a tray. Nice! M'kay. (식판 위에 올려보죠. 나이스! 좋군요.)
Nice hiss. (좋은 쉬익 소리죠.)[3]
유튜브 전투식량 전문 리뷰어. 담배, 성냥, 냅킨을 포함한 전투식량 내의 모든 구성품을 사용하는 것을 보여준다.[4] 특히 세계대전기와 냉전시대에 나온 전투식량의 담배들은
2. 상세
닉네임( MREInfo)에 걸맞게 미군과 해외 군대의 전투식량, 비상식량과 군용 생존 키트 리뷰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전투식량 분야에서는 Forgotten Weapons와 동급의 전문성과 공신력을 지닌 채널로, 나무위키의 전투식량과 비상식량 소개에는 스티브의 영상이 참고자료로 다수 첨부되어있다.배치된 지 1년이 안된 최신형부터 근대에 만들어진 오래된 전투식량까지 리뷰하는데, 채널 초창기에는 매우 오래된 전투식량을 먹어보는 모습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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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년 된 MCI 땅콩버터를 먹는 영상 | 153년 된 남북전쟁 시기 건빵을 먹는 영상 |
겉보기에는 이목을 끌기 위해 괴식을 먹는 것으로 보이지만 본인은 시종일관 진지한 태도를 유지한다. 전투식량은 각 나라의 역사가 담긴 편린이고, 오래된 전투식량은 그 자체로 유물로서 기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6] 그래서 희귀하거나 오래된 전투식량은 반드시 같은 제품을 2개 구해서 하나는 먹고, 남은 하나는 소장하거나 박물관에 기증한다고 한다.
미군의 MRE는 엄격하게 평가하지만, 타국군의 전투식량에는 상대적으로 관대하다. 낯선 메뉴도 되도록 내용물과 먹는 법을 사전에 조사하고 기증한 사람의 설명을 그대로 따라서 전부 먹어보려고 노력한다. 취식 가능한 음식의 범위가 넓고, 주된 비교 대상이 맛이 밍밍한 MRE이기 때문인지 타국 전투식량에는 되도록 혹평을 하지 않는 편이다.[7] 상태가 매우 별로인 전투식량을 먹었다고 해도 그 나라 전투식량을 완전히 배척하지 않고, 새로운 제품이 나오면 다시 시식하기도 한다.[8] 이는 외국산 전투식량을 뜯어보고 메뉴가 뭔지도 모르고 조리법도 몰라서 아무렇게나 만들어 먹고 맛없다고 혹평만 하는 다른 유튜버와 대비되는 부분이다. 이 덕분에 외국 전투식량 비디오에는 해당 국가의 전직 군인들이 스티브와 동질감을 느끼고 자신들의 현장 증언을 댓글로 다는 경우가 많다.
음식 메뉴뿐만 아니라 다른 구성품도 중요시한다. 그래서 항상 개봉 후 메뉴를 확인하면서 구성품까지 전부 늘어놓고 사용해 보는 것으로 영상을 시작한다. 부속품으로 즉석에서 사용 가능한 품목이 있으면 몇십 년이 지난 제품이라고 해도 직접 써본다. 대표적으로 담배가 전투식량에 포함된 경우 같이 포함된 성냥 등을 이용해서 직접 피운다. 커피도 많이 좋아하는지 음미하며 맛 평가를 상세하게 하는 편이다. 또한 전투식량 특성상 캔 종류를 따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지오픈 방식이 아닌 그냥 통짜 통조림을 까야 될 상황도 많기에 항상 P-38을 지참하고, 통조림이 포함된 전투식량이 나올 경우 높은 확률로 꺼내서 쓴다.
군과 밀접하게 관련된 전투식량을 리뷰하는 채널이지만, Forgotten Weapons나 hickok45처럼 각 군의 상황이나 국제 정세와 같은 정치적인 이야기나 발언은 거의 하지 않는다. 유일하게 언급한 정치적인 메세지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자 우크라이나군 신형 전투식량을 리뷰하고 # 맛보면서 평소보다 더 많이 호평하는 식으로 우크라이나군을 간접적으로 응원한 것[9]뿐이다.
한국에서는 153년된 하드택( 건빵)과 한국군 전투식량을 먹고 리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현역 군인처럼 초코볼을 발열팩으로 녹여서 파운드 케이크에 발라먹은 후[10] 한국군 전투식량을 호의적으로 평가한 것 덕분에 한국에서 인식도 친근한 편이다. 나무위키에서 메이드 인 차이나의 조악함을 설명하는 대표적인 사례 또한 153년 된 건빵을 먹었을 때는 멀쩡했는데 생산된 지 1년이 안 된 중국군 전투식량을 먹고 배탈을 겪어 진료비 폭탄을 맞은 스티브의 증언이다.
3. 영상 목록
- 대한민국군 1997~1998년식 전투식량 - 특수작전식량과 동결건조식 비빔밥이 섞여있다. 특수전용 식량의 쥐포와 참깨강정이 의외로 맛있었다고 하며,[11] 비빔밥에 와서는 아주 훌륭하다며 극찬을 했다. 댓글에는 당시에 군복무를 했거나 해당 전투식량을 실제로 먹어본 사람들의 댓글을 볼 수 있다. 비빔밥이 아주 마음에 들었는지 후에 같은 식량을 섭취하며 기억만으로 입에 침을 고이게 하는 음식이다, 음식 예술이다, 스프를 넣지 않아도 훌륭하다, 전투식량에서 느낄 수 있는 가장 신선하고 영양가 있는 맛이다는 등 다시 한번 극찬했다.
- 대한민국군 2016년식 3형 전투식량 2번메뉴 - 발열팩을 사용하도록 개선된 3형 전투식량. 볶음밥과 볶음김치[12], 바베큐 소스가 들어간 소시지(양념소시지)와 쇠고기콩가미를 섞어서 덮밥으로 먹은 후 맛이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발열팩으로 초코볼을 녹여서 초코 소스를 만든 후 파운드케이크에 짜먹는 모습에 감탄하는 댓글들을 볼 수 있다. 초코볼을 녹여 파운드 케이크에 발라 먹는 법은 전투식량을 기증한 주한미군 친구한테 얻어들었다고 한다. 다만 아쉬워한 부분은 음료(정확히는 물에 타 먹을 커피나 차, 주스가루 등)가 없다는 점이었다.
- 미군 1942년형 D-레이션 초콜릿 바 - 군용 비상식량인 D-레이션. 개발은 허쉬에서 했지만 허쉬 뿐 아니라 다른 식품 회사에서 만든 제품도 있음을 보여주었다. 만들어진지 오래 되었기 때문인지 악명과는 다르게 비교적 쉽게 부스러졌으며 딱딱하긴 하지만 씹어먹을 수 있는 수준이었다. 일반적인 초콜릿보다 맛은 없었는데, 비상식량이어서 일부러 맛이 없게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 미군 1944년형 C-레이션 B-유닛 - 비스킷, 사탕, 커피, 초콜릿, 잼 등이 들어있는 C-레이션 B-유닛(빵/탄수화물 유닛) 깡통 모음. 보존 상태가 특출나게 좋아서 일반적으로 상하거나 마르기 마련인 잼까지 보존되어있다.
- 미군 1969년형 MCI 스파게티 메뉴 - 제조연도에서 예상되는 대로 스파게티는 상해있었으나, 스파게티 캔은 부식되지 않고 형체를 유지하고 있다. 악세서리팩은 멀쩡했다.
- 미군 2008년형 MRE 4번 메뉴, 치즈와 채소 오믈렛 - 일명 토믈렛(Vomelet). 오믈렛의 이도저도 아닌 모양과 미국인의 입장으로도 감당이 안되는 특유의 악취 때문에 토를 먹는 것 같다고 붙은 별명이다. 다른 음료나 에피타이저, 디저트는 호평했지만, 이 토믈렛만큼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단열재 같은 외양에 역한 악취가 났다고 혹평했으나 근성으로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이번에는 댓글이 압권이다. "스티브의 소화기관은 퍼플 하트를 받아야 한다."
- 미군 2018년형 MRE 23번 메뉴, 페퍼로니 피자 - 대망의 MRE 피자 메뉴. 습기로 인한 치즈의 변질과 변색 문제 때문에 오랫동안 개발에 난항을 겪다가 마침내 완성되었다. 편의점이나 주유소에서 파는 인스턴트 피자 정도의 맛이며, 부식인 오트밀 쿠키와 블루베리 코블러도 같이 먹기 적절한 수준이라고 평했다.
- 미군 2019년형 MRE 할랄 12번 메뉴, 양고기 사그 촐레(Saag Chole with Lamb) - 무슬림 장병에게 지급되거나 중동 지역에서 동맹군에게 제공되는 할랄 전투식량. 렌틸콩이 포함된 주식은 양념이 잘 되어있어서 먹을만했다고 하며, 중동 지역에 참전했던 장병들 또한 일반 MRE보다는 차라리 향신료가 많은 해당 메뉴와 다른 할랄 메뉴가 더 나았다고 댓글에서 증언했다.
- 미군 2023년형 MRE 23번 메뉴 프로토타입, 쿠바식 쇠고기 피카디요 - 기존 MRE의 단점인 섬유질 부족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인 프로토타입으로, 빵류 메뉴에 통밀가루를 사용하여 기존 MRE보다 섬유질 함량이 3배 이상 증가했다. 빵이 기존 MRE 비스킷이나 비스킷 질감 빵이 아닌 통밀 식빵 수준으로 개선되었다. 간식으로 동봉된 스모어 바에는 진짜 스모어처럼 마시멜로와 초콜릿이 포함되어있다. 주식도 미국인에게 익숙한 칠리 계열로, 스티브는 건포도의 맛이 토마토와 잘 조화되며 MRE 주식 자체에 맵게 먹는 선택도 고려되어있는 좋은 메뉴라고 호평했다.
- 미군 1906년식 비상식량 통조림 - 페미컨과 초콜릿이 들어있는 통조림식 비상식량. 그 당시에는 비쌌던 알루미늄 호일로 감싼 고급스러운 구성이며, 바스라진 페미컨을 물에 넣어 끓이자 놀랍게도 먹을 수 있는 수준으로 조리되었다. 소금기가 거의 없는 밍밍한 맛인데, 비상 식량임을 감안해서 목이 마르지 않도록 일부러 염분을 줄인 것이라고 스티브는 추측했다.
- 미국 2000년도 HDR - 포장 색이 바뀌기 전인 구형 HDR이다. 집속탄의 자탄과 똑같은 노란색이었어서 자탄을 HDR로 오해하고 주웠다가 폭발 사고가 여러차례 일어났다는 사실을 밝히고 색을 분홍색으로 바꾼 개선판 HDR과 비교해서 보여주었다. 육류와 관련된 종교적 금기를 피하기 위해 주식을 콩류로 만든 것을 볼 수 있다. 해당 주식 메뉴는 특유의 적절함 덕분에 2021년형 HDR 메뉴 1, 2번에서도 그대로 유지되었다.
- 대영제국군 1899~1902년식 비상식량 통조림 - 쇠고기 가루가 들어있는 통조림식 비상식량. 놀랍게도 먹을 수는 있는 수준으로 건조된 상태로 보존되었다.
- 영국군 공군 1943년식 비상식량 Mark II - 공군 파일럿과 항공기 승무원에게 지급되던 비상식량. 기존 비상식량의 주된 구성품인 사탕류와 함께 "에너지 정제"(Energy Tablets)라는 이름으로 벤제드린( 덱스트로암페타민 정제)이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독일군 1942년식 초콜릿과 터키제 담배 - 군납 쇼카콜라. 보존 상태가 대단히 좋아서 멀쩡히 시식할 수 있는 물건이다.
- 독일연방군 1961년식 생존식량 - 초콜릿과 압착된 육류 바로 구성된 서독 시절의 비상식량. 당시 기준으로 첨단 기술로 만들어져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주는 비상식량으로, 초콜릿은 질이 매우 좋았고 육류 바 또한 보존 상태가 좋아 다른 60년된 육류 전투식량과 달리 시식이 가능한 수준이었다.
- 일본 자위대 1식 2016-2017년형 - 발열팩이 포함된 레토르트식으로, 내용물은 밥과 소스이고 다른 부수기재나 부식은 없는 민수용 레토르트 음식에 더 가깝다.
- 중국 인민해방군 2018년형 13식 자가가열형 전투식량 - 제조된 지 채 1년이 지나지 않은 신품이라 유통기한이 한참 남아있었는데도 이미 면과 고기가 상해 있는 최악의 메뉴. 심지어 이 메뉴는 이전에 한 번 먹고 배탈이 났던 것을 다시 구해서 찍은 것인데도 똑같이 상해 있었다. 상하다 못해 아예 초록색으로 변한 돼지고기를 보여주면서, 타국군 전투식량에 너그러웠던 평소 모습과 달리 굉장한 혹평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후에도 중공군 전투식량을 몇 번 리뷰했는데, 희한하게도 보존 상태와 맛이 둘다 훌륭하거나, 완전히 상해서 못 먹게 되었거나 하는 극한의 복불복을 보여주었다.
- 이스라엘군 2009년형 마놋 크라브 4인용 전투식량 - 민간용 통조림 식품을 재포장한 물건에 가깝다. 코셔 식품 제한 때문에 단백질의 대부분을 참치 통조림으로 충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전직 공수부대원의 댓글에 의하면 참치 기름을 휴지에 재워 불을 붙여서 구워먹는 전선용 레시피가 있고, 깡통따개가 이상하게 잘 부러져서 사제 멀티툴을 지참해야 했다고. 저 전선용 레시피는 이후 2016년형 마놋 크라브 리뷰 당시에 스티브가 재현한 바 있다.
- 우크라이나군 2021년식 보강전투식량 2번 메뉴(ДПНП-П-2) -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발발한 다음 날 올린 우크라이나군 전투식량. 주식과 간식이 모두 충실하여 자신이 먹어본 전투식량 중 최고 수준이라고 칭찬했다. 그리고 평소보다 더 가라앉은 분위기를 통해 해당 전투식량을 실전에서 먹고 싸워야 하는 우크라이나군 군인들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자체 제작 2020년 추수감사절 동결건조 전투식량 - 동결건조기를 이용해 추수감사절 음식을 동결건조하여 자체 제작한 전투식량. 맛은 스스로 만들었기에 만족하며 먹었으나 음식의 특성상 보존 기간은 짧을 수 밖에 없다고 인정하며, 전투식량을 직접 만드는 데 얼마나 많은 노동력이 소요되는지 직접 보여주었다.
- 미군 2020년형 CCAR 프로토타입 - CCAR을 유튜브 최초로 시식한 영상이다. 원재료의 질감과 맛이 살아있고, 설탕 덩어리였던 이온 음료의 설탕 비율이 줄어들어 기존보다 먹을만해졌고, 치즈 케이크를 비롯한 부식 메뉴는 아예 싸제 수준으로 향상되었으며, FSR 대비 부피가 2/3로 줄어들어 편의성도 늘어나 FSR에 비해 거의 모든 면에서 개선된 훌륭한 전투식량이라고 호평했다. 유일하게 애매한 점은 버팔로 치킨 바의 식감이 스펀지같고 입 안에서 수화될 때 부풀어올라 먹기 낯설었다는 것이었다.
- 러시아 2020년 구치소용 24시간 포장식량 - 러시아의 범죄 용의자, 구치소 수감자, 탈영병, 타 교도소로 이감중인 죄수에게 주는 포장식량. 구성은 교도관들이 먹는 전투식량과 유사하지만 추운 기후에서 물리적으로 힘든 일(=탈옥)을 하지 못하도록 열량이 3600 칼로리에서 2600 칼로리로 줄어들었다. 포장도 스티로폼 컵이 그대로 들어가고 비닐도 매우 얇은 등 허술해서 먹는 사람에게 마지못해 밥을 준다는 느낌이 들도록 만들어졌다. 그런데 스티브는 먹는 상황을 고려하면 생각보다 먹을만하다는 평가를 내렸다.[13]
4. 기타
- 음료(주로 커피)를 숟가락으로 저은 뒤 유리잔이나 반합 등 용기에 숟가락을 두들겨 털어낼 때 편집으로 피치 조정을 해서 마치 음악처럼 들리게 한다.
- 상해있을 가능성이 높은 오래된 전투 식량을 자주 시식하기 때문에 강철 위장이거나 그 동안 먹은 방부제 덕분에 멀쩡하다는 농담을 많이 들으며 실제로 50~100년 가까이 묵은 전투식량을 먹어도 별 문제 없어보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중국군 전투식량 리뷰에서 나온 것처럼 무적 수준인 것은 아니고 오랫동안 영상이 올라오지 않으면 식중독에 걸려 실려간 것이 아니냐고 걱정하는 여론이 생긴다.
[A]
2023년 5월 1일 기준
[A]
[3]
C-레이션 같은 깡통형 전투식량을 개봉할 때 나는 소리. 깡통을 개봉할 때 소리가 난다는 것은 밀봉상태가 좋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내용물도 상태가 좋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한다.
[4]
유일한 예외는 옛날 비상식량에 가끔 포함되어있는 각성제(
암페타민). 마약류에 속하는 약이기 때문에 이런 게 있다는 것만 보여주고 리뷰하지 않는다.
[5]
다만, 담배도 유기물인 특성상 제조된 후 시간이 지나면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처음 만들어졌을 당시의 상태와는 다를 확률이 높다.
[6]
실제로 전투식량은 해당시기의 식품보존기술 및 체용한 국가의 문화나 국력을 보여주는 유물로써 기능하기도 한다.
병조림,
통조림이 대표적인 예시.
[7]
그래서
중국군 13식 2018년 전투식량처럼 혹평하는 경우에는 정말로 사람이 먹을 물건이 아니라는 사실도 알 수 있다. 그 스티브가 먹고 탈이 났으니 일반 병사는 오죽하겠냐는 것.
[8]
개선 이전의 우크라이나군과 중국군 전투식량을 먹었을 때 식중독에 걸린 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개선된 메뉴를 새로 구해서 먹은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9]
최신형 전투식량이 기존 제품보다 크게 개선되었고 취식하는 병사를 세심하게 배려하는 설계로 만들어졌음을 강조하면서 자국 병사들을 잘 챙기고 서방의 도움으로 현대화를 이룬 우크라이나군은 쉽사리 섬멸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은유했는데, 이는 러시아군이 실제로 식량 부족에 시달리면서 전투력이 크게 떨어졌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사실이 되었다. 또한 주식 포장이 튼실하며 혼자 잘 서있다고 누차 강조함으로써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미국과 서방의 도움 아래 자립하기를 바라는 심정을 은유했다.
[10]
외국인인데도 수상할 정도로 실제 한국군 병사들의 취식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점 때문에 간첩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댓글에 달리기도 했다. 물론 어디까지나 농담이고 실제로는 상술한 대로 미리 취식법을 철저히 조사한 후 리뷰하기 때문이며, 이 취식법도 주한미군으로 복무하는 친구에게 들었다고 한다.
[11]
처음에는 쥐포를 보고 화석같이 생겼다며 경계했으나 한입 먹고는 18년된 어포인데도 맛이 굉장하다며 지금까지 먹어본 전투식량 구성품 중 최고 중 하나라고 평가했고 참깨강정은 냄새가 이상하다며 조금만 먹어보겠다 했으나 목이 메지 않고
맛있고 바삭거림과 가벼움이 잘 어우러진 훌륭한 디저트라고 평가했다.
[12]
냄새를 맡자마자 입에 침이 고이는 훌륭한 냄새라며 한입 먹은 후 조금도 낭비하고 싶지 않다며 식판에 국물 한방울까지 모두 짜서 올려놨다. 실제로도 볶음김치는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서양인이나 밍밍하고 뻔한 맛의 전투식량에 질려 색다른 맛을 찾는 외국 군인들에게 대체로 긍정적으로 먹히는 한국 음식이다.
[13]
미국 교도소에서 처벌 목적으로 주는 식재료 덩어리인
Nutraloaf와 비교하면 최소한 음식의 형태를 하고 있고 사람이 먹을 수는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