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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3:01

Salt and Sanctuary/성소와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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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성소
2.1. 일반 성소2.2. 간이 성소(사당)
3. 신앙
3.1. 삼위일체(The Three)3.2. 데바라의 빛(Devara's Light)3.3. 철의 백성(The Iron Ones)3.4. 돌의 근원(The Stone Roots)3.5. 광휘의 가문(The House of Splendor)3.6. 하늘과 불의 수호자(Keepers of Fire and Sky)3.7. 배신자의 결사단(Order of the Betrayer)
4. 신앙 관련 페널티

1. 개요

Salt and Sanctuary에 등장하는 요소. 게임 이름에서 직접 언급되는만큼, 성소(sanctuary)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 그리고 이 성소에 저마다의 특색을 부여하는 것이 바로 '신앙' 시스템.
소울 시리즈로 비교하자면, 성소는 화톳불, 신앙은 계약(또는 서약)에 비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솔트 앤 생츄어리는 성소에 NPC들을 소환해 여러가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그 서비스가 신앙에 따라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게임 내내 딱히 신경을 쓰지 않아도 상관 없는 계약에 비해 신앙의 비중과 중요성은 큰 편이다. 각 신앙별로 엔딩에 따라 나오는 문장이 다르다.

2. 성소

Sancturay. 성소, 또는 안식처
보통 Salt and Sanctuary를 '소금과 안식처'로 풀어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걸맞게 성소는 안식처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 다크 소울 시리즈의 화톳불과 같은 역할을 한다. 즉, 레벨 업[1], 부활 포인트, 이동을 위한 웨이 포인트, 회복 및 물약 충전의 역할을 모두 할 수 있는 것.
단, 모든 성소가 위의 역할을 다 하는 것은 아니다. 각 지역별로 보스룸 근처, 혹은 중간지역에 거점으로 삼을 수 있도록 간이 성소가 있는데, 이런 간이 성소는 회복과 부활 포인트로밖에 사용할 수 없다.

처음 시작할 때 만나는 노인의 질문에 답하는 대로 상징물을 받는다. 이를 통해 후술할 일반 성소의 상징물을 사용할 수 있다.노인에게서 상징물을 받지 못하면 이후 성소 오른쪽의 문이 열리지 않아 게임의 진행이 막히기 때문에 신앙을 갖는 것은 사실상 필수이다.

2.1. 일반 성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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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빈 제단이 세워져 있는 넓은 방. 양 쪽으로 통로가 있는 경우가 많다. 다만 각 신앙별로 하나씩의 성소는 제단 위에 처음부터 상징물이 놓여있으며, 이는 타락시켜서 처음부터 뒤엎거나, 수정구를 사용하여 전향시키지 않는 한 플레이어가 원하는 신앙으로 바꿀 수 없다.

비어있는 제단을 발견할 경우 제단 앞으로 간 뒤 상징물을 사용하여 자신의 신앙에 맞는 성소를 세울 수 있다. 자신의 신앙과 같은 신앙의 성소에서는 석상을 소모하여 NPC를 소환할 수 있다. 한 성소당 소환 가능한 NPC는 최대 4명이다. 이들은 성소에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며, 또한 그 지역에서 NPC별로 특정한 버프를 얻을 수 있다

자신과 맞지 않는 다른 신앙의 성소일 경우에는 성소의 기본기능인 레벨 업/부활 포인트 설정/회복/회복아이템 지급밖에 사용할 수 없으며, NPC소환은 물론 몇몇 NPC의 경우 물건을 팔지 않게 된다. 또한 신앙 레벨을 올려 추가로 받은 물약은 다른 신앙의 성소에서는 지원되지 않는다. 신앙을 바꾸고 싶다면 해당 신앙의 성소에서 신앙 바꾸기를 선택하면 된다. 이 경우, 본래 성소와 적대관계가 될 수 있으니 면죄가 필요하다. 회복아이템 지급은 플레이어가 선택한 신앙이 아니라 해당 성소의 고유 물품을 준다. 당연히 신앙 보상은 주지 않으니 주의하자.

그 외에도 저주받은 문서라는 아이템을 성소에서 사용하면 성소가 타락하는데, 카운트다운이 끝난 후에는 성소의 수호자들, 주로 중갑보병-마법사-기수로 구성된 적들이 등장하고, 여기서 이기면 성소가 상징물이 없는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게 된다. 성소를 타락시키면 해당 성소가 아니더라도 같은 신앙을 가진 다른 성소에서도 플레이어를 적대시하니 주의. 일부 성소는 상하좌우가 보통보다 짧아서 상대하기 어려울 수도 있으니 주의.

2.2. 간이 성소(사당)

Shrine. 던전 구석에 위치한, 초가 여러 개 세워져 있는 방. 활성화 시킬 경우 상징물을 놓는 대신 꺼져있던 촛불을 켜는 모션을 보여준다. 정해진 신앙을 모시는 것이 아니기 때문인지 이 사당은 독특한 특성을 지닌다. 예를 들어 신앙 레벨을 올려 받을 수 있는 추가 회복템 등은 사당에서도 그대로 지원되며, 플레이어의 신앙을 따라 지급된다. 그러나 어떤 신앙을 가지고 있는지와는 무관하게 레벨업은 불가능하며, NPC 소환도 불가능하다. 심지어 가이드를 통한 이동기능[2]의 종착역으로도 사용할 수 없다. 물론 귀환의 종을 사용하거나 사망 시에는 사당으로도 귀환한다.

보통은 보스방 근처나 넓은 지역의 중간지점에 있고, 진행 방향에 따라 보스전에 승리하고나 볼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또한 신앙을 바꿀 경우, 기존 신앙에서 초를 밝혀두었던 사당은 곧바로 이용할 수는 없고 다시 한 차례 촛불을 켜는 모션을 띄워야 한다. 더불어 신앙 아이템도 정상적으로 충전되니 잘 이용하자.


3. 신앙

자신의 신앙이 있는 성소에는 석상을 놓아 NPC를 소환할 수 있으며, 소환된 NPC는 상점이나 그 외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환 가능한 NPC는 한 성소 당 최대 넷. 소환할 수 있는 NPC 중 하나인 성소 지도자의 경우 특정 잡몹의 드롭템[3][4]을 가져다주면 보급 물품을 추가시켜주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대부분 자신의 신앙이 있는 성소에서 보급받기를 선호한다. 다른 신앙의 성소에서는 추가 NPC를 소환할 수 없으며 이미 누군가 있더라도 신앙이 다르다는 이유로 상대를 해주지 않는 경우가 있어 불편하다. 다른 신앙의 성소에서 해당 신앙으로 전향을 할 수 있지만, 이 경우 기존 성소의 일부 NPC들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기존 신앙으로 회귀할 수도 없는 등 문제가 발생. 게임 내에서는 이를 Sin, 죄라고 표현한다. 이를 해결하려면 웃음의 마을 성소로부터 우측 하단, 혹은 Watching Woods 성소로부터 좌측 하단에 있는 촛불을 밝힌 여인에게 찾아가 소금을 내고 면죄를 받으면 된다. 이미 차지되어 있는 성소를 자신의 신앙으로 전향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수정구를 사용하는 것. 해당 성소에 존재했던 다른 NPC들도 깔끔하게 자신의 신앙의 NPC로 전환된다. 다른 방법으로는 저주받은 종잇조각을 사용해 해당 성소를 타락시키고 성소를 지키려는 NPC와 수호자들을 제거한 후 자기 신앙으로 바꿔버리는 방법이 있는데, 이 경우 역시 죄가 쌓이니 주의.

3.1. 삼위일체(The Th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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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물인 세 명의 성인[5]을 상징하는 촛대.

아스카리아가 왕국을 통일하고 데바라 신앙과 자신들의 정복 군주[6]들을 통합해 만든 종교. 세계관 내 최강의 국가이자 제국에서 만들어진 신앙이라 가장 널리 믿어지고 있는 범세계적 종교이다.

다양한 원소 버프 아이템들을 헌신보상으로 제공하기에 시작할 때는 좋은 신앙이나, 나중에 원소 버프 아이템들을 쉽게 살 수 있어지면 그 의미를 잃는다. 그나마 골드로 사는 소모성 아이템들에 비해서 지속시간이 2배라는 점은 위안이지만, 보스의 약점 속성을 노릴 때가 아니면 사용할 일도 잘 없는 원소 버프 아이템만 2종 제공하니. 뭔가 특별한 효과가 달린 헌신 보상템을 가지고 있는 다른 신앙들과 비교해보면 아쉬운 편. 그나마 속성 공격 전반에 취약한 보스들을 잡을 때는 두 속성을 같이 바르고 들어가서 삭제해버릴 수 있다는 점이 위안이지만 그런 보스가 많지는 않다. 괜찮은 중갑 세트와 방패들을 파는데 모두 중반에 습득할 수 있는 종류들이라 딱히 판매 목록이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다만 고회차 인챈트 빌드에서는 반 강제적으로 이용되는데 화염과 전기의 경우 인챈트 스펠이 없어서 삼신교의 보상 아이템이 가장 좋은 인챈트 성능을 발휘하기 때문. 대응되는 속성을 가진 북두성의 십자가와 낙인의 쇠칼을 이용한 힘-신비 마검사나, 대응하는 속성 무기는 없지만 총기로 다른 약점을 보충할 수 있는 단검 빌드에 자주 쓰인다. 1.0.0.7에서 대응 속성의 무기에 인챈트하면 효율이 늘게 된 이후로 정상적인 마검사 플레이가 가능해졌으므로 이전에 비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되었다.


Village of Smiles(웃음의 마을)에 성소와 대장장이가 존재. 물론 초반에 노인에게 삼신교의 촛대를 받았다면 얼어붙은 해안에서부터 삼신교 신앙이 가능.

헌신 공물[7]


헌신 보상 보급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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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Flask(붉은 플라스크). HP회복 아이템. 5초간 현재 HP가 최대 HP에 도달할 때까지 회복한다.

파일:external/saltandsanctuary.wiki.fextralife.com/mana_mead.png
Spiced Mead(조리된 벌꿀 술). 스테미너 회복 아이템.



파일:external/saltandsanctuary.wiki.fextralife.com/buff_sancfire.png
Imperial Pitchfire : 불속성 공격력 부여 아이템.


파일:external/saltandsanctuary.wiki.fextralife.com/buff_threelit.png
Imperial Shockstone : 전기속성 공격력 부여 아이템. 아스카리아가 마크도르의 소규모 광산 몇 곳을 점령해 공수해오는 것이라는 설정이 있다.


3.2. 데바라의 빛(Devara's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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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물인 도자기 물병.
타에나비르의 종교. 빛의 여신인 데바라를 섬긴다. 자비와 용서를 강조하는, 세계관 내에서 가장 평화주의적이고 또한 상당히 유서깊은 종교이다.[8]

좋은 기적들을 판매하므로 성직자와 팔라딘에게 추천되는 신앙. 사실 모든 신앙들 중 추가적인 기적 목록이 있는 유일한 신앙이며, 상위 기적들을 팔 때 요구하는 헌신 레벨이 비교적 낮다. 또한 포션들의 효과가 상당히 우수하다. 기본 포션에는 10초간 방어력을 크게 높여주는 효과가 달린 덕에 보스전에서 매우 유용하며, 기본 스탯에 비례해 방어력을 올려주는 특성상 회차를 거듭할수록 좋아진다. 헌신 보상 아이템인 오랜지색 물약의 경우 후술하겠지만 기적/마법 사용 캐릭터에게는 최고의 효율을 자랑하는 회복 아이템이고, 인챈트만 쓰는 마검사 타입 캐릭터에게도 굉장히 효율적이다.

NPC 중 하나인 촛불을 밝힌 여성이 사실 인간 폼의 데바라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많다. 타락과 죄를 사하는 능력부터가 범상치 않으며 용서의 여신인 데바라와 이미지가 겹치고, 그녀 자신이 섬 내의 존재들인 솔트본과는 다른, 생명의 불꽃으로부터 태어난 캔들릿이라 언급한다. 즉 이미 인간과는 태생부터가 다르다.[9].

Bandit's Pass(노상강도의 길)에 성소와 성직자가 있다. 물론 초반에 노인에게 도자기 물병을 받았다면 얼어붙은 해안에서부터 데바라 신앙이 가능.

헌신 요구 재료
각각 3개씩을 요구한다.
단, 갑각 슬라임의 갑각은 1개만 요구한다.
Drowned Berzerker(익사한 광전사)에게서 드랍.
The Festering Banquet(부식된 연회장) 또는 Village of Smiles(웃음의 마을)에서 등장.
Poison Cytoplsm(독 세포)에게서 드랍.
The Watching Woods(감시자의 숲)에서만 등장.
Vilehawk(바일 호크)에게서 드랍
The Watching Woods(감시자의 숲)에서 주로 등장하지만, 추락 위험이 적은 거짓 광대 근처의 하늘길에서 얻는 것도 나쁘지 않다.
Caged Man(죄수)에게서 드랍.
Castle of Storms(폭풍의 성)이나 Red Hall of Cages(철창의 붉은 회랑)에서 등장.
공포의 해골에게서 드랍.
Hager's Cavern(헤거의 동굴)에서 출현.

헌신 요구품 중 가장 구하기가 힘들다. 계속 정신없이 이동하는데다가 등장 시점에 비해서는 강한 편이므로.
갑옷 진드기에게서 드랍.
Hager's Cavern(헤거의 동굴)에서 등장. 또는 웃음의 마을 가는 길의 비밀장소에서 얻을 수 있다. 개채수가 적어서 그런지 파일을 뜯어보면 보통보다 드롭률이 10%쯤 더 나오게 되어 있다.


헌신 보상 보급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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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 of Blessing(축복의 물). HP 회복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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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th of Blessing(축복의 옷감). 스테미너 회복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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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 Phial(오렌지색 물약) : 체력, 집중력, 독을 회복해주는 포션. 집중력 회복 아이템들에 비해 집중력 회복량 차이도 크게 밀리지 않는데다[10] 이 쪽은 체력까지 꽉 채워주기 때문에 집중력을 소모하는 기적/마법 캐릭터에게 있어서는 물약 두 번 먹을 걸 한 번으로 줄여주는, 디아블로의 활력 포션과도 같은 존재. 독을 사용하는 보스들을 상대하기 굉장히 편해지는 것은 덤. 때문에 데바라의 빛 헌신 보상은 보스전을 위한 빛의 종잇장 하나 정도를 빼면 전부 이걸로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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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of Light(빛의 종잇장) : 신성 공격력 부여 아이템. 소모품인 축복받은 종잇장과는 달리 성소에서 충전되며 지속 시간이 2배다. 신성 속성을 약점 속성으로 가진 보스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유용하다. 다만, 신성 인챈트는 지혜 수치에 비례해 강해지는 강화 스펠이 있어서 지혜를 보조 스탯으로라도 가져가는 경우는 결국 스펠을 쓰는 편이 나아서 추천하기 어렵다.


3.3. 철의 백성(The Iron Ones)


파일:external/saltandsanctuary.wiki.fextralife.com/icon_iron.png
상징물인 철제 구(球).
도르 이실과 마크도르의 신조(Creed). 신에게 기대지 않고 마법과 기적을 천대시하며 인간의 의지를 강조한다.[11] 로어에 따르면 인간의 의지를 강조하는 류의 신념이었으나 결국 체계화된 종교로 발전한 모순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전쟁무기들 즉 검, 도끼, 총, 전격 속성에 특화되었다. 전격 탄환을 판매하는 유일한 신앙. 또한 성직자가 스테미나 회복 속도를 크게 올려주는 뿔피리라는 소모 아이템을 판매한다. 채찍류에서 가장 우수한 편인 사복검 강철 지네를 저 신앙 단계에서도 판매하고, 헌신 레벨 6을 달성하면 뜬금없이 끝판왕 해머인 산맥 파괴자를 판매하는데, 철의 백성이 전격 속성 특화라는 점을 생각해서 이걸 노린 배치인 듯. 허나 신과 마법이 천대시당한다는 설정이다보니 마법과 기적 스킬들은 기본적인 것들 밖에 없다. 또한 기본 회복템인 따끈따끈한 빵이 다른 신앙들의 회복템들처럼 마시는 것이 아니라 빵을 우적우적 씹어먹는 것이어서 그런지 섭취 선딜레이가 확연히 느리고 부가 효과도 없다는 단점이 있다.

믿는 신이 없음에도 어째 기적 스킬들을 쓸 수 있다. 석상으로 소환할 수 있는 성직자 NPC도 이 부분이 이상하게 생각된다는 것을 알아서인지 '왜 신이 없는데 기적을 사용할 수 있는지 궁금하지?' 라는 대사를 한다.[12] 인간의 의지의 힘이 기적을 일으킨다는 해석이 일반적이나, 동시에 결국 일반적인 종교나 다름없게 되었다는 말이기도 하다.

Fort beyond the Mire (습지 너머의 요새)에 성소가 있다. 처음에 고르지 않으면 중반에나 개종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헌신 공물


헌신 보상 보급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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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y Roll(따끈따끈한 빵). HP 회복 아이템. 5초간 현재 HP가 최대 HP에 도달할 때까지 회복한다. 물약이 아니라 빵이다보니 먹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회복속도는 타 신앙과 같은 5초.

파일:external/saltandsanctuary.wiki.fextralife.com/mana_crystal.png
Blue Crystal(파란 수정). 스테미나 회복 아이템이다.


파일:external/saltandsanctuary.wiki.fextralife.com/buff_sanclit.png
Metal Shockstone : 전기 속성 공격력 부여 아이템. 헌신 보상으로 받는 속상 부여 아이템이 으레 그렇듯 지속시간은 소모품들의 2배인 1분. 마크도르가 전기를 띤 광물을 생산한다는 설정이 있다.

파일:external/saltandsanctuary.wiki.fextralife.com/horn_sanc_will.png
Mountain Warhorn(산의 뿔피리) : 스태미나 회복 속도[13]를 75% 늘려주는 아이템. 정말 눈 깜빡 하면 스테미나가 찰 정도로 회복 속도가 눈에 띄게 증가한다. 스테미나 총량이 늘어나 회복 시간이 오래 걸리는 후반부 및 NG+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30초 밖에 지속되지 않는 소모 아이템 뿔피리와는 달리 1분이나 지속되니 보스전에 앞서 한 번 불어주고 들어가면 효과가 좋다.


3.4. 돌의 근원(The Stone Roots)


파일:external/saltandsanctuary.wiki.fextralife.com/icon_wood.png
상징물인 석제 도토리.
외부 세계의 거짓된 신들과 타락한 인간들을 모두 숲의 독으로 쓸어버리고 자연으로 되돌아가자는 신앙. 신앙의 대상은 숲 그 자체, 좁히자면 숲 속의 정령들이다. 적극적으로 세계를 정화시키려 한다기보다는 자연 속에서의 삶을 추구하며 외부인을 극단적으로 배척하는 양상.

교리부터가 저렇다보니 독 속성에 특화되어 있다. 독화살, 독볼트, 독투검, 독총탄, 심지어 독계열 주문까지 없는 게 없다. 솔트 앤 생츄어리에는 독 속성을 약점으로 가지고 있는 보스는 얼마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면역을 가진 보스도 없기 때문에[14] 생각보다 독의 DPS 효율은 전반적으로 괜찮은 편이다. 또한 오만가지 단검들, 심지어 최종 티어 단검까지 판매하는데다 좋은 활, 경갑 세트도 판매하니 여러모로 암살자형 캐릭터에게 좋은 신앙. 다만 철의 백성의 빵처럼 회복 아이템들의 섭취 시간이 긴데, 집중력 회복 아이템의 경우 다른 신앙의 것들보다 집중력를 조금 더 많이[15] 회복시켜준다는 장점이 있다.

처음부터 선택할 수는 없지만 비교적 초반부인 The Watching Woods에서 등장하는 신앙이다. 기본적으로 연금술사 NPC가 상주하고 있으나 다른 신앙의 신도들에게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연금술사 석상은 조금 더 진행을 해야 등장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플레이어가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연금술사. 굳이 돌의 근원 신앙을 믿고 싶지 않더라도 이 연금술사를 활용하기 위해 잠깐 전향하는 유저들도 있다. 배교가 내키지 않는 유저들은 초반부 Vertigo 낙인[16]을 얻는 곳 근처에서 수정구를 구할 수 있으니 그걸 사용해주면 된다.

상술했듯 The Watching Woods(감시자의 숲)에서 만날 수 있는 신앙.

헌신 공물


헌신 보상 보급품

파일:external/saltandsanctuary.wiki.fextralife.com/heal_herb.png
Red Grass(빨간 풀). HP 회복 아이템. 역시 물약이 아니라서 먹는 속도가 느리지만, 회복시간은 10초로 다른 보통 회복 아이템들의 2배이다.

파일:external/saltandsanctuary.wiki.fextralife.com/mana_herb.png
Blue Grass(파란 풀잎). 스테미너 회복 아이템.

파일:external/saltandsanctuary.wiki.fextralife.com/buff_sancpoison.png
Mossy Pessmud : 독 속성 대미지 부여 아이템.

파일:external/saltandsanctuary.wiki.fextralife.com/throw_w_dagger.png
Wraithfang : 독 속성 투척단검. 헌신 보상으로 한 번 선택할 때마다 25개씩 보급된다. 소모형 투검이라 별 볼일 없어보이지만 상점에서 파는 독투검의 9배에 달하는 독속성 공격력을 자랑하는 후덜덜한 물건이다. 그리고 이 물건을 얻은 기점으로 돌의 뿌리를 선택한 유저들의 보스 공략 난이도가 크게 내려간다. 대부분 중간보스들은 체력도 높으면서 처리하기 까다로운 패턴이 있어서 솥트 증발의 주 원인인데, 이 투검이 있으면 독을 걸어버린 다음에 열심히 도망치다보면 몹이 죽어있다. 심지어 보스들에게도 1회차 보스들은 이것만 잘 던져도 쉽게 쓰러뜨릴 수 있을 지경. 다만 투검류인 만큼 스탯에 따른 데미지 스케일링이 없어 NG+부터는 빛이 바랜다.


3.5. 광휘의 가문(The House of Splendor)


파일:external/saltandsanctuary.wiki.fextralife.com/icon_splendor.png
상징물인 황금 가면.[17]
불완전하고 시한적인 인간의 육신을 덧없다 여기고, 황금을 완벽한 물질이라 여기며 숭배하는 신앙. 굉장히 탐욕스러울 것 같은 인상이지만 살이 썩어문드러지는 역병이 창궐하다가, 신으로 추정되는 '선지자'[18]라는 존재가 황금을 몸에 대면 역병을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전파한 후 생겨난 신앙이다. 따라서 금전교 물질만능주의와는 달리, 금전적인 가치가 아닌 황금의 불변하는 속성 그 자체를 신성시한다. 또한 NPC들과의 대화에서 '선지자'와 '바보'라는 존재들이 언급되는데, 사람들이 역병에 죽어갈 때에 선지자는 황금을 내려 역병을 막아주었고 바보[19]는 와인을 내려 사람들이 마법의 근원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인도하였다 한다. 아무래도 이들이 광휘의 가문를 굽어살피는 신들인 모양. 바보의 영향인지 광휘의 가문의 마법 목록은 상당히 준수하다.

회복 아이템 및 버프 아이템이 와인의 형태를 띄고 있는데, 뭔가 이상한 것이 들어간건지 아니면 그냥 도수가 정줄을 놓은 수준인건지 마실 때마다 술독 수치가 차오른다. 4병 정도를 연달아 마시면 술독 수치가 끝까지 차오르는데, 이 때부터 술독 수치가 빨간색으로 변하며 서서히 감소하지만 동시에 중독 수치가 차오른다. 즉 보스전에서는 자주 피격될 경우 포션을 마시는 것만으로 중독이 될 수 있는 수준이며, 특히 독을 사용하는 보스를 상대하기 대단히 껄끄러워질 수 있다. 대신 효능 자체는 꽤 좋아서, 후술할 골든와인의 효능은 말할 것도 없고, 체력 회복 아이템의 경우 지속시간이 더 길고 집중력 회복 아이템의 경우 집중력을 조금 더[20] 회복시켜준다. 상점에서는 고급 변성 재료들을 파는데, 특히나 헌신 레벨 4에서 금강란을 판매한다는 점이 좋다.[21] 또한 대장장이가 간지폭풍 황금갑옷 세트를 판매하는데, 헌신 레벨 7을 찍어야 하므로 입수 시기는 늦은 편. 그 외에 클래스 5 도끼 광휘의 도끼를 판매하며, 마법 판매 목록도 하늘과 불의 수호자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상당히 우수하다.

Red Hall of Cages에서[22] 성소를 발견할 수 있는데, 숨겨진 문을 통해 진입해야 한다.[23][24] 숨겨져 있기는 하지만 하늘과 불의 수호자나 배신자의 결사단처럼 죽음을 무릅쓰고 찾아가야 하는 길은 아니라는 점이 위안.
Cran's Pass(클랜의 길)에 성소가 있다.

헌신 공물[25]

헌신 보상 보급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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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red Wine(백합 와인) 10초간 현재 HP가 최대 HP에 도달할 때까지 회복한다. 타 신앙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회복약이지만 마실 수록 술중독 스택이 쌓이며, 술중독이 끝까지 찰 경우 중독 디버프로 변환된다.

파일:external/saltandsanctuary.wiki.fextralife.com/blue_wine.png

Iris Wine(아이리스 와인). 스테미나 회복 아이템. 마찬가지로 마실 수록 술중독 스텍이 상승하기 때문에 신경써야 한다.



파일:external/saltandsanctuary.wiki.fextralife.com/gold_wine.png
Goldenwine : 공격력, 방어력, 골드 획득량 모두를 늘려주는 최고의 버프 아이템. 1분간 기초 공격력을 50%, 물리 방어력을 200(고정값), 마법 방어력을 100(고정값), 골드 획득량을 100% 늘려준다. 솔트 앤 생츄어리의 속성 부여 아이템들은 무기의 기초 공격력에 비례한 속성값을 부여하기 때문에 이걸 마시고 속성 부여 아이템을 사용하면 속성 데미지가 덩달아 올라간다. 보스룸 앞에서 골든와인을 마시고 속성 부여 아이템을 덕지덕지 바른 후 진입하면 그야말로 폭딜이 가능. 섭취 시 중독 수치가 차오른다는 점을 제외하면 나무랄 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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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nsing Cloth(정화의 천) : 각종 상태 이상을 회복시켜주는 옷감. '각종' 이라고는 하지만 솔트 앤 생츄어리에는 상태 이상이 별로 없기에 사실상 해독제와 다름없다. 포션들에 중독 수치가 달려 있는 것을 해결하라는 차원에서 넣어준 듯. 헌신 보상 보급품이 일반적인 소모품들보다 효율이 2배 좋은 것을 반영하기 위함인지 헌신 보상으로 한 번 선택할 때마다 2개씩 보급되지만, 일반 해독제에 비해서 딱히 마시는 속도가 빠른 것도 아니고 특출난 효력이 있는 것도 아니기에 영 좋지 않다. 해독제 이외의 용도로 사용되는 경우는 Saltless의 투척물에 맞거나, 흑마술을 사용했거나, PvP 시 배신자의 결사단 신도가 던진 저주의 물약을 맞았을 때 정도. 그러나 Saltless는 딱히 자주 보이는 적이 아니고, 광휘의 가문 신자가 흑마술을 익할 일은 거의 없으며, 솔트 앤 생츄어리의 PvP는 로컬만을 지원하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다. 술독수치를 내려주기도 하지만 술독은 중독을 유발하기에 위험한 것인데, 그 중독을 해독제로 잡을 수 있기 때문에...


3.6. 하늘과 불의 수호자(Keepers of Fire and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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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내려가는 추위와 같은 막강한 힘, 하늘보다 드높고 어둠보다 깊노라.

상징물인 마법서.
Citadel의 마법학회. 학회인 동시에 하늘과 불을 섬기는 신앙이다. 하늘은 끝을 모르는 지혜를, 불은 빠르게 퍼져나가는 말씀을 의미한다고 한다. 세상 사람들에게도 알려져 있긴 하지만 은둔자들이라는 느낌이 강하며, 실제로 성소의 위치를 보면 은둔하기를 좋아하는 모양. 신자들 또한 소수에 불과하나 마법 지식에 있어서만큼은 자타가 공인하는 실력자들이라 한다. 찾아가는 길에서 낙사하는 GIF는 관련 커뮤니티에 잊을 만하면 올라오는 일종의 밈이 되었다. 꼭 공략 없이 한번 가 보자.

마법학회이니만큼 마법사들에게 특화된 종교이다. 마법에 관련된 갖가지 반지들과 마력 보정을 받는 무기들을 판매한다. 영문 위키에는 올라와있지 않으나 판매하는 마법의 종류도 헌신 레벨이 올라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진다. 집중력 회복 아이템이 끝판왕급 효율을 자랑하는데,[26] 헌신 보상으로 그보다 더 무지막지한 물건을 받을 수도 있다. 그야말로 마법사의, 마법사에 의한, 마법사를 위한 신앙.

다만 찾아가는 길이 끝내주게 복잡하고, 길면서 실수 한 번에 죽는다. 떨어지면 즉사급의 높이에서 연속 대쉬, 시간차 공중 대쉬 따위를 해야 한다. 해당 성소가 있는 Pitch Wood(추락의 산림) 자체가 중후반부 지역이라는 점도 마법사 유저들에게는 아쉬운 점. 사실 치트나 모드를 써서 초반에 신앙할 수 있다 하더라도 스태미너도 신비도 부족한 상황이라 큰 영향은 없지만, 밸런스 붕괴를 우려했는지 후반부에 배치해 두었다. 의도적으로 하늘과 불의 수호자 신앙을 빠르게 얻기 위해 플레이하려면, 레드 홀 성소까지 진행한 후 우측으로 달려서 포가튼 돔을 클리어, 라이트스톤 낙인을 얻은 후 포가튼 돔 우측 하단의 길로 진행해 지구라트로 진입하여 드라이드 킹을 잡은 후 다트 낙인을 얻고 지구라트를 나와 우측으로 쭉 달려 파 비치에서 피치 우드로 진행하면 된다.

어째서인지 대부분의 NPC들이 여성이다.

성직자의 말에 의하면, 기적을 사용하는 이유가 실험도중 날려먹은 팔 한짝이나 얼굴 반쪽을 다시 고치기 위해서라고 한다.

상인의 말에 의하면 정말 최소한의 교류를 제외하고는 일체의 접촉이 없다고 한다.

가는 길이 상당히 짜증나지만 레벨이 오를수록 보상인 명료함의 비약과 불의 숨결 마법의 조합을 뛰어넘는 화력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마법사로 NG+를 즐기려면 학회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타락의 물병과 흑마술의 조합도 강력하긴 하지만, NG+부터는 흑마술 사용 시 캐릭터가 보스의 공격에 스치기만 해도 죽어버리기 때문에 운용 난이도가 굉장히 높다.

본인들은 신을 섬기지 않는다고 하지만 재미있게도 기적과 마법의 권능의 근원은 데바라의 언니뻘인 하늘과 불의 신 디아델인 것으로 추정된다.


헌신 공물

헌신 보상 보급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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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k of Fire(불의 플라스크). 5초간 현재 HP가 최대 150 포인트의 HP를 회복한다. 몇 안되는 회복량이 정해진 물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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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tled Sky(병에 담은 하늘) 스테미나 회복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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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Crystal(하늘의 수정) : 60초간 마법 공격력을 25% 증폭시켜주는 아이템. 게임 내에서 마법 공격력을 직접적으로 올려주는 몇 안되는 소중한 아이템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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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rity(명료함의 비약) : 사용 후 30초간 적을 타격하면 집중력을 회복하는 아이템. 히트 당 5 가량을 회복하며, 마법 공격도 유효하기 때문에 다단히트 계열, 가령 Barrage 마법들을 사용하면 오히려 집중력이 차오르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특히 최상위티어 마법인 용의 숨결의 경우 의지를 많이 올리고 난사하면 화력 하나는 독보적이지만 집중력을 순식간에 소모해버린다는 단점이 있는 마법인데, 이걸 마신 후 사용하면 틱 당 집중력 소모량을 회복량이 완벽히 커버해주기 때문에 허공에 뿌리지만 않으면 맘대로 난사할 수 있는 정신나간 마법이 된다. 이런 장점들 덕에 보스전에서는 단순 집중력 회복 아이템보다 효율이 좋다. 보통 마법 시전 후 집중력 회복 아이템을 사용해야하는 것과 달리 보스전에 앞서 사용하고 들어갈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


3.7. 배신자의 결사단(Order of the Bet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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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물인 인간의 해골과 피로 만든 양초.
배신자 아즈레닥이라는 악신을 섬기는 신앙,[27]괴이쩍은 가입 방법도 그렇고 흑마법과 디버프 특화라는 점도 그렇고, 신도들이 하는 말을 들어보아도 제정신인 사람들인가 싶은, 그야말로 전형적인 마교이다. 그러나 엄연히 구 신들의 만신전에 오른 신이므로 신앙 자체가 금기시되지는 않는 모양.

악신을 섬기느니만큼 특화 영역 또한 흑마법과 디버프 계열. 게임 내에서 원거리 흑마법을 얻는 방법은 배신자의 결사단에 가입하는 방법 뿐이다. 비싸지만 성능은 보장. 하늘과 불의 수호자, 광휘의 가문과 더불어 최강 주문인 용의 숨결을 판매하기도 한다. 후술하겠지만 헌신 보상 아이템 또한 엄청나게 강력하다. 그 외에 집중력 흡혈 무기들과 헬름만 빼면 꽤나 멋진 경갑옷인 Grim 세트를 판매하나, 성능 자체는 오묘하다. 기본 회복 아이템인 피의 물약을 섭취할 시마다 타락 수치가 쌓이는데, 이 타락 수치가 300을 넘어가면 다른 성소의 NPC들이 선공형 적으로 돌변해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가는 길이 상당히 어렵다[28] 우선 아무 성소나 타락시킨 뒤, 수호자가 찾아오면 거기서 죽는다. 그러면 '피 묻은 종이'를 얻는데, 이걸 갖고 The Blackest Vault까지 찾아가[29] 거기서 두 번의 질문에 모두 Yes라고 답해야한다. 여기서 두 번째 질문에 실수로 아니라고 답하면 해당 회차에서 다시는 이 종교에 발을 들일 수 없다. 헌신 레벨업 방법도 참 독특하다. 요구 아이템이 성소를 타락시키고 파괴해야만 얻을 수 있는 파괴된 심장이기 때문.

배신자의 결사단의 상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흑마술은 매우 강력하지만,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 흑마술을 사용함과 동시에 사용자가 저주의 물병에 얻어맞은 것과 같은 상태이상에 걸리게 되기 때문. 때문에 저주의 물병과 흑마술을 사용하는 유저의 보스전은 언제나 유리대포전이 된다.

참고로 그냥 회차를 넘기게되면 헌신 레벨을 다른 신앙들과는 달리 4-5번까지 밖에 올릴 수 없다. 성소를 타락시켜서 배신의 심장을 얻어야 하는데, 다른 신앙이 기본적으로 있는 성소는 회차마다 6개밖에 되지 않는데, 네 번째 헌신 레벨업까지 요구되는 심장의 수가 총 5개, 다섯 번째 헌신 레벨업을 하려면 총 7개가 필요하기 때문.[30] 다만 첫회차에서 배신자의 결사단에 가입하기 전에 빈 성소들을 전부 다른 신앙으로 만들어놓으면 모든 보상을 다 받을 수 있다. 또한 각 신앙마다 기본적으로 1개 이상의 성소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조금 귀찮지만 2회차 이상 진입시 첫 성소를 배신자 교단 성소로 지정한 뒤 다른 신앙으로 전향해 공물 요구량에 맞춰 성소를 깐 뒤 다시 배신자 교단으로 바꾸어 정리해주는 식으로 파밍은 가능. 물론 배교 페널티로 인해 전 회차에서 쌓은 공물은 전부 날아가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헌신레벨을 최대치까지 찍으려면 파괴된 심장이 열 개나 필요하다.] 사실 디버프 물약이 그리 많이 쓸 일이 없다보니 5~6단계에 굳이 진입할 이유도 없다.)

배신자의 결사단의 성소 역시 저주박은 종잇조각으로 훼손이 가능하다[31].(심지어 죄도 앃인다.) 이는 혹시라도 신앙을 바꾸었을 경우, 페널티를 복구할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32]

엔딩의 문장은 우리 피의 신의 총독께서 윗 세계에서 갈등을 확산시키리[33]또는 무쇠로 바느질한 악의의 심장으로 주인의 부당한 의지를 바꾸어보라[34]

The Blackest Vault(어두컴컴한 피난처)에 딱 한 군데만 성소가 있다. 이마저도 성소 앞의 NPC에게 열쇠를 받지 않으면 진입이 불가능.

헌신 공물

헌신 보상 보급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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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 Vial(피의 물약) 5초간 현재 HP가 최대 HP에 도달할 때까지 회복한다. 마실 때마다 타락수치가 10포인트씩 쌓인다. 타락 수치가 300이 되면 죄 수치와는 무관하게 타 신앙과 적대관계가 되니 주의. 게임상에서는 정해진 수치로 보여주지 않으므로 더더욱 신경쓸 필요가 있다. candlelit lady에게 1포인트당 10 솔트를 내고 정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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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Salt(검은 소금). 스테미나 회복 아이템. 다행히 피의 물약과는 달리 타락수치는 쌓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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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of Suffering(고통의 주문서) : 마법성[35] 공격력 부여 아이템. 성소 타락에도 쓸 수 있다. 헌신 보상 보급품인만큼 지속시간은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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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k of Defilement(저주의 물병) : 위 모든 귀찮음을 감수해가며 Order of the Betrayer를 선택하는 이유. 게임 내 유일한 디버프 유발기이자 마교 기술의 집합체. 투척 아이템으로, 여기에 맞은 적은 20초 동안 모든 저항력이 -40으로 고정된다. 수백의 참격 저항력을 갖는 보스라도 이 투척물과 함께라면 기본단검으로도 찔러죽일 수 있다. 지속시간이 긴 편은 아니기 때문에 자주 던지게 될 수 있으며, 그래서인지 한 번 헌신 보상으로 선택할 때마다 3개씩 보급해준다. 마법 외의 수단으로 공격할때는 공격력은 낮지만 공격 횟수가 높은 경우(ex, 타도, 단검 빌드)는 저주의 물병이, 공격 횟수는 낫지만 공격력이 강한 경우(ex 대망치, 대검 빌드) 황금술이 더 좋다.

4. 신앙 관련 페널티

신앙 시스템 역시 다크 소울 1편의 계약과 비슷하게 파기 페널티가 존재한다. 현재 하나의 신앙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다른 신앙의 성소에 방문해 성상에 기도하면 신앙을 바꾼다는 선택지가 뜬다. 이 항목을 선택할 경우 새로운 신앙으로 갈아탈 수가 있다. 이 때 죄가 쌓이며 기존 신앙의 변절자가 된다는 경고문이 뜨는데, 만일 페널티가 싫다면 NO를 누를것.
만일 신앙을 바꿔버리면 페널티로 기존 신앙에서 올린 기여도는 모두 초기화된다. 단순 드랍템을 요구하는 타 신앙은 조금 귀찮아지는 문제지만, 배신자의 결사단은 성소를 타락시켜야만 공물을 얻을 수 있으므로 복구가 매우 어려워진다.[36] 추가로 면죄하기 이전까지는 이전 신앙의 성소를 방문해도 다시 입교하는 것이 불가해진다.

만일 수정구를 사용하지 않고 저주받은 종이를 이용해 성소를 타락시킨 경우는 해당 신앙과 적대관계가 되며, 겪게되는 페널티 역시 훨씬 많아진다. 이상의 페널티 역시 촛불을 밝힌 여성에게 면죄받으면 모두 해제된다.




[1] 다크 소울은 스텟을 찍는 것으로 레벨업을 하지만, 소금과 안식처는 레벨을 올려 포인트(흑진주;Black Pearl)을 얻고, 이 것으로 다시 스킬을 산다는 점이 다르다. [2] 뿔나팔은 가이드가 있는 성소로만 이동이 가능하지만, 가이드를 통한 이동은 모든 '일반' 성소로 이동이 가능하다. [3] 무슨 적을 잡아야 하는지는 인벤토리의 우화집(해골모양의 아이콘)을 참조해 해당 드롭템을 떨어뜨리는 몹을 찾아보면 된다. 다만 해당 드롭템을 이미 한 번 이상 습득한 적이 있어야만 정보가 표시가 표시되기 때문에 우화집보다는 영문 위키를 찾아보는 편이 빠르다. [4] 배신자의 결사단의 경우에는 잡템이 아닌 파괴된 심장이 필요하다. [5] 질서를 만드는 왕, 그에 입각해 판결을 내리는 재판관, 그리고 판결을 집행하는 기사. [6] 왕의 이름만이 알려져 있는데, 아우스테레의 에리코 왕(King Ericho the Austere) 이라 한다. [7] 어째서 인지 모르지만 광휘의 가문의 헌신 공물과 똑같다 [8] 게임 내 문헌에 따르면 데바라는 옛 신들 가운데서는 가장 막내라고 한다. 오빠이자 악신인 아즈레닥과는 적대 관계인 듯. 아쉽게도 성도인 테나디르가 도르에게 점령당한 이후 신도들이 학살당하고 있다. 아스카리아에서도 비교적 신흥 종교인 삼위일체가 득세하는 바람에 조금씩 신도를 잃어가고 있는 모양. [9] 결정적으로 마지막 보스인 이름 없는 신 에게 없는 것 이자 가장 갈구하는 것이 바로 촛불의 영혼이라고 한 자렛이 말과, 이름 없는 신을 처치한 후 몬스터 정보에서 그는 필멸자였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런 그가 촛불의 영혼을 갈구하던 것은 바로 정말 신이 되기 위해서, 즉 촛불의 영혼이 신의 영혼이기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 그렇다면 이 촛불의 영혼을 가지고 있는 촛불을 밝힌 여성은 당연히... [10] 일반적으로 집중력 회복 아이템의 회복량은 40, 오렌지색 물약의 회복량은 30이다. [11] 공식 번역상 신앙이라고 번역되었지만 Creed라는 단어에는 신앙 외에 신념, 신조라는 뜻도 있기 때문에, 종교라기보다는 일종의 신념이라고 해석하는 편이 나아보인다. [12] 클래스 2 기적인 강화된 봉합(Spirited Mend)의 설명에 따르면 필멸자들의 세상 너머의 존재하는 권능에 대한 깊은 신앙심은 고대의 신에 의해서건, 새로운 신에 의해서건, '인간의 순수한 의지'에 의해서건 반드시 응답된다. [13] 스테미나가 차오르는 시간이 빨라지는 것. 회복 까지의 대기시간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다. [14] 물론 독에 비교적 강한 내성을 가진 보스들은 존재하지만 다크 소울처럼 독속성이 씨알도 안먹히는 경우는 없다. [15] 보통 40인데, 돌의 근원의 집중력 회복 아이템은 집중력을 45 회복시켜준다. [16] 광대에게서 얻는, 중력을 반전시키는 힘을 가진 낙인 [17] NPC들도 다들 이 가면을 쓰고 있다. NPC가 상인 취급이라 500골드에 그냥 살 수 있다. [18] 선경지명의 신 악시갈이라 불리는 옛 신, 섬 내부의 어떤 인물이 이와 관련이 있다. [19] 포도주의 신 길바엘이라 불리는 옛 신 [20] 40이 일반적인데 45를 회복시켜준다. [21] 게임 내에서 가장 빠르게 금강란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광휘의 가면으로 개종하고 헌신 레벨을 쌓는 것이다. [22] 정확히는 클랜의 길 지역. [23] 영상에서는 갖가지 낙인들을 사용해서 찾아갔지만, 사실 왼쪽의 도르레식 발판을 타고 갈 경우 별다른 낙인이 없이도 찾아갈 수 있다. [24] 아예 Ruined Temple에서 히든 보스를 처치하며 도달하는 방법도 있으나 중후반부에나 진입 가능한 루트이고 거의 모든 낙인들을 모은 상태여야 한다. [25] 어째서 인지 모르지만 삼신교의 헌신 공물과 똑같다 [26] 집중력 회복 아이템은 보통 40을 회복시켜주거나 페널티와 함께 45를 회복시켜주는데, 하늘과 불의 수호자의 집중력 회복 아이템은 아무런 페널티 없이 50이나 회복시켜준다. [27] 다른 이름은 피의 신이라고도 불리운다. 여동생인 데바라를 증오한다. 서로의 속성이 정반대이니만큼 어쩔 수 없을지도. [28] 다만 아무래도 가는 길 자체로 어마어마한 난이도를 보유한 하늘과 불의 수호자 신앙보다는 간단한 편. 아래가 보이지 않는 발판으로 뛰어내린다는게 문제지, 사실 유튜브 등으로 내려가는 길을 한 번 확인해두면 그리 어렵지는 않다. [29] 여담이지만, 이 NPC 왼쪽에 보면 연속적으로 무너지는 다리가 보이는데 저 다리 끝에서 점프 대쉬를 하면 회차당 하나씩나오는 Drowned Tome이 나온다. [30] 여섯번째 헌신 레벨업에는 3개의 심장이 추가로 필요하다. [31] 성소 수호자를 대신해 붉은 군주가 나온다. [32] 타 신앙으로 갈아타 수정구를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저주받은 종잇조각처럼 무한정 구할 수 있는 물건은 아니다보니... [33] 탈출 엔딩 [34] 지배 엔딩, 전혀 다른 뜻으로 오역되었다, "강철로 바느질된 악의의 심장, 주인(=아즈레닥)의 사악한 의지를 전파(Mete)하라."가 맞는 의미이다. [35] Arcane. 사실상 흑마법 속성. [36] 복구가 불가능하진 않다. 또다시 타 신앙으로 전향해, 배신자의 결사단의 성소를 수정구를 쓰던가, 아니면 직접 타락시켜 쓸어버리고 일단 성소를 재건한 다음 다시 배신자의 결사단 신앙으로 옮겨타 같은 작업을 반복해야한다. [37] 조각상조차 돌려주지 않는다. 연금술사나 대장장이처럼 중요 NPC가 있는 성소는 주의할 것. [38] 위의 NPC 유무에는 관계없이 고정 시간. [39] 말을 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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