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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Zomboid/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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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캐릭터 <colbgcolor=#fff,#000> 직업 · 스킬 · 특성 · 무들
아이템 총기류 · 근접무기 · 식량과 요리 · 의복
차량과 정비 · 건축과 가구
세계관 TV 및 라디오 · 지역 ( 루이빌 지역) · 랜덤 인카운터
시스템 게임 모드 · MOD · 업데이트
공략 ·

1. 개요
1.1. 게임 내 지도
2. 녹스 컨트리(Knox Country)
2.1. 로즈우드(Rosewood) ★
2.1.1. 켄터키 주립 교도소(Kentucky State Prison, 교도소)2.1.2. 비밀 기지(Hidden Base / Secret Military Base, 연구소)
2.2. 마치 릿지(March Ridge)2.3. 리버사이드(Riverside) ★
2.3.1. 씨닉 그로브(Scenic Grove)2.3.2. 컨트리 클럽
2.4. 멀드로우(Muldraugh) ★
2.4.1. 멀드로우 남부 공장지대2.4.2. 딕시(Dixie)2.4.3. 북부 고속도로 휴게소2.4.4. 버려진 캠프장
2.5. 웨스트포인트(West Point) ★2.6. 밸리 스테이션(Valley Station)
2.6.1. 크로스로드 몰(Crossroad Mall, 백화점)
2.7. 도 밸리(Doe Valley)
2.7.1. 폴라스 레이크(Fallas Lake)2.7.2. 도 밸리 서부 지대
2.7.2.1. 북쪽 변두리2.7.2.2. 서쪽 변두리2.7.2.3. 남서쪽 변두리2.7.2.4. 버려진 마을2.7.2.5. 디어헤드 호수
2.7.3. 도 밸리 동부 지대
2.7.3.1. 버려진 오두막2.7.3.2. 웨스트 포인트 서쪽의 저택가2.7.3.3. 우물이 있는 집들
3. 루이빌(Louisville)4. 구현 예정인 지역
4.1. 포트 녹스(Fort Knox)4.2. 루이빌 북부4.3. 브렌든버그(Brandenburg)4.4. 어빙턴(Irvington)

[clearfix]

1. 개요

파일:프좀전지역.png

좀보이드 맵 전 지역(영문)[1]

플레이어는 루이빌 시[2]와 그 교외 지방인 녹스 컨트리(Knox Country)라는 하나의 월드맵에 존재하는 멀드로우(Muldraugh)와 웨스트 포인트(West Point), 로즈우드(Rose Wood), 리버사이드(Riverside) 지역 중 한 곳을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모든 맵은 서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어디서 플레이를 시작하건 다른 도시로 건너갈 수 있다. 지리라던가 건축물 위치 등은 월드를 갱신해도 변하지 않기 때문에 오랜 기간 플레이를 하면 어느정도 길을 외우게 된다.

영국 제작사의 작품이지만, 게임의 배경은 미국 켄터키 주에 위치한 루이빌과 그 주변 시골 지방을 모델로 한다. 북쪽에 흐르는 강은 켄터키 주와 인디애나 주를 가로지르는 오하이오강(Ohio river)이고, 맵을 돌아다니다 보면 이곳 저곳에 성조기가 휘날리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고, 2D 타일셋 방식의 그래픽과 게임 밸런스 등의 이유로 실제 지형과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비교해보면 그럭저럭 비슷한 편이다.[3] 지형의 미묘한 차이를 빼면 크게 다른 점은 리버사이드(Riverside)와 로즈우드(Rosewood)는 실제로 각각 루이빌 서남쪽과 오하이오 강 건너편에 위치하여 있고 루이빌 시내도 고층 빌딩들과 공항은 생략되었다. 고층빌딩은 게임상 층 수 제한이 8밖에 안 돼서 그렇다고 칠 수 있지만. 게임 상에서 리버사이드가 위치한 곳에는 화학 공장 단지가 있고 맵에서 리버사이드 서쪽 깡촌으로 묘사되어 있는 곳에 브렌든버그(Brandenburg)라는 꽤 큰 마을이 있다.[4]

지역마다 인구수가 있긴 하지만 그게 좀비의 전체 머릿수를 의미하진 않는다. 멀드로에서 좀비를 몇천 마리를 잡아도 좀비를 완전히 근절시킬수는 없다는 뜻. 정확히는 지역 인구수는 좀비들의 밀집도와 연관이 있다. 아래 맵 설명에서 좀비 숫자는 밀집도에 따른 대략적인 계산이며 좀비 배율 1배 기준이다. 좀비 근절을 목표로 놀고 싶다면 샌드박스에서 리스폰 기능을 전부 0으로 맞춰두면 된다.

좀비들은 기본 설정이라는 전제하에 도시 내부에 몰려있는 경우가 많으며, 도로에 좀비들이 보인다면 주변에 민가나 마을이 있다는 징조이니 참고하면 좋다. 이들은 모두 초기 개체 수 조정에 영향을 받는다. 로즈우드 교도소 등 일부 구조물은 과거 초기 개체 수 조정의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수정되었다.

세부 스폰 위치는 직업에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어 리버사이드로 스폰 위치를 정하고 백수, 건설 인부, 퇴역군인 등 척 봐도 못 사는 직업을 선택했다면 비교적 작은 집이나 아예 트레일러 촌인 씨닉 그로브에서 스폰될 확률이 높으며, 의사는 2층집이 밀집된 부촌이나 상가에 있는 드러그스토어에서 스폰된다. 경찰관은 아예 시작부터 경찰서에서 스폰된다.

게임 시작 시 스폰 가능 지점은 ★로 표기., 괄호 안의 숫자는 좌표다. 위의 맵 사이트의 # 뒤에 붙여넣으면 실제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콘솔이나 모드의 워프 기능을 사용할 때 써먹을 수도 있다.

1.1. 게임 내 지도

파일:프좀루이빌인게임맵1.jpg

위 사진은 루이빌 지도 아이템 중 하나이다.

본 게임에는 미니맵이 있지만 플레이어가 직접 탐험하거나 지도 아이템을 찾아서 읽어야 미니맵이 그려진다. 지도 아이템은 주요 도시와 마을만 존재하며, 나머지 지역은 플레이어가 직접 탐사해야 한다. '메모가 적힌 지도'라는 아이템이 드물게 등장하는데, 해당 지도에 표시된 건물은 무조건 특수 인카운터로 지정되니 참고. 루이빌 지도와 메모가 그려진 지도는 구분자가 없어 서로 다른 아이템이라도 그냥 겹쳐지므로, 빠르게 찾기 위해서는 플레이어가 임의로 구분자를 추가해야 한다.

플레이어는 M키를 눌러 지도를 열어볼 수 있다. 아이템 지도를 봐서 그려진 곳, 직접 탐험해서 그려진 곳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연필, 펜, 빨간색 펜, 파란색 펜이 있다면 지도에 임의로 메모를 적거나 심볼을 그려넣을 수 있다. 메모와 심볼을 옮기거나 지우려면 지우개가 필요하다.

지도의 건물은 용도에 따라 특정한 색으로 칠해져 있다.

2. 녹스 컨트리(Knox Country)

2.1. 로즈우드(Rosewood) ★

파일:캡처_2019_12_10_21_11_20_250.png
로즈우드에서의 짧은 체류는 즐겁지만, 긴 체류를 한다면? 아마, 유명한 녹스 형무소의 수감자들은 말할 것입니다. "그거 참 재미없네!"
접근 용이성을 위해 지리적으로 이상적인 위치에 있는 로즈우드는 행정 및 지역사회 서비스를 위한 중심지일 뿐 아니라 대표적인 교도 중심지입니다. 최근 새롭게 단장한 소방서와 활기찬 법 집행 시설로 이 지역은 이곳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 중 하나입니다!
오늘 방문하러 오세요!
지도 상 위치

멀드로우 남서쪽으로 멀드로우 길이의 두배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소도시.

로즈우드의 장점은 초반 생존에 굉장히 유리한 점이 많다는 것이다. 동쪽을 제외하면 시내에 있는 집들이 죄다 2층집인데다가 2층집들은 전부 각종 도구를 찾을 수 있는 차고가 딸려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쇠지렛대나 도끼 등의 준수한 무기들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소방서도 존재하고, 소방서 바로 옆의 경찰서도 꽤 큰 규모라 총기류와 이에 필요한 탄약도 찾기 수월하다. 학교 도서관, 상점가의 서점 등 책자를 구할 곳도 어느정도 있다. 좀비 밀도가 그리 높은 도시도 아니기 때문에 이래저래 초반의 생존 난이도가 가장 낮다. 이 덕분에 붙은 별명이 바로 응애우드.

단점으로는 단전 및 단수 이후에도 계속 눌러앉아 살기에는 부적합하다는 것. 수자원과 발전기에 필요한 연료 공급 둘 다 수월한 공급처가 있긴 한데 문제는 거기가 남쪽에 위치한 호수다. 시내와 달리 로즈우드 남부는 엄청난 수의 좀비가 퍼져 있다. 당장은 잘 정리한 것 같아도 경보기나 헬리콥터가 한 번 터지면 바로 지옥도가 되어버릴 수 있다. 이외에는 그나마 연료 공급이라도 원활한 북쪽 주유소를 고려해볼 수 있지만 여긴 수자원과 매우 동떨어진 곳이라 빗물받이 통을 필수적을 여러 개 만들어야 한다. 이 두 곳을 제외하면 수자원과 연료 공급 모두 원활하게 해결하기 어렵다.

본격적인 거점 건축을 하기에도 어려운 점이 있다. 건축 및 벌목에 필요한 벌목 도끼, 대형 망치, 곡괭이 등 희귀 도구가 등장하는 중형•대형창고나 도구상이 없다. 초반에야 집집마다 딸린 차고와 소방서를 털어 당장 필요한 무기, 공구들과 재료들을 챙기면 되지만 게임을 진행하며 좀비를 잡다보면 도구 겸 근접 무기는 결국 부서진다. 결국 파밍을 위해 북쪽의 폴라스 레이크나 멀드로우 근처 창고 밀집지역으로 원정을 갔다와야 하는데, 거기까지 갈 거면 그냥 거기 눌러앉아 사는 게 더 좋다는 게 문제다.

그럼에도 장점이 많다 보니 인기 있는 스타팅 도시다. 비슷한 저난이도 지역인 리버사이드와 달리 로즈우드는 주변 마을로의 확장성이 나쁘지 않기 때문. 물론 대부분의 유저들이 후반 목적지로 삼는 루이빌과는 거리가 상당히 멀지만, 그렇다고 가까운 멀드로우나 웨스트 포인트에서 시작하자니 초반 생존 난이도가 상당한 곳이다. 그렇다 보니 좀 멀어지더라도 너무 동떨어지진 않았고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로즈우드를 많이 고르게 된다. 로즈우드 내에서의 파밍에 한계가 있다고는 해도 초반을 날 정도는 충분히 되며, 특히 로즈우드에서 시작해서 차를 얻고 비밀기지에서 군용 배낭을, 멀드로우에서 물자를 얻어 루이빌로 진출하는 동선이 존재해 게임에 익숙해진 뒤로도 자주 스타팅 위치로 고려된다.

파일:프좀_로즈우드_지도.png
이하는 이 지역의 주요 시설들이다.
  1. 주유소
    4개의 주유기가 설치되어 있는 주유소로 차량 정비소의 옆에 위치한다. 흔히 보이는 FOSSOIL의 주유소는 아니며 마을 외곽의 도시 진입로쪽에 위치한다.

    1층은 편의점이라 매대, 음료수 냉장고와 아이스크림 냉동고, 그리고 상당한 양의 인스턴트 보존식품들이 있으며 뒷편의 창고에는 약간의 정비용품이 있다. 2층은 가정집으로 쓰이는데, 침실과 싱크대, 냉장고, 텔레비전[5], 화장실 등 있을 건 다 있다. 바로 옆의 1층짜리 건물은 공중 화장실인데, 잠겨 있기 때문에 못 들어가지만 건질 것도 수돗물이나 쓰레기 봉투 말고는 없으므로 아깝지 않다면 굳이 들어가지 않아도 된다.

    2층이 가정집 환경이고 1층은 내부를 정리하면 공간이 꽤나 넓어서 거점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어디 안 가고 로즈우드에 완전히 눌러앉을 생각이라면 반대편 끝자락에 있는 소방서가 거주지로 쓰기에 훨씬 낫지만 타 지역으로 넘어가는 중간 거점으로서 활용할 생각이면 위치 면에서나 기름 보급 면에서나 더 유리해 거점으로 자주 선택된다. 시내 바깥의 외곽쪽에 위치해 있어서 좀비 밀도가 비교적 적은 편이며 내부의 좀비들을 처리하고 담벼락을 쌓아두면 비교적 조용한 생활을 할 수 있다.

    단,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갈 때 문이 달려있지 않아 2층에서 볼일을 보다가 조용히 올라온 좀비에게 물릴 수 있다. 빈 문틀에는 문을 직접 만들어 달아주는 것이 좋으며, 1층 창문에도 최소한 판자질 정도는 해두는 것이 좋다.
  2. 패스트푸드점
    피자 월드와 스피포즈가 나란히 위치해 있다. 당연하지만 식당이기에 전기가 끊기고 온다면 다 썩어버려 털 가치가 없다. 또 로즈우드 스타팅 시에도 초반 동선과 크게 동떨어져 있어 굶어 죽기 전이 아니라면 들를 이유도, 여유도 없다.

    내부의 가구들 중 식사용 테이블은 금속제이기 때문에 해체할 때 프로판 토치와 용접 마스크가 필요하다.
  3. 차량정비소
    주유소의 바로 옆에 위치한 정비소. 각종 차량 부품과 정비용 도구등을 찾을 수 있다. 규모도 제법 있고, 또 차량용 셔터가 있어 내부 작업이 가능해 주유소와 동시에 거점으로 선택되는 경우가 많다. 차를 여기에 세운 뒤 수리하고 주유소에서 기름을 받아와 주유하는 식으로.
  4. 술집 겸 여관
    1층에서는 주류와 소량의 보존식품을 구할 수 있고, 2층의 객실에서는 잡동사니 말곤 아무것도 나온다. 좀비가 조금 있는 편. 나중에 살만해지면 목공스킬 수련을 위해 들르는 정도로만 생각하자.
  5. 모텔
    다른 숙박시설과 비슷하게 좀비 밀도는 높고 챙길 물건은 없다. 커튼으로 쓸 천이 부족할 때 찾아와서 옷장을 터는 정도.
  6. Bail Bonds
    평범한 사무소. 가끔 데스크에서 쓸만한 게 나오기는 하나, 대부분은 가치가 낮은 사무용품이라 파밍할 가치는 없다.
  7. 식당
    특정 기업체가 없는 동네 레스토랑. 여유가 생기면 찾아와서 냉장고를 뒤져보는 정도고 딱히 챙길 것은 없다.
  8. 식료품점
    다 털면 몇 달은 거뜬히 버틸 수 있을 양의 보존식량이 나온다. 빨리 온다면 신선식품도 구경할 수 있다. 2층에는 테라스와 사무실, 주방이 있다. 클릭 실수로 1층으로 떨어지기 쉬우니 주의. 시내에서 좀비가 몰려오긴 하지만 외부랑 연결이 쉽고 식량 문제가 해결되기에 충분히 게임을 해왔다면 여기에 눌러앉는 것도 나쁘지 않다. 1층 좌측에 세탁소가 딸려있다.
  9. 주상복합 상가 1
    위에서부터 옷가게, 식당, 서점 순이다. 2층은 주택 5곳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계단에서 2번째에 위치한 방은 비어있다.
  10. 주상복합 상가 2
    위에서부터 클리닉, 사무소, 미용실, 편의점과 뒷편의 사무소로 구성되어 있다. 2층은 주택 7곳으로 구성되어 있다.
  11. 교회
    좀비가 꽤 많고, 쓸모있는 컨테이너는 책장 하나뿐이다. 보통 교회에는 피아노와 근접전 필수 아이템인 피아노 간의의자가 있기 마련이지만, 예외로 이 교회에는 없어서 그나마의 가치도 없다.
  12. 은행
    털 건 없다.
  13. 주상복합 상가 3
    위에서부터 사무소, 빵집 순인데, 빵집의 진열대에 있는 각종 제과류와 케이크들은 늦게 오면 썩어있다. 2층은 주택 4곳으로 구성되어 있다.
  14. 학교
    공간은 엄청 넓은데 시내의 중심에 있어 주변에 좀비가 많고, 창문이 너무 많아 거주지는 물론이고 중간 보급 거점으로도 도저히 써먹을 수 없다. 크게 루팅할 것은 없는데 가방을 찾으러 오거나 도서관에 책이 꽤 있으니 서점에서 못 구한 책이 있다면 여기를 찾아보면 좋다. 이외에는 사물함에서 초콜렛이나 음료수 같은 간식거리와 과점퍼 같은 옷들이 조금씩 나온다. 책상과 캐비닛에서 상당한 양의 만화책을 구할 수 있어서, 골초 특성을 고르지 않은 캐릭터로 좀비와의 전투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을 때 우울 무들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면 들를 가치가 있다. 또한 목공술 수련을 위해 분해할 책상이 굉장히 많다는 메리트도 있다.
  15. 지방법원
    내부 공간은 넓지만 경찰서, 소방서와 달리 별다른 물건은 없다. 상가와 주거 지역 사이에 위치하여 좀비가 많아 거점으로 쓰기엔 부적합하다.
  16. 경찰서
    보안문을 2개 뚫으면 총기보관실을 털 수 있다. 탈의실의 로커에서는 방어력이 높은 의류나 권총집, 진압봉 등이 나온다. 반면 거점으로서의 메리트는 없다. 지방법원과 가깝고, 담장이 딱히 없어 개방되어 있기에 시내에서 내려오는 좀비는 물론 농가에서 올라오는 좀비들도 가장 처음 모이는 곳이다.
  17. 소방서
    로즈우드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털어야 하는 곳이자 추천 거점. 내부 공간이 매우 넓은 데다 소방서이므로 기본적으로 도끼, 쇠지렛대 등 준수한 무기와 각종 공구가 많이 나오고, 방어력도 좋고 겨울에 방한복으로 입을만한 소방관 복장도 여러 개 나온다. 높은 담장으로 둘러쌓여 있기에 플레이어가 시내로 루팅하러 가기는 쉬운 반면 시내의 좀비들이 소방서 쪽으로는 잘 오지 않아서 좀비 역시나 적게 끌리는 편이다. 창문도 몇 개 없다. 차고 문이 있어 실내 거주공간 내에 차를 세워둘 수 있다는 것도 장점. 타 지역으로 넘어가는 임시 정착지로 삼아도 좋고, 아예 눌러앉는 것도 나쁘지 않다. 참고로 녹스 컨트리에 소방서는 여기 밖에 없다. 다른 도시에서 시작해서 소방차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소방관 옷을 파밍하기 위해 여기까지 찾아오거나 루이빌까지 가야 한다. 철망 건너에 있는 주택들도 파밍할 것이 많은데 뒷마당에 각각 바베큐 화로와 프로판 그릴을 발견할 수 있으며 주택중 하나에는 로즈우드 교회에선 구할 수 없는 피아노와 근접전에 유용한 피아노 의자도 구할 수 있다.

    앞의 주차장도 꽤 중요한데, 운이 좋으면 D6 픽업트럭이나 대시 불드라이버의 소방차 버전이 나온다. 둘 다 오프로드 차량이라 비밀기지 찾아갈 때 매우 유용하다.
  18. 공사장
    컨테이너 3개가 있다. 아무것도 없는 넓은 공터가 높은 담장으로 둘러쌓여 있기에 입구를 막고 건물을 짓고 사는 플레이어들이 있다. 시내에 살 때에 비해 호수가 가깝다는 것도 장점. 이 이하부터는 로즈우드 외곽 취급이다. 멀드로우 제재소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한 양의 통나무가 쌓여 있기에 목공 건축시에 털어가면 벌목에 들어가는 품을 덜 수 있다.
  19. 호수
    로즈우드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수원. 로즈우드에서 편하게 농사를 짓거나 낚시로 배를 채우고 싶다면 이 근처에 거점을 마련해야 한다.
  20. 버스정류장
    자판기나 청소도구함 빼고는 털 게 없지만, 상술한 호수와 거리가 꽤 가깝고 옆에 주유소도 있어 나름대로 거점으로 쓸 수 있다. 좀비 밀도가 시내만큼은 아니지만 제법 있다는게 단점.
  21. FOSSOIL 주유소
    가스건이 16개 설치되어 있다. 주유소에 딸린 편의점도 규모가 꽤 있는 편이라 기름을 채울 때 같이 털면 상당한 양의 식량을 얻을 수 있다.
  22. 자동차극장
    공사현장과 마찬가지로 높은 담장으로 둘러싸인 넓은 공터라 입구를 막아놓고 건물을 짓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옆에 주유소와 호수가 있다는 것이 큰 장점. 또한 '자동차' 극장답게 내부가 주차장 판정을 받아서 멀쩡한 차량이 여러 대 스폰될 수 있다.

2.1.1. 켄터키 주립 교도소(Kentucky State Prison, 교도소)

파일:캡처_2019_12_10_21_16_26_281.png
살기에 최고-최악이 아닙니다!
인게임 좌표(정문): 7716x11881

로즈우드에서 남서 방향에 위치해있으며 경찰서 바로 옆길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위치한 방대한 규모의 교도소. 게임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지도에 '로즈우드 감옥(Rosewood Prison)'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좀보이드 유저들 사이에서는 녹스 컨트리 4대 마굴 중 하나로 취급된다.

루이빌의 성 페레그린 병원을 넘는, 엄청난 수의 감염자가 복잡한 건물 안에서 튀어나온다. 거기에 비밀 기지의 흩어져 있는 좀비들도 총 1번 쐈다하면 모여드는 곳이기 때문에 미리 퇴로를 확보해두는 것이 좋다. 그러나 그 고생을 해서까지 털 가치는 그닥 없다. 교도소라는 특징 때문에 물자가 극히 제한되어 있으며 주립 교도소라는 이름에 맞지 않게 무기도 굉장히 적다.

심지어 거점으로서의 메리트조차 없다. 위치가 너무 동떨어져 있는 것은 물론이고 수자원과도 거리가 있으며 또 쓸데없이 넓다. 되려 너무 넓으면 사각 지대가 많아지기에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다. 무엇보다 로즈우드엔 거점 삼기 아주 좋은 소방서 건물이 이미 있는 데다가, 좀비가 총기 없이는 처리하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너무 많고 뭉쳐있다. 그렇다고 총을 쏘자니 미친듯이 몰려드는 좀비들을 감당할 수가 없다.

결국 이런저런 이유로 그저 대규모 좀비 레이드를 오는 목적 외엔 영양가가 없는 곳으로, 보통은 입구 쪽 건물 2층에서 총기만 빠르게 파밍하고 나오는 게 효율적이다. 물론 거기도 좀비 판에, 총기도 그닥 많지 않다.

2.1.2. 비밀 기지(Hidden Base / Secret Military Base, 연구소)

파일:프로젝트 좀보이드 연구소.png
파일:프로젝트 좀보이드 연구소2.png
인게임 좌표(정문): 5584x12484


1분안에 보는 연구소까지 가는 길. 경찰서부터 시작해서 도착하는데 7분정도 걸린다.

로즈우드 교도소에서 북서쪽으로 멀리 떨어진 곳에 정체불명의 기지가 존재한다. 해외에서는 '비밀 기지(Hidden Base)' 또는 '비밀 군사 기지(Secret Millitary Base)'로 잘 알려져 있고, 국내 좀보이드 커뮤니티에서는 '연구소'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실제로 기지 북쪽에 전파 망원경으로 보이는 연구 시설이 존재한다. 녹스 컨트리 4대 마굴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지만, 정작 시설 내에는 좀비가 그다지 많지 않다. 하술하듯 좀비는 오히려 길에 훨씬 많다.

좀보이드의 모든 지역 중에서도 최악의 진입 난이도를 자랑하는 곳으로, 찾아가기 위해서는 무척 길고 좀비 밀도까지 비정상적으로 높은 숲을 뚫어야 한다. 발로 뛰기에는 너무 먼 거리라 차가 강제되는데, 숲길이기 때문에 일반 차량을 몰고 들어가면 제대로 주행을 못하는 터라 오프로더를 구하는 것이 좋다. 로즈우드 소방서에 픽업트럭이나 대시 불드라이버가 스폰될 가능성이 높으니 우선 그쪽을 뒤져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중간에 차가 퍼지면 그대로 좀비 떼거지와 함께 고립되므로 최대한 상태가 좋은 차량으로 가져가는 것이 좋다.

또한 숲 중간에 나무가 간간히 길을 막고 있으니 잘 피해가든가 도끼로 제거하든가 해야 하고, 부식 시스템 때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나무가 더 자라나므로 시간이 흐르면 길막이 너무 심해져 사실상 접근할 수 없게 된다. 찾아간다면 최소 사태 발발 후 2달 내에는 들르게끔 계획을 짜두는 것이 좋다. 들어갈 때만 아니라 나갈 때도 문제인 게, 차량의 엔진 소리에 이끌려 온 좀비들이 그렇지 않아도 난해한 길을 막아댄다. 잘 피해가든가 일일이 썰어버리든가 해야 하는데 보통 일은 아니다.

게임 내 역할은 군용 배낭 공급처로, 구역 내의 군인 좀비에게서 게임 내에서 가장 많은 군용 배낭을 구할 수 있다. 다른 아이템, 군복류나 탄약 같은 건 로즈우드 주변의 군장점과 총포상에서 충분히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메리트가 떨어진다. 정문 쪽은 좀비가 많은 대신 군인 좀비가 잘 나오고, 후문은 좀비가 적지만 군인 좀비가 나오지 않게 설정되어 있으니 악으로 깡으로 정문 쪽을 뚫는 것이 좋다. 등에 멜 것과 양손으로 들 것 3개만 챙길 생각이라면 정문 쪽의 주차장만 털어도 되고, 차량 좌석에 싣을 것까지 파밍하고 싶다면 시설 내까지 들어갈 필요가 있다. 또한 연구소 2층 무전실에 있는 군용 무전기에는 자동방송 채널이 항상 고정적으로 설정되어 있다. 자동방송 채널 주파수를 확정적으로 찾아낼 수 있는 방법이니 시설 내에 진입했다면 겸사겸사 찾아가는 게 좋다.

워낙 접근성이 악랄하다 보니 루이빌 업데이트 후로는 가치가 크게 줄어들었다. 군용 배낭은 루이빌 검문소에서도 충분히 구할 수 있다. 물론 비밀기지보다는 적게 나오지만 가방이 그렇게 많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검문소는 그냥 고속도로만 타고 가면 나올 정도로 접근성이 좋다.

게임 내 등장하는 좀비 바이러스의 근원에 대한 가설들 중 다수의 가설이 이 시설을 핵심으로 간주하고 있다. 시설 내에 개가 들어갈 수 있는 우리들이 구석에 쌓이고 중앙에 의자가 놓인 방[6], 심문실과 검사실(의무실)처럼 보이는 공간[7], 엄청난 수의 민간인 좀비[8], 이상한 시설 구조[9] 등이 그 증거로 제시된다.

2.2. 마치 릿지(March Ridge)

파일:March_Ridge.png

로즈우드의 동쪽, 멀드로우의 남쪽에 위치한 관사가 밀집되어 있는 군인 마을. 아직 미구현된 포트 녹스의 입구에 위치하며 초기 스폰 위치로는 선택할 수 없다. 좀비 수는 약 2400마리 가량으로 멀드로우, 웨스트 포인트에 비해 적지만 마을이 훨씬 작으면서 좀비가 숲에는 없고 마을에 집중적으로 몰려 있어서 체감 밀도는 상당히 높다.

상점가의 동쪽에는 1층짜리 주택가가, 서쪽에는 2층짜리 주택가가 오밀조밀하게 세워져있다. 또한 6개의 가구가 나란히 있는 연립주택이 상당수 배치되어 있는데, 과거에는 여기에 바리케이드로 봉쇄된 생존자 집이 생성되면 이중에서 한 채만 봉쇄되는 게 아니라 건물 전체가 봉쇄되어 버렸다. 즉, 생존자 집 인카운터가 6세대 모두에 적용되는 것. 덕분에 나오는 전리품도 훨씬 많아지니 대박이고 이거야말로 마치 릿지에 오는 진짜 목적이기도 했다. 바리케이드로 봉쇄된 집뿐만 아니라 불탄 집이라든가 휴지만 잔뜩 나오는 이벤트 성 집도 6세대 모두가 같이 적용되었다. 41.78 기준으로는 이미 패치되어 과거의 일이다.

대체적으로 가치가 높은 지역은 아니다. 설정상으로는 군대가 관리하는 곳인데 정작 포트 녹스가 구현되지 않아 군대의 ㄱ도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도 설정 때문에 마을에 총포상이나 경찰서가 아예 없어서 총기와 탄약을 안정적으로 수급하기 힘들고, 주요 물자 수급처인 창고나 공장 같은 것도 아예 없다. 주변에 수원이 없어 수자원도 수급할 수 없다. 중앙의 상가를 제외하면 오로지 주택 일변도라 얻을 게 적어 파밍의 메리트는 부족하다. 주로 로즈우드 스타트시 비디오나 서적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오거나, 주택 밀도만 보고 안전가옥 파밍 때 방문하게 되는 정도다.

관사로 이루어진 동네라 그런지, 빈 집이 하나도 없다.

파일:프좀_마치릿지_지도.png
주요 건물들
  1. 학교
    좀비는 많고, 파밍할 것도 딱히 없는 일반적인 학교랑 비슷해 파밍할 가치는 적다. 소리 잘못 내면 한번 내면 엄청난 수의 좀비들이 옆 기숙사에서 몰려오기에 어떻게 활용하는 것도 불가능.
  2. Knox Military Apartments
    상가 북쪽에 위치한 4층 건물로, 일명 기숙사로 통한다. 녹스 컨트리 4대 마굴 중 한 곳이다. 건물 이름대로라면 군인 전용 아파트라고 생각이 될 수 있겠지만, 이곳에는 민간인 좀비도 많기에 다른 민간인도 이용할 수 있는 공공 기숙사로 여겨지는 곳으로 아무래도 군인 가족이 사는 곳이거나 휴일에 휴가내지 외출하려다가 변을 맞은 모양. 고시원 같은 느낌으로 한 건물에 무려 39가구가 쑤셔 박혀있다. 좀비 수는 다른 마굴에 비해 적은 편에 속하지만, 방이 많아 사방에서 튀어나와 위협하는 것이 기숙사의 특징이다. 마굴임에도 기숙사라는 컨셉이라 그런지 그다지 눈에 띄는 물품은 없다.
    이곳의 진가는 근접 무기와 건전지.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옷장안에 빠루나 야구 방망이가 많이 나오고 군인 아파트라 그런지는 몰라도 소형 손전등과 건전지가 매우 많이 나오기에 한번만 털면 한동안 건전지 걱정은 거의 없는 수준이 된다. 때문에 하술할 교도소보다는 가치가 털 가치가 높은 지역.
    만약 여기가 '메모가 적힌 지도'로 핑이 찍혔을 때 찾아간다면 이야기가 바뀐다. 생존자더러 찾아오라는 메모를 발견한 후 기숙사가 위치한 청크를 로딩하면 건물 내부의 좀비 스폰이 0으로 고정되며, 건물 내의 모든 부엌이나 세탁실 카운터에서 세이프하우스 무기가 스폰된다. 삽이나 벌목 도끼같이 은근히 희귀한 근접무기는 물론이고 총기와 탄약도 대량으로 입수할 수 있어 좀보이드 맵 내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지역이 된다. 그러나 해당 메모가 뜰 때까지 마치 릿지는 물론이고 근처에도 가지 않아야 하는 문제도 있는 데다 메모가 적힌 지도 자체가 뜨는 것이 운빨이기 때문에[10] 일반적으로는 뜨면 대박인 수준으로 취급된다.
  3. 영화관
    소규모의 영화관. 물론 좀비 사태인 와중에 상영될 영화는 없다.
  4. 술집
    동네 술집. 시작 도시에 있는 술집이나 주류판매점만 털어도 평생 쓸 술이 확보되므로 굳이 털러 갈 필요는 없다.
  5. 커뮤니티 센터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이라 그런지 좀비가 꽤나 많으며, 식당과 꽤 큰 규모의 도서관이 딸려있다. 로즈우드에서 비디오 대여점을 털러 왔을 때 겸사겸사 들러볼 정도는 된다.
  6. 우체국
    창고에 서적이 상당량 보관되어 있다. 이외에 구할 가치가 있는 아이템은 딱히 없다.
  7. 식당
    전기가 끊긴 뒤에 오면 털 것이 정말 아무것도 없다.
  8. 상가 1
    왼쪽부터 식당, 드러그스토어, 클리닉이 들어서 있다. 이곳의 다른 상가와 마찬가지로 지도에는 별개의 건물로 나뉘어져 있지만 실제로는 이어져 있다.
  9. 비디오 대여점
    비디오 가게. 이전에는 녹스 컨트리 내의 유일한 비디오 가게인지라 마치 릿지에 오는 이유 중 하나였으나 추후 패치로 여러 지역에 새 비디오 가게가 여러 곳 추가되고 편의점에도 비디오 코너가 있는 곳이 생기면서 굳이 찾아가야 할 이유가 없어져 마치 릿지를 찾아오는 그나마의 이유도 없어졌다. 단, 로즈우드 스타트시에는 가장 가까운 대여점이라 들러볼 가치가 생긴다.
  10. 세탁소
    이곳까지 왔다면 의류는 이미 충분할테니 용접 레벨을 올리거나 재료를 구하러 오는 것이 아니라면 들릴 이유가 없다.
  11. 상가 2
    위쪽부터 사무소, 운전학원, 빵집, 옷가게가 들어서 있다. 그나마 털만한 곳은 옷가게 정도.
  12. 식료품점, 편의점, 주유소
    주유소에는 8개의 가스건이 설치되어 있다. 편의점과 식료품점을 동시에 털면 몇 달은 먹어도 될 정도로 많은 양의 식량을 확보할 수 있다.
  13. 상가 3
    위쪽부터 세탁소, 사무소, 카페, 미용실이 들어서 있다. 이곳은 2번 상가와 달리 털 가치가 딱히 없다.
  14. 교회
    신도들은 전부 좀비가 되어 있으니 주님 곁으로 보내주자.

2.3. 리버사이드(Riverside) ★

파일:Riverside_Map.png
오하이오 강둑을 단단히 안고있는 다채로운 마을: 리버사이드 탐험은 다채롭고 다양한 경험입니다! 서쪽에서는 마을의 구 시가지를 볼 수 있으며, 동쪽은 부유한 주민들이 일하고, 쉬고, 노는 곳입니다. 만약 당신이 우리와 함께할 거라면, 녹스 하이츠 컨트리 클럽에서 편안함과 휴식의 극치를 만끽해 보는건 어떻습니까? 회원들은 18홀 골프 코스와 테니스 코트, 수영장, 스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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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 38버전에 추가된 맵이며, 시작 도시로 지정 가능하다. 멀드로 북서쪽, 웨스트 포인트에서 서쪽에 위치되어 있다.

장점은 확연하게 적은 좀비 수. 1500여명으로 기본 좀비 밀도가 낮다. 비슷하게 좀비가 적은 로즈우드의 경우 외곽 지역 중 좀비가 엄청나게 몰려있는 곳이 있어서 변수가 있는데 리버사이드는 그런 곳도 딱히 없어서 한 번 싹 정리하고 나면 이후에 난리날 가능성이 확실히 줄어든다.

또한 물자가 상당히 풍부한 것도 장점이다. 우선 이름답게 강을 끼고 있다 보니 물 걱정을 할 필요는 전혀 없으며, 책을 파밍할 수 있는 곳이 상당히 많아 스킬렙을 빠르게 올리는 것에 도움이 많이 된다. 이외에도 각종 상점들도 많고 동쪽 부촌 지역도 있어서 총기를 제외하면 웬만한 건 다 리버사이드 내에서 해결이 가능하다. 여러모로 초보자가 적응하기 편한 지점이다 보니 응애우드와 함께 응애사이드로 불리며 양대 초보자 시작지점으로 꼽힌다.

물론 단점이 없진 않은데 우선 가장 큰 단점으로는 다른 마을과의 접근성이 매우 떨어진다. 차량이 패치된 이후 추가된 도시여서인지 걸어간다면 가장 가까운 웨스트 포인트조차 1일/30분 기준 최소 4박 5일 잡고 가야 할 정도로 동떨어져 있다. 작정하고 리버사이드에서만 눌러앉아 살 거면 딱히 단점이라고 볼 수 없지만 다른 곳으로 진출하려는 유저에겐 이거 하나 때문에 기피될 정도로 치명적인 단점. 리버사이드에서 시작해 순회공연을 하고 싶다면, 씨닉 그로브 쪽으로 빠져서 존재하는 고속도로를 타고 로즈우드 쪽으로 길게 돌아가는 편이 훨씬 편리하다. 거리는 크게 다를 바 없지만 적어도 길은 넓고 중간에 샛길로 빠져 군장점도 털 수 있다.

또한 총기 파밍이 어렵다. 확정적으로 총기를 얻을 수 있는 건물이 경찰서 뿐인데 경찰서도 상당히 작은 편이라 초반부터 총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리버사이드는 그리 좋은 선택이 아니다.

직업에 따라 리버사이드가 아니라 남서쪽으로 조금 떨어진 씨닉 그로브에서 시작할 수 있다. 게임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유저한테는 오히려 장점으로 볼 수 있지만 뉴비가 적응하기엔 어려운 곳이다. 자세한 건 씨닉 그로브 문단에서.

파일:프좀_리버사이드_지도.png
주요 건물들. x표는 항상 빈 집으로 지정되는 주택이다.
  1. 공동묘지
    묘지 초입의 건물에 창고가 있긴 한데 창문 없이 문 한 쪽만 있는 창고라 잠겨 있으면 열기 어렵다. 극초반에 공동묘지 주변 가정집에서 스폰된 게 아니면 구석에 있다 보니 굳이 찾아가기에도 번거롭다. 가정집 털면서 중식도까진 구했는데 그 이상의 무기나 공구를 못 구했을 때 공동묘지 근처라면 그 때 들를 만 한 정도.
  2. 폐차장
    차량정비 레벨작을 하기에도 좋고, 금속용접과 차량정비 레벨이 높다면 이곳의 폐차에서 차량 부품을 뜯어내 수리해 쓸 수 있다. 그러나 '폐차'이기 때문에 직접 운전하는 건 무리.
  3. 낚시가게
    낚시용품과 미끼가 조금 쌓여있고, 신선한 물로 채워진 대형 빗물받이 통 2개가 고정적으로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들릴 가치는 충분하다.
  4. 햄버거 식당
    동네 햄버거 식당. 빨리 찾아가면 신선한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몇 개 구할 수 있다. 우선해서 털 건 없고, 서쪽 젠이 되었을 때 시내로 나가면서 잠시 들러 먹을 걸 얻는 정도의 건물.
  5. 잡화점
    적당한 크기의 잡화점 건물. 약간의 식품과 라디오, 무전기 따위의 전자제품 매대, 의류 매대, 비디오테이프 등이 존재하며 가게 안의 작은 창고에는 약간의 공구와 보존식품도 있다. 시내와 꽤 떨어진 지점에 있어 좀비도 적은 편이라 리버사이드를 털 때 잠시 거점으로 사용하기 좋다.
  6. 식료품점 1
    빠르게 방문한다면 신선식품도 구경할 수 있으며, 식료품점 답게 상당한 수의 보존식품이 존재한다. 옆에 있는 건물은 세탁소.
  7. 술집
    술집 답게 대량의 주류와 소량의 보존식품이 나온다. 술이 그렇듯 여기 한 곳만 털면 평생 쓸 양을 확보할 수 있다. 추가로, 이 곳 주차장에는 항상 희귀한 2인승 스포츠카가 스폰한다.
  8. 경찰서
    멀드로우 경찰서와 비슷하게 상당히 작은 경찰서. 보안문 하나를 뚫으면 소량의 총기와 탄약을 얻을 수 있다. 사실상 파출소 수준으로 규모가 작기 때문에 총이 없을때도 있고, 없는 총의 탄약만 있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다.
  9. 주유소
    가스건이 8개 설치되어 있고 작은 편의점도 딸려있다. 다른 시작 지역의 주유소와 달리 한적한 곳에 있어서 좀비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덕분에 거점으로 자주 선택되는데, 편의점 건물 자체는 단층 건물이고 편의점 용도로만 쓰이는 상업용 건물인지라 침대와 오븐, 텔레비전 등이 없어 공사와 이삿짐 옮기기가 필수적이다. 빠르게 목공 레벨을 올린 후 계단을 만들어서 2층을 올리고 그 위에 필요한 걸 갖다놓는 경우가 많다.
  10. 스피포
    녹스 컨트리에서 흔히 보이는 패스트푸드점.
  11. 식료품점 2
    위에서 서술한 식료품점과 비슷하게 상당한 수의 보존식품이 존재한다. 주위에 대규모의 주차장이 위치해 있기에 원하는 차량을 발견할 확률이 있다.
  12. ㄱ자형 상가
    식당, 비디오 가게, 사진실, 카이로프랙틱, 주류판매점이 존재한다. 스킬북을 모두 파밍한 다음 목공 기술, 여기는 자동차 구역같이 스킬을 올려주는 비디오 테이프들을 파밍하면 레벨을 순식간에 올릴 수 있다. 이외에는 화염병을 주력으로 삼는다면 주류판매점에서 위스키를 털어가는 정도.
  13. 상가 1
    각각 가구점, 의류상, 스포츠용품점, 식료품점이 존재한다. 스포츠용품점에서 야구방망이나 카누 노 등 좋은 양손둔기를 많이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양둔빌드를 탈 거라면 꼭 들러주자.
  14. 우체국
    창고에 상당 수의 책자가 보관되어 있으므로 책 파밍 용도로 자주 들르는 곳이다.
  15. 모텔
    건물 자체는 여느 모텔과 비슷하게 좀비만 많고 파밍거리가 없다. 다만 주거 공간으로써는 꽤나 자주 쓰이는 곳인데, 주요 파밍지인 우체국과 철물점과의 거리가 상당히 가까운 편이기 때문이다. 주변 주택들이 죄다 1층이라 불안정하다 보니 차라리 좀비가 많더라도 2층이 있어 주변 좀비를 정리하면 안전을 보장 받을 수 있는 모텔이 선호되는 편. 초반에 책과 장비들을 파밍한 후 TV가 있는 모텔 2층 객실에 자리를 잡아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스킬 레벨을 빠르게 올리는 임시 거처로 주로 쓰인다. 완전 눌러앉을 거점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긴 한데 그럴 거면 대형망치를 구해서 계단을 부숴야 하고, 조리용 오븐도 주변에서 떼와야 한다. 특이하게 주방장, 건설 인부, 경찰관에 한해서 첫 스폰 건물로도 지정되는 곳인데, 도심 한복판에 있는 주제에 무기로 챙겨나갈만 한 것이 없는 곳이라 조금 골 때리게 된다.
  16. 상가 2
    식료품점, 의류상이 존재한다.
  17. 상가 3
    옷가게, 사무소, 철물점이 존재한다. 정말 운이 좋다면 여기서 대형망치를 얻을수 있다.
  18. 술집
  19. 아이스크림 가게
  20. 도넛 가게
    아이템 스폰 설정이 이상하게 되어있어서, 진열대에는 아무것도 없고 옆의 찬장에는 잡다한 사무용품이 들어있다.
  21. 리버사이드 보트 클럽
    내부에 식당, 놀이시설, 도서관이 딸려있다. 도서관에서 레시피 잡지가 많이 나오는 편이므로 서점뿐만 아니라 이곳도 털어보는 것이 좋다.
  22. 상가 4
    옷가게, 미용실, 사무소, 서점, 식당이 존재한다. 다만 리버사이드에서 가장 좀비가 많이 모이는 거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초반부터 마음 놓고 접근하기는 힘든 편이다.
  23. 상가 5
    드러그스토어, 금은방, 식당, 옷가게가 존재한다. 드러그스토어 안에는 미국의 pharmacy store답게 기본적인 의약품들과 더불어 약간의 식품들도 있고, 안쪽 보안문을 뚫으면 더 많은 의약품을 구할 수 있다.
  24. 파일오크레페
    팬케이크나 와플을 취급하는 식당. 굳이 찾아가서 털 필요는 없지만 철물점 바로 맞은 편에 있는 곳이라 철물점 터는 김에 들러서 먹을 걸 구하는 정도로는 좋은 곳이다.
  25. 상가 6
    각각 가구 가게, 사무소, 장난감 가게가 존재한다.
  26. 은행
  27. 세탁소
  28. 기가마트
    각종 생활잡화 및 음식류 백화점. 요리 관련 재료를 구할거라면 여기에서 거진 전부 구할 수 있다. 뒤쪽 창고에는 과채류가 담긴 포대 자루가 많이 쌓여있는데, 냉장보관이 되어 있지 않다 보니 금방 맛이 가버린다.
  29. 학교
    다른 지역의 학교와 똑같다. 저티어 가방과 자질구레한 보존식량, 의류를 로커에서 구할 수 있지만 건물 안팎에 좀비가 많다. 1층 남쪽에 위치한 체육관에는 야구부 부실이 있는데 보관함에서 근접무기로 써먹기 좋은 야구방망이를 잔뜩 구할수 있다.
  30. 교회
    아래 건물은 교회 본당이고 위에 더 큰 건물은 교회에 딸린 수련원 겸 창고 같은 건물이다. 털 가치는 없다.

2.3.1. 씨닉 그로브(Scenic Grove)

파일:리버사이드씨넥그로브.jpg

리버사이드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트레일러촌. 도로변에 주유소 차량 정비소, 대형 공장과 그에 딸려있는 창고가 있어 필요한 도구나 차량 부품이 있을 때 들리면 좋지만 마을 쪽은 빈민촌이고 중요 물품이 나오는 상점가가 전혀 없어 탐색할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다.

상술했듯이, 분명 리버사이드를 시작 지점으로 골랐는데 씨닉 그로브에 떨어질 때가 있다. 개요에서 말한 것처럼 시작 지점은 직업에 따라 정해지니, 퇴역군인, 기술자, 백수 등 상대적으로 수입이 적은 직업을 골랐을 때는 이곳에 스폰될 각오를 하는 것이 좋다. 트레일러 안에서는 쓸만한 도구를 구하기 힘들고 유리창이 큰 트레일러 특성상 좀비 시선을 쉽게 끌기 때문에 다른 마을보다 더 힘들게 시작하게 된다.

떨어졌다면 우선 트레일러촌 안쪽에 있는 공구보관실부터 털어서 급하게 뭐라도 갖추는 것이 좋다. 그 다음에 창고와 공장에 딸린 창고를 턴 다음 리버사이드로 넘어가야 하는데, 경로에 좀비가 많으므로 쉽지 않다. 차량을 구했더라도 좀비들 때문에 들이박기 일수.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트레일러는 보관함이 건물 규모에 비해 많이 생성되는 편이라, 세이프하우스로 지정되면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다른 지역의 트레일러촌도 마찬가지니 한 번쯤은 훑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정 씨닉 그로브 스폰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보조특성 '육상선수'를 선택하고 달리자. 대략 씨닉 그로브에서부터 리버사이드까지 쉬고 달리면서 가면 7~10분정도 걸린다. 조깅을 즐기는, 아드레날린 중독도 같이 선택한다면 좀 더 빠르게 도착할 수 있다. 예시영상 가는 도중 농장 근처에서 잠시 숨돌리면서 가면 금방이니 참고하면 좋다.

숙련자라면 일부러 씨닉 그로브에서 시작하는 것도 괜찮다. 부실한 장비로 좀비 드리블만 잘 할 수 있다면 공장과 창고에서 무기와 도구, 발전기까지 전부 확보한 채로 시작할 수 있다.

2.3.2. 컨트리 클럽

파일:리버사이드컨트리클럽.jpg
인게임 좌표(메인 건물): 5737x6460

씨닉 그로브 바로 아래쪽에 위치한 컨트리클럽. 골프 코스까지 합치면 리버사이드 마을에 맞먹을 정도로 매우 넓은 부지를 차지하고 있다.

씨닉 그로브랑은 다르게 리버사이드 근처라도 리버사이드 스타팅으로 컨트리 클럽에 스폰되는 경우는 없는데, 예외로 주방장은 정말 드물게 컨트리 클럽의 레스토랑에서 스폰될 수 있다.

메인 건물은 그 자체로도 얻을게 많고 옆에는 호수가 있어서 물 공급이 원활하며 하단의 주택들이 전부 2층 집이다보니 쓸만한 물건이 꽤 나오며 차량 정비소에서 공구 및 차량 부품등을 기대해볼 수 있다. 주차장에선 상태 좋은 차가 나올 확률이 있다.

하지만 본격적인 거점으로 삼기에는 단점이 상당히 많다. 마굴급은 아니지만 좀비 밀집도가 꽤나 높아 마을 중심 상점가 수준으로 좀비들이 몰려나올 것을 각오해야 한다. 진입로가 너무 한정적이고 크게 돌아가야 해서 접근성이 떨어지고 도로 곳곳에 좀비 무리가 깔려 있어 운전을 방해한다. 주유소가 없어서 기름을 얻으려면 씨닉 그로브까지 가야 한다. 편하게 오가고 싶다면 씨닉 그로브 쪽으로 길을 뚫는 대규모 공사를 해야한다.

캠핑장 가운데에 있는 카페는 주변에 3면이 호수, 풍부한 산림 지대라서 생활 거점으로 정하기에 좋다. 무엇보다 2층 천장을 개방형 발코니 카페로 사용하고 있어서 1층의 조리실 싱크대에 빗물받이 통을 연결할 수 있다. 단점은 호텔보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서 차가 있더라도 나오기가 힘들다는 점이다. 해당 항목에 업로드된 이미지의 우상단 구석의 포장도로와 골프장 사이의 나무를 벌목해야 차량이 지나다닐 수 있다.

카페와 호텔 사이에는 차량 정비소가 있어서 차량 용품을 구할 수 있고, 직원 탕비실이 있어서 급한대로 식량을 구할 수 있다.

2.4. 멀드로우(Muldraugh) ★

파일:캡처_2019_12_10_21_10_25_4.png
멀드로우는 켄터키주의 중심인 '녹스 카운티'로 알려진 지역에 있는 아담한 마을입니다. 이곳은 군사 도시로 성장했지만 이제는 모든 계층의 사람들을 환영합니다. 일부는 인근의 더 큰 도시로 통근하고 일부는 군인 가족과 일부는 마을 아래편에 살고 있습니다.
좋은 사람들로 가득한 곳입니다. 켄터키에서 유명한 Spiffo의 최고급 치킨과 비스킷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이곳은 무척이나 평화롭지만, 그것이 이곳이 지루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지도 상 위치

시작 마을 중 가장 규모가 크다. 단, 좀비 수는 약 3000명 정도로 4000명을 넘어가는 웨포보다는 적은 편. 아무리 그렇다고는 해도 로즈우드와 리버사이드보다는 좀비 물량이 훨씬 많은 데다, 마을을 가로지르는 고속도로와 그 옆의 숲에 엄청난 숫자의 좀비 호드가 존재하기에 절대로 쉬운 지역이 아니다. 또한 차고가 딸려있는 주택이 얼마 없어 도구와 재료를 주택가에서 구하기 힘들기에, 안전가옥이라도 이르게 발견하지 않는 한 부실한 무장으로 대로를 뚫어 주요 파밍 지점을 확보해야 하는 것이 가장 큰 부담. 주요 시설들이 한 군데 모여 있지 않고 대로를 따라 늘어서 있어 파밍 동선이 매우 길다는 악조건도 존재한다. 초보자들은 물자를 얻으러 대로변으로 나왔다가 그대로 물량에 짓눌려 좀비밥이 되거나 눈물을 머금고 도망치게 된다.

이 좀비 물량과 동선을 어떻게든 감당할 수 있는 시점부터 멀드로우의 진가가 드러난다. 바로 압도적으로 풍족한 재료와 도구, 무기다. 멀드로우 시내에는 공구와 재료를 대량으로 수급할 수 있는 일반 창고가 5채나 존재하고, 다양한 물자를 찾을 수 있는 개인 창고도 4곳이나 존재한다. 교외로 눈을 돌려도 서쪽의 맥코이 벌목회사, 남쪽의 공장지대, 동쪽의 기차 차량사업소에 또 공구와 재료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벌목회사에 판자와 통나무들이 잔뜩 쌓여있기에 힘 빼가면서 나무를 베야 할 일이 적은 것도 강점. 여기에 비디오 대여점까지 있어서 스킬 레벨링도 보다 쉬운 편이다. 대체로 상술한 아이템들은 동네 면적 대비 물자가 루이빌보다도 많은 수준이다.

그러나 상술한 것들을 제외한 다른 물자들은 애매하다. 총포상이 없고 경찰서도 파출소 수준으로 작아서 총기 특화 캐릭터에게는 별 메리트가 없다. 또한 병원이 개인 진료소 하나뿐이라 의약품 파밍이 힘들다. 책과 잡지 파밍도 다소 애매한데, 스타팅 지점 중 유일하게 학교에 도서관이 없으며 제대로 된 서점이 고속도로 근처에 있는 곳 하나 뿐이다. 그나마 잡지는 편의점이 듬성듬성 있다 보니 거기서 구할 가능성도 있고, 남동쪽 부촌 단지도 있긴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전반적으로 서적 파밍이 영 번거롭다. 즉, 비슷하게 풍요롭다고 평가 받는 스타팅 지점인 리버사이드와 비교해보자면 리버사이드는 총기를 제외한 전반적인 물자가 밸런스 좋게 풍족하고, 멀드로우는 공구와 근접 무기만 극단적으로 풍족한 셈이다.

이런 저런 이유들로 인해 스타팅 지점으로써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지역이다. 다만 스타팅 지점으로써는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물자가 압도적이라는 것에는 대체로 동의하기에, 스타팅은 다른 지역에서 하되 정착 및 초반 이후 파밍을 위해 들르는 사람들은 상당히 많다. 특히 로즈우드가 초반 이후를 넘기기엔 물자가 부족한 곳이다 보니 로즈우드 스타팅을 했을 때 물자 파밍으로든 루이빌로 넘어가는 징검다리로든 많이들 즐겨찾는 곳이기도 하다.

이외에는 아예 강을 낀 마을만큼은 아니지만 숲 속에 호수가 몇 개 존재하기 때문에 장기 생존에 꽤나 유리한 편이다. 특히 이 중에서 북쪽에 위치한 호수는 1티어 거점 중 하나인 대형 창고와 지척이라 접근성이 좋고, 남서쪽과 남동쪽에 위치한 호수는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대신 좀비 스폰도 거의 없어서 오두막 짓고 은둔 생활하기에 딱이다.

남동쪽 호수 인근에는 파괴 불가능한 대형 벽으로 둘러쳐진 부촌이 있는데, 각 주택마다 3면이 막혀있어 개별적으로 거점화하기도 쉽지만 주택단지 자체도 좁은 입구 4개만 막으면 완벽하게 안전지대화가 가능하다. 10채 가까운 2층 주택과 엄청나게 넓은 부지를 리스크 없이 활용 가능한 지역. 부촌 취급이라 보존식, 신선식이 굉장히 많이 튀어나오며 스킬 서적도 풍성하게 드랍되어 조금만 운이 좋으면 안정적인 거점에서 스킬작에 매진할 수 있다. 다만 기름을 구하려면 원정을 좀 나가야하며 차량을 구하는건 운빨이고, 부촌에서부터 호숫가로 가는 경로가 상당히 좁은 숲길인데다 좀비가 은근히 나오는 편이라 뛰좀 세팅에서는 기습당해 급사할 위험이 있다. 그렇다고 웨스트포인트 서쪽 호숫가마냥 벌목하고 벽 쳐서 안전을 확보하기에는 굉장히 먼 길이라 실질적으로는 불가능. 호숫가 주변 일부에도 벽을 쳐서 요새화한 뒤 물을 뜨거나 낚시할 때 전력질주로 뛰어가는 식으로 하는게 좋다. 물론 이런 거리에도 퇴비통으로 라인 긋고 안전 확보하는 용자들도 있긴 하다. 어떻게든 안전을 확보하면, 깊은 숲 판정이라 각종 희귀 식물을 채집하고 덫 사냥까지 할 수 있다.

모든 계층의 사람들이 살아간다는 말마따나, 트레일러촌부터 큰 농장집, 높은 담으로 둘러싸인 2층집 단지까지 다양한 구조의 주택을 찾아볼 수 있다. 대신 파밍하기 적합한 주택은 얼마 없다. 전술한 높은 담으로 둘러싸인 2층집 단지도 10채밖에 없는 데다 차고가 하나도 없다.

챌린지인 내려오는 안개, 다가오는 겨울, 진정한 CDDA, 폭풍이 온다는 모두 멀드로우의 집에서 시작한다.[11]

파일:프좀_멀드로우_지도(1/2)_재업.jpg
도시 중앙의 교차로 기준 북쪽에 위치한 주요 건물들이다. X표는 빈 집으로 고정된 주택. 잎사귀로 표시된 주택에는 농작물이 남아있다. 빠르게 책 읽고 가서 수확하면 별다른 노고 없이 농사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1. 숲속의 농장
    외곽치고도 좀비가 굉장히 없는 편이라 꽤나 안전하다. 다만 그렇다고 거점으로 쓰기에는 애매한 점이 많다. 우선 너무 깊숙하게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이 떨어지며, 주변에 주유소가 없기에 연료 공급에 어려움이 따른다. 그나마 수원지가 있긴 한데 이마저도 숲을 약간 지나가야 해서 아주 가깝다고는 할 수 없다.
  2. Smokey's Saloon & Restaurant
    북쪽에 위치한 식당. 2층에 가정집이 있다. 조금 내려가면 나오는 창고 때문에 묻히지만 이쪽도 거점으로 삼기에 나름 괜찮다. 2층 창문 밖에 발코니가 되다 만 것 같은 공간이 있어서 발전기를 둘 수도 있고, 창고와 달리 멀드로우 외곽 판정이라 주변에 좀비가 적은 편이다. 농사하기가 복잡하고 집이 좀 좁은 게 단점인데, 대형 망치가 있다면 2층 벽을 뚫어서 식당 쪽과 연결할 수 있다.
  3. 멀드로우 역
    버려진지 꽤 된 모양새로, 구할 수 있는 것도 딱히 없다.
  4. 북쪽 대형 창고
    대량의 물자를 확보할 수 있고 2층 구조에 옥상으로 난 계단이 있어서 목공작 없이도 옥상에 발전기를 두고 농사를 지을 수 있다. 인기 거점 중 하나. 주차장이 2개나 붙어 있어서 차를 찾기도 좋다. 조금 떨어진 곳에 수원이 있어서 낚시하기도 좋다.
  5. 맥코이 벌목[12]
    벌목회사. 도심과 거리가 살짝 있다. 북쪽에는 공장과 창고가 있어 막대한 양의 물자를 얻을 수 있다. 남쪽에는 제재소가 있어 엄청난 양의 판자와 통나무를 구할 수 있다.
  6. 개인 창고와 소형 창고
    창고 2호. 대형 창고 바로 밑에 있어서 추가로 뒤져보기 좋다. 대신 개인창고 쪽은 차고 문으로 막혀있어서 열 수단이 필요하다.
  7. 차량정비소
  8. 밥과 케이트의 안전가옥
    알파 테스트 당시 튜토리얼의 무대. 극초기 버전에만 존재했던 튜토리얼이고 41.78 버전 기준으로는 주변 구조도 많이 변했지만 설정은 유지되고 있다. 평소에는 다른 주택들과 동일한 2층집이지만, 세이프 하우스로 지정되면 구버전 튜토리얼에 등장한 밥, 케이트, 침입자가 좀비가 된 채로 등장한다.
  9. 퇴역군인의 집
    소량의 군장품이 고정적으로 스폰된다.
  10. 높은 벽으로 둘러싸인 주택
    도시 북쪽 깊은 곳에 위치한 작은 주택. 입구만 막아도 방호력을 확보할 수 있고, 맵 외곽 지역이라 좀비가 적어서 거점으로 자주 선택된다. 수원과 거리가 있는 것이 단점. 일반 가정집이라 첫 스폰 건물로도 지정되는 곳인데 스폰 지역으로써는 좋지 않다. 1층 주택 중에서도 그리 시설이 좋지 않은 편이라 챙겨나갈 것도 별로 없는데 외곽이라 주변에 파밍할 곳도 마땅치가 않기 때문. 그나마 상술한 퇴역군인의 집과 가깝기 때문에 군장품은 확실히 확보 가능하다는 것이 위안.
  11. 북쪽 상가
    위쪽 상가에는 옷가게와 뷔페가, 아래 상가에는 세탁소, 햄버거 식당이 있고 하나는 비어있다.
  12. 파일오크레페
    팬케이크와 와플을 취급하는 식당 프랜차이즈. 식당이니만큼 전기가 끊긴 후로는 별 가치가 없다.
  13. 작은 잡화점
    지도상으로는 주택 계열로 표시되어 있다. 도구, 보존식량, 의약품이 전부 조금씩 존재한다.
  14. 치킨집
    Jay's 프랜차이즈의 치킨 체인점. 건물 내부는 그냥 식당이고, 뒷편에 프로판 바베큐 기기 2개가 고정으로 배치되어 있다.
  15. 편의점
    대량의 보존식품과 소량의 잡지를 구할 수 있다. 운이 좋으면 발전기 사용법 잡지도 나올 수 있다.
  16. 빵집
  17. Spiffo's
  18. 개인 변호사 사무소
    볼 건 없다.
  19. 노점 식당
  20. 은행
    털어도 돈은 안 나온다.
  21. 교회

파일:프좀_멀드로우_지도(2/2).jpg
이하는 교차로 기준 남쪽의 주요 시설들이다.
  1. 주유소
    주유건이 8개 존재한다. 도시 한복판이라 좀비 밀도가 높을 뿐더러, 발전기 두고 기름 뽑다 보면 바로 아래 선스타 호텔에서 몰려나오는 좀비까지 상대해야 해서 이용하기 어려운 곳이다.
  2. 식료품점?
    간판은 식료품점이지만 옷가지와 사무용품이 더 많고, 식료품이라고는 신선식품 조금밖에 없다.
  3. 작은 모텔
  4. 선스타 모텔
    큰 규모의 2층 모텔로, 좀비가 상당히 많다. 주유소 이용을 방해하는 주범.
  5. 개인 창고
    유-스토어 잇 사의 창고. 차고문을 일일이 따야 하며, 도시 한복판이라 좀비 밀도도 높아서 멀드로우의 창고 중 털기 가장 힘들다.
  6. 낡은 주택
    안에 옛날식 오븐 하나가 고정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시내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 것까지 고려하면 어마어마한 이득. 집 자체는 초라하고 도심에 가까워서 좀비도 많으니 거점으로서 메리트는 없다.
  7. 세탁소
  8. 가전제품 상점
    필요한 전자제품이 있다면 차 몰고 와서 100% 세일을 누리면 된다. 물론 좀비가 가만 두려고 하지는 않는다.
  9. Acorn Plaza
    두 건물로 이루어진 상가. 위의 건물은 왼쪽부터 주류판매점, 편의점, 옷가게, 성인교육센터가 들어서 있다. 아래 건물은 위쪽부터 사무소, 카페 순이다.
  10. 학교, 탈의실
    1층 건물로 구성된 작은 초등학교. 다른 학교와는 달리 도서관이 없어서 책 파밍에는 부적합하다.
  11. 식료품점
  12. 클리닉
    Cortman Medical 간판이 걸려 있다. 소량의 의약품을 구할 수 있으며, 2층이 가정집으로 되어있다.
  13. 빈 식당
  14. 피자 월드
    피자 프랜차이즈. 그냥 식당이다.
  15. 남쪽 상가 1
    위에서부터 사무소, 빈 상점, 사무소, 미용실 순이다. 사무실에서 약간의 간식과 정수기를 챙기는 것 이외에는 갈 필요가 없다.
  16. 클라크 창고
    위 창고는 넓은 실내에 상자가 잔뜩 쌓여있는 전형적인 창고고, 아래 창고는 차고 문을 따야 하는 개인 창고다. 역시 도시 한복판이라 좀비 밀도가 높아 털기 어렵다.
  17. 교회
    건물 내부에서 얻을 만한 건 없고, 주차장에서 차를 파밍할 수 있다.
  18. 식료품점
    특이하게 정문에 문이 없어서, 진입하려면 창을 깨던가 후문으로 가야 한다.
  19. 남쪽 상가 2
    위쪽부터 뷔페, 빈 상점, 미용실, 옷가게, 사무소, 빈 상점, 빈 상점, 서점, 옷가게 순이다.
  20. 대형 사무소
    2채로 구성되어 있고, 양쪽 다 볼 건 없다.
  21. 개인 창고
    보안문과 차고문을 따야 하는 창고. 일부 창고는 평범한 문으로 막혀 있다.
  22. 경찰서
    보안문을 하나 따면 총기보관실에 접근할 수 있다. 규모는 작은 편.
  23. 비디오 대여점
  24. L&B 창고
    2개로 구성되어 있다. 한적한 데 있는 것 같지만 멀드로우 중심부로 취급되어 좀비가 좀 많다.
  25. 식당
    여기서부터는 멀드로우 외곽으로 판정돼서 좀비 수가 확 감소한다. 건물은 둘 다 그냥 식당이다.
  26. 주유소
    가스건이 8개 존재한다. 중앙의 주유소보다 좀비 밀도가 낮아 훨씬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27. 술집
    술과 소량의 보존식품을 얻을 수 있다. 추가로 외딴 곳에 위치한 2층 건물이고 벽이 해체 가능한 목조라 증축이 편해서 거점으로 삼는 경우도 많다. 보관함이 거의 없는 게 흠.

2.4.1. 멀드로우 남부 공장지대

파일:프좀_멀드로우_공장지대.jpg

교차로에서 서쪽으로 좀 가다 보면 있는 곳에 공장이 몇 채 있다. 부족한 물건이 있다면 들러볼 만 하다. 나머지 식당이나 사무소는 별 영양가 없으니 무시해도 무방하다.

2.4.2. 딕시(Dixie)

파일:딕시.jpg

멀드로우에서 웨스트 포인트로 연결된 고속도로를 이동하다 보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작은 마을을 발견할 수 있다. 수원이 없으며 그다지 가치있는 물건이 안나오는 트레일러촌이라서 장시간 머물 곳은 아니지만, 무지막지한 수의 폐차가 길을 막고 있는 터라 처음 왔을 때는 길 뚫는 데 상당한 시간이 들어간다.

주유소, 식료품점 정도만 털고, 기름 보충하고 잠시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중간기지만 만들어두면 된다. 여유가 있다면 안전가옥을 수색하는 정도. 편의점에서 서쪽으로 조금 가보면 주차장에 트레일러 3대가 있는데, 이 중 Citr-8 Wave 사의 트레일러 안에서 상당한 양의 음료수가 나온다.

파일:Screenshot_20211020-160801.jpg

딕시 동남쪽에는 기차 차량사업소가 있다. 가는 길이 좀 사납긴 하지만 창고나 개방되어 있는 기차 칸에서 도구나 무기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멀드로우의 창고를 전부 털었는데도 대형 망치를 못 찾았다면 둘러볼 만 하다. 차량사업소 동쪽에는 숲을 두고 외진 공장이 존재하나, 물자가 많이 존재하지는 않는다.

이외에는 북쪽에서 차량사업소로 들어가는 길 중간에 나란히 서 있는 오두막과 트레일러가 숨어있는데, 높은 확률로 총기가 스폰된다. 총기 말고도 침대 제작용 매트리스도 굴러다니고 있다. 특히 트레일러가 거점으로 가치가 높은데, 입구를 제외하고는 높은 철창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울타리 퇴비통 울타리 조합으로 무적의 거점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그럴 필요도 거의 없을 정도로 좀비가 적은 편. 물과 열량 공급만 어떻게 할 수 있다면 숨어 살기 좋은 곳이다.

2.4.3. 북부 고속도로 휴게소

파일:프좀_북부고속도로_휴게소.png
멀드로우와 웨스트포인트 중간에 위치한 휴게소. 민가는 없지만 좀비가 상당히 많다. 다만 기존에 있는 좀비만 처리한다면 헬기가 떠도 좀비가 나타나지 않을 정도로 외진 곳에 위치해 있다.

현재까지 구현된 지도상의 중심지점에 해당하는 곳으로, 멀드로우와 웨스트포인트가 지척에 있고, 리버사이드로 가는 길도 멀지 않고, 고속도로를 타거나 송전탑 경로를 따라 가면 루이빌로도 바로 이어질 수 있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차량을 주력으로 사용한다면 이곳을 거점으로 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요 건물들

2.4.4. 버려진 캠프장

파일:프좀_멀드로우_캠프장.png

북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동쪽으로 도로를 타고 가다가, 중간에 나 있는 흙길을 따라 숲 속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곳. 호수를 중심으로 탁 트인 공터에 버려진 오두막 몇 채가 듬성듬성 서 있다. 이 중 호수 북서쪽에 붙어있는 오두막은 옛날식 오븐이 고정으로 존재하고 수원 바로 옆에 붙어있어서 유유자적하게 은둔 생활을 하기 제법 좋다. 워낙 벽지다 보니 좀비가 거의 없는 데다, 숲속 오두막 플레이의 가장 큰 적인 숲속에서 기습하는 좀비도 넓은 공터 덕에 덜 위협적이다.

반면 주유소와 거리가 상당히 있는 데다 들어가고 나가기가 까탈스러워서 기름을 구하기는 어려운 편이며, 주변에 가구랄 게 거의 없으므로[14] 목공 레벨작을 해서 직접 만들거나 멀리서 뜯어와야 한다.

이외에는 남쪽에 있는 나무집에도 옛날식 오븐이 하나 더 있고, 서쪽에 위치한 휴게실의 선반에는 소량의 탄약이 남아있다.

2.5. 웨스트포인트(West Poi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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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광장을 산책하든, 수제 파이를 먹든 친절한 주민들과 대화를 하든, 이 마을은 진정한 미국의 작은 마을입니다.
생기 없는 거리, 적당한 가격의 주택, 그리고 뒹굴고 있는 거대한 농지를 놀리지 마세요 - 이곳은 녹스 컨트리의 행정 중심입니다. 시장이 시청에서 대충 때우는 공문에 바쁘지 않다면, 유명한 술집인 트위기에서 그를 만날 수 있을지 모릅니다.
아무리 오래 머무르더라도 웨스트 포인트의 환영은 계속됩니다.

지도 상 위치

전체 맵 기준으로 북쪽에 위치하는 지역으로, 마을 규모는 멀드로우에 비해 약간 작은 편이지만 원 거주인구는 멀드로우보다 천여 명 많은 4천여 명이고 실제 좀비수는 5000마리에 달한다. 때문에 이곳 저곳 좀비가 떼를 지어 다니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어서 시작 지역 중 난이도가 가장 높다. 잠입에 익숙하지 않다면 초반부터 곳곳에서 들이닥치는 좀비떼에 쫓기다 꼼짝없이 포위당하는 일이 종종 벌어진다.

멀드로우와 상반되게, 상가가 마을 동쪽에 밀집되어 있어 파밍은 편하다. 마을 규모와 좀비 밀도에 비해 공구와 재료를 얻을 수 있는 곳이 적어서, 풍족함과는 거리가 있는 지역이다. 철물점과 공장, 개인 창고 각각 한 곳이 있지만 철물점은 규모가 절대로 크다고 할 수 없고, 공장은 보관함 수가 적고 개인 창고는 애당초 공구가 잘 나오는 곳이 아니다. 이외에 확정적으로 공구를 얻을 수 있는 곳은 잡화점 뿐인데, 다른 것도 취급하느라 공구의 양은 적고 그나마도 운나쁘면 불타거나 털려 있다. 나머지는 좀비 떼거리를 뚫으며 주택의 차고를 일일이 털어야 한다. 단검~긴 둔기까지는 쉽게 구할 수 있으니 괜찮지만, 도끼부터는 영 시원찮은 무기 파밍에 갑갑함을 느끼기 십상이다. 웨포 스타팅은 한정적인 자원을 얼마나 잘 쥐어짜느냐에 생존 여부가 달려있다.

반면 시작 지역 중 가장 규모가 큰 경찰서가 있고, 총포상도 있으며 군부대와 사격장이 있는 밸리 스테이션과도 지척이라 총기 빌드에서는 상당히 매력적인 곳이다. 더 나아가 루이빌과 가장 가까운 것도 장점으로 바로 차 하나 잡아타서 루이빌로 돌진하는 플레이에서는 이만한 지역이 없다. 루이빌 군 검문소에서 각종 총기와 탄약, 운이 어느 정도 따라주면 군용 가방, 큰 가방도 얻고 시작할 수 있으며, 루이빌이 원체 자원이 넘쳐나는 큰 대도시이기에 웨포는 스킵하고 바로 루이빌로 가서 정착해도 무방한 편. 특히 야구방망이 공장으로 달려가 바로 네일배트를 양산하는 플레이가 가능하기에 긴 둔기 빌드에서는 주요 선택지로 기능한다.

파일:프좀_웨스트포인트_지도(1/2).jpg
서쪽의 주요 건물들. 대부분 주택가이며 특기할 만한 시설은 거의 없다. 차고가 많으므로 기름통이나 각종 도구를 구하기는 쉽다.
1. 공동묘지가 딸린 작은 교회
1. 서쪽 식료품점
1. 학교
1. 남쪽 상가
좌측부터 빈 상점, 편의점, 옷가게, 작은 사무소가 들어서 있다.
1. 남쪽 편의점
보존식품은 물론 비디오 코너도 있다. 다른 지역의 비디오 대여점에 비해서는 많이 작지만.
1. 피자 월드

파일:프좀_웨스트포인트_지도(2/2).jpg
상술했듯 주요 시설들은 동쪽에 몰려있다.
1. 유치원
학교의 하위호환으로, 얻을 건 거의 없고 장난감만 가득하다.
1. 시내 주유소
썬더 가스 주유소로, 주유건이 4개 존재한다. 규모는 작은 편.
1. 주상복합 잡화점
의류, 식량, 도구, 전자제품 등 다양한 물건을 구할 수 있고, 2층에는 창고를 겸한 넓은 가정집이 있다. 헌데 이 가정집 때문에 특수 인카운터에 걸릴 수 있다. 운이 좋으면 세이프하우스로 지정되고, 나쁘면 불타거나 휴지로만 채워져 있을 수도 있다.
1. 창고가 있는 주택
주택은 그냥 평범한 주택인데, 딸려있는 창고에 옛날식 오븐이 고정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오븐 하나 구하려고 교외까지 나가지 않아도 되는 멀드로우와 웨포만의 특권.
1. 차량정비소
1. 주상복합 상가 1
위쪽부터 옷가게, 사무소, 미용실, 사무소, 클리닉 순으로 들어서 있다. 2층에는 주택 5채가 있으며 이 중 오른쪽 끝에 있는 방은 비어있다.
1. 주상복합 상가 2
위쪽부터 술집, 빵집 순으로 들어서 있고 2층에는 주택 4채가 있다. 식당만 들어서 있어서 게임 지도에는 노란색으로 표시되어 있다.
1. 주상복합 상가 3
왼쪽부터 서점, 식당 순으로 들어서 있고 2층에는 주택 3채가 있다.
1. 주상복합 상가 4
아래쪽부터 사무소, 빈 상점, 클리닉, 옷가게 순으로 들어서 있다. 2층에는 주택 6채가 있다.
1. 은행
재차 언급하지만 털어도 돈은 못 얻는다.
1. 경찰서
시작 도시의 경찰서 중에서는 나름 규모가 있는 편. 보안문 2개를 뚫으면 총기보관실에 접근할 수 있다.
1. 세탁소
1. 드러그스토어
의사 한정으로 첫 스폰 건물로 지정될 수 있다.
1. 스피포
1. 시청
1. 상가
카페와 사무소가 들어서 있다.
1. 식당
안에는 별 거 없지만, 건물 뒷편에 "i won't become one of them"이라는 낙서가 적혀 있다. 나름의 몰입 요소.
1. 주상복합 상가 5
왼쪽부터 우체국, 철물점, 식료품점이 들어서 있다. 2층에는 주택 2채가 있다. 우체국은 창고에 책이 많다. 그 외에는 잉여. 다만 세이프하우스로 지정될 수 있는데, 대량의 선반과 겹쳐 일본도까지 챙기는 로또를 맞을 수 있다.
1. 가구점
1. 대형 사무소
여러 회사가 들어선 것으로 보이는 3층짜리 사무소. 웨포의 건물 중 가장 특이한 구조를 가졌지만 사무소라는 특성상 털 가치는 없다. 잘못 다가갔다가는 좀비만 잔뜩 로딩돼서 여러모로 귀찮아진다.
1. 교회
다른 지역의 교회처럼, 주차장에서 차를 파밍하는 용도 빼고 큰 영양가는 없다.
1. 총포상
루이빌을 제외하면 가장 거대한 규모의 총포상. 그러나 쇠창살로 완전히 막혀있어 기본적으로는 들어갈 수 없다. 대형 망치로 벽이나 쇠창살을 철거하거나, 불로 주변의 벽을 일부만 태우고 꺼 넘어갈 수 있는 상태로 만들거나, 아예 목공을 통해 2층 천장으로 올라가 바닥을 뚫고 울타리를 설치하고 천 밧줄을 매다는 식으로 진입 루트를 개척해야 한다.
1. 트위기의 바
KnoxTalk Radio에서 등장한 트위기의 바. 이 사람은 사태 발발 직전 친척을 보러 웨스트 포인트를 떠난 덕에 봉쇄선에 갇히는 것은 면했다. 그러나 개를 데리고 왔는데 개가 아프다고 한다. 좀비 바이러스와 연관해 개가 주요 매개체 또는 원인이라는 가설이 가장 유력하다 보니, 트위기는 생존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설령 면역자라 하더라도 그가 개를 데리고 다른 지역까지 이동하며 만날 대다수의 사람들은 면역자가 아닐 것이기 때문에 봉쇄선 외부 지역까지 바이러스를 퍼트린 셈이 되어버린다. 건물 자체는 주점답게 술이 많은 정도.
1. 기가마트
1. 모텔
그렇지 않아도 높은 웨포의 좀비 밀도를 더더욱 올리는 주범. 의사, 소방관, 경찰관을 제외하면 첫 스폰 건물로 지정될 수 있는 곳이다. 철물점이랑 우체국이 있는 주상복합 건물 바로 맞은 편이라 뚫고 갈 수 있다면 좋은 스폰 지역인데 안 그래도 무기 안 나오는 건물이 좀비까지 많다 보니 힘들다.
1. 공사장
도시 한복판인 데다 모텔 바로 옆이라 좀비가 너무 많다. 다른 지역의 공사장처럼 건물 짓고 살기는 힘들다.
1. 햄버거 식당
1. 주유소
포스오일 사의 주유소로 주유건이 16개 존재한다.
1. 개인 창고
차고 문을 따야 하는 창고. 아래쪽의 큰 창고에는 보안문만 해체하면 바로 접근할 수 있는 창고도 몇 개 있다.
1. 공장
유이한 창고지만, 유효한 보관함의 수는 좀 적은 편이다. 그래도 웨포 스타트시, 특히 모텔로 사출됐을 때 철물점과 함께 가장 우선적으로 털어봐야 하는 곳. 별표 찍어둔 좌표에 상자가 모여있다. 밖에 있는 트레일러에는 판자만 있으니 목공 작업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굳이 뒤져볼 필요가 없다.
1. 고속도로 차량정비소
아메리칸 타이어 사의 차량정비소로, 차량 부품을 판매하는 마트가 딸려있어 막대한 양의 부품과 정비물품을 구할 수 있다.

2.6. 밸리 스테이션(Valley Station)

파일:프좀벨리스테이션.png

웨스트 포인트의 동북쪽에 위치한 지역. 켄터키주의 가장 큰 도시인 루이빌의 입구 부분이다. 도 밸리와 비슷하게 대부분 한적한 시골 마을로 이루어져 있으며, 게임 상에서는 초기 스폰 위치로 선택할 수 없다.

루이빌로 통하는 고속도로가 나 있으며, 강변 쪽으로는 작은 마을이 있고 숲속에는 사냥꾼의 산장이나 사격장 같은 시설들이 있다. 바로 앞이 루이빌이라 비교적 묻히는 편이지만, 대형 창고와 개인 창고가 1곳씩 있어 물자 공급이 원활하고 기차역에도 제법 많은 물자가 쌓여있다. 사격장 덕에 총기 구하기도 비교적 쉬운 편. 적어도 바로 밑의 시작 지점인 웨포보다는 훨씬 풍족하다.

밸리 스테이션의 가장 큰 골칫거리는 숲 속에 매복하고 있는 좀비들이다. 기본 설정 기준 4500마리의 좀비가 지역 전역에 흩어져 있으며, 이들 대부분이 숲 속에 매복하고 있다. 소규모 무리가 주기적으로 길가로 나와 운전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이요, 클락션이나 경보음 등 큰 소리를 내면 시골답지 않은 물량의 좀비가 밀려와 그 일대를 난장판으로 만들기도 한다.

이하는 고속도로 인근에 위치한 주요 시설들이다. 남쪽에서 북쪽 순서.
이하는 숲과 농지 쪽의 주요 시설들이다. 역시 남쪽에서 북쪽 순서.

2.6.1. 크로스로드 몰(Crossroad Mall, 백화점)

파일:캡처_2019_07_30_21_25_32_550.png
인게임 좌표(정문): 13941x5922

초대형 쇼핑몰 '크로스로드 몰(Crossroad Mall)'이 이 곳에 위치해 있다. 흔히 ' 백화점'으로 불리며 녹스 컨트리 4대 마굴, 그 중에서도 최종보스로 꼽힌다. 외부 주차장과 입구에서부터 엄청난 수의 좀비들이 배회하고 있고, 내부에는 사양이 좋지 않다면 렉이 걸릴 정도로 더 많은 좀비들이 기다리고 있다. 이 지역을 완전히 클리어하려면 4천 마리 정도는 때려잡아야 하고, 그나마도 너무 넓다 보니 좀비들이 구석에서 리스폰된다. 거기에 총알을 많이 쏟아부어도 줄어들지 않는 좀비수+총소리듣고 어그로끌린 외부의 좀비떼들 때문에 총알부족이 아니라 총기고장을 우려해야한다. 이렇게 많은 좀비에 비하면 전리품은 그저 그런편이라 물품 습득이 목적이라면 굳이 올 필요는 없다.

팁이라면 좀비는 매장 쪽이나 직원용 통로 같은 곳에 몰려있고, 정작 로비 같이 확 트인 장소는 좀비수가 그렇게 많지 않다. 때문에 뒷문으로 들어가는 것 보다 앞문 로비로 들어가는 것이 안정적으로 침투할 수 있는 방법이다. 주변 시야 확보도 더 유리하고, 탈출통로도 더 수월하게 확보할 수 있다. 문을 제외하곤 건 샵 같이 쇠창살로 보호되고 있기 때문에 창문을 깨고 들어가기 위해선 대형 망치가 필요하다. 문은 그냥 문이기 때문에 도끼만으로도 충분하다. 물론 문이 파괴되는 순간 물밀듯이 몰려나오는 좀비를 상대할 각오가 필요하다.

이외에는 일대 전체가 전부 주차장 판정을 받기에 차가 엄청나게 많이 스폰된다. 바닐라 게임에서는 굳이 여기까지 수색할 이유는 없지만, 모드 차량을 잔뜩 추가했다면 원하는 차를 구할 가능성이 높아 자주 찾아보게 된다.

영화 새벽의 저주에 나오는 쇼핑몰을 패러디한 장소이다.

이외에도 여러 상점들이 모여 있다.
이외에 백화점 일대 동쪽에는 주택가의 건설 현장이 있고, 북쪽에는 2층집으로 이루어진 소규모 주택가가 존재한다.

여담으로 '가정용 비디오테이프: 마지막 인사'에서 언급된다. 해당 비디오를 녹화한 사람은 몰의 신발가게 '슈드 포 더 스타즈'의 직원이며, 상사인 폴 게이트에게 원한을 품고 총으로 살해할 계획을 짠 것. 다만 녹화 일자가 93년 7월 1일, 즉 녹스 사태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날이었기에 성공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2.7. 도 밸리(Doe Valley)

파일:프좀도밸리.jpg [15]

리버사이드와 로즈우드 사이에 위치한 시골 지방으로, 넓게 펼쳐진 농경지와 숲, 가끔 보이는 작은 마을들이 특징이다. 가장 규모가 큰 마을은 후술할 폴라스 레이크.

지역 곳곳에 농작물 분류 창고가 존재한다. 창고에 쌓인 농작물은 냉장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금방 썩어버려 요리에는 쓸 수 없지만, 역으로 좀타듀밸리를 할 때 한번씩 찾아 털어서 퇴비 재료를 확보하는 데 유용있다.

2.7.1. 폴라스 레이크(Fallas Lake)[16]

파일:루랄타운.jpg

폴라스 레이크는 도 밸리 북부에 위치하는 꽤 규모가 큰 마을으로, 리버사이드 남쪽/멀드로 서쪽/로즈우드 북쪽에 위치해 있다. 마치 릿지와 마찬가지로 초기 스폰 마을로는 선택할 수 없다.

스타팅 지점 마을들이나 루이빌에 비교하면 별 볼일 없어 보이는 작은 마을같지만, 생존에 필요한 모든 물품들이 거의 다 있어 규모에 비해 풍부한 물자를 자랑하는 마을이다. 주변에 호수가 많아서 물 공급이 용이하고 낚시도 쉽다. 맵의 중앙에 있어 접근성도 좋으며 거점을 만들어서 살아도 쾌적하고 장거리 여행을 위한 보급 기지겸 쉼터로도 훌륭하다.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마을인만큼 주변에 좀비가 많다는 점. 약 800마리 가량 있는데 다른 스타트 도시보다는 훨씬 적은 숫자다. 하지만 마을의 규모가 작은 편이라 좀비 밀도가 다소 높게 느껴지고, 마을 한가운데에서 경보음 같은 거라도 울리면 온 동네의 좀비들이 한자리에 모이니 주의. 거꾸로 말해 전투에 자신이 있어 좀비들을 죄다 때려죽인다면 꽤나 쾌적해진다.

여담으로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흔히들 루랄 타운이라고 불리지만 정식 명칭도 아니고 영어로 그냥 '시골 마을'이라는 뜻이다. 좀보이드 영어권 커뮤니티에서는 Ekron이라는 임시 명칭으로 불렀다.[17] 좀보이드 개발 일지에 언급된 바에 따르면 정식 명칭은 Fallas Lake라고 하며 42 빌드에서 표지판을 세워서 공식화할 예정이라고 한다.

파일:프좀_폴라스레이크_지도.png
주요 시설들.
  1. 버거 식당
    어지간해서는 전기가 끊긴 뒤에 찾아오게 되는 마을에 위치해 있는지라 영양가가 없다.
  2. 주유소
    문자 그대로 주유소라 기름 수급이 원활하고, 호수가 붙어 있는 주상복합 구조라 거점으로 삼기 좋다. 좀 좁은 게 단점. 붙어있는 작은 건물은 공중 화장실인데, 웬만해선 잠겨있는 편이라 들어갈 수 없다. 그러나 운좋게도 열려 있으면 세면대가 있으므로 지붕에 빗물받이를 설치하기 용이하다.
  3. 철물점
    각종 도구와 원예용품을 찾을 수 있다. 높은 확률로 발전기 사용법 잡지가 나온다.
  4. 잡화점
    의류, 도구, 식량 등 다양한 물품을 구할 수 있다.
  5. 식료품점
    위에서부터 그냥 식료품점, 빵집, 정육점이 들어서 있다.
  6. 식당
  7. Farming & Rural Supply
    마을에서 가장 영양가가 높은 곳으로 원예용품, 토양이 담긴 포대, 군복과 데님 의류가 가득하다. 또한 보안문 하나만 뚫으면 바로 접근할 수 있는 작은 총포상이 딸려있다.
  8. 사무소
  9. 위 지도에 9번 항목이 2개인데 위쪽이 교회, 아래쪽이 사무실이다.
  10. 10번이 표기 돼 있지 않음.
  11. 파출소
    시골 마을답게 규모가 눈물나게 작다. 총기보관함이 딱 하나 있는데, 보안문이 없으므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12. 병원
  13. 서점
  14. 세탁소
  15. 주점

2.7.2. 도 밸리 서부 지대

폴라스 레이크 기준 서쪽에는 산림지대가 자리 잡고 있는데 이에 따라 사냥터, 캠핑장 등을 발견할 수 있다. 외곽을 따라 리버사이드 - 로즈우드 간 국도가 구축되어 있어서 생각보다 접근성은 나쁘지 않다. 후술할 마을들은 명칭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도 밸리 중앙을 기준으로 북쪽, 남서쪽 등으로 표기한다.

리버사이드의 컨트리 클럽 서쪽에 구불구불 나 있는 자갈길을 따라 숲속으로 들어가면 숲속 라디오 기지국이 나온다. 여기에 존재하는 수제작 아마추어 무선통신기에서는 랜덤하게 아마추어 무선(Civilian Radio)의 주파수가 나올 수 있다. 찾아왔다면 힘들게 들어온 김에 선반과 공구보관실도 털고 가는 것이 좋다.
2.7.2.1. 북쪽 변두리
파일:캡처_2019_12_22_02_09_49_309.png

리버사이드 서쪽에 위치한 변두리로, 41버전 기준으로 완전히 구현된 지역 중 최서단에 위치해 있다. 건물 대여섯 채가 전부인 작은 곳이나 구성이 충실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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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쪽에는 주유소가 있다. 가스건 2개가 설치되어 있다. 위치 자체가 깡시골이다 보니 보안 경보가 뜨거나 발전기를 돌려도 좀비가 많이 몰려오지 않는다.

파일:캡처_2019_12_22_02_07_59_99.png

안쪽에는 잡화점이 있는데, 상점이다 보니 아이템이 많이 생성되고, 2층이 창고이자 가정집이라서 거점 삼을 수도 있다. 후술할 낚시가게는 좁은 편이라, 넓은 집을 원한다면 이 곳에서 살면 된다.

또한 북서쪽에는 강가와 붙은 연두색 지붕의 낚시가게가 있다. 여기도 2층이 가정집이라 거점 삼을 수 있으며, 1층에 깨끗한 물이 담긴 빗물받이 통이 2개 있는 것도 장점. 무엇보다 상술한 잡화점보다도 강과 가까운 곳이라 수자원 문제가 아주 말끔하게 해결되며 낚시도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단, 잡화점보단 좁으며, 옆에 숲이 있다 보니 여기서 예상치 못 하게 좀비가 기어나올 확률이 있다.

공구를 제외한 거의 모든 것들이 전부 갖추어져 있어서 물자를 챙겨와 조용히 머물기에 좋다. 단, 어느 새부턴가 이 곳도 자동 리스폰 구역 중 하나로 선정되어 좀비를 아예 안 보고 살 수는 없다. 입구 쪽 고속도로에 생각보다 좀비가 많은 것도 주의해야 한다. 하필 입구 쪽에 주유소가 있다 보니 아예 입구 쪽을 배제하고 살 수는 없다. 거기다 정말 구석탱이에 박혀 있는 지역이다 보니 다른 지역으로 가기 매우 번거롭다. 그나마 리버사이드랑 가깝긴 한데 이마저도 거리가 꽤 되는 편. 눌러앉아 살 생각이라면 다시 나갈 일 없이 준비를 확실하게 해두고 오는 것이 좋다.
2.7.2.2. 서쪽 변두리
파일:프좀 서쪽 변두리.jpg

이곳에 오려면 로즈우드 또는 북쪽 변두리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와야 하고, 샛길이 있긴 하지만 오기 매우 어렵다. 접근성이 낮아 잘 오지 않지만 총기 파밍에 특화된 지역이다. 운이 좋다면 주택 차고에서 발전기도 구할 수 있다.

소규모 거주지와 여러 시설이 존재한다. 규모만 봐서는 좀비가 거의 없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주변 고속도로와 숲에 엄청난 수의 좀비가 도사리고 있다. 샷건 소음 범위 내의 좀비 정도라면 총포상에 있는 총기와 탄약으로 상대할 수 있으나, 경보기가 울리면 프레임 드롭이 발생할 정도의 좀비가 몰려드니 뒤도 돌아보지 말고 줄행랑치는 것이 좋다.

창고나 차고가 딸린 주택이 3채, 빈 주택도 하나 있는 만큼 좀비 청소를 끝내면 정착할 수도 있다. 그러나 가장 가까운 주요 마을인 리버사이드나 폴라스 레이크와 한참 떨어져 있고 식수원도 없어서 물을 못 구하면 북쪽 변두리까지 원정을 가야 하는 등 불편한 점이 많다. 보통은 총기 파밍+캠핑 상점 파밍만 간략하게 하고 가는 편.

주요 시설들
2.7.2.3. 남서쪽 변두리
파일:변두리.jpg

서쪽 변두리와 로즈우드 중간쯤에 위치한 지역. 고속도로만 타면 잘 눈에 띄지 않고 서쪽 변두리에서 자갈길을 따라서 쭉 내려오면 바로 도착할 수 있다. 서쪽 변두리와 달리 좀비 수가 그렇게 많지 않으나, 가치있는 물건은 더 많다.

대신 이곳도 수자원이 없고 주변의 주택들은 차고, 창고가 딸려있지 않아서 발전기, 공구, 소모성 도구류는 나오지 않는다.

주요 시설들
2.7.2.4. 버려진 마을
파일:변두리버려진마을.jpg

좀보이드에서 유일하다시피한 호러 스팟. 가끔 칼이 잔뜩 박혀 있는 헬멧을 쓰고 나오는 등의 기괴한 장비를 장착한 좀비가 나올 때도 있다. 북쪽 변두리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발견할 수 있는 장소로 오래전에 주민들이 모두 떠난듯 집들은 모두 For Sale 간판이 박혀 있고 문짝 하나 성한 곳이 없을 정도로 낡고 허름해진 상태이다. 그래도 공사 현장으로 보아 일종의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었던 것 같다. 폐가엔 당연히 쓸만한 물건은 없고 쓰레기와 잡동사니만 남겨져 있다. 멀쩡한 집이 딱 하나 있는데 제대로 된 침대가 있는 유일한 곳이다.

이 곳에 오는 거의 유일한 목적은 옛날식 오븐. 북쪽 골목의 동쪽에서 3번째 윗집에 하나가 고정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이 밖에도 서쪽에 창고가 있고 남쪽에는 공사 현장이 있지만 둘 다 텅텅 비어있으므로 굳이 갈 이유는 없다.

물자 수집이 목적이라면 방문할 장소는 아니나 좀비 수가 매우 적다는 장점은 있다. 특히 상술한 옛날식 오븐이 고정적으로 배치되어 있기에 겨우내 쓸 물자를 어떻게든 끌어모으면 상당히 여유롭게 생활 가능하다.
2.7.2.5. 디어헤드 호수
리버사이드 남쪽으로 펼쳐진 거대한 산림 한복판에 공원 관리인의 기지가 하나 있다. 2층 구조에 총기가 있고 군용 아마추어 무선통신기 하나가 고정으로 배치되어 있으나, 접근성이 비밀기지 수준으로 떨어지는 데다 둘 다 루이빌 검역소에서 충분히 구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므로 굳이 찾아갈 이유는 없다. 좀타듀밸리를 하면서 뼈를 묻기에도 수원과 거리가 애매하게 있고, 빽빽한 숲을 지나야 해서 위험하다. 사냥 조끼처럼 사냥꾼 관련 아이템을 수집할 때 말고는 큰 가치가 없다.

산장에서 더 들어가 호수를 지나면 디어헤드 호수 캠프장이 나온다. 너무 깊은 곳에 있어서 뭘 할 수가 없으니 그냥 무시하는 게 편하다.

2.7.3. 도 밸리 동부 지대

폴라스 레이크 기준 동쪽에는 큰 농장과 멀드로우로 진입하는 국도가 있다.

폴라스 레이크 남동쪽 도로를 타고 가다가 자갈길로 빠지면 농장들이 나온다. 농장 중 하나에는 게임에서 가장 멍청하게 배치된 차고가 존재한다.
2.7.3.1. 버려진 오두막
파일:Doe_vally_East_side_Cabins.jpg
폴라스 레이크 북쪽 도로를 따라 멀드로우 방향으로 가다보면 L자 코너에서 나가는 길에 도로랑 살짝 떨어진 숲속에 버려진 오두막과 창고가 자리잡고 있다.

이 나무집들은 무조건 빈집으로 설정되어 있다. 좌측의 조금 작은 나무집에는 옛날식 오븐이 고정적으로 배치되며, 우측 나무집에는 가구가 아무것도 없는 대신 집 우측에 창고로 사용되는 곳이 하나 존재한다.

그냥 지나가는 길이라면 크게 상관 없겠지만, 이 나무집의 진가는 폴라스 레이크와 인접해 있고 웨스트 포인트, 멀드로우, 리버사이드와 거리가 같다는 것이다.

좀비들이 거의 없는 데다 접근성도 좋고, 전기까지 들어오기에 도시에서 벗어나 유유히 좀타듀밸리를 즐기려는 유저라면 빠르게 목공 레벨을 올린 후, 빗물받이 통을 제작하여 물 문제를 해결한 뒤 생활하기에 최적화된 곳이다.

폴라스 레이크를 제외한 도시와의 거리가 비슷하므로, 다른 도시로 이동하는 데 시간이 꽤 걸린다. 차를 몰고 간다면 현실기준 대략 3분 ~ 5분 정도의 거리로, 혹시라도 차량이 고장나면 이도저도 할 수 없게 되므로 이 곳에서 살 생각이라면 차량 정비에 신경쓰는 것이 좋다.
2.7.3.2. 웨스트 포인트 서쪽의 저택가
파일:웨스트포인트3저택.jpg
게임 내 좌표: 10141x6642

강을 따라 웨스트포인트 서쪽으로 한참 가다 보면 숲과 호수, 강으로 둘러싸인 저택 3채가 나온다. 그중 북쪽에 있는 저택은 높은 울타리로 둘러싸여 안전을 확보하기 쉬울뿐더러, 벽난로가 기본적으로 달려있고 숲이 가까워 목재가 풍부하기도 하고, 호수와 강이 동시에 있어서 물 확보 및 낚시, 농사, 목공 제작 등을 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호수 남쪽에는 낚시꾼의 오두막이 존재하며, 낚시용품과 옛날식 난로가 배치되어 있다. 좀비들이 거의 없는 지역이지만 시내에서 상당히 멀기 때문에 이동 및 파밍을 위해서는 자동차가 필수이며, 주유소도 매우 멀기 때문에 차량과 발전기를 위한 여분의 연료통을 많이 찾아두면 좋다. 즉, 처음부터 여기만 보고 달려오면 생각보다 좋지는 않으며 최소한 승합차와 넉넉한 기름을 확보, 기반을 좀 잡은 뒤에 이사 오면 진가를 발휘하는 곳이다.
2.7.3.3. 우물이 있는 집들
파일:좀보이드우물이있는농장.jpg

41.78 버전 기준 바닐라 게임에 존재하는 우물은 총 3개이며, 전부 멀드로우와 폴라스 레이크 사이에 위치해 있다.

멀드로우 교차로 쪽에서 맥코이 공장을 지나 서쪽으로 가다가, 가판대가 나오면 북쪽으로 가 쭉 북서쪽으로 가면 우물이 있는 큰 농장이 나온다. 구성도 충실해서 차고 하나에 거주용 트레일러 하나, 창고 3개에 외양간까지 딸려있고 넓은 농지가 있어 채집으로 먹고 살기도 좋다. 한 번 정리해두면 헬기가 떠도 좀비 한마리 얼씬거리지 않을 정도로 좀비를 보기 어려운 곳이며 맵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서 로즈우드, 멀드로우, 루랄타운 어디로 가든 거리가 비슷하다. 장기 생존을 위한 거점으로 만들어도 좋고 중간 보급 기지로 삼아도 좋은 위치이다. 대신 주택과 각 시설 간의 동선이 꽤 길며, 진입로가 구불구불 나있는 데다 북쪽으로는 나갈 수 없어 진입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동선은 어쩔 수 없고, 북쪽 나무 울타리와 남쪽 철조망을 철거한 뒤 나무 바닥으로 포장해두면 진입은 쉬워진다. 그리고 주유소와 거리가 꽤 있으므로 차량은 필수이며, 예비 기름통을 여러 개 가지고 있어야 한다.

폴라스 레이크의 남동쪽 도로를 타고 가다가 Pony Roam-O와 작은 마을 근처에 나 있는 흙길로 들어가면 북동쪽 숲속 농장이 나온다. 위 농장과 달리 저택과 우물이 가깝고, 저택도 농장 저택 중 가장 크며 창고도 하나 딸려있다. 단점은 비포장도로를 한참 타고 가야 들어갈 수 있다는 것. 부식이 시작되면 접근조차 힘들어지니, 동쪽으로 나무를 베고 바닥을 깔아 길을 내는 귀찮은 대공사를 해야 한다. 또한 주변에 마을이 있어서인지 상당한 수의 좀비가 길과 숲에 흩어져있고, 여기에 농장 전체가 울타리 하나 없이 숲으로만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시야 확보가 안 되어서 상당히 위험하다.

마지막으로 맥코이 공장을 지나 올라가다가 중간에 나오는 고압선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다가, 중간에 동쪽의 숲으로 들어가면 우물이 있는 오두막을 찾을 수 있다. 좀비가 거의 없고 우물뿐만 아니라 옛날식 오븐도 하나 있어서 은둔 생활을 하기 좋다. 게다가 주변에 농가가 있어 채집을 돌려 식량 수급이 가능하고 급한대로 몇몇 가구나 물품을 구할 수 있다. 그러나 아무것도 없는 숲 한복판에 위치해 있는 데다, 비포장도로를 한참 달려야 발견할 수 있으므로 찾아가려면 무조건 오프로드 차량이 필요하며 나가기도 힘들다.

세 장소 모두 주변에 수원이 없어서 낚시가 불가능하고[18] 시내와의 접근성도 떨어지므로, 함정으로 열량을 충족하는 것이 좋다.

3. 루이빌(Louisville)

파일:프좀루이빌.pn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Project Zomboid/지역/루이빌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여긴 엄연히 따지면 녹스 컨트리에 속한 지역이 아니다.

4. 구현 예정인 지역

게임이 얼리억세스이기 때문에 아직도 맵이 전부 구현되지 않았다.

파일:1000014215.jpg

빌드 41기준으로 구현 예정인 맵의 예상도. 흰색 테두리는 개발예정이고 강 위쪽 구역은 아직 구현되지 않은 곳이다.

4.1. 포트 녹스(Fort Knox)

미국의 주요 군사시설 및 금고가 위치한 시설이다. 게임의 주요 떡밥으로 기능하고 있지만 지역 자체는 41.78 버전 기준으로 전혀 구현되지 않았다.

4.2. 루이빌 북부

클락스빌(Clarksville)과 제퍼슨빌(Jeffersonville)이라고도 불리는 루이빌의 북부 지역. 기존 맵은 모두 켄터키주에 속하는데 비해 이곳은 인디애나주 소속이긴 하다.

4.3. 브렌든버그(Brandenburg)

41.78버전 기준, 리버사이드 서쪽의 차단벽을 뚫고 지도 밖으로 나가면 미완성된 마을을 발견할 수 있다. 주유소, 식당, 상가, 학교, 유람선, 트레일러촌 등 일부 시설이 구현되어 있으며 주택 터까지 잡혀 있지만 정작 주택이 없다. 현실 지도와 위치를 대조한 결과 브랜든버그라는 추측이 나왔고, 24년 7월 25일 Thursdoid에서 확정됐다.

4.4. 어빙턴(Irvington)

브렌든버그에서 남서쪽으로 멀리 떨어진 곳에 미완성된 마을이 하나 더 존재한다. 길이라도 잘 닦여 있는 위 마을과 달리 길이 없어서 찾아가기도 어렵고, 구현된 건물이 하나도 없다. 어빙턴이라는 추측이 우세하다.


[1] 41.78 버전이 구현된 상태다. [2] 남부만 구현되어 있으며 현 바닐라 기준 해당 지역에 바로 스폰은 불가능하다. [3] 실제로 그 지역 출신이 이 게임을 시작했더니 "이거 우리 동네인데 ㅋㅋㅋ" 하면서 재미있게 플레이했다고. 멀드로우와 웨스트포인트는 더도말고 1:1 스케일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4] 브렌든버그는 추후 인게임 구현이 확정되었다. [5] 골동품 TV밖에 없어 비디오 테이프를 넣지 못하니 나중에 시내의 가정집에서 밸류테크 텔레비전 한 대를 공수해 오는 것이 좋다. [6] 동물(개) 생체실험 중 바이러스 유출설 또는 생체무기화 실패설의 근거가 된다. 작중 인터뷰에서는 아픈 개 또는 사살당한 개에 대한 언급들이 등장한다. 그렇다면 중앙의 의자는 피험자가 공기 전염에 면역인지 확인해보려 그랬을 수 있다. [7] 해당 기지가 일부 생존한 피험자들이 인터뷰에서 말한 군사 기지일 가능성이 높다. 사람들을 잡아다 가두고 감염 여부를 테스트하다가 기지가 감염자들로 아수라장이 되어 겨우 살았다는 증언과, 군인들이 다른 군인을 쏘고 도망갔다는 증언이 모두 존재하는데 어느 쪽인지는 불명이다. [8] 앞의 피험자 연구와 연결된다. 해당 기지의 위치는 거주지와 동떨어진 곳에 은밀히 숨겨져 있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민간인들이 살아있던 시절에 제 발로 왔을 리 없다. [9] 레딧 유저의 맵 분석 이 글에선 시설의 규모에 비해 기계실이 차지하는 공간이 넓은 점, 1층짜리 건물에 개인 및 화물용 엘리베이터로 추정되는 시설이 있다는 점 등에서 플레이어가 갈 수 없는 지하에 더 많은 공간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0] 이마저도 일정 기한이 지나면 더 이상 메모가 적힌 지도가 뜨지 않는다. 물론 그 일정 기한은 6개월이 넘어갈 정도로 길긴 하지만. [11] 해당 항목의 8번으로 나오는 밥과 케이트의 집 동쪽으로 집 한채를 사이에 두고 시작한다. [12] '가정용 비디오테이프: 나무 심기 가이드'에서 사명이 언급된다. [13] '가정용 비디오테이프: 바느질 101'에서 사명이 언급된다. [14] 나무상자 1개, 테이블 2개, 술집 의자 1개, 벤치 8개, 금속 선반 2개가 전부다. [15] 동북쪽에 위치한 시가지는 리버사이드. [16] 정식 명칭. 유저들은 흔히 Ekron(에크론), Rural Town(시골 마을) 등으로 부른다. [17] 실제로는 비슷한 위치에 에크런이라는 작은 마을이 존재하지만 위치가 미묘하게 다르다. [18] 마지막 우물이 있는 오두막은 주변에 수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해당 위치에 조그마한 호수가 있어서 최소한의 낚시는 가능하다. 지도를 활성화하면 숲으로 가려져 있어서 알아보기 힘들게 숨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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