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호라이즌 번외 앨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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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e5f4b1> 2nd Pleasure CD Pico Magic Reload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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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에 날개를 불태우며 지평선 너머로 광기를 본다 그 목소리가... 그 어둠이... 마지막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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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 Sound Horizon | ||||
레이블 | - | ||||
발매일 | 2003년 8월 17일 | ||||
장르 | - | ||||
길이 | 27:19 | ||||
프로듀서 | Revo | ||||
관련 음반 |
[[Pico Magic| Pico Mag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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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3년 8월 17일, 사운드 호라이즌이 64회 코믹마켓에서 발매한 앨범. 정가는 1,000엔이었다. 다음 콘셉트 앨범이 완성되질 않아 지난 Pico Magic과 마찬가지로 편집 앨범을 냈다. 메인 테마는 ‘광기’이며, Pico Magic과 반대로 분위기가 어두운 편이다. 제목은 영화 ‹ 매트릭스 리로디드›에서 따온 듯하다. (이 음반을 발매하기 2달 전에 일본에서 극장 개봉한 바 있다.)2. 트랙 리스트
번호 | 한국어 제목 | 일본어 제목 | 시간 |
1 | ...Reloaded | ...Reloaded | 3:54 |
2 | 다락방의 소녀 | 屋根裏の少女 | 2:29 |
3 | 우리 안의 유희 | 檻の中の遊戯 | 4:30 |
4 | 우리 안의 꽃 | 檻の中の花 | 4:54 |
5 | Ark (Reloaded Ver.) | 1:45 | |
6 | 윤회의 모래시계 | 輪廻の砂時計 | 4:19 |
7 | 레인의 세계 | 澪音の世界 | 5:22 |
8 | They just said reloaded | 0:06 | |
보너스 트랙 | |||
1 | 피코마링고아메☆ | ぴこまりんご飴☆ | 2:54 |
2 | 고속...Reloaded | 高速...Reloaded | 3:05 |
3 | 우리 안의 고속 | 檻の中の高速 | 3:32 |
4 | 고속의 우리꽃 | 高速の檻花 | 3:51 |
5 | 고속 레인 | 高速深音 | 4:14 |
3. 참여자
- 앨범 아트, 디자인 | Yokoyan
- 레코딩, 믹싱, 마스터링 | Revo (레코딩 장소: Studio C5)
4. 상세 설명
이전 앨범까지 인트로 곡은 수록곡을 소개하는 간단한 나레이션이었다. 그러나 여기에 수록한 ‹...Reloaded›는 수록곡을 소개하는 한편[1][2]완성도 있는 곡으로도 만들어졌다. 이후 새로 편곡하여 콘서트에서 사용하기도 했다.수록곡 ‹레인의 세계›가 유명하다. 화려하고 멋지지만, 고음역 지옥이라 노래방에 간 사호 팬들의 목을 남아나지 않게 만드는 곡이기도 하다. 이후 콘서트에서도 Lost의 ‹연인을 쏘아 떨어뜨린 날›과 함께 자주 부르는 곡. 이 고음역대 여자 노래를 Roman 콘서트에서 Jimang과 Revo가 ‹사반&이베르의 세계›란 이름으로 열창하기도 했다(…). 이 곡에서 등장하는 ‘광인’이 Chronicle 2nd의 ‘성 힐데베르트’라는 주장이 있다.
2분이 안되는 짧은 곡 ‹Ark›는 이후 4집 Elysion에서 완성하여 수록한다. ‹다락방의 소녀›는 Revo가 사운드 호라이즌 음반을 내기 전에 웹사이트로 공개한 적이 있다. 이 곡은 이후 5집 Roman에서 어레인지하여 시크릿 트랙으로 나오기도 했다.
이전 앨범과 마찬가지로 CD를 컴퓨터에 넣으면 보너스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피코마리 끝말잇기’ 노래[3]와 수록곡을 고속으로 재생한 버전을 실었다.
Chronicle부터 Roman까지 아우르는 최강 떡밥을 살포해서 로랑들을 고민에 빠뜨린 앨범이기도 하다. Thanatos에 나오는 ‘소녀’에 대한 해석도 이 앨범을 통해 좀 더 자세히 나오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타나토스 앨범은 풍경에 대한 묘사가 많은 편인데 이를 근거로 타나토스 앨범의 내용이 미셸이 다락방에 갇혀있던 시절의 이야기일 수 있기 때문이다.
2004년 4월 1일에는 Pleasure CD 3부작에 대한 완결편 «Pico Magic Revolutions»를 발표하기도 했다! «Pico Magic Reloaded»와 마찬가지로 영화 매트릭스에서 따온 듯한 제목이다. « Chronicle 2nd»를 내고 얼마 안 된 시점이라 단숨에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다음날에 만우절 장난으로 판명…. ( orz)
5. 줄거리
메인 등장 인물은 '살육의 여배우'라 불리는 미셸 마르브랑셰(Michele Malebranche)이다.[4]그녀의 이야기가 처음으로 나왔던건 Revo가 데뷔 전 홈페이지에서 배포했던 음원인 '다락방의 소녀'[5][6]이다. 그리고 이후로 그녀의 이야기는 3집 Lost에서 또 나오는데 그 이야기가 우리안의 유희이다. 하지만 이 앨범이 나오기 전까지는 그 두 이야기의 연관점은 희박하여 두 노래의 등장인물이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이 앨범의 오리지널 수록곡인 우리안의 꽃에서 그녀의 행적이 자세히 나옴으로서 그녀가 앞서 두 노래의 등장인물과 동일인이라는 것이 확실시 되었다. 그렇지만 그녀의 정체에 대한 논란은 아직도 여전한데 그 이유는 노래안에서 그녀에 대한 서술이 이상하기 때문이다.
우리안의 꽃에서의 서술에 의하면 그녀의 인생은 각종 범죄로 점철되어있다. 그녀가 기록된 최초의 사건은 '다락방의 소녀'에서 이어지는 사건인 친아버지 조제프 마르브랑세의 변사사건이다. 이 사건이 기록된 날짜는 1887년 11월 21일인데 이 사건을 담당한 사람은 그녀의 어린 나이[7]와 증거불충분으로 그녀가 친부를 살인했다는데에 의문을 품은 듯하다.[8] 그 후 그녀는 어린 나이를 감안하여 입양이 된걸로 보인다. 그녀의 양아버지는 기록에 의하면 '아르망 올리비에'로 미셸과 아르망 사이의 사건은 '우리안의 유희'로 이어진다. 하지만 노래의 묘사에 의하면 그녀의 양부는 그녀를 자식이 아닌 이성으로 사랑한듯한 부분이 보이며 그녀의 이상한 점[9]을 알고 그녀를 계속해서 죽이려한다. 결국 아르망 올리비에의 이런 편집증적인 증상은 1895년 7월 30일 인근 주민의 신고로 종말을 맞게 된다. 가사에 의하면 그는 법이 지배하는 우리, 즉 감옥에 갇혀서도 미셸을 죽이는 환상을 계속해서 보며 미쳐버린것으로 보인다.
그녀가 등장하는 마지막 사건은 연쇄살인 사건으로 각각 사건의 사이에 등장하는 알려지지않은 막간극을 통해 사건의 전말을 추론할 수 있다. 그녀는 자신의 매력을 이용해서 소년을 끌어들이거나 소년에게 다가간 다음 그들의 혈액을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10] 하지만 막간극에 나오는 그녀의 연령대에는 의혹이 있는데 그녀가 처음으로 나오는 막간극에서 그녀는 귀부인의 모습이었지만 뒤에 나오는 막간극에서 그녀는 아가씨의 모습이다. 그러나 첫번째 사건인 1887년 당시 그녀의 나이를 아무리 높게 잡아도 13세 이상이 되면 안된다는 점에서 보면 그녀가 사망한 해인 1903년에 모든 일이 일어났더라도 그녀는 절대 귀부인정도의 연령대는 될수 없다. 이런 점에서 그녀는 그녀의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인간의 혈액이 필요한걸지도 모른다는 설이 나왔다.
미셸 마르브랑셰의 사체는 1903년 2월 4일 루엔 교외의 폐옥에서 그동안 그녀가 납치하여 죽인 13명의 소년의 사체와 함께 발견되었는데 그 때 그녀의 모습이 바싹 말라버린 노파였다는 점에서 미셸 마르브랑셰가 흡혈귀였다는 설은 신빙성을 받고 있다.
그녀를 둘러싼 이런 일련의 사건들은 우리안의 꽃 마지막 부분에서 자칭 천재 범죄심리학자인 'M.크리스토프 장-자크 생 로랑'이 설명해준다.[11] 그의 말에 따르면 그녀의 범죄 수단에 대해선 잘 알 수 없지만 그녀의 범죄동기에 대해선 말해 줄 수 있다고한다. 범죄심리학자인 그는 미셸이 그녀가 갇힌 우리(Cage)안에서 도망치고 싶어서 그런 행위를 했고, 안타깝지만 그녀의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죽은후 100년이 지난 때까지도 거기에서 나오지 못했으며 그 우리안엔 우리도 갇혀있다고 한다. 그 우리의 정체에 대해선 자세히 알 수 없지만 미셸 마르브랑셰가 마지막으로 남긴 시에서 언뜻 추론해 볼 수 있는데[12] 어쩌면 그 우리(cage)는 이 세상 자체 일지도 모른다.
여기서 끝난 줄 알았던 그녀의 이야기는 5집 로망에서 '다락방 로망'으로 이어지는데 로망의 메인 인물인 이베르가 태어나기도 이전에 죽어가는 아이인 이유는 아마 그의 어머니인 미셸이 그를 임신한 상태로 죽어버렸기 때문일 것이다.
6. 관련 문서
- 작품
- 아티스트
[1]
...Reloaded의 가사는 각 곡을 '이야기'로 표현하며 수록 앨범을 지평선으로 표현한다. 예를 들어 수록곡 중 우리 속의 유희는 '
제 3의 지평선에 묻힌 이야기(第三の地平線に埋もれた物語)', 차기 스토리 앨범에 수록이 예고된 곡은
제 4의 지평선에 그려질 이야기(第四の地平線に描かれる物語) 같은 식.
[2]
한편, 당시 시점에서 완전 신곡인 '우리 속의 꽃'과 '레인의 세계'는 새로운 지평선에 그려질 이야기(新たなる地平線に描かれる物語)로 지칭된다.
[3]
정확한 제목은 ‹피코마링고아메›. 맨 처음 가사대로, '피코마리에서 시작해서 피코마리로 끝을 맺'는 노래. 끝말잇기 순서는 'ぴこまり(피코마리)→りんご飴(사과사탕)→メントール配合(멘톨 배합)→ウェディングベル(웨딩 벨)→ルイヴィトン…のバッグ(루이비통…의 가방)→軍備縮小(군비축소)→少年よ大志を抱け(소년이여 큰 뜻을 품어라)→形状合金(형상합금)→×→建国記念日(건국기념일)→ビントロサビ抜き(와사비 없는 빈토로)→キリンが逆立ちしたピアス(기린이 거꾸로 선 피어스:
JITTERIN'JINN의 プレゼント에서 맨 처음으로 받은 선물)→スリジャヤワルダナプラコッテ(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코테)→天涯孤独の身の上(의지할 곳 없는 처지)→遠近法をも無視した体型(원근법마저 무시한 체형)→引力発見したのはニュートン?(인력을 발견한 건 뉴턴?)→×→犬神(견신)→ミサイル(미사일)→瑠璃色(유리색)→ロマンス(로맨스)→寸劇(촌극)→キマイラ(키마이라)→雷神の右腕(뇌신의 오른팔)→電動(전동)→ウインク(윙크)→黒猫(검은 고양이)→コマンド(코만도)→毒蛇(독사)→ビニール(비닐)→ルピー(루피)→ぴこまりでっすっ!(피코마리입니닷!)'. 끝말잇기가 막히면 'please one more chance!'나 'one more chance!'를 외쳐 취소선 그은 단어를 취소한 후 그 전 단어의 끝말부터 이어가며, 한 번 더 반복할 때는 피코마리가 아닌 피코리로(피코매직 리로디드의 준말로 보임)로 끝낸다.
[4]
거의 확실시되고 있는 떡밥으로 Thanatos의 화자 소녀=미셸 설, Roman의 이베르의 어머니=미셸 설이 있다. 후자는 Roman 보너스 트랙 다락방 이야기에서 거의 확인사살하고 있다.
[5]
크로니클 세컨드에 수록된 크로니클 곡에는 나레이션을 조금 더했는데, 이 싱글에서는 이 곡을 수정 없이 그대로 수록. 리로디드 수록곡 중 유일하게 보컬이 없는 곡이다.
[6]
제 0지평 너머의 노래라고 가사에 쓰여있기에 그녀가 모든 지평선을 만든 흑막이라는 해석이 있다.
[7]
그녀의 나이는 10세 전후였다고 추정된다. 그리고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인식하지 못한'다는 데에서 정신분열이 왔을 수도 있다
[8]
하지만 사실상 그녀가 친부를 살인했다는건 기정사실인데 그 이유는 '다락방의 소녀'의 가사에 '그래....내가 아빠의 행복을 그려줄게'라는 부분과 함께 살인을 했다는 묘사가 나오며 이는 '우리안의 꽃'에서 그녀의 첫번째 사건의 명칭인 '파파의 행복을 그려줄게'와 일치한다.
[9]
몇번째인가의 각성, 그리고 새벽이 밝아오기전에 그녀를 처리해야한다는 점 등을 미루어보아 그녀는 아마 죽여도 되살아나는것으로 추정된다
[10]
왜 그런 일을 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름다운 붉은 빛에서 차가운 푸른색으로 변하는'이란 가사에 의하면 아마 그녀는 타인의 혈액을 취하지 않으면 혈액순환이 잘되지않거나 하는것일지도 모른다. 이런 점 때문에 미셸 마르브랑셰가 흡혈귀라는 설이 있다
[11]
그는 로망에서 현자와 동일시 되기도 한다
[12]
우리안에서 흐드러지고 시들어버리기전에 사랑을 잃은 세상에 바치는 작별의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