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하우스키퍼에 등장하는 가공의 질병. P-플루라고도 불린다.2. 상세
정체불명의 극악의 전염병. 이 병은 처음에 등장하자마자 사람들의 얼굴 곳곳에서 피를 뿜게 만들었고,[1] 이 병에 걸린 사람들은 시간이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도 순식간에 비감염자를 물어뜯는 "우어우어" 거리는 괴물이 되어버린다. 쉽게 말해서 좀비가 되는 셈. 작중에서는 '크리처'라 명명한다.이 P-인플루엔자를 이루는 악성세포가 바로 P-세포라는 것이며, 크리처의 신체 95%를 차지하는 악성세포다. 미미한 수의 세포핵에서부터 서서히 변형이 시작되어 2~3주의 잠복기간을 거치다가 잠복기가 끝나면 악성 세포로 변질해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발산하며 폭발적인 속도로 P-세포를 전신에 퍼지게 만들어 크리처로 변형시킨다. 다만 이상하게도 암세포와는 달리 주요 장기를 정지시키지 않고 오로지 뇌만 기능 대부분을 정지시키며 지금의 크리처로 변형시킨다고 한다.
P의 약자는 시즌 1이 끝날 당시까지 여지껏 그 누구도 추측하지 못하였으나, 시즌 2에서 카타리나의 후임으로 지정된 몰트케 폰 프라우와 마르틴이 말하기를 P-인플루엔자는 프리드리히 비스마르크 대통령이 지은 병명으로 P는 Particle, 즉 입자를 뜻하는 말이라고 한다. 정황상 슈퍼스트링 세계관에서 설명할 수 있는 입자라고는 오크타 입자 밖에 없으니, 아무래도 오크타 입자와 크게 연관되어 있는 듯하다.[2][3]
일반적인 좀비 영화처럼 크리처에게 물리면 일정 시간 뒤 똑같은 크리처로 변하지만 53화에서 마르틴 휴스텐 박사가 말하기를 감염자를 통해 전염되는 것 이외에도 또 다른 미지의 감염원인이 있다고 하며, 어느 기점을 지나면 동시다발적으로 감염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고 한다. 실제로 네빌도 이미 감염된 도로시 박사 집에 드나들어서 전염된 거라 생각하는 의견이 있었지만 실제론 EU-315 섹터 주민들도 같은 시간 대다수가 크리처로 변이했었다.
현재 정부는 이 악재를 이용해 비너스 프로젝트라는 1급 기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카타리나의 언급으로는 현재는 70억의 인류 중에서 절반을 넘게 학살했으니 이젠 치료제가 나타나야 할 때가 되었다고 한다. 치료제는 도라 프랜시스 박사가 개발해 데이터가 마미아가 보관하고 있었지만 마르틴 휴스텐 박사도 같은 데이터가 있었고 그 치료제는 실패작이라는 이유로 데이터를 삭제했다. 대신 네빌의 변종 인자를 이용해 크리처의 폭력성을 제거하는 시약을 만들었다.
후에 도라 프랜시스 박사의 입으로 밝혀지길, P-인플루엔자는 병이 아닌 진화로 본래대로라면 여러 세대에 걸쳐 인류에게 일어나야 할 진화가, 갑작스레 나타난 어떤 '외부 작용'으로 인해 급격히 일어난 현상이라고 한다. 폭력성, 자아 상실, 신체 능력 강화 등등, P-인플루엔자 환자들에겐 여러 가지 특성이 일어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특징은 음식을 먹지 않아도 살 수 있다는 점이다.[4] 조사 결과에 따르면 P-인플루엔자 환자들이 인간보다 우월한 점은 세포 자체에서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생산해 뭘 먹지 않아도 생명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5] 좀비처럼 인간을 물거나 공격하는 것은 종족을 늘리기 위한 생물 본연의 본능같은 일종의 생식 행위라고 한다.
위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크리처는 무한동력기관과 똑같이 외부 에너지 없이도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하는데, 이 때문에 A.I와 P-플루 간의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몇 가지 근거로, 3화에선 EU-315 섹터에 그 많던 A.I 중 하스티 하나만 작동하고 있다는 서술이 있는데, 이는 A.I를 가진 주인들은 전부 P-플루에 감염되었다는 이야기다. 3만 명이 넘는 EU-315 섹터의 주민들 중 생존자 중에 A.I를 소유한 사람이 없다는 건 A.I 자체가 P-플루의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6]
EU-0 섹터의 다운폴 사태에서도 A.I를 소유한 인간들 중심으로 감염이 시작되는 것으로 보이며(엘리스의 아빠, 엘리스와 크리처 '한스'의 부인 등) 여타 크리처와 접촉한 적이 없음에도 마미아의 주인인 도라 프란시스, 보컬로이드 티나의 매니저 등은 A.I와 함께 있다가 감염증세를 보였다. 그나마 카이라의 경우엔 자기 주인과 얼마 같이 있지 못하다가(최신형 기종이라는 서술이 있다) 떨어지는 바람에 주인인 칼리코캣은 무사한 듯.
그 외에도 대통령 직속 PA-001 섹터에서 국가 1급 기밀로 생산된 무한동력기관이 군용이 아닌 고작 가정용 A.I 따위에나 들어가고 군용 A.I인 솔저로이드는 화석 연료를 이용해 동력을 얻고, 대통령궁은 폭발 위험 때문에 구식 동력이 된 원자력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만큼 A.I의 무한동력기관과 P-플루간의 상관관계가 높다는 증거가 계속해서 나왔다.
네빌처럼 스스로 지성을 되찾아서 현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케이스는 작중 최초로 나타난 특이사례라고 한다. 우연히 나타난 돌연변이라지만, 도라의 말에 의하면 네빌의 세포가 순차적으로 P-인플루엔자의 세포를 억제시키는 특이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3. 원인
그토록... 안전성에 대해서 시험하고 또 시험했는데... 이런 결과가 나온다고...?
도로시 크라우포드
시즌 3에서 P-인플루엔자는 A.I의 코어의 영구입자와 인간의 세포가 융합해서 발생한 결과라고 밝혀졌다. 팀 오즈가 A.I 코어를 연구하면서 인간에 대한 안전성을 치밀하게 연구하고 검증했지만 십수년의 잠복기는 차마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다.도로시 크라우포드
즉, P-플루가 발병한 원인은 팀 오즈이지만 결정적으로 현재의 P-플루가 전지구적 감염 사태로 번진 것의 원인은 도로시 크라우포드와 헤르만 크라우처다. 단, 도로시가 결코 의도한 바가 아니며 실수로 인한 결과이다. 아들을 잃고 P-플루가 자신들의 연구에 의해 발병한 것을 알자, 반평생을 바친 자신들의 연구가 완전히 부정되고, 남편과 자식까지 잃은 상태에서 결국 완전히 이성을 잃은 도로시가 프리드리히, 지크프리트, 크림힐트에게 개입하지 말고 방치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 허나 도로시는 A.I가 출시되기 직전 뒤늦게 후회하며 프리드리히와 접선해 A.I의 출시를 막으려했으나 헤르만 크라우처의 방해로 실패하고 만다.
작중에서 원인이 밝혀진 뒤로 그동안 세계 보건 기구(CDC)가 원인을 알아낼 수 없었던 이유가 명확해졌다. 애초에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생물학적 요인이 아니었으며, 팀 오즈들만이 알고 있는 미지의 차원에서 온 입자였기 때문. 심지어 작중에서 A.I들의 동력원인 에너지 코어 자체가 극비 사항이며[7], 그럼에도 감염을 늦출 수 있는 시약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이들의 평가도 올라갔다.[8]
4. 치료제
P-플루의 원인이 영구입자와 인간의 세포가 융합된 결과이기 때문에 도로시 크라우포드는 이 과정을 되돌려서 인간 세포로부터 영구입자를 추출하여 치료한다는 가설을 세웠고, 이 가설은 들어맞았다.[9] 허나 시간이 부족했던 도로시는 치료제인 하스티의 코어를 일부러 미완성 상태로 만들고 설계도를 내장하여 훗날 다른 천재들이 완성하도록 손을 써두었다.이후 미완성된 코어를 칼리코캣과 헤르만 크라우처, 마르틴 휴스텐이 완성시킴으로서 P-플루는 완전히 정복된다.
최종화 시점부턴 완성된 코어를 양산시켜 A.I들에게 장착시킴으로서 P-플루의 재발을 막음과 동시에 A.I들을 안전하게 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치료제 작동 원리는 도로시가 개발한 새로운 파장[10]을 이용한 것이다. 코어의 출력을 높여 파장을 강화해 체내의 모든 영구 입자를 흡수하고 이 때 높인 출력 때문에 코어에서 새어 나오는 영구 입자는 헤르만의 기술을 이용해 코어 밖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묶어두어 체내에 다시 영구 입자가 융합되는 걸 막는 듯하다.
여담이지만 이 때문에 앞으로 슈퍼 솔저들의 출력을 높여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상당히 어려워질 것으로 추측된다. 예전이야 P-플루라는 부작용을 신경쓰지 않았기 때문에 출력만 높이고 그에 맞춰 싱크 조정을 해주면 되었지만, 현재는 출력을 높일 시 그만큼 영구 입자가 더 새어나오는 걸 막아야하는 만큼 치료 파장의 세기도 올리고, 헤르만의 기술도 개량하는 등 싱크 조정이 장난 아니기 때문.
5. 변종
5.1. 지성체
그 어떠한 투약도, 치료 조치도 받지 않고서 스스로 인간일 적의 기억과 감정, 이성까지도 회복한 자발적인 돌연변이 케이스. 현재 네빌이 첫 번째로 나타난 특이 케이스다. 이후 네빌에게 감염되어버린 크리처들도 이로 분류. 원리는 아래의 돌연변이들과 같다.마미아의 말에 의하면 네빌은 자연스레 나타난 돌연변이로서 변종 인자를 가지고 있으며, 이 변종 인자가 P-세포를 서서히 억제시키고 있다고 한다. 도라의 집에 왔을 때의 네빌의 P-세포 상태가 78%였으며, 시즌2에 이르러서는 64%까지 줄어들었다고 한다. 이런 네빌의 인자를 이용해 만든 시약을 주사한 사람들중에 앨리스처럼 어린 사람들은 네빌과 앨리스처럼 스스로 지성을 찾아가는 수준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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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빌 브리앙
작중 첫 번째로 나타난 지성을 유지하게 된 특이 케이스 크리처. 하스티의 보호를 받으며, 도라 프랜시스 박사의 조력으로 자신의 피와 유전자 DNA를 이용한 치료제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살아있는 백신 같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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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리델 †
작중 두 번째로 나타난 지성를 유지하게 된 특이 케이스 크리처. 앨리스의 아버지로, 이성을 잃고 모두를 습격하다가 네빌에게 목덜미를 물려 돌연변이 상태에서 지성체 케이스로 회복했다. 하지만 다운폴 작전이 시작되고 나서 딸을 지키려다 대신 사망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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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리델
작중 세 번째로 나타난 지성을 유지하게 된 특이 케이스 크리처. 아이작의 보호를 받으며, 네빌에 의해 크리처가 되자마자 지성을 유지하게 되어 목숨을 부지할 수 있게 되었다.
시즌 1 마지막에서는 마르틴 박사가 네빌을 통해 추출한 시약으로 EU-0 섹터에서 살아남은 크리처들에게 시약을 투여했기 때문에 A.I들이 자치구로 새로 설립한 네빌랜드에 있는 크리처들은 전부 지성체가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았으나... 시즌 2에서 티나의 매니저를 시작으로 네빌의 인자로 억눌렀던 P-세포가 다시 증식하면서 앨리스를 제외한 감염자들은 다시 지성을 잃은 일반 크리처로 되돌아온 상태다. 다행히 네빌랜드는 마르틴 휴스텐을 제외한 모든 거주민들이 A.I라서 유혈사태가 감염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다만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는 하스티의 코어의 치료 기능으로 각성한 반쪽짜리 치료 기능이다. 작중에서도 특별한건 네빌이 아니라 하스티였다고 확인사살하며, 이 변종 바이러스는 P-세포 비율을 낮출 순 있어도 완치는 불가능하다.
5.2. 돌연변이
EU-0 섹터의 CDC에서 마르틴과 그의 동료들이 백신을 목적으로 개발한 시약으로 인해 생긴 존재들. 일반 크리처들보다 더 포악해지면서 공격성과 내구력이 높아지고, 피부색이 변하거나 아예 다른 모습으로 변이된다. 작중 네임드 크리처인 네빌을 공격하는걸 보면 일반 크리처도 공격하는 걸로 보인다.처음 요슈아라는 소년이 언어능력을 조금이나마 회복하면서 연구원들이 희망을 갖고 열심히 연구했으나 결국 요슈아가 폭주하면서 자신을 돌봐주던 몇 명 연구원들을 물어 죽이고[11], 마르틴이 머리에 총을 쐈으나 한방에 죽지 않아 몇방을 더 쐈어야 겨우 사살 할 수 있었다. 게다가 엎친데 덮친격으로 치료제를 투여한 나머지 피험체들도 절반이 크리처도 인간으로도 판별할 수 없는 그야말로 괴물과도 같은 별개의 생물로 변모했다고 한다. 더욱 심각한 사실은 괴물로 변모한 크리처의 절반이 제각각 다른 유전자 구조를 지니고 있었다고 한다. 즉, 이들이 지금껏 해온 치료제 연구는 무려 17종에 달하는 새로운 바이러스를 만들어 낸 것.
결국 실패작으로 판명되었고 바로 폐기처분을 해야 하지만 일부 연구원들이 자포자기로 마르틴의 이름으로 감염자 가족들에게 요슈아의 영상을 보여주며 치료제가 개발됐다고 속여 비싼 가격에 팔아먹었으며 그중 앨리스 리델의 아버지인 헨리 리델이 결국 변이되어 자기 딸을 죽일 뻔한 참사가 나올 뻔했었다.
그나마 다행인 건 돌연변이가 되어도 네빌의 변종인자가 통하기 때문에 네빌에게 재감염되면 지성을 가진 일반 크리처로 되돌아 올 수가 있다.
시약판매 사기 주동자가 처음 다운폴을 언급할 때 이 돌연변이를 지칭하는 말인줄 알고 여러 혼선을 빚었으나 이후 군대 작전명인 걸로 밝혀져 수정되었다.
6. 여담
P-인플루엔자가 진화라는 설정이 처음 나온 14화에서 도라 프랜시스 박사가 P-인플루엔자가 진화라는 것을 설명할 때 "원숭이가 인간으로 진화했다"고 비유하는 심각한 과학적 오류가 나왔다. 진화생물학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원숭이가 인간으로 진화한 게 아니라 원숭이와 인간이 공통된 조상을 갖는 것이다. 또한 진화는 진보가 아님에도 진화가 진보인 것처럼 설명한다. 게다가 몇 컷 뒤 과거 회상에서 다른 연구원도 "이걸 고친다는[12] 건 인간을 원숭이로 만들어달라는 것과 다름없어요!"라는 대사를 한다.하스티가 정말로 포기하지 않을 것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도라가 일부러 거짓말을 했다는 의견도 있지만[13] 이 주장도 앞뒤가 안 맞는다. 우선 하스티를 떠보려고 했다기에는 너무 단순한 거짓말이다. 하스티가 관련 지식을 조금만 알고 있었어도 바로 간파되었을 테니까. 그리고 하스티가 관련 지식이 전혀 없었다면 "원숭이가 인간으로 진화했다"는 비유를 알아들을 리가 없다. 그렇다면 '하스티가 진화에 대해 잘못 알고 있을 확률'에 베팅했다는 건데, 왜 그다지 높지도 않은 확률에 의존해야하는가? 게다가 하스티가 정말로 진화에 대해 잘못 알고 있다고 해도, 하스티는 진화에 대해 이미 잘못 알고 있는 상태인데 다시 잘못된 정보를 줄 이유는 전혀 없다. 무엇보다, 하스티가 정말로 포기하지 않을지 확인하는 것과 진화에 대한 오개념을 주입시키는 게 도대체 무슨 관련이 있는지 의문이다...
물론 이는 작품 내적으로만 생각했을 때 생기는 문제이다. 작품 외적으로 생각하면, 웹툰을 보는 독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편한 단어를 선택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굳이 과학적으로 오류가 없게 말한다면 "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로 진화했다"와 "이걸 고치라는 건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를 오스트랄로피테쿠스로 만들어달라는 것과 다름없어요!"가 되는데, 이럴 경우 문장이 길어져 가독성이 떨어지고, 고대 인류에 대해 모르는 독자는 이해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캉타우에서 오크타가 인류의 진화와 관계가 있다는 언급과 오크타 입자로 P 플루사태가 일어났다는 떡밥 등으로 오크타 입자에 의한 돌연변이 사태일 가능성이 있다.[14]
- [ 슈퍼스트링 관련 스포일러 주의 ]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55>
<rowcolor=#add7ac> 오카자키와의 전투 이후 등장한 양자 입자
[1]
거의 칠공분혈 수준. 코, 입, 눈, 귀에서 피를 뿜는다.
[2]
도로시와 도로시의 스승 오펜하이머 교수를 비롯한 팀 오즈가 소련 지하에 있던 캉타우를 발견하고 나서 1년 뒤에 생화학폭탄인 네르투스를 개발했고,
A.I들의 원동력인 무한동력장치 코어를 개발했으며, A.I들이 사용하는 센트럴네트워크망까지도 개발하여 엄청난 과학발전을 이루었다고 한다. 이 모든 과학발전에 연루된 일들이 캉타우의 기술을 본떠 만들어낸 것이라면 캉타우의 기동 조건이 오크타 입자 발열이니만큼 그런 캉타우의 기술을 본뜬 A.I들에게 오크타 입자가 있다고 해도 이상할 것은 아니다.
[3]
다만
캉타우에서 오크타 입자를 체내에 흡수한
주인공이 외형만 변했을 뿐 P-플루의 조짐이 전혀 보이지 않았던 걸 보아 아닐 가능성이 높아졌다.
[4]
크리처가 된 자들은 먹지도 않고 살 수 있고, 죽이기 직전까지는 신체의 반응이 일체 성장하지 않는다. 어찌보면 영원을 사는 셈.
[5]
사실 잘 생각해보면
영구기관의 정의에 부합한다. A.I의 동력원이 무한동력기관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아이러니.
[6]
이제 이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서 알아내야 하는 건 동시다발적 감염 사태가 왜 하필 지금 일어났냐는 것. 설정상으로 A.I는 17년 전에 처음 출시되었고 구매자 모두가 출시되자마자 구입한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7]
완결 시점에서도 에너지 코어가 P-플루의 원인이라는 점에 대해 알고 있는 인간은
카타리나와 부하
두
명, 팀 오즈 구성원들,
칼리코캣,
마르틴 휴스텐이 전부다. 치료제가 개발된 후에도 A.I를 통해 부족한 노동력을 보충하여 세계를 재건하는 모습과 슈퍼 솔저가 활약하는 장면을 보면 A.I가 P-플루의 원인이었다는 점은 숨겨졌고 다른 게 원인이었음으로 결정지어 철저히 덮어버린 듯.
[8]
마르틴 휴스텐과 헤르만, 칼리코캣이 이 시약으로 2~3일 정도 시간을 벌었고 심지어
도라 프랜시스 박사는 76일 전에 감염되었음에도 시약을 투여하며 감염을 최대한 늦추었다.
[9]
자신이 개발한 특정 파장으로 P-플루에 감염된 도로시 자신의 세포에서 영구 입자를 추출한 결과 실제로 세포 일부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10]
마치 자석처럼 세포로부터 영구 입자를 끌어낼 수 있다.
[11]
요슈아가 호전된 모습을 보이자 이에 안일한 태도로 신체접촉을 하는 바람에 참사가 일어난 것.
[12]
문맥상 '고치라는'의 오타로 보인다.
[13]
실제로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하스티의 대답을 듣고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해서 미안하다는 말도 했고 포기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싶었다는 말도 했다.
[14]
하지만 확실한 증거 없이 웹툰이 완결되어 이는 불명확해졌다.
[15]
입자라는 명칭과 달리 지성이 있고 대화가 가능하다. 본인의 말로 자신은 신적 존재는 아니라고.
[16]
일반적인 의미의 다른 차원. 슈퍼스트링으로 예를 들면 검은날개 일족의 거주지인 지옥, 하우스키퍼 세계관, 심연의 하늘 시점인 분기된 시간선, 신석기녀와 테러맨, 그리고 부활남 등의 배경인 메인 차원을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