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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4:09

아트라하시스(슈퍼스트링)


𖤐
검은 날개 일족
{{{#!folding 【접기/펼치기】 수장
일족의 여왕
측근
야크 디아나
기타 일원
에리스 아지태 유의태 가르말디
칼리 시바
아트라하시스 오베이드 알도사리
}}} ||
<colbgcolor=#860111><colcolor=#fff> 슈퍼스트링의 등장인물
아트라하시스
파일:아트라 와꾸.png
이명 악마[1]
종족 검은날개 일족
이력 검은날개 일족 출신
이매진의 근원
등장작품 테러맨
테러대부활
1. 개요2. 작중 행적
2.1. 만 년 전2.2. 테러맨 시즌 22.3. 테러대부활
3. 전투력4. 능력5. 대인 관계6. 주요 대사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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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테러대부활의 등장인물. 이름의 유래는 메소포타미아 신화 아트라하시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만 년 전

만 년 전 아트라하시스는 검은 날개 일족의 여왕에게 반역을 시도했다고 언급된다. 그러나 반역은 실패하고 무슨 영문에서인지 선지자에게 쫓겨 도망다니다가, 본 차원의 지구 사우디아라비아에 불시착하게 된다. 결국 아트라하시스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선지자의 공간에 갇혀 봉인당한다.

이때 아트라하시스를 봉인한 선지자가 누구인진 아직까지 나온 게 없다. 이미 나왔다 싶이 선지자는 한 명이 아니기 때문. 정황상 초대 부활자 또는 신석기녀의 일 확률이 높다.

2.2. 테러맨 시즌 2

등장하기 전, 민석영에 의해 간접적으로 언급되었다. 민정우는 본래 러시아에서 병을 얻어 어린나이에 사망했고, 무덤까지 만들었는데 어째서인지 다음날 멀쩡하게 살아돌아왔다고한다. 민석영이 민정우의 관을 확인해본 결과, 관 아래에 무저갱이 있었고, 민정우는 죽은 후 아트라하시스에 의해 무저갱으로 들어갔다가 부활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민석영을 도왔던 보리스가 무저갱에 빨려 들어갔다가 돌아온 모습을 보이는데, 그에게 민정우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주면서 능력을 부여했음이 묘사된다.
파일:본질1.png
넌 아니다. 내가 찾는 건 오로지 대적자일 뿐!
첫 등장은 시즌2 100화, 리마의 과거 회상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운석 구덩이 아래에 위치한 무저갱에 등장한다. 무저갱에 떨어진 리마를 보고 자신이 찾는 것은 오직 대적자일 뿐이라는 의문스러운 말을 남긴 뒤 이매진 프로젝트 능력과 함께 리마의 이성을 제거한 뒤 지상으로 올려보낸다. 리마가 말하길 자신은 그를 만날 자격이 없다고. 이매진의 시초라고 볼 수 있는 리마조차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그에게 접근을 하지 못했고, 오직 대적자인 민정우만이 그에게 접근할 수 있다고 한다. 리마는 정체불명의 이 존재를 '그'라고 불렀다.
파일:이매진 본질.jpg

이후, 에필로그에서 재등장. 베로니카의 집에 무저갱을 만들어 그곳에 있던 민정우를 무저갱 속으로 끌어들이며 무저갱 속 기이한 유적 속에서 봉인된 상태로 민정우를 대적자라고 칭한다.

2.3. 테러대부활

테러대부활의 주요 빌런
주교 오베이드 알도사리 유창혁
[스포일러]
차희수
아트라하시스

오베이드가 민정우와의 전투 중 민정우의 힘을 자신과 동류라고 말함으로써 검은날개 일족인 게 확실해졌다.

이후 23화, 민정우는 오베이드와의 전투에서 사용해버린 프로젝트 윌로지아를 다시 제작하기 위해 재준위 비밀연구소에서 지내는 김봉춘을 만나고. 민정우가 연구소 시설 깊숙한 내부에 있는 무저갱으로 아트라하시스를 다시 만나기 위해 그 속으로 몸을 던지며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된다.
파일:이매지눼본질.jpg
반가운 발걸음은 아닌 것 같군, 대적자여.
24화에서 무저갱 내부의 유적에서 봉인되어 있는 아트라하시스를 조우한 민정우. 민정우는 본질의 신체 일부를 받으러 왔다고 전하지만, 아트라하시스는 그런 민정우의 마음을 꿰뚫어보듯 일족에 대항할 무기를 만들기 위함이냐며[2], 자신이 없었다면 러시아에서 사산아로 태어났던 민정우 또한 이 자리에 존재하지 않았는데 왜 일족에 저항하냐고 말한다.
네가 무어라 하든 모든 것은 결국 필연이다. 나는 너희 세계의 미래를 보았다. 멸망하고 바스러져, 남은 인간들은 서로를 잡아먹는 비참한 세계!
그에 정우는 애초에 일족이 없었다면 백백교 또한 이 세계에 존재하지 않았다고 반박하지만, 아트라하시스는 재난이 일어난 심연의 하늘의 세계를 거대한 환상을 통해 보여주며 이 세상이 멸망하는 것은 인과율에 의한 필연적인 사건일 뿐이라는 것을 전한다. 그리곤 민정우의 형상을 빌려 그에 앞에 나타난 뒤[3], 자신에게 소원을 빌 것을 종용한다. 그리곤 정우의 몸을 빌어 이 세계의 인간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내려줄 것임을 본격적으로 천명한다.
파일:이왜진의 본질.jpg
민정우의 형상을 취한 모습
민정우는 그런 아트라하시스에게 분노하며 달려들지만, 그가 수많은 벌레[4]들을 소환하자 당황한다. 이어 저 하늘에서 버스 잔해까지 추락해 깔리지만[5] 정우는 그것을 모두 해치고 아트라하시스에게 달려들어 그의 뿔을 잡은 뒤 아무리 멸망이 필연적인 사건일지라도, 그것이 오기 전까지는 포기할 수 없다고 외친다.

이어 정우가 순순히 주지 않겠다면 강제로라도 신체 일부를 가져가겠다며 집념을 보이자, 본질은 정우와 자신이 있는 공간을 위로 끌어올려 목성이 지구로 다가오고 있는 재난을 보여준 뒤 정우의 능력은 다가올 재난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축복이라고 밝힌다.그에 정우가 이 재난은 검은 날개 일족이 일으키는 것이 아니냐며 항변하자, 일족은 애초에 지성체의 욕망을 주식으로 삼기에 죽여봤자 의미가 없다고 반론한다.

그러나 정우는 본질의 말을 믿지 않으며 주먹을 뻗으려 하고, 본질은 이에 설득을 포기한듯 정우를 저 밑으로 떨어트리려 하며 영원히 이 환상 속에 갇혀있을 것인지, 자신을 받아들일 것인지 양자택일을 강제한다. 하지만 정우는 이 공간은 자신의 모습을 빌린 상태의 본질이 만들어냈기에 자신 또한 본질과 같은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상태란 사실을 깨닫고, 순간이동을 사용해 본질에게 주먹을 날린다.

민정우는 미동도 하지 않는 본질에게 자신의 소원을 절실히 바라는 이유는 상호동의 없이는 본질의 힘을 발휘할 수 없는 속박이 있기 때문이냐고 묻고, 본질은 그렇다는 답과 함께 계약을 어기고 세상에 관여하면 날개를 잃는 벌을 받는 사실을 말해준다. 그러자 정우는 마음을 바꾸고 본질에게 어떠한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는데, 이 제안을 들은 본질은 놀란 눈빛과 함께 자신의 뿔을 잘라 아지태가 그러하듯이 계약이 성립됐다라는 말과 함께 정우에게 준다.[6]

이후 정우는 그 뿔을 들고 무저갱 밖으로 나가고, 본질은 환상 속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마음이 다소 마모되었음에도 꺾이진 않은 정우의 신념과 의지를 칭찬한다. 그리고, 정우의 신념이 무너지길 기다리겠다는 말과 함께 그 날 이 세계는 모든것이 뒤바뀔 것이라는 말을 남긴다.

이후 33화에서 야크에 의해 아트라하시스는 과거 선지자를 피해 지구 사우디아라비아에 추락했으며, 결국 봉인당해 선지자만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에 유폐당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아트라하시스가 이 사태의 흑막인 것을 눈치챈 강숙희의 언급으로 인해 테러대부활 진 최종보스가 될 여지가 생겨났다. 그.이후엔 사우디에서 유창혁과 모종의 계약을 하고 그에게 염동력, PK를 부여했다는 사실도 밝혀졌는데, 다만 민정우가 알던 PK보다 위력이 떨어진다.
파일:아투라하시수.jpg
민석영..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내 목소리가 네게 닿았구나.
이후 40화, 7년전 당시 자신과 계약을 맺었던 차희수가 민석영이 위치한 재준위 상암동 비밀벙커에 침입하는데 성공하고, 무생물은 부활자와 함께 부활 장소로 이동한다는 것을 이용해 차희수가 자신의 힘이 깃든 오른팔을 민석영의 옆으로 이동시키는 것 까지 성공하자, 계악대로 민석영을 검은 날개 일족으로 타락시키기 위해 소망을 이루어주겠다고 말한 후 자신의 힘이 깃든 차희수의 오른팔을 통해 그 앞에 있던 민석영을 검은날개 일족으로 감염시킨다. 민석영에게 그토록 증오하던 일족으로 변한 모습을 보고싶다고 말한다

이후 민석영은 석환에게 부활자의 힘을 이용해 자신이 진정한 일족으로 거듭나기 전에 자신을 살해할 것을 종용하고, 석환은 이를 수락하지만 일부러 감염을 늦춰둔 아트라하시스에 의해 방금 도착한 민정우가 석환이 민석영을 살해하는 광경을 목격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이 일로 인해 민정우는 자신의 신념을 완전히 포기한 채 유창혁을 참수한 뒤, 지금껏 생포한 백백교의 수감자들을 모두 잔혹하게 학살하는 사태를 일으킨다. 이에 강숙희가 난입해 민정우를 막아서고, 결국 제압당하지만 민정우는 이미 숙희와 전투를 치르며 교묘하게 용산으로 온 상태였다.

이때 밝혀진 바론 정우가 무저갱에 떨어져 아트라하시스와 행했던 계약의 내용은 바로 때가 되면 그의 이름을 불러 이 세계로 넘어오게 해주는 것. 아트라하시스의 목적은 본래 정우의 육신을 이용해 이 세계에 헌신하는 것이었으나 그래봤자 본체가 직접 넘어오는 것 만큼의 힘을 발휘하지는 못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이런 정우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던 것이었다.
불러라. 불러라! 나의 이름을!
결국 민정우는 자신을 막으려는 숙희와 릴리아를 뒤로한 채 아트라하시스의 이름을 나지막히 내뱉으며, 아트라하시스는 이 세계로 넘어오는데 성공하게 된다. 이에 강숙희는 하늘의 권능을 발동시켜 전력을 다해 아트라하시스에게 일격을 날리지만, 아트라하시스는 자신에게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그녀의 공격을 다른 공간으로 흘려 무력화시킨다.
피차 일족의 축복을 받기엔 글른 몸이지 않나. 야크.
여왕에게 날개를 뜯기고 버림받은 전 군단장이시여.
선지자가 없는 이 땅에서 다시 한 번 여왕에게 도전할지니!
이후 선지자에게 봉인당한 자신의 본 육신을 꺼내오기 위해서 야크의 전파사를 공격하고, 단숨에 지상에서 야크의 공간이동기가 있는 지하까지 뚫고 들어와 야크와 마주한다. 과거 여왕에게 반역을 일으켰던 아트라하시스와 면식이 있던 야크는 아트라하시스가 뿌린 씨앗이 얼마나 이 세계를 더렵혔는지 보라는 말과 함께, 그를 일족의 수치라 칭하며 비난한다. 그러나 아트라하시스는 아랑곳 하지 않고 그의 공간이동기를 취하려 하고, 그러자 야크는 능력을 이용해 아트라하시스를 공중으로 강제로 공간이동 시킨다. 어차피 공간이동기를 사용하려는 아트라하시스를 막지 못하면 자신의 계획 또한 수포로 돌아가는 바, 야크는 지금껏 에리스를 구하기 위해 모아두었던 영혼들을 이용해 그와 맞서기로 결정했던 것.

아트라하시스가 자신도 감지하지 못할 정도의 야크의 능력에 감탄을 보일 찰나, 강숙희는 건물 잔해를 통째로 들어올려 아트라하시스에게 던진다. 아트라하시스는 능력을 사용해 그것을 분쇄하지만 그 사이에서 릴리아가 자신에게 공격을 시도하자 이미 이 몸의 주도권은 자신에게 넘어왔다며 애처롭다고 칭하는데, 이때 석환이 바로 옆에서 나타나 아트라하시스에게 공격을 가한다.

석환이 나타나 공격하려하자 곧바로 그를 베어내 죽여버린다. 하지만 야크가 모아놓은 욕망들로 인해 힘이 새어나가기 시작하고 사슬에 꿰뚫려 구속당한다. 곧바로 강숙희가 달려들자 포탈 하나를 소환해 그곳에서 튀어나오는 수많은 뾰족한 기둥으로 공격을 막아낸다. 무엇보다 날개잃은 야크의 공격은 시간벌기에 불과했고, 이를 우습게 여기며 덤벼드는 석환을 죽인다. 그러나 거리가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했고, 강숙희가 에너지를 모으기 시작하고 김봉춘마저 트럭을 끌고 나타나[7] 점점 불리해진다.

이후 숙희와 야크, 석환의 공격으로 계속 공격당하다가 봉춘이 프로젝트 윌로지아의 미사일 버전인 프로젝트 봉로지아를 가동시키자 봉춘을 소멸시키겠다고 말한다. 봉춘을 소멸시키기 위해 손을 뻗지만 능력이 발동하지 않았다.

쇠사슬이 풀렸지만 몸이 움직여지지 않아 야크에 의해 힘이 새어나가서 그런 건지 석환에게 타격을 받아 그런 건지 의아해한다. 그때 몸의 주도권이 민정우에게 돌아가기 시작하자 당황하다가 몸의 주도권을 빼앗기고 결국 봉로지아까지 정통으로 맞아버린다.

그 후 정우는 자신을 찾아온 릴리아에게 지금은 사라졌지만 며칠 후에 다시 돌아올 것이고 그때는 자신은 완전히 없어질 거라고 말한다.

68화에서 결국 민정우가 야크의 차원이동장치를 알아내는데 성공한다.진짜로 불러낼지는 불명.

69화에서 야크의 말에 의하면 검은날개일족 고위층들은 미래를 볼 수는 있고 아트라하시스 역시 지위를 잃기 전에 미래를 본 거라고 말한다. 이를 본다면,아트라하시스는 일족들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위치에 있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70화에서는 민정우의 모습으로 민정우 앞에 나타나 선지자와 검은 날개 일족 간의 약속이 있다는 걸 알려주고[8] 민정우에게 너희들은 자유 의지가 없는 어항 속 송사리와 같고 송사리가 아닌 창공을 나는 새와 같은 삶을 원하지 않냐고 말한다.

74화에서는 결국 민정우의 몸에서 검은 날개 한 쪽이 튀어나온다.

75화에서는 날개 한 쪽이 나온 민정우의 옆에서 선지자의 개입이 없는 세계를 만들자며 민정우를 부추긴다.

76화에서는 민정우가 석환에게 밀리기 시작하자 석환이 선지자로 각성했다며 차원이동장치 먼저 찾으라고 말한다.

77화에서는 반이 아트라하시스와 융합 중인 민정우를 보고 개 같은 걸 몸 안에 품고 있다고 말한다.

78화에서는 반이 민정우 몸에 있는 아트라하시스를 잡으려면 한반도를 가라앉혀야 한다며 보내주는 걸 의아해한다.

80화에서 석환과 싸우는 민정우에게 아트라하시스가 앞에 있는 차원이동장치부터 노리자고 말하지만 석환이 딱 막고 있어서 실패한다. 결국 민정우의 마스크가 벗겨지고 아트라하시스가 깨어난다.

파일:슢스투명.png
슈퍼스트링의 작품별 최종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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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화에서 결국 민정우의 몸에서 깨어나면서 차원이동장치를 열고 차원이동장치로 나온다.[9] 그걸 본 전영하는 피가 삭는 걸 느끼며 바로 폭탄을 눌러서 차원이동장치를 부수려 하지만 아트라하시스가 바로 전영하를 굳게 만들어 버린다. 그리고 석환을 테러맨 시즌2때 민정우와 바이올렛이 대화를 나눴던 내면세계로 끌여들인다.그걸 본 석환은 저걸 뭔 수로 막냐고 생각한다. 그 때 반이 나타나고 내면세계를 깨뜨린다. 그리고 석환은 만 년 전 때와 다르다며 원미호의 말이나 듣자고 한다

82화에서는 반과 바로 전투를 시작하고 반의 공격을 막아내고 반에게 환각이나 정신지배는 일절 통하지 않는다면서 구리가라라는 무기를 꺼낸다. 그 무기를 본 반은 당황하고 아트라하시스가 트리슈라를 꺼내며 반에게 제주도에서 차크라타샤를 소환하고 이 창으로 칼리를 잡았냐고 물어본다.[10] 그들의 무기를 복제했냐는 반의 질문에 이게 원형이라 대답하고 반이 밀리기 시작한다. 그 순간 석환의 공격을 받고 석환과 반이면 자신을 죽일 수도 있지만 본인 역시 죽일 수도 있다고 말하고 인간의 욕망으로 이루어진 검이라며 사인참사검을 꺼낸다. 그 순간 반이 위로 나타나서 틈이 생기고 석환에게 공격을 맞는다.

83화에서는 반과 석환의 협공을 맞았는데도 불구하고 재생능력으로 피해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인다. 일만년 동안 인간들을 지켜봤다면서 무수한 세계에서도[11] 찰나의 시간에 모든것을 불태우는 종족은 없다면서 반이 불러낸 동족들에게 말을 건다. 그리고 반이 불러낸 동족들에게 가루가 될 때까지 맞았는데도 재생하는 모습을 보인다. 반이 아트라하시스를 데리고 다른 차원으로 갔지만 오히려 아트라하시스는 사인참사검을 매개로 원래 차원으로 돌아오고 반을 오히려 다른 차원으로 보내버리고 술식을 틀었으니 당분간 빠져 나오지 못할 거라 말한다. 그리고 진심으로 싸울 준비를 하고 만년동안 인간들이 집을 지을 때부터 지켜봤다고 말한다. 그 때 김봉춘의 드론들이 날아오고 릴리아와 민정우가 나타나자 나서봤자 무엇을 할 수 있냐고 물어보고 민정우의 능력은 이미 없어졌다고 말하지만 민정우는 새로운 방독면을 착용하고 싸울 준비를 한다.

84화에서는 새로운 방독면을 착용한 민정우가 다가오자 모두를 자신이 창조한 세상으로 끌어들이는데, 아트라하시스는 해당 장소를 두고 자신이 여왕의 목을 치기 위해 힘을 비축하는 곳이라고 칭한다. 아트라하시스는 석환을 제외한 인간들은 자신의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존재이기에 민정우를 비롯해 자신을 막는 이들까지도 자신의 세상에 살려두고자 하였으나, 그들의 집요함을 알고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결국 자신을 막는 이들을 향해 검은 에너지를 모아 광역 공격을 퍼붓는다. 그리고 릴리아의 도끼를 자신의 칼로 가볍게 막아내고 그 다음은 뭐냐고 물어보는데, 위에서 바로 숙희와 야크가 난입하여 들어오고 숙희가 신 버전으로 던진 창에 의해 검이 두동강난다.

석환과 민정우가 검이 부서진 틈을 타 공격을 시도해오자 역으로 강숙희, 석환, 민정우의 움직임을 잡아놓고 이 세계는 자기한테 맡기라고 말하면서 그들을 소멸시키려하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되돌아온 반에 의해 실패하고, 반에게 온몸이 썰려 조각난다. 하지만 온몸이 조각난 상태에서도 입으로 브레스를 쏴서 반을 밀어내고, 다시금 몸을 재생시킨다. 그러나 슬슬 한계인지 팔 부분을 완벽하게 회복하지 못하고, 모든 욕망을 자신한테 바치면 적어도 이 세계에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데 왜 알지못하냐며 입에서 에너지를 뿜어내지만, 야크가 자신의 마검으로 에너지를 막아내고 아트라하시스를 부정하며 가슴에 마검을 박아버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크의 공격을 버텨내고 야크의 마검을 부숴버리지만 이어서 나타난 강숙희의 창에 가슴이 또다시 관통된다. 근데 이걸 버텨내고 강숙희를 검으로 찌르고, 창을 부수면서 밀쳐낸 뒤, 강숙희를 향해 달려들지만, 재생의 한계가 왔는지 석화가 풀린 전영화와 릴리아에게 저지당한다. 결국 몸에 축적된 물리피해가 한계에 다다르면서 석환과 민정우의 공격에 온몸이 조각나면서 아지태를 언급하면서 우린 그저 이 세계를 너무 사랑했을 뿐이라며, 그가 맞았을 지도 모른다는 말과 함께 소멸한다.

3. 전투력

파일:아투라.jpg 파일:아투라1.jpg
안에 있는 악마가 깨어나면, 적어도 한반도 바닥은 가라앉혀야 잡을 수 있을 텐데 저걸 내버려둔다고?[12]
, 테러대부활 78화 中
정면에서 이 밀리다니...
원미호, 테러대부활 82화 中
기본적으로 검은 날개 일족인 만큼 인간의 육신을 빌려 현신한 상태에서도 세계관 내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강함을 보유하고 있다.

야크가 정도가 아니면 절대 뚫지 못할 거라고 장담했던 전파상의 결계를 민정우의 육신을 빌려 현신한 상태로도 단 일격에 뚫어버리는 기염을 토했으며 공간을 조작해 상대의 공격을 흘려버리거나[13], 일족 탄생의 법칙을 무시하고 자유자재로 지성체를 일족으로 만들어버리는 등 3류 악당스러웠던 오베이드 알도사리와는 차원이 다른 능력을 보여준다. 세계관 최강자급 전투력을 가진 반도 아트라하시스를 지독한 놈이라 말하는 것은 물론, 아트라하시스를 잡으려면 적어도 한반도는 가라앉혀야 한다고 말할 정도다. 히어로 최강자인 반과 1대1로 근접전을 벌여도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반이 소환한 검은 날개 일족 셋의 공격을 받으면서도 반의 차원 이동 술법을 역으로 뒤틀어서 받아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14]

숙희는 아트라하시스의 본체가 깨어나면 지옥이 일어날 거라 말했고, 44화에서 아트라하시스가 정우의 육신을 차지한 것을 느낀 야크가 정말로 그(아트라하시스)를 받아들였냐고 경악하면서 어리석다고 했다.

기본적으로 리마에게 능력을 하사해 이매진 프로젝트가 시작되게 만들었던 기원 격의 인물인 만큼, 당연히 이매진 계열 능력들 또한 모두 보유하고 있다.[15] 특히 이매진 프로젝트 능력자들은 모두 리마에게서 뽑아낸 시약을 통해 간접적으로 능력을 소유하게 된 이들이니, 그 원형이 된 아트라하시스는 당연하게도 일개 이매진 프로젝트 능력자보다 더욱 다양하고 강력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을 듯하다.

다만 과거에 반역을 일으켜 여왕에게 도전했다가 실패한 후 선지자에게 봉인당했던 만큼, 그 강함에도 상성에 의한 한계는 있고, 봉인당한 지 오래된 현재는 예전보다 훨씬 약해진 상황이다. 바꿔 말하면 여왕에게 반역을 시도해 볼 정도로 일족 중에서도 강한 축에 속하는 인물이고 전성기 때는 지금보다 훨씬 강했다는 말이기도 하다.

슈퍼스트링을 통틀어 아트라하시스를 위협할 수 있는 존재는 선지자의 일원인 의 피조물 강숙희, 선지자로 각성한 석환, 동족인 검은날개 일족을 소환해 부릴 수 있는 뿐인 듯하다.[16]

4. 능력


==# 목적 #==
선지자에 의해 고정된 미래로 인해 멸망할 인간들을 자신이 만든 공간으로 이주시켜 살린 후, 살아남은 인간들의 욕망을 바탕으로 힘을 키운다. 예전의 힘을 회복하면 선지자와 밀약을 맺어 검은 날개 일족의 팽창을 억제하던 여왕을 끌어내리고, 자신이 검은날개 일족의 수장이 되어 일족을 더욱 번영시키는 것이다.

5. 대인 관계

6. 주요 대사

너는 아니다. 내게 필요한 건 오로지 대적자일 뿐!
여기다. 대적자여.
일만년 동안... 바위가 모래로 될 때까지... 너희들의 가능성을 지켜보았다. 무수히 많은 세계 속에서도 너희처럼 찰나의 시간에 모든 것을 불태우는 종족은 없었지. 순간을 살기에, 영원한 욕망을 갈구한다. 안 그런가? 나의 오랜 동족들이여.
...알고 있었다. 놈의 술법. 제주도에서 이렇게 다른 차원으로 보냈었지. 하지만 이번엔 놈이 돌아오지 못할 것이다. 사인참사검은 생을 불러들이는 육신의 매개체. 다른 차원으로 떠났더라도 얼마든지 이 자리로 돌아올 수 있다. 아무리 나라도 만년 간 갇혀있던 몸으로는 놈을 죽이기 힘들겠지. 내가 술법을 틀어놨으니 놈이라도 당분간 이계에서 빠져나올 수는 없을 거다. (경악해하는 원미호에게) 말했잖느냐. 일만년이라고. 나는 너희가 진흙으로 집을 지을 때부터 지켜보고 있었다!

7. 기타



[1] 공식 인스타에선 악마라 표기. 민석영 또한 그를 악마라고 부른다. [2] 본인(아트라하시스) 말에 의하면 민정우를 통해 바깥 세계를 보았다고 한다. 이를 보면, 모종의 이유로 민정우의 감각이나 생각 같은 것을 자신도 그대로 공유할 수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3] 이때 민정우가 기분 나빠하는 것을 보고 선지자에게 봉인당해 어쩔 수 없음을 밝힌다. [4] 심연의 하늘 시즌1 당시 메인 공포 요소로 나왔던 식인 벌레들이다. [5] 참고로 이 장면은 심연의 하늘 시즌1 2화의 오마주이다. 이 때문에 슈퍼스트링을 초창기부터 봐온 독자들은 반가움을 표하기도. [6] 이때 취하고 있는 정우의 형상은 환상이지만, 직후 정우가 정말로 뿔을 들은 채 무저갱에서 나온걸 보면 정말 자신의 실제 신체를 자른듯하다. [7] 윌로지아가 있을 것으로 추정 [8] 선지자가 시간선을 하나로 고정시킨 이유는 검은 날개 일족을 더 늘리지 않고 억제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9] 이 때 본 모습이 같은 동족인 아지태의 악마 버전과 매우 비슷하다. 다행히 아지태처럼 다음화에서 전투신 생략하고 죽진 않았다. [10] 반은 차크라타샤( 시바)를 소환해 칼리를 처치했고, 시바가 사용하는 무기가 트리슈라다. [11] 이 세계가 하우스키퍼 신암행어사같은 차원일 것이다. [12] 근데 이걸 반대로 해석하면 반은 한반도를 가라앉혀서라도 아트라하시스를 제압하는 게 가능하다는 의미다. 물론 다른 초인들과 협력한다는 가정하에 한 말일 수도 있지만. [13] 무려 하늘의 권능을 발휘한 강숙희의 전력의 공격을 손쉽게 막아낸 셈. 물론 물리적인 수단으로 막은 건 아니고 다른 공간으로 흘려내는 방식을 사용한 것이다. 만에 하나 맞는다면 본인에게 굉장히 치명적인 듯. [14] 아일랜드 2부에서 반과 싸웠던 칼리는 반의 차원 이동 술법에 대응하지 못하고, 시바에게 일방적으로 당했던 것을 생각하면 칼리보다 월등히 강한 것으로 추정된다. [15] 민정우가 무저갱으로 떨어져 아트라하시스를 다시 만났을 때, 아트라하시스가 자신의 모습으로 현신하자 현재 자신 또한 아트라하시스와 같은 능력을 구사할 수 있는 상태란 것을 깨닫고 능력을 구사하는 장면이 있다. [16] 아직 전투신이 등장하지 않지만 스토리 흐름상 가능한 인물은 검은 날개 일족인 여왕, 디아나도 가능할수 있다. [17] 자신과 같은 검은 날개 일족을 죽이기 위한 무기를 만들기 위해 신체일부를 받으러 온 것. [18] 유창혁의 목적은 야크의 전파상에 보관된 10000개의 영혼 검은 날개 일족으로 만드는 거였는데, 이를 안 민정우가 잘못하면 인류 전체가 멸망할 수가 있는 대재앙이 될 수 있다며 필사적으로 막으려고 했다. [19] 물론 후천적으로 감염되어 탄생한 검은 날개 일족이라도, 일족의 힘이 힘이니만큼 압도적인 강함을 가지긴 할 것이다. 당장 테러대부활의 초반 보스였던 오베이드 알도사리만 하더라도 종합적인 강함의 격에서는 아지태나 본작의 최종보스인 아트라하시스에겐 밀릴 만큼 급이 떨어졌음에도 민정우와 호각 그 이상으로 승기를 잡았다. [20] 릴리아의 운석 도끼는 대전차소총탄에도 흠집 하나 나지 않고, 베로니카마저 금만 가게 했을 정도의 흉악한 견고함과 내구력을 자랑한다. [21] 이때 반은 아트라하시스가 꺼낸 구리가라가 무엇인지 알아보는 듯한 반응을 보이는데, 아트라하시스는 역시나 그럴 줄 알았다라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22] 역사 속의 사인검은 실제 무기로서 만들어지기보단 악귀와 재앙을 물리치는 일종의 주술적 도구로 만들어졌다. [23] 반대로 반의 경우 후술했듯 아트라하시스가 반의 주술을 뒤틀어 이계에 가둬버렸다. [24] 전투력에 대한 묘사와 카리스마도 잘 살렸고, 캐릭터의 사상적 측면 묘사가 좋았던 것, 그리고 의외로 절대악이 아니라는 묘사, 거기에 아트라하시스 본인이 지닌 목적도 명확히 드러났고, 드러난 목적의 타당성과 합리성이 잘 갖춰져 있었다 등의 이유들 때문. [25] 다만 그 인간들은 아트라하시스가 만들어낸 공간에서 그의 힘을 위한 욕망의 매개체들로 활용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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